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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5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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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78 회 작성일 24-01-22 14: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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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3장 부서져가는 일상


58화 부부의 침실




축 늘어진 미모의 유부녀로부터 몸을 일으키고, 옆에 비치된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서, 침대 위에 누운 하얀 나신을

내려다보며 목을 축인다. 묻어날 듯 새하얀 피부는 정사의 흥분에 핑크색으로 물들어, 땀에 젖어 빛나는 몸은

푸르스름한 인광을 발하는 듯 했다. 사타구니 사이에서는 줄줄 켄이치가 싸 넣은 체액이 흘러나와, 장절한 섹스의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그 때, 켄이치의 휴대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앗, 켄이치니임...]


아양 부리는 목소리는, 같은 학교의 영어교사인 요시카와 쥰코였다. 쥰코는 오늘 켄이치의 명령으로, 미호의 남편인

우사미주임의 권유에 응해, 러브호텔로 갔었던 것이다.


"아아, 어떻게 됐어 그쪽은...?"

[네... 말씀하신대로 했어요... 전부 예정대로...]


쥰코는 달디 단 목소리로 켄이치에게 보고한다.


[켄이치님이 말씀하신대로, 식사 때에 수면제가 들어간 맥주를 한 잔 먹였더니, 제가 샤워하는 동안에 잠들었어요...

후후, 제가 나올 때도 코를 골고 있었으니까, 지금쯤 아직 러브호텔에서 푹 자고 있을 거예요... 그 쪽은 어떻게

됐어요...?]

"아아. 유부녀의 몸을 듬뿍, 즐겨주었지..."


실신한 그대로 꼼짝도 하지 않는 미호의 나체를 바라보면서, 켄이치는 히죽 웃었다. 유부녀의 하얀 나체에는, 여기저기

검붉은 키스마크가 남아 있어서, 혹시 우사미가 보기라도 한다면 들키는 건 시간문제였다.


서로의 비밀을 감추면서, 두근거리며 얼굴을 마주할 우사미 부부를 상상하며, 켄이치는 어두운 기쁨에 호텔 방에서

홀로 축배를 들었다.




남편의 불륜현장을 발견하고, 놀라 당황한 미호에게 우연을 가장해 켄이치가 말을 건다. 그 후, 켄이치가 미호를 호텔로

데려가 조교하는 동안에, 쥰코가 남편인 우사미 주임을 수면제가 들어간 맥주로 재우고 방치한다.


그렇게 오늘 계획은 끝이 났다.


[그럼, 잘 된 거네요... 유부녀의 맛은 어땠어요?]

"...흐흐, 최고로 맛있었지... 부드럽고 끈적끈적해서."

[아앙, 얄미워... 켄이치니임...]


수화기 너머에서, 쥰코가 뜨거운 한숨을 내쉰다.


[쥰코의 몸도, 어중간하게 내팽개쳐져서, 못 참겠어요... 저기, 지금부터 이쪽으로 와주시면 안 돼요...?]


쥰코는 욕구불만의 덩어리가 되어, 호텔에서 돌아와 자기 방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모양이다. 내뱉는 숨이 어딘지

거친 것은, 켄이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스스로 자위라도 하는 탓일 것이다.


[그 사람에겐 키스도 못하게 한데다, 몸도 만지지 못하게 했어요...]


한 때 사랑했던 주임이었지만, 켄이치의 포로가 된 지금은 지긋지긋한 중년 아저씨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단 둘이서

있어도 혐오의 대상일 뿐, 켄이치의 부탁이 아니었다면, 두 번 다시 러브호텔 같은 곳엔 가지 않았을 것이다.


[아앙... 켄이치님의 뜨거운걸, 쥰코에게도 주세요오... 네? 괜찮죠? 아침까지 듬뿍 서비스해 드릴테니까아... 그런

유부녀보다, 훨씬 기분 좋은 거 잔뜩 해 드릴테니까아...]


미인교사는 그렇게 달콤하게 재촉하며, 수화기 너머의 정인에게 상스럽게 교태를 부리고 있었다. 전화를 끊고서,

켄이치는 아직 힘이 넘치는 자지를 보면서, 맥주를 비우고, 샤워를 하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미호의 기분은 최악이었다.


어젯밤 남편의 불륜현장을 보고 당황해, 그대로 남편의 학교 교사에게 안겨,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정을 저질렀다.

한밤중에 눈을 뜨자 자신은 호텔 침대위에서 전라가 되어 누워있었고, 상대 남자는 없어진 뒤였다.


