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es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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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하라고요?]
채영 : 그럼 여기에 너 말고 또 누가 있어?
멋지군! 난 겨우 1시간 전에 만난 여자애의 치모를 제거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었다!
이건 원래 하인으로서의 내 일을 훨씬 뛰어넘고 있었다.
아마 당신이라면 이건 내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하고서 매우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난 이 모든 상황을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
[하...하지만 난 한 번도 이런 일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진짜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채영 : 아주 간단해. 효성이의 음부를 다 덮을 정도로 테이프를 잘라서 음모 위에 붙이면 돼.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응, 정우야?
만일 내가 못하겠다고 한다면?
젠장....그래도 사모님은 어떻게 해서든 내가 그걸 하게 만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노력과 시간을 아끼는 의미에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알았어요.]
이제 난 진짜로 이 순진하고 마음이 착한 아가씨가 불쌍하게 생각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 흙수저들은 이 금수저들에게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난 효성이 날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었다.
난 즉시 테이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고 있었다.
찌찌직, 테이프가 찢어지는 소리에 효성이 몸을 움찔거리는 것이 보였다.
채영 : 자자, 정우야, 빨리 해. 그걸 효성이에게 붙여.
사모님은 날 더욱 더 재촉하고 있었다.
난 약간 망설인 후 결국 허리를 숙여서 효성이의 가랑이로 얼굴을 가까이 가지고 갔다.
효성 : 아악!
테이프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본 순간, 효성이의 귀여운 얼굴이 두려움으로 크게 일그러지고 있었다.
[저기, 날 용서해 줘요, 효성 씨.]
난 마음을 단단히 먹은 후 그 테이프를 효성의 치부에 붙였다.
효성 : 크흐흐흑!
그 테이프는 동그란 효성의 치부에 찰싹 달라붙어서 그녀의 무성한 음모를 모두 다 가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무척 접착력이 강한지 털이 무성한 상태에서도 아주 잘 달라붙고 있었다.
난 이제야 이 원리를 이해할 수가 있었다.
테이프의 접착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테이프를 떼어낼 때 치모는 물론 보지털의 뿌리까지 모두 다 뽑히게 되어 있는 것이다.
채영 : 후후후, 아주 잘 붙인 것 같은데, 정우야.
음모가 무성하게 나 있었던 효성이의 가랑이 부분이 새하얀 테이프로 완전히 뒤덮인 것을 보고서 사모님은 매우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채영 : 좋아, 이제 테이프를 떼, 정우야.
[예?]
사모님의 말은 마치 트럭이 전속력으로 내 몸을 강타하는 기분이 들게 만들고 있었다.
내가 이 테이프까지 떼어내야 한다고?
하지만 조금 전 사모님의 말처럼 나 말고 또 누가 이 짓을 하겠는가?
조금 전의 내 느낌으로 이 테이프는 상당히 접착력이 강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쉽게 떼어내질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결국 난 아주 세게 테이프를 쥐어뜯어야 할 것이고 그래야만 모근까지 같이 뽑히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게 제모 테이프의 원리였으니까....
문제는 ‘내가 과연 이 귀여운 아가씨를 상대로 그런 잔인한 짓을 할 수 있는가?’, 였다.
채영 : 그건 접착력이 매우 강하게 때문에 진짜로 세게 떼어내야 할 거야.
사모님이 또 다시 날 재촉하고 있었다.
과연, 내가 이 짓을 할 수 있을까?
난 도저히 확신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도대체 사모님은 왜 이런 일을 나에게 맡기는 것일까?
사실 이런 일에는 나보다 윤아 씨나 설현 씨가 더 적합했다.
채영 : 자, 자, 빨리 좀 해, 정우야!
난 머릿속으로, ‘고용인은 주인의 명령을 따라야 해.’ 라고 계속해서 말을 하면서 이 일을 하기 위한 용기를 모으고 있었다.
난 자신이 매우 나쁜 남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나 또한 다른 방법이 없었다.
[미안해요, 효성 씨. 하지만 나도 어쩔 수가 없어요. 어쨌든 이건 꽤 아플 테니까 이빨을 꽉 깨물고 있어요.]
다행히 효성이는 날 보고서 두려움과 슬픔이 섞인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주고 있었다.
[자, 해요.]
