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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창작) 섬 표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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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95 회 작성일 24-01-24 22: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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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표류기



- 이 야설은 제가 어느 채팅방에서 40대 여자분과 채팅을 하면서 한 애기를 토대로 재구성 해봤습니다.


((환타지 야설))


최혜정 43세 주인공.
조우태 40세 혜정의 남편.
조현우 14세 혜정의 외아들.
곤도 2살 크루즈 선장 센지코의 애완견.


서막~


2014년 그해 초여름에 우리 가족은 일본에서 호주로 가는 크루즈 여행 길에 올랐다.


조금은 이른 여름이라 아들 현우의 방학까지는 20일여 남았지만 남편의 일의 특정상 한여름이 되면 좀처럼 시간이


나지않기에 아들 학교에 미리 말을 전하고 몇년을 벼르운 여름 휴가겸 피서인 동시에 가족여행 인셈이다.


결혼은 한지 어느듯 17년 아들 현우가 14살이 되던 그해 여름.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일을 전혀 예상치도 못한체 


우리 가족을 그렇게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호주로 가는 크루즈 여행길에 올랐다.


처음 이틀간은 들든 기분에 마냥 즐겁기만 했었다.


그렇게 2~3일이 지나고 우리가 그 크루즈에 오른지 4일여 만에 갑자기 날씨 사정이 매우 안좋게 흘러겠다.


난데없이 태풍을 만난것이다 그것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크루즈의 규모로 본다면 어느정도의 태풍에 끄덕도 없겠지


만 문제는 상상을 초원하는 그런 태풍이라 그 크루즈에 탄 우리 가족을 비롯해서 모든 여행객들이 긴장을 하기 시


작 했다. 연신 선장실에서 안내 멘트가 흘러나오고 선원들이 분주히 거대한 태풍을 맡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도 안내 선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한 객실에서 머물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긴장의 시간이 점점 흐른 뒤 점점 거대한 태풍은 크루즈를 삼킬듯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 거대한 태풍 앞에서는 그 큰 크루즈도 속수무책으로 찍겨발려지고 만것이다. 점점 크루즈는 한쪽으로 기울고


그러다보니 여행객들의 동요가 일기 시작 했다. 이미 가망이 없어 보이는 크루즈를 탈출 할려는 무리들이 속출하고


너나 할것 없이 구명정을 타고서 탈출할려는 것이였다.


그러나 우리 가족이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관망만 할뿐, 남편도 지금은 그냥 크루즈에 남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였기에 그저 크루즈가 거대한 태풍에 잘 버텨줄길 바랄 뿐이였다.


그렇게 아수라 같은 시간이 흐르고 그 크루즈는 태풍에 중심에 든듯이 약간의 고요함을 주고 있었다.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쉴쯤 또 다시 선장실에서 안내 멘트가 흘러나왔다.


지금은 태풍의 중심에 들어서 잠시 고요하지만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는 거대한 태풍에 버티질 못


하고 크루즈에 문제가 생겨 항해를 할수없는 상황이라 바다 한가운데에 닻을 내기고 태풍을 이겨보겠다는 말이였다.


그러니 그때까지 크루즈에 남아 있던 여행객들이 더욱 동요 하기 시작 했다.


그때서야 남편이 더이상 크루즈에 남아 있을수가 없으니 우리 가족도 탈출을 시도 하자는 것이다.


이미 조금 큰 구명정엔 우리 가족이 탈 자리란 없어고 크루즈 뒷편에 5인용 작은 구명정 하나만 있을 뿐이였다.


그런데 그 구명정은 여러가지 물건들이 가득하고 너무나 협소해서 간신히 우리가족만이 탈수가 있었다. 


지금으로선 그마저도 감사할뿐이였다.


그렇게 거대한 태풍의 중심에서 생사를 기약할수 없는 운명의 탈출이 시작 된것이다.


나는 아들 현우만을 꼭 안은채 큰 파도에 일렁이는 작은 구명정 안에서 심한 멀미 기운에 기절 하기는 여러차례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른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눈을 뜨보니 구명정은 너무나도 고요하였다.


내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작은 숨을 쉬는 현우를 보고서야 이젠 살아구나 하는 생각이 들 뿐이였다.


그렇게 현우가 무사하다는 걸 느끼면 주위를 둘러보는데 정작 우리를 든든하게 지켜줘야 할 남편의 모습은 어디에


도 보이질 않았다. 이렇든 작은 구명정 안에 남편이 모습이 보이질 않자 겁부터 들컥나고 소리내어 남편을 불러보


아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렇게 또 바다 한가운데서에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다. 다시 한번 현우를 꼭 안은체 자다 깨다를 번복하


다가 이른아침 따가운 햇날에 눈을 뜰을때, 그 구명정은 어느 섬에 아무런게나 정박이 되어있었다.


그렇게 원치않은 아니 전혀 예정에도 없던 그 무인도의 생활이 우리 두 모자의 앞에 펼쳐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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