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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주머니여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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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67 회 작성일 24-01-23 21: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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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아는 제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랫도리가 뻐근해질 정도로 져려오는 쾌감과 수 없이 많은 생명으로 연성된 공력이 밑도 끝도 없이 사라지는 파멸적인 쾌락에 이미 혼미해진 상태였다.





특히 내공이 사라질 때의 쾌감은 너무도 강해서 이성을 유지하려고 애쓰려해도 움찔거리며 허리를 떨뿐 녹아내린 목소리로 교성을 토해낼 뿐이었다.





"앗, 앙, 앗앗....엉덩이의 구멍...좋아....좋아요...아....흑..응, 거기, 좋아! 엉덩이가...!! 찌릿찌릿해!!! 앙, 앙 녹아버려, 엉덩이 구멍에서부터 전부 녹아버려~~~!!!♡♡"





후장을 가차 없이 뚫리는 기쁨을 완전히 각성해버린 남상아는 전신을 땀에 젖은 채 태욱의 허리 위에서 엉덩이를 돌렸다. 아릿다운 미모를 쾌락으로 일그러뜨리고, 요염한 입술에서 암컷의 달콤한 신음 소리가 터져나왔다.





"응아아앗!! 앗! 앗!! 가!!! 뚱구멍으로, 아읏, 똥구멍으로, 가버려, 앗, 이 이제, 으흐, 흐으, 가, 으으으으으아아앗!!!!"





마침내 내공이 모두 터져버린 남상아는 눈의 흰자위를 드러내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땀에 젖은 등을 젖히고 팔다리를 떨면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후장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태욱 역시 일품(一品)후장 속에서 솟구치는 사정감을 억누를 수 없게 되었다. 연속 절정 상태의 남상아의 후장은 빠르게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진공청소기처럼 그의 육봉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우웃.. 남상아... 네... 안에...어...엉덩이 안에... 전부 쌀거야... 우 우우우, 나온다아아!!”





태욱은 순간 적으로 눈 앞이 새하얗게 점멸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격렬한 쾌락에 물아일체의 상태에 도달하고 있는 남상아의 하반신을 두 손으로 부둥켜 안고, 그 직장 안에 콱 소리가 날정도로 최후의 일격을 박아 넣었다.





“우으으으읏!!!! 싸.. 싼다!”





육봉을 감싸는 미녀의 엉덩이 구멍의 자극에 취하면서 태욱은 자신의 귀에 콰륵콰륵 불알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좃물의 소리를 들었다.





콰르륵 소리를 내며 정액이 터지듯이 육봉의 끝으로 치닫는 것을 태욱은 느끼고 있었다. 바늘 하나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허리를 밀착 시킨채 움찔움찔거리면서, 불알에서 솟아오르는 백탁액을 남상아의 직장 안으로 방출하려 했다.





그리고, 그때.





안개가 흘러 뭉치더니 눈과 피부를 제외하고는 전부 칠흑으로 감싼 미녀가 등장하였다.





“늦지... 않았군요.”





태욱은 자신이 쾌락이 너무 지나쳐서 눈 앞이 세하얗게 빛난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실제는 남상아의 몸 안에 가득 차 있던 내력이 흘러나오면서 빛이 나고 있었던 것이다. 보통의 경우였다면 남상아의 흘러나오는 내력이 상대방에게 흘러들어갔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엄청난 내력을 받아낼만한 그릇이 있다면 기연을 얻는 것이고 아니라면 이 곳에 시체가 2개 생겼을 것이다. 하지만 태욱에겐 둘 다 해당하지 않았다.





“역시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눈과 귀가 있어야겠죠. 여기서부터는 저도 경험해보지 못했답니다.”





윌코는 그러면서 주변으로 이 방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흘러나가지 않도록 기(氣幕)막을 펼쳐 소리와 기척을 차단하였다.





그리고 윌코가 태욱을 살펴보았을 때 사정의 쾌감에 등을 젖히고 부들부들 떨면서 남상아의 허리에서부터 엉덩이까지 손으로 꾸욱 붙잡아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부드럽고 매끈매끈한 볼기짝을 잡고 좌우로 힘껏 잡아당겼다.





그 순간, 맥동치며 한계 이상으로 긴장한 육봉의 뿌리에 휘감겨있던 폭발이 터져올랐다. 무한으로 솟구치는 용암과도 같은 정액이 터져나온 것이었다.