난 침을 꿀꺽 삼킨 후 떨리는 손가락을 테이프를 향해서 가지고 갔다.
그 테이프는 조금의 틈도 없이 효성의 치부에 단단히 달라붙어 있었기 때문에 끝부분을 붙잡기가 매우 힘들어져 있었다.
결국 난 손톱을 사용해서 모서리 부분을 붙잡아야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테이프를 떼어내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온몸이 차갑게 굳어지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채영 : 정우야! 효성이를 그만 놀리고 빨리 떼어내도록 해!
사모님은 이 모든 것이 쇼인 것처럼 날 향해서 조롱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나 역시 이 모든 것이 쇼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효성이를 괴롭히기 위한 쇼라는 것을.....
어쨌든 난 더 이상 시간을 끌 수가 없었다.
결국 난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 테이프를 붙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미....미안해요.]
난 효성이를 보고 그렇게 말하며 동시에 테이프를 떼어냈다.
효성 : 크흐흐흐흑! 아아아악! 아...아파요! 아파아아아!
마침내 테이프가 크게 찢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거기에 달라붙어 있는 부드러운 음모가 통째로 뽑혀져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1초도 채 지나지 않아서 효성이가 아주 괴로워하면서 크게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효성 : 하으으윽.....아으으으윽!
효성이의 괴로워하는 신음소리가 내 손을 멈추게 만들고 있었다.
난 즉시 반쯤 찢어진 테이프의 뒷면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거기에는 효성이의 무성한 음모가 잔뜩 달라붙어 있었다.
효성 : 하으으윽!
난 좀 더 부드럽게 테이프를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효성이의 음모가 좀 더 부드럽게, 조금 덜 아프게 뽑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하지만 효성이의 귀여운 얼굴은 조금 전보다 더 크게 일그러져 있었다.
마치 이렇게 테이프를 천천히 잡아당기는 것이 효성이에게는 더 아프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채영 : 이런 세상에....정우야, 도대체 뭘 어떻게 하고 있는 거야? 그렇게 천천히 떼어내면 효성이에게 더 고통을 줄 뿐이야.
사모님의 말이 맞는 것 같았다.
내 좋은 의도는 완전히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만일 효성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 싶다면 테이프를 단숨에 떼어내는 것이 더 좋은 방법 같았다.
찌이이익!
효성 : 히이이이이익! 흑! 흐으으윽!
그 테이프는 지독한 소리를 내면서 효성이의 가랑이에서 뜯겨져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효성이의 음모 또한 뿌리까지 통째로 뽑혀져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에는 효성이의 부드러운 음모가 잔뜩 달라붙어 있는 초강력 접착테이프가 들려 있었다.
난 다시 효성이의 음부를 쳐다보았다.
그 곳은 이제 빨갛게 달아오른 채 아플 정도로 크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채영 : 후후후, 아주 잘 했어, 정우야.
마침내 끔찍한 쇼가 끝나자 사모님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날 칭찬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사모님의 말은 내 귀에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난 아직도 내 손에 들려 있는 제모용 테이프를 넋을 잃고서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사모님은 음모가 완전히 사라진 효성이의 맨들맨들한 가랑이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었다.
채영 : 흐흠....테이프가 확실히 효과를 보였군. 하지만 여기저기 아직도 음모가 조금 남아 있어. 매우 끈질긴 녀석들인데. 결국 테이프로는 확실히 제거할 수가 없는 건가? 어쩌면 왁스를 사용하는 것이 나았을지도 모르겠는데.
사모님의 말대로 효성이의 가랑이 부분에는 아직도 약간의 음모가 남아 있었다.
아마 테이프에 의해서 반쯤 뽑혀져 나오다가 강인한 모근에 의해서 테이프에서 떨어져 나간 것 같았다.
채영 : 뭐, 당분간은 다시 자라지 않을 거야. 나머지는 그냥 면도를 하면 될 것 같아.
이제 효성이의 눈에는 고통과 수치심으로 인해서 눈물까지 맺혀 있었다.
채영 : 매우 아팠겠네....미안해, 효성 씨. 정우의 서툰 처치에 대해서 내가 대신 사과할게. 정우처럼 잘 모르는 남자애가 하게 되면 몇 배나 더 아플 수 있거든.
