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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8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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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03 회 작성일 24-01-22 15: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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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픽션입니다.
보시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을지 모르니 그러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음마의 파동


제5장 증식하는 욕망


82화 신부




"아아아..."


겨우 토모미가 그 농후한 봉사를 중단한 것은, 지쳤기 때문도 질렸기 때문도 아니었다. 몸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시커먼

육욕이, 좀 더 직접적인 자극을 원해 어쩔 줄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제발이요... 부탁드려요... 켄이치님..."


그렇게 말하며 새신부는 보라색 드레스차림으로, 다시 이과교사에게 달라붙었다.


"부탁드릴게요... 저의... 저의, 버진, 받아주세요..."


믿을 수 없게도 이 아름다운 새신부는, 오늘밤 남편과 맺어지기 전에, 그 처녀를 빼앗아 달라고 다른 남자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음마의 힘으로 이 아름다운 음악교사를 타락시키고부터, 몇 번이고 음란한 행위를 반복해 왔지만, 이 날 이 때까지

그 처녀를 빼앗지 않고 있었다. 처음에, 그것만은 용서해 달라며 울부짖는 바람에 재미삼아 놔뒀었지만, 최근에는

토모미 쪽에서 빼앗아달라고 애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쭉 입과 항문만을 즐겨왔다.


"제발... 네? 켄이치니임... 여기서, 제 처녀를 빼앗아 줘요...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으면, 오늘밤에, 남편에게

바치게 되요..."


몸도 마음도 빼앗긴 아름다운 신부는, 남편에게 바쳐야 할 순결을 스스로 켄이치에게 내밀었다.


"제 처음을 받아주세요. 토모미의 버진, 켄이치님께 드리고 싶어어..."


켄이치는 그것을 듣고도 표정을 바꾸지 않고, 조용히 그대로 토모미의 몸을 빙글 돌린다. 딱 소파의 등받이에 양 손을

둔 토모미가, 그래도 켄이치쪽으로 엉덩이를 내미는 자세가 된다.


"아아아아... 기뻣!! 기뻐요!!"


가장 사랑하는 남자에게 처녀를 빼앗기는 예감에, 환희에 찬 소리를 지르는 새신부. 드레스 스커트의 엉덩이를 내밀고,

남자가 뒤로부터 자지를 찌르기 쉬운 포즈를 취한다. 그 베어백의 등에는, 흥분과 감격으로 닭살이 돋아 있었다.


(이걸, 한 번 해보고 싶었단 말이야...)


그러나 켄이치는 옅게 웃으며 쪼그려 앉아, 드레스 스커트 안으로 완전히 들어갔다. 바닥까지 폋쳐진 드레스 스커트의

속은 파니에 때문에 넓혀져있어, 사람 한 명이 딱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나왔다.


"아, 안돼앳!! 싫어어어..."


선 채로 스커트 속에 남자를 들여, 부끄러워하는 토모미. 그 스커트 안은, 아침부터 토해놓은 밀액에 의해, 찌는 듯이

농후한 암컷의 냄새로 충만해 있었다.


"뭐야 이거... 벌써 축축하게 다 젖었잖아."

"싫어엉... 보면 안돼요..."


드레스 밑의 사타구니를 관찰당하며, 부끄러워하는 토모미. 아까까지의 자위행위로 인해, 그 사타구니는 팬티뿐만이

아니라, 페치코트까지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켄이치는 신음소리를 내며, 그 가랑이를 베어 물었다.


"아아아앗!! 좋아아아앗!! 거기이잇!!"


발정난 보지를 맹렬한 혀놀림으로 유린당해, 완전히 이런 변태행위에도 익숙해진 아가씨는 쾌락의 비명을 지른다.

그 눈은 황홀하게 풀려서, 고간을 사랑스런 짐승에게 탐해지는 쾌락으로 녹아있었다.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선 채로 비부를 빨리는 유열. 그러나 갑자기 켄이치가 그 행동을 딱 멈추고 말았다.


"...아앙, 좀 더어..."


그 쾌락을 원하며 애원하려는 찰나, 돌연 문이 열리고 신랑인 타카다가 들어왔다.


"힉!! ... 아, 아키요시씨!!"

"괜찮아? 토모미!"


스커트소겡 켄이치를 넣고서, 타카다와 대면하며 당황하는 토모미. 그러나 겉모습은 화장 이외에는 괜찮았기에, 남편이

될 남자는 아직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았다. 패닉에 빠지면서도, 지금까지 쾌락에 취해있던 신부는, 필사적으로 평정을

가장하려한다.


"괜찮은거야? 피로연은 이제 거의 끝나 가는데..."

"...미, 미안해요... 조, 조금만 더, 쉬게 해줘요..."


괴로운듯한 얼굴로, 필사적으로 연기하는 토모미. 여기서 들키면, 모든 게 끝장이었다.


"네가 몸이 약한 것은, 다들 알고 있어. 그러니까, 무리는 하지 말고, 그래도 될 수 있는한 빨리 와줘..."

"...네, 네..."


