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명조(夜鳴鳥)의 연회 16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16 애원하는 눈동자

 

료코(涼子)는「앞으로 조금!」「이제 조금만 더하면 간다!」라는 곳까지 몇 번이나 내몰려갔다.

남자가 시키는 대로「보× 갑니다!」「마조 료코(涼子) 갑니다!」라고 까지 큰 목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조금씩 찾아오는 쾌락의 잔물결이 몰려왔다 되돌아가고, 빠져나갔다 밀려든다. 그것은 너무 큰 페니스가 출입하는 움직임 그 자체였다.

푹! 자궁을 때릴 때마다 정수리까지 번개가 번쩍이고, 신체가 격렬하게 흔들리는 탓인지 유두에서의 지잉지잉 울리는 자극과 함께 일순간이지만 아찔해질 정도의 절정을 맛본다. 그러나 이 절정은 찾아올 때와 같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남자의 피스톤 운동을 더 느끼고 싶어 스스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인다. 유두에의 자극이 더 원해 유방을 쑥 내민다.

더 가고 싶다!

더 느끼고 싶다!

쭉 느끼고 있고 싶다!

쾌감이 사라져 갈 때마다 그 욕구가 강하게 된다. 신체의 움직임이 커진다.

그리고 간신히 찾아오는 것이다. 마치 해일과 같은 커다란 쾌감이……. 자신의 모든 것을 삼켜버릴 정도의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는 기색이…….

기다려온 쾌감의 징조에, 료코(涼子)의 허리의 움직임이 한층 격렬해진다. 예전 육상선수 시절에 훈련하고 있었을 때 같이, 허벅지의 안쪽에 힘을 모아, 허리를 원을 그리듯이 격렬하게 구불거리고, 복근이 경련할 정도로 강하게 조이고, 자궁을 찔러대는 남자의 페니스를, 엉덩이의 근육을 조이면서 필사적으로 꽉 껴안는다.

간신히……간신히 진짜 쾌감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숨을 쉬는 것조차 잊고 있었다. 입에서는 단지 작은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머릿속에 하얀 빛이 깜박인다. 공중에서 『뭔가』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아…………아…………아앗! ……………!?」

하지만, 남자는 절정 직전의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여혈(女穴)에서, 거대한 육봉을 쑤욱 빼내 버렸던 것이었다.

료코(涼子)의 허리가 부들부들 튀어 오른다. 페니스는 들어가 있지 않는데 그 허리는 앞뒤로 떨리고 있었다. 거친 한숨이 그 오리 입술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고, 딱딱 이빨이 부딪치는 소리가 살짝 들렸다.

「아니……왜………?」

간신히 목소리가 나온다. 그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신체는 이미 발정해 버려, 더욱 깊은 쾌감을, 진정한 절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될 정도의 절정은 이제 눈앞인 것이다. 전신이 다가올 쾌감을 요구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는 그런 신체를 방치하려고 한다. 쑤시고, 달아오르고, 발정해 버린 신체에 있어서 그것은 참을 수 없었다.

하얀 빛이 멀어지고, 울고 싶을 정도로 안타까워진다. 간신히 긴 한숨이 나왔다. 살며시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그 호흡은 떨리고 있었다.

눈물을 머금은 채로, 남자의 눈을 바라보면서 료코(涼子)는 외치고 있었다.

「하아! ……하아! ……왜……왜 그래요!? 왜……빼 버려요!? 하아! ……하아! ……제발……부탁드리니……그만두지 마……그만두지 말고!」

발정해 버린 젖은 눈빛을 띠고, 안타까운 듯이 남자를 바라보는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그 눈동자. 그것은 쾌감에 빠져, 남자를 요구하는 음부(淫婦)의 눈동자 그 자체였다. 불과 몇 시간만에 료코(涼子)는 남자의 육봉을 격렬하게 요구할 정도로 쾌락의 포로가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런 료코(涼子)를 자신과 전혀 상관없다는 눈빛으로 침대에서 내려가, 냉장고로 향했다. 그대로 페트병을 꺼내들고 차가운 물을 꿀꺽꿀꺽 마셔 간다.

남자는 침대에 돌아오지 않고 찬장 옆에 놓인 의자에 앉아, 그 다리를 크게 벌리고 료코(涼子)를 침착하고 여유 있게 바라보고 있었다.