젠장, 이제 효성의 눈에는 내가 매우 나쁜 남자애처럼 보일 것이다.
게다가 난 오직 사모님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
게다가 처음부터 난 이런 일에 관여하고 싶지도 않았다.
이건 모두 다 나에게 이런 일을 시킨 사모님 때문인 것이다.
채영 : 하지만 널 위한 좋은 소식이 있어. 난 널 채용하기로 결정했어.
효성 : 다...다행이야....고맙습니다.
이제야 어깨의 무거운 짐이 사라진 것처럼 효성이 크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물론 나 또한 크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물론 아직까지의 면접이 이 철부지 아가씨에게는 마치 지옥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내 경우에 비한다면 얼마나 면접이 쉽게 끝난 것인지 효성이는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다.
효성이는 진짜로 운이 좋은 편이라고 난 생각했다.
효성 : 에?
하지만 그 순간 효성이가 갑자기 그 자리에서 비틀거리고 있었다.
효성 : 아흑....
효성이는 몸을 똑바로 세우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비틀거리고 있었다.
채영 : 응? 효성 씨, 왜 그래? 어디 몸이 불편하기라도 한 거야?
사모님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진짜로 효성이를 걱정하는 것 같은 표정으로 그녀를 향해서 걸어가고 있었다.
물론 나 또한 매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효성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효성 : 아...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냥 좀 어지러워서....아으으...
효성은 우릴 안심시키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었지만 그 순간 그녀의 표정이 넋이 나간 것처럼 멍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이 좀 더 새빨갛게 달아오르며 눈의 초점이 흐려지고 있었다.
그건 마치 술에 매우 취한 상태가 된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순간 내 머릿속에 그 이유가 떠올랐다.
그건 아마 최음제의 효과 때문일 것이다.
효성이는 면접을 보는 동안 차 안의 내용물을 전부 다 마셨다.
엄청난 효력의 최음제가 잔뜩 섞여 있는 차를.....
그리고 지금 그 최음제는 마침내 효과를 나타내려고 하고 있었다.
채영 : 안 되겠어....자, 효성 씨....이쪽으로 와서 좀 앉아. 아마 면접이 너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준 것 같아. 그런데 지금 합격했다는 말을 들어서 긴장이 한꺼번에 풀려서 그럴 거야. 자, 자....부담 갖지 말고 여기에 앉아서 좀 쉬도록 해.
사모님은 그녀를 걱정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조금 전 자신이 앉아 있던 의자로 효성이를 부축하고 있었다.
효성 : 예......죄송합니다.
효성은 비틀거리는 다리로 그 의자로 다가간 후 그 위로 풀썩 주저앉고 있었다.
채영 : 괜찮아......이제 다 끝났으니까....긴장을 풀고 좀 쉬도록 해.
효성 : 네....알겠습니다.
이제 최음제의 약효가 그녀의 온몸으로 퍼져 나간 것 같았다.
효성이는 이제 완전히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옷을 다시 입어야 한다는 것조차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정신이 조금 남아 있는지 양손으로 제일 부끄러운 가랑이 부분은 가리고 있었다.
채영 : 괜찮아?
효성 : 조...조금 어지러워요....정신을 잃을 것 같아요.
채영 : 응? 기분이 안 좋아?
효성 : 아....아니에요....사실은 기분이 매우 좋아요.
효성은 지금 자신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리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라도 설마 취업 면접 때 마신 차에 최음제가 잔뜩 섞여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테니까....
효성 : 하아....하아아.....
이제 효성이의 숨결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고 얼굴은 점점 더 새빨갛게 변하고 있었다.
게다가 매우 불편한 것처럼 양 다리를 자꾸만 꿈틀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사모님은 최음제의 효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표정을 지으면서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채영 : 왜 그래, 효성 씨?
효성 : 저...저기...약간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채영 : 이상하다니? 무슨 뜻이야?
효성 : 몸...몸이 뜨거워요.
채영 : 정확히 어디가?
효성 : 저....저기....
효성은 잠시 망설인 후, 매우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했다.
효성 : 가....가랑이 부분이요.
채영 : 내가 한 번 볼게. 괜찮지? 조금 전 음모를 뽑아낸 부분이 조금 부어올랐을지 몰라.
효성 : 하....하지만 너무 부끄러워요.