울고 싶을 정도로 비참한 기분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자, 남편은 아직 돌아오지 않아, 휴 하고 한시름 놓은 반면,

조용한 분노가 치밀어 올라와, 샤워도 하지 않고 그대로 침대에 들어가, 잠들고 말았다.


문득 잠이 깨니 남편이 아침에 몰래 돌아와서, 조용히 이 쪽의 눈치를 살피더니, 그대로 옷을 갈아입고 나가버렸다.

아마도 한 숨도 자지 않고 학교로 향했을 것이다. 미호는 어느 샌가 자신도 모르게, 오열을 흘리며 흐느껴 울고 있었다.


꾸벅꾸벅 졸다가 10시 즈음 눈을 뜨고, 비틀비틀 일어나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어머 싫어라... 이렇게...)


거울 앞에 서서 혼자 얼굴을 붉힌다.


전라가 되어 거울로 확인해 보자, 거기에는 어젯밤 정사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다. 하얀 나체의 이곳저곳에는,

금세 알 수 있을 만큼 키스마크가 붙어 있고, 특히 허벅지 안쪽이나 풍만한 가슴 언저리에는, 편집적으로 느껴질 만큼

집요하게 남겨져 있었다.


"아앗..."


그것이 방아쇠가 되어, 어젯밤의 치태를 떠올린다. 아직 질내에는 단단한 육봉의 감촉이 남아 있어, 안쪽은 아직

뜨거운 열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거의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이렇게까지...)


어제의 자신을 떠올리자, 얼굴에서 불이 나올 정도로 부끄러워짐과 동시에, 젖꼭지와 음핵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금세

고개를 쳐든다. 빙글 뒤를 돌아보자, 엉덩이에는 아직 붉은 손자국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 그런... 그렇게, 난폭하게...)


남자의 야수와도 같았던 섹스를 떠올리자 그것만으로 러브주스가 주르륵 넘쳐, 단단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만져보면

고압전류라도 흐른 것처럼, 몸 전체가 움찔움찔 반응하고 만다. 확실하게 망막에 남은, 그 번들번들한 붉은 눈동자.


(이, 이런건...)


정숙했던 유부녀의 육체는, 악마 같은 남자와의 하룻밤 관계에, 완전히 바뀌어버리고 말았다. 더욱 깊은 성의 쾌락을

새겨 넣어진 육체는, 남편이 모르는 새 육체의 기쁨에 개화되고 말았던 것이다.


(안돼요, 안 돼... 이런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어떻게든 자위의 유혹에서 벗어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다. 그러나 거기서도 물의 비말이

젖꼭지나 클리토리스에 닿으면, 느껴서 어쩔 줄을 모르게 되어, 샤워를 하면서도 몸을 비틀며 번민하고 있었다.


비누칠을 하고 몸을 헹구면, 미호의 풀죽은 기분 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비웃으며, 몸 전체에서 열락이

끓어올라, 샤워실을 나올 즈음에는 완전히 숨을 몰아쉴 정도가 되어있었다.


"아아앗..."


새로 꺼낸 파란 팬티에 다리를 넣고, 팬티 아랫부분이 사타구니에 닿으면 소리가 나온다. 브라를 하면 발기한 젖꼭지가

쓸려,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을 만큼 달콤한 저림이 가슴에 퍼져간다. 평일 오후에 유부녀는, 자택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발정상태에 빠져 있었다.




[딩-동]


늦은 아침을 먹으려고 했을 때, 현관의 차임이 울었다. 이런 기분으로 사람을 만나고 싶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호는

어쩔 수 없이 현관으로 향했다.


"네, 누구세...?"

"사모님, 접니다..."


자물쇠가 걸려 있었을 텐데, 현관 안쪽에는 어느 샌가 남자가 서 있었다. 그 얼굴과 목소리를 듣고, 미호는 순식간에

새파랗게 질렸다.


"앗 앗..."


놀라는 미호의 눈앞에서, 켄이치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어제는 즐거웠어요, 사모님..."


아연한 미호를 곁눈으로 보며, 남자는 뒤로 손을 돌려 현관자물쇠를 찰칵 잠그고, 히죽 웃으며 구두를 벗는다. 자신을

바라보는, 저 붉은 눈동자. 등줄기에 전율이 달렸다.


"그 이후로 주임선생님은, 집에 돌아 오셨던가요? 학교에는 꽤 빨리 오신 모양이던데, 왠지 졸려 보이던데요..."

"싫엇! 싫엇! 오지마..."


그러나 켄이치는 현관에서 올라와, 뒷걸음질 치는 미호를 몰아넣듯, 느긋하게 거리를 좁혀 온다. 오늘은 음마의 마력을

쓰지 않고, 이성을 유지한 채 부끄러워 저항하는 미인아내를 범할 작정이었다.


