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서머 로맨스 1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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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머 로맨스 1부 3/3
번역 : 중늘그니
원작 : A Summer Romance by Jim 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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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과 벤이 그 다음날 점심때를 맞추어 도착했다.
그들의 차가 올라올 때 엄마가 말했다.
" 이런, 우리의 허니문이 끝났네. 우리 다시 어머니와 아들처럼 행동하기 시작해야겠어. "
" 엄마, 벗어나고 싶으면 카누를 타거나 숲속에서 장시간 산보를 할 수 있잖아요. "
내가 대꾸하자, 엄마는 미소와 윙크로 응수했다.
엄마와 팻이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벤을 도와 차에서 짐을 내렸다.
점심 식사 후에 우리는 둘러앉아서 시내 여행과 폭풍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나중에 벤과 나는 별장에 폭우 피해가 없나 조사했다.
그 다음 며칠간은 엄마와 나는 딱 한번 멀리 갈 수가 있었다.
팻과 벤이 우리가 할 일을 너무 많이 계획을 해 놔서 우리만의 시간이 안 났다.
그들이 우리의 행위를 듣게 될까 봐 겁이 나서 우리는 침실에서 너무 열중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흥분되면 시끄러워지기 때문이었다.
토요일 저녁에 우리는 모두 벤의 차에 타고 한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그 레스토랑은 그
주변의 지방에서 사교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가족용 장소로 평범한 음식물을 분량이 많게 제공하고 있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테이블들이 벽쪽으로 옮겨지고. 지방의 밴드가 댄스용 음악을 제공했다.
그 밴드는 조율하더니 그리 나쁘지 않은 솜씨와 열정으로 컨트리 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엄마와 나는 몇 곡을 같이 춤을 추웠다.
벤과 나는 파트너를 바꿔서 내가 팻과 춤추고 벤이 엄마와 춤을 추웠다.
벤과 팻은 즐거워했고, 얼마 안 가서, 그들은 약간 취하더니 풀어지며 재미있게 되었다.
엄마는 맥주를 홀짝 홀짝 마셨는데, 운전할 예정이었다.
우리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웬 낯선 사람이 엄마에게 댄스를 청했다.
나는 그 곡이 끝날 때까지, 질투로 의기 소침해서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그것은 나에게는 새로운 감정이었다.
이런 식으로 남자가 애인이나 아내에 대해 느끼는 것인가 ?
그 낯선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엄마가 웃었을 때, 나는 마치 내 밑에서 땅이 꺼진 것처럼
느껴졌다.
그 댄스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게 일각이 여삼추 같았다.
그들이 테이블로 걸어 돌아올 때 그 사람이 말하는 게 들렸다.
" 내 테이블에 합석하시겠습니까 ? "
엄마가 대답했다.
" 아니요, 여기 내 아들하고 같이 있고, 내 친구들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
" 제가 당신 테이블에 합석해도 될까요 ? "
" 미안하지만, 가족들끼리 보내는 저녁입니다. 댄스 고마웠어요. "
그가 고맙다는 인사를 우물거리며 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엄마가 나를 가볍게 안아 주고는 자리에 앉자, 나의 세계는 다시 정상을 회복했다.
나는 엄마에게 내 팔을 두르거나 그녀의 손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남 앞에서는 할 수
없었다.
나는 그녀와 무슨 접촉이라도 해서 만사가 전과 마찬가지인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내가 어떤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녀가 감지했음이 틀림없는 게, 그녀는 의자에 앉은
채로 몸을 뒤척여서 우리의 무릎이 서로 닿게 하고는 나에게 미소를 지어 주었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편해졌다.
내가 긴장을 풀고 주위를 둘러보니, 내 나이 또래의 애들이 그들의 부모와 함께 있었다.
엄마가 몇 개의 테이블 너머에 예쁜 여자애가 있는 걸 주시하고는 나에게 그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하라고 말했다.
" 엄마, 오히려 엄마하고 추고 싶은데. "
그녀가 가까이 다가와서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 만일 네가 나하고만 댄스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꺼야. "
" 만일 그녀가 거절하면 ? "
" 폴아, 그녀가 네 댄스 초대를 수락할 거라고 장담하마. "
" 엄마,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전에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한 적이 없어요. "
내가 고백했다.
" 너는 어른 여자를 기절시킬 정도로 성교를 잘 할 줄 알면서 어린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할 수 없다고 ? 참으로 믿기 어렵군. "
엄마가 웃으며 말했다.
나는 경악했다.
엄마가 전에는 나에게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었다.
우리는 이야기할 때 항상 솔직했지만, 그렇게 대놓고 얘기한 적은 없었다.
그녀의 말이 한가지는 맞았다.
나는 어른 여자에게 사랑을 했고,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하는 것쯤이야 그리 나쁠 리가
없었다.
음악이 시작되자 나는 용기를 쥐어짜고는 그 애의 테이블로 가서 댄스를 청했다.
그녀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시선을 돌리고, 그 어머니가 거의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이자, 그 애는 댄스를 수락했다.
어째서 나는 곤란한 거절을 예상하고 있었을까, 하고 그녀를 댄스 플로어로 이끌고 가면서
자문했다.
밴드가 느리게 노래를 연주하는 바람에 나를 소개할 여유가 생겼다.
" 안녕, 난 폴이야. 나하고 댄스해 줘서, 고마워. "
" 난 마시, 청해 줘서 고마워. 너 여기 여름 내내 있을 거니 ? "
" 아니, 엄마와 난 몇 주 동안 우리 친척을 방문중이야. "
" 벤이 네 외삼촌 ? "
" 그래, 그를 알아 ? "
" 우리 별장이 호수 건너편에 있어서 이따금 서로 왕래가 있어. "
" 호수에서 딴 별장을 본 적이 없는데. "
" 딱 4 개뿐인데, 각기 매우 은밀한 곳에 떨어져 있어. "
댄스가 끝나자 나는 마시를 그녀의 테이블로 바래다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녀는 나를 자기 부모에게 소개하고 벤이 내 외삼촌임을 이야기했다.
정중한 대화를 나눈 뒤에 인사를 하고 물러나서 내 테이블로 돌아왔다.
" 내가 자리에 앉자 엄마가 말했다.
" 봐라, 별로 나쁘지 않았지 ? "
" 그래요, 엄마. 아마 그녀가 거절해서 난처해 질 까 봐, 겁이 났었던 모양이에요. "
" 우리 떠나기 전에 그녀와 다시 한번 댄스해라, 안 그러면 그녀는 네가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꺼야. "
나는 엄마와 몇 번 더 댄스하고, 우리가 떠나기 전에 마시와는 두 번 더 춤을 추었다.
우리와 거의 같은 시간에 마시 가족도 떠나게 되어서 짤막한 대화 끝에 벤과 팻이 그들을
초대했다.
마시가 나를 그 다음날 점심에 초대를 했는데, 엄마가 끄덕이며 윙크를 해서 나는 그
초대에 응했다.
그날 밤 우리는 침대에 누워서 마시와 여자애들에 관해서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다.
엄마는 그녀가 이따금 남자들과 같이 나가 듯이 나도 내 또래의 여자애들과 데이트를
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의심을 품지 않도록 하려면, 우리는 그런 일을 해야만 했다.
그 점에서 현명한 대처라고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러나 엄마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생각을 하니 싫었다.
내가 그녀를 껴안고 나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 만일 내가 누구하고 같이 나가면, 집에 오자마자 너에게 미치도록 정열적인 사랑을 해줄
께. "
한가지 일은 다른 일을 유발해서 우리는 조용하게 사랑을 했다.
후에 나는 그녀의 팔 안에 누워서 그날 저녁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엄마가 그 낯선 사람과 댄스할 때 나는 질투했는데, 어째서 그랬지 ?
그녀가 벤과 댄스할 때는 질투심이 안 일어났다.
내가 마시하고 댄스했을 때 그녀는 질투했을 까 ?
내가 그녀를 믿지 못해서 질투하는 것인가 ?
그녀가 딴 사람과 그녀 자신을 공유할 까 봐 겁이 나는 것인가 ?
의문을 갖고 있지만, 오직 그녀만이 대답할 수 있는 것이고, 어떻게 물어야 하지 ?
" 엄마, 날 사랑해요 ? "
" 물론 널 사랑해. 넌 내 아들이야. "
" 그 말이 아니고요. 엄마가 그 남자와 오늘 밤 댄스했을 때, 나 매우 질투가 났어요. "
" 오, 네가 무얼 묻는 지 이제 알겠군. 네 진짜 질문에 대한 대답은 길어질 것 같구나.
네 아빠와 내가 경험한 것을 아주 세세한 데까지 이야기하면 네 기분이 상할 까 ? "
" 안 그럴 꺼예요. "
내 감정과 아빠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궁금하게 여기며 대답했다.
" 네 아빠와 결혼했을 때, 내가 10대에 읽었던 에로틱한 경험을 우리가 탐구하리라고 난
생각했었어. 나는 우리가 모든 가능성을 탐험하는 오래 걸려서 행하는 행위에 관해 공상을
하곤 했었지. 네 아빠가 나만큼은 섹스에 대해 상상력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것을 오래지
않아 나는 깨달았어. 그와 오랄 섹스를 탐험하고 싶어서, 내가 시도하자 그가
언짢아하더라고. 내가 그런 식으로 그에게 사랑을 해주는 거는 좋아하면서, 만일 내가
마찬가지로 해 달라고 요구하면, 그는 화를 내는 거야. "
" 여자의 섹스에 대해 네가 얼마만큼 아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나는 그 밑이 약간 달라.
난 작은 페니스를 닮은, 매우 커다란 클리토리스를 지니고 있어. 네 아빠는 그게 추하다고
여기고 말하기를 남자의 섹스에 키스하는 것처럼 느껴질 거라나.
그는 내 보지가 너무나 보기 흉하다고 생각해서 암흑 속에서만 섹스를 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어. 오래지 않아 그의 사랑의 행위는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게 되고,
만일 내가 무슨 위안이라도 바라면, 수음을 해야만 했어.
한 번은 네 아빠에게 들키자, 그는 거의 심장 마비를 일으킬 지경이었지.
그는 매우 격노하더니 나를 레즈비언 암캐라고 부르더군.
그는 다시는 나에게 사랑을 하지 않았어. "
엄마가 잠시 침묵을 지키자 나는 그녀가 얼마나 상처가 깊었었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사내애들이 페니스 크기에 대해 딴 애를 놀리면, 그것은 견디기 어려운 최악의 모욕이었다.
나는 내가 아빠의 편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엄마를 안심시켜 주고 싶었다.
" 엄마, 나 여자의 섹스가 어떻게 보이도록 되어 있는지 알고 있어요. 생물학 책에서
그림을 본 적이 있는 걸. 엄마가 그런 식으로 보이는 거 좋아해요. 다른 여자들보다 클
뿐이에요. 아빠는 다른 사람과 틀린 데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할 줄 몰랐어요.
그러나 난 할 수 있어요. "
엄마가 나를 안았다가, 그녀의 이야기를 계속했다.
" 폴아, 고맙구나. 그게 필요했지, 그러나 얘기할 게 더 있어. 우리가 이혼한 후에 다른
남자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지만, 그러나 그중 누가 나에게 애정이라도 표하면 나는
혐오감을 느꼈어. 어찌된 건지 그들도 네 아버지가 그랬듯이 나를 추하게 볼 거라고 믿는
거야. 그리고 네 아버지의 목소리가 말하고 있는 게 들리는 거야, 내가 기형이고,
양성 구유자라고 하는 말이. 심지어는 지금도 오늘 밤 나와 댄스를 같이 한 남자를
생각하면, 나는 기분이 안 좋아. "
" 너는 예외였어. 그 이유는 네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었고, 네 아버지와 불화가 있을
때, 항상 나를 지지했기 때문일 꺼야. 이혼 후에 나를 접촉하는걸 좋아한 사람은, 네가
유일한 남성이야. 난 네가 나를 껴안고 키스하는 걸 언제나 아주 좋아했어.
