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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여교사 보충수업 (女教師・媚尻授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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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99 회 작성일 24-01-23 16: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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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 女教師・媚尻授業 (蘭丸)

http://homepage2.nifty.com/kannobnsho/biziri.html


媚尻는 탐스러운 엉덩이 정도이나,

대체할 한국어가 없어서 스토리에 맞춰 보충수업으로 번역했습니다.


주인공

남자: 中村健一 (나카무라 켄이치, 중촌건일), 건일로 로컬개병 (성 생략)

여자: 朝霧結衣 (아사기리 유이, 조무결의), 조경희로 로컬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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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봄, 고등학교에 진학한 건일이에게 조경희는 특별한 선생님이었다. 

23살의 젊은 미인으로 건강하면서도 적당히 마른 몸매와 팔, 다리.

그런데도 가슴과 엉덩이만은 유독 볼륨감이 있었다.




미인이지만 차가운 인상도 아니었고, 

패션과 음악에도 꽤 해박해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건일이를 포함해 많은 남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한 섹스 심볼이어서,

딸딸이 대상인, 오나페트이기도 했다.

그런 미인 선생님이 지금 건일이 앞에 있었다.

학교의 어느 방에서 마주보고 있었다.

여름 방학의 보충수업.




“방금 아리한테 전화했는데, 그 아인 감기 때문에 못 온다고 하고.

경목이는 친척 장례식이라고 하고.

다른 아이들도…아마 전부 땡땡이 인가봐.”




젊은 여교사가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었다.




“어쩔 수 없이, 오늘 보충수업은 진로지도실에서 합시다.”

하며 삐진 말투로 건일이에게 전했다.

아마도 교실보다는 더 집중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건일이 한테는 공부하자는 이야기로 들리지 않았다.

상상 속에서 매일 서로를 탐닉하던 여자와 좁은 실내에서 단 둘 뿐이다.

샴푸 향기가 나는 검은 머리칼과 블라우스 위로 풍만하게 나온 젖가슴이

손을 뻗으면 닿는 그 거리에 있다.

너무 긴장해서인가, 영어 발음이 틀렸다고 선생님께 몇 번 주의를 받았다.




장문 독해 수업을 끝내고 한 숨 돌릴 때, 건일이가 용기를 내 말을 꺼냈다.

이전부터 꽤 신경쓰였던 소문이 있었던 것이다.

“경희샘, 옛날에 사진집 찍었다는거 정말이에요?”

사립고교 영어선생님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정말 섹시 화보집 내셨던거에요?”

“아냐, 무슨 말이니?”

“선배한테 들었거든요. 인터넷에서 선생님 사진 봤었다고.”

창문 너머로 운동장과 체육관이 보였다.

지금쯤 학교 농구부가 연습중인 것 같았다.

그렇지만 건물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정말이죠?”

“으응…그럼 다른 선생님한텐 비밀로 해줄래?”

경희는 개구쟁이같은 웃음을 지었다.

마치 장난같은 비밀을 털어놓은 소녀의 얼굴 같았다.

“화보집이 아니라 조금 안알려진 잡지에 한 번 나온 것 뿐이야.”

“수영복 같은 것도 입었었어요?”

“뭐 그런거랑, 여학생 교복도 입었었지.”

“굉장하네요. 저도 보고 그 잡지 보고싶어요~”

“그만해. 선생님 부끄럽잖아.”

늘 별 것 아닌 투로 말하는 것이 경희의 버릇이었다.

학생들을 꾸짖을 때도, 미소를 지으며 절대 화를 내지 않았다.

바로 그 여선생의 얼굴이 건일이를 보고 있다.

“촬영할 때 진짜 챙피하더라.”

“그랬어요?”

“수영복 디자인이 얼마나 노출이 심했는데.”

그 말에, 건일이는 더 보고 싶어졌다.

건일이는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의자를 나란히 두고 옆에 앉아있어서 의도하지 않아도 선생님의 허벅지에 눈이 갔다.

기분 탓일까 타이트한 치마가 평소보다 짧은 것 같았다.

“그럼, 포즈 보여주세요.”

그냥 가볍게 한 말이었다.

“사진집 포즈 말이에요, 그 정도는 괜찮찮아요~”

“어머, 그래도…”

“부탁이에요, 선생님~”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단 둘만의 시간, 선생님과 작은 비밀을 만들고 싶었다.


 




수업을 거부하겠다는 핑계로 졸라댔다.

“뭐, 그럼 어쩔 수 없네.”

모델 같은 몸매를 한 경희는 빈 의자를 끌고 일어섰다.