처음에는 날뛰겠지만, 능욕하는 동안 성숙한 여성의 풍요로운 관능이 녹아내려, 몸도 마음도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즐기는 것이다. 그것을 생각하자, 어제 그 뒤로 쥰코를 아침까지 울게 만들었던 굵은 자지가, 벌써

바지 속에서 임전태세를 갖춘다.


"그 뒤에 사모님이 걱정돼서, 이렇게 보러 왔지요."

"싫어엇! 싫어싫어엇!"


싫어하는 미호를 복도 구석에 몰아넣고, 등을 돌린 채 부들부들 떨고있는 미호의 어깨를 안아, 슬쩍 목덜미에 키스를

한다.


"힉!"


겨우 그것만으로도 미호는 하얀 목을 뒤로 젖히며, 높은 소프라노의 비명을 지른다. 옷을 입으면 말라 보이는 몸을

끌어안자, 미호가 온몸을 비틀며 저항했지만, 그런 저항마저도 켄이치에게 오싹오싹하는 흥분을 준다.


"자아, 제 물건도, 부인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 아까부터 이렇게 불끈불끈 하잖아요."

"히이이이이이이이익!"


스커트 너머로 엉덩이에 눌러 붙여진 단단한 육봉의 감촉에, 어젯밤의 생생한 확장감과 마찰감을 떠올려, 미호는 눈을

감고 쾌락에 휩쓸려가려는 자신을 억누르려했다. 그러나 완전히 꽃을 피운 완숙한 육체는, 그런 미호의 노력을 코웃음

치는 것처럼, 몸속에서 짙은 과즙을 분비하며 푸른 속옷을 더럽히고 있었다.


"오늘도 싫은 일은, 전부 잊게 만들어드리죠..."

"아아흐으읏!"


귀를 빨리자 힘이 빠지며,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플레어스커트 속으로 손을 찔러 넣어온다. 당황해 허벅지를 모으지만,

그 때엔 이미 두꺼운 손가락이 팬티 속으로 파고든 상태였다.


"후후, 벌써 이렇게 축축하게 적시고 있으시잖아요..."

"거, 거짓말이에욧! 시, 싫어엇!"

"거짓말일리가 있나요... 이렇게 끈적끈적하게... 몸은 아주 정직하거든요."


손가락이 사타구니를 기어 다니자, 미호의 몸은 건져 올려진 물고기처럼 온 몸을 비틀며 펄떡거린다. 녹아내린 질구멍에

얕게 손가락을 찔러넣어주면, 꽉 하고 조여 무는 것이 슬픈 유부녀의 본성인 것인가 보다. 상스러울 정도로 반응하고

마는, 무르익은 여체.


"이, 이제 용서해줘..."


이성을 유지하며, 자택 복도에서 낮부터 연하의 남자에게 희롱당해, 미호는 자신이 유부녀라는 것을 싫어도 의식하게

된다. 그러나 어제 몸속에 쏟아 부어진 쾌락의 씨앗은 숙성된 육체에 스며들어, 뒤로부터 자신에게 달려든 야수와의

성교를 온몸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안돼애... 이 이상... 남편을 배신할 수는...)


좌우로 고개를 젓는 미호. 필사적으로 이성을 그러모아, 육체에 파고드는 성욕의 파도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려고 한다.


(헤헷... 싫어하는 유부녀라는 건, 왜 이렇게 에로틱한 거야...)


켄이치는 지금까지의 여자들과 다르게, 켄이치의 쾌락에 저항하려는 정숙한 유부녀에게, 놀라면서도 오싹오싹하는

흥분을 맛보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켄이치의 정액에 감도는 악마의 힘은, 그것을 몸속에 받은 여성들을 포로로

만들어버리고, 그 전원이 싱그러운 육체를 스스로 자신에게 바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까 미호처럼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여자가 신선해서, 켄이치는 유부녀를 억지로 따먹는 기쁨을 충분히 즐기고

있었다.


(참을 수 없군, 이 여자...)


처음엔 우사미 주임을 파멸시킨 후 내버릴 작정이었지만, 무르익은 미호의 예상이상의 맛에, 켄이치도 우사미와는

관계없이 이 아름다운 유부녀를 손에 넣어 컬렉션에 추가하기로 정했다. 이리저리 몸부림치고 비트는 육체는 어디까지고

부드러웠고, 땀이 흐르는 몸에서 부터는 달콤한 여자의 방향이 감돌며, 젊은 수컷의 성욕을 자극했다.


