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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여동생이 치질에 걸려서 좌약을 넣어준 사건 5화-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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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94 회 작성일 24-01-24 12: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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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화 : 잠깐 죽고 싶었다...


- 다음날 아침. 내가 일층에 내려 갔을 때, 욕실에서 나온 미우와 마주쳤다.


「...... 아, 안녕, 오빠」

 

「안녕 ...... 어때? 상태는?」
 

어제처럼 명랑한 얼굴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상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음, 조금 아파. 하룻밤을 넘겨서 약효가 지속되는 않는 것 같아. ...... 지금 깨끗하게 하고 왔기 때문에.. 오빠, 괜찮아 ......?」
 

「물론」
 

그리하여 나는 미우의 방에 가서 좌약을 넣어 주었다.
두 번째이기 때문에 팬티를 벗는 것이나 M 자 개각에서 주저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그렇게 쉽게 익숙해 질 리도 없어서, 미우는 어제와 변함없이 수줍어하고 있었다.

 

미우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의 파괴력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이어서 나는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일을 끝 마치고, 나는 방으로 돌아 오자마자 침대에 다이빙 해서는 트레이닝복를 내리고 자위를 시작했다. 어제 세 번이나 했는데도, 나의 주니어는 힘차게 발기한 상태였다.

 

그 때 갑자기 문이 열렸다.
 

「오빠 저기 ............!」
 

미우와 눈이 맞고 시간이 멈췄다.
 

30초 전까지 함께 있던 오빠가 방으로 돌아가자마자 자위하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우는 빠뜨린 적인 없던 노크를 하필!!!! 지금!!!! 하지 않았다!!!! 으아아아!!!!
 

물론 숨길 겨를이 없었다.ㅠㅠ. 내 손에 쥐어진 격분한 주니어는 낱낱이 미우에게 보여져 버렸다.
 

미우는 5초 정도 정지한 뒤, 역재생과 같은 움직임으로 방을 나가 조용히 문을 닫았다.
나의 주니어는 급속히 시들어, 숨이 끊어 질 것처럼 축 처져 쓰러졌다.
느릿 느릿와 트레이닝복 바지를 올리면서 나는 좌절했다. 동물 같은 신음이 나왔다.

 

...... 끝났다. 내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졌다 .......
미우는 나를 벌레보듯 경멸할 것이다. 다시는 사이좋은 남매로 돌아갈 수 없다.
한순간에 소중한 것을 모두 잃어 버렸다 ...... 블랙먼데이라든지 이런 느낌이었던 것일까.

 

나는 부랴 부랴 아래층에 내려가기로 했다.
얼굴이 마주치면 반드시 미우는 경멸의 눈길을 보내올 것이다.
나는 모르는 척 하는 얼굴을 하고 아침을 먹고는 교복으로 갈아 입는 것이다. 그리고 가방을 들고 집을 나와 학교에 가지 않고 어딘가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려 죽자.

 

그렇게 결심한 나는 방을 나왔다. 이미 나는 정신적으로 죽어 있었으므로, 설마 문 너머에서 미우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미, 미우 ......!」
 

나는 심히 당황했다. 그러나... 뱉어진 가래침을 보는 듯한 시선을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미우는 왠지 미안하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미, 미안해요, 오빠 ...... 노크도 하지 않고 열어 버려서」
 

나는 귀를 의심했다. ...... 응? 왜 내가 사과 받고 있지?
 

「저, 저기 ...... 나, 나, 특별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 음..남매이지만, 저런 거 했으니까, 조금 야한 기분이 들었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
 

놀라움을 넘어서, 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넋이 나간 얼간이 얼굴을 했던 것 같다.
 

「...... 요...용서 해주는 거야 ...... 나를 ......」
 

용서받을 일이 아니잖아. 나는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그래? 나는 스스로 사형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건강한 남자 고교생 이고 ......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어, 어느 쪽이냐하면 오히려 안심했다라고 할까 ...... 」
 

「아, 안심?」
 

「...... 오빠가 태연한 얼굴로 나에게 좌약 넣는 걸 ...... 나는 죽을만큼 부끄러운 데 ... 그런데도 아무 느낌도주지 않는다라고 ....... 아무리 ...... 아무리 남매라고 해도, 거기를 눈앞에서 보여지는데, NO리액션인가 해서.... 그래서, 나 고등학생이 되어도 아직 어린애 취급인가구나라고, 전혀 매력 없는 것일까라는 걱정했는데....... 하지만 좋았어 ...... 오빠가 나를 이제, 아이로 생각지 않고 있구나 해서 ...... 」
 

아, 동생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냐 ....... 넌 정말 천사 이상이구나 .......
 

「어린애 취급한다 랄지, 매력이 없다 랄지 하는 것은 절대로 없다. 너는 세계에서 제일 귀여워」
 

「후후, 고마워」
 

미우는 눈을 초승달로 해서 생긋 웃었다. 무릎이 힘이 빠질만큼 사랑스러운 미소였다.
 

