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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망국의 공주 (4) 두 여인의 수치스러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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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09 회 작성일 24-01-23 14: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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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들린


어느 조용한 언덕. 마들린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채 앉아있다. 그 옆에는 자신의 연인인 코이스 왕 볼드윈, 그리고 시녀이자 친구인 엘레노레가 있다. 그들은 소풍을 나왔다. 그들은 언덕의 풀밭 위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 마침 엘레노레가 주변 사람들과 함께 멀리 떨어진다. 그러자 볼드윈이 그녀에게 키스한다. 기분 좋은 키스... 그 때 갑자기 저 너머에서 화살들이 날아오고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그리고 오크들이 보인다. 마들린은 비명을 지른다. 그러다 눈을 뜬다.


모든게 꿈이었다. 눈을 떠보니 해가 밝았다. 자신은 지금 낡고 습기찬 방 안의 딱딱한 침대 위에 있다. 낡고 얇은 이불만이 자신의 몸 위에 걸쳐져있다. 자신 역시 화려한 드레스가 아닌 낡고 얇으며 거친 옷 한 벌에 정조대를 차고 있다. 정조대 안에서는 이상한 남근 같은 것이 아직도 돌아가며 윙윙 소리를 낸다. 그것은 그녀를 괴롭게 한다. 그 모든 것들을 보고서야 그녀는 자신이 노예가 됬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니까 어제, 그녀는 청소만 했다. 주구장창 청소를 하다 잠들 때가 됬다 자기 방으로 가서 잠든 게 기억이 난다. 자신은 다른 인간 여자 노예들과 함께 청소를 했다. 그녀들은 노예가 된 지 오래됬으며 성적인 것은 잘 못하지만 완전히 복종하고 다른 능력을 인정받아 감독관이 된 인간 여자들이나 오크 시녀들의 감독을 받았다. 그들은 제대로 된 옷과 채찍을 지급받으며 다른 노예들을 학대한다. 그녀 역시 그들에게 채찍질을 당했다.


그 때 쇠창살이 열린다. 그리고는 인간 여자 한 명이 밥을 개밥그릇에 담아서 준다. 문제는 잔반도 거기에 포함되어있었다. 생각해보면 그 동안은 이런 적은 없었다. 요 며칠간 행군과 능욕이 반복되는 동안에도 빵과 기타 음식 몇가지를 대충 던져주는 식으로 밥을 주기는 했지만 잔반을 준 다던지 개밥그릇에 담지는 않았다. 그녀는 수치심을 느끼고 분노한다.


"내가.. 아무리 망한 나라의 공주라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으으... 난 안 먹을거야.. 차라리 굶어죽을거야. 이미 더럽혀지고 치욕을 당할대로 당했어."


"참아... 난 다른 여자도 봤어. 카리족 족장의 딸이라는 여자였지.. 너처럼 아름다웠는데... 먹는 걸 거부했어. 그러자 어떻게 된 줄 알아? 잔인하게 고문당한 뒤에 천천히 사지가 찢겨져 죽었어... 다른 카리족 사람들과 같이... 너도 공주였다며... 에리스토인들을 생각해서 먹어... 어쩔 수 없어..."


그녀에게 밥을 갖다준 여자가 말한다. 이 여자도 분명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녀는 에리스토인들을 생각해서라도 이 치욕스런 밥을 먹기로 한다. 그녀는 개처럼 그것을 먹는다.


음식을 다 먹은 뒤 그녀는 바깥으로 나간다. 오크인 시녀장(그녀는 자유인이다. 계약을 맺고 돈을 받고 일하고 있는 것이다.)이 그녀에게 바닥을 청소하라고 명령한다. 그래서 그녀는 어제처럼 바닥을 청소한다. 그렇게 바닥을 한창 열심히 걸레로 청소할 때 록고드가 나타난다. 그의 손에는 열쇠와 개목걸이가 걸려있다. 그가 명령을 내린다.