“어떤 포즈를 취해줄까?”

“음음음…그냥 선생님이 좋아하는 포즈로 해주세요~”

“좋아하는 포즈라…”

약간 머뭇거리다가 경희는 등까지 내려온 긴 머리를 두 손으로 걷어 올렸다.

“자, 이런건 어때?”

“음음, 정말 멋져요.”

등을 꼿꼿하게 세우니 젖가슴이 강조되었다.

건일이의 시선이 어쩔 수 없이 블라우스의 가슴으로 쏠렸다.

“정말 예쁘고 요염해요, 선생님~”

“요염하다니…그런 말 못 써, 선생님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하니.”

타이르기만 할 뿐, 말투에는 쑥쓰러움이 더 묻어났다.

“그 다음은요?”

건일이는 적당히 까불다가 다른 포즈를 요청했다.

처음에는 마지못해 응했던 경희였지만,

포즈를 취하다 보니 점점 재미가 붙어버린 것 같았다.

그런 느낌을 건일이도 받고 있었다.

여교사의 표정에서 점점 여자의 표정으로 변하고 있는 것.




수줍은 표정으로 블라우스의 단추를 푸는 첫 하면서,

갸날픈 허리를 대담하게 구부렸다.

손가락을 입에 물고 눈 웃음을 치며 앞의 남학생을 주시했다.

건일이의 가슴이 심장 박동으로 터질 것 같았다.

건일이가 생각도 못했던 조경희 선생이 앞에 있었다.

“선생님, 책상 위에 손을 얹어주세요.”

“하하하, 암표범 포즈 말하는구나?”

“네, 네,”

“남자들이 그런 포즈를 좋아하지?”

교사답지 않은 낭낭한 태도를 취하며, 남제자의 요청을 흔쾌히 들어주었다.

조금도 고민하지 않았다.

입장이나 신분을 잊기 시작한 건, 경희도 마찬가지였다.

건일이는 점점 설레고 있었다.

암캐같은 자세를 취해준다면, 이 여선생의 큰 젖통을 정면에서 볼 수 있다.

두 젖무덤 사이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건일이의 생각과는 반대로 포즈를 취해주었다.

정면이 아닌, 엉덩이가 보이는 방향으로 였다.


그리고 책상 위나 옆도 아니고

건일이와 책상의 그 좁은 틈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 온 것이다.

그 자세로 허리를 더 굽혀준다면

당연히 타이트한 치마 속 꼬리뼈 부분이 건일이의 눈 앞에 다가 올 것이다.

“이정도면 괜찮겠어?”

경희는 태연하게 물어봤다.

건일이는 이 말의 뜻을 알고 있었다.

더 이상 다른 부탁이 생각나지도 않았다.




걸을 때 마다 좌우로 흔들리는 탱탱한 여교사 경희의 엉덩이.

그게 바로 의자에 앉아있는 건일이의 코 앞에 있었다.

경희도 나름 충분히 거리를 둔 것 이겠지만, 그 거리가 30센치도 채 되지 않았다.

만지는 것은 물론이고, 마음만 먹으면 얼굴도 파묻을 수 있는 거리였다.

이보다 더 자극적인 화면은 없었다.

거기다 더 놀라운 것이 있었다.

16살의 몸에 자극을 줄만한 더 큰 충격이 있었다.

선생의 움직임 때문인지 타이트한 검정치마의 끝자락이 허벅지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경희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치마자락을 끌어내릴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건일이는 숨을 죽이며 상체를 낮추었다.

앞에서 보니 엉덩이 바로 밑까지는 보였다. 

하지만 엉덩이와 속옷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고개를 내려서 비스듬히 돌려 봐도 마찬가지였다.

의자에서 내려와 자세를 더 낮추면 보이겠지만, 

그럼 선생님에게 훔쳐보는 것을 들킬 위험이 있었다.

정말 그렇게라도 보고 싶다. 

조경희 선생님이 어떤 팬티를 입고 있는지 보고 싶다.

결국 마음먹은대로 의자에서 몸을 때려는 순간,

엉덩이가 미약하게 움직였다.

꽤 희미한 움직임이었지만, 건일이에겐 행운과도 같았다.

각도가 변하면서, 안보이던 곳의 시야가 확보되었다.

조경희 선생님의 엉덩이와 하반부가 완전히 노출된 것이다.


 


건일이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엉덩이에 걸쳐있어야 할 팬티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노팬티가 아니었다.

가만히 보니까, 엉덩이가 갈라진 부분의 안쪽에 뭔가 흰색의 긴 끈이 있었다.

