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相避)-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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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피(相避)-10
엄마는 나에게 아랫도리를 확실하게 대주셨다. 나의 모든 뒷바라지를 성심 성의껏 해 주시겠다는 모성 본능은 다 큰아들과의 불륜으로 바뀌면서 더욱 치밀하고 은밀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아들을 휘어잡으셨다.
친척들 앞에서나 동네 사람 그리고 동생 앞에서 엄마는 단정하고 깔끔한 여인으로 되돌아가 나의 장래를 위한 잣대와 저울을 들이대었다. 의사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가를 같은 의사들을 통해 보고 깨달으시면서 내가 힘들지 않게 공부하도록 배려했다. 충분한 용돈과 불편하지 않은 식사를 준비하시며 열심히 사셨다. 그러면서 2 주에 한번 꼴로 금요일 밤을 잡아 반포동 아파트로 올라오셨다.
시골 입맛에 길들여진 아들에게, 담북장이나 청국장을 호박 말린 호박꼬치며 고추튀김과 콩자반 등을 들고 오셔서 새로운 반찬과 더운밥을 차려 도서관에서 오는 나를 맞이해 주셨다. 그리곤 밥을 떠 먹이듯이 숟가락 위에 새로 해온 반찬을 올려놓고 아...입을 벌리라는 시늉까지 하시며 밥을 먹여주셨다. 난 엄마가 먹여줄 때가 너무 좋다는 듯이 엄마가 시키는 대로 밥과 반찬을 받아먹으며, 배를 불리고 엄마도 밥을 드시라 권하면 엄마는 내게 두 번이나 세 번 숟가락을 물려주시는 사이 한번 정도 엄마 입으로 숟가락을 가져가 밥을 드셨다. 그래서 난 엄마도 많이 드시라며 숟가락을 들어 내가 엄마에게 더 넣어드렸더니 웃으시며 요즘 세상에 너처럼 엄마 말 잘 듣고 착한 아이가 없다면서 좋아하셨다.
식사를 마치면 열 한 시가 넘어 있었는데 엄마는 양치질과 화장을 지우는 간단한 세수를 하고 난 샤워를 했다. 엄마는 내가 도서관에서 오는 사이에 이미 몸을 다 씻으시곤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날 기다리며 저녁밥을 준비했기 때문에 더 이상 오래 씻지 않으셨다.
내가 몸을 씻고 안방으로 들어가면 어머니는 신혼의 금침을 깔 듯 잠자리를 보아놓고 날 기다리셨다. 난 이제 습관처럼 어머니 옆에 눕게 되고 엄마는 그 하늘거리는 실내복만을 걸치신 채 내 쪽으로 돌아누워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셨다.
"엄마..." 이렇게 부를라치면 엄마는 내 입을 막듯 키스를 해오셨다. 내 혀를 한없이 빠시다가 교대하듯 내 입 속으로 혀를 넣어 내가 또 오랜 동안 엄마 입을 빨게 하셨다.
난 엄마의 혀를 오래 오래 빨면서 손은 엄마의 가슴을 매만지다가 천천히 아래로 내려 숲이 무성한 계곡을 찾아 들었다. 엄마는 아랫도리를 내가 만지기 좋게 넓게 벌려주셨는데 무르익어 곯아떨어지는 과일처럼 엄마의 향기는 짙었다.
혀를 빨던 입을 떼고 가슴으로 가져가 잘 익은 오디 같은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듯이 잇몸으로 꾹꾹 깨물다 빨다 할 때쯤이면 엄마의 계곡을 젖어들고 물이 흘러내려 내 손을 다 적셨다. 난 네 손가락을 다 넣어 엄마의 동굴 속을 유영하듯 다니다 이제 참을 수 없이 커져버린 내 방망이를 엄마 속에 넣고는 아래위로 상하 운동을 해대었다. 엄마는 내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 엉덩이를 잡아당겼다 놓았다 하시며 허리를 움직여 나의 반동에 맞춰 주셨는데 이가 잘 맞는 도구처럼 엄마와 나는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루어 남녀의 성사를 치뤄 내곤 했다.
한바탕 우리들의 사육제가 끝나면 엄마는 방을 나가 아랫도리를 씻고 들어오셨다. 들어오실 때는 수건에 물을 묻혀 가지고 와서 내 아랫도리에 묻은 살 국물을 정성스레 닦아주셨는데 내 심벌과 불알에 묻은 정액을 닦아주실 때 난 쩌릿한 흥분을 다시 느껴 엄마를 잡아당겨 가슴을 마구 빨고 매만지다 끝내는 엄마의 아랫도리 계곡에 손을 넣어 휘젓곤 하면 엄마는 신음 소리를 내며 날 꼭 껴안고 부르르 몸을 떠셨다.
"엄마 옷 입지 마셔요. 그냥 주무셔 봐요."
엄마 귓볼에 이렇게 속삭이자 엄마는 알았다는 듯 실내복을 벗어내려 알몸이 되어 내게 안기셨다.
"난 엄마보다 좋은 여자 못 만날 거 같아요."
"아냐, 어리고 예쁜 여자아이들이 널 가만 두지 않을 거야."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언젠가는 내주어야 할 아들의 몸을 더욱 소중히 끌어 안으셨다.
"엄마, 나 시골 자주 안 내려온다고 막내가 뭐라 안 해요."
"응, 공부하느라 바쁜 줄 알아. 그렇지만 무척 보고 싶어하긴 하는 눈치야."
"다음 주엔 외삼촌 네 큰일도 있다니 내려 가보긴 가봐야 하는데...."
엄마의 눈치를 살피자,
"그래 오빠네 잔치가 있으니 내려와야겠구나?"
외사촌 누이 결혼이 있으니 당연히 시골로 내려가야 했다. 엄마는 넌 공부에 아주 바쁜 걸로 알고 있어 안 와도 이해는 할 테지만, 잔치 날이라도 내려 오라 하셨다.
난 그전에 가서 친척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모처럼 시골 바람도 쐬어야겠다고 하자 엄마는 좋도록 하라 하시며 아랫도리 숲을 헤치고 있는 내 손을 잡아당겨 젖무덤 위에 올려놓으시며 이제 눈 좀 부쳐야지 하시며 잠이 드셨다.
새벽녘 매끄러운 살결이 내게 덮쳐왔다. 엄마가 언제 깨셨는지 반듯이 누워 자는 내 위로 올라와 가슴에 파리처럼 앉아있는 내 젖꼭지를 빨고 계셨다. 난 음 신음소리를 내며 눈을 떠 엄마 얼굴을 잡아당겨 입술을 내 침으로 적셔 입을 벌리게 하곤 혀를 찾아 한참을 빨며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엄마의 몸을 이리저리 더듬었다.
엄마는 일어났네 우리 도련님, 하듯 반짝 눈이 웃으시며 엄마의 아래 둔덕으로 밤새 쉬느라 얌전히 누운 내 불두덩을 문지르자 금새 뱀 대가리가 목표를 찾아 발딱 일어서듯 불꽃이 일어나 엄마와 내 몸을 잇는 파이프처럼 이어져선 또 몸을 들썩거렸다.
하나로 이어진 몸을 옆으로 굴려 다시 내가 위로 올라가 힘껏 엄마의 살 속을 파고들자 엄마는 눈을 지긋이 감고 내 등을 후벼파듯 손톱으로 할퀴며 날 꼭 안으시고는 함께 몸을 굴렀다. 난 엄마의 젖을 한없이 짓궂고 난폭하게 빨고 쥐어뜯으며,
"엄마, 부탁이야 오늘 내려가지마! 하루 종일 나하고 있어. 응...."
하며 엉덩이를 올렸다 꽉 내리찍듯 굴르곤 둔덕의 숲을 바싹대어 문지르며
"응..... 가지마 엄마!"
신음하듯 울부짖자 엄마는 눈을 뜨시곤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떡였다. 난 한참을 더 굴러 분수처럼 내솟는 쌀뜨물을 뜨듯하게 엄마 몸 속에 쏟아놓고는 엄마 배에서 내려오자 엄마는 한참을 꼼짝 않고 누워 눈을 감고 계셨다. 엄마의 계곡에 흘러내린 쌀뜨물이 허벅지며 엉덩이에 묻어 내렸다.