효성은 수치심으로 인해 조금 전보다 더 심하게 가랑이 부분을 가리고 있었다.
채영 : 하지만 우린 조금 전에 거기까지 다 봤잖아. 이제 와서 부끄러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그리고 우리가 거길 본다고 해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거야. 자, 자, 효성 씨.....손을 좀 치워줄래.
하지만 효성은 고개를 흔들면서 계속해서 가랑이를 가리고 있었다.
채영 : 이런, 이런.....겉보기보다 고집이 센 아이네.....이제 이 아가씨를 어떻게 한다? 만일 이 여자애가 이렇게 나올 줄 알았다면 약을 조금 더 많이 타는 건데 그랬네.
전혀 예상하지 못한 효성이의 끈질긴 태도에 사모님이 약간 인상을 쓰면서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효성 : 약이요?
채영 : 그냥 혼잣말이야. 신경 쓰지 마. 그건 그렇고 이제 손을 좀 치워줄래? 네가 어디 아픈 곳이 없는데 확인을 할 필요가 있어서 그래. 그리고 놀라지 마. 난 의사 면허증이 있는 의사야.
설마, 저 말이 진짜일까?
아니 사실 저 말이 진짜라고 해도 난 채영이 내 주치의가 되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았다.
채영 : 자, 이제 양손을 위로 올려. 이건 네 주인으로서의 명령이야.
사모님이 좀 더 단호한 목소리로 그렇게 명령을 내렸다.
효성 : 하아....하아아아....알겠습니다.
마침내 사모님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채 효성이 양손을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효성 : 하아....하아아....
양손이 위로 올라가자, 이제 털이 모두 다 없어진 매끄러운 음부가 내 눈앞에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효성이의 매끄러운 겨드랑이 또한 내 눈앞에 드러나고 있었다.
그리고 효성이는 이제 뜨거운 성적 흥분으로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거대한 젖가슴이 아래위로 크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효성이의 거대한 젖가슴은 확실히 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날 사로잡은 것은 바로 그녀의 보지였다.
이제 새까만 치모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 효성이의 보지는 아주 아름다웠으며 깨끗한 핑크색을 띠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전의 무식한 제모 방법 때문에 약간 부어올라 있었다.
약간 부어 있는 보지의 모습을 보게 되자 난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있었다.
비록 내가 원해서 그렇게 한 일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녀의 보지털을 거의 쥐어뜯듯이 뽑아버린 사람은 바로 나였으므로.....
채영 : 후후후후....아주 착한 아이네. 자, 자....그렇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어....긴장을 풀어. 그리고 그 귀여운 얼굴로 인상을 쓰지 마. 자, 날 보고 미소를 지어 봐.
그런 사모님의 말에 효성이는 억지로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렇게 완전히 알몸으로 있는 상태에서 그녀가 저렇게 미소를 짓고 있는 광경은 아주 기묘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런 효성이의 억지 미소는 내 몸을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채영 : 후후....매우 좋아. 자아, 이제 네 가랑이 사이를 좀 더 자세히 보게 해 줘.
사모님이 그렇게 말하면서 효성의 가랑이를 향해서 얼굴을 좀 더 가까이 가져가고 있었다.
채영 : 내 생각이 맞았어. 털이 없으니까 훨씬 보기가 좋아.
하지만 사모님이 이렇게 자세히 보지를 관찰하고 있자, 효성이는 아주 불편한 듯 몸을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채영 : 오....보지가 약간 젖어 있는데....
효성 : 예?
채영 : 이렇게 우리 앞에서 보지를 드러내 놓고 있으니까 흥분되는 거야?
사모님이 음란한 미소를 지으면서 효성을 놀리기 시작했다.
효성 : 그....그렇지 않아요.
하지만 효성이의 말과는 다르게 나도 그녀의 보지가 흠뻑 젖어 있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음제가 들어 있는 차를 그렇게 잔뜩 마신 후였으므로, 누가 그녀를 비난할 수 있겠는가?
채영 : 후후후후....부끄러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다른 사람들에게 알몸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흥분을 느끼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야.
