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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8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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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87 회 작성일 24-01-22 16: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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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픽션입니다.
보시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을지 모르니 그러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음마의 파동


제5장 증식하는 욕망


85화 해킹




정교사가 된 미도 켄이치는, 음마로서의 힘을 비축해 나감과 동시에, 사회적으로도 그 힘을 불려가고 있었다.


엘리스 여학원에서는, 이사장파와 반 이사장파가 오랜 세월 그 이권을 둘러싸고 다투어왔지만, 최근까지는

반 이사장파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반 이사장파의 최선봉에 있었던, 야마미치 상무이사의 수하였던 우사미주임의 강간미수사건 이래, 이사장파인

카와노 전무이사가 공세로 돌아서며 세력을 불려나가기 시작했다.


켄이치는 더욱 더 음마의 힘인 초감각을 사용해 이사회 멤버의 약점을 캐내어, 그것을 기반으로 삼아 효과적으로

그들을 몰아넣는 공작에 이용했다. 약점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성적 취향이라던가, 경마에

미쳐 공금을 착복한다던가 하는 것이었지만, 켄이치는 이사회 멤버의 약점을, 숙부인 카와노에게 은근슬쩍 흘려보냈던

것이다.


그 덕에 카와노는 지금은 완전히 권세를 되찾아, 켄이치에게 있어서도 강력한 뒷배가 되어주고 있었다. 그 때문에

교사들 중에서도 켄이치의 권력이 강력해 져서, 그것을 민감하게 파악한 교직원들 모두가, 켄이치의 얼굴색을 살피게

되었다.


지금은 이사회 안에서, 반 이사장파로 남아 있는 것은 야마미치 뿐이었다. 야마미치는 중규모의 건축업을 경영하면서,

모 폭력단의 힘을 뒷배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와노도 손을 댈 수 없었다.


그러나 이대로 가면, 언젠가 가까운 장래에 카와노와 야마미치가 대결하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 야마미치는

모 거물 정치가에게 엘리스 여학원의 이전을 의뢰받아, 그에 반대하는 카와노를 어떻게 해서든 배제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켄이치의 주위도 변화해 가고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자기 자신. 음마와의 융합에 의해 얻은 힘이 자신감이 되어, 한때의 소심하고 음습했던 부분이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이전과 변함없이 말 수 그 자체는 적었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동거하고 있는 미호의 덕분에

지저분했던 옷차림도 세련된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에 따라, 주위의 반응은 극적으로 변화했다.


학교의 여학생들은 복도에서 켄이치를 보면 환성을 지르며, 별 볼일도 없이 이과준비실에 얼굴을 내비치거나 하게

되었다. 러브레터 또한 셀 수 없을 정도로 건네받아, 수제 과자라는 둥 뭐라는 둥을 끊임없이 받게 되었다.


더욱이 학교 이외에 거리에서도, 길을 가는 여성들이 켄이치의 얼굴을 보고 넋을 잃거나, 이 쪽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것은 일상다반사였고, 때로는 여성 쪽에서 말을 걸어오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켄이치는 신중했다. 당황해서 눈앞의 먹잇감에 달려들어, 그것이 [SHADO]의 함정이 아니라는 보증은 없는

것이다. 날뛰는 몸속의 음마를 달래면서, 신중하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노리코의 얘기에 의하면

적은 강대하며, 아직도 정면으로 싸움을 거는 것은 시기상조였다.


그러나 그런 켄이치였지만, 졸업이 가까워진 3학년 중에서, 루리코에 이어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미소녀를 두 명

육노예로 만들어 놓고 있었다.


한 명은 학생회장인 모리시타 유리코. 유리코는 성적이 뛰어나, 이미 유명대학으로의 추천입학이 결정되어 있을 정도의

재녀였다. 그 몸은 색소가 빠진 듯 하얗고, 도자기와 닮은 섬세한 분위기를 가진, 제복이 어울리는 미소녀였다.


전부터 유리코의 미모에 눈독을 들이던 켄이치는, 어느 날 학생회 활동으로 늦어져 학생회실에 남아있던 유리코를

방문해, 붉은 촉수를 써서 발정시켰다. 촉수에 의해 오라를 침식당한 미소녀는 순식간에 흥분해서, 가련할 정도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스스로 애처롭게 안겨들었다.


강간당하는 것에 처녀였던 유리코는 공포와 수치로 떨면서도, 제복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켄이치가 자지를 들이 밀었을

때에는 엉덩이 구멍까지 흘러내린 애액으로 적시고 있었다. 아름다운 소녀는 파과의 아픔에 얼굴을 일그러트리면서도,

싸질러 넣는 백탁액에 전신을 떨며 절정에 달했다.