남자의 고간, 방금 전까지 료코(涼子)의 안에 들어가 있던 거대한 페니스는 아직 하늘을 찌를 정도로 우뚝 발기해, 료코(涼子)의 꿀물로 번들번들 젖어 빛나고 있었다. 료코(涼子)의 목이 심한 갈증을 느끼듯이 욱신거렸다.

「뭐야? 약속대로 자×는 넣어 주었잖아? 기분 좋았지? 더 자×로 박히고 싶어? 그렇다면 나의 자×를 그 입으로 깨끗이 빨아 봐.

잘 보여? 나의 자×가 너의 더러운 보×물로 질척질척해.

팬 몰래 몇 명이나 되는 자×를 박아 넣은 암캐 보×물로 나의 자×가 더러워져 있는 것이 그쪽에서도 잘 보이지?

아이돌이라면 언제나 노래 부르고 있는 그 입으로 제대로 깨끗이 해라. 조금 전 같이 제대로 뿌리까지 빠는 것이다.

잘 하면, 중고에다 더러운 마조 보×에 나의 자×를 다시 박아 줄 수도 있지?

어때? 하고 싶어?

언제나 팬에게 애교 떨듯이, 나의 자×를 향해 미소라도 짓고, 마조답게 음란하게 치근거리기라도 해 봐.

개같이 네 발로 엎드린 자세로 내 발밑에 무릎 꿇고, 이 자×를 음란하게 입에 무는 것이다. 그것을 못하면 자×는 주지 않아.」

남자는 료코(涼子)를 힐끗 곁눈질로 바라보면서, 마치 흥미를 잃었다는 듯한 태도로 페트병의 마개를 연다. 그리고 꿀꺽꿀꺽 일부러 그러는 듯한 정도의 커다란 소리를 내며 안의 물을 마셔 갔다.

자신 따위는 흥미 없다는 듯한 그 태도에, 료코(涼子)의 프라이드는 갈가리 찢어졌다.

이런 섹스는 처음이었다. 섹스 도중에 방치되다니, 자신을 안아 주기를 원해서 엎드려 기라고 하다니, 남자의 페니스 앞에 무릎 꿇으라고 하다니 태어나 처음의 명령이었다.

눈물이 또 다시 흘러 나왔다. 아무래도 감정을 관장하는 회로가 부서져 버린 것 같았다.

「아……아아~……지독해……너무 해요………」

자신의 꿀물로 더러워진 자×를 입에 문다……

그것은 방금 전의 펠라티오와는 전혀 의미가 달랐다. 게다가, 자신의 존재를 더럽다고, 암캐라고까지 말했던 것이다……

확실히 자신은 처녀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을 중고라는 둥, 더럽다는 둥 말하면 자신이 너무나 비참한 존재로 생각되어 진다……

지금까지 이런 심한 말을 들은 적 따위는 누구로부터도 없었다. 자신은 지금 청순파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인 것이다. 그런 말은 들은 적은,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사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이전에 본 인터넷에서의 악플이 머리에 떠오른다. 팬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이 쓴 심한 말이 머리에 떠오른다. 굴욕과 치욕으로 눈물이 흘러나온다.

그런 자신을 바라보지도 않고, 지금 그는 느긋하게 페트병의 물을 마시기만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정말 얄미운 남자다……

정말……지독한 남자다……

마치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오만한 태도로……

자신의 입으로 페니스를 깨끗이 하라는 것이다.

더구나 개같이 네 발로 엎드린 자세로 기어서……

적어도 청순파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는 자신을 상대로, 이 남자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이다.

 

있을 수 없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래, 보통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원래 섹스 도중에 페니스를 빼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었다. 아직 신체는 쾌감을 격렬하게 요구하고 있다. 질(膣)은, 자궁은, 저 커다란 페니스에서 주어지는 쾌락을 격렬하게 요구하고 있다……

자궁 안, 마치 소중한 뭔가가 쑥 빠져 버린 듯한 공허에 가득 찬 감각이 이성을 괴롭힌다. 들어가 있는 것만으로 숨막힘을 느낄 정도로, 머리 꼭대기까지 꿰뚫을 정도의 저 커다란 페니스가 빠졌을 뿐인데, 지금은 울고 싶을 정도로 안타까워진다.