“우오옷,우우으으으으읏!!!”





“꺽!!... 꺽!!!”





살의 마개에서 해방된 정액이라는 욕망의 덩어리가 남상아를 덮치자 그녀는 꺽꺽대면서 눈을 까뒤집고 거품까지 물기 시작했다. 태욱은 그런 것조차 모른채 남상아의 직장 안에다 정액을 쏟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요도에 굉장한 압력으로 고여있던 백탁액이 콰륵콰륵 소리를 내며 솟구쳤다.





“우우웃!!! 웃! 우웃!! 우우웃!!! 머..... 멈추질 않아, 우으읏!!!!”





태욱은 자신이 이렇게나 쌀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몸 안에서 마구 터져나오는 사정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을 정도로 격렬하고, 길었다.





콰륵콰륵





남상아의 직장 안으로 쏟아질 때마다 그 반동으로 등줄기가 떨리고 다리가 풀려버리는 것 같다. 마치, 참고 참았던 소변을 싸듯이 솟구치는 정액을 남상아의 엉덩이 안에다 가득 방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차츰 남상아의 몸에서 터져나오던 내력이 갈무리 되기 시작했다. 남상아의 몸 안에는 한 톨의 내력조차 남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주안술이 풀리면서 그야말로 폭삭 늙어 죽었어야했다.





남상아는 자신의 내력이 흘러나가는 것만 알았지 너무나도 큰 쾌락에 그 내력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몰랐다. 놀랍게도 남상아의 내력은 태욱의 육봉에 모이고 있었던 것이다.





마치 여과기처럼 남상아의 수십종, 아니 수백종의 혼잡한 내력을 육봉이 모두 흡수한뒤 여과되고 남은 것을 다시 남상아에게 돌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본래 채양보음술 같은 흡정술들은 빠르게 내력을 늘릴 수는 있지만 격체진력등으로 건내받은 것이 아닌 결국 타인의 내력을 빼앗은 것이기에 완벽하게 하나가 되지 못하고 어느 정도 반발력이 생기게되었다.





그리고 그 반발력은 내력을 흡수 할수록 커지고 반동도 심하게되는 것이다. 남상아가 가진 실제 내력은 놀랍게도 무림최고일지도 모를 6갑자의 내력이었다. 하지만 막상 쓸 수 있는 것은 1갑자조차도 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내력은 자신의 몸 안에 있는 다른 내력들을 붙잡아 두는데 썻던 것이다.





더 이상 내력을 흡수 했다간 주화입마에 몸이 터져 죽게되겠지만, 색마,색녀들의 최후가 그렇듯 쾌락을 이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남상아에게 기연이 일어났다. 남상아의 전신은 삽시에 달아오른 쇳덩이처럼 새빨갛게 변했다. 그리고 그녀의 전신 팔만 사천 모공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기 시작했다.





푸쉬이이이익!!!!





연기에서는 지독한 악취가 풍겨 나왔다. 그것은 그녀의 몸 안에 남아있던 노폐물들이 태욱의 육봉을 통해서 주입된 내력이 태워 밖으로 밀어냄으로 해서 생기는 현상이었다. 본래, 인간은 전신경락과 임독(任督), 생사현관(生死玄關)이 타통되어 태어난다. 하나 성장하면서 음식물 등의 독기가 쌓여 경맥이 막혀 버린다.





남상아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아니 그녀는 타인의 내력과 생혈을 흡수하면서 그들의 독기까지 흡수하여 더욱 더러워져 있었다. 한데 그녀는 지금 태욱의 육봉이 지닌 신비한 영효로 전신경맥에 쌓인 노폐물을 일시에 태워 몸 밖으로 밀어내고 있는 것이었다.





일시에 남상아는 천지현관(天地玄關), 임독이맥(任督二脈)의 더러운 벽들이 녹아내려 활짝 타통 되었다.





향후, 그녀는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대해(大海) 같은 내공을 지니게 된 것이었다.





기연(奇緣)!





지금껏 얻은 그 어떤 복연(福緣)보다도 더 엄청난 기연을 남상아는 단지 육봉이 튼실해보여서 따먹으려던 태욱에게서 얻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끝이 아니었다. 기연은 남상아만이 얻은 것이 아니었다. 남상아의 임독양맥을 뚫고 그녀의 몸 안에서 대주천하던 내력은 1갑자에 불과했다. 본래 남상아가 다룰 수 있는 최대의 내력이었다.