그러자 내가 너를 성적으로 흥분시킨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내 몸이 배반자가 되어서
똑같은 욕망으로 너에게 반응을 하더라고.
그러다가 내가 제어할 수 없게 되어 버리고, 이제는 연인으로서 여기까지 온 거야, 옳건
그르건 간에. "
" 너 네가 어째서 나 때문에 질투를 느낄 이유가 도무지 없는지 이해가 가니 ?
너를 위해 네가 원하는 방식대로, 아무 때고 네가 원할 때 네 달걀을 준비해 줄게. "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며칠 전 아침의 대화를 상기하고는 나도 그녀와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달걀은 우리의 관계에 관한 우리만의 농담이 되어 버렸다.
나는 그녀를 바짝 끌어안고 그녀를 향한 새로운 애정을 느꼈다.
그녀는 나에게 그녀의 감정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그녀의 가장 은밀한 비밀을 나에게
털어놓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로서는 어마어마한 신뢰가 필요했을 텐데, 그녀가 나를 그렇게까지
믿고 있다면, 내가 어찌 그녀를 안 믿겠는가 ?
" 엄마, 나 이제 이일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이해가 가요.
당신을 엄마로서 갖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게 느껴지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엄마는 최고의 오믈렛을 만들어요. "
" 네가 어떻게 장담하니, 내가 너를 위해 달걀을 요리한 적이 있는 유일한 여자라고 ? "
그녀가 싱글거리며 말했다.
그 다음날 나는 마시 네로 카누를 저어 가서 오후를 보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우리는 카누를 탔는데 대체로 재미있게 보냈다.
그녀는 말괄량이여서 그녀에게 이야기하기가 수월했다.
내가 떠나기 전에 그녀는 주소를 적어 주면서 학교가 시작하면 편지를 쓰라고 나에게
약속을 하게 했다.
그 다음날 마시의 부모가 벤과 팻을 방문하는 바람에 마시와 나는 좀 더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었다.
그녀는 같이 있는 게 편했고 실제로 나 자신이 그녀를 좋아하는 걸 깨달았다.
그녀가 주의 반대편에 사는 게 유감인 것이, 내 또래의 친구가 아쉬웠다.
벤과 팻이 수요일에 시내로 가야만 해서, 엄마와 나는 집에 일찍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수요일 아침에 우리는 차에다 짐을 싣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긴 여정 중에, 우리의 선택 사항들에 관해 의논했다.
우리가 이야기를 하면서 분명해진 것은, 우리가 생활해 가면서 규칙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가정 생활을 비사교적으로 유지했고 방문하는 사람도 드물었다.
아빠는 딴 주로 이사를 했고 방문한 것도 1년 이상이나 되어서, 그는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는 친구나 이웃이 미리 알리지 않고 쳐들어오는 걸 염려할 것 없이 집에서 편하게 쉴
수가 있었다.
공개 석상에서는 우리는 우리가 항상 해 온 것같이 그냥 행동하면 될 것이다.
누가 어머니와 아들이 성적 관계를 가지리라고 의심하겠는가 ?
우리는 재빠르게 우리의 새로운 생활 방식에 적응했다.
처음에는 엄마의 방에서 자는 게 약간 불편했는데, 오래 걸리지 않고 내 의식을 바꿔서
우리의 방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우리의 커다란 변화는,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사이에 존재하였던 긴장이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나머지 여름 기간 동안 편안한 일상 생활에 안주했는데, 엄마는 일하고 나는 집안
일을 했다.
엄마가 일을 안 할 때는 우리는 그 시간을 거의 우리끼리만 함께 보냈다.
나는 친구가 별로 없었고, 그나마 그들은 시 건너편에 살고 있어서, 여름에는 별로 접촉할
일이 없었다.
엄마는 이혼 후에는 일하는 데에 너무 시간을 들이는 바람에 친구를 만들 틈이 없었고,
그래서 우리는 교제상으로도 더욱 더 서로에게 의지하였다.
일과 학교를 떠난 우리의 사생활은 단지 두 사람만이 살고 있는 외딴 섬이 되고 말았다.
우리 둘 중 아무도 딴 사람이나 딴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엄마가 주말에 일을 집으로 가져오기 시작했고, 그녀가 서류 더미와 기다란 숫자의 행렬에
몰두하자 나는 그녀를 거들기 시작했다.
수학은 학교에서 내가 잘하는 과목이어서 숫자는 내 몫이 되고 말았다.
엄마의 교과서로 약간의 자습을 한 결과 엄마가 그 숫자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뽑아내는데 능숙해졌다.
엄마는 새로운 부서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만일 그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그녀는 그 부서의 부서장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가능성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진급은 우리 둘에게는 생활의 개선을 의미해서, 나는 내 여유 시간을 거의 모두
그녀의 프로젝트에 투입했다.
곧 그녀는 평일 저녁에 일을 집으로 가져오기 시작했고, 내가 그녀의 작업을 나눠 하지
않았더라면, 외로운 시간이 될 뻔했다.
우리는 작업을 같이 잘 했고, 나는 그녀의 계획의 세세한 사항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곧 나는 변경을 제안하기 시작했고 길고 면밀한 토론의 끝에 어떤 것은 받아들여졌다.
만일 국외자가 우리가 토론하는 동안에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 우리가 싸움을 하고 있는
걸로 여겼을 것이다.
내가 전혀 낌새를 못 채고 있었든 것은, 엄마는 나의 주장을 들어보기 위해서 일부러 반대
입장을 취했고, 또한 그녀가 조심스럽게 여러 가지를 기억했다가, 자신의 제안을 변호할 때
활용했다는 것이었다.
엄마는 나의 토론 기술을 흡수하면서 자신의 기술을 갈고 있었다.
내 토론 코치가 여름 방학 동안에 공부하라고 몇 권의 책을 주어서, 나는 내 빈 시간을
공부로 채웠다.
엄마와의 논쟁은 나의 토론 기술을 갈고 닦게 만들기도 했다.
금년 여름 그녀와의 연습 시합으로, 학교가 시작되면, 나는 토론 팀의 멤버가 될 것이
확실했다.
엄마의 제안서는 8 월초에 완성되어서 그녀가 정한 혹독한 페이스는 늦추어졌다.
우리는 그녀의 발표 준비 작업에 시간을 보냈고, 그 발표 후에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질의
응답 시간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녀가 연습할 때, 나는 어려운 질문을 하는 악역을 맞기도
했다.
우리는 금요일 밤늦게까지 일하고 지쳐서 침대로 쓰러져서 금방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깬 나는 엄마의 가볍게 코고는 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었다.
침대에서 조용하게 빠져 나와서 욕실로 조용히 걸어 들어갔다.
그 후에 부엌으로 가서 커피포트를 가동했다.
포트가 부글부글 끓는 소리를 내자 나는 지나간 수주간을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별장에서 돌아와서는 처음에는 우리는 자주 사랑을 나누고 그것도 아주 기분 내키는
대로였다.
엄마가 그녀의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에는 우리의 사랑의 행위는 거의 제로로 떨어졌고,
내가 그리 피곤하지 않아서 잠 말고 딴 생각을 할 때는 그녀의 애정이 아쉽기도 했다.
나는 누구인가 ?
나는 그녀의 아들이었지만, 그러나 그것은 바뀌었다.
나는 그녀의 연인이었지만, 그녀의 일이 우리의 절친한 것을 침범했다.
나는 우리가 막 끝낸 프로젝트에서 그녀의 파트너였고, 나는 그녀와 같이 작업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나는 휴가 직후의 우리로 되돌아가고 싶었다.
나는 우리가 나눈 사랑이 그리웠다.
만일 엄마가 오늘 일하고 싶어하면 나는 거부할 것이다.
아마 나는 그녀를 혼란하게 만들어서, 나의 거부로 그녀와 맞서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
나는 편애를 요구하는 어리광부리는 아들이 되고 싶지 않았고, 그녀가 원하기 때문에
사랑을 받고 싶었다.
나는 발끝으로 걸어서 침실로 도로 가서 안을 엿보았다.
엄마는 여전히 자고 있어서 난 부엌으로 되돌아가서 커피를 따라 분 물병과 롤빵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 쟁반을 준비했다.
그 쟁반을 침실로 운반해서 협탁에 놓았다.
엄마가 마치 깨어날 것처럼 움직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서, 몸을 구부리고, 그녀에게 가볍게 키스했다.
그녀는 눈을 뜨고, 나에게 미소를 띄우더니 키스로 답례했다.
" 엄마, 커피 드릴 까요? "
그녀가 쟁반을 바라보더니 물었다.
" 무슨 특별한 때니 ? "
" 작은 정성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
" 침대 속의 아침은 절대로 그냥 작은 정성이 아니지, 바로 기다린 줄기의 장미 다발과
같은 평가를 받아야지. "
그녀가 말하고는 그녀 곁으로 나를 끌어 내렸다.
" 너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한 거니 ? "
" 그냥 엄마를 사랑해서요. "
마치 내가 세상에서 제일 우스운 농담이라도 말한 양, 엄마의 웃음이 오랫동안 커다랗게
울려 퍼질 때 나는 완전히 어리둥절해져 있었다.
" 알겠다. 내가 널 사랑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로군. 미안해, 폴아. 내 너를 너무 소홀히
하고, 지난 수주간, 죽도록 부려먹기만 했구나. 네 에미에게 키스하고 욕실에 좀 가게
해 다오. 내 돌아오면 심각하게 따라잡아야 할 일이 있어. "
사례로 날 으스러지도록 꽉 껴안고 따뜻한 키스를 한 다음, 그녀는 서둘러 욕실로 갔다.
" 커피는 급하지 않아. "
그녀가 돌아오면서 한 말이었다.
얼마동안의 시간이 흐른 후에, 우리는 침대 위에서 욕망이 충족된 상태로 나란히 누워서,
단 롤빵을 나눠 먹으며, 커피를 홀짝이고 있었다.
엄마는 호수에서의 그날처럼 명랑하고 들뜬 기분이었고, 나의 불안은 다만 희미한 기억일
뿐이었다.
엄마의 기분은 금방 옮아져서 곧 우리는 둘 다 멍청이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엄마가 롤을 한입 베어먹을 때 부스러기가 그녀의 맨 유방에 떨어졌다.
농담 삼아 내가 말하기를, " 엄마, 롤빵을 낭비하네요. " 하고는, 머리를 수그리고,
부스러기를 유방 위에서 혀로 핥기 시작했다.
내 장난에 웃음을 터뜨리며, 그녀는 그녀 배에다 설탕 가루를 문지르고 말했다.
" 하나도 놓치지 마. 내 배 위에 가루 설탕이 있어. "
내가 거기에서 가루 설탕을 핥아 내는 동안에, 그녀는 설탕 가루를 그녀의 젖꼭지에 더
문대고, 나는 충실하게 그녀의 굳어지는 젖꼭지에서 가루 설탕을 핥아먹었다.
내가 그녀의 유방을 미처 끝내기도 전에, 그녀는 롤빵을 손에 쥐고, 끈적거리는 당의를 큰
덩어리로 떠내서 그녀의 음순에다 대고 문질러 발랐다.