마음이 외로워서…… 안타까워서……

욱신거려…… 온 몸아 욱신거려 미칠 것 같다.

료코(涼子)는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면서 남자를 바라보았다.

방금 전까지, 자신의 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던 것이 거기에 있다. 숨이 멎을 정도의 쾌감을 주고 있던 커다란 페니스가 저기에 있는 것이다. 비참한 자신을, 더러운 자신을 바꾸어 줄, 거대한 페니스가 저기에 있는 것이다.

줄줄 애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멈추지 않는다……

목구멍은 타액이 샘솟는 데도 목이 마르다……

료코(涼子)는 상기되어 버린, 그리고 원망스러운 눈빛을 띠면서, 마른 입술을 낼름 핥았다. 목구멍이 꿀꺽 소리를 냈다.

「왜 그래? 나의 자×를 원하지 않아? 마조 보×에 박아 주기를 바라지 않아? 더 느끼게 만들어 줄까?」

남자는 료코(涼子)의 눈동자를 찌릿 쏘아보고, 똑바로 보란 듯이 료코(涼子)의 꿀물로 더러워진 육봉을 쑥 내민다. 그 페니스는 매우 웅장해 보였다. 그리고 그 눈동자, 그것은 고양이가 쥐를 희롱하는 듯한, 반짝반짝 빛나는 기학(嗜虐)의 눈동자 그 자체였다.

이제…… 참을 수 없었다……

료코(涼子)는 침대에서 천천히 내려와, 네 발로 엎드린 채로 바닥을 기었다. 그 시선은 남자의 페니스를 응시한 채 그대로였다.

 

“청순파 아이돌”로 불리는 하츠네 료코(初音涼子)가, 마치 암캐 같이 비참하게 바닥에 엎드려, 남자의 페니스를 열심히 바라보면서 천천히 기어온다. 그 눈동자는 음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입술은 침 범벅이 되어 있었다. 유두에 달린 클립이 피어스가 반짝반짝 빛을 발하고 있었다.

남자는 불끈! 페니스가 반응할 정도의 쾌감을 받고 있었다. 기학(嗜虐)의 마음이 지잉지잉 자극되고 온다……

“이건 좋군.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암캐 자세인가……”

남자는 의자에 앉은 채로 크게 다리를 벌렸다. 우뚝 솟은 페니스의 끝에서 질름…쿠퍼액이 흘러나왔다.

료코(涼子)는 남자의 고간에 얼굴을 대고, 그대로 쑤욱 단숨에 입에 물려고 했다. 이제, 지금 당장이라도 이 페니스를 갖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페니스를 입에 물려고 하는 료코(涼子)의 머리를 남자는 무자비하게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니스의 눈앞에서, 당장이라도 그것을 빨려고 크게 입을 벌린 료코(涼子)는, 갑작스런 남자의 행위에 자신도 모르게 올려보았다.

「무엇을 네 멋대로 입에 넣으려는 거야? 나의 자×에 인사도 아직 안 했잖아?

처음에 가르쳐 주었잖아? 그런 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아이돌을 하고 있는 거야?

다시 한 번 가르쳐 주지. “마조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에게 자× 베풀어 주십시오. 주인님의 자× 청소시켜 주십시오.”라고. 말해 봐라!」

바로, 주인이 애완견을 길들이는 듯한 오만한 눈동자. 일순간인가 격렬한 질책이 자궁에 꽂힌다.

그 냉철한 눈동자에, 낮은 목소리에 료코(涼子)는 등골에 오싹오싹, 전류와도 비슷한 쾌감을 맛보았다.

이제, 고간이 욱신거려, 안타까워서 어쩔 수 없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것에 박히고 싶었다. 이 남자에게 범해지고 싶고, 짐승같이 거칠게 강간당하고 싶었다.

마치 투명인간과 섹스라도 하고 있는 것같이, 잘록한 허리가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죄……죄송합니다……

마……마조 아이돌……하츠네 료코(初音涼子)에게……자× 베풀어 주십시오……

주인님의 자×……청소시켜 주십시오…… 제발……부탁드립니다………」

더러워진 페니스를 앞에 두고 펠라티오를 간청하는 아이돌의 표정……

지금까지 누구도 본 적이 없는, 발정해 버린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표정이, 자신의 보×물로 더러워진 자×를 탐하는 욕정한 아이돌의 얼굴이 거기에 있다.