선생님은 T팬티라는 것을 입고 있었다.

‘경희샘이 이런 팬티를 입고 있다니…’

건일이는 침을 삼켰다.

그냥 끈 같이 생긴 것이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딱 달라붙어

보지 앞 부분까지 뒤덮고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렇게 작은 속옷으로도, 보지의 큰 입술과 털도 보이지 않는다니.

어쩌면 경희선생님은 건강해보이면서도 말랐지만,

아래에는 조신하고 얌전한 보지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지털도 꽤 품위있게 나있을 것이다.

아니면 보지털을 손질하고 있는걸까.

욕실이나 집안의 큰 거울 앞에서 벌거벗고

가랑이를 벌린채 면도칼 같은 걸로 다듬고 있는걸까.

다듬다가 보지를 건드려 기분이 이상해지면 오나니도 하게되는 건 아닐까.

경희 선생님은 어떤식으로 오나니를 할까.

청순한 캐릭터의 젊은 여교사니까, 보지를 만지는 방법도 꽤 고상할 것 같다.

‘아아아아아아’ 같은 신음을 소리를 내며 몸을 부르르 떨까.

손가락 뿐만 아니라 자위도구를 사용하는 것일까.




“건일아 뭐해?”

갑자기 부드러운 경희선생님의 목소리에 망상이 끝나버렸다.

“응? 건일아.”

“아니에요, 별거 아니에요.”

“별거 아니다…”

경희의 목소리에 뭔가 불안함이 묻어나오긴 하지만,

제자 앞에서 뒤돌아 서서 엉덩이를 엿보여지고 있는 자세를 굳이 바꾸진 않는다.

고개를 돌려 뒤돌아 보지만, 등 뒤에서 일어나는 일을 눈치채진 못했다.

하지만 경희선생님이 이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상,

건일이도 섣불리 자세를 바꿀 수는 없었다.

굳이 움질일 필요는 없었다.

우연히 자신의 몸 일부가 닿아도 이상하지 않을 거리였기 때문이다.

마치 누가 자기 목에 칼을 들이댄 기분이었다.




하지만 남이보면 실제로 움직여주기를 바라는 쪽이 경희인 것 처럼 보였다.

티백 팬티가 감싼 엉덩이의 안쪽 은밀한 곳이

남자의 고깃덩어리가 닿기를 고대하며 떨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그렇게 오해받기 좋은 자세였다.

“선생님, 그런데…오늘은 스타킹 신고오지 않으셨네요.”

건일이는 당황한 나머지 생각없이 말을 내뱉었다.

“올이 나가서, 아까 화장실에서 벗어 버렸어.”

“치마도 평소보다 짧은 것 같아요…”

“그건…그건 그냥 그렇게 된거야.”

상황이 그래서 그런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점점 낮아졌다.




“젊어서 그런가 눈썰미가 있네.”

“네?”

“아냐, 아냐. 그런데 건일이는 아까부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니?”

건일이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분명 생각했던 걸 얘기하면 선생님이 화를 낼 것 같았다.

“갑자기 말이 없어져서, 선생님 무섭잖아.”

“아, 그게…”

“왜, 뭐 때문인데?”

“뭐 별 것 아니에요.”

“선생님 어딜 보고 있었어?”

힘들게 꺼낸 말은 아닌 것 같았다. 

그냥 달콤한 목소리로 건일이를 놀리는 것 같은 말투였다.

“솔직하게 말해봐. 건일이 나 어디 보고 있었어?”

티백에 감쌓여진 엉덩이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피한다고 움직이기에는 뭔가가 부자연스러웠다.




‘다 보고 있있어요. 선생님의 엉덩이도 보고, 야한 속옷도 다 봤어요.

그런데 보면서 빨기도 하고, 자지를 넣어보고도 싶다고 생각했어요.’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건일이는 마치 이렇게 외치는 듯한 자세였다.

아니, 누가 봐도 그렇게 밖에 보이지 않았다.

건일이는 지도실의 분위기가 점점 음란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제대로 대답해봐.”

“그러니까…경희샘 치마를…”

“솔직하게 대답하지 못 해?”

“서…선생님의…”

“나의 뭐?”

경희의 속사귐이 마치 에로영화의 여배우 같이 들렸다.

“건일이, 빨리 말 안할래?”

“선생님의…치마 속을…보고 있었어요.”

그러자 경희의 엉덩이가 희미하게 움직였다.

“선생님의 팬티를 엿보고 있었구나…”

“네…네…”

“다 보였구나…다 봤겠네?”

