[근친무협] 단명검 외전 (斷命劍 外傳) PART I -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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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검 외전 (斷命劍 外傳) Written By 한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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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외전의 내용은 단명검과 일치하며, 조금의 인물 변형도 없음을 알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단명검 본편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 강간, 근친상간등 저속한 내용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미성년자나 기타 심신이 약하신 분은 절대로 보실수 없습니다.
단명검 외전 PART I : 그곳은 무림성이였다. (1)
1.
" 크하하하......이놈...설장추......네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수가........크흐흐흑..........."
밤이 깊어갈 무렵 무림성(武林城)의 은밀한 곳에서 앙천대소가 일고 있었다. 무릎 꿇은 사나이의 눈에서는 뼈저리는 통한의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나오고, 입으로는 연신 한 사나이에 대한 저주(咀呪)의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버지의 생신을 앞두고 자신의 결혼을 발표하리라던 차기 무림성주 이자흔이였다. 그러나 발표날을 앞두고 가슴을 설레이던 이자흔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결혼 상대자의 파혼 연락이었다.
사실을 알아본 바 더한 충격이 그를 감쌌다.
자신에게 배신을 가한 상대는 바로 가장 친했던 친구인 설장추였다.
평소에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해 친구가 별로 없던 그에게 있어서는 유일한 친구이기도 한 설장추가 그를 배신한 것이다.
매화옥녀(梅花玉女) 주가연
당금 황제(皇帝)의 친누이로서 차기 무림성주의 안주인으로 자리를 잡을 여인이었다. 일신에는 모든 명왕조의 무공을 지녀 천하에서 가장 고강하다는 여인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그 여인이 변심을 한 것이다.
일개의 낭인무사와도 같던 자신의 친구 설장추를 따라간 것이다.
워낙 음험한 성격이라 친구를 두지 않았던 이자흔.
그러나 설장추의 무공이 탐나 가까이 두고 지내왔는데, 그가 자신의 여인을 빼앗아간 것이다.
" 내 오늘일은 두고두고 잊지 않으리라......설.....장.....추........"
그렇게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설장추란 이름을 끊어 말하고 있었다.
사내가 무릎꿇고 있는 이곳은 무림성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
아침부터 인산인해로 성내는 왁자지껄 시끄러웠다.
오늘은 다름아닌 모든 무림인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무림성주 이군영(李君英)의 육십세 생일인 것이다.
백의성군(白衣聖君) 이군영
백도정파의 모든 무림인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경외심을 갖는다.
일신에는 신과도 같은 무공으로 정도무림의 수호신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인물.
그가 오늘 환갑을 맞은 것이다.
무림에서 유명하다는 거의 모든 문파에서 축하객을 보내왔다.
그 중에 관심을 끄는 것은 며칠전 혼담이 깨진 황궁(皇宮)과 북무림의 지주인 북궁, 즉 빙궁(氷宮)에서 사자(使者)가 왔다는 것이다.
왕궁의 사자로는 파혼의 주인공인 매화옥녀 주가연의 동생이 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황궁에서도 혼담이 깨져서 미안한 마음에 동생을 보낸 것이리라.
단음삼절(丹音三絶) 주하연
매화옥녀 주가연과 쌍벽을 이루는 여인으로 강호에서는 비밀단체의 수령으로 더 잘알려져 있었다. 고대의 기인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음공(音功)을 연마한 신진 여고수.
이미 설장추를 따라간 매화옥녀에게 연심을 품어오던 젊은 신진고수들의 표적은 단음삼절에게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명의 표적이 되는 여인도 오게 되었으니........
현의성녀(玄衣聖女) 방서희
현 무림을 양분하고 있는 빙궁의 소궁주이었다.
항상 검은 옷을 착 달라붙게 입는 그녀라 현의성녀라는 별호가 따라다녔다.
비록 마도(魔道)의 하늘이라는 빙궁이었지만 현 무림성의 외향적인 상황때문에 쇄약해진 탓에 사부와 문파의 엄명으로 축하를 하러 온 것이었다.
각설하고.......
이어지는 무림명숙들의 행렬에 갓 무림을 출도하는 젊은 청년고수들은 입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주하연과 방서희의 행렬 앞에서는 아예 넋을 잃어가는 표정을 지었다.
얼마나 어리숙한 표정들을 짓고 있었으면 그들의 옆에 서있던 동문의 사매, 사저들이 옆구리를 힘껏 꼬집어댈까.
그들은 곧 그렇게도 동경하는 여인들의 옥같은 음성을 들을수가 있었다.
" 황궁을 대표하여 성주님의 육십세 생신을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
" 축하드립니다. 남성북궁.........무림성과 빙궁은 영원할 것입니다. "
현의성녀 방서희의 축하가 끝나자 이군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높여 외쳤다.
" 남성북궁은 영원할 것이다 !!!!........."
" 우아아아아와.........무림성 만세...........백의성군님 만만세............."
장내에 있던 군중들의 함성 때문에 산이 울리는 것 같았다.
떠나갈 듯한 함성 속에서 고개를 숙이며, 우울한 눈빛을 하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방서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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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검 외전 PART I : 그곳은 무림성이였다.(2) 편에서 계속.............
시간이 없어서 조금밖에 못 올리는군요.
좀더 분발하겠습니다.
외전이 본편보다 야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설극장에 올리려 하였는데, 인중인님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해서 그냥 근친방에다 올립니다.
