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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73) 바보 여동생용 결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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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63 회 작성일 24-01-22 16: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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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겨울에 먹는 요리중 뜨거운 요리와 차가운 요리중 뭘 좋아하시나요(내용과 관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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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스라하르가 안·미사의 집무실에 도착하자, 그 방의 주인은 침대 위에서 가늘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안·미사……씨?」

「아……오셨군요, 샤스라하르씨.

죄송합니다, 마력을 좀 과하게 쓴거 같습니다.」

샤스라하르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어준 후, 안·미사가 답해주었다.

덧붙이자면, 플레어는 집무실 밖에서 대기 중이다.

대표자들만의 회담이기에, 발언자의 수를 똑같게 맞추기 위한 조취였다.

「샤스라하르씨, 할 말이 있습니다.

방금전까지 라크시를 치료하면서 계속 생각해왔던 것들을 말해보고 싶습니다」

안·미사는 더듬더듬거리며 말하기 시작한다.

「우선 당신은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

「저는……저를 지지해 주는 모두를 구해내고... 그리고 스피아칸트를 다시 일으켜, 제옴트에서 능욕당하고 있는 누나의 몸을 되찾고 싶습니다……그걸 위해, 싸워 왔습니다」

왕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을 하며 지천사의 눈을 응시했다.

「그렇습니까……역시 당신도 마류조와들처럼, 그 나라의 피해자였군요……」

지천사는 침통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고,

「제옴트라는 나라……그 나라가 패도의 길을 걸을수 있었던 이유……그 이유에 이 서역이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 말에, 샤스라하르는 몇 초동안 침묵을 지켰다.

「어쩌면……하고 생각은 했습니다.

당신의 지팡이를 녀석들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일등, 신경쓰이는 점들이 있었으니깐요……」

「……그렇습니다. 제 힘도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습니다.

허나,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더 이전부터, 그들과 협력해, 인간족의 세력을 엉망으로 만들려고 꾀하는 자가 이 마을에 있었습니다」

그 말에 왕자는 막혔던 가슴이 뚫린거 같았다.

「그의 도움이 있었기에, 그 나라는 군사 강국이 되었고, 비범한 재능을 지닌 마도사에 의해 강력한 조직을 만들어 낼수 있었습니다」

스피아칸트를, 리베르란트를, 카라일을 멸망시킨 원흉이 이 서역에 있었다.

그 사실에 샤스라하르는 경악한다.

「그리고 그는……제 부친이십니다. 저와 라그라질누님언니, 그리고 라크시의 아버지.

그 이름은 하르비야니, 이전에 서역의 관리자였던 자입니다.」

들어 본적이 없는 이름이다.

허나, 솟구쳐 오르는 감정은 그 이름을 증오하게 만들었다.

「하르비야니……」

떨리는 목소리에, 안·미사는 이어 말한다.

「네. 20년전, 아버지는 모든 마력을 사용해 세계와 하나가 된다는 전례 없는 방법으로 육체를 버렸습니다만, 그의 영혼은 지금도 이 세계를 떠돌며, 계속 간섭하고 있습니다.」

잠시 말을 멈춘 후, 샤스라하르를 올려다 보는 안·미사.

「저도 얼마전에,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당신이 라그언니를 성 노예로 만들었다는……그러한 내용의 말을요……

그래서 라크시를 보내, 되찾아 올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안·미사는 라크시마저 잃어버렸다.

「지금 생각하면……그러지 않아도 되었을겁니다.

분명 라그라질 언니는 당신에게 붙잡혔습니다만, 그대로 마을로 오게 내버려 둔 후, 라크시를 마류조와들과 같이 싸우게 했다면 우리들이 이겼을 겁니다.」

라크시의 실력을 바로 앞에서 본 샤스라하르는, 그 때 라그라질이 쓴 속임수와 라크시가 혼자라는 조건이 아니었다면 이길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크시와 저를 떨어뜨리고, 당신들이 싸우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준 것. 그리고……아마도……제가 그렇게 된 것도……아버지가 꾸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신자에 의해 안·미사는 능욕을 당했다.

그 결과, 지천사는 마력의 대부분을 잃어 버렸다.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때에 맞춰 아버지의 심복이었던 쿠스탄비아가 공격해온 것이, 그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입니다.」

안·미사의 목소리가 떨린다.

