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78) 정말 좋아하는 언니용 속박마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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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의 라그라질.
그 힘은 천사뿐 아니라 다른 종족의 마귀와 비교해도 크게 앞서있다.
「몸이……안 움직여!」
마력으로 정제 된 쇠사슬은 대상을 강하게 속박했고, 마경을 만들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걸 비춰냈다.
자신의 마력을 나누어준 환영을 조종했고, 현실과 동떨어진 공간을 순식간에 만들어 냈다.
「피해요……! 라크시」
그랬던 전성기의 마천사 라그라질이..
지금 노예가 되어버렸다.
번개처럼 빠르고, 거대한 돌처럼 무거운 쿠스탄비아의 일격에, 라크시의 몸은 공중으로 날라간다.
「으그……」
일대일상황이라면 라크시가 쿠스탄비아에게 뒤쳐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쿠스탄비아는 라그라질에게 자신을 돕게 하고 있다.
노예를 서포트로 쓰며, 라크시와 접전을 하고 있다.
라그라질의 자유로운 변환기술에 의해 움직임이 묶인 라크시를 향해, 거암도가 휘둘러진다.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 라크시가 반격을 할려고 하면
「라그라질, 너의 몸으로 막아」
쿠스탄비아는 라그라질을 불러, 무방비 상태로 내세워 살아있는 방패로 써먹었다.
손을 댈수가 없다.
라크시의 체력은 점점 줄어들었고, 결국 가슴에 치명타를 받았다.
「…………쿠…쿨럭…. 비겁한 놈……너 따위가……너 따위가……」
가슴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 라크시는 쿠스탄비아를 노려본다.
「이걸로 끝이네. 라크시는 쓰러뜨렸고, 라그라질은 노예가 되었으니, 남은 건 힘없는 안·미사뿐.
천병의 마을과 관리자의 계보는 이제 끝났어.
필요없게된 너희들은 우리 마을에서 죽을때까지 오나홀로 살거야.
네가 단련한 무예도, 라그라질이 연구한 마술도, 안·미사가 쌓아올린 지혜도 모두 무의미하게 된거지.
이제부터 너흰 오나홀이 될거고..
자지를 세게 졸라 정액이 나오게 하는 것만이 너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될거야」
쿠스탄비아는 웃으며, 엎드린채 쓰러저 있는 역천사에게 한 걸음씩 다가간다.
「흥……바보. 너같은 변기녀가 될거 같아.
나도 언니들도 절대로 니가 생각하는 대론 안돼! 그치, 라그 언니」
그렇게 소리치는 방향엔, 라그라질이 가만히 서서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래. 어떻게 하긴 해야하는데……. 일단 이 각인을 어떻게 해야……」
라그라질의 목에 새겨진 마술 각인.
그것이 그녀를 쿠스탄비아의 노예로 만들어버렸다.
「강한척을 하고 있네. 그럼, 현실을 알게 해줘야겠지..」
쿠스탄비아는 라크시의 몸을 짓밟고, 거암도를 크게 치켜들었다.
「……으아아아」
아래로 내려진 거암도는, 라크시의 오른 팔을 잘라버렸다.
「아직 끝 아니거든?」
그렇게 3번이나 더 거암도가 휘둘려진다.
「으그그……아……아」
휘날리는 피가 뺨에 묻은 쿠스탄비아가 웃는다..
「밧줄을 안 들고 와서 말야, 손쉽게 오나홀을 만들려면 이 방법 뿐이야. 미안해」
라크시의 양팔과 양다리는 단 1개도 남아있지 않다.
오른 팔과, 왼팔이.
오른쪽 다리와, 왼 다리가..
완전히 잘려나가, 라크시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아……크아……아」
「어라, 죽으면 안된다고? 역천사 라크시님?
서역 최강의 무력이 이정도로 죽으면 인간들이 바보취급할거야」
쿠스탄비아는 거암도를 다시 허리에 찬 후, 라그라질을 뒤돌아 보았다.
「어때? 너의 여동생이 육달마 인형(달마인형 http://image.auction.co.kr/itemimage/7d/a2/28/7da228685.jpg 중국의 고승 달마대사를 본딴 인형이다. 이 인형처럼 손과 다리가 없고 몸통과 목만 남아 있는 걸 달마라고 부른다.) 이 된 걸 본 감상은?」
웃는 얼굴로 묻는 친귀족을 향해,
「토가 나올거 같네요 」
침을 뱉으며 마천사는 그렇게 말했다.
「……그럼, 다음 명령이야. 노예.
