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에서의 아내는... (중)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출장지에서의 아내는... (중)

페이지 정보

조회 1,949 회 작성일 24-01-24 01:31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첫번째는 4년 전, 광주에 갔을 때 상대는 이진호씨였어..."



아내는 처음의 남자의 이야기를 그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진호씨란 아내보다 한살 위의 사원으로 나보다 한살 아래다.

일년 전에 기획 입안의 능력을 인정 받고 해외의 지사에 전근갔다.

아내는 입사 이후 가장 나이가 비슷한 선배 사원이라는 것에서 여러가지로 친했던 모양이다.

친하다고 해도  거기까지는 남자와 여자를 의식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당시 진호씨는 아직 신혼이었다.

그러나 출산을 앞둔 새댁은 친정에 가 있었다.

대전에 출장은 당일 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원래 당일 치기 예정으로 아내와 진호씨는 출발했다.

현지에서의 문제에서 의외로 일이 장기화되면서 끝난게 밤 7시를 넘고 있었다.

광주역에 도착하면 진호씨는 갑자기 아내의 손을 잡고 말했다.



"내일은 휴일인데, 이제 늦었으니까 오늘은 묵고 가지 않을래?"



진호씨와 둘이서 출장간 것은 그때까지도 몇 차례 있었지만 그때의 진호씨의 표정이 지금까지와는 달랐다고 아내는 느꼈다.

"남편에게 물어 보지 않으면..."



아내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진호씨에게 그렇게 말한 것 같다.

그때 나는 막 중요한 회사의 임원들을 접대한던 중이였다.

그런 때 아내에게서 전화가 와서 『 머물러도 좋아, 그런 일로 일일이 전화하지 마』라고 쌀쌀맞은 대답을 했다는데....정작  나는 기억하지 못했다.

아내와 진호씨는 이후 해물 요리 집에 가는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한시간 정도까지 친한 선배와 후배였는데, 술이 계속되면, 문득 진호씨의 대화의 방향이 바뀌어 갔다.



"너 벌써 결혼한 지 3년이 지났는데 아이는 아직 없나?"

"그사람 지금 일이 바쁘고..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아.."

"그래, 나도 아내가 친정에 가서 오래 됬는데.... 오늘은 외로운 사람끼리 분위기를 내 볼까?"

아내는 그때의 진호씨 대사를 그렇게 기억했다.

그 후 화장실에 간 진호씨가 바로 앞의 호텔 방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예약을 했다고 해서 두 사람은 음식점을 나왔다.



호텔에 가면 로비에서 진호씨가 체크인을 했는데, 프런트에서 넘겨받은 키가 하나였다.

왜 키가 하나인가 진호씨에게 묻자, 트윈 룸밖에 비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

주저하면서도 아내는 진호씨와 함께 트윈 룸에 들어갔다.

그 후 진호씨는 음료수를 사다 주겠다며 1층에 있는 편의점에 혼자 나갔다.

그때 아내는 나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접대의 이차로 중이어서 나는 아내의 착신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 했다.

지금까지 나는 아내의 착신 이력을 무시한 것은 여러 차례 있었다.

그때 내가 전화를 받았다면, 진호씨와의 정사는 단호히 거절하고 아내는 돌아 왔을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쓸쓸한 마음 그대로 아내는 그 후 자신을 여자로 봐주던 진호씨에게 안겨 버렸다고 말했다.

진호씨는 편의점에서 피임 도구까지 구입하고 있었다.





다음날 돌아온 아내는 내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나는 전혀 그것을 알아채지 못 했다.

그 후에도 아내는 진호씨와 출장 때에는 몇 차례 신체의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다만 진호씨 자신도 행복한 가정을 갖고 있으며 결코 서울에서 아내를 요구하는 것은 없었다고 한다.

출장 때만의 정사로 생각하고 있었다.

처음의 섹스는 극히 정상적인 것들이었던 것 같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진호씨 요구도 많아지고 있고,

그것에 응하고 마는 자기 자신이 멈출 수 없을것 같아 두려워져서 있을 즈음,

진호씨의 전근이 정해져 아내는 안심했다고 했다.