난 엄마의 가슴과 쌀뜨물이 흐르는 계곡을 한참 동안 가만 가만히 쓰다듬다 엄마를 안아 일으켜 욕실로 갔다. 엄마는 내가 욕실에 내려놓을 때까지 눈을 감고 계시다가 욕실 바닥 타일의 차가운 느낌 때문인지 눈을 뜨셨는데 난 샤워기를 틀어 비를 내리듯 엄마 몸 위로 물을 뿌렸다, 때 타월에 비누를 묻힐 수도 있었으나 난 맨 비누로 엄마의 몸을 미끄러지듯 돌아다니며 비누칠을 해드리곤 내 흔적이 묻은 엄마의 아랫도리를 정성스레 씻어드렸다. 엄마는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두고만 보시다가 아랫도리에 스쳐오는 내 손의 감촉을 견디기 어려우셨는지 흠찟 몸을 비틀다가 날 일으켜 세워 내 몸을 씻어 주셨다.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엄마는 옷을 입으시려는지 옷장 쪽으로 가셨다. 난 엄마 뒤에 바싹 다가가 뒤에서 엄마 가슴을 움켜쥐어 껴안고,
"엄마, 오늘 내려가지 말라고 제가 부탁드렸잖아요." 하며 돌려세우자 엄마는,
"그래도 옷은 입어야지, 해가 훤한데...., 밥도 해야 하고... "
하시며 놓아달라는 듯 눈짓을 보내셨다. 난 더 짓궂게 엄마를 꼭 안으며
"안 돼요, 옷 입으시면 언제고 갈지 몰라요." 하자 엄마는,
"그러면 원스피만 입고 있을 게 아주 짧아, 미니야" 하시며 애원하듯 하셨다. 난
"죄송해요, 엄마 좋으신 대로 하셔요. 이젠 떼 안 쓸게요."
하며 엄마를 놓아주었다. 엄마는 모처럼 떼를 쓴 내가 안 됐는지 다시
"아냐, 너 시키는 대로 할 게, 미안해. 엄마가 고집을 피워서..." 하시곤
알몸인 채로 내 옆으로 와 앉으셨다. 엄마와 많은 밤 수없이 관계를 해왔지만 이렇게 훤하게 밝은 아침에 알몸이 되어 앉아보긴 처음이었다. 시골 계곡에서 벗고 헤엄을 치다 낯뜨거운 정사를 가지긴 했지만 그때는 이미 어둠이 깔린 저녁이었다.
"엄마, 죄짓듯 숨어서 밤에 몰래 엄마에게 덤벼드는 게 너무 싫었어요. 엄마나 제가 서로 이 이상 더 사랑하고 믿는 사이가 될 수 없는 것 같아서 한번 떼를 써 봤어요. 그리구 사실 엄마 다 벗은 몸 실컷 보고 싶기도 했구요."
난 이런 식으로 조심스레 입을 떼자, 엄마도
"알아, 네 맘! 암만 이런 사이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옷을 입으려 했는데 됐어. 이젠....엄마는 네가 좋다면 다 할게!"
하시며 내게 안겨 오셨다. 난 엄마의 숲이 우거진 계곡과 매끄러운 엉덩이와 허벅지를 쓰다듬듯 매만지며 입으론 젖을 한없이 빨았다. 한참을 그렇게 안고 가슴을 즐기다 난 일어나 옷장에서 엄마가 조금 전 입으시려 했던 원피스를 꺼내어 몸에 입혀 드렸다. 원피스라고 걸치셨지만 가슴이나 아랫도리는 가리지 않은 채여서 언제든지 내가 즐겨 찾아 만지고 볼 수 있었고, 맨몸을 오랫동안 보는 것이 쑥스럽기도 해서였다.
엄마는 엉덩이 밑 조금 내려온 원피스만을 걸치신 채 아침밥을 준비하셨는데 난 주방사이를 오가며 엄마 뒤에서 엄마를 끌어안고 가슴이며 아랫도리를 매만졌다. 엄마는 조금 있다가 실컷 만지라는 둥의 만류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무런 말씀도 않으신 채 내 손을 받아주셨다. 그러면서
"너두 옷 입어" 하시듯 내 반바지와 런닝을 내 앞에 밀어놓으셨다.
엄마는 그날 시골로 내려가지 않으셨다. 그 짧은 원피스만 걸친 채 하루 종일 나와 지내시다 내가 요구하면 알몸이 되어 문을 열어주시곤 했다. 난 처음으로 엄마를 쾌락의 상대자로 실컷 즐기며 함께 뒹굴었는데 엄마 몸은 무르익을 대로 익어 날 움쭉달싹 못 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20 여 년을 수절한 엄마에게 불을 지핀 것이 아들이란 게 세상에 비치는 햇살에 민망하여 우린 꼼짝도 안 하고 아파트에만 틀어박힌 채 하루를 보냈다. 엄마는 하사관이었던 아빠하고 사는 동안 충분히 몸을 불사르지 못 하고 여기 저기 옮겨다니다 아빠가 월남에서 돌아가시면서 장사에 뛰어들어 몸을 닫고 지낸 것이었는데, 하나 밖에 없는 아들과 딸이 너무도 착하게 잘 자라 아들의 손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이다 몸이 더워져 일을 저지르곤 이젠 아들에게 모든 것을 다 대주겠다는 약속을 스스로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하루 더 묵었으면 하였으나 저녁 무렵 어머니는 시골 고향 장터로 내려가셨다. 아무래도 막내가 걸렸던 것이다. 서울 가서 하루 이상 밤을 묵지 않은 엄마가 아무런 일도 없이 하루를 더 묵는 것은 아무래도 딸애에게 못 할 짓이고, 자칫 잘못 하다간 긴 꼬리가 밟히듯 은밀한 패륜이 드러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도 엄마가 내려가시는 것을 더 이상 잡지 못 했다. 다만 내가 시골로 함께 가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쫓아가서 밤꽃냄새를 피우는 것 또한 무모한 일이어서 엄마와 뒹군 몸을 방바닥에 누이고 깊은 잠으로 떨어졌다.
-다음에 계속-
상피(相避)-11
일주일 후 금요일, 난 밤차를 타고 시골집으로 내려왔다. 외삼촌 네 잔치에 들러 친척들이며 마을 어른들을 뵙고 싶기도 했고, 소리 소문 없이 유명해진 경치 좋은 옛날 산골짜기에 물들기 시작한 단풍도 목 메이게 보고싶었다.
강의가 끝나고 동숭동에서 마장동으로 곧 바로 가 우리 고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오니. 세상이 모두 깜깜한 밤이었다. 별이 초롱초롱한 시골 들길은 머리를 깎은 스님처럼 단정한 들판 사이로 이끌어 이리 돌고 저리 돌아 나를 장터 한복판 집으로 데려다 놓았다.
아름다운 고향, 서러움이 배었으나 떨쳐내지 못 하고 또 찾아드는 어머니의 품처럼 고향은 늘 목이 메었다.
이미 가게문이 닫힌 우리 집을 뒤로 돌아 삽짝 대문을 밀치고 마당으로 들어가자 엄마와 동생의 두런거리는 말소리가 창호지에 밴 따스한 불빛 사이로 함께 밖으로 흘러나왔다.
어머니! 문을 열며 어머니를 부르자 동생과 어머니가 화들짝 반기며 고개를 돌리는가 싶더니 내게로 달려들었다. 난 엄마와 동생을 모두 안고 "잘 계셨어요. 별고 없으셨어요. 공부 힘들지?" 하며 등을 두드렸다. 마치 몇 년만에 만난 듯 우리들의 상봉은 별스러웠다.
"빨리 와야 내일이나 아님 일요일 잔칫날에나 오는 줄 알았더니....."
엄마는 날 앉혀놓으시곤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씀하셨고, 동생은 내 손을 쓰다듬으며 얼굴에 대며 반가와 했다. 난 토요일에 강의도 없고, 그 동안 쉬지 않고 도사관에만 틀어박혀 공부만 하여 시골집에서 하루라도 쉬고 싶어서 왔다며 어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주신 늦은 저녁을 혼자 먹고 대충 얼굴과 발을 씻고 자리에 들었다. 동생도 모의고사가 끝나 오늘은 공부를 쉰다며 엄마와 오빠 곁에 함께 누워 얘기나 하고 싶다며 어린 날 한 식구가 한 방에 자듯 엄마를 가운데 누웠다.
엄마는 내심 불편하지만 동생을 얼싸 안으며 그래 오랜만에 막내하고도 자 보자. 하시곤 불을 끄셨다. 난 동생이 조심스러워 엄마와 조금 떨어져 누워 얌전히 있었는데 동생이 엄마를 꼭 안고 가슴을 만지는지 이불이 들먹거렸다. 어둠에 조금 눈이 익숙해지자 희미하게 보이는 옆으로 동생은 오랜만에 엄마 품에 안겨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다. 여자 애지만 엄마를 따르며 응석을 부리는 동생이 싫지 않았던지 엄마도 막내의 손을 뿌리치지 않고 가슴을 내어주고 있었다. 난 속으로 씩 웃으며 여자애도 엄마 젖이 좋은가? 속으로 뇌이며 잠이 들었다. 얼마를 잤을까? 문여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떴더니 엄마가 화장실에 다녀오시는지 찬 바깥바람을 묻혀 이불 속에 들고 계셨다. 막내는 잠이 들었는지 기척이 없어 난 엄마 옆으로 다가가 엄마를 끌어당겨 입을 맞추고 젖을 움켜쥐었다.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게 밀착해 오셨는데 반바지의 후크를 풀어헤쳐 보드라운 면 팬티의 감촉이 아랫도리로 전해왔다.