광장에 남아 있는 날개 빠짐의 숫컷들을 데려와」
명령.
샤스라하르의 『맹세』 와는 달리, 쿠스탄비아의 말은 라그라질의 몸을 강제적으로 움직인다.
「크읏……」
라그라질은 알몸으로 하늘을 난다.
「제대로 정중하게 인사하라고?
그들은 노예로선 선배들이니깐, 예의바르게 부탁을 해서 정중하게 데려와야 해, 할수 있겠지?」
목적지는, 궁전 앞 광장.
친귀족들은 노예로 쓰기 위해 잡혀온 날개빠짐 남자들을 그냥 그대로 광장에 내버려두고 도망쳤다.
「라 , 라그라질님?」
「알몸이야……마천사님의 알몸……」
광장에 겨우 도착한 라그라질을, 날개 빠짐들이 일제히 쳐다본다.
유방과 성기에 수십개의 눈이 모였고, 마천사는 굴욕으로 뺨을 붉혔다.
「여,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여러분들처럼 쿠스탄비아님의 노예가 된, 라그라질이라고 합니다.
주인님이 부르시므로……부디 이쪽으로……」
과거 지배했던 저 미천한 자들을 향해 알몸으로 고개를 숙인 마천사는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날개 빠짐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기 시작한다.
그들은 친귀족에 의해 잡혀와, 아내와 딸은 오나홀이 되어버렸고, 자신들은 노예신분이 되어버렸지만, 라크시의 돌격에 친귀족들이 도망치자, 어중간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대부분은 광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지만, 일부는 갑작스러운 사태를 뒤따라가지 못해, 할일없이 대화나 나누고 있었다.
「쿠스탄비아……님이」
「거역하면 죽겠지……죽, 죽고 싶진 않아」
날개 빠짐들은 떨리는 다리로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라그라질은 두려움에 떠는 그들에게 등을 돌려 걸어서 쿠스탄비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그 때.
『 어머? 안돼 라그라질. 선배 노예분들앞에서 잘난듯 서있으면 안돼지.
너는 지금 개라구? 양을 이끌고 오라는 명령을 들은 개.
땅바닥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흔들며 그 애들을 내게 데려오세요』
노예 각인을 통해 쿠스탄비아의 목소리가 들린다.
「……」
『 그 각인말야, 네가 보고 듣는 모든 걸 주인인 내게 알려줘.
당연하지 않아? 노예가 자유롭게 돌아다녀선 안되잖아』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자, 땅바닥에 손을 대. 그리고 엉덩이를 높이 올려서 천박하게 흔들며 걸어 와.
그렇지 않으면 라크시의 몸에 상처가 계속 늘어날거라고? 』
그 말이 끝나자 마자,
『앗! 그아아아』
라크시의 날카로운 비명이 들렸다.
움직일수 없는 라크시에게, 쿠스탄비아가 고문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든 라그라질은 입술을 깨물며, 땅에 손을 가져다 댔다.
「여러분……제 뒤를 따라 와주세요……」
한쪽 팔은 쿠스탄비아에 의해 잘려나갔다.
그렇기에 라그라질은 보기 흉한 3발 짐승이 되어, 앞으로 나아간다.
「아……아……라그라질님……」
「저렇게 엉덩이를 흔들흔들거리다니……한때 관리자까지 하셨던 분이었는데..」
「항문도 보지도 전부 다 보여……완전 개잖아……」
양 다리와 왼팔만을 이용해 짐승의 4족 보행을 따라 할려고 하니, 몸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워, 자세를 유지하는게 힘들어졌다.
그런 이유로, 라그라질은 한 걸음 내딛을때마다 다리에 힘을 강하고 주고, 엉덩이를 높게 들어 올려야만 했다.
그것은, 뒤따라오는 날개 빠짐들을 향해 성기와 항문을 보여주는 행위와 다름없었다.
천천히, 치욕의 행진을 계속해 가는 라그라질.
날개 빠짐들은 그녀의 항문과 성기를 눈으로 뚫어져라 본다.
「……우리들, 정말 졌구나……」
갑자기 날개 빠짐 중 한명이 그런 말을 한다.
「그래. 점령을 당하긴 했어도, 안·미사님들이 무사하시니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라그라질님이 저런 모습이 되다니」
「……우리들같은 백성에게 항문을 보이며 개처럼 길을 걷고 있다고...
그 총명하고 믿음직했던 마천사님이……」
남자들의 걷는 속도가 빨라진다.