나는 아내의 신체를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진호씨와 한 건을 냉정하게 들을 수 있었다.

"역시 네가 나를 배신한 게 아냐...나도 나빴다...."

나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렇게 말하면서 아내에게 입 맞춤을 했다.



"자, 두번째의 이야기를 들려 줘..."



두번째는 기획부의 서브 리더인 한재하씨였다.

한재하씨는 나이는 40대 전반이지만 조금 머리가 벗겨져서 보기에도 별로인 사람이었다.

나는 부산에서 재하씨가 아내와 관계했다고 듣고 가장 납득이 가지 않는 남자이기도 했다.

그 날은 아내와 재하씨, 그리거 기획부 부장인 김양석씨와 셋이서 부산의 행사에 출장했을 때였다.

김양석씨는 이사대우 부장으로 본사에서도 쾌 입김이 센 사람으로 유명하다.

기획부 직원은 모두, 김양석씨에게 휘둘리고 있는 것은 유명했다.

그 날 작은 트러블이 있었으며, 김양석씨는 재하씨를 집요하게 질책한 것 같다.

평소 회사에서도 재하씨는 김양석씨에 수없이 질책된 것을 보아 오며 불쌍하다고 느낀 듯했다.

그리고 부산에까지 와서 김양석씨의 질책을 받고 재하씨는 완전히 기력을 잃고 있었지만

저녁에 김양석씨가 갑자기 본사 업무 때문에 행사를 재하씨와 아내에게 맡기고 서울로 돌아갔다.

그 후 간신히 둘이서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출장지의 호텔에 도착했다,

재하씨는 김양석씨에게 질책된 것에 대해 마음이 상해 있었다.

아내는 그런 재하씨가 너무 애처로와 보여서 힘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헤어질 때 재하씨의 뺨에 키스를 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도....왜 재하씨에게 키스를 한거야?"

"전날 당신과 싸운 것이 원인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내는 솔직히 그렇게 얘기 했다.

아내가 호텔 방으로 들어간 잠시 후에 밖에서 노크가 들리고 문을 열면 거기에 재하씨가 서 있었다.



"아까는 갑작스런 일이었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했지만, 키스해 줘서 고맙습니다"

재하씨는 문 밖에서 아내에게 그렇게 말하고 돌아섰다.

아내는 그것을 듣고 무심코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재하씨가 그대로 자기 방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아내가 불러서 방에 맞아 들였다.



"재하씨, 조금 나의 방에서 마실까요?"

아내가 그렇게 말할 때 재하씨의 행복한 얼굴은 지금의 나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술에 약한 재하씨는 350ml의 맥주로 얼굴이 붉어졌다고 한다.



"영은씨, 다시 한번 키스를 해 주지 않을래요?"

술 김에 재하씨는 아내에게 그렇게 자꾸 다가온 것 같지만 결코 무리가 아닌 듯했다.



아내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럼 한 차례 뿐입니다"라고 한 키스가

한번이 두번 세번 점차 고조되는 어느새 입술과 입술을 포개어 본격적인 키스로 이행되었다고 한다.

키스를 한 채 재하씨는 아내의 손을 잡고 자신의 사타구니에 이끌면

바지 위에서 만져지는 딱딱한 페니스를 확실히 느끼고 아내는 그대로 힘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저항하지 못하고 아내는 재하씨에게 옷이 벗겨지고 알몸으로 애무를 받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쾌감을 맛 봤다고 한다.

또 평소의 외모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재하씨의 정력은 강했고 그날 아내는 몇번이나 갔는지 모른다고 회고했다.

피임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날 재하씨는 최종적으로 질외에 사정하고 끝났다고 한다.



아내와 재하씨에 대한 행위는 확실히 배신 행위일지도 모르지만,

나 자신 본사에 있을 때부터 한재하라는 인간을 잘 알고 있고,

결코 아내가 마음까지 빼앗기는 것도 아니고 몸만의 관계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용서할 수 있는 범위였다.

 또 그 후에도 재하씨와 몇 차례 출장을 동행하여 관계를 가진 것도 몇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심한 재하씨는 출장이 복수인이었을 때는 결코 요구하는 것은 없었다고 한다.

