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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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1-1
미애는 오늘도 혼자놀고있다. 친구들은 전부다 미술학원이나 피아노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미애는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미애는 오히려 그것이 더 좋았다. 더 놀수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중 이시간 학교갖다오자마자 이시간은 미애가 혼자 놀수밖에 없는시간이다. 할머니는 시장입구에서 장사하고있다. 아마도 물건이 다팔려야 올것이다. 아니면 밤 10시가 넘어야 올 것이다. 친구들도 아마 두세시간이 지나야 올것이다.
미애는 하늘을 보았다. 참으로 좋은 날씨다.
"오늘은 어디가서 놀까! 놀이터나 가보아야겠다." 미애는 놀이터에서 놀기로했다.
혼자서 그네를 탔지만, 금방 싫증이 났다.
더웠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다. 가게에서 냉장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입맛만 다시고 있었다.
"야! 비켜"
성기가 미애를 밀면서 냉장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꺼내며 미애를 향해 험상궂게 인상을 썼다. 성기는 이동네에 사는데 미애보다 두살많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항상, 미애를 괴롭혔기 때문에 미애는 얼른 가게에서 나와 놀이터로 갔다.
그때 "예 아이스크림먹고싶니" 미애는 홀리듯 말을 거는 아저씨를 올려다 보았다.
미애는 몰랐지만, 그 사람은 아까부터 미애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놀이터에 온 그순간부터 가게에서 성기에게 밀려 도망치듯 다시 놀이터에 오는것까지......................
미애는 할머니 말을 떠올렸다. "낮선 사람이 말을 걸면 대꾸하지말고 피해야한다"
그래 다른데로 가야지! 미애는 움직일수가 없었다. 너무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던 것이다. 미애는 고개를 끄떡였다. "이리와 같이가자. 먹고싶은걸 직접골라라"
"너 이름이 뭐니?" "미애!, 박미애"
미애는 생각했다. 할머니가 어른이 물어보면, 공손히 대답해야한다고했어.
미애는 파란색 아이스크림을 집었고 아저씨는 정말로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다.
미애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너무나 힘든하루다. 사방에서 전화를 걸어 난리였다.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것인지 내가 일을 하기싫어 안하나 공장에서 물건이 안나오니 일을 하고싶어도 못한다.
나의 나이는 42세 건추계통 자영업을 하고 있다. 아내와 아들이 둘 평범한 가족의 가장이다. 또한 평생을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오늘은 일이 잘안되서 잠깐, 차를 세워두고 놀이터에서 신문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아이가 눈에 띠었다. 귀엽게 생긴아이였다. 나이는 한 열두셌되보였다.
계속 지켜보고 있으려니 아이는 가게에서 기웃거리다 도망치듯 도로 놀이터로온다.
나는 아이가 불쌍하게 여겨졌다. 나는 그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예! 아이스크림 먹고싶니" 순간 그아이는 경계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순간적으로 당황하였다. 혹시 예가 나를 치한으로 보는것아냐? 나는 내 순수한 동기를 빨리 밝히고 싶었다. "아저씨가 하나 사줄까?"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끄떡였다.
"같이 가자 아저씨는 네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뭔지 모르거든"
아이는 죠스바를 꺼내 가만히 나를 올려다 보았다.
순간, 나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올려다 보는 아이의 눈망울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내가 왜이러지! 요즘 스트레스를 받더니 이상해졌나?"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도 가슴을 식히려고 음료수를 하나 꺼냈다.
놀이터로 오면서 아이에게 이름을 물었다.
"너 이름이 뭐니?" "미애, 박미애"
아이는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빤히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얼마전 신문에서 보았던 기사가 생각이났다. 초등학교 5학년생을 아파트 경비원이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임신까지 시켰다가 경찰에 잡혔다는 내용인데 나는 그것을 보면서 "별 미친놈 다있네"하고 욕을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초등학생도 섹스가 가능한가?, 할기분이나 날까?"