" 나 이 끈끈한 게 온통 붙어 있네. 거들어서 없앨 수 있겠어 ? "
그녀가 계집애처럼 킬킬거리며 물었다.
" 이렇게 계속하다간, 턱받이를 채워 줘야겠군. "
나는 한마디하고는 그녀 다리 사이에 누워서 그 당의를 핥기 시작했다.
나는 매우 흥분하기 시작했고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매우 흥분돼서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우뚝 치솟아서 그녀의 외음순 밖으로 삐죽이
돌출 되었다.
나는 약 2 센티미터 되는 그 핑크 색의 살을 내 입에 머금고 내 혀 끄트머리로
마사지하며 살살 빨기 시작했다.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그녀가 정신없이 쾌감에 젖어서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녀는 내 머리털을 움켜쥐고 내 얼굴을 그녀의 섹스에 대고 더욱 더 바짝 눌러 댔다.
그 상황은 내 머리털이 뿌리 채 뽑히느냐, 그녀를 먼저 절정에 도달하게 하느냐, 하는
막상막하의 접전이었다.
마침내 그녀가 커다란 신음 소리를 토하고 침대 위에 축 늘어져 버렸다.
한 순간 전까지 내 머리털을 뽑아 내려고 애를 쓰고 있던 손은 살살 사랑이 담긴 손짓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나는 엄마 곁으로 스르르 올라가서 그녀를 품에 안았다.
내 페니스로 장난 삼아서 그녀의 다리 사이를 찔러 뒤지며, 그녀의 얼굴에 온통 입을
맞추었다.
그녀가 교묘하게 피해서, 나는 사방을 찔러 대며 의도한 목표를 놓치고 있었다.
우리가 모의 강간의 친밀한 난투극으로 침대에서 몸부림을 칠 때, 끙끙대는 불만의 소리와
킬킬거리는 웃음소리가 벽에서 되돌아오고 있었다.
엄마가 나를 밀어 뒤로 눕히고 내 위에 걸터앉았다.
" 씨시 케밥이 먹고 싶어졌어. "
그녀가 말했다.
그녀가 계피향 롤빵을 집어들고 가운데를 뜯어냈다.
내가 무얼 하고 있는 거냐고 물어 보려는데, 벌써 그녀는 롤빵 조각을 내 입에다 밀어
넣었다.
그 다음에는 내 다리 사이로 이동해서 나머지 롤빵을 내 발기된 물건에 꿰었다.
그녀가 롤빵이 감싸고 있는 내 페니스의 귀두에서 설탕을 핥아먹자, 나는 목이 막힐
뻔했다.
그녀는 나를 입에다 머금고, 혀로 나머지를 제거했다.
엄마는 내 페니스를 계속해서 핥아먹어서 당의와 빵 부스러기를 완전히 없애고는, 내 위에
올라타고 앉아서 자신을 내 몸 위로 낮추었다.
우리는 우리의 전희로 너무나 흥분이 되어 있는 바람에 절정에 빨리 도달하고, 엄마가 내
위에 누운 채로, 우리 둘은 여운 속에서 살과 살의 맞닿은 접촉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가 섹스를 하고 난 후에는 나는 엄마와 함께 누워서 그녀의 속에 있는 내 페니스에
나의 전 의식을 집중하기를 좋아했다.
만일 내가 진짜로 만족되지 않았다면, 그 감각으로 완전하게 발기가 되고, 나는 그녀에게
새로이 사랑의 행위를 되풀이하는 것이었다.
만일 내가 고갈이 되었다면, 나는 그녀의 미끈거리고 따뜻한 감옥 안에서 흐늘흐늘해지고,
결국은 그녀가 수축 작용을 겪으면서 나의 흐물흐물하고, 움츠러든 페니스를 밖으로 내
뱉곤 하였다.
그게 보통은 끝났다는 신호였고, 바로 지금은 끝이었다.
" 누가 충분하다는 군. 온통 끈적거리는 데, 우리 샤워하고 옷을 입자꾸나. "
엄마가 말했다.
나중에 우리는 부엌에 앉아서 커피를 다시 한번 마시면서 이야기했다.
엄마가 말문을 열었다.
" 폴아. 네 욕구에 대해서 너무 오랫동안 잊고 지내서 미안하구나. 앞으로는 날 원할 때
좀 더 네 주장을 하도록 해. 나는 아직도 우리의 관계를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
" 됐어요, 엄마. 당신의 일정한 곳을 만지거나 먼저 섹스를 하자고 말하는 게 여전히 약간
주저하게 되는 걸 느껴요. 일단 시작되면 잘 나가요. 엄마와 마찬가지로 나도 우리의
관계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가 봐요. "
" 우리의 사랑의 행위로 고민이 되는 거니 ?, 네가 어머니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로 마음이
괴로운 거야 ? "
" 아니요, 그게 아니에요. 이거에 대해 기분 나쁜 적은 없었어요. 가끔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어요. 마치 꿈이 실현되는 것 같아서. "
" 폴아, 무슨 말인지 알아. 아침에 잠이 깨서 우리가 알몸으로 같이 있을 때, 놀래는 순간이
몇 번 있었는데, 우리가 무슨 일을 행하고 있는지 완전히 숙지하고는, 너는
오이디푸스이고 나는 요카스타인 것을 깨닫는 거야. 아직도 가책을 느끼는 때도 있고,
이따금 너의 순진 무구함을 빼앗은 데 대해 이기적이었다고 느끼고 있어. 네 또래의
애들은 당연히 성욕이 왕성하고 여자애들을 따라다녀야지, 자기 어머니와 사랑을 해서는
안되거든. "
" 엄마 ! 다시는 그런 말 마세요 !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도 날 사랑하는 걸 알고
있어요. 우리는 다른 어머니와 아들 보다 더 많이 서로 사랑하게 된 것뿐이에요. "
" 폴아, 네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게 아니야. 외부인 에게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비칠지를
지적하려고 하는 거야. 머더 퍼커라는 말은 나쁜 말이고 우리는 그것을 마주 직시하지
않으면 장래에 무시무시한 문제에 봉착하게 될 거야.
만일 우리가 사랑싸움을 한다면, 네가 네 물건을 간단히 싸 들고 떠날 수 없고, 나도
마찬가지야. 나는 네 어머니이고 너는 18살이 될 때까지는 나하고 살아야만 돼.
너 어떻게 할 건데, 네 방으로 도로 옮기고, 우리가 정을 통한 사이라는 것을 그냥 잊을
거니 ? "
"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사랑싸움을 하리라고는 생각 안 해요.
만일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처리해야겠지요, 엄마. "
" 우리기 직시해야 할 게 한가지 더 있어. 그 다음엔 옳고, 그르고, 남이 어떻게
생각하고는 그만 얘기하자꾸나. 나는 너보다 20살이나 더 먹었고 네가 나이를 더 먹으면,
넌 필시 네 또래의 누구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어질 거야. 그건 내가 혼자서 감당해야 할
일이겠지. 나는 네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때가 오면 네 앞길을 막지 않을 꺼야.
어렵겠지만, 우리는 서로를 놔주어야만 해. "
" 엄마, 난 당신 외에 딴 사람을 원할 것 같지 않아요. "
" 두고 보자고. 우리 딴 얘기를 하자. 잠시 내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 좀 할까 ? "
" 엄마가 원하면요. "
" 너무 열성적으로 말하지는 마. 내일 오후에 다시 연습하자고 말하려고 했을 뿐이야.
월요일 발표를 해야 하는데, 한번 더 훑는 것이 예비가 될 것 같아.
오늘 밤 무얼 할 까 ? "
" 햄버거와 영화 어때요 ? 그리한 지도 꽤 됐는데. "
" 그거 좋구나. 점심때가 다 됐는데 요리하기가 싫네. 우리 시내로 가서 점심 먹고, 장이나
볼까 ? "
점심을 하면서 나는 엄마의 프로젝트를 끄집어내서 상세하게 토의했다.
오늘 아침 내가 욕구불만이었던 것과, 내가 화를 내거나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엄마를 도와주는 게 정말로 즐거웠고, 내 자신의 일도 많이 결부되어 있었다.
나도 그 결과에 이해관계가 있었다.
엄마는 진급할 수도 있고 만일 그렇게 되면, 나는 조금이라도 도와 준 셈인 것이다.
오늘 나는 한가지 중요한 교훈을 터득했는데, 화난 말을 쓰기 전에 약간의 달콤함 말을
해보라는 것이다.
슈퍼마켓에서 우리가 장을 보면서, 엄마는 희롱하고 농담을 했다.
나도 그녀의 기분에 동조하고 우리가 서로의 뻔한 농 짓거리를 유쾌하게 즐기는 것에 여러
손님이 미소를 지었다.
우리가 집에 도착하면 내가 농담이 아닌 속셈을 내 어머니의 몸에 대해 갖고 있다는 것을
만일 그들이 안다면, 깜짝 놀라지 않을까 ?
월요일 온종일 나는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이 안달하며 엄마가 집에 돌아와서 그 발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말해 주기를 기다렸다.
그녀가 도착하자 나는 물어 볼 필요가 없는 게, 그 대답이 온통 그녀의 얼굴에 씌어져
있었다.
그녀는 아주 애를 많이 써서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그러나 그녀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웃음의 기미로 입 가장자리가 쫑긋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집안에 들어서자 나를 얼싸 안아 주고는 말했다.
" 난 해냈어 ! 내 프로젝트를 지역 매니저가 받아들여서, 우리는 목요일 캐피틀 시에 가야
해. 내 계획을 이사회에 발표해야 돼. "
나는 그녀를 되 안아 주고 축하 인사를 해 주고 나자, 그제 서야 그 말에 생각이 미쳤다.
그녀가 말하기를 우리가 캐피틀 시에 가야 한다고 했다.
" 우리 둘이서 가야 해요 ? "
내가 물었다.
" 맞았어. 그들에게 너를 데리고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더니, 그들이 동의해 주었어.
나는 금요일 아침에 발표를 해야 하거든. 그러고 나서 우리는 회사 비용으로 주말을
거기서 보낼 수 있어. 우리는 일요일 저녁 비행기로 돌아올 거고, 그러면 월요일 출근할
수가 있어. "
저녁 나머지 시간에는 여행 계획을 세웠다.
내일 오후에는 우리는 여행에 필요한 옷가지와 다른 필수품을 사러 갈 것이다.
엄마는 준비하기 위해서 시간을 좀 냈다.
우리는 여행 준비를 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이틀이 남아있었다.
엄마는 너무 흥분이 되어 있어서 우리가 침대에 들었을 때 잠이 들지 않았다.
그녀는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그녀의 입을 다물게 하는 유일한 길은 입을 맞추는 것이었다.
그 일은 그 다음 일을 유발해서 엄마는 탐욕스러운 연인으로 변했다.
사랑의 행위는 이윽고 그녀의 흥분을 가시게 해서, 엉망으로 된 침구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팔 안에서 잠이 들었다.
목요일 아침 나는 난생처음으로 비행기 경험을 했다.
나는 들뜨고 약간 불안했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바닥에 쿵쾅거리는 것이 없는 버스 타기
같았다.
우리가 탄 정기 통근 편 비행기는 점심 전에 도착했다.
젊은 사람이 우리를 공항에서 맞이하고 우리가 묵을 호텔로 태워다 주었다.
점심 식사를 회사의 사람과 함께 마친 후에 회사의 본사 건물을 둘러보았다.
엄마와 나는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소개되어서 그들을 기억하려면 메모를 했어야 했다.
우리가 사장에게 소개되었을 때, 그가 말했다.