이번 출장도 재하씨와 관계하지 않았다고 한다.



"재하씨라면 나는 질투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을것 같아..."

그렇게 아내에게 말하며 아까부터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있던 나는 아내의 가슴 속에서 깊이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8시에 깨어나자... 침대에는 아내의 모습이 없었다.

아내는 언제나처럼 아름답게 옷 차림을 가다듬고 나를 위해서 아침을 만들고 있었다.

나는 회사에 전화하고 휴가를 냈다.

"정말 쉬네..."

" 말했잖아 오늘은 하루 푹 쉬고 네 얘기를 들고싶어..."



나는 셔츠와 바지차림으로 머리는 부스스한 채 식당 테이블에 앉았다.

아침을 끝내고 커피를 훌쩍거리고 있을 때 나는 아내에게 제안했다.



"미안하지만 오늘 하루만 부탁이 있어"

"뭐야?"

"오늘 하루 내 앞에서 알몸으로 있어 주지 않겠니?"

"뭐, 어째서?"

"당신 말을 더 관능적으로 듣고 싶어서...."



동요하고 있는 아내를 뒤에서 살짝 안고 더듬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벗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당신은?"

그래도 아내는 주저했다.

평소의 아내라면 농담이 아니냐면서 단호히 거절했겠만 역시 오늘은 나에게 쉽게 거부할 수 없었다.



"남자가 알몸되는 것은 별로 그림이 안좋으니까, 나는 이대로 셔츠와 바지로 있을께"

"적어도... 나도 속옷이나 입게 해줘..."

"알았어 그럼 출장 때 입던 속옷을 입어 줘..."

"알았어..."

아내는 그렇게 말하고 탈의실로 사라졌다.

"당신... 거실의 커튼을 닫아 줘..."

"여기는 15층이야, 아무도 밖으로부터 보지 않아"

"그래도..."

"아침부터 커튼을 쳐서 어둡게 하고 싶지 않아. 게다가 밝은 곳에서 너의 몸을 제대로 보고 싶다"



잠시 후에 아내는 탈의실에서 속옷 차림으로 수줍게 나왔다.

얇은 분홍색 속옷을 입은 아내는 너무 예뻤다.

"출장 때 항상 그런 섹시한 속옷을 입고 있었구나"

나는 내 말이 역설적이어서 스스로도 자신의 말에 섬뜩했다.



"출장 때라고 그런 것이 아냐... 당신과 여행을 갈 때나... 기념일 날....

나는 그럴 때 항상 예쁜 속옷을 입고 있었어..."

역시 확실히 그랬는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일에도 눈치가 없으니까 5명의 남자에게 아내를 빼앗겨도 눈치를 채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쪽으로 와서 어제의 이야기를 계속 들려줘"

아내는 속옷 차림 그대로 내 옆에 있는 소파에 걸터앉자 세번째의 남자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번째 남자는 기획부 차장인 이종현씨였다.

이종현씨의 나이는 40대 중반으로 피부색이 까맣고 얼굴이 뾰족한 인상이다.

비교적 머리가 비상한 편이어서 새 기획부 부장에 가장 가까운 남자라고 듣고 있다.

종현씨와 아내가 처음 관계를 가진 것은 2년 반 전의 창원 출장 때였다.

그날 아내는 아침부터 감기때문에 아팠었고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에는 열이 많이 올랐었다.

일이 끝나서 식사라도 할까...라고 종현씨가 권해 왔지만 아내는 몸이 좋지 않다고 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의 침대에 누워 있으면, 종현씨가 약과 영양제를 가져왔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완전히 몸이 나아서 씻고 머리를 말리고 있을 때 종현씨가 걱정된다며 방에 왔다.



"덕분에 이제 열이 내렸습니다"

라고 문 너머로 아내가 대답하자, 좀만 얼굴을 보여 달라고 종현씨가 말했다고 한다.

호텔까운 차림의 아내가 문을 열자, 이종현씨는 열이 내렸는지 확인한다며 자신의 손을을 아내의 이마에 대보았다고 한다.