남자는 만족스럽게 미소 짓고 그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좋아. 빨아라.」

료코(涼子)는 쑥 내밀어진 페니스에 그대로 얼굴을 댔다. 바다 냄새가 났다.

 

＊ ＊ ＊ ＊ ＊ ＊

 

「아아……아……」 쭈흡! 쮸흡~~! 철벅……철벅……

「으으……응……」 쭈흡……쭈흡……쩝쩝……쩝접~~

「하아……아……」 쓰흐흡! 쓰흐븝! …쩝접! …쩝쩝!

 

마치 개가 소프트크림이라도 핥아 먹고 있는 듯한 커다란 물소리가 실내에 울려 퍼진다.

료코(涼子)는 남자가 시키는 대로, 일부러 그러는 듯한 정도로 커다란 페라 소리가 나도록, 굵은 페니스에 격렬하게 혀를 휘감고, 끝부분에서 떨어지는 액체를 정성껏 빨아먹고 있었다.

이미 어느 것이 료코(涼子)의 꿀물인지, 타액인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입안에 고인 액체를 영문도 모르는 채로 후루룩거리며 빨아먹고, 거대한 페니스에 몇 번이나 혀를 낼름거려 간다. 남자의 페니스는 료코(涼子)의 타액으로 바로 젖은 빛을 띠고, 마치 대리석로 만든 조각 같이 아름답게 우뚝 솟아 있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빨리 넣고 싶다……”

“빨리 자×를 넣고 싶다……”

그런 천박한 생각에 가득 차 있는 탓인지, 쾌감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버린 탓인지, 정말 싫어했던 펠라티오에의 저항감은 사라져 있었다.

오히려, 반들반들 젖어 번들거리는 남자의 페니스에 뺨을 대고, 콧등을 음모에 파묻고 있었다. 마치 고무공 같은 둥글고 커다란 귀두 부분을, 크게 벌린 입 안에 물고, 남자가 시키는 대로 일부러 그러는 듯한 정도로 크게 머리를 흔들어 대면서, 귀두 밑의 잘록한 부분에까지 정성껏 입술을 덧그리듯 문지른다.

아름답게 네일 케어 된 양손으로 페니스를 바쳐 들고, 뿌리부터 끝부분까지 후릅후릅 소리를 내며 핥아 댄다. 그 사이에도 료코(涼子)의 고간에서는 흠뻑 꿀물이 흘러나와, 매끈한 바닥에는 음란한 얼룩이 퍼지고 있는 것이 확실히 보인다.

자궁까지 관통해 버릴 것 같은 그 크기에 고간이 쑤시고 있는 것은 미약의 탓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남자는 황홀해 하는 표정으로 자신의 페니스에 봉사하는 료코(涼子)의 태도에 만족하고, 그대로 네 발로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하고 높이 허리를 들어 올리게 한다. 바닥에 양손을 짚고, 자신을 향해 엉덩이를 높이 들고, 가려야 할 비소(秘所)를 높이 내민 료코(涼子)의 모습은 바로 암캐 그 자체였다.

빠끔히 벌려진 여자의 구멍에서는 침이 줄줄 흘러나와 허벅지를 적시고, 그 위의 똥구멍조차 미약의 영향인지 뻐끔뻐끔 입을 벌리고 있다. 바닥의 머리에서는「아아……범해 주십시오……자× 박아 주십시오……」라고 아이돌답지 않은 촉촉한 목소리로 음어(淫語)를 속삭이는 암캐의 지저귐이 들리고 있었다.

남자는 엷게 웃으면서, 간신히 료코(涼子)의 몸안에 박아 넣었다. 마치 괴조와 같은 교성이 남자의 방에 울려 퍼졌다. 밤에 우는 새소리는 매우 감미로운 울음 소리였다.

 

료코(涼子)와 섹스하는 장소는 침대만으로 한정되지 없었다.

화장대를 앞에 두고 후배위로, 의자에 앉아 좌위(座位)로, 융단에 위를 향해 누운 남자의 위에 올라타 기승위로 ……. 정상위 이외의 무수한 체위로 료코(涼子)는 쾌감에 빠졌다. 한쪽 발을 잡혀, 거기를 훤히 보이도록 크게 다리를 벌리거나,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남자에게 등을 기대면서 허리를 흔들어 대거나 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크게 다리를 벌려져 위를 향해 고간을 쑥 내밀고, 그대로 거기에 출입하는 페니스를 보여지는 괴로운 자세로의 섹스는 처음이었다.