또 한 명인 키타지마 야아카는, 눈이 큰 요염한 미소녀였다. 아야카의 경우엔 그 귀여움도 귀여움이었지만, 거대한

젖가슴이 무엇보다 꼴리는 차밍 포인트였다.


현역시절엔 신체조부의 에이스였던 아야카는, 손발이 가늘고 긴 체형을 하고 있었지만, 그 고상한 신체에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풍만했다. 격렬하게 연기하면 딱 달라붙은 레오타드의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려, 카메라를 든

교내 신문기자들의 절호의 표적이었다.


켄이치는 주임대리가 된 야마겐의 대신에, 아야카의 클래스인 3학년 2반의 담임과 신체조부의 고문을 겸하고 있었다.

즉 학교에 있는 날은 매일, 아야카는 켄이치가 뿜는 검은 파동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셈이 된다.


어느 날, 아야카는 용기를 쥐어 짜내어 켄이치에게 편지를 건넸다. 그렇지 않아도 이성과 만날 기회가 적은 여학교의

학생이, 젊은 남자교사에게 연심을 품는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니었다. 설령 그것이 장시간 검은 파동을 받은 탓에,

아야카의 파동과 음마의 그것이 공명을 일으킨 결과라고 해도 말이다.


이미 유명여자체대로의 추천입학이 결정되어 있던 아야카였지만, 후배의 지도를 위해서도 자주 클럽에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클럽이 끝난 뒤 체육창고로 오도록 지시해서, 땀범벅의 몸에 레오타드를 걸치고 두근두근 거리며 들어가자,

켄이치에게 끌어 안겨 입술을 빼앗겼다. 그대로 땀이 떠오른 몸을 주물러지고 빨려, 부끄러움과 공포 속에서 처녀를

빼앗긴 후엔, 켄이치 마음대로였다.


켄이치는 거친숨을 내쉬며 레오타드 차림의 아야카를 뒤에서 범하며, 아야카를 아는 남자들이 모두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듯이, 앞으로 돌린 손으로 거대한 젖가슴을 마음껏 주물렀다. 그러면서 신체조로 단련된 괄약근으로 조여드니까,

너무 맛있어서 처녀인 것도 잊고 자궁까지 찔러 박으며, 하얀 정액을 듬뿍 싸지른 것이었다.




"아앙, 선생님... 이런 곳에서 그러면 들켜요오..."


아무도 없는 수업중의 도서관. 쳡쳡 하는 음란한 물소리가 울리고 있다. 방음처리가 된 도서관은 휭 하니 고요해서,

미소녀들이 내는 소리도 허공에 흩어져 금방 흡수되어 갔다.


"으흐응, 나쁜 선생님... 수업 중에 학생한테 이런 짓이나 시키고..."


책장 안쪽에 가려진 곳에서, 정장차림의 남자가 서 있다. 그 앞에는 두 명의 제복을 입은 여학생이 무릎을 꿇고, 쿡쿡

웃으면서 교대로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아야카도 아주 괜찮아졌는데?"

"정말? 기뻐라... 우후후후..."


바로 며칠 전, 켄이치에게 강간당한 신체조부의 히로인 키타지마 아야카는, 그러면서 다시 거대한 자지에 입술을

덮었다. 쌍꺼풀이 있는 동그랗게 뜬 눈으로 켄이치를 올려다보면서, 시커먼 자지에 핑크색 혀를 비비고 있었다.


한편 그 거대한 귀두를 정면에서 물고 있는 것은, 같은 3학년으로 이 엘리스 여학원의 학생회장인 모리시타 유리코다.

하얀 피부의 유리코는 안경을 껴서, 그 이지적인 얼굴을 더욱 강조하고 있었다.


유리코는 아야카보다 테크닉이 뛰어나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지, 목 안쪽까지 써가며 켄이치를 기쁘게 하려 했다.

그러나 원래부터 그 장대한 자지가 전부 들어갈 리도 없어서, 반 정도 삼킨 곳에서 혀를 날름날름 움직이며 애무하고

있었다.


지금은 수업중이지만, 이미 성적발군으로 유명사립대에 추천입학이 내정된 유리코와, 마찬가지로 신체조의 활약으로

체육대학의 입학이 결정된 아야카는, 이 시기에 딱히 수업에 나오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다. 그 약간의 빈 시간을

이용해, 담임교사인 켄이치는 젊은 암노예들의 달콤한 육체를 대담하게 도서관 안에서 즐기고 있었다.