아내는 종현씨의 행동에 한순간 깜짝 놀랐지만 그 후의 행동은 예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종현씨는 아내의 예상대로 그대로 아내에게 입 맞춤을 해왔다.

종현씨의 키스는 아주 열정적이고 아내는 곧 힘을 잃고 그대로 안겨버렸다.

침대에 뉘자 부드러운 애무를 받으며 아내는 그대로 어른의 섹스의 세계로 들어간 듯했다.

종현씨는 제대로 피임 도구까지 준비했고, 자신은 샤워까지 하고 돌아온 듯 했다.

그리고 종현씨와 출장으로 동행한 때는 어김없이 새벽에 아내의 방에 종현씨가 오게 됐다고 한다.



"그럼 어제까지 출장은 종현씨 였던 것 같은데 어땠어?"

나는 종현씨와의 관계를 듣고 나서 아내에게 질문을 던졌다.



"... 죄송합니다..."

역시 어제까지 출장도 아내는 종현씨에게 안기고 있었구나....

"3일 간 계속 안긴거야?"

아내는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다.



어제 아침까지 아내는 종현씨에게 안기어 있었다.

게다가 매일 아침 3일 동안 연속으로.

보통 남편이면 분노로 흥분하겠지만 그러나 이상하게도 오늘 나는 화가 치밀지 않는다.

나는 아내를 자신의 옆으로 끌어들여 약간은 거칠게 입술을 빼앗았다.

분주하게 아내의 속옷을 벗기고 소파에서 온몸을 애무했다.

이미 유두는 단단히 긴장하고 있고, 거기는 애액으로 넘쳤다.



"당신...커튼을 "

" 괜찮아, 만약 누군가가 본다해도 당신은 나만의 것이잖아..."

"그런...제발......당신을 가장 사랑하고 있는데...그러나 몸이 말을 듣지 않게 되고..."

" 알아, 나는 이렇게 너와 다른 남자와의 이야기를 듣고 흥분하고 너를 안고 있잖아...

그렇게 이번 일에 흥분하고 있어...그러니까, 솔직히 말해서 더 나를 흥분시켰으면 좋겠어"



나는 지금까지 아내는 섹스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지레 믿고 있던 것 같다.

불륜으로 아내의 여자로서의 본능은 분명히 개발되었다.

게다가 아내가 빼앗겼다는 것에서 자신이 이렇게 흥분한다는 것도 새로운 발견이었다.





어느새 벌써 정오가 지나고 있다.

우리들은 둘이서 샤워를 하고 말 없이 아내가 만든 점심을 먹었다.

나는 왠지 허탈감이 일어나고 소파에 앉아 설거지를 하는 아내를 보고 있었다.

나는 잠자코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오늘은 하루의 알몸으로 있는 약속이야"

그렇게 말하고 나는 천천히 아내의 옷가지를 벗겼다.

아내는 하는 대로 저항하지 않았다.

아내를 알몸으로 만들고 거실의 온도를 좀 높게 설정하고 다시 소파에 걸터앉았다.



"자, 아직 할 예기가 남아 있어....전부 털어놓기로 약속했지?..."

" 알았어...이거 다 끝나면 갈께."



그렇게 말한 아내의 표정이 웬지 슬퍼보여 나는 마음이 아팠다.

아내는 나가 마실 커피를 가지고 와서 그 이후의 일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일년 전의 2월 평창에 혼자 일하러 간 것을 기억하고 있지? 그 때 두 사람과..."

그렇게 말하고 아내는 4번째와 5번째 남자와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평창에 혼자 평가의 일로 출장갔을 때, 그때의 클라이언트에 최창수씨라는 사람과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최창수씨는 아내가 신입 사원 때 서울의 클라이언트로 있던 사람으로 매우 고마운 사람인 것 같다.

언행이 부드러운 신사적인 중년이였던 것 같다.

정년을 앞두고 최창수씨는 평창의 지소에 단신으로 부임했다.



"영은씨도 행사를 혼자 도맡게 되었군요.....아니, 실례, 아마 결혼하신 거지요?"

"네, 벌써 6년 전에...그러나 일할 때는 지금도 이름으로 많이 불려지네요."

