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es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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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은 손가락 하나를 입안에 넣고 쪽쪽 빨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눈으로 효성이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만족한 표정을 지으면서 오른손을 내 어깨 위로 올렸다.
채영 : 아주 잘 했어. 이제야 공식적으로 효성이의 신체검사가 끝났네.
그 말에 난 크게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면서 거의 바닥에 주저앉을 뻔 했다.
- 휴우....이제야 마침내 모든 것이 끝이 났어.
채영 : 오, 맞아....효성이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깜빡 했어.
사모님은 그 말과 함께 서랍에서 금색 팔찌를 꺼내서 아직도 잠들어 있는 효성이의 손목에 채우고 있었다.
채영 : 그리고 여기에 사인을 해야 하는데.....
사모님은 계약서를 꺼낸 후 효성이의 손에 억지로 펜을 쥐어준 후 그녀의 손을 움직이면서 거기에 그녀의 이름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는 효성이의 엄지손가락에 잉크를 묻힌 후 사인을 한 옆 공간에 인장을 찍고 있었다.
채영 : 자, 이제 다 끝났어.
혜리 : 엄마, 이제 다 끝났어요?
그 순간 응접실의 문을 열고서 혜리가 기분 좋은 표정으로 안으로 들어왔다.
채영 : 그래. 이제 공식적으로 다 끝났어.
혜리 : 음....이 애가 면접을 보러 온 애에요?
채영 : 그래.
혜리 : 음....멍청하게 생긴 년이네.
혜리가 혐오감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효성을 바라보았다.
채영 : 자, 그럼....평소와 마찬가지로 이 애의 짐을 좀 처리해 줘.
혜리 : 알았어요....그럼 이 애를 뽑은 거예요?
채영 : 그래. 이애는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거든. 그리고 아주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 게다가 고용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파티가 더 재미있을 거니까 말이야.
혜리 : 뭐, 엄마 생각이 정 그렇다면 난 좋아요. 그리고 엄마 말대로 이 애는 가지고 놀기에 매우 재미 있게 생겼어요, 그 건방진 설현이와는 다르게 말이에요.
채영 : 네가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구나. 하지만 이 애와 정우를 좀 더 소중하게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어.
혜리 : 물론이에요. 난 특별히 신경을 써주고 있다고요. 신참이 들어와서 너도 좋지? 그러니까 후배가 도망가지 않도록 잘 돌봐주어야 할 거야.
혜리가 날 보고서 그렇게 말한 후 바닥에 떨어져 있던 효성이의 속옷과 옷들을 모두 다 그 애의 가방 속에 구겨 넣고 있었다.
그리고 효성이의 가방을 들고서 밖으로 나가 버렸다.
채영 : 음....난 이제 가봐야 할 곳이 있으니까 뒷정리를 좀 해 줘, 정우야.
[그....그런데 내가 뭘 해야 하죠?]
채영 : 일단 바닥을 깨끗이 닦은 후 저 애를 다시 소파 위로 데리고 가서 눕혀.
사모님이 바닥에 잔뜩 묻어 있는 그녀의 오줌과 내 정액을 가리키며 그렇게 말했다.
채영 : 그리고 저 애의 나머지 몸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게 좋겠지?
뭐, 그건 아주 당연한 말이었다.
채영 : 아, 그리고 혜리가 곧 돌아올 테니까 또 궁금한 게 있으면 그 애에게 물어 봐.
그 말과 함께 사모님은 이 방에 나와 효성이만 남겨둔 채 밖으로 나가 버렸다.
난 한숨을 쉬며 옷차림을 정돈한 후 즉시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잠시 후 조용한 응접실 안에는 시계가 딸깍딸깍 거리며 돌아가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난 불안한 표정으로 창밖의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이 응접실 안에는 나 외에 두 명의 사람이 더 있었다.
한 명은 전 효성으로 난 이미 그녀의 몸을 깨끗하게 닦아준 후 소파 위에 앉혀 놓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입혀줄 옷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난 여전히 그녀를 알몸으로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바로 혜리였다.
혜리는 효성이의 맞은 편 소파에 앉아서 아주 지루해 죽을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내가 막 바닥 청소를 끝냈을 때쯤 혜리는 다시 응접실 안으로 들어왔고 그 후로 쭉 저 소파 위에 앉아 있었다.
젠장, 별로 다른 할 일이 없다면 여기서 나가주면 좋을 텐데.....
난 그런 생각을 하면서 혜리를 힐끗힐끗 바라보고 있었다.
혜리의 존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날 매우 불안하게 만들고 있었다.
물론 할 수만 있다면 난 당장 이 방을 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효성이를 그냥 내버려두고서 여기서 나갈 수는 없었다.
난 그녀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녀의 옆에 있고 싶었다.
효성 : 음....음음음....
마침내 효성이가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꿈틀대고 있었다.
이제야 그녀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 같았다.
난 그녀가 천천히 눈을 뜰 동안 아무 말 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효성 : 으응? 히익!
효성이는 눈을 뜨자마자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고 있었다.
효성 : 왜...왜 내가 자고 있었어요?