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엄마의 팬티 가운데를 옆으로 잡아당겨 숲이 들어 나게 하여 입을 대고 쭉 빨았다. 엄마는 내 머리를 꾹 잡아 아랫도리에 눌러 당겨 내 입이 오랫동안 엄마를 핥게 하였다. 입으로 엄마의 동굴을 핥으며 가슴을 매만지는데 내 손가락에 따스한 막대가 전해져 왔다. 가만히 정신을 차리니 동생의 손이 엄마 가슴을 다시 찾아 왔다는 생각이 들어 깜짝 놀라 머리를 살그머니 떼어 제 자리로 돌아왔다. 동생은 엄마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며 손을 놀렸는데 내 손이 동생 손에 잡혀 난처한 지경이 되었다. 아들이라곤 하지만 다 큰 사내가 엄마 젖을 만지다 동생에게 그 손을 잡힌 꼴이 되어 난 진땀을 흘리며 가만히 손을 빼내려 하자 동생은 내 손가락을 꼭 잡더니 엄마 가슴에 올려놓고는 함께 만지자는 듯이 내 손을 빙빙 돌리듯 엄마 가슴 여기저기로 옮겨 놓았다.
엄마도 어찌 된 영문인지 내 손과 동생 손을 잡아 가슴에 놓고는 부라를 하지 않은 런닝을 끌어 올려 마음껏 만지게 하였다. 난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과 동생이 꼬집거나 밀쳐내지 않는 데 용기를 얻어 손을 넓게 펴 엄마 젖을 움켜쥐고 만지다 얼굴을 가까이 잠자는 척 하던 생각을 바꿔 얼굴을 이불 속으로 가져가 엄마 가슴에 놓고 마음껏 젖을 쭉 빨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동생도 얼굴을 가져와 엄마의 가슴에 입을 대느라 나와 이마가 부딪히는 게 아닌가?
눈을 들어 동생을 바라보자 동생도 날 보며 씨 웃었다. 엄마는 이런 우리의 사정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동생과 내 머리를 양손을 잡아당겨 가슴 위에 얹어주려 하셨다. 난 심술도 나고 화도 나기도 하여 동생을 보다가 동생이 빠는 엄마의 왼쪽 젖꼭지를 함께 빨자는 듯이 입을 대었다. 그러자 동생은 침이 묻은 엄마의 젖을 내게 내주곤 젖무덤을 핥다가 내게 입술을 내밀어 난 살짝 동생 입술에 내 입술을 대었다 떼었다. 그리곤 용기를 내어 동생 모르게 엄마의 아랫도리를 매만졌다. 여기는 네 손이 못 올걸 하는 심술로......
한참을 장난을 치다 우린 잠이 들었고 아침을 맞았다. 난 훤하게 동이 트는 세상이 보고 싶어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나와 어제 밤 걸어왔던 그 들길을 반대로 걸어 고향의 산골짝 쪽으로 발을 옮겼다. 김이 오르듯 안개가 피어올라 산등성이를 타고 하늘로 아주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다. 게으른 소들이 부지런한 농부에게 고삐가 쥔 채 콩 낟가리를 옮기려는지 콩밭 가운데로 느릿느릿 걸어가는 밭을 지나 난 엄마가 모텔이나 하겠다고 한 우리 옛집 텃밭을 보러 올라갔다.
일찍 일어나 집 앞을 쓸거나, 소여물을 먹이는 마을 노인들이 나무를 엮어 만든 울타리 사이로 날 보고는 언제 내려 왔느냐며 반가이 아는 체를 하셨고, 난 고개를 깎듯이 숙여 인사를 드렸다. 외삼촌 네 잔치가 있어 어젯밤에 왔습니다.
통통하게 살찐 무와 속이 꽉 찬 배추가 빼곡이 심겨진 텃밭을 보고는 기름지다는 말이 주는 편안하고 푸짐한 느낌을 아침 공기 가득 숨을 쉬듯 마음에 채웠다. 엄마는 저 밭도 팔지 않고 온 재산을 다 간수하신 채 장사로 재물을 쌓으셨구나. 내 학비와 동생의 학비도 만만찮을 텐데..... 난 다시 한번 엄마의 매서운 살림과 이재에 감탄을 하며 바위가 울퉁불퉁 막아선 고향 저 뒷산을 아름답게 바라보고는 집으로 내려왔다.
두 시간 여의 예고치 않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방안에서 동생을 야단치는 엄마의 말소리가 잔잔하게 울려나왔다.
"오빠가 간 거 아니야. 너 때문에 말도 않고 또 간 거 아냐?"
난 무슨 일인가 더 들어보려 동생이 애매하게 당하고 있어도 귀를 방 쪽으로 향한 채 가만히 있었다.
"오빠가 모처럼 와서 엄마 옆에 누워 엄마 가슴을 좀 만지면 넌 기지애가 모른 척하고 있어야지. 너까지 날 만지다 오빠하고 손이 마주 부딪히면 어떻게 해, 기집애가 왜 그리 눈치가 없어. 오빠가 무안해서 간 거 아냐? 가 오빠 데려와, 오빠!"
대개 이런 내용이었는데 동생은,
"아냐! 오빠 안 갔어. 가방도 그냥 있잖아 바람쐬러 갔을 거야. 그리구 오빠 무안 안 줬어. 오빠가 미안해 할까봐. 오빠 손 끌어다 엄마 가슴 마음놓고 만지게 해줬는데 뭐, 오빠가 무안했으면 그냥 계속 옆에 누워 엄마 가슴 만졌겠어. 오빠 그렇지 않아. 엄마 오지 봐, 와! 바람쐬러 나간 거야."
이런 사정 투 대꾸를 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나도 여자지만 엄마가 너무 좋아서 엄마 젖 좀 잠결에 만졌는데 그렇게 야단이냐며 울먹이려 했다. 난 더 이상 듣다가는 동생의 울음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소리를 내고 방문을 열었다.
동생은 반색을 했고, 엄마도 안도를 했는지 어딜 말도 없이 갔다 오느냐며 눈을 흘기셨다.
난 할머니와 살던 옛날 집이 보고 싶어 다녀왔다며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자, 말도 없이 또 서울로 간 게 아닌가 걱정했다는 말을 했다. 동생은 또 학교를 가야 했고, 엄마는 오늘부터 외갓집에 가서 잔치 일을 도와줘야 해서 오늘은 가게를 열지 않아도 되었다. 엄마는 한 열시 쯤 차를 타고 삼십 여 리 떨어진 이웃한 면에 있는 외갓집으로 가기로 했고, 동생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학교로 가 잠시 또 엄마와 단 둘이 되었다.
잔치에 입을 한복을 손질하는 동안 난 엄마 옆으로 다가가 어젯밤 만진 듯 만 듯한 엄마 가슴으로 손을 넣어 손바닥을 문질렀다.
엄마는 아무 말씀도 없이 내 손이 돌아다니게 하시다, 막내 조심해. 어제 밤에 혼났어. 하시며 눈을 내리 까셨다. 난 죄송해요. 막내가 여자아이라서 엄마 젖을 만지리라곤 생각 못 했어요. 그러자 엄마는
"걔도 참 이상해, 나하고 둘이 있으면 너 마냥 다가와 꼭 젖을 만지려 해 무슨 여자 애가 그런지 몰라." 하셨다.
한번은 자다가 갑갑하기도 하고 내 생각도 나서 옷을 벗고 자는데 막내가 공부하다 들어와 엄마 다 벗었네. 갑갑한가 부지. 하더니 저도 다 벗고 옆에 누워 엄마 젖을 만지고 빨고 하다 제 젖을 에미한테 만져달라는 듯 엄마 손을 제 가슴에 얹어 놓고는 난 엄마가 너무 좋아,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곤 망칙스럽게 아랫도리도 만지다 제 것도 만지게 하고 그래, 혼내 줄까 하다가 이 에미도 크게 잘 한 것도 없어서 혼내지 못 하고 함께 끌어안아 주었더니 가끔 들어와 몸을 비벼대 걱정이라 하셨다. 혹시 우리 사이를 눈치채고 어기짱 놓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걱정 어린 눈빛을 하셨다. 난 그럴 리 없을 거라며 엄마를 안심시키려 엄마가 워낙 살결이 곱고 예뻐서 같은 여자라도 만지고 싶고 부비고 싶어서 그럴 거라 하자 엄마는 정말 어린애처럼 좋아하시며 내게 안겨왔다. 난 엄마의 반바지를 엉덩이 뒤로 내려 아랫도리를 맨 살로 만들고는 햇살이 창문으로 환하게 비쳐 들어오듯이 나의 바알간 살 막대를 엄마의 방으로 밀고 들어갔다. 엄마는 내 허벅지에 앉아 엉덩이를 들썩거려 내 살 막대를 타고 내렸는데 가슴이 출렁출렁 내 얼굴을 문질러대어 간지럽고 유쾌했다.
엄마가 외갓집으로 가시고 난 모교도 들리고 대학 못 간 시골의 친구들도 만나본다는 구실을 대어 하루를 집에서 묵었다 내일 막내와 함께 식장으로 직접 가겠다고 하며 나른한 몸을 잠 속으로 떨어뜨렸다.