그 때의 클라이언트였던 최창수씨가 갑자기 말을 걸어 왔을 때 깜짝 놀란 것과 동시에 그리움이 치밀어 왔다고 아내는 당시를 회고했다.

평창의 새로생긴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시간 후에 아내와 최창수씨는 둘이서 술집에 가서 마셨고 그대로 침대를 같이 했다고 한다.

창 밖에 보이는 눈이 많은  평창의 환상적인 경치가 아내의 마음에 틈을 만들어 버린 듯했다.

"너와 이렇게 좋은 추억이 되어 마지막에 평창으로 좌천된 보람이 있었어"

최창수씨는 침대 속에서 그런 식으로 아내에게 말했다고 한다.



또 그 다음날은  속초지사의 사람에게 현장을 안내된 뒤 돌아오는 비행기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있어서,

지사의 사람에게 근처를 관광산아 안내를 받은 것이다.



"저 하얀 레스토랑 예쁘네요."

속초 근처의 숲속에 있던 하얀 건물을 보고 아내가 그런 말을 하자....

"가 보죠? 아직 시간도 있고"

그렇게 말하고 지사의 사람은 그 하얀 건물쪽으로 차를 달리자 곧바로 레스토랑이 아닌 것을 아내도 알았다고 한다.

" 들어 가요..."

아내의 대답을 듣지도 않은 채 차는 그 안에 들어갔다.

전날에 최창수씨와의 하룻밤의 열락이 있은 뒤라서 아직 신체가 원했는지,

왜 거절하지 못했는지 의아했다고 아내는 회고했다.





그때까지 아내는 모든 유혹에 응한 것은 아니었다.

거절했던 얘기도 들려 주셨다.

그중에서도 사내에서는 정연수대리가 끈질겼다고 한다.

정연수대리는 출장 때 이외에, 서울에서도 노골적으로 아내를 유혹해 왔다고 한다.

또 4개월 전에 부산에 출장 했을 때는 조금 흔들렸지만 곧 자제심을 되찾고 제대로 거절했다고 말했다.

원래 아내는 젊은 사원과는 관계를 갖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젊은 남자들은 이상하게 속박의 욕심이 있고, 또 지위가 없으므로 비교적 입이 가볍다고 말했다.

그래서 결국 정연수대리나 김우진 부근에서 나의 귀에 들어갈까봐 아내는 두려워하고 있었다.



결혼 전에는 아내에게 구애하고 주변남자들에 눈을 번득이고 있는 나도

결혼 후 몇년이나 경과된 후 이윽고 나는 아내의 행동에 흥미를 잃어 버렸다.

하지만 지금 나의 옆에 있는 아내의 몸은 아직 충분히 매력적으로 이 유방과 허리,

그리고 숲으로 가려진 그 속에는 남자를 만족시키려면 얼마든지 만족할 수 있는 충분한 기능이 갖춰지고 있다.

이렇게 애무를 하면 아내의 몸은 곧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를 시작한다.

앞으로도 아내는 얼마나 남자를 만족시키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 나의 페니스는 다시 아내의 뜨거운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날은 결국 우리는 한발짝도 밖에 나가지 않고 둘이서 몇번이나 다시 없는 정사를 즐겼다.

신혼 시절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

스스로도 무슨일인지 알지 못하지만... 끝없이 정력이 차 올랐다.

낮에 두번 정도 택배나 세일즈 등의 손님이 있어서 아내를 알몸으로 대응시키나 하는 짓궂은 생각을 일으켰지만,

역시 아직 나는 그렇게 까지 할 용기는 없어서 아내는  그 때만 옷을 입었었다.

아내가 돌아오면 다시 아내를 발거벗기어 어떤 섹스를 했느냐고 묻는다.

해가 저물면 우리는 침실로 그 장소를 옮겼다.

조금 체력이 사그라져면 아내는 그 입으로 나에게 힘을 주었다.

또 저의 전립선을 직접 자극한다.

이진호씨로부터 가르침을 당했다고 하고 있었다.



"펠라치오는 좋아하지 않았잖아?"