건일이가 말없이 고객을 끄덕였고,

경희는 고개를 돌려 뒤에 앉아있는 건일이를 보고 있었다.

건일이는 경희선생님에게 혼날 각오를 했다.




그러나 경희선생님의 다음 대사는 건일이의 예상과는 완전 달랐다.

“그래서, 선생님 팬티보고 흥분했니?”

기대를 감추고 제자를 바라보더니,

경희는 대담하게 몸을 더 굽히고 엉덩이를 완전이 들어내 보였다.

교사의 말투가 아니라, 마치 창녀가 애교 부리는 말투로 물었다.

“보기만 해도 좋아?”

“네…?”

여교사의 힘없는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보기만 해도 좋냐는 뜻은, 보는 것 말고 다른 것도 하고 싶은지를 묻는 것 같았다.




건일이는 반신반의하며 손을 뻗었다.

그리고 머뭇거리다가 허벅지에 손을 얹었다.

경희는 소리를 지르거나, 제자를 혼내지 않았다.

대신 “하아”하는 신음을 지르면서, 티백이 감킨 엉덩이를 흔들었다.

건일이는 그 반응을 애무를 해도 된다는 허락으로 받아드리고,

속옷을 입었지만 그냥 알몸이나 다름없는 엉덩이쪽으로 손가락을 향했다.

건일이는 거친 숨을 쉬면서, 둥글게 봉긋 솟아오른 엉덩이의 두 살점을 양손으로 잡아

양 옆으로 벌려도 보고, 위아래로 흔들어 보기도 했다.

탄력이 있는 떡을 만지는 느낌이었다.

보다 더 정확하게 더럽게 표현하자면, 에로영화에서 보던 그 감촉대로였다.




건일이는 치마 안쪽으로 손가락을 더 넣어봤다.

그러나 꽉 끼는 타이트 치마라서 물리적으로 더 넣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치마의 옷감을 걷어붙이려고 해봤지만, 엉덩이에 걸리고 말았다.

그정도로 치마를 팽팽이 당기고 있는 큼직한 엉덩이였다.

이제 건일이는 눈치도 보지 않고 손에 힘을 더 주었다.

여기가 학교 안이라는 사실은 오래전에 잊었다.

“아…안돼…찢어져…”

경희가 한 손을 뒤로 가져가 능숙하게 치마의 후크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그러자 곧바로 건일이는 선생님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한번에 허리위까지 걷어 올릴 수 있었다.

그러자 배처럼 하얀 엉덩이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골짜기가 나타났다.

“와…굉장해요.”

환희의 단말마를 내지르며, 손가락을 그 안으로 넣으려고 했다.

좋아했던 여자 선생님의 진짜 엉덩이를 손으로 비비면서,

한 손으로는 티백으로 가려져있는 가랑이 사이로 넣고 있었다.

“싫어…이젠 안돼…”

속옷 안까지 해집고 들어갔던 손가락이 빠졌다.

경희가 갑자기 몸을 뺀 것이다.

“선생님이 거기까지 만져도 좋다고 하진 않았잖아.”

평소같지 않은 꾸짖는 말투였다.

하지만 눈은 이상하게 웃고있는 것 처럼 보였다.




경희선생님은 손을 뻗어 바퀴달린 간의 의자를 끌어온 다음,

건일이를 정면으로 마주 본 상태로 앉았다.

서로 무릎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였다.

여전히 치마는 허리춤에 둘둘 말린채로, 경희는 치마를 끌어 내리지도 않았다.

오히려 건일이의 무릎 바깥쪽으로 양다리를 벌린채 앉아 있었다.

당연히 팬티에 가려진 보지 둔덕도 보여지고 있었다.

학교의 진로 지도실에서 여교사가 남에게 절대 보여서는 안 되는 모습을

제자 앞에서 드러내고 있었다.




“대단해요, 선생님. 꼭 야동같아요.”

“뭐야, 건일이 야동도 보니?”

“가끔 선배한테…빌려 봤어요.”

“어떤 내용인데?”

“음…”

“보는 야동이 어떤 내용이냐고 묻고 있잖아.”

바퀴 달린 간의 의자를 밀어 몸을 밀착시켰다.

자연스럽게 선생님의 하얀 허벅지가 양 옆으로 더 갈라졌다.

가랑이가 쩍 벌어진 모습에 압도된 건일이의 입이 벌어졌다.

