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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1) 강림제 첫번째 주 그 두번째 이야기 - 하반신의 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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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09 회 작성일 24-01-23 00: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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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봐 ……저 저거……」

「우와와아아. 뭐야 저거? 치녀(痴女)인가?」

「아냐, 안·미사님이 있어! 라그라질님도! 라크시님도 있어!」

강림제에 맞쳐 마을에 온 마귀들.

원래부터 살고 있던 거주자들까지 포함하면, 아무리 빠른 길로 간다고 해도 누군가와는 부딪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길이 마귀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곳을 걷고 있는 집단이 있었다.

「이들은 하르비야니님의 일행입니다. 여러분, 길을 만들어주세요」

「모두들...그렇게 가만히 있지만 말고 비키시오」

「보는 건 상관없지만, 만지는 건 안되오.」

제일 앞에서 걷고 있는 라드 맨과, 그런 라드 맨의 양옆에서 길을 만들어 내고 있는 2명의 공창 오타쿠.

그런 그들의 뒤에 있는 건,

「크읏……」

「보이고 있군요, 모두에게……」

「이..이런 모습……알몸보다 싫어……」

플레어가 신음을 내고, 샤론은 창백해지고, 세나는 이를 간다.

세 명의 뒤를 따라 걷고 있는 여자들도, 모두 비슷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봐, 빨리 걸으라고」

그 행렬의 가장 뒤에서 따라 오고 있는 하르비야니가 능글맞은 웃음을 짓는다.

세나들이 지금 입고 있는 건 1장의 티셔츠

그것뿐...

어제 리세가 입어 수영복 심사에 합격했던, 티셔츠가 엉덩이와 가랑이 사이 위까지 오는 스타일이다.

각자의 가슴과 등엔 백성들에게 어필하는 말이 검은 색으로 크게 적혀 있다.

『섹스 축제』 『질내서장 대환영』 『와서 보고 만져』 『유두가 약점』 『강림제용 비품』 『중고 육변기』 『뜨거운 자지 원함』 『저 안까지 보세요』 『몇번을 싸도 무료』 와 같은 우스운 글자가 적힌 공창들이 백성들 사이로 빠져 나간다.

날카로운 시선과 음란한 분위기.

그런 것들에 압박받으며, 티셔츠 1장만 입은 여자들은 있는 힘을 다해 티셔츠를 끌어 내려 보지를 가려가며 앞으로 걸어간다.

「자, 여기로 다 모이세요」

왕궁을 나와 쭉 남쪽으로 걸어와, 집들이 나란히 모여 서 있는 주택구에 도착, 그곳의 중심부에 설치된 분수앞에 여자들을 모은다.

「그럼, 지금부터 부르는 사람은 제게 와주세요. 라그라질, 스테아, 유키리스, 마류조와, 마리스」

이름이 불린 다섯 명은 수상쩍다는 표정으로 라드 맨에게 다가간다.

「졸자는--」

「이쪽은--」

두 명의 공창 오타쿠들이 소리 높혀 5명의 이름을 각각 부른다.

그리고 불려지지 않아 분수 앞에서 가만히 서 있는 다섯 명. 세나, 샤론, 안·미사, 로니아, 리세에겐,

「너희들은 내 조다. 제대로 따라와라」

하르비야니가 다가온다.

「뭘 시키는 거야……?」

눈을 가늘게 뜨고 묻는 세나에게,

「뭘 시키냐고? 들었을텐데? 선전을 한다.」

서역의 왕은 능글맞은 미소를 보이며 가볍게 말했다.

「그럼, 오늘은 이 남쪽 지구에서 4개의 조로 나눠 선전 활동을 합니다.

창녀분들은 인솔 조장 - 우리를 말하는 겁니다.- 의 말을 잘 들으며, 거리에 있는 분들에게 이번 강림제의 취지를 잘 설명해주세요.

