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의 파동 77화
페이지 정보
본문
* 주 의 *
본 작품은 픽션입니다.
보시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을지 모르니 그러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음마의 파동
제4장 욕망의 학원
77화 쿄코
다음날, 켄이치는 아침부터 수면부족이었다.
그대로 후지와라 시호와는 호텔방에서 아침까지 서로의 육체를 탐하며, 5번 정도 시호의 몸속에 정액을 때려넣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시호의 항문 맛도 보며, 하늘이 밝아올 때쯤엔 시호의 입과 항문과 보지는, 켄이치가 토해놓은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을 정도였다.
그런 켄이치를 상대함에 모자람이 없이, 시호 또한 바닥이 보이지 않는 스태미너의 소유자였다. 학교에 출근할 시간
아슬아슬하게까지, 두 사람은 한 숨도 자지 않고 허리를 흔들며 점막을 비빈 것이다.
(백사의 화신이라는 게, 정말일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그건 그렇고 졸려...)
평소 같았으면, 미녀들의 에너지를 듬뿍 흡수해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하룻밤정도 철야해도 그 부족한 수면을 커버할 수
있었겠지만, 오늘만은 시호에게 거의 쥐어짜내어지고 말았다.
펠라치오한 횟수까지 포함하면, 어젯밤만으로 10번 넘게 사정한 것이 된다. 음마와 융합하고부터 절륜해졌다고는 하나,
그 횟수는 아무리 뭐래도 너무한 것이었다. 게다가 후반의 5번은 시호의 에너지도 받았지만, 전반의 구강성교에서의
5번은 시호에게 일방적으로 빨리기만 했다.
(아무래도 감이 죽었는데...)
켄이치의 컨디션에 민감하게 반응해, 성욕이 치솟으면 파워가 늘어나는 초감각도 오늘은 그저 그런 컨디션이었다.
낮부터 미소녀들과 어우러지며 에너지를 빨아보려고 생각했지만, 사진을 찍은 인물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고
생각하자, 그것도 될 거 같지 않았다.
(어쨌든지간에 집에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자...)
맨션에 돌아가면 쥰코나 미호라도 상대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그 쥰코가 직원실 책상에 앉은 켄이치의 바로
옆에 나타났다.
"후훗, 켄이치님... 오늘밤엔 어떠세요...?"
밤의 향수를 뿌려 풀풀 피어오르는 성숙한 여성의 페로몬을 휘감고, 쥰코는 음탕하게 웃으며 켄이치에게 속삭였다.
얇은 블라우스가 비쳐 보이며, 폭유를 감싼 파란색 레이스브라가 눈에 들어온다.
"무, 무슨 소리야..."
수면부족으로 감도 머리도 둔해진 켄이치는, 흐리멍덩하게 되묻고 말았다.
"어머나, 잊으셨나요...? 쿄코가 완전히 무르익어서, 켄이치님이 언제 드셔줄까하고,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다구요..."
쥰코가 가리킨 손가락 끝에는, 수업준비를 하고 있는 우쓰노미야 쿄코의 모습이 있었다. 모모이 아유미와 후지와라
시호를 손에 넣은 지금으로서는, 마지막에 남은 디저트 같은 존재가 쿄코였다.
"후훗, 어제도 하룻밤 귀여워해 줬더니, 히이히이 울면서 시트를 눈물과 애액으로 푹 적시고는... 보지 조이는 것도
아주 괜찮고, 무엇보다도 저 I컵 가슴을 양손으로 쥐어짜면, 투명한 소리로 앙앙 울더라구요... 후훗, 남국 과일처럼
잘 익어서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지금이 먹을 때에요..."
쥰코는 그렇게 속삭이며, 새빨간 루주가 발린 입술을 슬쩍 핥았다.
켄이치는 2주전에, 쥰코가 우쓰노미야 쿄코를 타락시키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레즈비언 도미네이터이기도
한 쥰코는, 미호나 리사를 상대로 밤이면 밤마다 레즈플레이를 갈고 닦아와서, 지금은 완전히 테크니션이 되어 있었다.
그 쥰코가 스스로 쿄코를 유혹하고 조교해, 기회를 봐서 켄이치에게 산 제물로 바치기로 했던 것이다.