효성이는 아직도 잠이 덜 깬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때서야 자신이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얼굴이 새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효성 : 히이이익! 왜.....왜 내가 알몸으로 있는 거예요?
다행히 효성은 아직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제 효성은 더욱 더 당황해하면서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자신의 옷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물론 그녀의 옷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혜리 : 제발, 좀 조용히 말해줄래? 너무 시끄러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잖아!
그 말과 함께 혜리가 매우 화가 난 표정으로 소파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효성 : 그...그리고 당신은 또 누구예요?
혜리 : 감히 당신이라니? 날 그렇게 불러도 될 거라고 생각해. 이 안경잡이야! 난 이 혜리고 이 저택의 둘째 아가씨야. 즉 네 상관이 되는 셈이지.
효성 : 실....실례했습니다! 전....전 효성이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이 저택에서 하녀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과 함께 효성은 90도로 허리를 숙여서 폴더 인사를 하고 있었다.
아마 자신이 지금 알몸이라는 사실도 완전히 잊어먹은 것 같았다.
혜리 : 그래. 나도 잘 알고 있어. 그건 그렇고 잠시만 좀 조용히 하고 있어. 너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야.
효성 : 죄...죄송합니다! 그...그런데 혹시 제 옷이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혜리 : 옷이라고! 아. 맞아. 그 쓰레기 같은 옷들은 전부 다 버렸어.
효성 : 예?
혜리의 그 대답은 잠시 효성이를 멍하게 만들고 있었다.
혜리 : 너의 그 구질구질한 옷들은 전부 다 버렸다고!
효성 : 버....버렸다고요? 괘....괜찮아요...난 여벌의 옷도 가지고 왔으니까....에? 설마! 혹시 제 가방은?
혜리 : 뭐, 그것도 같이 버렸어.
효성 : 에?
이제 효성이의 얼굴에서 핏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있었다.
효성 : 도.....도대체 어디에다 그걸 버렸어요?
혜리 : 잠깐만! 그렇게 가까이 다가오지 마! 당연히 소작장이지. 난 네 가방과 그 지저분한 옷들을 모두 거기에 던져 버렸어.
효성 : 거....거기가 어디에요?
혜리 : 정원에 있어.
효성 : 거기로 가야겠어요.
효성이 알몸 상태로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혜리가 재빨리 그녀의 앞을 가로막고 있었다.
혜리 : 뭐, 굳이 가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시간 낭비일 뿐이야. 지금쯤은 완전히 재가 되어 버렸을 테니까.
그 말에 효성은 완전히 넋이 나간 채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효성 : 미...믿을 수가 없어. 옷가지와 필요한 모든 것들이 그 안에 들어 있었는데.
혜리의 말에 효성이 완전히 체념한 표정으로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있었다.
혜리 : 제발, 좀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굴지 마. 어차피 여기서 일을 하려면 그딴 것은 필요하지 않을 테니까. 그리고 입을 게 필요하다면 자, 여기 있어.
그 말과 함께 혜리가 조금 전 가지고 들어왔던 종이 가방을 효성이에게 건네주었다.
효성은 즉시 그 가방을 들어서 가방 안의 물건을 꺼내고 있었다.
효성 : 이....이건....
그 안에는 설현 씨나 윤아 씨가 입고 있는 것과 똑같은 메이드 복이 들어 있었다.
혜리 : 이게 우리 집에서 일을 하는 하녀들이 입는 옷이야. 그러니까 너도 앞으로는 이 옷을 입어야 해. 우리 집에서 일을 하는 직원들은 모두 다 우리가 준 제복을 입고 일을 해야 해. 그리고 거기에는 속옷도 포함되어 있어. 우린 매우 자비로운 사람들이어서 속옷까지 다 제공해주고 있어.
효성 : 아....알겠습니다.
하지만 효성이는 아직도 가방과 소지품들이 모두 다 불에 타 버렸다는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혜리 : 자, 그러니까 빨리 이 옷들을 입어. 내가 언제까지 네 알몸을 보고 있어야 하는데?
효성 : 죄....죄송합니다.....빨리 입겠습니다.
효성은 즉시 멍한 상태에서 깨어나서는 그 옷들을 재빨리 착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팬티를 주워든 순간 그녀의 손이 갑자기 멈추고 있었다.
효성 : 이....이걸 입으라고요?
효성은 노출이 매우 심한 팬티를 보면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효성 : 이...이걸로는 몸을 가릴 수가 없어요....
혜리 : 뭐,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노팬티로 다녀도 돼. 난 상관없어.
그러자 효성이 머리를 격렬하게 좌우로 흔든 후 재빨리 팬티의 가랑이 사이로 발을 집어넣고서 허리까지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브라를 주워들어서 커다란 젖가슴 위로 가져가고 있었다.
브라는 마치 효성의 사이즈를 미리 측정한 것처럼 그녀의 젖가슴에 꼭 맞고 있었다.
속옷을 다 입고 나자 효성은 재빨리 나머지 옷들을 착용하고 있었다.