" 그래서 이 청년이 그 계획의 구성을 도와 준 사람이로군. 내일 발표회 때 이 사람을
데려와서 사업이 얼마나 지겨운 건지 알 수 있게 하십시다. "
그는 엄마에게 그녀의 일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고, 하찮은 화제로 잠시 얘기를 하고
나서, 우리를 호텔로 다시 데려다 주었다.
우리는 이른 저녁을 먹고 우리의 방으로 가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내가 반대 입장을
취했다.
나중에 우리는 침대에 누워서 엄마를 팔 안에 안았다.
그녀는 긴장하고 겁을 먹고 있었고, 그녀가 실수를 할거라고 믿고 있었다.
그녀를 말로 안심시켜 주려고 애를 썼지만 허사였고, 그녀는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한가지 일은 항상 그녀를 누그러트려서, 나는 그녀에게 사랑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저항을 했지만, 그러나 잠시 후에는 열렬한 상대를 해 주었다.
가엾은 엄마, 그녀는 클리토리스에 일단 입만 맞추면, 가 버리고 만다.
내가 좋아하는 심심풀이 중 하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누워서 혀로 그녀의 섹스를
탐험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거대한 클리토리스는 나의 얼을 빼앗고, 나는 그걸 막대 사탕처럼 입에다 넣고
빨기를 좋아한다.
그 일은 나에게는 거의 페티쉬처럼 되었고, 엄마는 내가 공을 들이는 동안, 매 순간을
즐긴다.
아빠의 학대 이후에 그녀는 자신이 추하고 기형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러나 이젠 완전히
달라졌다.
그녀는 그녀의 유별나게 타고난 것에 대해 농담을 하고, 만일 내가 그걸 가지고 노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나만큼 커질 거라고 농담 삼아 한마디한다.
나는 다른 10대처럼 내 엄마를 사랑하지만, 한술 더 떠서, 여자로서도 또한 사랑한다.
한가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어째서 나의 아빠가 이렇게 포근하고 멋진 여자를
사랑하지 않았을 가였다.
나는 항상 엄마에게 아빠에 대해 물어 보고 싶었지만, 언제나 때가 아닌 것 같았다.
어쩌면 오늘 밤 그녀가 그에 관해 더 이야기해 줄지 모르고, 그러면 내일에 대해 잊어
버리게 될 지도 모르지.
" 엄마, 아빠와는 무엇이 잘못된 거죠 ? "
" 여러 가지지. 무엇이 잘 못 된 건지 내 생각을 듣고 싶니 ? "
" 네, 그래요. 방금 엄마가 얼마나 푸근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인지를 생각하며, 어째서
아빠가 내가 사랑하듯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는지 궁금했어요. "
엄마는 내게 입을 맞추고는 얘기를 시작했다.
" 그 듣기 좋은 말 고맙구나. 난 너를 너무나 사랑해서 가끔은 얼이 빠진단다. 한가지 네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은 무엇이 정말 헌신적인 사랑이냐는 것이야.
내가 너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너는 더욱 더 큰 사랑을 내게 되돌려 주고 있어. "
" 네 아빠와 나는 결혼하기에는 너무 어렸었어. 나는 그를 모험가로 보고 사방으로
돌아다닐 줄 알았지만, 우리가 결혼한 후에 서로의 현실을 깨닫게 된 거지.
나는 갈 데까지 가고 싶고, 안달을 하며 사는데, 그는 별로 변화가 없는 조용하고 안락한
생활을 원했어.
우리는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는데 두 달 후에 임신했어.
네가 태어난 후에 나는 학교로 돌아가서 교육을 마치고 싶어했지만, 네 아빠는 집을 지키는
주부를 원했어.
처음에 나는 그의 직업에 관해 그를 도와주려고 애를 썼지만, 그는 화를 내고 그의 일은
그가 처리하겠다고 알려주며, 내 참견을 원치 않는다는 거야.
그는 직업을 원한 게 아니고, 부담이 별로 없고 급료를 주는 일자리를 원했어.
나도 그와 마찬가지로 잘못했지.
나는 그를 압박해서 직업상 출세를 하게 하려고 했고, 그는 올라가기를 원하지 않았어. "
" 그는 사랑을 원했지만, 여자를 사랑하고 만족시켜야 하는 문제와 직면하자 당황했어.
그에게는 일방통행 길이었어. 그는 여자들도 오르가즘을 겪는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내가 오르가즘을 갖는 걸 실제로 경험하게 되자, 놀란 것이, 점잖은 여자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거지. 그는 내가 음탕한 계집이라고 생각했어.
우리의 성생활에 대해 이미 언급했으니, 부연하지는 않을 게.
이렇게 말하면 충분할 거야, 즉 네가 연인으로서 네 아빠보다 아주 훨씬 더 뛰어나다는
것과 너는 내가 가질 수 있는 최고로 좋은 생애의 짝이야. "
" 이거에 관해서는 충분히 얘기가 된 것 같구나. 이제 잠을 자야겠다. 내일은 길게
느껴지는 날일 거야. "
다음날 아침 우리는 방에서 아침 식사를 했는데, 팬케이크, 달걀과 소시지의 풍성한 아침
식사를 하면서 그날의 일을 의논했다.
엄마는 주로 나에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었다.
그녀의 말투가 바뀌어서 나는 좀 더 주의 깊게 들었다.
" 폴아, 이거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거 같은데, 네 주위 사람이 말하는 거를 모두
경청해야 해. 가능한 대로 많이 기억해 두고, 이름을 똑바로 알아두도록 해.
만일 그들이 내 계획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여기로 이사해야 할 지도 몰라.
만일 내가 여기 본사에서 일하게 되면, 그 사람들에 관해 가능한 것은 모두 알아두고
싶어. "
" 고향의 부서를 떠 맞는 줄 알았더니. 언제 이사 얘기가 나왔죠 ? "
" 어제야. 만일 회사가 내 계획을 받아들이면 막 완성된 새 사무실을 갖게 된다고 누가
말하는 것을 얻어들었어. 여자 화장실에서, 내가 그 안에 있는 동안에, 두 비서끼리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 난 그들이 떠날 때까지 칸 안에 머물다가 나왔어.
가십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겠지 ? "
" 만일 우리가 이사하면, 나 캐피틀 고등학교 가도 돼요 ? 거기에 주에서 최고로 좋은 토론
코치가 있어요. "
" 난 네가 이사하는데 대해 당황할 줄 알았는데, 넌 벌써 학교를 점찍고 있구나.
혹시 내가 그 일을 하지 않게 되더라도, 너무 실망 마라. "
엄마가 말하고는 내 뺨에 살짝 입맞추고는 테이블을 떠나 옷을 입으러 갔다.
" 난 실망할 리가 없어요. 오늘 아침 엄마는 그들을 철저하게 설득할 꺼 예요.
내가 작년에 토론 팀에 속했던 게 좋았어요. 한가지 내가 꼭 터득해야 했던 것은 상대방이
논쟁 중에 앞서서 말한 것을 기억해 놓았다가, 나중에 써먹는 것이었어요.
내가 듣는 모든 가십을 녹음기처럼 흡수할 게요. "
엄마의 발표는 빈틈없이 행해졌다.
그녀는 마치 집에서 나하고 집안 예산을 의논하는 듯이 그녀의 주장을 이야기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 그녀는 질문들을 가볍게 받아넘겼는데, 짧고 간결하고, 딱 들어맞는
대답을 해 주었다.
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터무니없는 질문을 물어 보던 많은 시간을 들인 연습이
효과를 본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녀에게 주목하고 그녀가 끝마쳤을 때, 내가 들은 것은 모두 엄마에 대한
감탄뿐이었다.
그날 오후 늦게 우리는 소식을 들었다.
엄마는 그 새로운 부서를 지휘하도록 승진이 되었고, 우리는 2 주안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우리가 직면한 일의 엄청남이 우리의 머리를 내리 눌렀다.
우리는 집을 팔아야 하고, 우리의 짐들을 옮겨야 하고 새로 살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일분 일초를 낭비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체류를 줄이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엄마는 전화에 매달리고, 나는 우리 백을 싸기 시작했다.
그녀는 저녁에 파티에 참석해야 했지만, 그러나 아무에게도 기분을 상하지 않고, 9시경에는
떠날 수 있어서, 우리는 10시 비행기를 예약했다.
그녀는 옛 상관에게 전화를 해서 그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들은 잠시 얘기했는데 엄마의 말로 보아 그는 그 진급을 잘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녀는 동창생인 부동산 중개업자의 전화번호를 물어 보고는 전화를 끊고,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음날 일찍 만날 약속을 했다.
바쁜 토요일이 예상되었다.
일요일 아침 내가 먼저 일어나서 우리 둘이 먹을 아침을 준비해서 쟁반에 담았다.
내가 쟁반을 내려놓자 엄마가 깨어나서 말했다.
" 기다란 줄기의 장미 다발은 아니고 ? "
" 내 용돈이 장미를 부담할 만큼 여유는 없으니, 침대에서의 아침으로 감수해야 되겠어요. "
그게 관례가 되리라는 걸 미쳐 모르고 나는 그 일을 시작하고 있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은 침대에서의 아침 식사 후에는 뒤따라서 느긋한 사랑의 행위가
오래 계속되었다.
그 다음에는 우리는 샤워를 하고는 마음에 떠오르는 화제를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 대화는 어른/아이의 낌새는 절대 없었고, 그냥 두 사람이 그들의 차이를 살피거나
마음속에 있는 말을 토로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미묘하거나 어려운 문제는 이런 아침으로 미루어 놓았는데, 그 이유는 방금 가장
친밀한 쾌락을 나눈 사이에 기분을 상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날 아침 우리가 부엌에 앉아 있을 때, 엄마가 우리의 여행과 그녀가 발표할 때의 느낌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폴아, 나를 도와 준데 감사를 표하고 싶구나. 목요일에 나는 금요일 회의에 관해서
너무 긴장이 되고, 병적으로 걱정이 되었었어. 네가 알맞은 약으로 내 신경과민을
진정시켰어. 엄마가 굳어지면, 정신을 잃을 때까지 해 줘. "
그녀가 웃음을 터뜨렸다.
" 조심해요, 엄마. 10대는 쉽게 꼴려요. "
나도 농으로 대답했다.
" 내가 그걸 모르겠니. 진지하게 말한다면, 그 다음날 발표를 훌륭하게 치러 내는데 필요한
무기를 내게 준 셈이야. 네가 네 아빠에 대해 물어 봤을 때, 그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 주었고, 내가 남자들로 꽉 들어찬 방 앞에 있을 때, 난 그 사람들 하나 하나를 네
아빠의 복사판으로 상상했어. 그리고 나니 그 사람들이 조금도 두렵지 않더라고.
그거 아주 고마웠어. "
" 거기서 엄마는 아주 훌륭했어요. 그 한 녀석이 엉뚱한 질문으로 딴죽을 걸려고 했을 때
엄마가 그 사람 혼을 내줬잖아요. "
" 적이 한 명 있었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질문을 했을 때, 기분이 안
좋았다가, 내가 그를 무너뜨리니까 웃더라고. 앞으로 그 사람에 유의해야겠어. "
" 대부분의 남자들이 엄마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는 걸 봤는데, 그게 엄마가 말하는 것
때문이 아니었어요. 그 바람에 난 약간 질투가 일어나고, 동시에 대단히 자랑스럽기도
했어요. "
" 폴아, 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니까. 너에 대한 생각으로 내가 깨어 있는
순간들이 꽉 차 있어. "
[ 2 부에 계속 ]
번역 : 중늘그니
원작 : A Summer Romance by Jim 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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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과 벤이 그 다음날 점심때를 맞추어 도착했다.