쥰코의 경과보고에 의하면 그 사악한 계획이 생각대로 잘 진행되어, 남자에 대해 순진하고 내성적인 쿄코를 순조롭게
레즈조교했다고 한다. 따라서, 슬슬 오늘밤 2명이 레즈플레이를 즐기는 도중에 켄이치가 난입해서, 그 맛있는 몸을
따먹으려는 계획이었다.
"호오..."
켄이치가 핥는 듯 한 눈으로 바라보자, 아는지 모르는지 쿄코가 가볍게 기지개를 켰다. 청순한 블라우스 앞은 단추가
터져나갈 정도로 팽팽해져, 옷깃사이로 순백의 레이스브라가 슬쩍 보인다.
"후훗, 켄이치님의 눈... 완전히 짐승 같아요. 이게 저 애의 방 열쇠에요. 오늘밤 8시가 되면, 열쇠로 열고 들어오세요.
굉장한 쇼를 보여드릴 테니까."
쥰코는 슬쩍 열쇠를 건네곤, 엉덩이를 흔들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여전히 그 형태는 일본인에게선 볼 수 없을
정도로 탄력적인 모습으로, 타이트스커트 안에서 팽팽하게 들어찬 살이 맛있어 보였다.
(흐흐, 오늘도 즐거워지겠군...)
무엇보다도 어젯밤 에너지를 너무 소비해버려, 몸속의 야수가 산 제물을 요구하며 미쳐날뛰고 있었다. 자칫하다간
학생을 덮쳐버릴 것 같은 기분을 필사적으로 자제하는 꼴이었다.
(두 사람 모두, 걸레가 될 때까지 범해주마...)
장난스럽게 켄이치를 바라보는 쥰코와, 그 쥰코를 부끄러운 표정으로 황홀하게 바라보는 쿄코의 모습을 확인하고,
오늘도 듬뿍 달콤한 고기를 맛 볼 예감에, 켄이치는 오싹하고 검은 욕망을 느끼고 있었다.
그날 밤. 11월치고는 드물게 낮에는 땀이 날 정도로 따뜻했던 탓인지, 지금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어두컴컴한
하늘이었다. 검은 구름이 달을 감추고, 도시라곤 하나 인가나 가로등이 없는 곳에 진정한 어둠이 펼쳐져 있었다.
적힌 주소를 참고로 쿄코가 사는 맨션에 당도한 것은, 8시를 조금 지나서였다. 고급 맨션의 7층에 있는 쿄코의 방
앞에 서자, 검은 파동을 사용해 안쪽의 모습을 엿본다. 둔해져있다곤 하나 초감각은 정확하게 주민의 상황을 알려준다.
(후훗, 즐기고 있군...)
켄이치는 소리 없이 현관으로 들어가, 천천히 목적지인 침실로 다가갔다. 초감각을 쓰지않아도 목표한 그 장소에서는,
달콤한 여성의 신음소리와 농후한 암컷의 음취가 감돌고 있었다.
켄이치가 살그머니 문틈으로 들여다보자, 사전에 알고있던대로 그 방의 주인이 침대에서 속옷차림으로 몸부림치며,
그 위에 파란 속옷을 입은 미녀가 올라타고, 집요하게 몰아세우는 모습이 보인다.
"후훗, 쿄코쨩, 여긴 어때?"
"아아... 쥰코 선생님... 부, 부끄러워..."
여대생의 방은 엷은 핑크색으로 통일되어, 소녀취향인지 침대 옆에는 몇 개인가의 봉제인형이 놓여 있었다. 침대
시트도 배게 커버도 전부 핑크색이었다. 그 위에서 하얀 속옷차림의 우쓰노미야 쿄코가 다리를 벌리고 누워 있었고,
그 사타구니에 요시카와 쥰코가 달라붙어 있었다. 육안으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쥰코의 머리가 방해가 되어
켄이치에겐 잘 보이지 않았지만, 팬티를 젖히고 그 안의 쾌락버튼을 혀로 굴리고 있다는 것이, 파동의 레이더에 의해
손에 잡힐 듯 알 수 있었다.
"후훗, 쿄코쨩. 스스로 자위하거나 하지?"
"싫어어, 그런 짓 안 해요..."