비틀비틀거리며 3 다리로 나아가고 있는 라그라질을 따라 잡아, 가까운 거리에서 그 부끄러운 모습을 보기 시작한다.
「……쳇!」
얼굴을 숙이고, 부끄러움에 몸을 떨면서도, 라그라질은 주인의 명령을 어길수 없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이깐 진짜 대단한데. 이게 우리들의 상징의 항문이구나」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라그라질님은 앞으로 쭉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게 되는걸까」
「흥. 우리들의 아내를 지켜주지 못했잖아.
아내들이 당한 만큼 자신들도 같은 꼴을 당해야 해. 당해도 싸다고」
날개 빠짐들은 불만을 내뱉기 시작하더니, 라그라질의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큿」
라그라질은 참았다.
지금 여기서 화낸다고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차파 지금 자신은 쿠스탄비아를 거역할 수 없다.
「…어라」
너무나도 쉽게, 한 남자의 손가락이 항문안으로 들어갔다.
「으응!」
「야, 너만 즐기냐……나도 해보자」
즈르르
또 다른 남자의 손가락도 항문 안으로 들어온다.
「너희들 그만둬……
지난 3일동안 친귀족들이 강간을 계속 봐서 쌓인게 많은건 나도 마찬가지만, 쿠스탄비아님의 허가없이 이상한 짓을 했다간 목이 날라갈지도 모른다고..」
한명이 당황해 끼여든다.
「……만지기만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그래, 더럽혀지지만 않으면 증거도 안 남을거고」
「……그것도 말이 되네」
남자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한뜻이 되어, 라그라질의 엉덩이를 향해 손을 뻗는다.
「아히……크으……」
갑갑할 정도로 한곳에 모여 라그라질의 엉덩이와 보지를 만져대는 남자들.
엉덩이 살을 만지고, 항문을 쑤셔대며, 대음순을 펼치고, 손가락으로 질구를 문지른다.
개가 된 라그라질과 그런 라그라질을 가지고 놀며 따라가는 남자들.
남자들의 노골적인 손놀림에 의해 마천사의 유방이 음란하게 흔들린다.
그 힘은 천사뿐 아니라 다른 종족의 마귀와 비교해도 크게 앞서있다.
「몸이……안 움직여!」
마력으로 정제 된 쇠사슬은 대상을 강하게 속박했고, 마경을 만들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걸 비춰냈다.
자신의 마력을 나누어준 환영을 조종했고, 현실과 동떨어진 공간을 순식간에 만들어 냈다.
「피해요……! 라크시」
그랬던 전성기의 마천사 라그라질이..
지금 노예가 되어버렸다.
번개처럼 빠르고, 거대한 돌처럼 무거운 쿠스탄비아의 일격에, 라크시의 몸은 공중으로 날라간다.
「으그……」
일대일상황이라면 라크시가 쿠스탄비아에게 뒤쳐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쿠스탄비아는 라그라질에게 자신을 돕게 하고 있다.
노예를 서포트로 쓰며, 라크시와 접전을 하고 있다.
라그라질의 자유로운 변환기술에 의해 움직임이 묶인 라크시를 향해, 거암도가 휘둘러진다.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 라크시가 반격을 할려고 하면
「라그라질, 너의 몸으로 막아」
쿠스탄비아는 라그라질을 불러, 무방비 상태로 내세워 살아있는 방패로 써먹었다.
손을 댈수가 없다.
라크시의 체력은 점점 줄어들었고, 결국 가슴에 치명타를 받았다.
「…………쿠…쿨럭…. 비겁한 놈……너 따위가……너 따위가……」
가슴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는 라크시는 쿠스탄비아를 노려본다.
「이걸로 끝이네. 라크시는 쓰러뜨렸고, 라그라질은 노예가 되었으니, 남은 건 힘없는 안·미사뿐.
천병의 마을과 관리자의 계보는 이제 끝났어.
필요없게된 너희들은 우리 마을에서 죽을때까지 오나홀로 살거야.
네가 단련한 무예도, 라그라질이 연구한 마술도, 안·미사가 쌓아올린 지혜도 모두 무의미하게 된거지.
이제부터 너흰 오나홀이 될거고..
자지를 세게 졸라 정액이 나오게 하는 것만이 너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될거야」
쿠스탄비아는 웃으며, 엎드린채 쓰러저 있는 역천사에게 한 걸음씩 다가간다.
「흥……바보. 너같은 변기녀가 될거 같아.
나도 언니들도 절대로 니가 생각하는 대론 안돼! 그치, 라그 언니」
그렇게 소리치는 방향엔, 라그라질이 가만히 서서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래. 어떻게 하긴 해야하는데……. 일단 이 각인을 어떻게 해야……」
라그라질의 목에 새겨진 마술 각인.
