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의 파동 57화
페이지 정보
본문
음마의 파동
제3장 부서져가는 일상
57화 미인아내 함락
"므흐응... 아응... 므으으..."
코로 뜨거운 숨을 내쉬며, 미호는 정신없이 거대한 살기둥에 봉사하고 있었다. 지금은 그곳이 호텔 스위트룸이란 것도,
상대가 남편이 아니라는 것도 잊은 모습이었다.
조명도 밝히지 않은 방에서 외출복을 갖춰 입은 채, 당당히 버티고 선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끈질기게 구강점막으로
육봉을 쥐어짜는 그 모습은, 평소의 청초한 미호에게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음란하고 아름다웠다.
그 풍만하고 부드러운 육체에 달라붙은 붉은 촉수. 전신의 오라를 침식해 핑크색으로 물들여, 단정한 몸가짐의
유부녀가 이성을 잃고 미치게 만든다.
"아아아..."
너무나 큰 물건에 턱이 저려 어쩔 수 없이 입을 뗐을 때, 정숙했던 유부녀는 완전히 쾌락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귀두가 볼 안쪽을 비빌 때에, 남편에게 하던 펠라치오로는 맛 볼 수 없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쾌감이
태어나, 머릿속이 멍해질 정도로 저려온다. 빨아도 빨아도 질리지가 않아서,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함이 아닌 스스로의
쾌락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것이다.
"후훗, 그렇게 이 녀석이 마음에 들었나요? 부인... 아주 그냥 정신없이 빨고 계시던데요. 제 자지가 사모님 침으로
불어터지는 줄 알았잖아요."
"아앗...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움츠러드는 미호를 일으켜 세워, 뒤에서 안고 고개를 돌리게 만들어 유부녀의 입술을 맛보면서, 부드럽고
탄력 넘치는 몸을 주무른다. 옆구리 밑에서 손을 밀어 넣고 엷은 핑크색 스웨터 위로부터 가슴을 주무르면, 브라너머로
묵직한 유방이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꾼다.
"후후후... 굉장히 큰 가슴이네요. 그리고 아주 부드러워."
"...아아아... 부끄러워... 그렇게 주무르지마아..."
쥰코나 레이나의 고무공 같은 유방과 다르게, 유부녀의 그것은 심이 없이 녹아내리듯 부드러웠다. 목덜미에서 피어오르는
달콤한 숙녀의 체취에 흥분한 켄이치는, 타이트스커트 엉덩이 골에 자지를 문지르며, 하얀 목덜미에 기다란 혀를
문질렀다.
"아아앗! 싫어어..."
겨우 그정도 자극만으로, 긴 시간 독수공방해온 유부녀는, 끊임없이 달콤한 비명을 지르고 만다.
"쿡쿡, 도저히 다 큰 따님이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몸이네요."
"그, 그런거 말하지 마세요..."
흐물흐물해 질 때까지 젖가슴을 주물러져, 민감한 유부녀는 앙앙거리며 앓는 소리를 낸다.
켄이치가 핑크색 스웨터를 가슴팍까지 걷어 올리자, 정밀한 레이스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하프컵 브라가 나타났다.
안에 들어찬 거대한 젖가슴 살이, 언덕 아랫부분을 가린 하얀 레이스를 뚫고 나올 기세였다.
"흐음, 사이즈는 얼마시죠?"
"싫어어... 그런거 말 못해요..."
부끄러워서 참을 수 없다는 듯 미간에 주름을 모으고, 미호는 질문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켄이치의 입술에 스스로
달라붙어 갔다. 켄이치는 레이스에 겨우 가려진 젖꼭지를 찾아내서, 발기해 단단해진 그것을 손가락으로 꾹꾹 비틀어
주었다.
"히이이이이익!"
입술을 떼고 청량감 있는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미호는 절정에 빠져들었다. 켄이치는 젖꼭지에서
손가락을 떼고는, 다시 집요하게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앗... 한 번만 더..."
"뭘 말이죠? 사모님...?"
"...싫어싫어... 한 번 더, 아까처럼..."
미호는 젖가슴을 집요하게 주물러지면서, 목덜미에 달라붙어 있는 젊은 수컷에게 부끄러운 요구를 하고 만다.
그러면서 허리를 내밀어, 스커트 너머로 자신의 엉덩이를 자지에 쿡쿡 비벼댄다.
"그러니까, 뭘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확실히 말하세요."
유륜 주변을 애태우듯이 쓰다듬으며, 켄이치가 간살스러운 목소리로 시치미를 뗀다. 하얗고 가느다란 목덜미에,
긴 송곳니를 세우고 달콤하게 깨문다.
"싫어싫어, 그런거 말 못해요..."
부끄러워하는 미호였지만, 있는 대로 애태워지자 결국에 백기를 든다.
"앙, 저, 젖꼭지에요... 젖꼭지 만져줘어..."
엉덩이 골에 자지를 눌러 붙이며, 미호는 온몸을 비틀면서 음란한 애원을 한다. 켄이치가 가볍게 손끝으로 튕겨주자,
깜짝깜짝 몸을 떨면서 더 해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그럼 사이즈를 가르쳐 주세요... 브라컵 사이즈도."