"거짓말 하면 안 돼지... 이렇게 클리토리스가 발달한 것은, 매일 자기 손으로 비비고 있기 때문일걸... 자아 사실대로
말하세요."
"아아... 모, 몰라요..."
쥰코는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 듯이, 가느다란 혀를 뻗어 비벼대는 자극으로 쿄코를 애태우고 있었다. 레즈의
어디까지고 심술궂은 혀놀림에, 몰래 보고 있던 켄이치마저도 혀를 내두른다.
"숨겨도 소용없어요... 후훗. 그래서, 누구를 생각하면서 하는 거예요... 혹시, 미도 선생님 아니야?"
쥰코의 의외의 지적에, 쿄코와 켄이치가 동시에 숨을 삼킨다.
"아아, 아, 아니에요..."
그러나 초감각을 쓰지 않아도, 쿄코의 대답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켄이치에게도 알 수 있었다. 미모의 거유 여대생은,
믿을 수 없게도 켄이치를 재료로 자위행위에 젖어있던 것이다.
자신을 생각하면서 사타구니에 손가락을 지분거리는 쿄코의 모습을 상상해, 켄이치의 자지는 단숨에 불끈 솟아올랐다.
그와 동시에 초감각이 전개되어, 이 방을 중심으로 그 레이더가 강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도 선생님은 젊고 유능하신 분이니까, 동경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게다가 미도 선생님은 아주 믿음직하거든...
미도 선생님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 나라고 해도 팬티가 푹 젖어버리기도 하는걸?"
"서, 선생님도..."
"후훗, 역시 쿄코쨩도 그런가보네... 하지만, 쿄코쨩이 이렇게 음란하다니, 혹시 미도 선생님이 알면 실망하실지도..."
켄이치가 와 있다는 걸 눈치 챈 것 같았다. 쥰코는 네발로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젖어 든 자신의 고간을
켄이치에게 자랑했다. 파란색 팬티의 천은 터무니없이 얇아서, 젖은 안쪽의 꽃잎이 확실하게 다 비쳐보였다.
한 시대 전의 싸구려 포르노잡지와 같은 상황에, 켄이치의 자지에서 주륵 하고 맏물이 새어나온다. 켄이치도 1초라도
빨리 밀쳐 날뛰는 생식기관을, 끈적하게 젖은 부드러운 보지에 밀어넣고 싶어서 애가 타 있었다.
그런 켄이치의 욕망을 눈치 챈 것인지, 쥰코는 침대위에서 몸부림치는 쿄코의 눈에서부터 켄이치를 가리듯이, 쿄코의
몸위에 엎드렸다. 하얀 팬티 속에 손을 넣으며, 격렬한 딥키스로 쿄코의 입을 막는다. 여대생은 연상의 영어교사에게
혀를 희롱당해, 눈을 꼭 감고 그 쾌락을 견디고 있었다.
켄이치는 스르륵 침실로 들어와, 소리도 없이 입고 있던 것을 벗어던졌다. 몸을 겹친 미인교사와 여대생을 보며,
아까부터 성욕이 이상하게 높아져 있었다. 마치 발정기를 맞이한 개나 고양이같은 모습이었다.
그 훙분은 어딘지 모르게 인위적으로, 평소의 흥분과는 달리 위화감이 있어서, 말하자면 강제로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평소라면 그 이상을 눈치 챘을 켄이치였으나, 왠지 거기에 대해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나도 끼워 달라고..."
그렇게 말하며 켄이치는 쿄코의 하얗고 긴 다리를 꽉 붙잡고, 그 하얀 팬티의 아랫부분을 베어 물었다.
"싫어어어어어어엇! 누, 누굿! 누구세요! 싫어어어어엇!"
갑작스런 침입자에 쿄코가 날뛰지만, 쥰코가 그 상반신을 꽉 붙잡고 억누르며 움직임을 막고, 켄이치는 오히려 날뛰는
모습을 즐기듯이, 튀어 오르는 허리에 입을 딱 붙이고, 쯥쯥 거리며 안의 밀액을 빨아 마신다.
"괜찮아요, 쿄코쨩... 당신이 아주 좋아하는 미도 선생님이니까..."
"미, 미도 선생님...?"
