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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행복한 아내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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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08 회 작성일 24-01-23 17: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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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내                     2015 12 19               more


 


 


 


 


 


제1장 찾아온 행운


 


 


딸 하나가 있는 우리 부부는 새로운 집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결혼 후 1년이 지나서 부모님이 사주신 소형아파트입니다.


 


작은 아파트이지만 지금까지 사는 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세월이 흐르자 노후에는 마당이 있고 작은 화단이라도 있는 곳에서 살고 싶었던 소망이 있었던 것과, 또한 딸아이가 점점 커지자 아이와 함께 살기에는 좀 작아서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진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교외에, 10년 전부터 모 건설회사에서 대규모 주택지가 개발되고 있었는데, 최근 택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난후 빈번하게 단독주택 분양 광고지를 우편함에 넣고 있었습니다. 늘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 주말을 맞아 아내와 함께 피크닉 하는 기분으로 보러 갔습니다.


 


도착해 둘러보니 이미 여러 곳에서 집을 짓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주택 분양을 한다는 부동산을 찾아가 설명을 들어보니 짓고 있는 어느 집이라도 일조가 좋고 교통편도 좋아 시내까지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조건이 굉장히 좋아서 모두 마음에 들었는데 남은 문제는 돈이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주택자금을 대출 받으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미유키도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나도 파트에 나갈 수도 있고~」


 


아내는 결혼 후 일을 하고 싶어 했었습니다만, 나는 집에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딸아이가 초등학교를 마칠 때 까지만 이라도 전업 주부로 있어 줄 것을 약속 했습니다.


 


아내는 새집에 이사해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들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가 들려준 것은 아닙니다만, 내 짐작으로는 섹스의 일도 집을 가지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첫 남자였고 섹스에 담백했던 아내가 어느 날 섹스하던 중,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낀 뒤부터 날이 갈수록 소리를 지르며 적극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비례 해 딸아이가 점점 더 커가므로, 아내는 마음껏 내고 싶은 소리도 참으며 억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섹스의 맛을 알고 난 뒤부터 아내는 나날이 적극적으로 새 집을 사자고 졸라 오고 있었습니다.


 


만약 여기에 있는 집을 구입하면 출퇴근은 버스로 해도 됩니다만, 일단 전철역도 봐 두려고 차를 몰고 지하철 역 로터리 부근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오자, 아내가 풀칠 자국이 채 마르지도 않은, 벽에 붙어있는 어떤 부동산 소개소의 홍보물을 보며 나에게 말을 했습니다.


 


「여보, 저것 좀 봐~!」


 


「이 물건을 보시고 계신 분은 운이 아주 좋습니다. 이 물건은 어제 위탁된 것입니다!


이 지역에서 이 가격에 나온 물건은 절대로 없습니다.


서둘러 방문해 주세요! 첫 번째 행운의 주인이 되세요.」


 


가까이 가서 잘 살펴보니 정말 파격적인 가격 이었습니다. 이정도 가격이라면 대출을 받지 않아도, 아파트를 판돈에 조금 더 보태면 우리가 충분히 살 수 있는 놀라울 정도로 싼 가격입니다.


 


들떠있는 아내와는 달리 나는 ‘설마 진짜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부동산 사무실로 찾아 들어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우리를 접대하는 부동산 사장님은 나이가 지긋한 연배의 분으로 아무래도 혼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의자에 앉아 내어준 차를 마시며 부동산 사장님의 말을 들어 보니 아무에게라도 무조건 판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의 소유자가 여러 가지 조건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소유자는 「타카하시 쇼이치」라는 이름의 68세의 노인으로 이 부동산 중개소 사장님의 소꿉친구라고 합니다. 전에는 이 지하철역 근처에서 생선가게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래전에 쓸모없이 버려졌던 산을 헐값으로 사 놓았는데 세월이 흘러 그 산이 개발되어 주택지가 되어버린 바람에 큰돈이 굴러들어 온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인데, 지금은 주택지 한가운데에서 슈퍼를 경영하고 있는 사장입니다.


 


「40전후의 성실하고 얌전한 부부로 사모님이 슈퍼에서 파트 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는 분...? 이것은 무엇입니까? 마치 구인 광고 같네요.」


 


부동산 사장님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곳은 아직 개발중이라 슈퍼 근처에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아 알바 구하기가 어려워 이런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 물건을 보시고 나서 마음에 들면 만나 보시겠습니까? 타카하시는 어릴적부터 상냥하고 친절해서 기분 좋은 남자예요. 그러나 타카하시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팔지 않을 수도 있지요.」


 


「전에 그 집에 사람이 살았었나요?」


 


「예, 5년 전에 신축된 후로 얼마 전까지 그 집에 살았던 사람들은 3가족이었습니다.」


 


「5년에 3가족이 살다가 이사했습니까?」


 


「자세한 이유는 모릅니다만, 최근에 알게 된 일은, 다니던 회사가 도산 했다든가 정리해고 당했다던가 등의 사정으로, 주택자금 빌린 것을 도저히 지불할 수 없게 되어서 타카하시에게 팔고 이사를 한 것으로 대략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5년에 3가족이 살다가 이사를 했다는 것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때는 가격만이 신경이 쓰였지 그런 일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을 따라 도착한 그 집은 이 주택지의 입구에 인접한 제일 좋은 위치에 있고, 앞에는 타카하시씨의 집이 있었습니다.


 


「뒤의 창고와 같은 건물은 무엇인가요?」


 


「저것은 타카하시의 창고 겸 차고입니다.」


 


그곳은 주택지의 구석이므로 앞이나 동쪽에는 집은 없고, 서쪽으로 넓은 부지의 타카하시씨의 집이 있고, 뒤에는 큰 창고가 있어서는, 마치 다른 주택과 격리되고 있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 때 저희들의 앞에 값비싼 승용차가 멈추어 서더니 안으로부터 초로의 신사가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타카하시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이시이 야마타‘라고 합니다.」


 


「이쪽은 제 아내 ‘미사키‘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멀리서 볼 때는 머리카락도 검게 물들이고, 제대로 슈트를 맵시 있게 입고 있었으므로, 68세라고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오자 얼굴의 주름도 깊고, 악수를 청하며 내민 손등에도 주름투성이로,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인 나이는 감출 수 없었습니다.


 


눈이 조금 쳐진 것 같은 얼굴에 작은 미소를 입가에 담고 있는 인자한 모습으로, 들었던 대로 상냥한 할아버지라고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만, 나와 악수를 하고 있을 때에도, 눈은 옆에 서있는 아내의 가슴을 보고 있었습니다.


 


***


 


네이버3 접속 해 본지가 10년이 넘었네요...


 


도저히 접속이 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크롬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정말 기적같이 접속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리운 이름들도 보이고...


 


암튼 접속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세요~~~!!!





추천101 비추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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