"아앗... 그런거... 그렇게 꼭, 알고 싶어요...?"
"후후, 사모님에 관한 거라면, 뭐든지 알고 싶네요..."
"...아앙... 너무한 사람... 안돼애! 그런 델 빨면 안돼애애..."
유부녀의 가느다란 목덜미에 검붉은 키스마크를 남기면서, 켄이치는 집요하게 심문을 이어갔다. 집념에 찬 그 애태움에
관능이 한계치를 돌파한 유부녀가 견뎌낼 수 있을 리도 없었다.
"9, 92의 F컵이에요. 이, 이걸로 만족하셨죠? 그러니까, 빠, 빨리이!"
능욕자에게 부끄러운 신체사이즈를 고백하고서, 평소의 청초한 표정으로부터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눈초리로 켄이치를 바라보며, 미호는 육체의 급소에 자극을 조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편 이외의 남자와 정을 통하는 배덕감과 치욕에 덜덜 떨면서도, 지나치게 풍부한 관능에 메마르고
굶주렸던 유부녀가 빠져드는 과정이, 켄이치의 짐승 같은 성욕에 기름을 들이 붓는다. 켄이치는 미호의 음란한
리퀘스트에 응해, 듬뿍 그 관능의 버튼을 비틀어 주었다.
"아흐응... 아앗! 히이익!... 흐그으으으."
지금은 켄이치와 미호가 더블베드 위에서, 식스나인의 자세로 누워있었다. 땀범벅이 된 몸에 얇은 스웨터와 스커트를
걸치고, 유부녀는 전라가 된 고등학교 교사위에서 거꾸로 엎드려, 음란한 봉사를 계속하고 있었다. 솟구친 육봉을
입에 물고는, 푹 젖은 팬티속의 과육을,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켄이치의 입에 가져다 댄다.
"히으으으으윽! 그, 그렇게 빨면... 히이익!"
하얀 팬티 옆으로부터 두꺼운 혀가 기어들어와, 푹 하고 보지 입구를 파고들어, 거기서부터 흘러넘친 꿀을 쯉쯉 빨아
마신다. 몸속의 내용물이 다 빨려나가는 듯 한 감각에, 유부녀는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는다. 요 몇 년간 햇빛아래서
일한 적이 없는 것 같은 순백의 허벅지에는, 여기저기에 검붉은 키스마크가 남아, 배를 주린 짐승의 격렬한 욕망이
그대로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히그으으으윽! 간다아!"
클리토리스를 격렬하게 혀로 유린당하자, 짙은 과즙을 흩뿌리면서 미모의 유부녀는 격렬한 절정에 오르며, 그대로 축
늘어지고 말았다. 땀범벅이 된 몸에서부턴, 남자를 유혹하는 암컷의 페로몬이 풀풀 휘날렸다.
잠시 기다리자 미호는 몸을 일으키고, 부끄러운 듯 켄이치에게 달라붙었다.
"아앗... 이제, 이제 못 참겠어요..."
무르익은 몸속이 끈적끈적하게 녹아, 한시라도 빨리 거기에 무언가를 집어 넣고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보지는 자지를 원하며 꿈틀꿈틀 꾸불거리며, 안에서는 쉴 새 없이 짙은 체액이 흘러나와, 착실하게
준비를 끝마치고 있었다.
"후훗, 사모님이 조르신 거니까, 직접 올라와 보세요."
"아앗, 너무해..."
유부녀는 원망스럽게 켄이치를 노려보면서도, 말하는 대로 켄이치의 허리 위로 걸터앉아 온다. 타이트스커트는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하얀 팬티와 찢어진 스타킹이 다 보였다.
"좋아요,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직접 끼워보세요."
"싫어어..."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도, 욕정에 찬 유부녀는 켄이치가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브라와 세트인 레이스를 전면에 장식한 하얀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검은 수풀과 살색 꽃잎을 드러낸다. 그대로
켄이치의 자지를 손에 쥐고, 푹 젖은 비밀스런 구멍에 눌러 붙였다.
"보, 보지마세요..."
얼굴에서 불이 쏟아질 것 같은 부끄러움에 몸부림치면서, 그래도 미호는 스스로 천천히 허리를 떨어트렸다.
"으음, 그렇게 말 타듯이 올라타고, 남편 이외의 자지를 먹어치우는 유부녀 얼굴을, 듬뿍 즐겨봐야지요."
"히이이이익! 싫어어엇!"
너무할 정도의 폭언에, 자지가 반쯤 들어간 곳에서 허리를 들어 올리는 미호였지만, 켄이치는 가느다란 허리를 꽉
붙잡고 밑으로부터 잔혹하게 찔러 올렸다.
"히그으으으으으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아앗!"
끈적끈적하게 녹아서 내려온 자궁을 찔리자, 굶주린 유부녀는 그저 그 일격으로 막다른 엑스터시에 집어삼켜졌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남편과 행했던 성교로는, 결코 얻을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쾌락.
"아히이이이이이이익! 아아아아아아아앗! 크으으으으으읏!!"
듬뿍 30초 정도 경련하며 켄이치에게 감미로운 조임을 제공하고서, 미호는 축 늘어지며 켄이치 위로 쓰러졌다.