"청소는 그 쯤 하고 이 열쇠를 줄테니 정조대를 잠깐이나마 풀어라. 그리고 이 개목걸이를 찬 후 짐과 산책을 하자."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명령을 따른다. 그녀는 열쇠로 정조대를 풀어버린다. 그러고는 스스로 개목걸이를 찬다. 그러고는 개처럼 기면서 록고드와 함께 산책을 한다. 록고드는 그녀의 목줄을 잡아당기면서 바깥을 걷는다. 그 모습을 본 오크들이 말한다.


"인간의 공주란 것도 별거 아니군. 개처럼 기어다니는 신세니 말이야."


"그건 그렇고 저 년 진짜 끝내주네. 흐흐흐. 저 하얀 알몸은 정말 탐이 난단 말이야. 저런 인간 계집은 드문데 말이야. 쩝쩝."


오크들이 군침까지 흘리며 보는 모습에 그녀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시선을 피한다. 하지만 애시당초 알몸으로 개처럼 기는 신세니 주목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완전 개가 다 됬군. 마들린. 자... 그럼 개처럼 짖어보거라. 흐흐흐."


"예.. 멍..멍..."


"목소리가 작다! 채찍 맛을 보겠느냐!"


록고드는 마들린이 기어가는 목소리로 멍멍 짖자 들고 있던 채찍으로 후려치기 시작한다. 그녀의 등은 곧 채찍자국이 선명하게 나며 피가 흐른다.


"자..잘못했습니다. 폐하... 멍! 멍! 멍! 멍! 멍!"


"옳지 잘 했다. 산책할 동안은 계속 그렇게 짖거라!"


마들린은 그렇게 개처럼 짖는다. 그녀는 치욕을 느끼며 울기 시작한다. 불과 2~3주 전까지 고귀한 몸으로 시녀까지 대동하고 산책했던 자신이 이제는 알몸으로 개처럼 끌려다니는 신세가 됬다는 것이 서글펐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그녀는 오줌을 누고 싶어졌다.


"폐..폐하.. 소..소변이 보고 싶습니다.. 멍... 제발.. 멍... 보게..해..주세요.."


"그래? 그러지. 단 암캐면 암캐답게 짖으면서 저기 나무에 개처럼 오줌을 누거라! 하하하!"


마들린은 어쩔 수 없이 개처럼 다리를 들고 나무에 오줌을 눈다. 록고드는 그 모습을 쳐다보면서 웃는다. 아마도 공주란 년이 개처럼 오줌을 누는게 즐거운 모양이다.  그녀는 자신의 처지가 새삼 불행하다고 여기기 시작한다.


산책을 다 하고 나니 점심이 됬다.  록고드는 시종에게 자신과 마들린이 먹을 것을 가져오라고 한다.


마들린은 문득 어제 들은 말이 생각난다. 어제와 오늘 다른 여성들에게서 들은 정보로는 록고드는 원래 다른 인간 여성들과 관계하는 일이 잦지만 최근에는 거의 마들린만 찾는다고 한다. 그만큼 그녀와의 섹스에 푹 빠진 것이다. 하지만 시종이 가져온 음식은 별반 아침과 다를 바 없었다. 빵과 멀건 야채국에 잔반이 개밥그릇에 담긴 것이다. 하지만 록고드는 나름 호화스런 식사를 혼자서 한다. 록고드는 마들린을 자신의 끝내주는 새 육변기 이상으로 안 본다는 증거였다.


점심을 다 먹은 뒤 록고드는 목욕을 어제 했음에도 또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들린보고 시중을 들라고 한다. 마들린은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 시중을 들기 전 그녀는 차르쉬가 만든 연고를 온 몸에 바른다. 그러자 어제와 오늘 생긴 상처들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그 뒤 그녀는 온 몸을 씻고 둥글고 커다란 욕조 안에 뜨거운 물에 온 몸을 담근 록고드에게 간다. 그녀가 무서워하는 티가 팍팍 나는 목소리로 말한다.


"폐...폐하... 소녀가 어찌 하면 되겠사옵니까... 뜨거운 물을 더 채워드리나이까.."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단. 너도 이 안으로 들어와야겠구나!"