사모님은 씩 미소를 지은 후 다시 효성이의 음부를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채영 : 뭐, 아주 가까이에서 보지 않고서는 확실히 말할 수가 없지만, 넌 확실히 적당히 살이 오른 통통한 치부를 가지고 있어. 그리고 네 보지는 매우 깨끗하고 멋져 보여. 그리고 숫처녀 특유의 핑크색을 띠고 있고 말이야. 난 진짜로 네가 부러워.
사모님의 그 말에 효성이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채영 : 음....하지만 클리토리스는 완전히 얘기가 다른 걸.....겉으로 보기에는 이걸 아주 많이 문지른 것 같은데.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포피가 완전히 벗겨져 있어. 게다가 이 형태와 크기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밖에 자위를 하지 않는 여자애의 물건이 절대로 아니야.
효성 : 흐윽!
채영 : 조금 전에 말했던 것보다 더 많이 자위를 하는 것 같은데....
효성 : 그....그게.....
사모님은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효성의 마음을 완전히 동요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효성이의 클리토리스는 외음순의 꼭대기 부분에서 선명하게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게다가 최음제의 효과 때문에 그녀의 음핵은 벌써부터 딱딱하게 발기한 채 선명한 핑크색으로 충혈되어 있었다.
채영 : 일주일에 한두 번 밖에 자위를 하지 않는 여자애는 이렇게 크고 맨들맨들한 클리토리스를 가질 수가 없어.
효성 : .... .....
채영 : 너, 조금 전에 거짓말을 했지, 그렇지?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해준다면 화를 내지 않을게.
하지만 사모님의 무자비한 추궁에도 효성은 계속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당황스러워하는 그녀의 표정과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봐서 아마 조금 전에 거짓말을 한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아마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들키면 합격이 취소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사모님 또한 그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아마 그게 조금 전 효성의 거짓말을 그냥 넘어간 것인지도 몰랐다.
지금 이렇게 그 사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채영 : 괜찮아.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해준다면 없었던 일로 해줄 수 있어.
효성 : 저어....
효성이는 곧바로 사모님의 덫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채영 : 자, 자 솔직하게 말해 봐.
효성 : .... ..... 저기.... 조금 전에 거짓말을 했어요.
채영 : 후후......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좋아, 솔직하게 말해주었기 때문에 이번 일은 없던 것으로 해 줄게.
효성 : 저...정말 고맙습니다.
채영 : 좋아. 그럼 진짜로 자위를 몇 번이나 하는 거야?
효성 : 예?
난 이 대화의 방향이 어디로 가는지, 점점 걱정이 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효성 : 저어....
채영 : 자, 자....이제부터 솔직하게 말하기로 약속했잖아. 그러니까 긴장을 풀고 빨리 말해 봐.
조금 전에 거짓말로 대답을 한 것이 들켰기 때문에 효성으로서는 이제 물러날 곳이 없었다.
결국 그녀는 아주 부끄러운 표정으로 말문을 열고 있었다.
효성 : 일주일에.....5, 6번요.
채영 : 호, 호호호호....그렇다면 거의 매일마다 하는 거네?
효성 : .... ......
효성은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채영 : 내 생각이 맞았어....그런데 자위를 하지 않고 넘어 가는 날이 거의 없지? 내 말이 맞지?
효성이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채영 : 그렇게 숨길 필요까지는 없어. 사실 너처럼 젊고 건강한 여자애가 날마다 자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상한 거야. 그리고 너처럼 섹스 파트너가 없는 여자애가 일주일에 한 두 번 밖에 자위를 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야.
그리고 난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두 사람의 대화를 아주 주의 깊게 듣고 있었다.
난 여자들의 자위 습관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아주 호기심이 생기고 있었다.
채영 : 그럼 보통 자위를 할 때 얼마나 많이 절정을 느껴?
효성 : 그게...저기...
채영 : 내 추측으로는 네가 그렇게 자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봐서 한 번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할 것 같은데....
효성 : 두....세 번요.....가끔은 5번까지요....
효성은 이제 더 이상 거짓말을 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인지 계속해서 솔직하게 대답을 해주고 있었다.
채영 : 방금 5번이라고 말한 거야? 세상에.....너, 아주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구나. 그럼 몇 살 때부터 자위를 하기 시작한 거야?
효성 : 에....그....그게....14살 때부터요.
채영 : 에....그럼 매우 늦게 시작한 건데....사실 난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
내 생각으로는 사모님이 진짜로 이상한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채영 : 그럼 자위를 할 때 어떤 식으로 해?