“그…그게 처음에는 자지를 빠는 걸로 시작해서…”

“그런 걸 듣고 싶은게 아니고. 여자가 어떤 직업을 하고 있고,

어떤 옷을 입고 있고, 어떤 상황인지 그런걸 묻고 있었어.”

“선생님이요. 여교사가 남학생을 유혹한다든지…”

경희의 눈이 빛났다.

“유혹 한다고? 어떻게? 자세히 말해봐.”

“음음음…그러니까 교실에서 남학생 무릎에 걸터앉아서…”

“으응.”

“그리고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가슴을…”

거기서 건일의 대답이 끊겼다.




경희는 갑자기 일어나서 양손으로 건일이의 얼굴을 감쌌다.

“서, 선생님…”

적당한 무게의 엉덩이가 건일이의 허벅지 위로 올려졌다.

그리고 여선생의 미모와 젖가슴이 눈 앞에 나타났다.

경희는 제자의 무릎에 걸터앉아 제자의 눈을 바라봤다.

“이렇게 말이지?”

“네네…이렇게요…”

“그리고?”

둥근 눈으로 어린 제자를 바라봤다.

경희의 얼굴은 수업중과는 완전 다른 사람의 얼굴이 되었다.

그렇다고 쉬는시간에 여학생들이랑 재밌게 대화를 나눌 때의 얼굴도 아니었다.

여교사 내면에 숨겨진 암컷의 얼굴이 명백했다.




“다음은…블라우스를 벗구요…가슴을 보여줘요…”

“응”

“그래서 남학생이 가슴을 만지게 해줘요…”

말을 할 때 마다, 숨을 들이 쉴 때 마다, 여선생의 달콤한 향기가 콧구멍으로 흘러들어왔다.

찐사과같은 단내였다.

다시 경희는 제자의 말대로 했다.

블라우스의 단추에 손가락을 걸어 하나, 둘 단추를 풀었다.

그리고 네번 째 단추를 풀렀을 때, 경희의 입술에서 짧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건일이의 손이 블라우스 안쪽으로 슬그머니 들어왔던 것이다.

허락없이 브라자 위의 가슴을 쥐었지만, 경희는 뭐라고 나무라진 않았다.

오히려 건일이를 꾸중하기 보다는 그 반대의 행동을 했다.

제자의 손목을 잡아, 여선생 스스로 브라자 안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건일이도 머뭇거리지 않고 선생님의 젖퉁을 마음껏 쥐었다.

“아아, 거칠게 하는 것 싫어…”

거부의 의미가 아니었다.

그냥 한번 튕겨보는 것이라, 얼굴엔 달콤한 미소를 띄웠다.

경희는 기분이 좋아져서, 필요이상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있었다.

여선생의 가슴을 희롱하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블라우스가 어깨를 타고 내려가다가, 팔꿈치까지 떨어졌다.

이제 조경희 여교사는 학교 안에서 브라자와 팬티를 모두 드러내 보일 정도로

음란하기 짝이 없는 여자가 된 것이다.




건일이는 풍만한 가슴을 감싸고 있는 브라자를 목 아래까지 끌어 올렸다.

“우와, 대박!”

건일이는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오른 상태에서

경희선생님의 생가슴에 손가락을 대어 보았다.

학생들 사이에서 E컵이나 F컵으로 불리는 풍만한 젖가슴을

쥐고 만지작 거리면서 위로 아래로, 양옆으로, 그리고 둥글게 흔들어 보았다.

“엄청나요, 선생님, 정말 크고, 말랑거려요.”

“으으음, 하…하지마…여자의 몸을 그렇게 장난감 처럼…”

“이런 장난감이 어딨어요?”

“자,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어떻게 유혹하니?”

경희는 마치 응석부리듯이 콧소리를 섞은 말투로 말하면서

제자 앞에서 다시 허리를 곶추 세웠다.




“다음은 어디를 장난감처럼 다루고 싶은지 묻잖아.”

굳이 어딘지 물어 볼 필요는 없었다.

건일이가 대답하는 걸 기다릴 필요없이

여교사는 건일이의 손을 티백의 가랑이로 가져갔다.

“여기를 만지고 싶은거지?”

“네, 만지고 싶어요. 선생님 보지 만지고 싶어요.”

“알겠어. 이번만 허락해 주는거야. 선생님 보…보…”

말하던 중 팬티 속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경희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말았다.

“우와…미끈미끈거려…”

제자의 손가락이 보지 둔덕의 갈라진 틈을 헤집고, 질 입구까지 들어왔다.