그들의 차가 올라올 때 엄마가 말했다.
" 이런, 우리의 허니문이 끝났네. 우리 다시 어머니와 아들처럼 행동하기 시작해야겠어. "
" 엄마, 벗어나고 싶으면 카누를 타거나 숲속에서 장시간 산보를 할 수 있잖아요. "
내가 대꾸하자, 엄마는 미소와 윙크로 응수했다.
엄마와 팻이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벤을 도와 차에서 짐을 내렸다.
점심 식사 후에 우리는 둘러앉아서 시내 여행과 폭풍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나중에 벤과 나는 별장에 폭우 피해가 없나 조사했다.
그 다음 며칠간은 엄마와 나는 딱 한번 멀리 갈 수가 있었다.
팻과 벤이 우리가 할 일을 너무 많이 계획을 해 놔서 우리만의 시간이 안 났다.
그들이 우리의 행위를 듣게 될까 봐 겁이 나서 우리는 침실에서 너무 열중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흥분되면 시끄러워지기 때문이었다.
토요일 저녁에 우리는 모두 벤의 차에 타고 한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그 레스토랑은 그
주변의 지방에서 사교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가족용 장소로 평범한 음식물을 분량이 많게 제공하고 있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테이블들이 벽쪽으로 옮겨지고. 지방의 밴드가 댄스용 음악을 제공했다.
그 밴드는 조율하더니 그리 나쁘지 않은 솜씨와 열정으로 컨트리 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엄마와 나는 몇 곡을 같이 춤을 추웠다.
벤과 나는 파트너를 바꿔서 내가 팻과 춤추고 벤이 엄마와 춤을 추웠다.
벤과 팻은 즐거워했고, 얼마 안 가서, 그들은 약간 취하더니 풀어지며 재미있게 되었다.
엄마는 맥주를 홀짝 홀짝 마셨는데, 운전할 예정이었다.
우리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웬 낯선 사람이 엄마에게 댄스를 청했다.
나는 그 곡이 끝날 때까지, 질투로 의기 소침해서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그것은 나에게는 새로운 감정이었다.
이런 식으로 남자가 애인이나 아내에 대해 느끼는 것인가 ?
그 낯선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엄마가 웃었을 때, 나는 마치 내 밑에서 땅이 꺼진 것처럼
느껴졌다.
그 댄스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게 일각이 여삼추 같았다.
그들이 테이블로 걸어 돌아올 때 그 사람이 말하는 게 들렸다.
" 내 테이블에 합석하시겠습니까 ? "
엄마가 대답했다.
" 아니요, 여기 내 아들하고 같이 있고, 내 친구들을 떠나고 싶지 않아요. "
" 제가 당신 테이블에 합석해도 될까요 ? "
" 미안하지만, 가족들끼리 보내는 저녁입니다. 댄스 고마웠어요. "
그가 고맙다는 인사를 우물거리며 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엄마가 나를 가볍게 안아 주고는 자리에 앉자, 나의 세계는 다시 정상을 회복했다.
나는 엄마에게 내 팔을 두르거나 그녀의 손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남 앞에서는 할 수
없었다.
나는 그녀와 무슨 접촉이라도 해서 만사가 전과 마찬가지인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
내가 어떤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녀가 감지했음이 틀림없는 게, 그녀는 의자에 앉은
채로 몸을 뒤척여서 우리의 무릎이 서로 닿게 하고는 나에게 미소를 지어 주었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편해졌다.
내가 긴장을 풀고 주위를 둘러보니, 내 나이 또래의 애들이 그들의 부모와 함께 있었다.
엄마가 몇 개의 테이블 너머에 예쁜 여자애가 있는 걸 주시하고는 나에게 그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하라고 말했다.
" 엄마, 오히려 엄마하고 추고 싶은데. "
그녀가 가까이 다가와서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 만일 네가 나하고만 댄스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꺼야. "
" 만일 그녀가 거절하면 ? "
" 폴아, 그녀가 네 댄스 초대를 수락할 거라고 장담하마. "
" 엄마,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전에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한 적이 없어요. "
내가 고백했다.
" 너는 어른 여자를 기절시킬 정도로 성교를 잘 할 줄 알면서 어린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할 수 없다고 ? 참으로 믿기 어렵군. "
엄마가 웃으며 말했다.
나는 경악했다.
엄마가 전에는 나에게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었다.
우리는 이야기할 때 항상 솔직했지만, 그렇게 대놓고 얘기한 적은 없었다.
그녀의 말이 한가지는 맞았다.
나는 어른 여자에게 사랑을 했고, 여자애에게 댄스를 청하는 것쯤이야 그리 나쁠 리가
없었다.
음악이 시작되자 나는 용기를 쥐어짜고는 그 애의 테이블로 가서 댄스를 청했다.
그녀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시선을 돌리고, 그 어머니가 거의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이자, 그 애는 댄스를 수락했다.
어째서 나는 곤란한 거절을 예상하고 있었을까, 하고 그녀를 댄스 플로어로 이끌고 가면서
자문했다.
밴드가 느리게 노래를 연주하는 바람에 나를 소개할 여유가 생겼다.
" 안녕, 난 폴이야. 나하고 댄스해 줘서, 고마워. "
" 난 마시, 청해 줘서 고마워. 너 여기 여름 내내 있을 거니 ? "
" 아니, 엄마와 난 몇 주 동안 우리 친척을 방문중이야. "
" 벤이 네 외삼촌 ? "
" 그래, 그를 알아 ? "
" 우리 별장이 호수 건너편에 있어서 이따금 서로 왕래가 있어. "
" 호수에서 딴 별장을 본 적이 없는데. "
" 딱 4 개뿐인데, 각기 매우 은밀한 곳에 떨어져 있어. "
댄스가 끝나자 나는 마시를 그녀의 테이블로 바래다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녀는 나를 자기 부모에게 소개하고 벤이 내 외삼촌임을 이야기했다.
정중한 대화를 나눈 뒤에 인사를 하고 물러나서 내 테이블로 돌아왔다.
" 내가 자리에 앉자 엄마가 말했다.
" 봐라, 별로 나쁘지 않았지 ? "
" 그래요, 엄마. 아마 그녀가 거절해서 난처해 질 까 봐, 겁이 났었던 모양이에요. "
" 우리 떠나기 전에 그녀와 다시 한번 댄스해라, 안 그러면 그녀는 네가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꺼야. "
나는 엄마와 몇 번 더 댄스하고, 우리가 떠나기 전에 마시와는 두 번 더 춤을 추었다.
우리와 거의 같은 시간에 마시 가족도 떠나게 되어서 짤막한 대화 끝에 벤과 팻이 그들을
초대했다.
마시가 나를 그 다음날 점심에 초대를 했는데, 엄마가 끄덕이며 윙크를 해서 나는 그
초대에 응했다.
그날 밤 우리는 침대에 누워서 마시와 여자애들에 관해서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다.
엄마는 그녀가 이따금 남자들과 같이 나가 듯이 나도 내 또래의 여자애들과 데이트를
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의심을 품지 않도록 하려면, 우리는 그런 일을 해야만 했다.
그 점에서 현명한 대처라고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러나 엄마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생각을 하니 싫었다.
내가 그녀를 껴안고 나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 만일 내가 누구하고 같이 나가면, 집에 오자마자 너에게 미치도록 정열적인 사랑을 해줄
께. "
한가지 일은 다른 일을 유발해서 우리는 조용하게 사랑을 했다.
후에 나는 그녀의 팔 안에 누워서 그날 저녁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엄마가 그 낯선 사람과 댄스할 때 나는 질투했는데, 어째서 그랬지 ?
그녀가 벤과 댄스할 때는 질투심이 안 일어났다.
내가 마시하고 댄스했을 때 그녀는 질투했을 까 ?
내가 그녀를 믿지 못해서 질투하는 것인가 ?
그녀가 딴 사람과 그녀 자신을 공유할 까 봐 겁이 나는 것인가 ?
의문을 갖고 있지만, 오직 그녀만이 대답할 수 있는 것이고, 어떻게 물어야 하지 ?
" 엄마, 날 사랑해요 ? "
" 물론 널 사랑해. 넌 내 아들이야. "
" 그 말이 아니고요. 엄마가 그 남자와 오늘 밤 댄스했을 때, 나 매우 질투가 났어요. "
" 오, 네가 무얼 묻는 지 이제 알겠군. 네 진짜 질문에 대한 대답은 길어질 것 같구나.
네 아빠와 내가 경험한 것을 아주 세세한 데까지 이야기하면 네 기분이 상할 까 ? "
" 안 그럴 꺼예요. "
내 감정과 아빠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궁금하게 여기며 대답했다.
" 네 아빠와 결혼했을 때, 내가 10대에 읽었던 에로틱한 경험을 우리가 탐구하리라고 난
생각했었어. 나는 우리가 모든 가능성을 탐험하는 오래 걸려서 행하는 행위에 관해 공상을
하곤 했었지. 네 아빠가 나만큼은 섹스에 대해 상상력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것을 오래지
않아 나는 깨달았어. 그와 오랄 섹스를 탐험하고 싶어서, 내가 시도하자 그가
언짢아하더라고. 내가 그런 식으로 그에게 사랑을 해주는 거는 좋아하면서, 만일 내가
마찬가지로 해 달라고 요구하면, 그는 화를 내는 거야. "
" 여자의 섹스에 대해 네가 얼마만큼 아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나는 그 밑이 약간 달라.
난 작은 페니스를 닮은, 매우 커다란 클리토리스를 지니고 있어. 네 아빠는 그게 추하다고
여기고 말하기를 남자의 섹스에 키스하는 것처럼 느껴질 거라나.
그는 내 보지가 너무나 보기 흉하다고 생각해서 암흑 속에서만 섹스를 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어. 오래지 않아 그의 사랑의 행위는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게 되고,
만일 내가 무슨 위안이라도 바라면, 수음을 해야만 했어.
한 번은 네 아빠에게 들키자, 그는 거의 심장 마비를 일으킬 지경이었지.
그는 매우 격노하더니 나를 레즈비언 암캐라고 부르더군.
그는 다시는 나에게 사랑을 하지 않았어. "
엄마가 잠시 침묵을 지키자 나는 그녀가 얼마나 상처가 깊었었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사내애들이 페니스 크기에 대해 딴 애를 놀리면, 그것은 견디기 어려운 최악의 모욕이었다.
나는 내가 아빠의 편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엄마를 안심시켜 주고 싶었다.
" 엄마, 나 여자의 섹스가 어떻게 보이도록 되어 있는지 알고 있어요. 생물학 책에서
그림을 본 적이 있는 걸. 엄마가 그런 식으로 보이는 거 좋아해요. 다른 여자들보다 클
뿐이에요. 아빠는 다른 사람과 틀린 데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할 줄 몰랐어요.
그러나 난 할 수 있어요. "
엄마가 나를 안았다가, 그녀의 이야기를 계속했다.
" 폴아, 고맙구나. 그게 필요했지, 그러나 얘기할 게 더 있어. 우리가 이혼한 후에 다른
남자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지만, 그러나 그중 누가 나에게 애정이라도 표하면 나는
혐오감을 느꼈어. 어찌된 건지 그들도 네 아버지가 그랬듯이 나를 추하게 볼 거라고 믿는
거야. 그리고 네 아버지의 목소리가 말하고 있는 게 들리는 거야, 내가 기형이고,
양성 구유자라고 하는 말이. 심지어는 지금도 오늘 밤 나와 댄스를 같이 한 남자를
생각하면, 나는 기분이 안 좋아. "
" 너는 예외였어. 그 이유는 네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었고, 네 아버지와 불화가 있을
때, 항상 나를 지지했기 때문일 꺼야. 이혼 후에 나를 접촉하는걸 좋아한 사람은, 네가
유일한 남성이야. 난 네가 나를 껴안고 키스하는 걸 언제나 아주 좋아했어.