"그래요, 우후후후... 선생님이 쿄코쨩의 야한 냄새를 맡고, 여기까지 와 주신 거예요..."
"히이이이이이익!!"
자신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 켄이치를 확인하고는, 쿄코는 공포와 쇼크로 비명을 지르지만, 동시에 울컥 하고
자신의 몸속에서 짙은 체액을 뱉어놓는다.
"후훗, 쿄코... 굉장한 냄새라고... 흐흐, 그러니까 전차안에서도 치한을 불러모으는 거 아니야..."
"아앗, 부, 부끄러워..."
실제로, 쿄코의 애액은 남자를 유혹하는 듯 한 독특한 향기가 났다. 게다가 흥분하면 대량으로 애액을 내뿜는 체질인
탓에, 남자들에게 금방 몸 상태를 들키고 마는 것이다. 당연히 치한은 그런 변화에 민감해서, 집단으로 주위를 둘러
싸고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리거나 하는 일도 있었다. 그럴 때, 쿄코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치한들의 손가락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켄이치는 입을 떼고는 허리를 쿄코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어, 휘어진 자지를 팬티위에 문지르며 비명을 쥐어짜낸다.
그렇게 하반신을 밀어 넣고는, 쥰코와 듬뿍 키스를 나눴다.
"앙, 늦으셨잖아요..."
"조금 길을 헤매서 말야..."
그런 대화를 자기 위에서 나누는 켄이치와 쥰코를 보고, 쿄코는 이번 일이 다 계획된 것으로, 자신이 속아 넘어간 것을
깨달았지만, 그것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였다.
"잠깐 팔을 누르고 있으라고..."
"앙, 가슴말이죠... 후후후..."
켄이치는 새삼 정면에서 쿄코의 가슴을 내려다본다. 그 가슴은 I컵인 것을 쥰코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 정보에
거짓이 없다는 것은 낮에 슬쩍 본 레이스브라를 터트려버릴 듯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확신했다. 그 크기는 쥰코보다도
풍만한 것으로, 켄이치는 처음으로 보는 사이즈에 입맛을 다셨다.
"어머나, 켄이치님은, 가슴매니아라니까..."
그런 반응을보고, 우습다는 듯 쥰코가 쿡쿡 웃는다. 그러나 켄이치는 전혀 대꾸도 하지 않고, 작게 신음을 흘리며
눈앞의 깊은 가슴계곡에 얼굴을 묻었다.
"아아아아..."
호의를 가지고 있던 교사가, 전차안에서 만났던 치한들과 마찬가지로 짐승이었다는 것에 쇼크를 받지만, 동시에 쿄코는
징 하고 몸 안쪽이 젖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원래 피학본능이 강했던 미인 여대생은, 다부진 수컷에게 억눌려
능욕당하는 것에, 공포와 비슷할 정도의 오싹오싹하는 쾌감 또한 맛보고 있었다.
켄이치는 양손으로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마음껏 주물렀다. 힘이 너무 들어가 쿄코가 비명을 질렀지만, 상관없이
꽉꽉 주무르며 비비고 돌린다. 흉폭한 검은 욕망은 멈추는 일 없이 타올라, 눈앞의 암컷을 완전히 정복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있는 대로 듬뿍 고기가 들어찬 유방을 유린하고는, 드디어 켄이치는 미인 여대생의 보지를 따먹기 위해 준비를 한다.
"시, 싫어어... 선생님... 하지마세요..."
밑에서부터 슬픈 얼굴로 울면서 애원하는 쿄코를 무시하고, 켄이치는 거친 숨을 내쉬며, 자지를 젖어든 보지구멍에
딱 가져다 댔다. 벌써 아까전 부터 자지는, 뜨겁게 타올라 화상을 입을 것 같은 여체의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우훗, 쿄코쨩도 우리들의 동료가 되는 거예요..."
켄이치는 완전히 저항할 기력을 잃은 쿄코의 허리에 자지를 눌러 붙이고, 양손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 뒤로 돌아가,
쥰코는 딱 몸을 누르고, 앞으로 돌린 손을 켄이치의 유두에 지분거리고 있었다.
"잘 먹겠습니다."
눈물젖은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쿄코를 내려다 보던 켄이치가, 허리에 힘을 넣으려 한 그 순간, 그것은 돌연
일어났다.