효성 : 예전에는 주로 상상을 하면서 했는데.......요즘에는 BL소설을 읽거나 만화를 보면서 해요.
채영 : BL이라고? 그게 뭐야?
효성 : 그건 boys love의 약자에요.....그러니까 남자애들끼리 사랑을 나누는 소설이에요.
채영 : 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효리도 그런 책을 잔뜩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
효리라고? 그녀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그건 아주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소설이었다.
채영 : 그럼 너도 그런 책을 보면서 흥분을 느낀다는 거야? 매우 흥미로운데.....그럼 자위를 할 때 정확히 어떤 식으로 해?
효성 : 그....그게....
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지금 이렇게 약에 취한 상태에서도 꽤 힘든 일인 것 같았다.
채영 : 그러니까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하냐고? 여자애들은 각자 자위를 하는 방법이 제각각이거든. 그냥 궁금해서 말이야.
그 순간 나도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나도 그녀의 대답이 매우 기다려지고 있었다.
효성 : 그....그러니까.....아...아래를....내 손으로.....문질러요.
효성이 몸을 꿈틀거리면서 모기소리만한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채영 : 아래라고? 정확히 어딜 말하는 거야?
효성 : 제....제 클리토리스요.
채영 : 그러니까 클리토리스에 집중을 한단 말이야?
효성 : 네...
채영 : 알겠어. 매우 정통적인 방법이네.
효성의 대답이 매우 평범한 거라는 것을 알게 되자 사모님은 매우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채영 : 알겠어. 그런데 혹시 장난감을 사용해 본 적은 없어?
효성 : 장난감요?
채영 :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그런 것을 살 수 있잖아. 그래서 평범한 여자들도 그런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던데....그리고 요즘은 색깔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아주 예쁜 장난감들이 많이 있어. 혹시 너도 한 두 개 정도 가지고 있지 않아?
효성 : 저기....
채영 : 자아....
효성 : ..............
채영 : 뭐라고? 잘 들을 수가 없어. 좀 더 크게 말해 봐.
효성 : 하나....가지고 있어요.
효성이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대답하자 사모님의 입술이 씩 웃는 미소로 바뀌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너, 청순한 얼굴과는 달리 매우 대담한데. 그럼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데? 하지만 네가 처녀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뭐,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닐 것 같은데.
효성 : 저어....딸기 모양을 한 작은 바이브레이터요.
채영 : 후후후....아주 귀여운 것을 가지고 있네. 그런데 직접 산 거야?
효성 : 네....인터넷으로 샀어요.
채영 : 훗, 후후후후.....그럼 그걸 음핵에 대고서 자위를 했어?
효성이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채영 : 그럼....혹시 오늘도 그걸 가지고 오지 않았어?
조금 전 효성이 들고 온 가방을 힐끗 바라보며 사모님이 물었다.
효성 : 히익?
효성은 내가 봐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당황하고 있었다.
채영 : 만약 취직을 하게 되면 여기서 2, 3주일 정도 머물게 될 거라는 것을 넌 알고 있었어. 설마 그동안 내내 자위를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 만약 나였다면 난 아마 그걸 가지고 왔을 거야. 부피도 매우 작고 남들에 눈에 띠게 될 만한 물건도 아니었으니까.....어때?
효성은 완전히 허를 찔린 것처럼 한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매우 부끄러운 표정으로 마침내 입을 열고 있었다.
효성 : 가...가지고 왔어요.
채영 :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후후후....넌 매우 청순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도 속은 완전히 변태인 걸. 내 생각에는 그게 다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런 거야. 성욕을 방출한 방법이 없으니까 그렇게 변태가 된 거라고. 그런 점에서는 너도 정우와 약간 비슷한 것 같아.
물론 사모님의 그런 말을 난 부인할 수가 없었다.
채영 : 하지만....다행스럽게도 난 너 같은 여자애를 아주 좋아해. 사실 우리가 찾던 여자는 바로 너 같은 애였거든. 즉, 넌 마치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과도 같은 애야. 그러니까 우리가 조금만 손을 본다면 넌 아주 섹시하고 아름다운 여자애로 탈바꿈을 할 수 있어. 마치 미운 오리새끼처럼 말이야.