단명검 외전 (斷命劍 外傳) Written By 한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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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외전의 내용은 단명검과 일치하며, 조금의 인물 변형도 없음을 알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단명검 본편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 강간, 근친상간등 저속한 내용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미성년자나 기타 심신이 약하신 분은 절대로 보실수 없습니다.
단명검 외전 PART I : 그곳은 무림성이였다. (1)
1.
" 크하하하......이놈...설장추......네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수가........크흐흐흑..........."
밤이 깊어갈 무렵 무림성(武林城)의 은밀한 곳에서 앙천대소가 일고 있었다. 무릎 꿇은 사나이의 눈에서는 뼈저리는 통한의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나오고, 입으로는 연신 한 사나이에 대한 저주(咀呪)의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버지의 생신을 앞두고 자신의 결혼을 발표하리라던 차기 무림성주 이자흔이였다. 그러나 발표날을 앞두고 가슴을 설레이던 이자흔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결혼 상대자의 파혼 연락이었다.
사실을 알아본 바 더한 충격이 그를 감쌌다.
자신에게 배신을 가한 상대는 바로 가장 친했던 친구인 설장추였다.
평소에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해 친구가 별로 없던 그에게 있어서는 유일한 친구이기도 한 설장추가 그를 배신한 것이다.
매화옥녀(梅花玉女) 주가연
당금 황제(皇帝)의 친누이로서 차기 무림성주의 안주인으로 자리를 잡을 여인이었다. 일신에는 모든 명왕조의 무공을 지녀 천하에서 가장 고강하다는 여인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그 여인이 변심을 한 것이다.
일개의 낭인무사와도 같던 자신의 친구 설장추를 따라간 것이다.
워낙 음험한 성격이라 친구를 두지 않았던 이자흔.
그러나 설장추의 무공이 탐나 가까이 두고 지내왔는데, 그가 자신의 여인을 빼앗아간 것이다.
" 내 오늘일은 두고두고 잊지 않으리라......설.....장.....추........"
그렇게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설장추란 이름을 끊어 말하고 있었다.
사내가 무릎꿇고 있는 이곳은 무림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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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침부터 인산인해로 성내는 왁자지껄 시끄러웠다.
오늘은 다름아닌 모든 무림인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대무림성주 이군영(李君英)의 육십세 생일인 것이다.
백의성군(白衣聖君) 이군영
백도정파의 모든 무림인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경외심을 갖는다.
일신에는 신과도 같은 무공으로 정도무림의 수호신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인물.
그가 오늘 환갑을 맞은 것이다.
무림에서 유명하다는 거의 모든 문파에서 축하객을 보내왔다.
그 중에 관심을 끄는 것은 며칠전 혼담이 깨진 황궁(皇宮)과 북무림의 지주인 북궁, 즉 빙궁(氷宮)에서 사자(使者)가 왔다는 것이다.
왕궁의 사자로는 파혼의 주인공인 매화옥녀 주가연의 동생이 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황궁에서도 혼담이 깨져서 미안한 마음에 동생을 보낸 것이리라.
단음삼절(丹音三絶) 주하연
매화옥녀 주가연과 쌍벽을 이루는 여인으로 강호에서는 비밀단체의 수령으로 더 잘알려져 있었다. 고대의 기인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음공(音功)을 연마한 신진 여고수.
이미 설장추를 따라간 매화옥녀에게 연심을 품어오던 젊은 신진고수들의 표적은 단음삼절에게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한명의 표적이 되는 여인도 오게 되었으니........
현의성녀(玄衣聖女) 방서희
현 무림을 양분하고 있는 빙궁의 소궁주이었다.
항상 검은 옷을 착 달라붙게 입는 그녀라 현의성녀라는 별호가 따라다녔다.
비록 마도(魔道)의 하늘이라는 빙궁이었지만 현 무림성의 외향적인 상황때문에 쇄약해진 탓에 사부와 문파의 엄명으로 축하를 하러 온 것이었다.
각설하고.......
이어지는 무림명숙들의 행렬에 갓 무림을 출도하는 젊은 청년고수들은 입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주하연과 방서희의 행렬 앞에서는 아예 넋을 잃어가는 표정을 지었다.
얼마나 어리숙한 표정들을 짓고 있었으면 그들의 옆에 서있던 동문의 사매, 사저들이 옆구리를 힘껏 꼬집어댈까.
그들은 곧 그렇게도 동경하는 여인들의 옥같은 음성을 들을수가 있었다.
" 황궁을 대표하여 성주님의 육십세 생신을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
" 축하드립니다. 남성북궁.........무림성과 빙궁은 영원할 것입니다. "
현의성녀 방서희의 축하가 끝나자 이군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높여 외쳤다.
" 남성북궁은 영원할 것이다 !!!!........."
" 우아아아아와.........무림성 만세...........백의성군님 만만세............."
장내에 있던 군중들의 함성 때문에 산이 울리는 것 같았다.
떠나갈 듯한 함성 속에서 고개를 숙이며, 우울한 눈빛을 하고 있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방서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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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검 외전 PART I : 그곳은 무림성이였다.(2) 편에서 계속.............
시간이 없어서 조금밖에 못 올리는군요.
좀더 분발하겠습니다.
외전이 본편보다 야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설극장에 올리려 하였는데, 인중인님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해서 그냥 근친방에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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