나머지 남은 5갑자의 내력은 어디로 간 것인지가 윌코에게 중요했다. 그녀의 눈동자가 더욱 크게 떠지면서 사백안이 되었다.





남은 내력들은 모두 태욱의 육봉에 모여들고 있었다. 사실 윌코가 태욱과 교접하면서 그의 육봉에 손을 써두었다. 왜냐하면 태극과 음양의 이치에 따라 남자의 기는 고환에서 생성되기 때문이었다. 태욱에겐 기를 모울 단전자체가 없었기에 생명이 솟아나는 육봉 그자체에 내력을 모울 생각을 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몇 번 실험했던 결과대로 태욱의 육봉이 변하고 있었다.





앞으로 그의 육봉에 따라 많은 이들의 운명이 변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윌코는 용광로에 들어간 강철처럼 달아오른 남상아라는 거푸집을 통해 태욱의 육봉을 더욱 강하게 제련하고 있었다. 망치는 남상아의 내력 모루는 남상아의 질, 그리고 단조를 위한 냉매 역시 남상아의 애액이었다.





그야말로 남상아는 태욱의 육봉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데 쓰이고 있었다. 한마디로 태욱과 남상아 둘 다 다시 없는 크나큰 기연을 맞이하고 있었다.





“우우우웃.... 웃... 웃... 웃....흐으으으~~~~”





이윽고 태욱은 끝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길고 길었던 정액 줄기가 천천히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





꾸득꾸득





간헐적으로 요도에 남아있던 정액을 뿜어내며 남상아의 장 안에다 부어넣다 겨우 끝이 났다.





“하후우....우으으읏....하아,.... 하아하아...하아하아.”





태욱은 이제 비교할 바가 없는 개방감에, 뇌가 녹을 것처럼 취한채 거칠게 숨을 골랐다. 거의 1분 가량 쉬지 않고 사정했던 것이다. 보통 남자들이 3~4초가량 사정하는 것을 생각하면 양도 양이지만 너무나도 긴시간 동안의 사정이었다.





꾸우욱...





마지막까지 요도에 남은 정액을 쥐어짜내 듯, 꾸욱 두 세번 남상아의 엉덩이가 흔들렸다. 그리고 태욱은 기분 좋은 여운을 즐기면서 천천히 허리를 빼낸다.





찌이걱





음탕하고 끈적이는 소리를 내면서, 정액을 토해내었지만 전혀 줄지 않는 육봉이 꽉 오므리고 있던 갈색 후장에서 뽑혀나왔다. 그와 동시에 분홍빛 내장이 조여주고 있는 쭈우욱 소리를 내며 딸려나오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투둑 떨어져내렸다.





“후아아아... 이게 다 내가 싼 것 인가.”





임독양맥이 타통된 충격으로 반쯤 넋이 나가 있던 남상아는 그대로 침상으로 쓰러져 내렸다. 정신없이 맞이한 쾌락탓일까...황홀해 하는 요염한 미모에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눈을 감은채 쓰러졌다.





그 탓에 자연스럽게 벌려진 허벅지 안쪽 좀 전까지 자신의 육봉을 받아들여 주름이 펴질 정도로 확대되었던 미녀의 후장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작게 오무러져가는 것이 보였다. 움찔움찔거리며 천천히 오무라지는 주름의 중심의 틈새로 장액에 섞여 뿌옇게 흐려진 끈적한 액이 분출되고 있었다.





주르륵륵.





어찌나 많이 쌋는지 정액이 덩어리를 이으며 끈쩍이는 실을 끌면서 주르륵 떨어지고 있었다. 항문은 본래 의식하지 않아도 움츠려져 정액가 역류하는 걸 막고 있지만, 그래도 배 안에다 대량으로 주입된 백탁액이 넘치는 걸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가랑이를 크게 벌린채 엉덩이 구멍으로 정액을 주르륵 흘리고 있는 음란한 광경을 태욱은 자신의 두 눈에 새기고 있었을 때





푸확!





그리고 또 다시 빛에 휩싸였다.





그리고 남상아가 있던 곳에는 얼마 전에 받았던 주먹만한 홍백의 구슬이 놓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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