“하아, 하아…알지, 비밀인거? 다른 아이들에게 절대 비밀…하아, 하아…”

손가락이 깊숙한 질 안까지 파고들자 여선생의 목소리가 달콤하게 고조되었다.

경희는 평소에도 느린 말투에 가는 음성이라,

쾌감에의 교성도, 자극에의 신음도, 그리고 크게 쉬어내는 한숨도 너무나 요염했다.

그런 소리를 듣고 있으면, 손가락 말고 다른 걸 넣고 싶어진다.




갑자기 경희의 육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성감대의 자극 때문에 자세를 지탱할 수 없게 되었다.

경희가 자신의 젖꼭지를 제자의 얼굴로 가져다 대자

곧바로 건일이는 선생님의 젖꼭지에 입을 댔다.

“아…거긴 안돼…아…아…선생님 거기 약하단 말야…”

뾰족하게 솟은 젖꼭지는 강렬하게 빨리고 있었다.

동시에 보지도 제자의 손가락에 시달리고 있었다.

책장과 컴퓨터가 놓여지 진로 지도실이 여자의 애액 냄새로 가득찼다.

“건일아…아아…건일아…”

제자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 매달리면서,

경희는 제자의 목덜미에 붉은 입술을 맞췄다.

귓볼을 가볍게 물고, 목덜미와 뺨에 키스를 하고, 혀끝으로 목젖을 핥았다.

하고싶은 일은 주저없이 행했다.

제자의 셔츠 단추를 재빨리 풀고, 쇄골과 앞가슴에도 혀를 대보았다.

제자의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여선생의 몸은 더 낮아지고, 곧 바닥에 무릎을 꿇은 모양세가 되었다.

바로 코앞에서 완전이 부풀어오른 바지에 덮인 자지가 솟아있었다.

경희는 그것을 손바닥으로 감싸고 천천히 문질렀다.

“호호호, 이렇게 커져 버렸잖아.”

“아아…서, 선생님…”

희고 가는 손가락으로 제자의 바지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리는 그 장면을

건일이는 놀라운 표정으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우리에 갇힌 맹수가 도망치듯 바지 속에서 튀어나온 발기된 좆을

경희 선생님은 입술로 휘감았다.

“선생님,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걸 해주시네요.”

“아무렇지 않은거 아냐.”

굵은 남근줄기를 손가락으로 감싸고 위아래로 흔들면서 얼굴을 들었다.

“아무렇지 않게 해줄 수 없으니까, 해주는 거야.”

경희는 그렇게 말을 끝내자마자 다시 제자의 발기된 좆을 입으로 머금었다.

약한 곤충을 괴롭히는 짐승처럼, 얼굴을 앞뒤로 흔들어 남자를 능숙하게 괴롭혔다.




경희는 자신의 대담함에 스스로 놀랐다.

제자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고 있다.

학교에서 거의 알몸의 모습으로 젊고 싱싱한 좆맛에 심취하고 있다.

처음 그냥 가볍게 유혹으로 끝냈어야 했다.

교사의 길을 일탈할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비탈길로 빠진 수준이 아니라 낭떠러지였다.

지금 이 상황에 빠져버린 건 제자가 아니라 여교사 자신이었다.

‘이 아이가 나빴어, 이 아이가 야한 포즈를 부탁한 거잖아…’

변명거리를 생각해두어서 그런가, 욕정이 더 뜨겁게 타올랐다.

혀가 적극적으로 제자의 좆 대가리를 휘감는다.

이제 경희는 자신의 의지로 제자의 자지를 보지에 삽입시키고 싶었다.




“선생님…나 넣고 싶어요.”

좆 전체에 민감하게 번져있는 쾌감때문에 건일이의 목소리가 쉬었다.

“선생님과 섹스하고 싶어요.”

“아…안돼…그건.”

무의식적으로 본심과는 반대로 대답해버렸다.

섹스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교사라는 자신의 신분이 인식된 것이다.

“안돼…그건 절대 안돼.”

경희는 발기된 자지에서 시선을 돌렸다.

계속 제자의 성난 자지를 보게된다면 결국 본심을 말할 것 같았다.

자기도 하고 싶다고, 당장 보지에 건일이 자지를 넣고 싶다고 외칠 것 같았다.

“이렇게 끝내기 싫어요.”

“선생님이 안된다고 말했지. 여긴 학교야. 무슨 생각하는 거니?”




“학교 맞아. 그런데 선생님 지금 발가벗고 학교에서 학생 좆 빨고 있잖아.”

흥분했는지, 건일이의 말투가 반말로 변했다.

“그래도, 섹스는 안돼.”