마침내 메이드 복을 다 입고 나자 그녀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효성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난 넋을 잃고서 그런 그녀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설현 씨나 윤아 씨도 메이드 복이 매우 잘 어울렸지만, 효성이는 진짜로 프랑스 하녀복을 입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처럼 보였다.
효성 : 어....어때요?
효성이 새 하녀복의 감촉에 수줍게 몸을 꿈틀거리며 그렇게 물었다.
혜리 : 뭐, 괜찮아 보이기는 하네.
혜리가 약간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아마 그녀는 효성이가 매우 귀여워 보인다는 사실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난 매우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입을 열기도 전에 갑자기 응접실의 문이 열리고 있었다.
사모님이 아주 완벽한 타이밍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메이드 복을 입고 있는 효성이를 보면서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채영 : 어머....매우 잘 어울리는데....매우 예뻐.
효성 : 고...고맙습니다.
채영 : 그런데 이제 기분이 좀 나아졌어? 그렇게 갑자기 기절을 하는 바람에 깜짝 놀라지 뭐야?
효성 : 에? 제가 기절했다고요?
채영 : 응. 기억이 안 나는 거야?
효성 : 네.....제....음모를 제거한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그리고는....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까 알몸으로 소파 위에 앉아 있었어요.
채영 : 후후....걱정하지 마. 아마 너무 긴장해서 기절했을 거야. 뭐, 어쨌든 이제 정식 직원이 됐으니까 열심히 일해주기를 부탁해.
효성 : 네. 사모님....열심히 하겠습니다.
채영 : 후후후....넌 씩씩해서 좋아....자, 정우야. 신입에게 방을 안내해 주겠어? 아마, 네 방 바로 옆방을 쓰면 될 거야.
[제 방요?]
채영 : 그리고 저택 구경도 좀 시켜주고.
[아....알겠습니다.....저기....날 따라와요.]
효성 : 네....고맙습니다.
채영 : 그럼. 나중에 저녁 때 봐. 일은 내일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오늘은 면접을 보느라 힘들었을 테니까 저녁을 먹을 때까지 방에서 쉬고 있도록 해. 그리고 모르는 게 있으면 거기 정우에게 물어보고.
효성 : 네. 고맙습니다.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난 효성을 데리고 마침내 응접실에서 나갔다.
어쨌든 그 후에는 어제 설현 씨가 날 안내해준 것과 비슷했다.
난 내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저택의 구조와 그녀의 손에 차고 있는 팔찌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복도에서 우연히 효리와 마주쳤고 효리에게 효성이를 인사시켜주었다.
그리고 효성이를 그녀의 방까지 안내해주고 나서 나도 내 방으로 가서 좀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삐삐삐삐! 삐삐삐삐!
젠장, 나도 모르게 잠이 든 것 같았다.
난 팔찌의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후 창밖을 바라보았다.
이미 날은 어두워져 있었고 벌써 저녁때가 된 것 같았다.
팔찌의 액정에는 혜리의 이름이 나와 있었다.
그리고 시간으로 봐서 벌써 저녁 식사 시간이 된 것 같았다.
난, 즉시 팔찌의 통화 버튼을 눌렀다.
혜리 : 야! 도대체 언제까지 우릴 기다리게 할 거야! 빨리 이리 내려와!
[죄송합니다. 그런데 왜요?]
혜리 : 너, 바보야? 빨리 이리 내려 와! 너 외에는 모두 다 여기 있다고! 감히 우릴 기다리게 하다니, 하인 주제에 매우 용감한데!
멋지군....난 마치 어제 저녁의 일을 다시 경험하는 기분이 들었다.
만일 오늘도 어제의 나처럼 효성이의 환영파티가 있는 것을 알았다면 난 아마 알람을 맞춰 놓았을 것이다.
[죄송합니다. 곧 내려가겠습니다.]
혜리 : 당장 이리로 와! 3초 만에 이리로 뛰어 와!
[알겠습니다.]
난 즉시 침대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곧바로 식당을 향해서 뛰어갔다.
혜리의 말대로 이미 모두 다 식탁 앞에 앉아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식탁 위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맛있는 음식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모두가 다 나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날 약간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채영 : 마침내 정우가 도착했네. 너에게 약간 쉬어도 된다고 말했지 이렇게 오래 잠을 자라고는 하지 않았어?
[죄....죄송합니다.]
채영 : 좋아. 처음이니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 주겠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
[네, 명심하겠습니다. 저기....그런데 제가 뭐 해야 하는 일이라도?]
혜리 : 헛소리 그만하고 빨리 자리에 가서 앉아!
[죄송합니다.]
난 즉시 내 자리로 가서 앉았다.
채영 : 자, 마침내 모두가 다 모였으니까 이제 시작하지. 오, 그 전에 여기 효성 씨를 내 아들과 기영이에게 인사를 시켜줘야 하겠어.
효성 : 네.
사모님이 현우가 앉아 있는 곳을 가리키자 효성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채영 : 여긴 내 아들인 이 현우.
효성 : 전 전 효성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채영 : 여긴 이 기영. 윤아의 아들이고 여기서 일을 하는 하인 중 한 명이야.