남편은 이런 때에도 자신을 신경써준다. 그 상냥함에 토모미는, 새삼 자신의 배신이 머리를 스쳤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아키요시씨...)


지금 이 순간, 남편이 이변을 눈치 채면 정말 끝이었다.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최대의 상냥함은, 눈치 채지 않도록

거짓말을 하는 것 뿐.


"괘, 괜찮아지면, 금방 갈게요..."

"아아,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해, 토모미."

"...저, 저도요, 아키요시씨..."


발걸음을 돌려, 방을 빠져나가는 타카다. 그 순간을 노린 것처럼, 스커트속의 켄이치가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잘근거렸다.


"으응응으읍!!!!"


양손으로 입을 막고, 필사적으로 소리를 억누른다. 뒤로 돌아 방을 나서려는 남편에게는, 절대로 들켜서는 안되었다.

그러나 부들부들 몸을 떨고 있는 것은, 확실히 절정에 빠져든 증거. 이런 때에도 미인 음악교사의 속에서 꽃을 피운

마조의 피는, 오싹오싹하는 흥분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이윽고 문이 완전히 닫히고, 타카다가 멀어져갔다. 긴 혀가 미끄덩하고 보지 속으로 들어와, 처녀막을 날름 핥아대자

그걸로 한계였다.


"응히이이이이이이이익!! 끄으으으으으으으으윽!!"


순간적으로 부풀어 오른 폭발적인 열락. 참고 있던 만큼, 그것은 격렬하고 날카로웠다.


대량의 러브주스를 뿜어내면서, 아름다운 새신부는 극채색의 절정에 빠져들었다.




"그러면, 신랑신부에 의한, 부부로서의 최초의 공동작업, 웨딩케익을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를 드신 여러분,

아무쪼록 앞쪽으로 나와 주세요!!"


사회자의 목소리와 함께, 카메라를 든 남녀가 웨딩 케이크 앞에 모여들어, 생글거리며 나이프를 든 신랑신부를 둘러싼다.

일제히 터지는 플래시 속에서, 두 사람은 행복한 얼굴로 포즈를 취한다.


"토모미씨, 멋져... 정말 아름다워..."

"아아, 항상 미인이었지만, 오늘은 특히 더한데..."

"완전히 어른이 돼서, 아주 섹시해..."


입을 모아 신부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참석자들. 그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정말로 지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토모미는,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그 아름다움을 몸 전체로 뿜고 있었다.


어느 쪽이냐 하면 토모미는 미인이긴 하지만, 화려함이라는 형용사는 붙지 않는 타입이었다. 동양적인 청초함이 있는,

세련되고 기품 있는 아가씨. 그것이 여태까지 모두가 가지고 있던, 토모미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지금은 달랐다. 수수한 번데기가 아름다운 나비로 우화하듯이, 단단했던 봉오리가 꽃잎을 활짝 피우듯이,

여자로서의 아름다움을 만개시키고 있었다. 그 미모는 빛이 터져 나오는 듯, 조명뿐만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것 같았다.


게스트로 참석한 남자들도, 그 아름다움에 눈을 빼앗긴다.


(하하, 인기 보게나...)


그런 토모미와 주위의 남자들을 보면서, 이과교사는 히죽 웃었다.


오늘의 주빈인 이 아름다운 새신부의 항문 안에, 자신의 정액이 듬뿍 들어차있는 걸 안다면,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생각하면, 즐거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아까 신부대기실에서 쿤니링거스로 격렬하게 절정을 맛보여 준 후, 엎드리게 만든 토모미의 항문을 박아주었다.

보라색 드레스 스커트와 파니에를 들춰 올리고, 하얀 레이스팬티를 옆으로 치운 다음, 완전히 익숙해져버린 항문에

울퉁불퉁한 자지를 찔러 넣었던 것이다.


겨우 10분정도의 교합이었지만 그 사이에 굶주렸던 새신부는 미친듯이 몸부림치며,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엉덩이를

흔들며 어널섹스의 유열에 도취되었다. 켄이치도 불끈거리고 있었던 탓에 딱히 오래 끌지 않고, 토모미의 격렬한

오르가즘에 맞추어 방아쇠를 당겼던 것이다.


그때 밀어 넣은 대량의 정액은, 지금도 꼭 다물린 토모미의 항문에 잔류되어 있다.


(파동이 몸속에서 작용하면, 여자가 아름다워진다... 인가)


노리코의 설명을 떠올리고, 히죽 웃는 켄이치.