그러자 내가 너를 성적으로 흥분시킨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내 몸이 배반자가 되어서
똑같은 욕망으로 너에게 반응을 하더라고.
그러다가 내가 제어할 수 없게 되어 버리고, 이제는 연인으로서 여기까지 온 거야, 옳건
그르건 간에. "
" 너 네가 어째서 나 때문에 질투를 느낄 이유가 도무지 없는지 이해가 가니 ?
너를 위해 네가 원하는 방식대로, 아무 때고 네가 원할 때 네 달걀을 준비해 줄게. "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며칠 전 아침의 대화를 상기하고는 나도 그녀와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달걀은 우리의 관계에 관한 우리만의 농담이 되어 버렸다.
나는 그녀를 바짝 끌어안고 그녀를 향한 새로운 애정을 느꼈다.
그녀는 나에게 그녀의 감정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그녀의 가장 은밀한 비밀을 나에게
털어놓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로서는 어마어마한 신뢰가 필요했을 텐데, 그녀가 나를 그렇게까지
믿고 있다면, 내가 어찌 그녀를 안 믿겠는가 ?
" 엄마, 나 이제 이일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이해가 가요.
당신을 엄마로서 갖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게 느껴지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엄마는 최고의 오믈렛을 만들어요. "
" 네가 어떻게 장담하니, 내가 너를 위해 달걀을 요리한 적이 있는 유일한 여자라고 ? "
그녀가 싱글거리며 말했다.
그 다음날 나는 마시 네로 카누를 저어 가서 오후를 보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우리는 카누를 탔는데 대체로 재미있게 보냈다.
그녀는 말괄량이여서 그녀에게 이야기하기가 수월했다.
내가 떠나기 전에 그녀는 주소를 적어 주면서 학교가 시작하면 편지를 쓰라고 나에게
약속을 하게 했다.
그 다음날 마시의 부모가 벤과 팻을 방문하는 바람에 마시와 나는 좀 더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되었다.
그녀는 같이 있는 게 편했고 실제로 나 자신이 그녀를 좋아하는 걸 깨달았다.
그녀가 주의 반대편에 사는 게 유감인 것이, 내 또래의 친구가 아쉬웠다.
벤과 팻이 수요일에 시내로 가야만 해서, 엄마와 나는 집에 일찍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수요일 아침에 우리는 차에다 짐을 싣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긴 여정 중에, 우리의 선택 사항들에 관해 의논했다.
우리가 이야기를 하면서 분명해진 것은, 우리가 생활해 가면서 규칙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가정 생활을 비사교적으로 유지했고 방문하는 사람도 드물었다.
아빠는 딴 주로 이사를 했고 방문한 것도 1년 이상이나 되어서, 그는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는 친구나 이웃이 미리 알리지 않고 쳐들어오는 걸 염려할 것 없이 집에서 편하게 쉴
수가 있었다.
공개 석상에서는 우리는 우리가 항상 해 온 것같이 그냥 행동하면 될 것이다.
누가 어머니와 아들이 성적 관계를 가지리라고 의심하겠는가 ?
우리는 재빠르게 우리의 새로운 생활 방식에 적응했다.
처음에는 엄마의 방에서 자는 게 약간 불편했는데, 오래 걸리지 않고 내 의식을 바꿔서
우리의 방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우리의 커다란 변화는,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사이에 존재하였던 긴장이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나머지 여름 기간 동안 편안한 일상 생활에 안주했는데, 엄마는 일하고 나는 집안
일을 했다.
엄마가 일을 안 할 때는 우리는 그 시간을 거의 우리끼리만 함께 보냈다.
나는 친구가 별로 없었고, 그나마 그들은 시 건너편에 살고 있어서, 여름에는 별로 접촉할
일이 없었다.
엄마는 이혼 후에는 일하는 데에 너무 시간을 들이는 바람에 친구를 만들 틈이 없었고,
그래서 우리는 교제상으로도 더욱 더 서로에게 의지하였다.
일과 학교를 떠난 우리의 사생활은 단지 두 사람만이 살고 있는 외딴 섬이 되고 말았다.
우리 둘 중 아무도 딴 사람이나 딴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했다.
엄마가 주말에 일을 집으로 가져오기 시작했고, 그녀가 서류 더미와 기다란 숫자의 행렬에
몰두하자 나는 그녀를 거들기 시작했다.
수학은 학교에서 내가 잘하는 과목이어서 숫자는 내 몫이 되고 말았다.
엄마의 교과서로 약간의 자습을 한 결과 엄마가 그 숫자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뽑아내는데 능숙해졌다.
엄마는 새로운 부서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만일 그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그녀는 그 부서의 부서장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가능성을 보고 있었다.
그녀의 진급은 우리 둘에게는 생활의 개선을 의미해서, 나는 내 여유 시간을 거의 모두
그녀의 프로젝트에 투입했다.
곧 그녀는 평일 저녁에 일을 집으로 가져오기 시작했고, 내가 그녀의 작업을 나눠 하지
않았더라면, 외로운 시간이 될 뻔했다.
우리는 작업을 같이 잘 했고, 나는 그녀의 계획의 세세한 사항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곧 나는 변경을 제안하기 시작했고 길고 면밀한 토론의 끝에 어떤 것은 받아들여졌다.
만일 국외자가 우리가 토론하는 동안에 들을 기회가 있었다면, 우리가 싸움을 하고 있는
걸로 여겼을 것이다.
내가 전혀 낌새를 못 채고 있었든 것은, 엄마는 나의 주장을 들어보기 위해서 일부러 반대
입장을 취했고, 또한 그녀가 조심스럽게 여러 가지를 기억했다가, 자신의 제안을 변호할 때
활용했다는 것이었다.
엄마는 나의 토론 기술을 흡수하면서 자신의 기술을 갈고 있었다.
내 토론 코치가 여름 방학 동안에 공부하라고 몇 권의 책을 주어서, 나는 내 빈 시간을
공부로 채웠다.
엄마와의 논쟁은 나의 토론 기술을 갈고 닦게 만들기도 했다.
금년 여름 그녀와의 연습 시합으로, 학교가 시작되면, 나는 토론 팀의 멤버가 될 것이
확실했다.
엄마의 제안서는 8 월초에 완성되어서 그녀가 정한 혹독한 페이스는 늦추어졌다.
우리는 그녀의 발표 준비 작업에 시간을 보냈고, 그 발표 후에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질의
응답 시간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녀가 연습할 때, 나는 어려운 질문을 하는 악역을 맞기도
했다.
우리는 금요일 밤늦게까지 일하고 지쳐서 침대로 쓰러져서 금방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잠이 깬 나는 엄마의 가볍게 코고는 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었다.
침대에서 조용하게 빠져 나와서 욕실로 조용히 걸어 들어갔다.
그 후에 부엌으로 가서 커피포트를 가동했다.
포트가 부글부글 끓는 소리를 내자 나는 지나간 수주간을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별장에서 돌아와서는 처음에는 우리는 자주 사랑을 나누고 그것도 아주 기분 내키는
대로였다.
엄마가 그녀의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에는 우리의 사랑의 행위는 거의 제로로 떨어졌고,
내가 그리 피곤하지 않아서 잠 말고 딴 생각을 할 때는 그녀의 애정이 아쉽기도 했다.
나는 누구인가 ?
나는 그녀의 아들이었지만, 그러나 그것은 바뀌었다.
나는 그녀의 연인이었지만, 그녀의 일이 우리의 절친한 것을 침범했다.
나는 우리가 막 끝낸 프로젝트에서 그녀의 파트너였고, 나는 그녀와 같이 작업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나는 휴가 직후의 우리로 되돌아가고 싶었다.
나는 우리가 나눈 사랑이 그리웠다.
만일 엄마가 오늘 일하고 싶어하면 나는 거부할 것이다.
아마 나는 그녀를 혼란하게 만들어서, 나의 거부로 그녀와 맞서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
나는 편애를 요구하는 어리광부리는 아들이 되고 싶지 않았고, 그녀가 원하기 때문에
사랑을 받고 싶었다.
나는 발끝으로 걸어서 침실로 도로 가서 안을 엿보았다.
엄마는 여전히 자고 있어서 난 부엌으로 되돌아가서 커피를 따라 분 물병과 롤빵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 쟁반을 준비했다.
그 쟁반을 침실로 운반해서 협탁에 놓았다.
엄마가 마치 깨어날 것처럼 움직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서, 몸을 구부리고, 그녀에게 가볍게 키스했다.
그녀는 눈을 뜨고, 나에게 미소를 띄우더니 키스로 답례했다.
" 엄마, 커피 드릴 까요? "
그녀가 쟁반을 바라보더니 물었다.
" 무슨 특별한 때니 ? "
" 작은 정성이 좋을 거라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
" 침대 속의 아침은 절대로 그냥 작은 정성이 아니지, 바로 기다린 줄기의 장미 다발과
같은 평가를 받아야지. "
그녀가 말하고는 그녀 곁으로 나를 끌어 내렸다.
" 너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한 거니 ? "
" 그냥 엄마를 사랑해서요. "
마치 내가 세상에서 제일 우스운 농담이라도 말한 양, 엄마의 웃음이 오랫동안 커다랗게
울려 퍼질 때 나는 완전히 어리둥절해져 있었다.
" 알겠다. 내가 널 사랑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로군. 미안해, 폴아. 내 너를 너무 소홀히
하고, 지난 수주간, 죽도록 부려먹기만 했구나. 네 에미에게 키스하고 욕실에 좀 가게
해 다오. 내 돌아오면 심각하게 따라잡아야 할 일이 있어. "
사례로 날 으스러지도록 꽉 껴안고 따뜻한 키스를 한 다음, 그녀는 서둘러 욕실로 갔다.
" 커피는 급하지 않아. "
그녀가 돌아오면서 한 말이었다.
얼마동안의 시간이 흐른 후에, 우리는 침대 위에서 욕망이 충족된 상태로 나란히 누워서,
단 롤빵을 나눠 먹으며, 커피를 홀짝이고 있었다.
엄마는 호수에서의 그날처럼 명랑하고 들뜬 기분이었고, 나의 불안은 다만 희미한 기억일
뿐이었다.
엄마의 기분은 금방 옮아져서 곧 우리는 둘 다 멍청이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엄마가 롤을 한입 베어먹을 때 부스러기가 그녀의 맨 유방에 떨어졌다.
농담 삼아 내가 말하기를, " 엄마, 롤빵을 낭비하네요. " 하고는, 머리를 수그리고,
부스러기를 유방 위에서 혀로 핥기 시작했다.
내 장난에 웃음을 터뜨리며, 그녀는 그녀 배에다 설탕 가루를 문지르고 말했다.
" 하나도 놓치지 마. 내 배 위에 가루 설탕이 있어. "
내가 거기에서 가루 설탕을 핥아 내는 동안에, 그녀는 설탕 가루를 그녀의 젖꼭지에 더
문대고, 나는 충실하게 그녀의 굳어지는 젖꼭지에서 가루 설탕을 핥아먹었다.
내가 그녀의 유방을 미처 끝내기도 전에, 그녀는 롤빵을 손에 쥐고, 끈적거리는 당의를 큰
덩어리로 떠내서 그녀의 음순에다 대고 문질러 발랐다.