록고드는 그녀를 욕조 안으로 끌어들인다. 그러고는 그녀를 다짜고짜 물 속에 쳐박는다. 마들린은 숨을 쉬지 못 해 비명을 지르며 허우적거린다. 록고드는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즐기다가 그녀가 정말 익사할 것 같은 순간에서야 그녀의 머리를 물 속에서 꺼내준다. 마들린은 바로 숨을 몰아쉬기 시작한다.


"켁...켁.. 헉...헉...헉..."


"자. 그럼 슬슬 성은을 입을 시간이 됬다는 걸 느끼지 않느냐. 마들린?"


그러면서 그는 마들린의 음부를 만지작대기 시작한다. 마들린의 음부는 곧 오크의 추악한 손길에 의해 느껴버리면서 가버린다.


"호. 벌써 젖었군. 흐흐. 니 년의 몸은 이게 좋다고 난리구나. 그럼 짐의 양물을 받아들일만 하겠군. 흐흐흐."


록고드는 바로 자신의 추악하고 냄새나는 양물을 그녀에게 삽입한다. 마들린은 자신이 상상했던 최악의 상황, 즉 강간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요 며칠 간 항상 당했던 거라 이제는 놀랍지도 않지만... 그녀는 이제 싫다는 말도 하지 않는다. 물론 섹스가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싫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체념한 것이다. 그녀는 신음소리나 고통에 찬 비명소리만을 낼 뿐이다.


"으응... 아... 하앙...아악...으.. 아파... 아아..."


"이젠 포기하고 즐기는 건가? 크하하하! 아주 좋아. 맘에 들어! 으하하하하!"


록고드는 마들린의 머리를 가끔씩 물에 쳐박으면서 오랫동안 섹스한다. 그는 섹스하면서 마들린의 젖꼭지에 달린 고리를 잡아당기고, 그녀를 꼬집기도 하면서 그녀를 괴롭히기도 한다. 마들린은 여러 번 오르가슴을 느끼지만 그 동안 그는 사정 한 번 하지 않았다. 그러다 또 질내사정해도 그는 지치지도 않는지 체위를 바꿔가며 계속 관계를 가진다. 결국 3번이나 질내사정을 당하고 나서야 마들린은 풀려난다.


능욕당해서 지칠대로 지친 그녀는 다시 고통스러운 정조대를 차고, 음부에서 막대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일터로 간다. 일터에서는 시녀장이 기다리고 있다.


"네 이년! 어디서 무얼 하다 이제 와서야 나타나는 것이냐! 니 년에게 여기를 청소하라고 했을텐데!"


"용...용서해주세요. 폐하께서 소녀를 데리고 산책을 하시고 품으셨습니다. 그래서 못 하였습니다. 부디... 용서를..."


"어허! 폐하를 모시는 게 중하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니 년이 할 일은 해야지! 인간 년들은 이래서 매가 약이라니까! 신참 주제에 벌써 빠져서야... 니 년은 오늘 벌을 좀 받아야겠다!"


시녀장은 가지고 있던 채찍으로 그녀를 후려치고, 몽둥이로 두들겨팬다. 그녀의 몸은 멍투성이가 된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다 기절해버린다. 


하지만 벌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이 깨어났을 때 자신이 개목걸이를 찬 채로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녀 주위에는 오크 시녀들과 인간 노예들이 있다. 그 근처에는 록고드나 다른 오크, 고블린들도 그 광경을 보고 웃고 있다.


"신참 주제에 일을 안 한 벌은 받아야겠지? 응? 자. 니 년의 저녁은 바로 이것이다! 먹어라!"


그녀가 내민 것은 개밥그릇이다. 그 안에는 오크의 토사물과 대변, 소변 등이 담겨있었다. 말 그대로 구역질 나는 배설물들... 그녀보고 이것을 먹으라고 지시하는 것이다. 그녀는 시녀장에게 싹싹 빌기 시작한다.


"소녀를 용서해주세요. 제발..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제발.. 이것만은..."


"닥치고 먹어!"