미호의 눈에서부터는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그것이 후회 때문인지 환희때문인지는 본인도 알 수 없었다.
그로부터 2시간 동안, 미호는 전신의 수분을 땀과 체액으로 바꾸어 쥐어짜내지면서, 미증유의 쾌락에 몸을 비틀며
펄떡거렸다. 젊은 수컷은 지치지도 않고 미호의 태내를 범하며, 온갖가지 체위로 무르익은 유부녀를 따먹었다.
그 쾌락은 지옥의 업화와도 같이 미호의 육체를 태워, 여태껏 남편이 주었던 것이 그 얼마나 빈약하고 단조로웠던
것인가를 유부녀의 몸에 새겨 넣었다.
"히이이이익! 또, 간다아! 가버려요오오오오오오!!"
지금은 뒤로부터 짐승처럼 범해지면서, 미호는 미친 듯이 하얗고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흔들며, 연하의 수컷의 생식기를
꽉꽉 조여 물고 있었다. 유부녀의 꿀단지는 녹아내리는 듯 달콤했고, 솟구친 자지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끈적하게 엉켜
붙었다.
뒤로부터 풍만한 유방을 붙잡고, 땀으로 미끌미끌한 그것을 마구 주물러 준다. 손가락 사이로 선홍색 젖꼭지가 발딱
서서, 이리저리 주물러진 흰색 유방에는 붉은 손자국이 남아 있었다.
(굉장해...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게, 최고다...)
켄이치는 상상이상의 유부녀의 맛에, 싱글거리며 극상의 쾌락기관을 맛보고 있었다. 그 육체와 마찬가지로 미호의
꿀단지는 녹아내리듯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박아 넣으면 보지가 꿈틀꿈틀 달라붙어 오는 것이 참을 수 없다.
자궁 바로 앞에 자글자글한 느낌의 천정이 있어, 지금은 넣고 뺄 때마다 귀두에 긁혀져 켄이치를 신음하게 한다.
"자앗! 쉬지 말고 허리를 들어."
힘이 빠져 늘어지려는 유부녀의 살집이 오른 엉덩이를, 용서 없이 손바닥으로 팡팡 때린다. 이미 몇번이나 반복된
행위로 인해, 그 부분은 새빨갛게 되어 있었다.
"아앗... 이, 이제 용서해줘어..."
돌아보며 애원하는 그 얼굴은, 산산이 흐트러진 머리칼이 땀에 젖은 이마에 달라붙어, 안 그래도 요염한 유부녀에게
장절한 색기를 부여하고 있었다. 난폭하게 다루어져 마조의 피가 들끓는지, 오싹오싹하는 피학의 유열을 맛보고 있는
듯 했다.
"그런 말을 하면서, 사모님 보지는 아직 꿈틀꿈틀하고, 조이잖아..."
"아아앗! 그런 곳 문질러지면, 또, 또옷!!"
스팽킹으로 새빨개진 엉덩이를 끌어안고 격렬하게 찔러주면, 고기주름이 꿈틀꿈틀 움직여, 팽팽한 귀두를 사방팔방에서
조인다. 굶주린 미호의 욕망이 얼마나 깊은지 보고 웃으며, 켄이치는 정액을 원하며 밑으로 내려온 자궁구를 제대로
찔러준다.
"여기? 여기가 좋아? 응?"
"히이이익! 거, 거기 안됏... 안은 약해요오! 안은 안돼애!!"
미호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자궁경부 섹스의 쾌락에 빠져든다. 시트를 부여잡은 손가락이 새하얗게 되어, 발가락이
꽉 안쪽으로 오므려진 것이 그 증거다.
거부하는 말과는 반대로, 엉덩이를 높게 치켜들고 남자가 범하기 쉬운 자세를 취한다.
켄이치는 일단 결합을 풀고 미호를 바로 눕힌 후, 최후의 마무리를 찔러 넣기 위해 정상위로 그녀를 덮쳤다. 스스로
허벅지를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벌리며, 미호는 젊은 수컷의 거친 교미에 황홀한 비명을 지른다.
"아아앗... 좋아아... 굉장히 좋아요오..."
정상위로 퍽퍽 박힐 때마다, 미호는 풍만하게 무르익은 육체를 켄이치의 적동색 나체에 두르고, 스스로 꾹꾹 허리를
비틀어 쾌락을 증폭시킨다. 그 모습은 흰 뱀이 검은 야수에게 감겨들어, 조여서 죽이려는 듯 한 모습이었다. 멍하게
눈을 감고 살과 살의 마찰을 즐기는 이 순간에는, 남편도 그 불륜상대의 일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부인, 기분 좋아...?"
"아아앗, 네... 기, 기분 좋아요... 기분 너무 좋아요오..."
묻는 대로 솔직하게 자신의 쾌락을 전하며, 그것을 입에 담는 것에 더욱 더 흥분한다. 다부진 수컷에게 안겨, 남편과는
차원이 다른 쾌락에 취해 비틀거리는 유부녀.
"흐흐, 남편과는, 어느 쪽이 좋아?"
"아앗... 그, 그런거 묻지마세요..."