나는 미애를 쳐다보았다. 묘한기분이 들었다. 사실 요즘나는 섹스에는 별관심이 없었다. 섹스를 싫어하는것이아니였다. 사실 나는 좀 밝히는 편이지만 사업을 시작한이후로 신경을 못쓴것이였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어린아이에게 흥분을 느낀다는것은 나답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자리를 뜨지 못했다. 미애가 말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아저씨 땅따먹기 할줄알아?" "그럼, 아저씨는 땅따먹기 도사다"
미애는 금을 긋고나서 말했다. "아저씨집은 거기고 내집은 여기다"
나는 미애의 말에 장단을 맞추며 미애와 놀아 주었다.
"아저씨는 좋은 사람같아, 진짜 좋은 사람이면 내가 기분좋게 해줄께" "알았다"
언뜻 언뜻보이는 미애의 미소 그리고 눈망울은 너무나 요염해보였다.
마치 신혼때 보인 아내의 눈망울처럼...............
사실, 나자신이 느낀것은 어쩌면 당연하것인지도 몰랐다. 나는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나중에 이해하게 되었다. 미애의 요염한 눈빚에 대해서..............
나는 아저씨가 좋아졌다. 나쁜사람같지가 않았다. 나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으니까!
할머니는 아이스크림을 사주지 않았다. 항상 더우면 물만 먹으라고했다. 우리집은 냉장고도 없었다. 다른집은 다 있는데..........
엄마는 작년에 돈벌어 온다고 먼데로 갔다. 엄마는 내가 봐도 예뻤다. 텔레비를 봐도 우리엄마보다 이쁜 여자는 없었다. 최진실 보다도 황신혜 보다도 더이뻤다.
엄마랑 아빠랑 나랑 살때는 참 좋았다. 하지만, 아빠가 잘못하는 바람에 우리는 헤어졌다. *그때 아빠가 조금만 바지를 빨리 올렸어도........*
미애는 그때를 생각했다.
(2부에 계속................)
미애는 오늘도 혼자놀고있다. 친구들은 전부다 미술학원이나 피아노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미애는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미애는 오히려 그것이 더 좋았다. 더 놀수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중 이시간 학교갖다오자마자 이시간은 미애가 혼자 놀수밖에 없는시간이다. 할머니는 시장입구에서 장사하고있다. 아마도 물건이 다팔려야 올것이다. 아니면 밤 10시가 넘어야 올 것이다. 친구들도 아마 두세시간이 지나야 올것이다.
미애는 하늘을 보았다. 참으로 좋은 날씨다.
"오늘은 어디가서 놀까! 놀이터나 가보아야겠다." 미애는 놀이터에서 놀기로했다.
혼자서 그네를 탔지만, 금방 싫증이 났다.
더웠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다. 가게에서 냉장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입맛만 다시고 있었다.
"야! 비켜"
성기가 미애를 밀면서 냉장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꺼내며 미애를 향해 험상궂게 인상을 썼다. 성기는 이동네에 사는데 미애보다 두살많은 초등학교 4학년이다.
항상, 미애를 괴롭혔기 때문에 미애는 얼른 가게에서 나와 놀이터로 갔다.
그때 "예 아이스크림먹고싶니" 미애는 홀리듯 말을 거는 아저씨를 올려다 보았다.
미애는 몰랐지만, 그 사람은 아까부터 미애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놀이터에 온 그순간부터 가게에서 성기에게 밀려 도망치듯 다시 놀이터에 오는것까지......................
미애는 할머니 말을 떠올렸다. "낮선 사람이 말을 걸면 대꾸하지말고 피해야한다"
그래 다른데로 가야지! 미애는 움직일수가 없었다. 너무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던 것이다. 미애는 고개를 끄떡였다. "이리와 같이가자. 먹고싶은걸 직접골라라"
"너 이름이 뭐니?" "미애!, 박미애"
미애는 생각했다. 할머니가 어른이 물어보면, 공손히 대답해야한다고했어.