시녀장은 토사물에 그녀의 얼굴을 쳐박는다. 결국 그녀는 시녀장이 준 배설물들을 억지로 삼킨다. 록고드는 그 광경을 보면서, 벌을 다 준 뒤에 깨끗이 씻기라는 말만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날 밤... 깨끗이 씻어서 배설물 냄새가 다 사라진 마들린이 록고드의 침실을 정리하러 간다. 그는 방에 없었다. 그녀는 이불들을 쫙 피고, 침실을 대강 정리한 후 나가려고 한다. 그 때 록고드가 들어온다. 그는 정조대 열쇠를 내민다.


"자. 이 열쇠를 주겠다. 무슨 뜻인지 알겠지?"


그녀는 말 뜻을 알아듣는다. 마들린은 열쇠로 정조대를 벗은 후 옷을 모두 벗고 알몸이 된다. 계속된 구타와 강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나신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다. 그 모습을 보고 군침을 삼키던 록고드가 명한다.


"자. 이건 처음이겠지만... 니 년 젖가슴 사이에 짐의 양물을 끼우고 흔들어라. 어서!" 


마들린은 묵묵히 남근을 자신의 커다란 젖가슴 사이에 끼운다. 그녀의 가슴은 그녀의 나이대 치고는 큰 편이지만 남근이 워낙 커서 겨우 들어간다. 그녀는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오크의 명령대로 가슴을 흔들기 시작한다. 그러자 점점 록고드의 남근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더니, 일순간 남근에서 정액이 솟구친다. 정액은 그녀의 얼굴을 모두 덮는다.


"자! 그걸 어서 다 삼켜! 어서!"


마들린은 혀가 닿는 범위 안에서 그 정액들을 모두 삼킨다. 물론 이게 록고드가 앞으로 할 짓의 전부는 아니다. 그는 침대에 눕더니 마들린에게 다시 명령을 내린다.


"니 년이 얼마나 길들여졌는지, 적어도 겉으로는 얼마나 복종하는지 시험해야겠다. 자. 니 년 스스로 짐의 양물을 니 년의 천박한 음부에 박고 흔들어보아라! 어서!"


"예...."


마들린은 힘없이 대답한다. 물론 그녀는 이것이 굉장히 수치스러운 것임을 안다. 사실상 스스로 남근을 박고 섹스를 주도하란 것이다. 록고드는 마들린이 음탕한 계집으로 보이게 만들려는 속셈이라는 것을 그녀는 알았다. 하지만 에리스토 백성들의 목숨은 그녀에게 달려있었다. 그녀는 할 수 없이 스스로 록고드의 몸 위에 올라타서는 양물을 박는다. 요 몇 주간 계속 강간당해서 꽤 익숙해진 것이지만 스스로 박으려니 그녀는 슬픔과 고통을 동시에 느낀다.


"흐으읍! 으윽! 으으... 아파.. 히익... 커..."


"흐흐. 잘 했군. 그럼 스스로 몸을 흔들어보아라!"


마들린은 어쩔 수 없이 몸을 흔들어대기 시작한다. 그녀는 빠른 속도로 몸을 흔든다. 그녀의 행동은 록고드를 기쁘게 한다. 록고드는 섹스를 한참 동안 즐기다 사정한다. 아. 당연히 그의 정력은 엄청나게 강했다. 이 정도로 만족할 리는 없었다. 그는 이 기회에 온갖 체위는 다 해볼 심산인지, 오랫동안 여러가지 체위로 그녀를 범한다. 섹스는 마들린이 지친 나머지 게거품을 물고 기절해버려도 계속된다. 그리고 자신이 만족한 후에 그는 마들린을 꼭 껴안고 잠이 든다.


한참 후... 달빛이 침대를 비칠 때 마들린은 겨우 정신을 차린다. 그녀는 달빛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본다. 처참한 모습... 음부에서는 정액이 쏟아지고, 배는 아직도 정액이 가득 들어찼으면서, 몸은 식은땀과 정액 범벅이 된 채 원수의 침대에서 원수의 품 안에 안겨 있는 모습이 보인다. 