아, 그리고 당신들.... 한 번이라도 사정을 하면 다시 이공간으로 보내지니, 인솔 중엔 창녀들과의 성행위를 금지합니다.」

덧붙여진 말에 공창 오타쿠들을 풀이 죽은 표정을 보인다.

「선전 활동……」

샤론이 흐린 표정을 짓고 있자,

「말 그대로다……」

그 드러난 엉덩이에, 하르비야니의 손이 닿는다.

「우으……」

「뭐, 안심하거라. 아침에도 말했지만 너희들과 백성들을 섹스하게 만들 생각은 아직 없다..

안심하고, 보지를 드러낸 채 웃는 얼굴로 알려주거라」

그렇게 말한 후, 반대쪽 손으로 로니아의 엉덩이를 쥐며, 하르비야니는 걷기 시작했다.

라드 맨이나 공창 오타쿠들이 인솔하는 조도 각각 움직이기 시작한다.

세나와 리세, 그리고 안·미사는 각오를 한 후, 하르비야니의 뒤를 따른다.



「올해의 강림제는 섹스제 입니다. 부디 참가해--주세요」

싱글 싱글 거리는 웃는 얼굴로, 세나는 지나가는 자들에게 말을 건다.

「하르비야니님의 강림을 축하하기 위해, 『기분 좋은 섹스』 를 테마로 성대하게 치루어집니다.

여러분 모두 모여, 저희들의 보지를 즈보즈보 하러 와 주세요.」

그 옆에선 『자지 때 너무 좋아』 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샤론이 미소를 지으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이 광고지엔 저희들 강림제용 창녀들의 상세정보가 적혀 있으니 한번씩 읽어주세요.」

로니아는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며 길을 걷고 있는 자들에게 광고지를 나눠주고 있다.

「네. 강림제 본제동안은 무료이며, 몇번이든 상관없이 저희들을 교배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을 시키는 것도 자유입니다.」

리세는 선전활동에 흥미가 생겨 발을 멈추고 다가 온 남자에게 정중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저와……라그라질 언니, 라크시도 참가합니다. 평소에는 볼수 없는 음란한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원하시는 만큼 질내사정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지천사 안·미사의 티셔츠 모습—이라고 말하긴 보단 드러난 보지와 하얀 엉덩이에, 남자들은 세나는 무시한채 모여들고 있었다.

그 가운데에서, 안·미사는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선전을 하고 있다.

그 때,

「안, 표정이 딱딱하구나? 왜 그러니? 저 뒤에서 『길티』 를 할까?」

하르비야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언제나 웃는 얼굴, 계약서에 적힌 내용.

세나들 또한 그 내용을 억지로 지키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안·미사는 있는 힘을 다해 웃는 얼굴을 만들어,

「부디……질안에 내서, 평소의 울분을 제 몸으로 풀어주세요.」

그렇게 말한 후, 엉덩이를 드러낸 채 고개를 숙인다.

관중들 사이에서 환성이 튀어나오고, 누가 먼저라고도 할거 없이 안·미사에게 남자들이 모인다.

「안·미사님! 정말입니까? 정말 당신과 섹스를……교배를 할 수 있습니까?」

날개 빠짐 젊은이 1명이 흥분해 묻는다.

「이럴수가……지천사님의 보지를 이 눈으로 직접 보는 게 끝이 아니라, 얼마 후엔 내 자지를 그 보지에 집어넣을 수 있다니……참을 수가 없습니다..」

불쾌한 미소를 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끈쩍한 시선으로 지천사의 보지을 본다.

「조금만...맛만 보게 해주세요」

쑥 하고 내밀어진 손이 안·미사의 엉덩이를 만진다.

「아!」

자기도 모르게 몸을 뒤로 빼고, 소리를 지르는 지천사.

그리고 아버지인 하르비야니를 보았으나, 하르비야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감독을 하고 있는 하르비야니가 아무 말도 안 한다는 것, 그건 즉 이 정도의 접촉은 그냥 넘어가주겠다는 의미였다.