그것이 그녀를 쿠스탄비아의 노예로 만들어버렸다.
「강한척을 하고 있네. 그럼, 현실을 알게 해줘야겠지..」
쿠스탄비아는 라크시의 몸을 짓밟고, 거암도를 크게 치켜들었다.
「……으아아아」
아래로 내려진 거암도는, 라크시의 오른 팔을 잘라버렸다.
「아직 끝 아니거든?」
그렇게 3번이나 더 거암도가 휘둘려진다.
「으그그……아……아」
휘날리는 피가 뺨에 묻은 쿠스탄비아가 웃는다..
「밧줄을 안 들고 와서 말야, 손쉽게 오나홀을 만들려면 이 방법 뿐이야. 미안해」
라크시의 양팔과 양다리는 단 1개도 남아있지 않다.
오른 팔과, 왼팔이.
오른쪽 다리와, 왼 다리가..
완전히 잘려나가, 라크시는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아……크아……아」
「어라, 죽으면 안된다고? 역천사 라크시님?
서역 최강의 무력이 이정도로 죽으면 인간들이 바보취급할거야」
쿠스탄비아는 거암도를 다시 허리에 찬 후, 라그라질을 뒤돌아 보았다.
「어때? 너의 여동생이 육달마 인형(달마인형 http://image.auction.co.kr/itemimage/7d/a2/28/7da228685.jpg 중국의 고승 달마대사를 본딴 인형이다. 이 인형처럼 손과 다리가 없고 몸통과 목만 남아 있는 걸 달마라고 부른다.) 이 된 걸 본 감상은?」
웃는 얼굴로 묻는 친귀족을 향해,
「토가 나올거 같네요 」
침을 뱉으며 마천사는 그렇게 말했다.
「……그럼, 다음 명령이야. 노예.
광장에 남아 있는 날개 빠짐의 숫컷들을 데려와」
명령.
샤스라하르의 『맹세』 와는 달리, 쿠스탄비아의 말은 라그라질의 몸을 강제적으로 움직인다.
「크읏……」
라그라질은 알몸으로 하늘을 난다.
「제대로 정중하게 인사하라고?
그들은 노예로선 선배들이니깐, 예의바르게 부탁을 해서 정중하게 데려와야 해, 할수 있겠지?」
목적지는, 궁전 앞 광장.
친귀족들은 노예로 쓰기 위해 잡혀온 날개빠짐 남자들을 그냥 그대로 광장에 내버려두고 도망쳤다.
「라 , 라그라질님?」
「알몸이야……마천사님의 알몸……」
광장에 겨우 도착한 라그라질을, 날개 빠짐들이 일제히 쳐다본다.
유방과 성기에 수십개의 눈이 모였고, 마천사는 굴욕으로 뺨을 붉혔다.
「여,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여러분들처럼 쿠스탄비아님의 노예가 된, 라그라질이라고 합니다.
주인님이 부르시므로……부디 이쪽으로……」
과거 지배했던 저 미천한 자들을 향해 알몸으로 고개를 숙인 마천사는 함께 가달라고 부탁했다.
날개 빠짐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기 시작한다.
그들은 친귀족에 의해 잡혀와, 아내와 딸은 오나홀이 되어버렸고, 자신들은 노예신분이 되어버렸지만, 라크시의 돌격에 친귀족들이 도망치자, 어중간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대부분은 광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지만, 일부는 갑작스러운 사태를 뒤따라가지 못해, 할일없이 대화나 나누고 있었다.
「쿠스탄비아……님이」
「거역하면 죽겠지……죽, 죽고 싶진 않아」
날개 빠짐들은 떨리는 다리로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라그라질은 두려움에 떠는 그들에게 등을 돌려 걸어서 쿠스탄비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그 때.
『 어머? 안돼 라그라질. 선배 노예분들앞에서 잘난듯 서있으면 안돼지.
너는 지금 개라구? 양을 이끌고 오라는 명령을 들은 개.
땅바닥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흔들며 그 애들을 내게 데려오세요』
노예 각인을 통해 쿠스탄비아의 목소리가 들린다.
「……」
『 그 각인말야, 네가 보고 듣는 모든 걸 주인인 내게 알려줘.
당연하지 않아? 노예가 자유롭게 돌아다녀선 안되잖아』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자, 땅바닥에 손을 대. 그리고 엉덩이를 높이 올려서 천박하게 흔들며 걸어 와.