심술궂게 물어보는 켄이치에게, 미호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부끄러워한다. 그러자 켄이치는 일부러 피스톤을 멈추고,
거의 자지를 다 빼낸 상태로 걸쳐 둔다.
"싫어, 싫어싫어... 어째서어... 부탁이에요... 그만두지 말아요..."
천국으로의 계단을 오르려는 마당에, 갑자기 그것이 사라져 패닉에 빠진다.
"아까 같은거어... 아까 같은 강한걸로요... 제발..."
오싹할 정도의 요염한 눈으로 켄이치를 바라보면서, 흔들흔들 아래로부터 허리를 움직이며, 쾌락의 계속을 갈망하는
정숙했던 유부녀. 그러나 켄이치는 푹하고 귀두만 박아 넣은 채, 그 이상 안으로는 넣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걸 원하면, 나랑 남편이랑, 어느 쪽 섹스가 좋은 지 말해보라고..."
"그런거어... 말 못해요... 아앗, 용서해줘어..."
애태우듯이 귀두를 슬쩍 움직여주자, 미호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연하의 능욕자에게 애원한다. 스스로 허리를 밀어 올려
안까지 삼켜보려 하지만, 켄이치가 교묘하게 허리를 빼며, 민감한 유부녀를 가볍게 농락한다.
"이, 이제 싫어어... 이런거어... 단번에... 아앗..."
눈가에 눈물마저 띄우면서, 아름다운 유부녀는 젊은 수컷이 찔러 들어오기를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다. 그 너무나
요염한 목소리와 몸짓에, 켄이치도 몇 번이고 이성을 잃을 뻔 하면서도, 그래도 더 철저하게 애태우며, 유부녀가
함락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있는 대로 애태워, 유부녀는 드디어 젊은 수컷이 원하는 말을 꺼내고야 말았다.
"아앗, 당신 쪽이 훨씬 멋져요... 아앗, 이걸로 됐지요?"
"내 뭐가 좋다고?"
"싫어어... 당신의, 당신의 두꺼운 게 좋아요... 두꺼운 걸 주세요..."
슬쩍슬쩍 얕게 출입시키며, 더욱 애를 태우는 음마. 뜨거운 자지를 원하는 유부녀는, 스스로 다리를 크게 벌리고
허리를 흔들며 음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두꺼운 거라면, 이거 말인가? 이걸, 어디에 원하는데?"
"그, 그런거... 말 못해요..."
그러나 그래도 켄이치는 아직 넣어주지 않고, 철저하게 정숙했던 유부녀를 몰아세운다. 미호는 경련을 일으키는 보지의
저림에 참지 못하고, 귓가에 속삭이듯이 음란한 단어를 입에 올리고 만다.
"아앗, 당신의 다부진 자지를, 미호의 유부녀 보지에 주세요!"
한 번 입에 담으면 마음에 자물쇠가 풀린 것처럼, 미호는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며 애원한다.
"아아... 부탁해요... 단번에, 범해줘어... 당신의 굉장한 자지로, 미호의 야한 유부녀보지를 엉망진창으로 해줘어..."
등골이 시릴만큼 섹시한 눈초리로 자신을 올려다보며, 꾸밈없는 상스러운 단어로 섹스를 조르는 유부녀. 과연 켄이치도
머리에 피가 올라, 젖은 보지를 마구잡이로 찔러간다.
"응히이이이이이이익! 간닷! 간다아아! 죽어어어! 죽어버려요오오오오!"
부끄러운 말을 입에 담은 것으로, 자기자신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해, 애태워져 초조하던 미호는 자지가 틀어
박히자 순식간에 절정에 뛰어 오른다.
"아앗, 멋져욧! 당신 쪽이 훨씬 굉장햇!"
꿰뚫려 비명을 쥐어짜내자, 묻지도 않았는데도 미호는 켄이치가 바라는 대답을 외치고 있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약간의 이성마저도 잃어갔다.
"히이이이익! 그 사람보다 훨씬 좋앗! 미호는, 당신의 딱딱하고 두꺼운 불륜자지가 좋앗!"
귓가에 속삭이는 켄이치의 음란한 대사를, 녹음기처럼 따라 대답하고 있을 뿐이었지만, 어느 샌가 그것을 입에 담는
것에 완전히 주저함이 사라지고, 동시에 마음에서부터 진심으로 외치게 된다.
"아아아... 당신 자지가 좋앗!! 그 사람보다, 훨씬 좋앗!!"
끈적끈적한 몸을 감으면서, 두 마리의 짐승은 막판 스퍼트를 냈다. 습기 찬 살소리가 한층 거칠게 울리며, 여자의
신음소리가 점점 더 높고 길어져 갔다.
"아아아아아... 히이이이... 이, 이젠..."
"으크으으! 나도 간다고, 사모님."
"아앗... 안은 안돼애... 안에만은 용서해줘..."
오늘은 미묘한 날이었다. 이제와서 중요한 것을 떠올려 내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늦어버렸다. 태내에서 오늘 중
최대의 크기로 팽창한 수컷의 생식기는, 손에 넣은 극상의 암컷을 마무리하기 위해, 그 첨단을 자궁구에 딱 들러
붙였다.