기영 : 이 기영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효성 :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채영 : 자, 이제 인사가 끝났으니까 식사를 시작하지, 그럼 부탁해, 윤아야.
윤아 : 네, 사모님.
윤아는 즉시 각자의 접시에 요리를 담아주기 시작했다.
젠장, 어제와 마찬가지로 윤아의 요리는 매우 훌륭했다.
하지만 난 그 안에 뭐가 섞여 있는지 매우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효성이는 매우 맛있게 그걸 먹고 있는 중이었다.
난 먹을까 말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그 순간 사모님이 날카로운 눈으로 날 노려보는 것이 느껴졌다.
젠장, 난 결국 다른 사람들과 같이 요리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잠시 후 모두가 식사를 마치고 나이프와 포크를 내려놓은 순간 난 갑자기 팔다리에서 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잠깐만......왜 나에게?
내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인가?
난 어제 저녁과 거의 똑같은 느낌을 느끼고 있었다.
채영이 또 무슨 계획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난 알 수가 없었다.
젠장, 오늘은 효성이의 환영 파티였지 내 파티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 순간 난 내 앞에 놓여 있던 와인 잔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와인 잔도....
젠장.....여기 있는 사람들 중 와인은 다 마신 사람은 나와 효성이 뿐이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거의 한 모금 정도 밖에는 마시지 않고 있었다.
씨발....오늘은 와인에 뭔가를 섞여 놓았던 것이다.
이건 좋지 않아. 매우 좋지 않아.....난 매우 불길한 예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효성 :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매우 맛있었어요.
채영 : 어라! 그런 말을 하기는 아직 일러. 넌 아직 디저트도 먹지 않았잖아.
효성 : 예? 디저트가 또 있어요? 하지만 난 더 이상 한 입도 먹지 못할 것 같아요.
채영 : 후후, 걱정하지 마. 뭔가를 먹어야 하는 것은 네가 아니니까. 사실, 따먹히는 것은 바로 너니까 말이야, 히히히히...
사모님이 아주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효성 : 네?
효성이 완전히 멍한 얼굴로 그렇게 대답했다.
효성 : 그게.....무슨 뜻인가요?
채영 : 그러니까 오늘의 디저트는 바로 너라는 얘기야, 효성아.
효성 : 무...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효성은 아직도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았다.
어쨌든 사모님은 그런 효성이를 완전히 무시한 채 계속해서 말을 했다.
채영 : 그리고 그 디저트를 먹게 될 사람은....어디 보자?
그리고 사모님의 시선이 나에게로 천천히 다가왔다.
채영 : 정우, 너야.
젠장....난 그럴지도 모른다는 예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사모님에게서 직접 그 말을 듣게 되자 역시 엄청난 충격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둔한 효성이와는 다르게 난 사모님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채영 : 네가 효성이를 좋아하는 것 같았기 때문에 처음 디저트를 먹는 사람을 너로 결정했어. 너도 좋아 죽겠지, 응, 정우야? 그리고 싫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아. 알았어?
[네....]
그리고 약의 효과 때문인지 내 팔다리에는 벌써 힘이 다 빠져 나가고 있었다.
난 이제 의자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았다.
채영 : 후후....사실은 이 일을 현우나 기영이에게 맡기고 싶었어.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현우는 어린 여자애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잖아....그리고 기영이는? 기영이의 거대한 물건으로 첫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은 너무 잔인한 짓이잖아.
난 사모님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현우는 자신보다 두 배 이상 나이가 많은 연상의 여자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기영이의 거대한 자지는 평범한 여자가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이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만일 내가 이 일을 거절한다면 아마도 기영이가 이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젠장.....어차피 당할 일이라면 기영이보다는 나와 첫 경험을 하는 것이 효성이에게는 더 나은 일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씨발....지금 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이건 그냥 내 변명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누구와 첫 경험을 하든지 효성이는 엄청난 상처를 입게 될 테니까.....
어쨌든 내 생각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난 사모님의 계획을 따르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내가 효성이의 첫 남자가 된다는 사실에, 사모님의 말처럼 매우 좋아하고 흥분하고 있는 나 자신이 숨어 있었다.
게다가 내 자지는 이미 강철처럼 딱딱하게 발기해서 세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난 죄책감을 피하기 위해서 그게 최음제 때문이라고 자신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난 잘 알고 있었다.
채영 : 자, 설현아, 윤아.....자리를 좀 치워 줘, 디저트를 먹을 수 있도록 말이야.
윤아 : 네, 마님.
설현 : 네, 사모님
두 사람은 즉시 의자에서 일어나서 효성이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효성 : 에? 지....지금 뭘 하려는 거예요?
윤아와 설현이 각각 양쪽에서 효성이의 팔을 붙잡고 있었다.
효성 : 지....지금 뭘 하는 거예요?
설현 : 네 옷을 벗길 거야.
설현이 그렇게 말하며 효성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고 윤아는 아무 말 없이 그런 설현을 도와주고 있었다.
효성 : 자....잠깐만요! 그....그만 해요! 날 놓아주세요! 헉! 몸...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왜?