제4장 욕망의 학원
77화 쿄코
다음날, 켄이치는 아침부터 수면부족이었다.
그대로 후지와라 시호와는 호텔방에서 아침까지 서로의 육체를 탐하며, 5번 정도 시호의 몸속에 정액을 때려넣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시호의 항문 맛도 보며, 하늘이 밝아올 때쯤엔 시호의 입과 항문과 보지는, 켄이치가 토해놓은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을 정도였다.
그런 켄이치를 상대함에 모자람이 없이, 시호 또한 바닥이 보이지 않는 스태미너의 소유자였다. 학교에 출근할 시간
아슬아슬하게까지, 두 사람은 한 숨도 자지 않고 허리를 흔들며 점막을 비빈 것이다.
(백사의 화신이라는 게, 정말일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그건 그렇고 졸려...)
평소 같았으면, 미녀들의 에너지를 듬뿍 흡수해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하룻밤정도 철야해도 그 부족한 수면을 커버할 수
있었겠지만, 오늘만은 시호에게 거의 쥐어짜내어지고 말았다.
펠라치오한 횟수까지 포함하면, 어젯밤만으로 10번 넘게 사정한 것이 된다. 음마와 융합하고부터 절륜해졌다고는 하나,
그 횟수는 아무리 뭐래도 너무한 것이었다. 게다가 후반의 5번은 시호의 에너지도 받았지만, 전반의 구강성교에서의
5번은 시호에게 일방적으로 빨리기만 했다.
(아무래도 감이 죽었는데...)
켄이치의 컨디션에 민감하게 반응해, 성욕이 치솟으면 파워가 늘어나는 초감각도 오늘은 그저 그런 컨디션이었다.
낮부터 미소녀들과 어우러지며 에너지를 빨아보려고 생각했지만, 사진을 찍은 인물이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고
생각하자, 그것도 될 거 같지 않았다.
(어쨌든지간에 집에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자...)
맨션에 돌아가면 쥰코나 미호라도 상대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했을 때, 그 쥰코가 직원실 책상에 앉은 켄이치의 바로
옆에 나타났다.
"후훗, 켄이치님... 오늘밤엔 어떠세요...?"
밤의 향수를 뿌려 풀풀 피어오르는 성숙한 여성의 페로몬을 휘감고, 쥰코는 음탕하게 웃으며 켄이치에게 속삭였다.
얇은 블라우스가 비쳐 보이며, 폭유를 감싼 파란색 레이스브라가 눈에 들어온다.
"무, 무슨 소리야..."
수면부족으로 감도 머리도 둔해진 켄이치는, 흐리멍덩하게 되묻고 말았다.
"어머나, 잊으셨나요...? 쿄코가 완전히 무르익어서, 켄이치님이 언제 드셔줄까하고,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다구요..."
쥰코가 가리킨 손가락 끝에는, 수업준비를 하고 있는 우쓰노미야 쿄코의 모습이 있었다. 모모이 아유미와 후지와라
시호를 손에 넣은 지금으로서는, 마지막에 남은 디저트 같은 존재가 쿄코였다.
"후훗, 어제도 하룻밤 귀여워해 줬더니, 히이히이 울면서 시트를 눈물과 애액으로 푹 적시고는... 보지 조이는 것도
아주 괜찮고, 무엇보다도 저 I컵 가슴을 양손으로 쥐어짜면, 투명한 소리로 앙앙 울더라구요... 후훗, 남국 과일처럼
잘 익어서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지금이 먹을 때에요..."
쥰코는 그렇게 속삭이며, 새빨간 루주가 발린 입술을 슬쩍 핥았다.
켄이치는 2주전에, 쥰코가 우쓰노미야 쿄코를 타락시키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레즈비언 도미네이터이기도
한 쥰코는, 미호나 리사를 상대로 밤이면 밤마다 레즈플레이를 갈고 닦아와서, 지금은 완전히 테크니션이 되어 있었다.
그 쥰코가 스스로 쿄코를 유혹하고 조교해, 기회를 봐서 켄이치에게 산 제물로 바치기로 했던 것이다.