얼마를 잤을까, 동생이 팔뚝을 흔들어 잠이 깨었다.
"점심은 먹고 자는 거야. 지금 다섯 시가 다 돼 가는데....."
부엌을 보니 아무 것도 안 먹은 거 같다며 수선을 떨고는 저녁 겸 점심을 차려와 참으로 오랜만에 우리 오누이가 단둘이 밥상을 마주하여 밥을 먹었다. 경계심도 아무런 스스럼도 없는 동생을 보며 티없이 맑은 산짐승의 눈을 보는 것 같았다. 천사나 선녀가 저럴 거야. 엄마에게 응석도 부리는 다 큰 여자아이. 오빠를 끔찍이도 좋아하는 여동생!
참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동생은 내게 수학문제를 또 물었다. 난 입시에 나오는 유형의 문제를 쉽고 빨리 정답에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동생과 모처럼 다정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밤이 깊어지고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이 되어 난 망설이게 되었다. 다 컸다고 하지만 엄마도 없는 집에서 동생을 제방에 혼자 자게 두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내 옆에 자라고 하기엔 엄마와 엉겨 온 내 잠버릇이 무언가 사고를 치고 말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나의 결정을 망설이게 했다. 그런대 참으로 간단하고 명쾌하게 동생이 정답을 내렸다.
"나 오늘 맘놓고 오빠하고 자야지!"
동생은 엄마 방인 안방에 요를 두개 펴고 이불도 두 채를 내렸다.
그리곤 소매가 없는 하얀 메리야쓰 런닝과 허벅지가 다 나오는 반바지를 입고 제 이불 속으로 들어갔고 나도 소매 없는 런닝과 헐렁한 반바지를 입은 채 자리에 누웠다.
불을 끄고 잠을 청하려 해도 잠이 오지 않아,
"자니?"
동생을 불러 보았다.
"아니, 오빠도 안 자?"
"응, 잠이 안 온다." "나두...." 우린 다시 불을 켜고 마주보며 일어나 앉았다. 그리곤 내가 씨익 웃었다. "미안해..." 뜬 금 없는 사과성 말을 꺼내자 동생은 "뭐가..." 하며 다가왔다.
"어젯밤..."
"응... " 하며 오빠가 엄마 젖 만지는 거 다 안다는 거였다. 그리고 사실 동생도 기회만 되면 엄마가슴을 만지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자주 만졌는데 엄마가 또 뿌리치지도 않아서 어제는 오빠가 만질 거라는 생각도 못 하고 엄마 젖을 만지다 손이 부딪혔는데 어제는 가만히 두더니 아침에 오빠가 안 보이자 엄마가 조금 걱정한 거라고 하였다.
그래서 난 동생을 끌어당기며 내가 엄마 젖 만지는 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자 뭐 어때 엄마가 싫다고 안 하고 받아 주는데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였다. 그래서 난 내가 너무 어린애 같은 마마 보이는 아니냐고 하니까 오빤....하며 엄마 젖 만지는 남자애들이 세상에 오빠 뿐 이겠어. 그보다 더 한데도 만지면 만지는 거지 하는 거였다.
그래 넌 남자한테 참 너그럽구나. 하자 남자한테가 아니라 오빠한테..라고 귀여운 말을 하였다.
난 동생을 끌어당겨 메리야쓰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어 동생의 젖을 움켜쥐었다. 동생은 날 말끄러미 보다가 "엄마보다 작지?" 해서 "그래도 너무 보드랍고 예뻐"하자 내 젖은 오빠가 키워준 거야." 했다.
난 동생과 자던 옛날을 생각해 보았다. 엄마 젖을 만지다 잠결에 자라지도 않은 동생 젖을 만진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엄마가 물건을 하러 서울로 가 우리 둘이 잘 때면 난 동생의 윗도리를 걷어올리고 막 자라기 시작한 가슴을 만지다 입을 대기도 하였는데 동생은 한번도 나를 밀쳐 내거나 무안을 주지 않았고, 엄마한테 이르지도 않았다. 오히려 내 머리를 당겨 안으며 가슴을 만지기 좋게 올려주곤 했다.
이제 사춘기를 지나 처녀가 다 된 동생, 잘 익은 과일과도 같은 동생이 내 옆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내 손안에 모두 쥐어주었다.
"난 널 사랑해! 그리고 너무 너무 좋아해? 그러나 이건 아닐 거야. 오빠가 동생의 몸을 춘정에 못 이겨 만지는 정도는 몰라도, 더 이상은 그렇지...."
그러자 동생은 모든 걸 운명이라 생각해요. 불륜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것도 모두..... 오빠가 여기서 자제하는 것도 또 어떤 일을 저지르는 것도.
그러면서 동생은 내게 안겨 잠들 듯 눈을 감았다. 난 아침에 엄마에게 들은 동생의 은밀한 짓거리가 생각나 너 엄마한테 옷 벗고 안긴 적 있니? 하고 묻자 응, 하며 간단하게 목욕할 때도 그런 적 있고 하루는 엄마가 무슨 열이 나는지 모두 벗고 누우셨길래 자기도 옆에 벗고 누워 엄마와 몸을 비벼대고 젖을 빨고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빠!
남매간에 안고 뒹굴고 그러다 해서 안 될 짓, 아니 남이 알면 곤란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하나도 없을까? 하며 말끄러미 바라보았다. 글세 옛날부터 있어 온 일이지. 가족 관계나 우생학적 문제 같은 걸로 금기시해서 그렇지. 내 대답에 동생은 그만 자자. 하며 이불 속으로 누웠는데 내가 이불을 들치고 옆에 눕자 손을 뻗어 내 목을 감아 안았다.
난 동생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어 한없이 빨다가 입술을 벌려 혀를 펜치로 잡아당기듯 당겨 빨았다. 감미로운 입술과 혀가 내 입 속에서 노닐다 침이 꿀꺽꿀꺽 목젖으로 넘어갔다. 우린 사랑하는 거야. 지금이라도 둘 중 어느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난 내 몸을 거두어들일 수 있어. 귓볼을 간지르려 속삭이자 동생은 아무 말도 말라는 듯이 내 입술을 빨다 내 혀를 삼킬 듯이 빨아대었다. 난 동생의 옆으로 난 반바지 후크를 풀어 지퍼를 내리자 큰 엉덩이에서 버티지 못 하겠다는 듯 미끄러져 내려왔고 하얀 면 팬티가 앙증맞게 가려져 있는 엉덩이와 삼각지를 쓸어 내리듯 팬티를 잡아 내리자 눈부신 아랫도리가 보석처럼 드러나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소매 없는 나시의 면 메리야쓰 런닝도 껍질을 벗기듯 목 위로 밀어올리자 얼굴을 지나 머리너머로 낙엽처럼 떨어져나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동생이 이불 속에서 내 품에 안겨 나의 대책 없이 솟아오르는 살덩이에 불을 지피고 단단하게 일으켜 세웠다.
난 동생의 몸을 유영하듯 노닐며 즐겼다. 동생은 이를 악물며 참았지만 입술 밖으로 삐져 나온 신음과 비명소리와 뿌리듯 터져 나온 핏방울과 나의 허연 쌀뜨물이 뒤엉켜 무척이나 아픔에 괴로워 했지만 빗장을 열어 나를 받아들이고는 눈물을 흘렸다.
"오빠! 사실 나 이런 날을 기다렸다. 오빠가 너무 좋았고, 그리고 요즘 나한테 찝적대는 선생님 또 친척들 마을 아저씨나 오빠들이 자꾸 생겨서 언젠가는 원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당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어. 그러느니 오빠한테 주고 싶었어."
손톱으로 내 젖꼭지를 눌렀다 할켰다 하며 동생은 제 젖가슴을 내 옆구리에 바짝 밀착시키고 말했다.
"그리고 나와 오빠, 내 몸은 오빠하고 성 관계만 안 했지, 어릴 때부터 오빠가 만지고 빨고 했잖아. 얼마 전 서울 오빠 아파트에서 아침에 난 오빠가 하는 줄 알았어."
난 궁금했다. 도대체 동생은 나와 엄마의 관계는 아는 것일까? 엄마한테 발가벗고 몸을 부비며 레즈마냥 털 수북한 아랫도리를 비벼 대기까지 한 동생! 엄마 젖을 함께 빨다 뽀뽀까지 하는 대담성! 엄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내게 다가온 것은 아닐까?
궁금하여 입을 떼려 옆으로 돌아누워 당기는데 동생의 알몸 아랫도리가 내 살덩이와 마주쳐 비벼 대는 게 아닌가? 난 다시 살덩이를 단단히 하여 송곳 끝을 세우고 피묻은 동생의 동굴을 찾아 들어갔다. 동생은 아...신음을 내며 다리를 크게 벌려 발바닥이 천장으로 향하게 쳐들어 내 몸이 모두 제 자궁 속으로 빠져들도록 끌어들이고 있었다.