효성이는 자신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깜짝 놀라고 있었다.
만약 설현과 윤아가 옆에서 그녀를 붙잡아주지 않았다면 효성이는 당장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을 것이다.
이제 두 사람은 곧바로 옷을 벗기고 있었지만 효성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채영 : 오, 그거? 아마 네 음식에 타 놓은 약 때문일 거야.
효성 : 약....약이라고요? 왜....왜 그런 짓을 한 거예요?
채영 : 후후후.....걱정하지 마. 이제 곧 그 이유를 알게 될 테니까.
효성이 그런 말을 하는 동안에도 설현과 윤아는 계속해서 효성이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이제 효성이는 속옷만 입은 채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설현 : 다 끝났습니다, 사모님.
채영 : 자, 그럼 이 애를 식탁 위로 옮겨.
설현 : 네, 사모님.
설현과 윤아는 즉시 효성이의 몸을 들어서 식탁 위로 눕히고 있었다.
효성 : 히이익!
효성은 즉시 식탁에서 몸을 일으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나와 똑같이 약기운 때문에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자,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어. 진짜 환영 파티를 시작할 시간이야. 넌 진짜로 탐스럽고 맛있는 보이는 몸매를 지니고 있어.
사모님이 뜨겁게 달아오른 눈으로 효성의 섹시한 몸매를 아래위로 훑어보고 있었다.
그 순간 난 효성의 팬티 가랑이에 젖은 얼룩이 생겨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마도 음식에 섞여 있던 최음제의 효과가 벌써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난 브라 위로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는 그녀의 젖꼭지의 모습도 선명하게 볼 수가 있었다.
효성 : 지....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예요? 다....당신들, 전부 미쳤어요?
효성이는 이제 여기서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그래서 그 대신 그녀는 말로서 저항을 하기로 한 것 같았다.
효성 : 제...제발 여기서 그만 해 주세요.....그럼 이 일을 없던 것으로 해 줄게요.
하지만 모두 다 그녀의 애원을 무시한 채 아무 말 없이 효성의 섹시한 몸매를 감상하고 있었다.
효성 : 제...제발....날 도와주세요....정우 씨! 제발요! 이 미친 사람들을 좀 멈춰 주세요!
더 이상 사모님과 저택의 사람들에게 애원을 하는 것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효성이는 날 향해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눈물을 줄줄 흘릴 것 같은 표정으로 날 보고서 필사적으로 애원을 하고 있었다.
[흐윽!]
하지만 난 죄책감 속에서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게다가 내가 도와주고 싶다고 하더라도 나 역시 그녀와 마찬가지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애초에 나에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다니 그녀는 완전히 번지를 잘못 찾은 거였다.
사실 그녀를 강간하기로 되어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나였으니까.....
효성 : 정....정우 씨! 뭐라고 말 좀 해봐요!
혜리 : 씨발....아까도 말했지만 넌 너무 시끄러워! 입을 다물고 가만히 좀 있어!
혜리가 화가 난 표정으로 의자에서 일어나면서 경멸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혜리 : 씨발....너, 아직도 알아차리지 못한 거야? 넌 진짜로 불쌍할 정도로 바보구나. 저 새끼가 바로 이제 네 처녀막을 찢어줄 그 남자라고!
효성 : 헉!
효성이 깜짝 놀라면서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효성 : 지....지금 장난치는 거죠?
채영 : 이건 장난이 아니고 몰래 카메라도 아니야. 이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사모님이 그 말과 함께 효성이의 모든 희망을 산산이 부셔놓고 있었다.
하지만 효성이는 아직도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마지막 희망을 나에게 쏟고 있었다.
효성 : 이...이거 거짓말이죠? 그렇죠, 정우 씨?
하지만 난 아무 대답도 해줄 수가 없었다.
혜리 : 그래 봤자 아무 소용도 없어. 정우는 지금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 하지만 이건 다 사실이야, 그렇지, 정우야?
[........]
효성 : 서....설마.....
그 순간 효성이는 완전히 쇼크에 빠져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효리 : 자, 자, 혜리야.....이 애에게 너무 심하게 굴지 마.
아직까지 효리는 아무 말 없이 의자에 앉아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둘의 대화에 끼어들고 있었다.
효리 : 그렇게 갑자기 이제 곧 처녀막을 잃게 될 거라고 말해주면 안 돼. 그래서는 도저히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을 테니까....이런 일에는 항상 준비가 필요해. 그래야 당사자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을 테니까. 그리고 여자들에게는 첫 경험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해. 그건 인생에서 오직 한 번 밖에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니까. 남자와 처음으로 사랑을 나누게 되는 순간, 그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크게 떨리는 순간.....그런 순간은 일생에서 오직 한 번뿐이야. 아으으응....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아랫도리가 젖어오고 있어.
씨발, 최음제가 섞여 있는 와인이 이제 효리에게도 충분한 영향을 미친 것 같았다.