쥰코의 경과보고에 의하면 그 사악한 계획이 생각대로 잘 진행되어, 남자에 대해 순진하고 내성적인 쿄코를 순조롭게
레즈조교했다고 한다. 따라서, 슬슬 오늘밤 2명이 레즈플레이를 즐기는 도중에 켄이치가 난입해서, 그 맛있는 몸을
따먹으려는 계획이었다.
"호오..."
켄이치가 핥는 듯 한 눈으로 바라보자, 아는지 모르는지 쿄코가 가볍게 기지개를 켰다. 청순한 블라우스 앞은 단추가
터져나갈 정도로 팽팽해져, 옷깃사이로 순백의 레이스브라가 슬쩍 보인다.
"후훗, 켄이치님의 눈... 완전히 짐승 같아요. 이게 저 애의 방 열쇠에요. 오늘밤 8시가 되면, 열쇠로 열고 들어오세요.
굉장한 쇼를 보여드릴 테니까."
쥰코는 슬쩍 열쇠를 건네곤, 엉덩이를 흔들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여전히 그 형태는 일본인에게선 볼 수 없을
정도로 탄력적인 모습으로, 타이트스커트 안에서 팽팽하게 들어찬 살이 맛있어 보였다.
(흐흐, 오늘도 즐거워지겠군...)
무엇보다도 어젯밤 에너지를 너무 소비해버려, 몸속의 야수가 산 제물을 요구하며 미쳐날뛰고 있었다. 자칫하다간
학생을 덮쳐버릴 것 같은 기분을 필사적으로 자제하는 꼴이었다.
(두 사람 모두, 걸레가 될 때까지 범해주마...)
장난스럽게 켄이치를 바라보는 쥰코와, 그 쥰코를 부끄러운 표정으로 황홀하게 바라보는 쿄코의 모습을 확인하고,
오늘도 듬뿍 달콤한 고기를 맛 볼 예감에, 켄이치는 오싹하고 검은 욕망을 느끼고 있었다.
그날 밤. 11월치고는 드물게 낮에는 땀이 날 정도로 따뜻했던 탓인지, 지금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어두컴컴한
하늘이었다. 검은 구름이 달을 감추고, 도시라곤 하나 인가나 가로등이 없는 곳에 진정한 어둠이 펼쳐져 있었다.
적힌 주소를 참고로 쿄코가 사는 맨션에 당도한 것은, 8시를 조금 지나서였다. 고급 맨션의 7층에 있는 쿄코의 방
앞에 서자, 검은 파동을 사용해 안쪽의 모습을 엿본다. 둔해져있다곤 하나 초감각은 정확하게 주민의 상황을 알려준다.
(후훗, 즐기고 있군...)
켄이치는 소리 없이 현관으로 들어가, 천천히 목적지인 침실로 다가갔다. 초감각을 쓰지않아도 목표한 그 장소에서는,
달콤한 여성의 신음소리와 농후한 암컷의 음취가 감돌고 있었다.
켄이치가 살그머니 문틈으로 들여다보자, 사전에 알고있던대로 그 방의 주인이 침대에서 속옷차림으로 몸부림치며,
그 위에 파란 속옷을 입은 미녀가 올라타고, 집요하게 몰아세우는 모습이 보인다.
"후훗, 쿄코쨩, 여긴 어때?"
"아아... 쥰코 선생님... 부, 부끄러워..."
여대생의 방은 엷은 핑크색으로 통일되어, 소녀취향인지 침대 옆에는 몇 개인가의 봉제인형이 놓여 있었다. 침대
시트도 배게 커버도 전부 핑크색이었다. 그 위에서 하얀 속옷차림의 우쓰노미야 쿄코가 다리를 벌리고 누워 있었고,
그 사타구니에 요시카와 쥰코가 달라붙어 있었다. 육안으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쥰코의 머리가 방해가 되어
켄이치에겐 잘 보이지 않았지만, 팬티를 젖히고 그 안의 쾌락버튼을 혀로 굴리고 있다는 것이, 파동의 레이더에 의해
손에 잡힐 듯 알 수 있었다.
"후훗, 쿄코쨩. 스스로 자위하거나 하지?"
"싫어어, 그런 짓 안 해요..."
"거짓말 하면 안 돼지... 이렇게 클리토리스가 발달한 것은, 매일 자기 손으로 비비고 있기 때문일걸... 자아 사실대로
말하세요."