"아앙, 오늘도 굉장해... 선생님..."


턱이 빠질 듯 괴로워진 유리코가, 자신의 입에서 내뱉은 끈적한 침으로 덮인 자지를 풀어놓는다. 격렬한 입놀림으로

타액에 거품이 일어나, 귀두부터 좇대의 절반이 질척하게 묻어있었다.


그러나 그런 동급생의 짙은 타액도 상관없다는 듯, 이번에는 아야카가 행복하게 코를 울리면서 귀두에 달라붙었다.

처녀를 잃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이 미소녀는 완전히 이러한 행위에도 익숙해지고 말았다.


"자, 엉덩이를 내밀어 봐..."

"앙, 이런 곳에서 정말로 할 거야? 선생님...?"


그러나 아야카는 허둥지둥 뒤를 돌아, 책장에 손을 짚으며 음마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다. 켄이치가 제복의 짧은

스커트를 들추자, 새하얗고 포동포동한 엉덩이와 거기에 달라붙은 하얀 레이스팬티가 나타났다.


신체조로 단련된 아야카의 엉덩이는 형태도 좋고 탄력 있게 위로 올라가 있어서, 중년남자에겐 침이 흐를 정도로

꼴리는 모습이었다.


"뭐야, 이렇게나 적셔가지곤..."

"아아, 부끄러워..."


초감각으로 확인할 것도 없이, 아야카의 가랑이는 실금이라도 한 듯 젖어서, 하얀 팬티 아랫부분이 축축해져 있었다.


켄이치는 수줍어하는 아야카의 사타구니에 뒤로부터 달라붙어, 미소녀의 새콤달콤한 체액을 혀로 맛보고는,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뒤로부터 한 방에 박아 넣었다.


"히그으으으으윽!!"


요 근래 매일처럼 범하고 있다곤 하나, 상식을 벗어난 거대한 자지를 받아들이자, 아야카는 온 몸이 산산조각 나는

것 같은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좁은 보지구멍을 극한까지 넓혀지는 확장감과, 태내의 최심부까지 꿰뚫리는 부끄러운

아픔도, 지금의 아야카에게 있어선 쾌락을 장식하는 향신료에 불과했다.


"아아... 굉장..."


쿵 하고 안쪽까지 박히자, 아야카는 눈앞에 불꽃이 튀기는 듯 한 기분이 들어, 일순 정신이 까마득해지고 말았다.

그 사이에 켄이치의 손이 제복 아래로 들어와, 고등학생치고는 거대하기 짝이 없는 젖가슴을 움켜쥐면서, 더욱 아야카를

몰아세운다.


"아앙... 그렇게 주무르지마아..."


남자를 미치게 하는 유혹의 쌍유를 신나게 주무르고 쥐어짜내져, 미소녀가 애처로운 소리를 지른다.


"고등학생 주제에 가슴 큰 거 봐라... 내가 벌을 줘야겠군."


한 손에 차고 남을 정도의 거대한 가슴을 두 개 동시에 움켜쥐고 주무르면서, 발정이 나 내려온 자궁점막을 거대한

귀두로 긁었다. 내려온 자궁을 노리고 쳐올리며, 대각선 아래로부터 허리를 찔러 올린다.


"히이익! 간다아! 갈게요오오!!"


휭 하니 조용한 도서관에 마지막 비명을 지르며, 아야카가 성숙한 여성도 놀랄 정도로 격렬한 절정의 계단을 날아

오른다. 여고생의 꿀단지에 푹 자지를 박아 넣은 채로, 켄이치는 입맛을 다시며 그 감미로운 조임을 맛본다. 언제

먹어도, 신체조로 단련된 이 맛있는 보지는 최고였다.


스커트 속의 결합부에서는, 아야카의 보지에서 좇대를 타고 흘러내리는 애액을, 꿇어앉은 유리코가 날름날름 혀를

내밀고 핥고 있었다. 유리코의 혀가 발딱 충혈된 아야카의 클리토리스를 핥았을 때, 신체조부의 에이스는 더욱 화려한

절정으로 밀려올라가, 몸속의 자지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압력으로 쥐어짰다. 그 너무할 정도의 쾌락에 신음소리를

흘리며, 켄이치는 미소녀의 하얀 목덜미를 뒤에서부터 베어 물었다.


"히이이이이이익! 아그으으으으으윽!!"