"히이이익! 빼줫! 안됏! 안은 용서해줘!!! 싫어어어어엇!!!"
체중을 실은 남자에게 정상위로 완전히 눌려져, 유부녀는 절망의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얄궂게도 몸속에서는 자궁이
끝까지 내려와 그 입구를 크게 벌리고, 듬직한 수컷의 정액이 퍼부어지는 것을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었다.
"간다아아아아아앗! 간다간다아아아아아앗!!!"
공포는 그대로 커다란 쾌락이 되어, 미호는 절정의 쓰나미에 휩쓸리고 말았다. 그 순간, 거대한 귀두를 감싼 보지
주름이 사정을 촉발하듯 꽉 수축해, 보지 전체가 뿌득뿌득 꿈틀거리며 음란하게 연동한다.
"오오오옷!!"
임신의 공포에 떠는 유부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켄이치는 오싹오싹할 정도의 기분으로 보지 가장 끝에 박아 넣고
사정을 했다. 열린 자궁구에 귀두를 갖다 붙이고, 남김없이 쏟아 붓는다.
"히이이이익!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태내에 남편 이외의 정자를 울컥울컥 토해져, 소름끼치는 감각에 떨면서도, 아이러니하게 미호는 여지껏 맛 본 중에서도
최고의 절정에 달려 올라갔다. 병적으로 보지가 수축하며, 사정의 맥동에 맞추어 탄환처럼 쏘아지는 정액이 자궁을
때려, 미호는 머릿속이 새하얗게 물들면서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제3장 부서져가는 일상
57화 미인아내 함락
"므흐응... 아응... 므으으..."
코로 뜨거운 숨을 내쉬며, 미호는 정신없이 거대한 살기둥에 봉사하고 있었다. 지금은 그곳이 호텔 스위트룸이란 것도,
상대가 남편이 아니라는 것도 잊은 모습이었다.
조명도 밝히지 않은 방에서 외출복을 갖춰 입은 채, 당당히 버티고 선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끈질기게 구강점막으로
육봉을 쥐어짜는 그 모습은, 평소의 청초한 미호에게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음란하고 아름다웠다.
그 풍만하고 부드러운 육체에 달라붙은 붉은 촉수. 전신의 오라를 침식해 핑크색으로 물들여, 단정한 몸가짐의
유부녀가 이성을 잃고 미치게 만든다.
"아아아..."
너무나 큰 물건에 턱이 저려 어쩔 수 없이 입을 뗐을 때, 정숙했던 유부녀는 완전히 쾌락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도 귀두가 볼 안쪽을 비빌 때에, 남편에게 하던 펠라치오로는 맛 볼 수 없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쾌감이
태어나, 머릿속이 멍해질 정도로 저려온다. 빨아도 빨아도 질리지가 않아서,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함이 아닌 스스로의
쾌락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것이다.
"후훗, 그렇게 이 녀석이 마음에 들었나요? 부인... 아주 그냥 정신없이 빨고 계시던데요. 제 자지가 사모님 침으로
불어터지는 줄 알았잖아요."
"아앗...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움츠러드는 미호를 일으켜 세워, 뒤에서 안고 고개를 돌리게 만들어 유부녀의 입술을 맛보면서, 부드럽고
탄력 넘치는 몸을 주무른다. 옆구리 밑에서 손을 밀어 넣고 엷은 핑크색 스웨터 위로부터 가슴을 주무르면, 브라너머로
묵직한 유방이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꾼다.
"후후후... 굉장히 큰 가슴이네요. 그리고 아주 부드러워."
"...아아아... 부끄러워... 그렇게 주무르지마아..."
쥰코나 레이나의 고무공 같은 유방과 다르게, 유부녀의 그것은 심이 없이 녹아내리듯 부드러웠다. 목덜미에서 피어오르는
달콤한 숙녀의 체취에 흥분한 켄이치는, 타이트스커트 엉덩이 골에 자지를 문지르며, 하얀 목덜미에 기다란 혀를
문질렀다.
"아아앗! 싫어어..."
겨우 그정도 자극만으로, 긴 시간 독수공방해온 유부녀는, 끊임없이 달콤한 비명을 지르고 만다.
"쿡쿡, 도저히 다 큰 따님이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몸이네요."
"그, 그런거 말하지 마세요..."
흐물흐물해 질 때까지 젖가슴을 주물러져, 민감한 유부녀는 앙앙거리며 앓는 소리를 낸다.
켄이치가 핑크색 스웨터를 가슴팍까지 걷어 올리자, 정밀한 레이스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하프컵 브라가 나타났다.
안에 들어찬 거대한 젖가슴 살이, 언덕 아랫부분을 가린 하얀 레이스를 뚫고 나올 기세였다.
"흐음, 사이즈는 얼마시죠?"
"싫어어... 그런거 말 못해요..."
부끄러워서 참을 수 없다는 듯 미간에 주름을 모으고, 미호는 질문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켄이치의 입술에 스스로
달라붙어 갔다. 켄이치는 레이스에 겨우 가려진 젖꼭지를 찾아내서, 발기해 단단해진 그것을 손가락으로 꾹꾹 비틀어
주었다.
"히이이이이익!"