헌신적으로 나의 페니스를 입에 머금는 아내에게 물었다.

"별로... 자꾸 보지 말아.. 부끄러워...지금도 저항은 있어..."

"그동안 모든 사람들에게 해 준 거야?"

제대로 답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내에게는 힘든 질문일 것이다.

"... 원하는 사람만...그치만, 최창수씨 말고는 모두 해 달라고 했었는데..."

그렇다는 것은 4명의 남자의 페니스를 입에 물었다고 하는 것인가.



"...나..당신이 첫번째였죠...그러니까, 별로 이런 것을 몰랐었어....."

그렇게 말하면서  아내는 내 페니스에 다시 묘한 자극을 주고 나는 활력을 나타내고 있었다.

오늘의 아내는 내 말은 무엇이든 따라준다.

앞에서 뒤에서 그 날 나는 몇번이나 아내를 절정으로 이끌 수 있었다.



이런 날들이 영원히 이어질까... 또 몇달만 있으면 담백한 나날에 되돌아갈지 지금의 나는 모른다.

그저 아내에게는 오늘 날처럼 언제까지나 윤기 있는 요염한 여자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라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이미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이 후 어떻게 되어 가는 것일까?"

벌써 몇시간째 침대 속에 우리는 있었다.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

"이미 되돌리는 것은 안 되는 건 알고 있어... 나는 당신이 정한 것에 따릅니다... 헤어진다고... 그래도..."

아내는 벌거벗은 채 나에게 달라붙어서 그렇게 말한다.

아내의 체온을 느끼면서 『내가 너를 놔줄까봐』라고 마음 속에서 생각했다.

"처음에 말했잖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죽...결코 너와 헤어지지 않아"

아내가 신기한 듯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런 아내의 표정까지도 오늘은 사랑스럽다 느낀다.



"그치만 제가 해 버린 것은...이미 지워지지 않아."

"지우는 일은 없다, 그대로의 영은이가 좋아, 앞으로도 계속 그대로 하면 돼"

"무슨 말...?"

"지금까지 대로, 너는 출장 등의 때에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거야...그리고 그것을 나에게 말하면 된다"

"그런...것들..이젠 하지 않아."

"못하겠다면 그래도 괜찮아...너가 하기 싫다면 하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어지면 참지 않아도 좋아...

우리의 부부 관계는 앞으로 새로 만들어 가면 되는 거야"

"...당신..."



이제부터 자신들이 도대체  어디로 갈 것인가 나도 전혀 몰랐다.

이로써 아내의 불륜은 종말을 고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새로운 생활의 서막에 불과할지....

다만 나의 아내, 영은이가 사랑스럽다, 귀여워서 어쩔 수 없다.

그런 아내가 나 이외의 남자에게 안긴다.

나는 질투심으로 가슴이 터질 듯하지만, 그 이상으로 아내가 어떤 표정으로 번민인지 알고 싶다.

그리고 만약 그 자리를 진짜 봐 버리면 나는 어떤 식으로 되어 버린 것인지....

그런 생각으로 그날의 긴 하루는 끝나가고 있었다.



 



==============================================================================================



 



지난 연말에 현정부의 삽질에 의해서 느닷없이 소라의 카페서비스가 중단되는 바람에



운영하고 있던 카페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옮길곳을 고민하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그냥 FC2 에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



자신이 네토라레 취향이라고 생각 되시면 한번 방문해 주세요.



그런데 FC2에 회원가입도 해야되고 친구신청도 해야되고... 번거로운 점이 있습니다.



네토라레 취향이 아니시라면 구지 오셔서 안좋은 말씀을 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ㅎㅎ



친구신청하실때 공지사항 꼭 읽어 보시고... 네이버3에서 오신거 꼭 밝혀 주시고...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는 꼭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소는... http://ntrkidi.blog.fc2.com 입니다.






추천52 비추천 52
관련글
  • 출장지에서의 아내는... (하)
  • [열람중] 출장지에서의 아내는... (중)
  • 출장지에서의 아내는... (상)
  • 그의 아내는... 1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가정주부 처음 먹다 - 상편
  • 단둘이 외숙모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