효성 : 고....고맙습니다.
효성은 그렇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었지만 난 사모님의 그 말이 진짜로 칭찬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채영 : 그럼....지금 자위를 좀 해줄래?
갑자기 상황이 효성에게 있어서 매우 안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었다.
효성 : 에? 지....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채영 : 자위를 좀 해보라고! 네가 어떤 식으로 하는지 우리에게 한 번 보여 달라고.
조금 전까지 아무 일 없이 면접이 끝난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가 된 기분이 들었다.
결국 여자인 효성이의 면접도 나와 별로 차이가 없었던 것이다.
효성 : 하...하지만...
효성이 매우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효성 : 다른 사람 앞에서는....
채영 : 뭘 그렇게 걱정하고 있는 거야? 정우는 이미 네 알몸까지 다 봤다고! 사실, 지금도 네 보지까지 다 보고 있잖아! 그러니까 자위를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그렇게 큰 일이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효성 : .... .....
채영 : 자, 어서....자위를 해줄 거지, 그렇지? 하지만 또 내 말을 듣지 않겠다면 널 채용하겠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볼 수밖에 없어. 넌 이미 나에게 한 번 거짓말을 한 적도 있잖아. 하지만 자위를 해 준다면 널 확실히 채용해 줄 거야.
그런 사모님의 제안에 효성은 확실히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만일 그녀가 최음제를 먹지 않았다면 아마 90% 이상의 확률로 그 제안을 거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최음제가 온몸으로 퍼져 있는 이 상태에서는 아마 전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효성 : 자...잘 알겠습니다.
결국 효성이가 그렇게 대답을 했을 때 난 하나도 놀라지 않았다.
효성 : 그렇게 할게요.
효성은 이제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사모님의 명령을 따르고 있었다.
채영 : 다행이야. 그 말을 들으니까 매우 기뻐. 자, 그럼 마음이 바뀌기 전에 빨리 시작해.
효성 : 알았어요.
그 말과 함께 그녀의 손이 마침내 보지로 내려가고 있었다.
효성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손가락으로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최음제의 효과 때문에 흠뻑 젖어 있었다.
그래서 효성이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돌기를 문지를 때마다 보지 속에서 철퍽거리는 물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효성 : 아흑....
씨발, 저렇게 귀여운 얼굴을 한 효성이가 지금 내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효성 : 으....으윽.....흐으으윽...
채영 : 그게 보통 네가 자위를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야? 뭐, 귀엽긴 하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절정에 도달할 만한 자극을 얻지 못할 텐데....응? 그냥 우리가 여기 없다고 생각하고서 원래 하던 대로 해 봐.
그러자 효성은 사모님의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처럼 더욱 더 격렬하게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효성 : 하윽....으으윽....흐으윽....으흐흐흑....흐흐흐흑
그녀의 숨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었고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쾌감이 효성의 불안감을 압도한 것 같았다.
이제 그녀는 점점 더 자위에 빠져들고 있었다.
효성 : 흐흑....흐으윽....아으으윽....
이제 효성의 자위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었다.
사모님의 말대로 효성은 진짜로 우리가 이 방에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었다.
조금 전까지 어색하게 움직이고 있었던 효성의 손가락은 이제 매우 능숙하게, 그리고 매우 빨리 커다란 음핵을 문질러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보면서 내 자지는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이제 훨씬 낫네. 자, 이제 다리를 위로 들어 올려서 좌우로 크게 벌려. 우리가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말이야.
효성 : 네....사모님....
그 말과 함께 효성은 양다리를 의자의 팔걸이 위로 들어 올려서 좌우로 크게 벌리고 있었다.
채영 : 좋아....이제야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겠어. 계속해.
효성은 다시 뜨거운 자위를 계속하기 시작했다.
효성 : 하으으윽....아으으으윽...
이제 분위기는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효성이는 조금 전까지 두 손가락으로 음핵 위를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있었는데, 이제는 다섯 손가락 전부를 사용해서 외음순의 균열까지 보지 전부를 세게 아래위로 문지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효성이는 클리토리스에 특별히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효성 : 흐으윽....흐으윽....하으으윽...
이제 효성의 손가락은 투명한 꿀물로 흠뻑 뒤덮여 있었다.