"아아... 모, 몰라요..."
쥰코는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 듯이, 가느다란 혀를 뻗어 비벼대는 자극으로 쿄코를 애태우고 있었다. 레즈의
어디까지고 심술궂은 혀놀림에, 몰래 보고 있던 켄이치마저도 혀를 내두른다.
"숨겨도 소용없어요... 후훗. 그래서, 누구를 생각하면서 하는 거예요... 혹시, 미도 선생님 아니야?"
쥰코의 의외의 지적에, 쿄코와 켄이치가 동시에 숨을 삼킨다.
"아아, 아, 아니에요..."
그러나 초감각을 쓰지 않아도, 쿄코의 대답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켄이치에게도 알 수 있었다. 미모의 거유 여대생은,
믿을 수 없게도 켄이치를 재료로 자위행위에 젖어있던 것이다.
자신을 생각하면서 사타구니에 손가락을 지분거리는 쿄코의 모습을 상상해, 켄이치의 자지는 단숨에 불끈 솟아올랐다.
그와 동시에 초감각이 전개되어, 이 방을 중심으로 그 레이더가 강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도 선생님은 젊고 유능하신 분이니까, 동경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게다가 미도 선생님은 아주 믿음직하거든...
미도 선생님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 나라고 해도 팬티가 푹 젖어버리기도 하는걸?"
"서, 선생님도..."
"후훗, 역시 쿄코쨩도 그런가보네... 하지만, 쿄코쨩이 이렇게 음란하다니, 혹시 미도 선생님이 알면 실망하실지도..."
켄이치가 와 있다는 걸 눈치 챈 것 같았다. 쥰코는 네발로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젖어 든 자신의 고간을
켄이치에게 자랑했다. 파란색 팬티의 천은 터무니없이 얇아서, 젖은 안쪽의 꽃잎이 확실하게 다 비쳐보였다.
한 시대 전의 싸구려 포르노잡지와 같은 상황에, 켄이치의 자지에서 주륵 하고 맏물이 새어나온다. 켄이치도 1초라도
빨리 밀쳐 날뛰는 생식기관을, 끈적하게 젖은 부드러운 보지에 밀어넣고 싶어서 애가 타 있었다.
그런 켄이치의 욕망을 눈치 챈 것인지, 쥰코는 침대위에서 몸부림치는 쿄코의 눈에서부터 켄이치를 가리듯이, 쿄코의
몸위에 엎드렸다. 하얀 팬티 속에 손을 넣으며, 격렬한 딥키스로 쿄코의 입을 막는다. 여대생은 연상의 영어교사에게
혀를 희롱당해, 눈을 꼭 감고 그 쾌락을 견디고 있었다.
켄이치는 스르륵 침실로 들어와, 소리도 없이 입고 있던 것을 벗어던졌다. 몸을 겹친 미인교사와 여대생을 보며,
아까부터 성욕이 이상하게 높아져 있었다. 마치 발정기를 맞이한 개나 고양이같은 모습이었다.
그 훙분은 어딘지 모르게 인위적으로, 평소의 흥분과는 달리 위화감이 있어서, 말하자면 강제로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평소라면 그 이상을 눈치 챘을 켄이치였으나, 왠지 거기에 대해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나도 끼워 달라고..."
그렇게 말하며 켄이치는 쿄코의 하얗고 긴 다리를 꽉 붙잡고, 그 하얀 팬티의 아랫부분을 베어 물었다.
"싫어어어어어어엇! 누, 누굿! 누구세요! 싫어어어어엇!"
갑작스런 침입자에 쿄코가 날뛰지만, 쥰코가 그 상반신을 꽉 붙잡고 억누르며 움직임을 막고, 켄이치는 오히려 날뛰는
모습을 즐기듯이, 튀어 오르는 허리에 입을 딱 붙이고, 쯥쯥 거리며 안의 밀액을 빨아 마신다.
"괜찮아요, 쿄코쨩... 당신이 아주 좋아하는 미도 선생님이니까..."
"미, 미도 선생님...?"
"그래요, 우후후후... 선생님이 쿄코쨩의 야한 냄새를 맡고, 여기까지 와 주신 거예요..."