-다음에 계속-
엄마는 나에게 아랫도리를 확실하게 대주셨다. 나의 모든 뒷바라지를 성심 성의껏 해 주시겠다는 모성 본능은 다 큰아들과의 불륜으로 바뀌면서 더욱 치밀하고 은밀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아들을 휘어잡으셨다.
친척들 앞에서나 동네 사람 그리고 동생 앞에서 엄마는 단정하고 깔끔한 여인으로 되돌아가 나의 장래를 위한 잣대와 저울을 들이대었다. 의사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가를 같은 의사들을 통해 보고 깨달으시면서 내가 힘들지 않게 공부하도록 배려했다. 충분한 용돈과 불편하지 않은 식사를 준비하시며 열심히 사셨다. 그러면서 2 주에 한번 꼴로 금요일 밤을 잡아 반포동 아파트로 올라오셨다.
시골 입맛에 길들여진 아들에게, 담북장이나 청국장을 호박 말린 호박꼬치며 고추튀김과 콩자반 등을 들고 오셔서 새로운 반찬과 더운밥을 차려 도서관에서 오는 나를 맞이해 주셨다. 그리곤 밥을 떠 먹이듯이 숟가락 위에 새로 해온 반찬을 올려놓고 아...입을 벌리라는 시늉까지 하시며 밥을 먹여주셨다. 난 엄마가 먹여줄 때가 너무 좋다는 듯이 엄마가 시키는 대로 밥과 반찬을 받아먹으며, 배를 불리고 엄마도 밥을 드시라 권하면 엄마는 내게 두 번이나 세 번 숟가락을 물려주시는 사이 한번 정도 엄마 입으로 숟가락을 가져가 밥을 드셨다. 그래서 난 엄마도 많이 드시라며 숟가락을 들어 내가 엄마에게 더 넣어드렸더니 웃으시며 요즘 세상에 너처럼 엄마 말 잘 듣고 착한 아이가 없다면서 좋아하셨다.
식사를 마치면 열 한 시가 넘어 있었는데 엄마는 양치질과 화장을 지우는 간단한 세수를 하고 난 샤워를 했다. 엄마는 내가 도서관에서 오는 사이에 이미 몸을 다 씻으시곤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날 기다리며 저녁밥을 준비했기 때문에 더 이상 오래 씻지 않으셨다.
내가 몸을 씻고 안방으로 들어가면 어머니는 신혼의 금침을 깔 듯 잠자리를 보아놓고 날 기다리셨다. 난 이제 습관처럼 어머니 옆에 눕게 되고 엄마는 그 하늘거리는 실내복만을 걸치신 채 내 쪽으로 돌아누워 내 가슴에 얼굴을 묻으셨다.
"엄마..." 이렇게 부를라치면 엄마는 내 입을 막듯 키스를 해오셨다. 내 혀를 한없이 빠시다가 교대하듯 내 입 속으로 혀를 넣어 내가 또 오랜 동안 엄마 입을 빨게 하셨다.
난 엄마의 혀를 오래 오래 빨면서 손은 엄마의 가슴을 매만지다가 천천히 아래로 내려 숲이 무성한 계곡을 찾아 들었다. 엄마는 아랫도리를 내가 만지기 좋게 넓게 벌려주셨는데 무르익어 곯아떨어지는 과일처럼 엄마의 향기는 짙었다.
혀를 빨던 입을 떼고 가슴으로 가져가 잘 익은 오디 같은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듯이 잇몸으로 꾹꾹 깨물다 빨다 할 때쯤이면 엄마의 계곡을 젖어들고 물이 흘러내려 내 손을 다 적셨다. 난 네 손가락을 다 넣어 엄마의 동굴 속을 유영하듯 다니다 이제 참을 수 없이 커져버린 내 방망이를 엄마 속에 넣고는 아래위로 상하 운동을 해대었다. 엄마는 내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내 엉덩이를 잡아당겼다 놓았다 하시며 허리를 움직여 나의 반동에 맞춰 주셨는데 이가 잘 맞는 도구처럼 엄마와 나는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루어 남녀의 성사를 치뤄 내곤 했다.
한바탕 우리들의 사육제가 끝나면 엄마는 방을 나가 아랫도리를 씻고 들어오셨다. 들어오실 때는 수건에 물을 묻혀 가지고 와서 내 아랫도리에 묻은 살 국물을 정성스레 닦아주셨는데 내 심벌과 불알에 묻은 정액을 닦아주실 때 난 쩌릿한 흥분을 다시 느껴 엄마를 잡아당겨 가슴을 마구 빨고 매만지다 끝내는 엄마의 아랫도리 계곡에 손을 넣어 휘젓곤 하면 엄마는 신음 소리를 내며 날 꼭 껴안고 부르르 몸을 떠셨다.
"엄마 옷 입지 마셔요. 그냥 주무셔 봐요."
엄마 귓볼에 이렇게 속삭이자 엄마는 알았다는 듯 실내복을 벗어내려 알몸이 되어 내게 안기셨다.
"난 엄마보다 좋은 여자 못 만날 거 같아요."
"아냐, 어리고 예쁜 여자아이들이 널 가만 두지 않을 거야."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언젠가는 내주어야 할 아들의 몸을 더욱 소중히 끌어 안으셨다.
"엄마, 나 시골 자주 안 내려온다고 막내가 뭐라 안 해요."
"응, 공부하느라 바쁜 줄 알아. 그렇지만 무척 보고 싶어하긴 하는 눈치야."
"다음 주엔 외삼촌 네 큰일도 있다니 내려 가보긴 가봐야 하는데...."
엄마의 눈치를 살피자,
"그래 오빠네 잔치가 있으니 내려와야겠구나?"
외사촌 누이 결혼이 있으니 당연히 시골로 내려가야 했다. 엄마는 넌 공부에 아주 바쁜 걸로 알고 있어 안 와도 이해는 할 테지만, 잔치 날이라도 내려 오라 하셨다.
난 그전에 가서 친척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모처럼 시골 바람도 쐬어야겠다고 하자 엄마는 좋도록 하라 하시며 아랫도리 숲을 헤치고 있는 내 손을 잡아당겨 젖무덤 위에 올려놓으시며 이제 눈 좀 부쳐야지 하시며 잠이 드셨다.
새벽녘 매끄러운 살결이 내게 덮쳐왔다. 엄마가 언제 깨셨는지 반듯이 누워 자는 내 위로 올라와 가슴에 파리처럼 앉아있는 내 젖꼭지를 빨고 계셨다. 난 음 신음소리를 내며 눈을 떠 엄마 얼굴을 잡아당겨 입술을 내 침으로 적셔 입을 벌리게 하곤 혀를 찾아 한참을 빨며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엄마의 몸을 이리저리 더듬었다.
엄마는 일어났네 우리 도련님, 하듯 반짝 눈이 웃으시며 엄마의 아래 둔덕으로 밤새 쉬느라 얌전히 누운 내 불두덩을 문지르자 금새 뱀 대가리가 목표를 찾아 발딱 일어서듯 불꽃이 일어나 엄마와 내 몸을 잇는 파이프처럼 이어져선 또 몸을 들썩거렸다.
하나로 이어진 몸을 옆으로 굴려 다시 내가 위로 올라가 힘껏 엄마의 살 속을 파고들자 엄마는 눈을 지긋이 감고 내 등을 후벼파듯 손톱으로 할퀴며 날 꼭 안으시고는 함께 몸을 굴렀다. 난 엄마의 젖을 한없이 짓궂고 난폭하게 빨고 쥐어뜯으며,
"엄마, 부탁이야 오늘 내려가지마! 하루 종일 나하고 있어. 응...."
하며 엉덩이를 올렸다 꽉 내리찍듯 굴르곤 둔덕의 숲을 바싹대어 문지르며
"응..... 가지마 엄마!"
신음하듯 울부짖자 엄마는 눈을 뜨시곤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떡였다. 난 한참을 더 굴러 분수처럼 내솟는 쌀뜨물을 뜨듯하게 엄마 몸 속에 쏟아놓고는 엄마 배에서 내려오자 엄마는 한참을 꼼짝 않고 누워 눈을 감고 계셨다. 엄마의 계곡에 흘러내린 쌀뜨물이 허벅지며 엉덩이에 묻어 내렸다.