“오랄로는 만족이 안된다 말야.”


거기서 건일이가 말을 끊었다.

지도실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린 것이다.

남학생들의 잡담소리가 진로 지도실 앞을 지나 복도 안쪽에서 사라졌다.

경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다시 얼굴을 들었다.

젖은 볼에 달라붙은 검은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쓸었다.




“우리, 커텐을 걷어놓고 있었어.”

여선생은 젖가슴을 드러낸 반 알몸 상태로 그대로 일어서서 창가로 걸어갔다.

손을 뻗어 커텐을 쥐자, 뒤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알아 차렸을 땐 이미 등 뒤에서 강한 힘으로 허리를 당긴 후였다.

엉덩이의 골짜기 사이로 자지가 들어오고 있었다.

“어머, 너! 절대…안된다구. 안돼, 건일아.”

“넣고 싶어!”

“그래도 여기서는…”

“선생님도 못 참겠지? 그래서 커텐을 닫으려고 한거잖아?”

“그…그건…으…으…”

“처음부터 꼬신 건 선생님이잖아?”

티백의 천이 옆으로 당겨지고, 제자의 발기된 자지의 귀두가 억지로 들어오려고 했다.

“하지마, 여기서 이러면…들킬지도, 들킬지도 몰라…”

순간적으로 경희는 커텐을 잡았다. 건일이의 공격을 막기위한 건 아니었다.

뭔가를 붙잡지 않고서는 하체에 가해진 충격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질 구멍 앞에 귀두를 끼운채, 건일이는 한 번에 밀어 넣어버렸다.




“아아…아…”

영어가 유창한 미인 영어교사의 입에서 무거운 신음소리가 부드럽게 세어나왔다.

건일이는 허리에 걸쳐진 타이트한 치마를 양손으로 잡고, 허리를 움직였다.

발기된 좆이 여선생님의 보지 속에 깊이 쳐박혔다.

“대단해, 선생님. 들어갔어. 보지에 들어갔다구.”

“하아아…안된다고 했는데…”

“저기 봐, 선생님. 밑에서 누가 걸어가고 있어.”

운동장 옆 산책길에서 몇 명의 여학생들이 걸어오고 있었다.

스포츠백을 매고, 테니스 라켓을 쥐고 있었다.

산책길의 끝에는 운동부의 부실들이 있었다.

창문이 닫힌 상태인데도, 여학생들의 웃음소리가 3층 경희의 귀에 또렷하게 들렸다.

그렇다면 절대 소리를 내면 안된다.

만약 들리게 된다면 들킬 수도 있었다.

창가에 젖탱이를 그대로 들어내고 있는 여교사가 보일 것이다.




건일이의 허리가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섹스를 즐기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었다. 그저 싸기 위한 격한 흔들기일 뿐이었다.

건일이가 난폭하게 쑤셔오는 동안, 경희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러나 이렇게 무자비하게 쑤셔오는 좆맛에 소리를 내지 않을 수 있을까.

과연 평정심과 침묵을 지킬 수 있을까.

“음음음…안돼…이거…이거…너무해…하아아아…”

허리가 과도하게 밀려 들어오자 그 힘에 밀려 여교사의 얼굴과 젖통이 창에 닿았다.

창틀이 덜덜거리며 소리를 냈다.

밖에서 바라본다면, 지금 여교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대로 보일 것이다.

범해지고 있는 여교사 밑으로 여학생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만…아항…아항…하아, 하아, 하아…너무 커…미치겠어…”

“나도 좋아. 기분 너무 좋다구.”

여학생들의 모습이 스포츠 부실로 사라지려는 순간,

건일이는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여선생의 보지 안에다 싸버렸다.




“있잖아 선생님. 한 번만 더 하자. 한 번만 더 부탁할게.”

뒤에서 양손으로 선생님의 젖탱이를 쥐면서 재촉을 해도, 경희의 반응은 없었다.

여선생은 유리창에 알몸을 드러낸 채, 마른 신음소리만을 내고 있었다.

극도의 긴장감 속의 섹스에서, 그녀는 절정의 맛을 알아버린 것이다.

정신이 들자 경희는 학습용 책상위로 벌렁 등을 대고 누워버렸다.

언제 다 벗겨졌는지, 지금 여교사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끝에 건일이의 모습이 보였다.

경희는 두 무릎을 모으고 허리를 움직였다.

좆이 보지와 질을 자극하면서 흘러내린 음액과, 건일이의 좆물로

책상위가 애액 범벅이 되어 버렸다.




“큰일났어, 선생님. 나 계속 하고싶어.”