남자들은 차례차례 손을 내밀어, 안·미사의 엉덩이를 문지르고, 음순을 만져대며, 티셔츠 위로 유방을 쥐어 잡는다.

「우으으……그만하세요 ……」

「안! 계약을 잊었는냐?」

몸을 비비 꼬며 저항할려는 안·미사게게 하르비야니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길티』 를 받는 것뿐이라면 괜찮으나, 창녀계약이 깨져버린다면, 그와 동시에 하르비야니에 한 맹세까지 깨져버린다.

그것만큼은..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

그렇기에,

「여, 여러분. 함께 축제를 즐겨요」

안·미사는 마음을 죽이고, 얼굴 근육을 움직인다.

몸 이곳저곳을 만지고 있는 치한들의 손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안·미사가 남자들에게 더럽혀질 무렵..

「근데 말이지, 실제로 사용하기 전에 구멍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해 볼까 하는데....

광고지랑 다르면 곤란하잖아...」

「광고지만큼 못 믿을만한 것도 없지..」

안·미사의 주변에서 튕겨져 나온 남자들은 그렇게 말하며 세나나 샤론의 가랑이 사이에 달라붙었다.

「워, 원하시는 대로」

「만족하실 때까지……확인해 주세요」

티셔츠를 위로 올려 배꼽을 드러난 모습으로, 세나와 샤론은 여러 남자들에게 보지를 보인다.

「이봐, 안보이거든. 구멍을 스스로 벌려봐」

두 명의 기사는 그 말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손으로 음순을 벌려, 남자들에게 그 안을 보인다.

「흠……색깔은 정보대로인데..……」

「안쪽 길이에 대해선 뭐라 말하기 어렵네……자지를 집어넣어보기 전엔……」

「하지만 ……방금 하르비야니님이 말하시길 강림제 본제전엔 그건 금지야……」

가차없는 시선을 두 기사의 비밀스러운 곳에 날리며, 남자들은 신음한다.

「이, 이……이 자식들이……」

「세나, 참아야 해요……」

분노로 얼굴이 붉어지고 있는 세나에게, 샤론이 충고한다.

그 때,

「그래도……이건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말한 후, 한 남자가 등에 매고 있던 짐짝을 내린 후, 그 내용물을 꺼낸다.

참마, 인삼, 아스파라거스, 오이, 가지, 브로콜리.

「방금 밭에서 뽑아 온거지만, 조금정도는 써도 괜찮아」

그렇게 말한 후, 남자들은 하르비야니가 있는 쪽을 쳐다본다.

그러자 거기엔,

웃는 얼굴로 허락을 하는 서역의 왕의 모습이 있었다.

「그럼, 지금 바로..」

「들어가라」

남자들은 손에 든 야채를 기사들의 음부에 꽂아 넣는다.

「으오오오!」

「아히이이이!」

세나의 음순을 인삼이 밀어 벌려, 단숨에 질안으로 돌진해 들어온다.

샤론의 질안은 굵은 가지로 가득 차 압박을 받는다.

「와, 사실이었어. 인삼 한개 정도는 간단하게 들어가네..」

「이쪽 보지도 가지 한개를 쉽게 삼키는 걸」

그렇게 말한 남자들은 인삼과 가지를 빼낸 후, 이번엔 참마와 오이를 손에 잡는다.

「그…그만…」

「안돼……」

땀을 흘리는 두 명의 얼굴을 향해, 남자들은 비웃음을 날려준 후, 각자 손에 들고 있던 야채를 찔러 넣는다.

「히이이이이이이. 깊이 들어와!」

인삼과는 비교도 안될 길이로, 세나의 질안을 관통해 자궁을 꾹꾹 찔려대는 참마의 감촉.

「아픕니다! 돌기가!」

오이는 일직선이 아닌, 구부러져 있는데다가 날카로운 돌기가 붙어 있어서, 샤론의 질안을 세게 긁어내며 벌리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얼마동안, 세나는 참마를 자궁구로 갈아내려는 듯 꾹 눌러져 있었고,

샤론은 돌기투성이인 오이로 질안이 휘젖어졌다.