효리 : 아으으응......정우 씨를 첫 남자로 삼을 수 있다니....넌, 진짜 행운아야. 난 질투심으로 온몸이 불타 버릴 것만 같아.....정우 씨가 내 첫 남자였다면 진짜 좋았을 텐데. 오, 맞아, 좋은 생각이 났어. 이쁜이 수술(처녀막 재생 수술)을 받은 후 정우 씨와 다시 섹스를 하는 거야. 그럼 정우 씨가 내 첫 남자가 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혜리는 무슨 바보 같은 소리라는 표정으로 그 말을 들으며 어깨를 으쓱거리고 있었다.
혜리 : 오, 제발....언니야.....제발 언니의 첫 남자가 그 바이브레이터였다는 사실을 이제 좀 받아들여.
효리 : 뭐!
혜리의 조롱 섞인 대꾸에 엄청나게 달아올라 있던 효리가 갑자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혜리 : 게다가 이애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음탕한 여자애라고! 이애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자위를 하고 절정에 도달해서 물을 싸는 그런 애라고. 아마 지금도 속으로는 매우 좋아하고 있을 걸.
효성 : 나....난 한 번도 그런 음란한 짓을 한 기억이 없어요! 절대로!
효성이가 단호하게 혜리의 말을 부정하고 있었다.
혜리 : 에? 그렇게 청순하고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니!
효성 : 그건 거짓말이 아니에요! 난 한 번도 다른 사람 앞에서 그런 짓을 한 적이 없어요!
혜리 : 응? 진짜?
혜리가 조롱이 가득 섞인 표정으로 그런 효성이를 빤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 자리에 직접 있었기 때문에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효성이는 그 때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혜리 : 엄마! 그걸 좀 빌려도 될까요?
채영 : 뭐, 어쩔 수 없네. 자, 다행히 조금 전에 현상을 할 수 있었어. 그러니까 매우 조심해서 다뤄야 해.
그 말과 함께 사모님이 주머니에서 한 다발의 사진을 꺼내서 혜리에게 건네주었다.
혜리는 즉시 그걸 한장 한장 넘기면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혜리 : 음.....사진이 매우 잘 나왔네요. 자, 전 효성! 그럼 이 사진들을 어떻게 설명할거야?
혜리가 그렇게 말하며 사진 중 한 장을 효성이에게 보여주었다.
효성 : 에에?
그 사진을 본 순간 효성이의 얼굴에서 핏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있었다.
난 의자에서 전혀 몸을 꼼짝달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게 어떤 사진일지 난 잘 알 수 있었다.
효성 : 이....이게 뭐예요? 난 이런 짓을 한 기억이 전혀 없어요!
혜리 : 난 네 기억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하지만 여기 확실한 증거가 있잖아!
혜리가 그렇게 말하면서 사진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효성이에게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었다.
혜리 : 자, 이 사진들을 좀 봐. 멍하게 넋을 잃고 있는 이 표정으로 봐서 이 짓을 매우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확실히 알 수 있어.
효성 : 아....아니야.....이...이럴 리가 없어.
효성이는 절대로 그 사진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격렬하게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효성 : 자....잠깐만요! 거기....거기....그 이상한 액체는 뭐예요? 왜 내 몸이 저 새하얀 액체로 뒤덮여 있는 거예요?
혜리 : 이런 씨발....너, 바보야? 이게 바로 좃물이잖아. 남자의 정액 말이야.
효성 : 정....정액요?
그 순간 효성의 눈동자가 진짜로 안쪽으로 휙 뒤집어지고 있었다.
혜리 : 후후후....저 새끼가 네 앞에서 딸딸이를 친 후, 네 몸에다 마구 좃물을 싼 거야.
효성 : 정......정우 씨가?
이제 효성이는 얼굴이 새하얗게 변한 채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씨발, 저 얄미운 혜리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면 아마 효성이는 절대로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효성이가 틀림없이 날 아주 싫어하게 될 것이 불 보듯이 뻔했다.
효성 : 이....이건 사실이 아니야....뭔가가....뭔가가 잘못된 거야.
하지만 효성은 잔인한 진실을 받아들이기를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었다.
혜리 : 내가 이렇게 확실한 증거물을 보여주었는데도 아직도 믿지 못하겠다는 거야? 너, 진짜로 멍청하군. 자, 이 사진 속의 여자는 바로 너잖아. 자, 이제 사실을 받아들여.
효성 : 하....하지만 난 이런 짓을 한 기억이 전혀 없어요.
혜리 : 그거야 약 때문에 네가 몽롱해져 있었기 때문이야.
효성 : 약....약요?
혜리 : 너, 면접을 볼 때 차를 마신 적이 있었지? 그 안에 강력한 최음제가 잔뜩 들어가 있었어.
효성 : 미...믿을 수가 없어. 하...하지만 그러고 보니....아까 응접실에서 아주 이상한 꿈을 꾼 기억이 있어요.
혜리 : 후후후.....그거 진짜로 야한 꿈 아니었어?
그 순간 효성이의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면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 혜리가 정곡을 찌른 것이 틀림없는 것 같았다.
혜리 : 유감이지만 그건 꿈이 아니었어. 그게 바로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오직 너만이 그게 꿈이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거야. 하지만 너 외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사실을 알고 있었어. 자, 이제 이걸 이해할 수 있겠어?