"히이이이이이익!!"
자신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은 켄이치를 확인하고는, 쿄코는 공포와 쇼크로 비명을 지르지만, 동시에 울컥 하고
자신의 몸속에서 짙은 체액을 뱉어놓는다.
"후훗, 쿄코... 굉장한 냄새라고... 흐흐, 그러니까 전차안에서도 치한을 불러모으는 거 아니야..."
"아앗, 부, 부끄러워..."
실제로, 쿄코의 애액은 남자를 유혹하는 듯 한 독특한 향기가 났다. 게다가 흥분하면 대량으로 애액을 내뿜는 체질인
탓에, 남자들에게 금방 몸 상태를 들키고 마는 것이다. 당연히 치한은 그런 변화에 민감해서, 집단으로 주위를 둘러
싸고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리거나 하는 일도 있었다. 그럴 때, 쿄코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치한들의 손가락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켄이치는 입을 떼고는 허리를 쿄코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어, 휘어진 자지를 팬티위에 문지르며 비명을 쥐어짜낸다.
그렇게 하반신을 밀어 넣고는, 쥰코와 듬뿍 키스를 나눴다.
"앙, 늦으셨잖아요..."
"조금 길을 헤매서 말야..."
그런 대화를 자기 위에서 나누는 켄이치와 쥰코를 보고, 쿄코는 이번 일이 다 계획된 것으로, 자신이 속아 넘어간 것을
깨달았지만, 그것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였다.
"잠깐 팔을 누르고 있으라고..."
"앙, 가슴말이죠... 후후후..."
켄이치는 새삼 정면에서 쿄코의 가슴을 내려다본다. 그 가슴은 I컵인 것을 쥰코로부터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 정보에
거짓이 없다는 것은 낮에 슬쩍 본 레이스브라를 터트려버릴 듯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확신했다. 그 크기는 쥰코보다도
풍만한 것으로, 켄이치는 처음으로 보는 사이즈에 입맛을 다셨다.
"어머나, 켄이치님은, 가슴매니아라니까..."
그런 반응을보고, 우습다는 듯 쥰코가 쿡쿡 웃는다. 그러나 켄이치는 전혀 대꾸도 하지 않고, 작게 신음을 흘리며
눈앞의 깊은 가슴계곡에 얼굴을 묻었다.
"아아아아..."
호의를 가지고 있던 교사가, 전차안에서 만났던 치한들과 마찬가지로 짐승이었다는 것에 쇼크를 받지만, 동시에 쿄코는
징 하고 몸 안쪽이 젖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원래 피학본능이 강했던 미인 여대생은, 다부진 수컷에게 억눌려
능욕당하는 것에, 공포와 비슷할 정도의 오싹오싹하는 쾌감 또한 맛보고 있었다.
켄이치는 양손으로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마음껏 주물렀다. 힘이 너무 들어가 쿄코가 비명을 질렀지만, 상관없이
꽉꽉 주무르며 비비고 돌린다. 흉폭한 검은 욕망은 멈추는 일 없이 타올라, 눈앞의 암컷을 완전히 정복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있는 대로 듬뿍 고기가 들어찬 유방을 유린하고는, 드디어 켄이치는 미인 여대생의 보지를 따먹기 위해 준비를 한다.
"시, 싫어어... 선생님... 하지마세요..."
밑에서부터 슬픈 얼굴로 울면서 애원하는 쿄코를 무시하고, 켄이치는 거친 숨을 내쉬며, 자지를 젖어든 보지구멍에
딱 가져다 댔다. 벌써 아까전 부터 자지는, 뜨겁게 타올라 화상을 입을 것 같은 여체의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우훗, 쿄코쨩도 우리들의 동료가 되는 거예요..."
켄이치는 완전히 저항할 기력을 잃은 쿄코의 허리에 자지를 눌러 붙이고, 양손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 뒤로 돌아가,
쥰코는 딱 몸을 누르고, 앞으로 돌린 손을 켄이치의 유두에 지분거리고 있었다.
"잘 먹겠습니다."
눈물젖은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쿄코를 내려다 보던 켄이치가, 허리에 힘을 넣으려 한 그 순간, 그것은 돌연
일어났다.
추천91 비추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