다시 자지를 보지에 밀어 넣으며, 건일이가 중얼거렸다.

꼭 사나운 짐승이 으르렁 거리는 말투로 들렸다.

“최고였어. 선생님의 몸, 젖탱이, 궁댕이. 그 중에 보지가 제일 좋았어.

이런 느낌 처음이었거든. 고삐리 여자애들하고는 비교가 안돼.”

“아…안돼…하지마…그리고 그런 이상한 말투 쓰지마…”

“목소리도 완전 쌕스러워.”




교무실에서 쓰는 업무용 크기의 철재 책상도 아니고, 긴 테이블 따위도 없었다.

학생용 작은 책상에는 겨우 등만 대고 누울 수 있었다.

그래서 제대로 저항할 수도 없었다.

더구나 다리가 건일이에게 속박당해, 그대로 자지를 받아들여야 했다.

책상에서 빠져나온 목과 양손 때문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만들어진 잘빠진 알몸이 되어버린 것이다.

경희가 모르는 성욕이 몸 안에서 불붙은 것 같았다.

“하아, 하아, 하아앙…하아, 너무 좋…좋아…너무 좋아…!”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왔다. 위험한 곳에서의 쾌감 때문에 신음이 안나올 수가 없었다.




한 여름의 8월달이었다.

몸이 붙어버린 남녀의 육체는 엄청난 땀에 쩔어, 희미하게 김이 날 정도였다.

“으윽! 서…선생님!”

건일이는 혼신의 힘을 다해 질을 뚫고, 뚜둑뚜둑 거리며 좆물을 양껏 싸고는 자지를 뽑았다.

경희는 큰 젖무덤이 들썩거릴 만큼 숨을 깊게 내쉬었다.

자세도 자세 이지만, 자극받은 성감대 때문에 상체를 일으킬 수도 없었다.

대체 몇 번이나 삽입을 당했는지, 머리를 책상위에 널부러져 있고,

긴 생머리가 지도실 바닥에 떨구어져 있었다.




시간이 어느덧 흘러, 깜깜해졌다.

남자의 좆이라고 알아차렸을 때,

이미 그 자지는 경희의 입에 들어가 있었다.

좆물의 향이 남아있는 귀두가 여교사의 목을 압박했다.

건일이는 선생님의 젖탱이를 한 손으로 잡으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하지만 곧 멈췄다. 움직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불편한 자세이지만 머리를 움직이며,

경희는 제자의 자지를 붉은 입술로 빨기 시작했다.

능숙하게 혀로 좆기둥을 휘감기도 했다.

역시 젊은 자지라 곧바로 딱딱한 상태로 힘이 들어갔다.

“으윽, 또 쌀 것 깉아…나온다.”

마치 처형대 위에 올려진 제물같은 모습으로 경희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입 안으로 분출된 하얀 좆물들을 목구멍으로 삼키고 있었다.




한바탕 폭풍이 몰아친 지도실에 정적이 찾아왔다.

잠시 큰 숨을 몰아쉬고, 경희는 겨우겨우 책상에서 내려왔다.

더위와 피로 때문에 걸음걸이가 불안정했다.

그리고 머리도 심하게 몽롱했다.

계속 뒤로 젖혀진 자세 였었기 때문에,

입안에서 흘러나온 좆물들이 콧등이랑 눈꺼풀까지 적셨다.

몸 전체가 땀 범벅이 되어버렸다.

바로 옷을 입는게 뭔가 찝찝할 것 같아서, 벌거벗은 채로 빈 의자에 걸터앉았다.

몇 번이나 어깨를 들썩일 만큼 깊은 숨을 내쉬었다.

“선생님한테 이런 짓을 하다니…”

덜렁거리는 자지를 들어낸 채 바닥에 주저앉은 건일이를 노려보았다.

“건일이 너, 학생이 해서는 안될 짓을 했어.”

“선생님, 나는…”

“변명같은 거 듣고 싶지 않아…”

경희는 얼굴에 달라붙은 좆물을 손가락으로 훔치고, 젖은 훔친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숨을 죽이고 자신을 보고 있는 제자 앞에서, 그것을 할짝할짝 핥아 먹었다.

“벌 줄거야.”




날씬하고 긴 다리를 꼬면서, 특유의 느릿하고 힘없는 말투로

영어 담당 여교사 조경희는 벌거벗은 채 말했다.

“내일 다시 보충 수업을 할 거야. 선생님 아파트에 혼자 살거든.

알지? 절대, 절대로 땡땡이 칠 생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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