"벌써 며칠째지.. 나라가 망하고부터 매일... 난 이 원수에게 더럽혀지고, 치욕을 당하고 있고... 이러다 임신..하는 건 아니겠지.. 그건... 싫은데.. 흑흑흑...아바마마.. 어마마마... 루이... 신이시여.. 소녀를 구원해주소서..."


그녀는 록고드가 깰까봐 소리를 죽여가며 운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꿈이거나 자신이 다시 눈을 뜨지 않고 영원한 잠을 자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녀는 매일매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강간과 구타가 반복되는 치욕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된 지 오래다.


*엘레노레


같은 날 아침. 엘레노레는 병사들의 숙소에서 눈을 뜬다. 그녀는 알몸에 온 몸이 정액으로 범벅이 된 상태다. 그녀는 마들린 공주와 헤어진 후 있었던 일들을 생각한다.


고블린 병사들은 문을 닫자마자 그녀를 윤간한다. 그들의 작지만 두꺼운 남근이 그녀의 자궁과 입에 박혔다. 그녀는 저항도 하지 못 한채 그들의 성기를 물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들은 자신을 어떤 어둡고 작은 방으로 데려갔다. 그러고는 마들린 공주가 당했던 것 처럼 자신의 엉덩이와 배, 등에 낙인을 찍어버린다. 노예의 낙인이다. 그러고는 옷도 전혀 주지 않고 오로지 걸레만을 준다. 그리고는 알몸으로 자신들의 숙소를 청소하라고 지시한다. 엘레노레는 억지로 그 명령에 따라 청소한다.


 하지만 혈기왕성한 병사들이 모여있는 숙소를 알몸으로 청소하라는 명령은 곧 숙소에서 윤간당하라는 뜻이나 다름이 없다. 아니나다를까 청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오크와 고블린 병사들이 그녀를 에워싸고는 구멍이란 구멍마다 자기 물건을 넣겠다고 덤벼든다.


 "그..그만... 싫.. 우웁..으윽..."


 엘레노레는 저항한다. 하지만 곧 그녀의 구멍이란 구멍마다 양물이 박힌다. 그리고 손에도 남근들이 쥐어진다. 괴물 병사들은 순번까지 정해가며 그녀를 윤간한다. 이 궁성을 지키는 호위병은 대략 500명. 그녀는 그날 하루만 이 500명을 상대했다. 당연히 그녀는 중간에 기절해버렸지만 그들은 윤간을 계속한다. 그러다 서로가 만족하자 그녀를 차가운 바닥에 내팽개치고, 그녀에게 오줌을 눈 뒤 잠이 들어버린다.


 그녀는 어제 밤의 기억을 떠올리며 몸을 떤다. 불행히도 저 괴물 병사들도 곧 눈을 뜬다. 다행히 그들은 일단 그녀를 놔두고 밥을 먹으러 간다. 그러다 병사들은 자신들이 먹다 남긴 반찬에 오줌을 누고 개똥을 섞은 뒤 갖다준다.


"자! 먹어라! 어서!"


"이... 이런 건 먹을 수..없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쉬고 싶어요..."


"먹으라면 먹어! 이 쌍년아!"


병사들은 강제로 그녀에게 이 쓰레기 같은 것을 먹인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것들을 삼킨다. 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다.


"자. 입 열어. 우리가 니 년한테 성수를 줄 것이다!"


지칠대로 지친 그녀는 명령에 따라 입을 연다. 곧 병사들은 그녀의 입에 소변을 싸기 시작한다. 엘레노레는  어쩔 수 없이 이 오줌들을 모두 삼켰다. 일이 끝나고 나서 병사들은 그날의 일과를 위해 숙소를 비우고 엘레노레는 혼자서 난장판이 된 숙소들을 치운다.


숙소를 모두 치우자 점심이 된다. 그녀는 마들린 공주가 먹는 것과 같은 잔반과 빵, 멀건 야채국을 배급받는다. 그것들을 다 먹은 후 고블린 마법사 차르쉬가 다가온다. 그는 고블린 치고는 덩치가 커서 엘레노레보다 키가 조금 더 크다. 물론 오크들에 비하면 훨씬 작지만.