이 체위는 매우 괴로웠지만, 남자의 거대한 페니스가 자신의 몸 안에 쑤욱쑤욱 들어가는 모습이 확실히 보여, 매우 야했다. 바로 강간되고 있다는, 지금까지 상상하고 있었던 광경과도 비슷한 자신의 모습에, 마조로서 싹트기 시작하고 있는 잿빛의 흥분도 높아져 간다……

마치 남자에게 깔려 당하는 듯한 치욕의 체위들에 희롱된다.

료코(涼子)는 남자가 하는 대로, 마치 인형 같이 섹스의 악마 같은 쾌감에 조종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래도 남자는 료코(涼子)를 끝까지는 가게 하지 않았다.

부들부들 전신을 조금씩 떨고, 망아지가 날뛰듯이 허리가 앞뒤로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때마다 페니스를 빼내, 펠라티오를 시켰다.

처음에는 그렇게 펠라티오를 싫어하고 있던 료코(涼子)도, 거듭되는 절정 고문 이후의 입술봉사에 완전히 길들여지고 있었다. 아니, 벌써 펠라티오의 행위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이제 자×가 빼내질 때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남자의 곁으로 기어가,「이 커다란 자×를 료코(涼子)의 보×에 베풀어 주십시오.」「마조 료코(涼子)의 음란 보×를 더 괴롭혀 주십시오.」라고 자신의 강간을 애원하게까지 되어 있었다.

그래, 이미 이 섹스는, “아이돌인 하츠네 료코(初音涼子) 쪽에서 남자에게 애원해 강간을 받는다.”라는, 비참한 성행위로 뒤바뀌고 있었던 것이었다.

눈앞에 쑥 내민 페니스를 노래할 때 마이크를 잡듯이 육봉의 뿌리부분을 꽉 쥐고, 쭈흡…쮸흡…음란한 소리를 일부러 내면서 작은 머리를 격렬하게 앞뒤로 흔들고, 몇 번이나 몇 번이나 혀를 휘감는다.

자×를 입에 물면서 눈을 치켜뜨고 남자를 유혹하고, 그래도 안되면 음낭을 날름날름 핥고, 남자의 항문에까지 혀를 기게 한다. 그 도중에, 유두에 끼운 클립을 몇 번이나 잡아당겨 날카로운 교성을 지르게 했다. 이미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는 남자의 성노리개였다.

TV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청순파 아이돌이 입술봉사에 빠지는 음란한 모습.

남자는 치욕에 범벅이 된 료코(涼子)의 모습을 즐거운 듯이 내려다보고, 유두의 클립을 당기며 희롱하고, 그리고 그녀의 입으로 깨끗하게 된 자×를 입에서 빼낸다.

그리고 아이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치태. 네 발로 엎드려 고간을 크게 벌리고 흠뻑 젖어 버린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마조 보×에 뿌리까지 단숨에 자×를 찔러 넣고, 격렬하게, 격렬하게 박아댄다. 자신의 자×로 쾌락에 미치는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모습을 만끽하는 것이다.

지금의 료코(涼子)는 남자의 페니스를 입에 물 때마다「자× 맛있다! 자× 맛있습니다!」라고 청순파 아이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말을 외치고, 육봉을 넣을 때마다「자× 좋아! 간다! 보× 좋아! 마조 보× 기분 좋아!」라고 외치고 있었다.

처음에는 억지로 말하게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녀는 자신의 의사로 치욕의 대사를 외치고 있었다.

아이돌로서, 여자로서 부끄러운 말을 하는 것이 이미 쾌감으로 바뀌어 있었다.

부끄러운 말을 외치는 것으로 남자가 기뻐해 준다. 자신의 말로 남자가 격렬하게 허리를 찔러 준다.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이 전신을 관통해 온다.

남자를 기쁘게 하는 것이 한층 더 쾌감이 되는 것을, 그 몸을 통해 알게 되었던 것이었다.

오늘 밤만으로, 지금까지 살아 온 인생보다 훨씬 많은 수의 천박한 말을 그녀는 외치고 있었다. 이제 이성 따위는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는, 이미 남자의 육봉의 포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