" 나 이 끈끈한 게 온통 붙어 있네. 거들어서 없앨 수 있겠어 ? "
그녀가 계집애처럼 킬킬거리며 물었다.
" 이렇게 계속하다간, 턱받이를 채워 줘야겠군. "
나는 한마디하고는 그녀 다리 사이에 누워서 그 당의를 핥기 시작했다.
나는 매우 흥분하기 시작했고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매우 흥분돼서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우뚝 치솟아서 그녀의 외음순 밖으로 삐죽이
돌출 되었다.
나는 약 2 센티미터 되는 그 핑크 색의 살을 내 입에 머금고 내 혀 끄트머리로
마사지하며 살살 빨기 시작했다.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그녀가 정신없이 쾌감에 젖어서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녀는 내 머리털을 움켜쥐고 내 얼굴을 그녀의 섹스에 대고 더욱 더 바짝 눌러 댔다.
그 상황은 내 머리털이 뿌리 채 뽑히느냐, 그녀를 먼저 절정에 도달하게 하느냐, 하는
막상막하의 접전이었다.
마침내 그녀가 커다란 신음 소리를 토하고 침대 위에 축 늘어져 버렸다.
한 순간 전까지 내 머리털을 뽑아 내려고 애를 쓰고 있던 손은 살살 사랑이 담긴 손짓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나는 엄마 곁으로 스르르 올라가서 그녀를 품에 안았다.
내 페니스로 장난 삼아서 그녀의 다리 사이를 찔러 뒤지며, 그녀의 얼굴에 온통 입을
맞추었다.
그녀가 교묘하게 피해서, 나는 사방을 찔러 대며 의도한 목표를 놓치고 있었다.
우리가 모의 강간의 친밀한 난투극으로 침대에서 몸부림을 칠 때, 끙끙대는 불만의 소리와
킬킬거리는 웃음소리가 벽에서 되돌아오고 있었다.
엄마가 나를 밀어 뒤로 눕히고 내 위에 걸터앉았다.
" 씨시 케밥이 먹고 싶어졌어. "
그녀가 말했다.
그녀가 계피향 롤빵을 집어들고 가운데를 뜯어냈다.
내가 무얼 하고 있는 거냐고 물어 보려는데, 벌써 그녀는 롤빵 조각을 내 입에다 밀어
넣었다.
그 다음에는 내 다리 사이로 이동해서 나머지 롤빵을 내 발기된 물건에 꿰었다.
그녀가 롤빵이 감싸고 있는 내 페니스의 귀두에서 설탕을 핥아먹자, 나는 목이 막힐
뻔했다.
그녀는 나를 입에다 머금고, 혀로 나머지를 제거했다.
엄마는 내 페니스를 계속해서 핥아먹어서 당의와 빵 부스러기를 완전히 없애고는, 내 위에
올라타고 앉아서 자신을 내 몸 위로 낮추었다.
우리는 우리의 전희로 너무나 흥분이 되어 있는 바람에 절정에 빨리 도달하고, 엄마가 내
위에 누운 채로, 우리 둘은 여운 속에서 살과 살의 맞닿은 접촉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가 섹스를 하고 난 후에는 나는 엄마와 함께 누워서 그녀의 속에 있는 내 페니스에
나의 전 의식을 집중하기를 좋아했다.
만일 내가 진짜로 만족되지 않았다면, 그 감각으로 완전하게 발기가 되고, 나는 그녀에게
새로이 사랑의 행위를 되풀이하는 것이었다.
만일 내가 고갈이 되었다면, 나는 그녀의 미끈거리고 따뜻한 감옥 안에서 흐늘흐늘해지고,
결국은 그녀가 수축 작용을 겪으면서 나의 흐물흐물하고, 움츠러든 페니스를 밖으로 내
뱉곤 하였다.
그게 보통은 끝났다는 신호였고, 바로 지금은 끝이었다.
" 누가 충분하다는 군. 온통 끈적거리는 데, 우리 샤워하고 옷을 입자꾸나. "
엄마가 말했다.
나중에 우리는 부엌에 앉아서 커피를 다시 한번 마시면서 이야기했다.
엄마가 말문을 열었다.
" 폴아. 네 욕구에 대해서 너무 오랫동안 잊고 지내서 미안하구나. 앞으로는 날 원할 때
좀 더 네 주장을 하도록 해. 나는 아직도 우리의 관계를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
" 됐어요, 엄마. 당신의 일정한 곳을 만지거나 먼저 섹스를 하자고 말하는 게 여전히 약간
주저하게 되는 걸 느껴요. 일단 시작되면 잘 나가요. 엄마와 마찬가지로 나도 우리의
관계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가 봐요. "
" 우리의 사랑의 행위로 고민이 되는 거니 ?, 네가 어머니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로 마음이
괴로운 거야 ? "
" 아니요, 그게 아니에요. 이거에 대해 기분 나쁜 적은 없었어요. 가끔 진짜로 일어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어요. 마치 꿈이 실현되는 것 같아서. "
" 폴아, 무슨 말인지 알아. 아침에 잠이 깨서 우리가 알몸으로 같이 있을 때, 놀래는 순간이
몇 번 있었는데, 우리가 무슨 일을 행하고 있는지 완전히 숙지하고는, 너는
오이디푸스이고 나는 요카스타인 것을 깨닫는 거야. 아직도 가책을 느끼는 때도 있고,
이따금 너의 순진 무구함을 빼앗은 데 대해 이기적이었다고 느끼고 있어. 네 또래의
애들은 당연히 성욕이 왕성하고 여자애들을 따라다녀야지, 자기 어머니와 사랑을 해서는
안되거든. "
" 엄마 ! 다시는 그런 말 마세요 !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도 날 사랑하는 걸 알고
있어요. 우리는 다른 어머니와 아들 보다 더 많이 서로 사랑하게 된 것뿐이에요. "
" 폴아, 네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게 아니야. 외부인 에게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비칠지를
지적하려고 하는 거야. 머더 퍼커라는 말은 나쁜 말이고 우리는 그것을 마주 직시하지
않으면 장래에 무시무시한 문제에 봉착하게 될 거야.
만일 우리가 사랑싸움을 한다면, 네가 네 물건을 간단히 싸 들고 떠날 수 없고, 나도
마찬가지야. 나는 네 어머니이고 너는 18살이 될 때까지는 나하고 살아야만 돼.
너 어떻게 할 건데, 네 방으로 도로 옮기고, 우리가 정을 통한 사이라는 것을 그냥 잊을
거니 ? "
"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사랑싸움을 하리라고는 생각 안 해요.
만일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처리해야겠지요, 엄마. "
" 우리기 직시해야 할 게 한가지 더 있어. 그 다음엔 옳고, 그르고, 남이 어떻게
생각하고는 그만 얘기하자꾸나. 나는 너보다 20살이나 더 먹었고 네가 나이를 더 먹으면,
넌 필시 네 또래의 누구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어질 거야. 그건 내가 혼자서 감당해야 할
일이겠지. 나는 네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때가 오면 네 앞길을 막지 않을 꺼야.
어렵겠지만, 우리는 서로를 놔주어야만 해. "
" 엄마, 난 당신 외에 딴 사람을 원할 것 같지 않아요. "
" 두고 보자고. 우리 딴 얘기를 하자. 잠시 내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 좀 할까 ? "
" 엄마가 원하면요. "
" 너무 열성적으로 말하지는 마. 내일 오후에 다시 연습하자고 말하려고 했을 뿐이야.
월요일 발표를 해야 하는데, 한번 더 훑는 것이 예비가 될 것 같아.
오늘 밤 무얼 할 까 ? "
" 햄버거와 영화 어때요 ? 그리한 지도 꽤 됐는데. "
" 그거 좋구나. 점심때가 다 됐는데 요리하기가 싫네. 우리 시내로 가서 점심 먹고, 장이나
볼까 ? "
점심을 하면서 나는 엄마의 프로젝트를 끄집어내서 상세하게 토의했다.
오늘 아침 내가 욕구불만이었던 것과, 내가 화를 내거나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엄마를 도와주는 게 정말로 즐거웠고, 내 자신의 일도 많이 결부되어 있었다.
나도 그 결과에 이해관계가 있었다.
엄마는 진급할 수도 있고 만일 그렇게 되면, 나는 조금이라도 도와 준 셈인 것이다.
오늘 나는 한가지 중요한 교훈을 터득했는데, 화난 말을 쓰기 전에 약간의 달콤함 말을
해보라는 것이다.
슈퍼마켓에서 우리가 장을 보면서, 엄마는 희롱하고 농담을 했다.
나도 그녀의 기분에 동조하고 우리가 서로의 뻔한 농 짓거리를 유쾌하게 즐기는 것에 여러
손님이 미소를 지었다.
우리가 집에 도착하면 내가 농담이 아닌 속셈을 내 어머니의 몸에 대해 갖고 있다는 것을
만일 그들이 안다면, 깜짝 놀라지 않을까 ?
월요일 온종일 나는 바늘방석에 앉은 것 같이 안달하며 엄마가 집에 돌아와서 그 발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말해 주기를 기다렸다.
그녀가 도착하자 나는 물어 볼 필요가 없는 게, 그 대답이 온통 그녀의 얼굴에 씌어져
있었다.
그녀는 아주 애를 많이 써서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그러나 그녀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웃음의 기미로 입 가장자리가 쫑긋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집안에 들어서자 나를 얼싸 안아 주고는 말했다.
" 난 해냈어 ! 내 프로젝트를 지역 매니저가 받아들여서, 우리는 목요일 캐피틀 시에 가야
해. 내 계획을 이사회에 발표해야 돼. "
나는 그녀를 되 안아 주고 축하 인사를 해 주고 나자, 그제 서야 그 말에 생각이 미쳤다.
그녀가 말하기를 우리가 캐피틀 시에 가야 한다고 했다.
" 우리 둘이서 가야 해요 ? "
내가 물었다.
" 맞았어. 그들에게 너를 데리고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더니, 그들이 동의해 주었어.
나는 금요일 아침에 발표를 해야 하거든. 그러고 나서 우리는 회사 비용으로 주말을
거기서 보낼 수 있어. 우리는 일요일 저녁 비행기로 돌아올 거고, 그러면 월요일 출근할
수가 있어. "
저녁 나머지 시간에는 여행 계획을 세웠다.
내일 오후에는 우리는 여행에 필요한 옷가지와 다른 필수품을 사러 갈 것이다.
엄마는 준비하기 위해서 시간을 좀 냈다.
우리는 여행 준비를 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이틀이 남아있었다.
엄마는 너무 흥분이 되어 있어서 우리가 침대에 들었을 때 잠이 들지 않았다.
그녀는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그녀의 입을 다물게 하는 유일한 길은 입을 맞추는 것이었다.
그 일은 그 다음 일을 유발해서 엄마는 탐욕스러운 연인으로 변했다.
사랑의 행위는 이윽고 그녀의 흥분을 가시게 해서, 엉망으로 된 침구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팔 안에서 잠이 들었다.
목요일 아침 나는 난생처음으로 비행기 경험을 했다.
나는 들뜨고 약간 불안했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바닥에 쿵쾅거리는 것이 없는 버스 타기
같았다.
우리가 탄 정기 통근 편 비행기는 점심 전에 도착했다.
젊은 사람이 우리를 공항에서 맞이하고 우리가 묵을 호텔로 태워다 주었다.
점심 식사를 회사의 사람과 함께 마친 후에 회사의 본사 건물을 둘러보았다.
엄마와 나는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소개되어서 그들을 기억하려면 메모를 했어야 했다.