미애는 파란색 아이스크림을 집었고 아저씨는 정말로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다.
미애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너무나 힘든하루다. 사방에서 전화를 걸어 난리였다.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것인지 내가 일을 하기싫어 안하나 공장에서 물건이 안나오니 일을 하고싶어도 못한다.
나의 나이는 42세 건추계통 자영업을 하고 있다. 아내와 아들이 둘 평범한 가족의 가장이다. 또한 평생을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오늘은 일이 잘안되서 잠깐, 차를 세워두고 놀이터에서 신문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아이가 눈에 띠었다. 귀엽게 생긴아이였다. 나이는 한 열두셌되보였다.
계속 지켜보고 있으려니 아이는 가게에서 기웃거리다 도망치듯 도로 놀이터로온다.
나는 아이가 불쌍하게 여겨졌다. 나는 그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예! 아이스크림 먹고싶니" 순간 그아이는 경계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순간적으로 당황하였다. 혹시 예가 나를 치한으로 보는것아냐? 나는 내 순수한 동기를 빨리 밝히고 싶었다. "아저씨가 하나 사줄까?"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끄떡였다.
"같이 가자 아저씨는 네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뭔지 모르거든"
아이는 죠스바를 꺼내 가만히 나를 올려다 보았다.
순간, 나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올려다 보는 아이의 눈망울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내가 왜이러지! 요즘 스트레스를 받더니 이상해졌나?"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도 가슴을 식히려고 음료수를 하나 꺼냈다.
놀이터로 오면서 아이에게 이름을 물었다.
"너 이름이 뭐니?" "미애, 박미애"
아이는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빤히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얼마전 신문에서 보았던 기사가 생각이났다. 초등학교 5학년생을 아파트 경비원이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임신까지 시켰다가 경찰에 잡혔다는 내용인데 나는 그것을 보면서 "별 미친놈 다있네"하고 욕을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초등학생도 섹스가 가능한가?, 할기분이나 날까?"
나는 미애를 쳐다보았다. 묘한기분이 들었다. 사실 요즘나는 섹스에는 별관심이 없었다. 섹스를 싫어하는것이아니였다. 사실 나는 좀 밝히는 편이지만 사업을 시작한이후로 신경을 못쓴것이였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어린아이에게 흥분을 느낀다는것은 나답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자리를 뜨지 못했다. 미애가 말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아저씨 땅따먹기 할줄알아?" "그럼, 아저씨는 땅따먹기 도사다"
미애는 금을 긋고나서 말했다. "아저씨집은 거기고 내집은 여기다"
나는 미애의 말에 장단을 맞추며 미애와 놀아 주었다.
"아저씨는 좋은 사람같아, 진짜 좋은 사람이면 내가 기분좋게 해줄께" "알았다"
언뜻 언뜻보이는 미애의 미소 그리고 눈망울은 너무나 요염해보였다.
마치 신혼때 보인 아내의 눈망울처럼...............
사실, 나자신이 느낀것은 어쩌면 당연하것인지도 몰랐다. 나는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나중에 이해하게 되었다. 미애의 요염한 눈빚에 대해서..............
나는 아저씨가 좋아졌다. 나쁜사람같지가 않았다. 나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으니까!
할머니는 아이스크림을 사주지 않았다. 항상 더우면 물만 먹으라고했다. 우리집은 냉장고도 없었다. 다른집은 다 있는데..........
엄마는 작년에 돈벌어 온다고 먼데로 갔다. 엄마는 내가 봐도 예뻤다. 텔레비를 봐도 우리엄마보다 이쁜 여자는 없었다. 최진실 보다도 황신혜 보다도 더이뻤다.
엄마랑 아빠랑 나랑 살때는 참 좋았다. 하지만, 아빠가 잘못하는 바람에 우리는 헤어졌다. *그때 아빠가 조금만 바지를 빨리 올렸어도........*
미애는 그때를 생각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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