둘의 치태를 본 남자들은 낄낄거리며 웃은 후, 야채를 뽑아 낸다.

「마지막은 이거다. 이젠 시간도 없으니깐, 이건 가지고 가. 선물이야」

그렇게 말한 후, 세나의 질구와 항문에 아스파라거스를 한 개씩 넣어 맞닿게 하고, 샤론의 질안엔 매우 굵은 브로콜리를 심는다.

「꼭 그걸 넣고 가야 해―. 버리면 용서하지 않을테니!」

남자들은 천박한 웃음을 지으며, 야채가 심어진 두 기사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 후 떠났다.

세나와 샤론이 야채에 의해 범해지는 동안, 리세와 로니아는 집 하나 하나의 문을 두들겨, 안에 사는 자들에게 광고지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하르비야니의 지시에 의한 것이지 , 결코 그녀들이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었다.

「부탁합니다. 부디 참가해 주세요」

「보지를 적시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개를 숙이며 광고지를 전해준다.

굴욕에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떨려도, 그녀들은 거부할 수 없다.

「응―……어떻게 하지……」

어느 고물상에서, 한명의 노인이 건네받은 광고지를 보며 작게 속삭인다.

「부탁합니다」

「반드시 기분좋게 해드리겠습니다」

리세와 로니아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숙인다.

그렇게 해야만 했다.

대충하다가 하르비야니에게 들키기라도 한다면, 운이 좋아야 『길티』 고 최악의 상황엔 계약이 깨져버린다.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최근엔 제대로 서지도 않으니……」

노인은 힘없이 자지를 꺼내, 고개를 숙이고 있는 2명의 앞에 내민다.

「아직 쓸만한지 확인을 해보지 않는 한, 강림제에 가봤자 의미가 없을텐데..」

리세와 로니아의 치태에도 서지 않는 주름투성이 가죽으로 쌓인 그 늙은 자지.

「누가 확인해주지 않을려나…?」

노인은 천박한 미소를 지으며 두명을 내려다 본다.

굴욕에 몸을 떨며, 로니아의 손이 움직인다.

녹색 머리카락을 흔들며, 노인의 자지에 얼굴을 가져다 댄다.

「츄」

그 작은 입안 가득하게 자지를 넣는다.

「오오,. 이건 기분 좋구나. 그치만 이정도로는……」

기쁨의 소리를 내는 노인은 로니아의 머리에 손을 올리지만, 그의 자지는 로니아의 입안에서 부풀어 오르지 않고, 그저 쾌감을 받아 넘기고 있었다.

「음―……부족해..부족해」

그 때, 욕망으로 가득찬 눈을 리세는 보았다.

「……부디」

리네미아의 왕녀를 모시는 시녀는,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노인의 옆에 붙어, 노인의 손을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 댄다.

「오, 그리운 보지의 감촉……. 」

노인은 자지에 봉사를 계속하는 로니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리세의 질안을 손가락으로 만져대며, 리세의 입술에 입술을 가져다 대 늙은 침을 그녀의 목안에 흘려넣는다.

로니아도... 리세도... 그저 참는다.

이 한달을 참아내면, 제옴트에게 이기는 미래로 다가갈수 있다.

그런 생각만을 하며, 두 명은 발기 기능을 잃은 노인을 상대로, 무의미한 봉사를 계속한다.

두명은 자지를 담당하는 역과 입술을 담당하는 역을 바꿔가며 계속해서 봉사를 했지만,

「결국 서지는 않았지만....뭐, 그래도 강림제엔 참가해주마..기대할께」

하르비야니가 부를때까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 노인에게 계속해서 봉사를 했던 리세와 로니아는,

입술에 달라붙은 늙은 침과 오줌을 닦은 후, 눈물을 글썽이며 왕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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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완결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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