입술을 떼고 청량감 있는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미호는 절정에 빠져들었다. 켄이치는 젖꼭지에서
손가락을 떼고는, 다시 집요하게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앗... 한 번만 더..."
"뭘 말이죠? 사모님...?"
"...싫어싫어... 한 번 더, 아까처럼..."
미호는 젖가슴을 집요하게 주물러지면서, 목덜미에 달라붙어 있는 젊은 수컷에게 부끄러운 요구를 하고 만다.
그러면서 허리를 내밀어, 스커트 너머로 자신의 엉덩이를 자지에 쿡쿡 비벼댄다.
"그러니까, 뭘 어떻게 해달라는건지 확실히 말하세요."
유륜 주변을 애태우듯이 쓰다듬으며, 켄이치가 간살스러운 목소리로 시치미를 뗀다. 하얗고 가느다란 목덜미에,
긴 송곳니를 세우고 달콤하게 깨문다.
"싫어싫어, 그런거 말 못해요..."
부끄러워하는 미호였지만, 있는 대로 애태워지자 결국에 백기를 든다.
"앙, 저, 젖꼭지에요... 젖꼭지 만져줘어..."
엉덩이 골에 자지를 눌러 붙이며, 미호는 온몸을 비틀면서 음란한 애원을 한다. 켄이치가 가볍게 손끝으로 튕겨주자,
깜짝깜짝 몸을 떨면서 더 해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그럼 사이즈를 가르쳐 주세요... 브라컵 사이즈도."
"아앗... 그런거... 그렇게 꼭, 알고 싶어요...?"
"후후, 사모님에 관한 거라면, 뭐든지 알고 싶네요..."
"...아앙... 너무한 사람... 안돼애! 그런 델 빨면 안돼애애..."
유부녀의 가느다란 목덜미에 검붉은 키스마크를 남기면서, 켄이치는 집요하게 심문을 이어갔다. 집념에 찬 그 애태움에
관능이 한계치를 돌파한 유부녀가 견뎌낼 수 있을 리도 없었다.
"9, 92의 F컵이에요. 이, 이걸로 만족하셨죠? 그러니까, 빠, 빨리이!"
능욕자에게 부끄러운 신체사이즈를 고백하고서, 평소의 청초한 표정으로부터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눈초리로 켄이치를 바라보며, 미호는 육체의 급소에 자극을 조른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편 이외의 남자와 정을 통하는 배덕감과 치욕에 덜덜 떨면서도, 지나치게 풍부한 관능에 메마르고
굶주렸던 유부녀가 빠져드는 과정이, 켄이치의 짐승 같은 성욕에 기름을 들이 붓는다. 켄이치는 미호의 음란한
리퀘스트에 응해, 듬뿍 그 관능의 버튼을 비틀어 주었다.
"아흐응... 아앗! 히이익!... 흐그으으으."
지금은 켄이치와 미호가 더블베드 위에서, 식스나인의 자세로 누워있었다. 땀범벅이 된 몸에 얇은 스웨터와 스커트를
걸치고, 유부녀는 전라가 된 고등학교 교사위에서 거꾸로 엎드려, 음란한 봉사를 계속하고 있었다. 솟구친 육봉을
입에 물고는, 푹 젖은 팬티속의 과육을,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켄이치의 입에 가져다 댄다.
"히으으으으윽! 그, 그렇게 빨면... 히이익!"
하얀 팬티 옆으로부터 두꺼운 혀가 기어들어와, 푹 하고 보지 입구를 파고들어, 거기서부터 흘러넘친 꿀을 쯉쯉 빨아
마신다. 몸속의 내용물이 다 빨려나가는 듯 한 감각에, 유부녀는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는다. 요 몇 년간 햇빛아래서
일한 적이 없는 것 같은 순백의 허벅지에는, 여기저기에 검붉은 키스마크가 남아, 배를 주린 짐승의 격렬한 욕망이
그대로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히그으으으윽! 간다아!"
클리토리스를 격렬하게 혀로 유린당하자, 짙은 과즙을 흩뿌리면서 미모의 유부녀는 격렬한 절정에 오르며, 그대로 축
늘어지고 말았다. 땀범벅이 된 몸에서부턴, 남자를 유혹하는 암컷의 페로몬이 풀풀 휘날렸다.
잠시 기다리자 미호는 몸을 일으키고, 부끄러운 듯 켄이치에게 달라붙었다.
"아앗... 이제, 이제 못 참겠어요..."
무르익은 몸속이 끈적끈적하게 녹아, 한시라도 빨리 거기에 무언가를 집어 넣고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보지는 자지를 원하며 꿈틀꿈틀 꾸불거리며, 안에서는 쉴 새 없이 짙은 체액이 흘러나와, 착실하게
준비를 끝마치고 있었다.
"후훗, 사모님이 조르신 거니까, 직접 올라와 보세요."
"아앗, 너무해..."
유부녀는 원망스럽게 켄이치를 노려보면서도, 말하는 대로 켄이치의 허리 위로 걸터앉아 온다. 타이트스커트는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하얀 팬티와 찢어진 스타킹이 다 보였다.
"좋아요,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직접 끼워보세요."