그리고 방안에는 그녀의 물소리가 더욱 더 크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효성 : 흐윽....흐윽....흐으으윽.... 좋아아아! 아으으윽...너무 좋아아아!
채영 : 후후후.....이제야 시동이 걸린 것 같은데....
갑자기 효성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그 때서야 사모님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채영 : 네가 이렇게 뜨거운 여자일 줄 난 잘 알고 있었어, 그런데 조금 전 바이브레이터를 가지고 왔다고 했잖아. 그것도 사용해 보는 게 어때?
그리고 효성이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은 채 사모님은 날 빤히 바라보았다.
채영 : 정우야. 네가 가서 좀 가지고 와. 너도 알다시피 효성이는 지금 좀 바쁘니까 말이야.
[아....알겠습니다.]
난 즉시 소파 위에 놓여 있는 효성이의 가방으로 다가간 후 머뭇거리며 가방의 지퍼를 열었다.
그건 효성이의 옷들과 다른 여러가지 소지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난 여자의 방에 몰래 침입한 도둑이 된 기분을 느끼면서 그녀의 가방을 뒤지지 시작했다.
물론 그 안에는 효성이의 속옷도 들어 있었고 그 때문에 난 시간이 더 걸리고 있었다.
물론 최대한 그 속옷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냥 당신이 궁금해 할까봐 말해주자면, 속옷은 거의 다 흰색, 핑크색, 하늘색이었다.
채영 :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야? 빨리 그걸 가지고 와.
[죄...죄송합니다.]
사모님에게서 꾸중을 듣게 되자 난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었다.
난 효성이의 가방을 마구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래도 그 바이브레이터라는 것을 찾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난 그게 사실 어떻게 생긴 것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
단지 그게 여자들이 자위를 하는 데 사용하는 물건이라는 것밖에는....
어쨌든 필사적으로 가방을 뒤지다 보니 난 그것처럼 생긴 물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저기.....이건가요?]
난 가방의 제일 안쪽에 세면도구 가방에 같이 들어 있던 딸기 모양의 바이브레이터를 꺼내며 그렇게 물었다.
그 바이브의 끝에는 전선과 같이 다이얼 모양의 버튼이 달려 있었다.
그 순간 난 내 손에 들고 있는 이 물건이 효성이가 음핵에 대고 문지르는 물건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내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채영 : 맞는 것 같은데.....자, 그걸 빨리 효성이에게 건네 줘.
난 바이브레이터를 들고서 한참 자위 삼매경에 빠져 있는 효성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자, 여기 있어요.]
난 그걸 효성이에게 건네 주었다.
효성 : 흐윽....하으으윽....
효성이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나에게서 그걸 건네받은 후, 즉시 끝에 붙어 있는 다이얼을 돌리고 있었다.
그러자 작은 딸기 모양의 물건이 되살아나면서 윙윙 진동을 하기 시작했다.
효성이는 1초도 망설이지 않은 채 그걸 재빨리 보지로 가지고 가고 있었다.
효성 : 하으으으윽....
바이브레이터가 클리토리스를 건드린 순간, 효성은 뜨거운 쾌감으로 크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온몸이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효성 : 아윽.....아으...아으으으윽....
참을 수 없는 쾌감으로 효성이의 귀여운 얼굴이 크게 일그러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그녀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은 채 바이브레이터를 음핵에 대고서 세게 누르고 있었다.
채영 : 후후후....마침내 오랜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니까 기분이 어때? 남자친구가 아주 작은 딸기 모양이네. 매우 귀여워.....그리고 겉보기만큼 아주 맛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게다가 이제 딸기가 네 꿀물로 완전히 뒤덮여 있어...
효성 : 하아아악....하으으윽
채영 : 그런데 언제부터 바이브레이터로 자위를 하기 시작한 거야?
효성 : 2년 전 부터요. 집에 전기 마사지 기계가 있었는데 한 번, 호기심으로 그걸 밑에다 사용해 봤어요. 그런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효성은 쾌감으로 헐떡거리며 숨을 쉬고 있었기 때문에 말을 하기도 매우 힘들어져 있었다.
효성 : 하아아...하아아아.....결국 난 거기에 중독되고 말았어요. 그리고 오래지 않아서 그게 부서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난 인터넷으로 좀 더 오래 가고 효과가 좋은 것을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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