효성 : 그....그럴 리가.....
혜리 : 자, 여기 최고로 잘 나온 사진을 하나 더 보여줄게. 이게 바로 네가 오르가슴에 도달한 순간 찍은 사진이야.
혜리가 얄미운 미소를 지으면서 또 다른 사진을 그녀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효성 : 히이익!
그 순간 효성이의 귀여운 얼굴이 두려움으로 크게 일그러지고 있었다.
채영 : 죽이는 사진이지, 그렇지 않아? 난 네가 오줌을 싸는 그 광경이 특별히 마음에 들었어.
난 그들의 대화에서 그게 어떤 사진인지 충분히 추측할 수 있었다.
효성 : 악! 하윽....아으으윽!
채영 : 유감스럽게도 넌 바닥에 잔뜩 싸질렀지 뭐니? 뭐, 그 때문에 정우가 바닥을 청소하느라고 매우 힘이 들었어. 뭐, 네가 원한다면 이 사진을 확대해서 선물로 줄게.
효성 : 안...안 줘도 돼요!...............이건 사실일 리가 없어. 여긴 뭔가가 잘못 됐어. 이건 내가 아니야....내가 아니라고!
불쌍한 효성이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계속해서 그 말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혜리 : 후후후.....이제야 사실을 받아들일 마음이 생긴 것 같네. 사실은 너도 이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너라는 것을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었지? 뭐, 굳이 원한다면 계속해서 하고 싶은 만큼 네가 아니라고 말을 해도 돼. 하지만 네 몸의 반응을 봐.....이미 네 보지에서는 물일 줄줄 새어나오고 있고, 젖꼭지는 엄청나게 딱딱하게 발기해서 위로 튀어나와 있어.
효성 : 그....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혜리 : 그래? 그럼 팬티의 가랑이 부분이 왜 그렇게 흠뻑 젖어 있는 거야?
효성 : 에에?
그 순간 효성이 고개를 들어올려서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혜리의 말대로 그녀의 팬티가 이미 흠뻑 젖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게다가 그건 조금 전에 내가 봤을 때보다 팬티의 얼룩이 훨씬 더 커져 있었다.
효성 : 이....이건 그게 아니에요!
효성이는 아직도 필사적으로 그걸 부정하고 있었지만 그 얼룩은 보지에서 새어나온 액체 때문이 틀림없었다.
혜리 : 그럼....이 사진 속에서처럼 또 다시 오줌을 싼 거란 말이야? 하지만....유감스럽게도 내 코에는 전혀 오줌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데. 이 냄새는 네 더러운 보지물 냄새가 틀림없어.
효성 : 보...보지 물이라고요?
혜리 : 이제 네 보지는 팬티 속에서 흠뻑 젖어 있을 게 틀림없어.
효성 : 아...아니에요! 그건 절대로 사실이 아니에요!
혜리 : 그래? 그렇다면 우리에게 보여줘 봐!
그 말과 함께 혜리는 효성이의 속옷으로 손을 가지고 갔다.
그리고 그녀의 브라를 몸에서 찢어내고 있었다.
효성 : 아아아악!
하지만 마취약에 의해서 양손이 완전히 마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효성이는 아무런 저항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녀의 유방은 순식간에 자유를 찾아서 밖으로 튀어나오고 있었다.
중력의 효과에 의해서 그녀의 유방은 아래로 눌러져서 평소보다 더 크게, 더 부드럽게 보이고 있었다.
효성 : 아윽!
하지만 불쌍한 효성이는 양손을 아래로 내려서 커다란 젖가슴을 가리지도 못하고 있었다.
엄청난 수치심으로 인해서 그녀의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고 있었다.
혜리 : 그럼 이 딱딱해져 있는 젖꼭지는 뭐야? 넌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해!
효성 : 이....이건 옷이 벗겨져서 그런 거라고요! 추워서 그런 거라고요!
혜리 : 뭐? 춥다고!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 말이야? 오, 제발....그것보다는 좀 더 나은 변명을 생각했어야지?
효성 : 아흐흑...
효성이조차 자신의 변명이 말이 안 된다는 것을 곧 알아차리고 있었다.
혜리 : 씨발....하지만 대단한데. 넌 진짜로 저기 있는 윤아처럼 아주 큰 젖통을 가지고 있어. 마치 암소처럼 말이야. 도대체 뭘 먹어서 젖통이 이렇게 커진 거야? 응?
혜리가 경멸이 가득 담긴 눈으로 효성이의 커다란 젖가슴을 내려다보며 그렇게 말했다.
혜리 : 게다가 유륜 또한 아주 진하고 거대하네.....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하지만 넌 당연히 이렇게 커다란 젖탱이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겠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군.
효성 : 다...당연하죠.
혜리 : 하지만 모두가 다 알고 있어. 이렇게 커다란 젖통을 가진 여자들은 모두 다 멍청하고 걸레라는 사실을 말이야. 씨발....널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날 것 같아.