「아버지가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저는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인간족의 세력을 엉망으로 만들며 놀았던 것처럼, 이 서역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양손으로 얼굴을 덮은 채,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약하기 짝이 없다.

「저는 관리자로서 이 땅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르비야니의 딸로서 아버지가 저지른 짓에 대한 책임도 있습니다.

샤스라하르씨, 당신의 조국이 멸망한 이유는 저희들에게 있습니다.

용서해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책임을 지게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 말을, 샤스라하르는 받아 들였다.

「……전, 당신이 말한 내용을 전부 이해하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은 알겠습니다. 저희들은 이제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게 고작이었다.

목숨을 내놓고, 제옴트에 복수할 힘을 내놓아라.

그렇게 대답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올바른 일이 아니었다.

「라그라질 언니와 라크시가 당신의 동료에게 한 지독한 짓은 용서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야말로, 당신의 가족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둘을 서로의 얼굴을 숙힌다.

「제옴트에 붙잡힌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들을 구하는 걸, 도와드리겠습니다」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잠시 침묵이 흐르자, 지천사는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오늘……오랫간만에 3자매가 모두 모였습니다. 라그라질 언니는 이전처럼 비꼬는 말을 툭툭하시더군요……변한게 없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라크시도 즐거워 보였습니다.

남겨진 가족은 우리들 셋뿐이므로, 계속 함께 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샤스라하르를 올려다 본다.

「그 두명이 당신의 것이 되었다면……저도, 그렇게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세 명이 함께 있는다면, 저는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 말은, 복종의 증거.

지배를 받아들인다는 말.

안·미사는 몸을 감싸고 있는 잠옷을 손으로 잡는다.

「경험은……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만, 지식은 있습니다…….

하지만, 상냥하게 해 주신다면, 기쁠 ……겁니다.」

스르륵

하고 끈을 당기자, 천사의 두 유방이 나타났다.



「이봐 이봐 줄서라고 줄, 추운건 다 마찬가지야」

귀(鬼 )족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곳은 마을 연못 옆에 있는 초원이었다.

한 귀족이 커다란 철 드럼통 2개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었다.

「됐다,이쪽은 사용해도 돼. 자 따끈따끈하게 맛보라고」

드럼통 아래엔 장작이 놓여져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불길은 드럼통을 채운 물을 데워, 끓어오르기 직전까지 온도를 높힌다.

그리고 그 통안에서 들어 올려진 것은 오나홀 『루루』 였다.

「앗 뜨거! 아! 아뜨!」

『루루』 를 그대로 건네받은 귀족은 오나홀을 묶은 줄에 흡수된 뜨거운 물 때문에 비명을 지르면서도, 페니스를 단번에 핫 오나홀에 집어넣었다.

「이야! 역시 추운 날은 이거지! 핫 오나홀로 뽑아야 한다고」

사람이 견딜수 있는 한계 근처까지 데워진 뜨거운 물에 목까지 담겨져 있었던 『루루』 는 몽롱한 상태임에도 말을 할려고 하지만, 의미를 알 수없는 말만이 나올 뿐이다.

「뜨거! 뜨거 ! 으아 온몸이 뜨거워! 이러다 자지까지 화상입을거 같아! 하지만 이거지! 이거야 말로 겨울의 참맛이지!」

찬바람에 저항하듯 『루루』 를 꼭 껴안은 채, 가차 없이 귀족의 자지로 계속 찌르는 귀족.

그 옆에서도,

「음 됐다! 이봐, 여기도 됐어!」

불을 담당하는 귀족이 그렇게 말하며 뜨거운 물에서 들어올린 건 오나홀 『리세』

「아……아……」

『리세』은 단정치 못하게 입을 벌린 채, 뭔가를 말할려고 했지만 , 그것을 무시한 채 또 다른 귀족이 핫 오나홀을 받았다.

「으아..좋다. 차가워진 몸에 온기가 스며들어온다」

핫 오나홀을 범하는 귀족들의 뒤로, 줄이 만들어져 있다.

「한발싸면 교대해. 안 그래로 다시 데울 시간도 필요하단 말야. 그러니 빨리 싸라고」

그 말 때문은 아니겠지만, 『루루』 를 사용하고 있던 귀족이 신음 소리를 내며 가버려, 정액을 『루루』의 자궁에 내뿜었다.

귀족은 만족한 듯 숨을 내쉰 뒤, 담당에게 『루루』를 건네준다.