하얀 목덜미에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중지를 슬그머니 보지 속에 밀어 넣자, 미호는 비명을 지르면서 허리를 뒤로 빼고,

손가락의 자극으로부터 도망치려했다.


"안돼애... 하지마... 이제, 제발 용서해줘어..."


무방비한 가슴팍에 다른 쪽 손을 찔러 넣고, 물이 오른 유방을 주물러주면, 히이히이 신음하면서 꾹 하고 밀어 넣은

손가락을 조인다.


(아아앗... 누, 누가 도와줘요...)


켄이치의 교묘한 애무에 희롱되어, 어제의 기억에 타오르던 유부녀의 육체는,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폭주해 갔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지금, 누구 하나 기댈 사람이 없어진 미호는, 보이지 않는 신을 향해 자신의 운명을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다.




복도 구석에서 손가락만으로 미호를 몇 번이나 절정에 이르게 한 후, 켄이치는 축 늘어진 몸을 끌어안고, 2층에 있는

부부의 침실로 데려갔다.


"시, 싫어엇! 여긴 싫어엇!"


부부의 보금자리를 타인에게 보여져, 유부녀는 새빨개진 얼굴로 부끄러움에 떨었다. 밤의 향수가 감도는 더블베드로

밀려 넘어져, 플레어스커트가 걷어 올려져, 풍만한 하얀 허벅지가 드러났다.


"그, 그만해애... 여기선 싫어엇!"


남편과의 사랑을 나누는 침대 위에서 다른 남자에게 범해지는 부도덕함에, 미호는 눈물을 흘리며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그러나 켄이치는 짐승처럼 유부녀에게 달려들어, 푹 젖은 팬티를 벗기고, 뒤로부터 치솟은 자지로 단숨에 꿰뚫었다.


"히이이이이이그으으으읏!"


애액으로 완전히 젖어 있었다곤 하나, 협소한 보지통로를 거대한 물건으로 억지로 벌려져, 그 달콤한 아픔에 비명을

지르는 미호. 보지 끝까지 완전히 점령되어, 열기를 품은 자궁을 무자비하게 찔리자, 미호는 얼룩하나 없는 새하얀

엉덩이를 흔들며, 어느 샌가 격렬한 삽입에 맞추듯 허리를 앞뒤로 휘두르고 있었다.


한 번의 교접으로 정확하게 파악한 약점을, 음마는 웃으면서 공략했다.


"자아, 여길 찔러드리면 어때요?"

"응으응, 히이이익! 간다아아아앗!"


젊은 수컷의 야만적인 섹스에 휘둘리며, 지나치게 민감한 육체를 가진 유부녀는, 순식간에 절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그 쾌락은 어젯밤에 필적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이상의 격렬함으로, 필사의 저항을 하려는 미호를 비웃듯이 희롱하고

있었다. 젊은 수컷 악마는 낄낄거리면서, 어젯밤 이상의 잔혹함으로 유부녀의 문란해진 보지 속을 능욕하고 있었다.




"아앗... 이, 이제 용서해줘어..."


땀범벅이 된 몸에 흐트러진 옷가지가 감긴 미호는, 셀 수 없을 만큼 절정에 삼켜진 후, 숨이 깔딱깔딱해진 상태로

강간마에게 애원했다. 이미 범해지고부터 1시간 이상이나 농락당하고 있었지만, 지금도 허벅지 관절이 아플 정도로

벌려져, 켄이치의 단단한 자지가 들어와 있었다.


처음엔 아파하거나 거부하거나 하던 미호였지만, 금세 육체가 익숙해지며 하염없는 쾌락이 이어지자, 압도적인

쾌락 속에서 아름다운 한 마리 암컷이 되어 아낌없이 애액과 비명을 짜내고 있었다. 그 사이에 어젯밤과 마찬가지로,

남편과의 비교를 하게 되거나 하여, 몸속에 들어온 자지가 얼마나 훌륭한지 그 경도와 크기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흐흐, 그럼 싸 드릴게요..."

"아앗... 안은 용서해줘... 안에는 싸지 말아요... 부탁해..."


남편 이외 다른 남자의 정자를 태내에 받는 공포에, 미호는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안타깝게 찡그려진 미간이 요염해서,

켄이치는 이대로 미호의 애원을 짓밟으며, 몸속에 싸줄까 하다가 생각을 바꿨다.


"안은 싫으세요 사모님...?"

"네, 네... 오늘은 위험한 날이란 말예요..."


어제 듬뿍 싸줬으니 이미 늦었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켄이치는 히죽 웃으며 교환조건을 내걸었다.


"그럼, 보지 이외의 장소라면 괜찮겠네..."

"네, 네에..."