난 엄마의 가슴과 쌀뜨물이 흐르는 계곡을 한참 동안 가만 가만히 쓰다듬다 엄마를 안아 일으켜 욕실로 갔다. 엄마는 내가 욕실에 내려놓을 때까지 눈을 감고 계시다가 욕실 바닥 타일의 차가운 느낌 때문인지 눈을 뜨셨는데 난 샤워기를 틀어 비를 내리듯 엄마 몸 위로 물을 뿌렸다, 때 타월에 비누를 묻힐 수도 있었으나 난 맨 비누로 엄마의 몸을 미끄러지듯 돌아다니며 비누칠을 해드리곤 내 흔적이 묻은 엄마의 아랫도리를 정성스레 씻어드렸다. 엄마는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두고만 보시다가 아랫도리에 스쳐오는 내 손의 감촉을 견디기 어려우셨는지 흠찟 몸을 비틀다가 날 일으켜 세워 내 몸을 씻어 주셨다.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엄마는 옷을 입으시려는지 옷장 쪽으로 가셨다. 난 엄마 뒤에 바싹 다가가 뒤에서 엄마 가슴을 움켜쥐어 껴안고,
"엄마, 오늘 내려가지 말라고 제가 부탁드렸잖아요." 하며 돌려세우자 엄마는,
"그래도 옷은 입어야지, 해가 훤한데...., 밥도 해야 하고... "
하시며 놓아달라는 듯 눈짓을 보내셨다. 난 더 짓궂게 엄마를 꼭 안으며
"안 돼요, 옷 입으시면 언제고 갈지 몰라요." 하자 엄마는,
"그러면 원스피만 입고 있을 게 아주 짧아, 미니야" 하시며 애원하듯 하셨다. 난
"죄송해요, 엄마 좋으신 대로 하셔요. 이젠 떼 안 쓸게요."
하며 엄마를 놓아주었다. 엄마는 모처럼 떼를 쓴 내가 안 됐는지 다시
"아냐, 너 시키는 대로 할 게, 미안해. 엄마가 고집을 피워서..." 하시곤
알몸인 채로 내 옆으로 와 앉으셨다. 엄마와 많은 밤 수없이 관계를 해왔지만 이렇게 훤하게 밝은 아침에 알몸이 되어 앉아보긴 처음이었다. 시골 계곡에서 벗고 헤엄을 치다 낯뜨거운 정사를 가지긴 했지만 그때는 이미 어둠이 깔린 저녁이었다.
"엄마, 죄짓듯 숨어서 밤에 몰래 엄마에게 덤벼드는 게 너무 싫었어요. 엄마나 제가 서로 이 이상 더 사랑하고 믿는 사이가 될 수 없는 것 같아서 한번 떼를 써 봤어요. 그리구 사실 엄마 다 벗은 몸 실컷 보고 싶기도 했구요."
난 이런 식으로 조심스레 입을 떼자, 엄마도
"알아, 네 맘! 암만 이런 사이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옷을 입으려 했는데 됐어. 이젠....엄마는 네가 좋다면 다 할게!"
하시며 내게 안겨 오셨다. 난 엄마의 숲이 우거진 계곡과 매끄러운 엉덩이와 허벅지를 쓰다듬듯 매만지며 입으론 젖을 한없이 빨았다. 한참을 그렇게 안고 가슴을 즐기다 난 일어나 옷장에서 엄마가 조금 전 입으시려 했던 원피스를 꺼내어 몸에 입혀 드렸다. 원피스라고 걸치셨지만 가슴이나 아랫도리는 가리지 않은 채여서 언제든지 내가 즐겨 찾아 만지고 볼 수 있었고, 맨몸을 오랫동안 보는 것이 쑥스럽기도 해서였다.
엄마는 엉덩이 밑 조금 내려온 원피스만을 걸치신 채 아침밥을 준비하셨는데 난 주방사이를 오가며 엄마 뒤에서 엄마를 끌어안고 가슴이며 아랫도리를 매만졌다. 엄마는 조금 있다가 실컷 만지라는 둥의 만류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무런 말씀도 않으신 채 내 손을 받아주셨다. 그러면서
"너두 옷 입어" 하시듯 내 반바지와 런닝을 내 앞에 밀어놓으셨다.
엄마는 그날 시골로 내려가지 않으셨다. 그 짧은 원피스만 걸친 채 하루 종일 나와 지내시다 내가 요구하면 알몸이 되어 문을 열어주시곤 했다. 난 처음으로 엄마를 쾌락의 상대자로 실컷 즐기며 함께 뒹굴었는데 엄마 몸은 무르익을 대로 익어 날 움쭉달싹 못 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20 여 년을 수절한 엄마에게 불을 지핀 것이 아들이란 게 세상에 비치는 햇살에 민망하여 우린 꼼짝도 안 하고 아파트에만 틀어박힌 채 하루를 보냈다. 엄마는 하사관이었던 아빠하고 사는 동안 충분히 몸을 불사르지 못 하고 여기 저기 옮겨다니다 아빠가 월남에서 돌아가시면서 장사에 뛰어들어 몸을 닫고 지낸 것이었는데, 하나 밖에 없는 아들과 딸이 너무도 착하게 잘 자라 아들의 손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이다 몸이 더워져 일을 저지르곤 이젠 아들에게 모든 것을 다 대주겠다는 약속을 스스로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하루 더 묵었으면 하였으나 저녁 무렵 어머니는 시골 고향 장터로 내려가셨다. 아무래도 막내가 걸렸던 것이다. 서울 가서 하루 이상 밤을 묵지 않은 엄마가 아무런 일도 없이 하루를 더 묵는 것은 아무래도 딸애에게 못 할 짓이고, 자칫 잘못 하다간 긴 꼬리가 밟히듯 은밀한 패륜이 드러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도 엄마가 내려가시는 것을 더 이상 잡지 못 했다. 다만 내가 시골로 함께 가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쫓아가서 밤꽃냄새를 피우는 것 또한 무모한 일이어서 엄마와 뒹군 몸을 방바닥에 누이고 깊은 잠으로 떨어졌다.
-다음에 계속-
상피(相避)-11
일주일 후 금요일, 난 밤차를 타고 시골집으로 내려왔다. 외삼촌 네 잔치에 들러 친척들이며 마을 어른들을 뵙고 싶기도 했고, 소리 소문 없이 유명해진 경치 좋은 옛날 산골짜기에 물들기 시작한 단풍도 목 메이게 보고싶었다.
강의가 끝나고 동숭동에서 마장동으로 곧 바로 가 우리 고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오니. 세상이 모두 깜깜한 밤이었다. 별이 초롱초롱한 시골 들길은 머리를 깎은 스님처럼 단정한 들판 사이로 이끌어 이리 돌고 저리 돌아 나를 장터 한복판 집으로 데려다 놓았다.
아름다운 고향, 서러움이 배었으나 떨쳐내지 못 하고 또 찾아드는 어머니의 품처럼 고향은 늘 목이 메었다.
이미 가게문이 닫힌 우리 집을 뒤로 돌아 삽짝 대문을 밀치고 마당으로 들어가자 엄마와 동생의 두런거리는 말소리가 창호지에 밴 따스한 불빛 사이로 함께 밖으로 흘러나왔다.
어머니! 문을 열며 어머니를 부르자 동생과 어머니가 화들짝 반기며 고개를 돌리는가 싶더니 내게로 달려들었다. 난 엄마와 동생을 모두 안고 "잘 계셨어요. 별고 없으셨어요. 공부 힘들지?" 하며 등을 두드렸다. 마치 몇 년만에 만난 듯 우리들의 상봉은 별스러웠다.
"빨리 와야 내일이나 아님 일요일 잔칫날에나 오는 줄 알았더니....."
엄마는 날 앉혀놓으시곤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씀하셨고, 동생은 내 손을 쓰다듬으며 얼굴에 대며 반가와 했다. 난 토요일에 강의도 없고, 그 동안 쉬지 않고 도사관에만 틀어박혀 공부만 하여 시골집에서 하루라도 쉬고 싶어서 왔다며 어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주신 늦은 저녁을 혼자 먹고 대충 얼굴과 발을 씻고 자리에 들었다. 동생도 모의고사가 끝나 오늘은 공부를 쉰다며 엄마와 오빠 곁에 함께 누워 얘기나 하고 싶다며 어린 날 한 식구가 한 방에 자듯 엄마를 가운데 누웠다.
엄마는 내심 불편하지만 동생을 얼싸 안으며 그래 오랜만에 막내하고도 자 보자. 하시곤 불을 끄셨다. 난 동생이 조심스러워 엄마와 조금 떨어져 누워 얌전히 있었는데 동생이 엄마를 꼭 안고 가슴을 만지는지 이불이 들먹거렸다. 어둠에 조금 눈이 익숙해지자 희미하게 보이는 옆으로 동생은 오랜만에 엄마 품에 안겨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다. 여자 애지만 엄마를 따르며 응석을 부리는 동생이 싫지 않았던지 엄마도 막내의 손을 뿌리치지 않고 가슴을 내어주고 있었다. 난 속으로 씩 웃으며 여자애도 엄마 젖이 좋은가? 속으로 뇌이며 잠이 들었다. 얼마를 잤을까? 문여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떴더니 엄마가 화장실에 다녀오시는지 찬 바깥바람을 묻혀 이불 속에 들고 계셨다. 막내는 잠이 들었는지 기척이 없어 난 엄마 옆으로 다가가 엄마를 끌어당겨 입을 맞추고 젖을 움켜쥐었다.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게 밀착해 오셨는데 반바지의 후크를 풀어헤쳐 보드라운 면 팬티의 감촉이 아랫도리로 전해왔다.