[SHADO]의 일원인 아오야마 노리코를 함락시킨 것으로, 켄이치는 두 가지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노리코의 달콤한 육체. I컵 102센티의 폭유이면서도, 그 몸은 늘씬해서, 박아 넣으면 꿈틀거리는 세밀한

주름들이 자지 전체에 달라붙어 말로 다 못할 쾌감을 준다. 연인이 있었다곤 하는데 그 육체는 아직 다 개발되지

않아서, 매일 범할 때마다 그 맛보는 쾌락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아, 최근에는 침대에서도 적극적으로 쾌락을 탐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노리코가 가진 정보. [SHADO]라고 하는 조직에 대한 것은 물론, 자신이 융합한 음마에 대해서나, 그 파동 및

마력의 메커니즘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켄이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그 사용방법이나 한계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의 정자도 강한 파동을 뿜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받은 미녀들이 자신에게 예속되어, 운동기능이나

재능이 향상되어, 게다가 피부탄력이나 윤기가 몰라볼 정도가 된다. 그를 알고부터, 복수의 여성을 상대할 때에도

의식적으로 노리코에게 사정하고 있다. 확실히 그렇게 할 때마다 겨우 며칠 전까지 적이었던 미녀가, 점점 자신에게

예속되어 가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다른 남자의 정액을 엉덩이에 넣은 채로, 웨딩케잌을 자르는 신부가, 세상에 얼마나 되겠어...?)


플래시 속에서 미소 짓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의 새신부를 보면서, 음마는 검은 기쁨에 입 꼬리를 말아올리고 있었다.




피로연이 끝나자, 초대 객은 하나 둘 출구로 향했다. 다들 싱글벙글 웃으며, 출구에 나란히 선 신랑신부와 그 부모와도

인사를 나누고, 복도너머로 멀어져갔다.


켄이치의 뒤에는 요시카와 쥰코가 따라오고 있었지만, 그 걸음걸이도 느리고 표정도 어딘지 괴로워보였다. 물론

켄이치의 붉은 촉수에 오라가 침식되어, 피로연 중에도 쭉 발정이 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겨우 걷고야 있지만, 몸속에는 요 며칠간 부글부글 끓는 상태의 성욕이 가득 차 있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여기서 드레스 속의 가랑이를 벌리고, 사랑하는 남자의 단단한 자지를 이 저리는 자궁에 받고 싶었다. 아까부터 오로지

그것만을 머릿속에 생각하며, 제대로 된 사고가 불가능했다.


겉보기에 그것은 괴로워하는 듯,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처럼도 보였다. 복도를 걷는 남자들은, 그 요염하고 뇌쇄적인

모습을 보고, 예외 없이 사타구니를 부풀렸다.


"저어, 저희들 지금부터 2차를 갈건데, 혹시 괜찮으시면 함께 가시겠어요?"


그런 쥰코에게 말을 걸어온 것은, 피로연 동안 쭉 핥듯이 쳐다보고 있던, 신랑 측에서 동행한 젊은 사람들이었다.

아마 같은 광고대리점에 근무하고 있을 그들은, 다들 키가 크고 화려한 차림의 미남들이었다.


쥰코의 아름다움과 색기, 그 발군의 보디를 보고, 이건 하나 건졌다고 생각해서 다가온 것이다.


"...에?"

"저희들, 기장에이전시라고, 타카다씨와 같은 광고대리점에 근무하고 있거든요. 요 근처 카페에서 2차파티를 하기로

되어있는데, 꼭 참석해 주세요."


가까이 있는 켄이치를 무시하고, 쥰코에게 말을 거는 젊은이들. 이 뛰어난 미녀와 만난 것을 기회로, 어떻게든 가까워

져서 아는 사이가 되어, 기회만 있으면 잠자리까지 끌어들이고 싶다는 속셈이 다 보였다.


"맞아맞아. 같이 가시죠! 네? 재밌을 거예요."

"다들 동년배뿐이니까, 어려운 자리도 아니거든요."

"아주 괜찮은 카페니까, 꼭 당신 같은 분도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부터 이렇게 여자를 낚는데 익숙한 것인지, 남자들은 보고 있던 켄이치가 감탄할 정도의 달변과 억지를 섞어,

쥰코를 꼬시려고 기관총처럼 상투적인 대사를 던지고 있었다. 여성을 꼬드기는 가장 큰 포인트는, 달변을 이어가며

여성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스피드다.


"...아... 그, 그렇지만..."


힐끔 하고 켄이치를 보며, 망설이는 쥰코.


"아아, 요시카와 선생님. 저는 신경쓰지마세요. 저는 지금부터 잠깐 볼 일이 있어서, 선생님과는 여기서 헤어지도록

하죠."

"...아..."


생글거리는 미소로, 용건만 간단히 전하는 이과교사. 그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붉게 빛나는 눈이 웃고 있지 않았다.

그 눈을 보고 오싹한 쥰코였지만,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그럼. 저는 이만! 요시카와 선생님, 다음에 학교에서 봅시다!"


그렇게 말하며 멍하니 선 쥰코의 옆을 스쳐 지나간다. 그 때, 문득 재미삼아, 슬쩍 귓가에 중얼거린다.


"몸이 저리지 아주? 남자랑 박고 싶잖아? 나한텐 신경끄고, 저 놈들이랑 듬뿍 박고 오라고."

"...아아아..."


그렇게 내뱉고 멀어져가는 켄이치의 등 뒤를 원망스럽게 보고 있던 쥰코였지만, 그대로 남자들에게 끌려가듯, 연회장을

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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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해서 막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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