정액을 마시게 되는 것을 상상하며, 미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포기했다. 남편은 아름다운 아내에게 정액을 마시게 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여태까지 다 세지도 못할 만큼 그 체액을 마셔오고 있었다.


입안에서 뿌득 하고 귀두가 부풀어 오르며, 다음 순간 폭발적으로 정액이 입속에 튀어나오는 감촉을 떠올리고,

질 점막이 꾹 수축한다. 그러나 켄이치의 바람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그럼, 부인의 이쪽을 받을 테니까 말이죠..."

"히이이이이이익! 무, 무엇을! 싫어요, 거기 싫엇!"


켄이치가 번들거리는 자지 끝을 갖다 댄 곳은, 미호의 부끄러운 배설구멍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요구당해,

비명을 지르는 아름다운 유부녀.


"그런거 싫엇! 용서해줘요!"

"뭐야 사모님, 여긴 처음입니까?"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는 미호를 보며, 무르익은 유부녀의 버진 아누스를 빼앗는 기쁨에, 켄이치 속의 악마가 입을

벌리고 웃는다.


"주임 선생님은 항문에는 흥미가 없었군요... 크크, 아까운 일이야."

"아아아..."

"뭐 그 덕분에 이렇게 제가 사모님의 항문 처녀를 받아갑니다만."

"히이이이익! 싫어어엇!"


그러나 그렇게 싫다는 외침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미호를 굴곡위로 엎드리게 만들고는, 켄이치는 무정하게 좁은

어널 점막에 질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찔러갔다.


"아그으으으으으으읏! 히기이이이이이익!!"


이상한 감각과 압도적인 확장감에, 35세의 무르익은 유부녀는 전신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짐승처럼 소리를 질렀다.


"자, 숨을 내쉬세요... 그러지 않으면, 찢어져 버릴 겁니다."

"싫어어엇! 하아아아아아아앗!"


그래도 살이 찢어진다고 하는 공포에 떨며, 미호는 순순히 숨을 내뱉었다. 켄이치는 겨우 두꺼운 귀두를 다 밀어 넣고,

처음 맞아들이는 어널을 푹푹 범해갔던 것이다.




"아히이이이이이익! 흐아아아아악!"

"오오! 굉장한 조임이닷!"


입맛을 다시면서 유부녀의 항문 조임을 맛보며, 켄이치는 승리감과 정복감으로 마음속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지금,

졸린 눈으로 직원실에 있을 우사미에게, 항문으로 연결된 그의 아내를 보여주고 싶었다.


"앗, 앗, 앗... 히이이익!"


천천히 들락거리는 움직임에 따라, 서서히 미호의 반응이 변했다. 처음에는 혐오감과 공포로 온 몸을 딱딱하게

굳히고 있었지만, 관능적인 쾌감에 긴장이 풀리며, 점차 항문의 기괴한 쾌락에 뇌가 익숙해져 갔다.


(뭐, 뭐지 이건... 어, 엉덩이로, 엉덩이로 느껴버렷!)


일단 불이 붙은 뒤에는 어널섹스의 쾌락에 빠지며, 어느 샌가 미호는 보지구멍에서 줄줄 애액을 흘리면서, 끝없는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후후, 엉덩이가 맘에 들기 시작했나본데요... 사모님..."

"아아앗 말하지마아... 부끄러워..."


완전히 자지를 직장으로 감싸고 조이면서, 들락거리는 켄이치의 자지에는 번들거리는 장액이 묻어 있어, 그 아래의

비혈에서는 멈추지 않고 애액이 흘러 나온다.


"부끄러운 걸로, 느끼는 거겠죠? 사모님."

"싫엇! 그렇지 않아요!! ... 아아아... 거기이, 거기 안돼앳!!"


미호의 몸을 옆으로 눕히고, 변형 측위로 미호의 항문을 범하면서, 켄이치도 스퍼트를 건다.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아내가 철저하게 범해지고, 게다가 어널 처녀마저 빼앗긴 걸 알게 된다면, 우사미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켄이치는

그 장면을 상상하고, 승리감에 도취되면서 유부녀의 고무같이 조이는 직장에, 참고 참은 백탁액을 싸질렀다.


"오오오옷, 사모님 쌉니닷!"

"히이이이이이익! 간다아! 간다앗!"


미호도 직장에 뿌려지는 작열하는 체액을 느끼며, 눈도 뜨지 못할 정도의 절정에 떨어져 갔다.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켄이치의 자지 뿌리에 멍이 들 정도로 괄약근을 수축시킨다. 희미해져 가는 의식 속에서, 미호는 이제 이 악마로부터

자신이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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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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