「으이차」

담당은 쉴틈도 주지 않고 바로 『루루』 를 뜨거운 물속에 다시 집어넣는다.

「으아아아. 아……아」

통안에서 크게 비명을 지르는 『루루』

「이봐 죽이면 안돼」

「괜찮아. 이래뵈도 난 핫 오나홀 3대째라고? 이 절묘한 가열 기술은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다고」

오나홀에 맞춰 화력을 조정해, 손님에게 따뜻한 상태로 제공한다.

프로 근성을 지닌 귀족이었다.

「어, 그쪽도 끝났나?」

그렇게 말하며 삽입 부위에서 하얀 액체를 흘리는 『리세』을 받아, 통에 다시 넣는다.

「됐다, 『루루』 는 앞으로 2분. 『리세』은 3 분 기다려. 이용료 안 낸 놈들은 지금이라도 내고―」

대성황중인 핫 오나홀 가게의 바로 근처에, 또다른 귀족들의 무리가 있었다.

그곳은 연못 바로 옆.

한마리의 귀족이 탁한 연못안에 들어간 2개의 로프를 잡고 있는 걸, 수십마리의 귀족이 쳐다보고 있다.

「됐다! 다 되었으니깐 기다려!」

로프를 잡고 있던 귀족이 한개의 로프를 있는 힘껏 끌어올린다.

거기엔, 오나홀 『마리스』 가 매달려 있었다.

끌어올려지자 마자 지켜보고 있던 귀족중 한마리가 『마리스』 를 잡곤 그대로 자지를 집어넣었다.

「으 차가워워워워! 자지가 얼거 같아! 하지만 이 차가운 느낌이 중독된다니깐!」

그렇게 말하자, 로프를 잡은 귀족이 코 아래를 긁었다.

「헤헤 , 그렇지. 뭐니 뭐니해도 콜드 오나홀은 우리집 가업이이니깐. 핫 오나홀가게놈들에게 질까 보다」

겨울의 차가운 날씨 속에, 얼어붙기 직전인 연못에 오나홀을 집어넣어 체온을 한계까지 떨어 뜨린 후 제공한다.

그것이 이 남자의 일이었다.

「으차, 이쪽도 됐다!」

또 한개가 끌어올려졌고, 『시로에』 가 또 다른 귀족에게 넘겨진다.

「후흐흐흐. 이 입구가 딱딱하게 닫혀지는 느낌은 억지로 집어넣는 듯한 느낌을 준단 말야 . 젖가슴도 까칠까칠한게 좋아!」

극도로 차가운 물속에게 체온을 한계까지 빼앗긴 『마리스』과 『시로에』은 그저 이를 딱딱 부딪치며, 귀족의 자지가 주는 열을 탐하고 있었다.

질구는 수축했고, 유방엔 소름이 무수히 돋아나 있었다.

원래라면 여름이 제철인 콜드 오나홀이지만, 겨울엔 겨울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고 기술자 귀족은 생각한다.

여름철엔 오나홀을 차게 만들기 위해 대량의 얼음이 필요했지만, 겨울엔 이렇게 물안에 집어넣기만 하면 되니, 고마울뿐이다.

「쿠흐! 뽑아내주마!」

『마리스』의 차갑고 차가운 구멍을 이용하던 귀신이 소리를 지르며 사정한다..

「따……뜨 헤」

오나홀이 내뱉은 진심이 담긴 말을 귀족들은 무시한 채,

「빠, 빨리 해라고. 나 더 못참는다고」

관중들의 재촉에, 기술자는 바로 『마리스』 를 연못에 던져 넣었다.

그리고 얼마 후, 『시로에』 쪽도 뜨거운 정액이 넣어져, 의도치 않았던 따뜻함에 감동한 오나홀을 야속하게도 바로 연못안에 던져 넣었다.

「잠시만 기다려라고. 자궁속까지 차갑게 만들어줄테니깐」

기술자인 귀족은 그렇게 말하며, 로프를 잡았다.

핫 오나홀가게와 콜드 오나홀가게의 경쟁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샤스라하르는 손을 내밀어, 안·미사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몸을 끌어 당겨

「……전 이제 더이상, 그 마법을 쓰지 않을겁니다.

『맹세』은 필요없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서역에서 만난 천사를……」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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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뜨거운 거요
 
덤. 먹고 사느랴 좀 늦었습니다.
 
다음화. 새 캐릭터 등장, 아 물론 공창의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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