강간당해, 짐승처럼 범해지는 어두운 기쁨에, 고교3년생은 잠깐도 버티지 못하고 실신하고 말았다. 잠시 그렇게

미소녀가 주는 단말마의 경련을 즐기다가, 켄이치가 쯔릅 하고 자지를 빼내자, 결합부를 핥고 있던 유리코가 금세

육봉에 달라 붙어 온다.


듬뿍 구강봉사를 즐기고 나서, 유리코를 똑같이 뒤로부터 즐기고 있자, 희미하게 머릿속 어딘가에서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뭐지?)


신음하는 유리코를 냉혹하게 범하면서, 켄이치의 초감각이 무언가를 전하려 한다.


(전에 어딘가에서...)


그렇게 생각했을 때, 켄이치는 이전 노리코에게 감시당할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누군가가 보고 있다...)


그렇다. 누군가가 이 순간에, 자신을 어딘가에서 감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켄이치는 순간적으로 그것을 무시하고, 누가 감시하고 있는지 찾지 않도록 의식을 돌렸다. 레이더를 사용하듯

마력의 초감각을 사용해 찾아내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것은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상대방에게도 알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의 켄이치는 무제한으로 마력을 사용하며, 그 때문에 용이하게 그 파동을 노리코에게 발견당해, 정체를 간단히

들키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엔 좀 더 교활하게, 좀 더 용의주도하게 상대를 요격할 필요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실전배치가 처음이었던 노리코 이상의 강적이, 이 이후 아마 자신을 노려 올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었다.


"싫어어, 선생님... 그만두지 마세요..."


그런 켄이치의 사고를 알 턱도 없이, 삽입을 중단한 켄이치에게 애를 태우며, 유리코가 뒤를 돌아보면서 코를 울리고

재촉한다. 이 성적 우수한 미소녀도 완전히 쾌락의 노예가 되어, 뜨겁고 격렬한 섹스를 열망하고 있는 것이다.


"후후, 착하지 착해..."


땀범벅인 젖가슴을 양손으로 괴롭히면서, 켄이치는 입구 부근에서 멈추고 있던 육봉을 천천히 삽입해 갔다. 꽉 다물린

보지를 밀고 넓히는 감각에, 전신이 에너지로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히이이이익!! 아아아... 간다아아아아앗!"


지금은 마력을 쓰지 않고 숨을 죽인 채 빠져나가, 나중에 반드시 정체를 밝혀내서 이번엔 이쪽에서 공격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적에게 선전포고하면서, 사악한 음마는 고등학생의 싱싱한 보지점막을, 마음껏 탐하는 것이었다.




"저 남자가 아닌가...?"


머리 긴 미녀가 커피를 마시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이 넷카페의 밖에는 겨울을 맞이할 준비에 가로수 잎이 완전히

말라 떨어져, 살풍경한 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SHADO]의 부원인 시노미야 아리사는, 엘리스 여학원에 숨어든 음마를 발견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로 교내를 아까부터

조사하고 있었다. 넷카페의 PC로부터 직접 제작한 소프트를 사용해, 학교의 시큐리티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 정도야,

이 IQ 180의 천재에겐 식은 죽 먹기였다.


통상적으로 야간에만 작동하는 그 카메라를 보고 있으니, 학교의 도서관에서 여학생 두 명을 범하는 남성교사를

발견했다. 주의 깊게 관찰했지만, 그 남자는 보고 있는 한 음마의 마력이라 판단할 만한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 두 명과 대낮부터 음행이라니...)


한참 전이었다면 보통일이 아니라고 판단할 상황이지만, 최근엔 딱히 드물지도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사회에서는 오피스러브가 유행하며, 유부녀가 바람을 피우는 드라마가 인기를 구가하며, 고교생이나 중학생마저도

원조교제라 칭하는 매춘을 하는 시대이다.


(생각해보면 음마가 살기 쉬운 사회가 되어버렸잖아...)


성의 모럴이 저하되면, 그 만큼 음마의 활약이 눈에 띄지 않게 돼 버린다. 조사의 도중에 음마같은 남자들과 만나,

조금 인간이라는 어리석은 동물의 행동에 실망해버렸던 참이다. 미녀는 이를 부득 갈고 얼굴을 찌푸리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우선은 저 남자를 지켜볼까...)


남자가 미소녀의 체내에 사정하는 것을 다 보고, 아리사는 다시 키보드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지금 화면에서 본 남자의

상세를 조사하기 위해, 학교 내 교원관리 시스템을 해킹하기 위해.


(이거야... 보기 쉽게, 이력서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군...)


목적한 서류를 찾아내어, 그 안의 자료를 이 잡듯 조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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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나서 더 우울해져서 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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