하지만 내 눈에는 효성이의 젖가슴이 그녀보다 커다는 사실 때문에 질투를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혜리 : 하지만 이것도 이제 곧 아래로 축 늘어져서 보기에도 흉한 젖통이 되고 말 거야.
혜리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난 큰 젖가슴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혜리 : 좋아, 이제 드디어 그 팬티 안에 뭐가 숨겨져 있는지 확인을 할 시간이야.
효성이의 커다란 젖가슴을 가지고 충분히 놀았다고 생각했는지 이제 혜리는 그녀의 팬티를 향해서 손을 가져가고 있었다.
효성 : 아....안 돼! 그...그만 해요!
효성은 두려움이 가득한 눈으로 혜리가 그녀의 팬티를 향해서 점점 더 손을 가까이 가져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혜리 : 네가 계속해서 그렇게 저항을 한다면 널 괴롭히는 것이 점점 더 재미있어질 뿐이야.
혜리는 마치 악마처럼 씩 미소를 지으면서, 효성이의 팬티 양쪽 가장자리를 붙잡고 있었다.
효성 : 히익!
혜리 : 네가 날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 것도 없어!
그 말과 함께 혜리가 효성이의 팬티를 아래로 세게 끌어내렸다.
효성 : 안 돼에에에!
효성은 팬티가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허리를 세게 꿈틀대면서 저항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혜리는 아주 쉽게 효성이의 팬티를 벗기고 있었다.
혜리 : 윽....지독한 냄새군. 씨발 네 팬티가 이미 씹물로 인해서 흠뻑 젖어 있잖아! 처녀 보지의 냄새가 이렇게 강하다니....거의 기절할 지경이군.
혜리는 마치 더러운 물건을 만지고 있는 것처럼 팬티를 얼굴에서 멀리 떼어낸 채로 들고 있다가, 옆으로 휙 던지고 있었다.
팬티가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마치 흠뻑 젖은 수건이 떨어질 때처럼 철퍼덕하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혜리 : 좋아.....이제야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겠어.
혜리는 곧 활짝 벌어져 있는 효성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가져가고 있었다.
혜리 : 핫, 하하하하! 봐, 내 말이 맞았지? 마치 오줌을 싼 것처럼 가랑이 사이가 흠뻑 젖어 있어. 씨발. 심지어 엉덩이까지 씹물로 흠뻑 젖어 있다고!
혜리가 크게 비웃음을 터뜨리면서 효성이의 매끄러운 음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효성 : 하윽....하으으윽!
마침내 모든 것이 모두의 눈앞에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자, 효성이는 더 이상 분명한 진실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녀의 눈가에서 한줄기 눈물이 아래로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엄청난 수치심과 굴욕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혜리 : 그리고 이 클리토리스를 좀 봐, 씨발, 엄청나게 딱딱하게 발기해 있다고! 넌 겉으로는 그렇게 청순하고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속은 완전히 엄청난 걸레였어. 다행히 남자친구가 없다는 말은 진짜였던 것 같네. 보지가 그렇게 닳지 않은 것으로 봐서 말이야.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남자친구를 상상하면서 날마다 자위를 하고 있었겠지?
혜리는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어진 효성이의 상황을 매우 잘 이용하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무자비하게 효성이에게 모욕을 주고 있었으니까....
혜리 : 엄마, 엄마. 이리 와서 이걸 좀 봐요....숫처녀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보지가 이렇게 흠뻑 젖어 있어요.....이 년은 진짜로 엄청난 걸레가 틀림없어요.
효성 : 제....제발 보지 말아요......부탁이에요....제발....너무 부끄러워요....
효성은 흠뻑 젖어 있는 가랑이를 감추기 위해서 다리를 오므리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허벅지 근육은 작게 실룩실룩 꿈틀거리는 게 전부였다.
그녀의 다리는 그녀의 의사와는 정반대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채영 : 하지만 일부러 그걸 볼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 이미 정우와 난 면접을 볼 때 그것보다 더 부끄러운 광경을 봤으니까 말이야.
혜리 : 하지만 이건 꼭 봐야 해요.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보지에서 점점 더 많은 씹물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다고요. 마치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말이에요. 음....아마도 다른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곳을 보여주면서 점점 더 흥분을 느끼는 타입 같아요.
채영 : 음....그러고 보니, 면접 때 자위를 할 때도 매우 격렬하고 화끈했어. 아마 노출증이 있을지도 몰라.
효성 : 하아....하아아아.....하아아아....
이제 효성이는 뭐라고 말대꾸를 할 힘도 없어진 것 같았다.
그녀는 그냥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혜리 : 자, 뭐라고 말을 좀 해 보시지, 응? 아니면 내 말이 맞기 때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는 거야?
효성 : 하아....하아아아.....하아아아....
채영 : 응? 이제 진짜로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효성이의 반응이 뭔가 이상하게 변했다는 것을 사모님은 재빨리 눈치 채고 있었다.
이제 효성이의 귀여운 얼굴은 홍당무처럼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그리고 마치 장거리 달리기를 한 사람처럼 격렬하게 헐떡거리고 있었고 섹시한 다리는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효성 : 하아....하아.....하으으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