우리가 사장에게 소개되었을 때, 그가 말했다.
" 그래서 이 청년이 그 계획의 구성을 도와 준 사람이로군. 내일 발표회 때 이 사람을
데려와서 사업이 얼마나 지겨운 건지 알 수 있게 하십시다. "
그는 엄마에게 그녀의 일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고, 하찮은 화제로 잠시 얘기를 하고
나서, 우리를 호텔로 다시 데려다 주었다.
우리는 이른 저녁을 먹고 우리의 방으로 가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내가 반대 입장을
취했다.
나중에 우리는 침대에 누워서 엄마를 팔 안에 안았다.
그녀는 긴장하고 겁을 먹고 있었고, 그녀가 실수를 할거라고 믿고 있었다.
그녀를 말로 안심시켜 주려고 애를 썼지만 허사였고, 그녀는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한가지 일은 항상 그녀를 누그러트려서, 나는 그녀에게 사랑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저항을 했지만, 그러나 잠시 후에는 열렬한 상대를 해 주었다.
가엾은 엄마, 그녀는 클리토리스에 일단 입만 맞추면, 가 버리고 만다.
내가 좋아하는 심심풀이 중 하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누워서 혀로 그녀의 섹스를
탐험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거대한 클리토리스는 나의 얼을 빼앗고, 나는 그걸 막대 사탕처럼 입에다 넣고
빨기를 좋아한다.
그 일은 나에게는 거의 페티쉬처럼 되었고, 엄마는 내가 공을 들이는 동안, 매 순간을
즐긴다.
아빠의 학대 이후에 그녀는 자신이 추하고 기형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러나 이젠 완전히
달라졌다.
그녀는 그녀의 유별나게 타고난 것에 대해 농담을 하고, 만일 내가 그걸 가지고 노는 것을
멈추지 않으면 나만큼 커질 거라고 농담 삼아 한마디한다.
나는 다른 10대처럼 내 엄마를 사랑하지만, 한술 더 떠서, 여자로서도 또한 사랑한다.
한가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어째서 나의 아빠가 이렇게 포근하고 멋진 여자를
사랑하지 않았을 가였다.
나는 항상 엄마에게 아빠에 대해 물어 보고 싶었지만, 언제나 때가 아닌 것 같았다.
어쩌면 오늘 밤 그녀가 그에 관해 더 이야기해 줄지 모르고, 그러면 내일에 대해 잊어
버리게 될 지도 모르지.
" 엄마, 아빠와는 무엇이 잘못된 거죠 ? "
" 여러 가지지. 무엇이 잘 못 된 건지 내 생각을 듣고 싶니 ? "
" 네, 그래요. 방금 엄마가 얼마나 푸근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인지를 생각하며, 어째서
아빠가 내가 사랑하듯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는지 궁금했어요. "
엄마는 내게 입을 맞추고는 얘기를 시작했다.
" 그 듣기 좋은 말 고맙구나. 난 너를 너무나 사랑해서 가끔은 얼이 빠진단다. 한가지 네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은 무엇이 정말 헌신적인 사랑이냐는 것이야.
내가 너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너는 더욱 더 큰 사랑을 내게 되돌려 주고 있어. "
" 네 아빠와 나는 결혼하기에는 너무 어렸었어. 나는 그를 모험가로 보고 사방으로
돌아다닐 줄 알았지만, 우리가 결혼한 후에 서로의 현실을 깨닫게 된 거지.
나는 갈 데까지 가고 싶고, 안달을 하며 사는데, 그는 별로 변화가 없는 조용하고 안락한
생활을 원했어.
우리는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는데 두 달 후에 임신했어.
네가 태어난 후에 나는 학교로 돌아가서 교육을 마치고 싶어했지만, 네 아빠는 집을 지키는
주부를 원했어.
처음에 나는 그의 직업에 관해 그를 도와주려고 애를 썼지만, 그는 화를 내고 그의 일은
그가 처리하겠다고 알려주며, 내 참견을 원치 않는다는 거야.
그는 직업을 원한 게 아니고, 부담이 별로 없고 급료를 주는 일자리를 원했어.
나도 그와 마찬가지로 잘못했지.
나는 그를 압박해서 직업상 출세를 하게 하려고 했고, 그는 올라가기를 원하지 않았어. "
" 그는 사랑을 원했지만, 여자를 사랑하고 만족시켜야 하는 문제와 직면하자 당황했어.
그에게는 일방통행 길이었어. 그는 여자들도 오르가즘을 겪는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내가 오르가즘을 갖는 걸 실제로 경험하게 되자, 놀란 것이, 점잖은 여자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거지. 그는 내가 음탕한 계집이라고 생각했어.
우리의 성생활에 대해 이미 언급했으니, 부연하지는 않을 게.
이렇게 말하면 충분할 거야, 즉 네가 연인으로서 네 아빠보다 아주 훨씬 더 뛰어나다는
것과 너는 내가 가질 수 있는 최고로 좋은 생애의 짝이야. "
" 이거에 관해서는 충분히 얘기가 된 것 같구나. 이제 잠을 자야겠다. 내일은 길게
느껴지는 날일 거야. "
다음날 아침 우리는 방에서 아침 식사를 했는데, 팬케이크, 달걀과 소시지의 풍성한 아침
식사를 하면서 그날의 일을 의논했다.
엄마는 주로 나에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었다.
그녀의 말투가 바뀌어서 나는 좀 더 주의 깊게 들었다.
" 폴아, 이거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거 같은데, 네 주위 사람이 말하는 거를 모두
경청해야 해. 가능한 대로 많이 기억해 두고, 이름을 똑바로 알아두도록 해.
만일 그들이 내 계획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여기로 이사해야 할 지도 몰라.
만일 내가 여기 본사에서 일하게 되면, 그 사람들에 관해 가능한 것은 모두 알아두고
싶어. "
" 고향의 부서를 떠 맞는 줄 알았더니. 언제 이사 얘기가 나왔죠 ? "
" 어제야. 만일 회사가 내 계획을 받아들이면 막 완성된 새 사무실을 갖게 된다고 누가
말하는 것을 얻어들었어. 여자 화장실에서, 내가 그 안에 있는 동안에, 두 비서끼리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 난 그들이 떠날 때까지 칸 안에 머물다가 나왔어.
가십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겠지 ? "
" 만일 우리가 이사하면, 나 캐피틀 고등학교 가도 돼요 ? 거기에 주에서 최고로 좋은 토론
코치가 있어요. "
" 난 네가 이사하는데 대해 당황할 줄 알았는데, 넌 벌써 학교를 점찍고 있구나.
혹시 내가 그 일을 하지 않게 되더라도, 너무 실망 마라. "
엄마가 말하고는 내 뺨에 살짝 입맞추고는 테이블을 떠나 옷을 입으러 갔다.
" 난 실망할 리가 없어요. 오늘 아침 엄마는 그들을 철저하게 설득할 꺼 예요.
내가 작년에 토론 팀에 속했던 게 좋았어요. 한가지 내가 꼭 터득해야 했던 것은 상대방이
논쟁 중에 앞서서 말한 것을 기억해 놓았다가, 나중에 써먹는 것이었어요.
내가 듣는 모든 가십을 녹음기처럼 흡수할 게요. "
엄마의 발표는 빈틈없이 행해졌다.
그녀는 마치 집에서 나하고 집안 예산을 의논하는 듯이 그녀의 주장을 이야기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 그녀는 질문들을 가볍게 받아넘겼는데, 짧고 간결하고, 딱 들어맞는
대답을 해 주었다.
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터무니없는 질문을 물어 보던 많은 시간을 들인 연습이
효과를 본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녀에게 주목하고 그녀가 끝마쳤을 때, 내가 들은 것은 모두 엄마에 대한
감탄뿐이었다.
그날 오후 늦게 우리는 소식을 들었다.
엄마는 그 새로운 부서를 지휘하도록 승진이 되었고, 우리는 2 주안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우리가 직면한 일의 엄청남이 우리의 머리를 내리 눌렀다.
우리는 집을 팔아야 하고, 우리의 짐들을 옮겨야 하고 새로 살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일분 일초를 낭비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체류를 줄이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엄마는 전화에 매달리고, 나는 우리 백을 싸기 시작했다.
그녀는 저녁에 파티에 참석해야 했지만, 그러나 아무에게도 기분을 상하지 않고, 9시경에는
떠날 수 있어서, 우리는 10시 비행기를 예약했다.
그녀는 옛 상관에게 전화를 해서 그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들은 잠시 얘기했는데 엄마의 말로 보아 그는 그 진급을 잘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그녀는 동창생인 부동산 중개업자의 전화번호를 물어 보고는 전화를 끊고,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음날 일찍 만날 약속을 했다.
바쁜 토요일이 예상되었다.
일요일 아침 내가 먼저 일어나서 우리 둘이 먹을 아침을 준비해서 쟁반에 담았다.
내가 쟁반을 내려놓자 엄마가 깨어나서 말했다.
" 기다란 줄기의 장미 다발은 아니고 ? "
" 내 용돈이 장미를 부담할 만큼 여유는 없으니, 침대에서의 아침으로 감수해야 되겠어요. "
그게 관례가 되리라는 걸 미쳐 모르고 나는 그 일을 시작하고 있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은 침대에서의 아침 식사 후에는 뒤따라서 느긋한 사랑의 행위가
오래 계속되었다.
그 다음에는 우리는 샤워를 하고는 마음에 떠오르는 화제를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 대화는 어른/아이의 낌새는 절대 없었고, 그냥 두 사람이 그들의 차이를 살피거나
마음속에 있는 말을 토로하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미묘하거나 어려운 문제는 이런 아침으로 미루어 놓았는데, 그 이유는 방금 가장
친밀한 쾌락을 나눈 사이에 기분을 상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날 아침 우리가 부엌에 앉아 있을 때, 엄마가 우리의 여행과 그녀가 발표할 때의 느낌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폴아, 나를 도와 준데 감사를 표하고 싶구나. 목요일에 나는 금요일 회의에 관해서
너무 긴장이 되고, 병적으로 걱정이 되었었어. 네가 알맞은 약으로 내 신경과민을
진정시켰어. 엄마가 굳어지면, 정신을 잃을 때까지 해 줘. "
그녀가 웃음을 터뜨렸다.
" 조심해요, 엄마. 10대는 쉽게 꼴려요. "
나도 농으로 대답했다.
" 내가 그걸 모르겠니. 진지하게 말한다면, 그 다음날 발표를 훌륭하게 치러 내는데 필요한
무기를 내게 준 셈이야. 네가 네 아빠에 대해 물어 봤을 때, 그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 주었고, 내가 남자들로 꽉 들어찬 방 앞에 있을 때, 난 그 사람들 하나 하나를 네
아빠의 복사판으로 상상했어. 그리고 나니 그 사람들이 조금도 두렵지 않더라고.
그거 아주 고마웠어. "
" 거기서 엄마는 아주 훌륭했어요. 그 한 녀석이 엉뚱한 질문으로 딴죽을 걸려고 했을 때
엄마가 그 사람 혼을 내줬잖아요. "
" 적이 한 명 있었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질문을 했을 때, 기분이 안
좋았다가, 내가 그를 무너뜨리니까 웃더라고. 앞으로 그 사람에 유의해야겠어. "
" 대부분의 남자들이 엄마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는 걸 봤는데, 그게 엄마가 말하는 것
때문이 아니었어요. 그 바람에 난 약간 질투가 일어나고, 동시에 대단히 자랑스럽기도
했어요. "
" 폴아, 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니까. 너에 대한 생각으로 내가 깨어 있는
순간들이 꽉 차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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