"자. 날 따라와라. 노예년. 니 년이 할 일이 있다."


엘레노레는 그를 따라 실험실로 간다. 실험실 안에는 온갖 병들과 액체들이 있다. 차르쉬는 이 실험실 한가운데에 밧줄들을 매달아놓고는 그녀를 귀갑묶기 해서 허공에 매달아버린다. 그러고는 이유를 설명한다.


"내가 약을 만들어야 되는데... 젊은 인간 여자의 애액이 필요하다. 덤으로 나도 좀 즐길 필요가 있고 말이지. 흐흐흐."


그는 그러면서 뱀을 한 마리 가져온다. 다행히 독은 없는 뱀이다. 그는 이 뱀을 엘레노레의 음부에 쑤셔넣는다. 엘레노레는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지른다.


"으아악! 아파! 빼.. 그런 게 들어가는 곳이.. 아니에요... 으악! 아파!"


엘레노레는 비명을 지른다. 뱀은 한참동안이나 차르쉬의 손아귀에 의해 음부 안과 밖을 왕복한다. 그녀는 고통과 동시에 쾌감을 느끼고, 그러면서 애액들을 흘리기 시작한다. 애액은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 그녀 밑에 놓인 병 안에 쌓인다.


 뱀을 빼낸 뒤에도 애액을 채취하려는 차르쉬의 행동을 계속된다. 그 행위들은 고문이나 다를바 없다. 그는 밧줄이나 튼튼한 실 같은 것들로 음부를 문질러 엘레노레를 괴롭히고, 그런 식으로 애액들을 채취한다. 그러다 옷을 몽땅 벗고는 오크에 비하면 작지만 두툼한 자신의 남근에 무언가를 씌운다. 콘돔 비슷한 것이지만 정작 정액을 발사할 구멍쪽은 뻥 뚫려있고 옆면은 오돌토돌한 돌기 같은 것들이 달려있는 괴상한 물건이다.


"어느 정도 애액은 채취했고. 이 고통을 증가시켜주는 음경강화대를 차고 니 년을 범해야겠군. 흐흐흐."


"으...."


이미 지칠대로 지친 엘레노레는 신음소리만을 낸다. 차르쉬는 그녀에게 자신의 성기를 삽입하고는 흔들기 시작한다. 그의 허리짓은 상당히 준수하다. 상당히 오랫동안 여자들을 강간해온 솜씨가 묻어나왔다. 그는 어떻게 하면 여자가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느끼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가 펌프질을 할 때마다 엘레노레는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느끼며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으으..아아...히잉...아앙..으윽..아잉..."


"흐흐. 벌써 느끼는군. 괴로움과 쾌락을 동시에... 그럼 싸볼까... 싼다!"


엘레노레에게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블린들은 오크보다 정력이 강하지 않다. 고블린치고 체격이 좋은 편인 차르쉬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얼마 안 되서 엘레노레에게 질내사정을 해버린다. 


"후... 니 년은 내 마법약 제조 재료나 실험용으로 딱이겠군. 걱정마. 죽지는 않게 해줄테니까. 흐흐흐."


차르쉬는 몇 차례 엘레노레는 강간하고 애액을 채취하더니 이런 말을 하고 그녀를 풀어준다. 그녀는 터덜터덜 바깥으로 나간다. 거기에서 그녀는 마들린 공주가 시녀장에게 벌을 받으며 배설물들을 강제로 먹는 모습을 멀리서 보았다. 그녀는 기겁했지만 공주가 자신을 보고 더 괴로워하지 않게 하려고 고개를 돌린다. 


그 후 그녀는 자신이 어떤 일을 당할 지 뻔히 알지만 안 할 수는 없는 일을 하러 병사들의 숙소로 간다. 명령에 따르면 그녀는 저녁을 먹은 후 병사 숙소를 청소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숙소에는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병사들이 잔뜩 모여있었다. 그들은 그녀를 또 다시 윤간한다. 엘레노레의 이런 윤간과 마루타로서의 일상은 챗바퀴를 도는 다람쥐마냥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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