그렇지 않으면 라크시의 몸에 상처가 계속 늘어날거라고? 』
그 말이 끝나자 마자,
『앗! 그아아아』
라크시의 날카로운 비명이 들렸다.
움직일수 없는 라크시에게, 쿠스탄비아가 고문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든 라그라질은 입술을 깨물며, 땅에 손을 가져다 댔다.
「여러분……제 뒤를 따라 와주세요……」
한쪽 팔은 쿠스탄비아에 의해 잘려나갔다.
그렇기에 라그라질은 보기 흉한 3발 짐승이 되어, 앞으로 나아간다.
「아……아……라그라질님……」
「저렇게 엉덩이를 흔들흔들거리다니……한때 관리자까지 하셨던 분이었는데..」
「항문도 보지도 전부 다 보여……완전 개잖아……」
양 다리와 왼팔만을 이용해 짐승의 4족 보행을 따라 할려고 하니, 몸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워, 자세를 유지하는게 힘들어졌다.
그런 이유로, 라그라질은 한 걸음 내딛을때마다 다리에 힘을 강하고 주고, 엉덩이를 높게 들어 올려야만 했다.
그것은, 뒤따라오는 날개 빠짐들을 향해 성기와 항문을 보여주는 행위와 다름없었다.
천천히, 치욕의 행진을 계속해 가는 라그라질.
날개 빠짐들은 그녀의 항문과 성기를 눈으로 뚫어져라 본다.
「……우리들, 정말 졌구나……」
갑자기 날개 빠짐 중 한명이 그런 말을 한다.
「그래. 점령을 당하긴 했어도, 안·미사님들이 무사하시니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라그라질님이 저런 모습이 되다니」
「……우리들같은 백성에게 항문을 보이며 개처럼 길을 걷고 있다고...
그 총명하고 믿음직했던 마천사님이……」
남자들의 걷는 속도가 빨라진다.
비틀비틀거리며 3 다리로 나아가고 있는 라그라질을 따라 잡아, 가까운 거리에서 그 부끄러운 모습을 보기 시작한다.
「……쳇!」
얼굴을 숙이고, 부끄러움에 몸을 떨면서도, 라그라질은 주인의 명령을 어길수 없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이깐 진짜 대단한데. 이게 우리들의 상징의 항문이구나」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라그라질님은 앞으로 쭉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게 되는걸까」
「흥. 우리들의 아내를 지켜주지 못했잖아.
아내들이 당한 만큼 자신들도 같은 꼴을 당해야 해. 당해도 싸다고」
날개 빠짐들은 불만을 내뱉기 시작하더니, 라그라질의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큿」
라그라질은 참았다.
지금 여기서 화낸다고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차파 지금 자신은 쿠스탄비아를 거역할 수 없다.
「…어라」
너무나도 쉽게, 한 남자의 손가락이 항문안으로 들어갔다.
「으응!」
「야, 너만 즐기냐……나도 해보자」
즈르르
또 다른 남자의 손가락도 항문 안으로 들어온다.
「너희들 그만둬……
지난 3일동안 친귀족들이 강간을 계속 봐서 쌓인게 많은건 나도 마찬가지만, 쿠스탄비아님의 허가없이 이상한 짓을 했다간 목이 날라갈지도 모른다고..」
한명이 당황해 끼여든다.
「……만지기만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그래, 더럽혀지지만 않으면 증거도 안 남을거고」
「……그것도 말이 되네」
남자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한뜻이 되어, 라그라질의 엉덩이를 향해 손을 뻗는다.
「아히……크으……」
갑갑할 정도로 한곳에 모여 라그라질의 엉덩이와 보지를 만져대는 남자들.
엉덩이 살을 만지고, 항문을 쑤셔대며, 대음순을 펼치고, 손가락으로 질구를 문지른다.
개가 된 라그라질과 그런 라그라질을 가지고 놀며 따라가는 남자들.
남자들의 노골적인 손놀림에 의해 마천사의 유방이 음란하게 흔들린다.
치욕스런 행진은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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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이미 눈치챘겠지만...
이번엔 안미사가 준비해둔 언니용 마술이 펼쳐집니다..
이 집안은 진짜 콩가루 네요
아버지는 큰딸용 교육마술을 몰래 만들어놓고,
첫째딸은 막내 여동생이 공격할걸 대비해 결계마술을 몰래 만들어놓고,
둘때 딸은 큰언니가 막 나갈때를 대비해 속박마술을 몰래 만들어놓고,
셋째는 바보라서 그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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