난 이불 속으로 들어가 엄마의 팬티 가운데를 옆으로 잡아당겨 숲이 들어 나게 하여 입을 대고 쭉 빨았다. 엄마는 내 머리를 꾹 잡아 아랫도리에 눌러 당겨 내 입이 오랫동안 엄마를 핥게 하였다. 입으로 엄마의 동굴을 핥으며 가슴을 매만지는데 내 손가락에 따스한 막대가 전해져 왔다. 가만히 정신을 차리니 동생의 손이 엄마 가슴을 다시 찾아 왔다는 생각이 들어 깜짝 놀라 머리를 살그머니 떼어 제 자리로 돌아왔다. 동생은 엄마 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며 손을 놀렸는데 내 손이 동생 손에 잡혀 난처한 지경이 되었다. 아들이라곤 하지만 다 큰 사내가 엄마 젖을 만지다 동생에게 그 손을 잡힌 꼴이 되어 난 진땀을 흘리며 가만히 손을 빼내려 하자 동생은 내 손가락을 꼭 잡더니 엄마 가슴에 올려놓고는 함께 만지자는 듯이 내 손을 빙빙 돌리듯 엄마 가슴 여기저기로 옮겨 놓았다.
엄마도 어찌 된 영문인지 내 손과 동생 손을 잡아 가슴에 놓고는 부라를 하지 않은 런닝을 끌어 올려 마음껏 만지게 하였다. 난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과 동생이 꼬집거나 밀쳐내지 않는 데 용기를 얻어 손을 넓게 펴 엄마 젖을 움켜쥐고 만지다 얼굴을 가까이 잠자는 척 하던 생각을 바꿔 얼굴을 이불 속으로 가져가 엄마 가슴에 놓고 마음껏 젖을 쭉 빨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동생도 얼굴을 가져와 엄마의 가슴에 입을 대느라 나와 이마가 부딪히는 게 아닌가?
눈을 들어 동생을 바라보자 동생도 날 보며 씨 웃었다. 엄마는 이런 우리의 사정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동생과 내 머리를 양손을 잡아당겨 가슴 위에 얹어주려 하셨다. 난 심술도 나고 화도 나기도 하여 동생을 보다가 동생이 빠는 엄마의 왼쪽 젖꼭지를 함께 빨자는 듯이 입을 대었다. 그러자 동생은 침이 묻은 엄마의 젖을 내게 내주곤 젖무덤을 핥다가 내게 입술을 내밀어 난 살짝 동생 입술에 내 입술을 대었다 떼었다. 그리곤 용기를 내어 동생 모르게 엄마의 아랫도리를 매만졌다. 여기는 네 손이 못 올걸 하는 심술로......
한참을 장난을 치다 우린 잠이 들었고 아침을 맞았다. 난 훤하게 동이 트는 세상이 보고 싶어 일어나자마자 밖으로 나와 어제 밤 걸어왔던 그 들길을 반대로 걸어 고향의 산골짝 쪽으로 발을 옮겼다. 김이 오르듯 안개가 피어올라 산등성이를 타고 하늘로 아주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다. 게으른 소들이 부지런한 농부에게 고삐가 쥔 채 콩 낟가리를 옮기려는지 콩밭 가운데로 느릿느릿 걸어가는 밭을 지나 난 엄마가 모텔이나 하겠다고 한 우리 옛집 텃밭을 보러 올라갔다.
일찍 일어나 집 앞을 쓸거나, 소여물을 먹이는 마을 노인들이 나무를 엮어 만든 울타리 사이로 날 보고는 언제 내려 왔느냐며 반가이 아는 체를 하셨고, 난 고개를 깎듯이 숙여 인사를 드렸다. 외삼촌 네 잔치가 있어 어젯밤에 왔습니다.
통통하게 살찐 무와 속이 꽉 찬 배추가 빼곡이 심겨진 텃밭을 보고는 기름지다는 말이 주는 편안하고 푸짐한 느낌을 아침 공기 가득 숨을 쉬듯 마음에 채웠다. 엄마는 저 밭도 팔지 않고 온 재산을 다 간수하신 채 장사로 재물을 쌓으셨구나. 내 학비와 동생의 학비도 만만찮을 텐데..... 난 다시 한번 엄마의 매서운 살림과 이재에 감탄을 하며 바위가 울퉁불퉁 막아선 고향 저 뒷산을 아름답게 바라보고는 집으로 내려왔다.
두 시간 여의 예고치 않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방안에서 동생을 야단치는 엄마의 말소리가 잔잔하게 울려나왔다.
"오빠가 간 거 아니야. 너 때문에 말도 않고 또 간 거 아냐?"
난 무슨 일인가 더 들어보려 동생이 애매하게 당하고 있어도 귀를 방 쪽으로 향한 채 가만히 있었다.
"오빠가 모처럼 와서 엄마 옆에 누워 엄마 가슴을 좀 만지면 넌 기지애가 모른 척하고 있어야지. 너까지 날 만지다 오빠하고 손이 마주 부딪히면 어떻게 해, 기집애가 왜 그리 눈치가 없어. 오빠가 무안해서 간 거 아냐? 가 오빠 데려와, 오빠!"
대개 이런 내용이었는데 동생은,
"아냐! 오빠 안 갔어. 가방도 그냥 있잖아 바람쐬러 갔을 거야. 그리구 오빠 무안 안 줬어. 오빠가 미안해 할까봐. 오빠 손 끌어다 엄마 가슴 마음놓고 만지게 해줬는데 뭐, 오빠가 무안했으면 그냥 계속 옆에 누워 엄마 가슴 만졌겠어. 오빠 그렇지 않아. 엄마 오지 봐, 와! 바람쐬러 나간 거야."
이런 사정 투 대꾸를 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나도 여자지만 엄마가 너무 좋아서 엄마 젖 좀 잠결에 만졌는데 그렇게 야단이냐며 울먹이려 했다. 난 더 이상 듣다가는 동생의 울음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소리를 내고 방문을 열었다.
동생은 반색을 했고, 엄마도 안도를 했는지 어딜 말도 없이 갔다 오느냐며 눈을 흘기셨다.
난 할머니와 살던 옛날 집이 보고 싶어 다녀왔다며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자, 말도 없이 또 서울로 간 게 아닌가 걱정했다는 말을 했다. 동생은 또 학교를 가야 했고, 엄마는 오늘부터 외갓집에 가서 잔치 일을 도와줘야 해서 오늘은 가게를 열지 않아도 되었다. 엄마는 한 열시 쯤 차를 타고 삼십 여 리 떨어진 이웃한 면에 있는 외갓집으로 가기로 했고, 동생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학교로 가 잠시 또 엄마와 단 둘이 되었다.
잔치에 입을 한복을 손질하는 동안 난 엄마 옆으로 다가가 어젯밤 만진 듯 만 듯한 엄마 가슴으로 손을 넣어 손바닥을 문질렀다.
엄마는 아무 말씀도 없이 내 손이 돌아다니게 하시다, 막내 조심해. 어제 밤에 혼났어. 하시며 눈을 내리 까셨다. 난 죄송해요. 막내가 여자아이라서 엄마 젖을 만지리라곤 생각 못 했어요. 그러자 엄마는
"걔도 참 이상해, 나하고 둘이 있으면 너 마냥 다가와 꼭 젖을 만지려 해 무슨 여자 애가 그런지 몰라." 하셨다.
한번은 자다가 갑갑하기도 하고 내 생각도 나서 옷을 벗고 자는데 막내가 공부하다 들어와 엄마 다 벗었네. 갑갑한가 부지. 하더니 저도 다 벗고 옆에 누워 엄마 젖을 만지고 빨고 하다 제 젖을 에미한테 만져달라는 듯 엄마 손을 제 가슴에 얹어 놓고는 난 엄마가 너무 좋아,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곤 망칙스럽게 아랫도리도 만지다 제 것도 만지게 하고 그래, 혼내 줄까 하다가 이 에미도 크게 잘 한 것도 없어서 혼내지 못 하고 함께 끌어안아 주었더니 가끔 들어와 몸을 비벼대 걱정이라 하셨다. 혹시 우리 사이를 눈치채고 어기짱 놓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걱정 어린 눈빛을 하셨다. 난 그럴 리 없을 거라며 엄마를 안심시키려 엄마가 워낙 살결이 곱고 예뻐서 같은 여자라도 만지고 싶고 부비고 싶어서 그럴 거라 하자 엄마는 정말 어린애처럼 좋아하시며 내게 안겨왔다. 난 엄마의 반바지를 엉덩이 뒤로 내려 아랫도리를 맨 살로 만들고는 햇살이 창문으로 환하게 비쳐 들어오듯이 나의 바알간 살 막대를 엄마의 방으로 밀고 들어갔다. 엄마는 내 허벅지에 앉아 엉덩이를 들썩거려 내 살 막대를 타고 내렸는데 가슴이 출렁출렁 내 얼굴을 문질러대어 간지럽고 유쾌했다.
엄마가 외갓집으로 가시고 난 모교도 들리고 대학 못 간 시골의 친구들도 만나본다는 구실을 대어 하루를 집에서 묵었다 내일 막내와 함께 식장으로 직접 가겠다고 하며 나른한 몸을 잠 속으로 떨어뜨렸다.