"싫어어..."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도, 욕정에 찬 유부녀는 켄이치가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브라와 세트인 레이스를 전면에 장식한 하얀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검은 수풀과 살색 꽃잎을 드러낸다. 그대로
켄이치의 자지를 손에 쥐고, 푹 젖은 비밀스런 구멍에 눌러 붙였다.
"보, 보지마세요..."
얼굴에서 불이 쏟아질 것 같은 부끄러움에 몸부림치면서, 그래도 미호는 스스로 천천히 허리를 떨어트렸다.
"으음, 그렇게 말 타듯이 올라타고, 남편 이외의 자지를 먹어치우는 유부녀 얼굴을, 듬뿍 즐겨봐야지요."
"히이이이익! 싫어어엇!"
너무할 정도의 폭언에, 자지가 반쯤 들어간 곳에서 허리를 들어 올리는 미호였지만, 켄이치는 가느다란 허리를 꽉
붙잡고 밑으로부터 잔혹하게 찔러 올렸다.
"히그으으으으으으윽! 아아아아아아아아앗!"
끈적끈적하게 녹아서 내려온 자궁을 찔리자, 굶주린 유부녀는 그저 그 일격으로 막다른 엑스터시에 집어삼켜졌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남편과 행했던 성교로는, 결코 얻을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쾌락.
"아히이이이이이이익! 아아아아아아아앗! 크으으으으으읏!!"
듬뿍 30초 정도 경련하며 켄이치에게 감미로운 조임을 제공하고서, 미호는 축 늘어지며 켄이치 위로 쓰러졌다.
미호의 눈에서부터는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그것이 후회 때문인지 환희때문인지는 본인도 알 수 없었다.
그로부터 2시간 동안, 미호는 전신의 수분을 땀과 체액으로 바꾸어 쥐어짜내지면서, 미증유의 쾌락에 몸을 비틀며
펄떡거렸다. 젊은 수컷은 지치지도 않고 미호의 태내를 범하며, 온갖가지 체위로 무르익은 유부녀를 따먹었다.
그 쾌락은 지옥의 업화와도 같이 미호의 육체를 태워, 여태껏 남편이 주었던 것이 그 얼마나 빈약하고 단조로웠던
것인가를 유부녀의 몸에 새겨 넣었다.
"히이이이익! 또, 간다아! 가버려요오오오오오오!!"
지금은 뒤로부터 짐승처럼 범해지면서, 미호는 미친 듯이 하얗고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흔들며, 연하의 수컷의 생식기를
꽉꽉 조여 물고 있었다. 유부녀의 꿀단지는 녹아내리는 듯 달콤했고, 솟구친 자지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끈적하게 엉켜
붙었다.
뒤로부터 풍만한 유방을 붙잡고, 땀으로 미끌미끌한 그것을 마구 주물러 준다. 손가락 사이로 선홍색 젖꼭지가 발딱
서서, 이리저리 주물러진 흰색 유방에는 붉은 손자국이 남아 있었다.
(굉장해...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게, 최고다...)
켄이치는 상상이상의 유부녀의 맛에, 싱글거리며 극상의 쾌락기관을 맛보고 있었다. 그 육체와 마찬가지로 미호의
꿀단지는 녹아내리듯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박아 넣으면 보지가 꿈틀꿈틀 달라붙어 오는 것이 참을 수 없다.
자궁 바로 앞에 자글자글한 느낌의 천정이 있어, 지금은 넣고 뺄 때마다 귀두에 긁혀져 켄이치를 신음하게 한다.
"자앗! 쉬지 말고 허리를 들어."
힘이 빠져 늘어지려는 유부녀의 살집이 오른 엉덩이를, 용서 없이 손바닥으로 팡팡 때린다. 이미 몇번이나 반복된
행위로 인해, 그 부분은 새빨갛게 되어 있었다.
"아앗... 이, 이제 용서해줘어..."
돌아보며 애원하는 그 얼굴은, 산산이 흐트러진 머리칼이 땀에 젖은 이마에 달라붙어, 안 그래도 요염한 유부녀에게
장절한 색기를 부여하고 있었다. 난폭하게 다루어져 마조의 피가 들끓는지, 오싹오싹하는 피학의 유열을 맛보고 있는
듯 했다.
"그런 말을 하면서, 사모님 보지는 아직 꿈틀꿈틀하고, 조이잖아..."
"아아앗! 그런 곳 문질러지면, 또, 또옷!!"
스팽킹으로 새빨개진 엉덩이를 끌어안고 격렬하게 찔러주면, 고기주름이 꿈틀꿈틀 움직여, 팽팽한 귀두를 사방팔방에서
조인다. 굶주린 미호의 욕망이 얼마나 깊은지 보고 웃으며, 켄이치는 정액을 원하며 밑으로 내려온 자궁구를 제대로
찔러준다.
"여기? 여기가 좋아? 응?"
"히이이익! 거, 거기 안됏... 안은 약해요오! 안은 안돼애!!"
미호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자궁경부 섹스의 쾌락에 빠져든다. 시트를 부여잡은 손가락이 새하얗게 되어, 발가락이
꽉 안쪽으로 오므려진 것이 그 증거다.