「아, 그렇다. 오빠의 방에 온 것은 부탁이 있어서야」
 

손바닥에 주먹을 툭 부딪친다. 이런 행동조차도 귀엽다.
 

「부탁? 뭐야?」
 

「오늘 5교시 체육이 있어. 약효가 떨어져서 운동하면 몹시 아프니까 점심 시간에 넣어주지 않을래? 학교에서지만, 좋아?」
 

코피가 터질 듯 했지만, 물론 나는 승낙했다.


 

 



 

 

제 6 화: 카나짱의 등장

 

미우에 그 일을 부탁받았기 때문에 오전 수업에 통 집중을 할 수 없었지만, 3교시 쉬는 시간에 미우로부터 메일이왔다.
 

「그 건은 괜찮으니까 오늘 점심은 괜찮아」
 

마음이 놓이면서도 조금 아쉽기도 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음, 괜찮아 라고하는 것은 증상을 나아지고 있다는 뜻이니까. 기뻐하도록 하자.ㅠㅠ

 

점심을 다 먹고 나서, 나는 주번이었기 때문에 교재를 가지러 교무실로 향했다.
그런데 복도 건너편에서 미우가 걸어왔다. 친구와 함께이다.
함께 있는 아이는 잘 알고있다.

 

이름은 카나 짱. 미우의 절친한 친구로, 이웃에 살고있다. 자주 집에 놀러 와서 몇 번 미우와 같이 잔 적도 있다.
덧붙여서 미우와 함께 걸어도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의 미소녀이다.
머리는 턱 라인으로 맞춘 단발, 샤프한 눈매, 차분한 미우와 대조적으로 시원한 느낌의 아이이다.
신장은 미우와 같은 정도로 몸집이다. 두 사람 함께 있으면 아이돌 유닛 같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의 외모를 말하는데 피할 수 없는 것이므로 말해 두지만, 거유다.

(아놔... 미우 그림도 가슴이 크게 나왔는데... 얘는 가슴을 얼마나 더 키워야 하나....ㅠㅠ - 역자)


「아, 오빠」

 

「안녕하세요」
 

카나 짱이 꾸벅 고개를 숙인다. 이같이 예의 바르고 좋은 아이다.
 

「안녕, 카나 짱」
 

여동생도 말을 걸어야 하는데, 그 화제를 피하면 대화 주제가 없다. 그 때...
 

「오빠, 약은 카나 짱이 넣어 줬어요.」
 

가까이에서 폭탄이 쾅하고 폭발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 아, 너..넣..넣었다고!?」
 

「이야기는 모두 미우에서 들었습니다. 오빠 미우를 위해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말했다거냐! ? 카나에게 좌약 넣어달라고 했다는 거지. 도대체 얼마나 사이가 좋은거야! ?
 

「응 ~ 미우 짱, 나에게 가장 먼저 상의해야 하지 않았을까? 친구인데」
 

「왜냐하면, 카나 짱은 상담 후 병원으로 끌고 간다는 게 정해져 있는 걸. 병원은 부끄러우니까 싫어.」
 

...... 아, 그렇군요. 생각해 보면 이 둘은 절친한 친구니까, 카나 짱에게 상의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카나 짱이라면 미우를 걱정한 나머지, 밧줄로 묶어서 병원에 데려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먼저 나에게 상담한 것은, 그러한 이유겠지.

 

「오빠! 학교는 나에게 맡겨주세요. 집안에서는 제가 매일 드나들 이유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대로 오빠에게 부탁합니다. 싫어하지 말고 해주세요」
 

「아, 아, 제대로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마」
 

싫어하는 커녕 반찬까지 제공받고 있었지만 ...... 근데 참 .... 미우.... 설마 오늘 아침의 자위 목격 사건까지 얘기하지 않았지 ......?
 

「나야말로 카나 짱에게 신세지는거지. ...... 오늘은 어디서 넣었어?」
 

수업 시간에 장소를 어디로 할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쓸떼없는 고민이 되었지만.
 

「여자 화장실 독실에 둘이 들어가서.」
 

과연, 여자끼리라면 그 화장실에서 편하게 할 수 있다. 독실에 함께 들어가는 것만 주의하면 되겠지.
 

「변기 뚜껑에 앉아 오빠에게 넣어달라고 할 때 같은 포즈로 넣어달라고 했지만 ...... 여자끼리라도 부끄러운 것이네요, 역시」
 

「나도 ...... 여자끼리라고해도, 사람의 거기 그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 두근 두근했습니다」
 

「미안, 카나 짱 이상한 것을 부탁해 버려서」
 

「무슨 말하고 있어요.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게다가 ...... 부끄러워하는 미우도 귀엽고」
 

「어!? 그만 그만, 당황스럽잖아! 이번엔 카나 짱 것도 보여줘!」
 

「어!? 싫어!」
 

...... 까르르륵 웃으며 소녀들의 수다가 시작되었다.
 

여자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적당히 작별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남자 화장실의 독실에서 미우와 카나 짱이 얽혀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한발 뽑았다.

 

...... 이제 적당히 하자. 자지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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