얼마를 잤을까, 동생이 팔뚝을 흔들어 잠이 깨었다.
"점심은 먹고 자는 거야. 지금 다섯 시가 다 돼 가는데....."
부엌을 보니 아무 것도 안 먹은 거 같다며 수선을 떨고는 저녁 겸 점심을 차려와 참으로 오랜만에 우리 오누이가 단둘이 밥상을 마주하여 밥을 먹었다. 경계심도 아무런 스스럼도 없는 동생을 보며 티없이 맑은 산짐승의 눈을 보는 것 같았다. 천사나 선녀가 저럴 거야. 엄마에게 응석도 부리는 다 큰 여자아이. 오빠를 끔찍이도 좋아하는 여동생!
참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동생은 내게 수학문제를 또 물었다. 난 입시에 나오는 유형의 문제를 쉽고 빨리 정답에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동생과 모처럼 다정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다 밤이 깊어지고 잠을 자야 하는 시간이 되어 난 망설이게 되었다. 다 컸다고 하지만 엄마도 없는 집에서 동생을 제방에 혼자 자게 두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내 옆에 자라고 하기엔 엄마와 엉겨 온 내 잠버릇이 무언가 사고를 치고 말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나의 결정을 망설이게 했다. 그런대 참으로 간단하고 명쾌하게 동생이 정답을 내렸다.
"나 오늘 맘놓고 오빠하고 자야지!"
동생은 엄마 방인 안방에 요를 두개 펴고 이불도 두 채를 내렸다.
그리곤 소매가 없는 하얀 메리야쓰 런닝과 허벅지가 다 나오는 반바지를 입고 제 이불 속으로 들어갔고 나도 소매 없는 런닝과 헐렁한 반바지를 입은 채 자리에 누웠다.
불을 끄고 잠을 청하려 해도 잠이 오지 않아,
"자니?"
동생을 불러 보았다.
"아니, 오빠도 안 자?"
"응, 잠이 안 온다." "나두...." 우린 다시 불을 켜고 마주보며 일어나 앉았다. 그리곤 내가 씨익 웃었다. "미안해..." 뜬 금 없는 사과성 말을 꺼내자 동생은 "뭐가..." 하며 다가왔다.
"어젯밤..."
"응... " 하며 오빠가 엄마 젖 만지는 거 다 안다는 거였다. 그리고 사실 동생도 기회만 되면 엄마가슴을 만지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자주 만졌는데 엄마가 또 뿌리치지도 않아서 어제는 오빠가 만질 거라는 생각도 못 하고 엄마 젖을 만지다 손이 부딪혔는데 어제는 가만히 두더니 아침에 오빠가 안 보이자 엄마가 조금 걱정한 거라고 하였다.
그래서 난 동생을 끌어당기며 내가 엄마 젖 만지는 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자 뭐 어때 엄마가 싫다고 안 하고 받아 주는데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였다. 그래서 난 내가 너무 어린애 같은 마마 보이는 아니냐고 하니까 오빤....하며 엄마 젖 만지는 남자애들이 세상에 오빠 뿐 이겠어. 그보다 더 한데도 만지면 만지는 거지 하는 거였다.
그래 넌 남자한테 참 너그럽구나. 하자 남자한테가 아니라 오빠한테..라고 귀여운 말을 하였다.
난 동생을 끌어당겨 메리야쓰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어 동생의 젖을 움켜쥐었다. 동생은 날 말끄러미 보다가 "엄마보다 작지?" 해서 "그래도 너무 보드랍고 예뻐"하자 내 젖은 오빠가 키워준 거야." 했다.
난 동생과 자던 옛날을 생각해 보았다. 엄마 젖을 만지다 잠결에 자라지도 않은 동생 젖을 만진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엄마가 물건을 하러 서울로 가 우리 둘이 잘 때면 난 동생의 윗도리를 걷어올리고 막 자라기 시작한 가슴을 만지다 입을 대기도 하였는데 동생은 한번도 나를 밀쳐 내거나 무안을 주지 않았고, 엄마한테 이르지도 않았다. 오히려 내 머리를 당겨 안으며 가슴을 만지기 좋게 올려주곤 했다.
이제 사춘기를 지나 처녀가 다 된 동생, 잘 익은 과일과도 같은 동생이 내 옆에서 가슴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내 손안에 모두 쥐어주었다.
"난 널 사랑해! 그리고 너무 너무 좋아해? 그러나 이건 아닐 거야. 오빠가 동생의 몸을 춘정에 못 이겨 만지는 정도는 몰라도, 더 이상은 그렇지...."
그러자 동생은 모든 걸 운명이라 생각해요. 불륜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것도 모두..... 오빠가 여기서 자제하는 것도 또 어떤 일을 저지르는 것도.
그러면서 동생은 내게 안겨 잠들 듯 눈을 감았다. 난 아침에 엄마에게 들은 동생의 은밀한 짓거리가 생각나 너 엄마한테 옷 벗고 안긴 적 있니? 하고 묻자 응, 하며 간단하게 목욕할 때도 그런 적 있고 하루는 엄마가 무슨 열이 나는지 모두 벗고 누우셨길래 자기도 옆에 벗고 누워 엄마와 몸을 비벼대고 젖을 빨고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빠!
남매간에 안고 뒹굴고 그러다 해서 안 될 짓, 아니 남이 알면 곤란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하나도 없을까? 하며 말끄러미 바라보았다. 글세 옛날부터 있어 온 일이지. 가족 관계나 우생학적 문제 같은 걸로 금기시해서 그렇지. 내 대답에 동생은 그만 자자. 하며 이불 속으로 누웠는데 내가 이불을 들치고 옆에 눕자 손을 뻗어 내 목을 감아 안았다.
난 동생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어 한없이 빨다가 입술을 벌려 혀를 펜치로 잡아당기듯 당겨 빨았다. 감미로운 입술과 혀가 내 입 속에서 노닐다 침이 꿀꺽꿀꺽 목젖으로 넘어갔다. 우린 사랑하는 거야. 지금이라도 둘 중 어느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난 내 몸을 거두어들일 수 있어. 귓볼을 간지르려 속삭이자 동생은 아무 말도 말라는 듯이 내 입술을 빨다 내 혀를 삼킬 듯이 빨아대었다. 난 동생의 옆으로 난 반바지 후크를 풀어 지퍼를 내리자 큰 엉덩이에서 버티지 못 하겠다는 듯 미끄러져 내려왔고 하얀 면 팬티가 앙증맞게 가려져 있는 엉덩이와 삼각지를 쓸어 내리듯 팬티를 잡아 내리자 눈부신 아랫도리가 보석처럼 드러나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소매 없는 나시의 면 메리야쓰 런닝도 껍질을 벗기듯 목 위로 밀어올리자 얼굴을 지나 머리너머로 낙엽처럼 떨어져나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동생이 이불 속에서 내 품에 안겨 나의 대책 없이 솟아오르는 살덩이에 불을 지피고 단단하게 일으켜 세웠다.
난 동생의 몸을 유영하듯 노닐며 즐겼다. 동생은 이를 악물며 참았지만 입술 밖으로 삐져 나온 신음과 비명소리와 뿌리듯 터져 나온 핏방울과 나의 허연 쌀뜨물이 뒤엉켜 무척이나 아픔에 괴로워 했지만 빗장을 열어 나를 받아들이고는 눈물을 흘렸다.
"오빠! 사실 나 이런 날을 기다렸다. 오빠가 너무 좋았고, 그리고 요즘 나한테 찝적대는 선생님 또 친척들 마을 아저씨나 오빠들이 자꾸 생겨서 언젠가는 원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당할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어. 그러느니 오빠한테 주고 싶었어."
손톱으로 내 젖꼭지를 눌렀다 할켰다 하며 동생은 제 젖가슴을 내 옆구리에 바짝 밀착시키고 말했다.
"그리고 나와 오빠, 내 몸은 오빠하고 성 관계만 안 했지, 어릴 때부터 오빠가 만지고 빨고 했잖아. 얼마 전 서울 오빠 아파트에서 아침에 난 오빠가 하는 줄 알았어."
난 궁금했다. 도대체 동생은 나와 엄마의 관계는 아는 것일까? 엄마한테 발가벗고 몸을 부비며 레즈마냥 털 수북한 아랫도리를 비벼 대기까지 한 동생! 엄마 젖을 함께 빨다 뽀뽀까지 하는 대담성! 엄마에 대한 복수심으로 내게 다가온 것은 아닐까?
궁금하여 입을 떼려 옆으로 돌아누워 당기는데 동생의 알몸 아랫도리가 내 살덩이와 마주쳐 비벼 대는 게 아닌가? 난 다시 살덩이를 단단히 하여 송곳 끝을 세우고 피묻은 동생의 동굴을 찾아 들어갔다. 동생은 아...신음을 내며 다리를 크게 벌려 발바닥이 천장으로 향하게 쳐들어 내 몸이 모두 제 자궁 속으로 빠져들도록 끌어들이고 있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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