거부하는 말과는 반대로, 엉덩이를 높게 치켜들고 남자가 범하기 쉬운 자세를 취한다.
켄이치는 일단 결합을 풀고 미호를 바로 눕힌 후, 최후의 마무리를 찔러 넣기 위해 정상위로 그녀를 덮쳤다. 스스로
허벅지를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벌리며, 미호는 젊은 수컷의 거친 교미에 황홀한 비명을 지른다.
"아아앗... 좋아아... 굉장히 좋아요오..."
정상위로 퍽퍽 박힐 때마다, 미호는 풍만하게 무르익은 육체를 켄이치의 적동색 나체에 두르고, 스스로 꾹꾹 허리를
비틀어 쾌락을 증폭시킨다. 그 모습은 흰 뱀이 검은 야수에게 감겨들어, 조여서 죽이려는 듯 한 모습이었다. 멍하게
눈을 감고 살과 살의 마찰을 즐기는 이 순간에는, 남편도 그 불륜상대의 일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부인, 기분 좋아...?"
"아아앗, 네... 기, 기분 좋아요... 기분 너무 좋아요오..."
묻는 대로 솔직하게 자신의 쾌락을 전하며, 그것을 입에 담는 것에 더욱 더 흥분한다. 다부진 수컷에게 안겨, 남편과는
차원이 다른 쾌락에 취해 비틀거리는 유부녀.
"흐흐, 남편과는, 어느 쪽이 좋아?"
"아앗... 그, 그런거 묻지마세요..."
심술궂게 물어보는 켄이치에게, 미호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부끄러워한다. 그러자 켄이치는 일부러 피스톤을 멈추고,
거의 자지를 다 빼낸 상태로 걸쳐 둔다.
"싫어, 싫어싫어... 어째서어... 부탁이에요... 그만두지 말아요..."
천국으로의 계단을 오르려는 마당에, 갑자기 그것이 사라져 패닉에 빠진다.
"아까 같은거어... 아까 같은 강한걸로요... 제발..."
오싹할 정도의 요염한 눈으로 켄이치를 바라보면서, 흔들흔들 아래로부터 허리를 움직이며, 쾌락의 계속을 갈망하는
정숙했던 유부녀. 그러나 켄이치는 푹하고 귀두만 박아 넣은 채, 그 이상 안으로는 넣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걸 원하면, 나랑 남편이랑, 어느 쪽 섹스가 좋은 지 말해보라고..."
"그런거어... 말 못해요... 아앗, 용서해줘어..."
애태우듯이 귀두를 슬쩍 움직여주자, 미호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연하의 능욕자에게 애원한다. 스스로 허리를 밀어 올려
안까지 삼켜보려 하지만, 켄이치가 교묘하게 허리를 빼며, 민감한 유부녀를 가볍게 농락한다.
"이, 이제 싫어어... 이런거어... 단번에... 아앗..."
눈가에 눈물마저 띄우면서, 아름다운 유부녀는 젊은 수컷이 찔러 들어오기를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다. 그 너무나
요염한 목소리와 몸짓에, 켄이치도 몇 번이고 이성을 잃을 뻔 하면서도, 그래도 더 철저하게 애태우며, 유부녀가
함락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있는 대로 애태워, 유부녀는 드디어 젊은 수컷이 원하는 말을 꺼내고야 말았다.
"아앗, 당신 쪽이 훨씬 멋져요... 아앗, 이걸로 됐지요?"
"내 뭐가 좋다고?"
"싫어어... 당신의, 당신의 두꺼운 게 좋아요... 두꺼운 걸 주세요..."
슬쩍슬쩍 얕게 출입시키며, 더욱 애를 태우는 음마. 뜨거운 자지를 원하는 유부녀는, 스스로 다리를 크게 벌리고
허리를 흔들며 음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두꺼운 거라면, 이거 말인가? 이걸, 어디에 원하는데?"
"그, 그런거... 말 못해요..."
그러나 그래도 켄이치는 아직 넣어주지 않고, 철저하게 정숙했던 유부녀를 몰아세운다. 미호는 경련을 일으키는 보지의
저림에 참지 못하고, 귓가에 속삭이듯이 음란한 단어를 입에 올리고 만다.
"아앗, 당신의 다부진 자지를, 미호의 유부녀 보지에 주세요!"
한 번 입에 담으면 마음에 자물쇠가 풀린 것처럼, 미호는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며 애원한다.
"아아... 부탁해요... 단번에, 범해줘어... 당신의 굉장한 자지로, 미호의 야한 유부녀보지를 엉망진창으로 해줘어..."
등골이 시릴만큼 섹시한 눈초리로 자신을 올려다보며, 꾸밈없는 상스러운 단어로 섹스를 조르는 유부녀. 과연 켄이치도
머리에 피가 올라, 젖은 보지를 마구잡이로 찔러간다.
"응히이이이이이이익! 간닷! 간다아아! 죽어어어! 죽어버려요오오오오!"
부끄러운 말을 입에 담은 것으로, 자기자신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해, 애태워져 초조하던 미호는 자지가 틀어
박히자 순식간에 절정에 뛰어 오른다.
"아앗, 멋져욧! 당신 쪽이 훨씬 굉장햇!"
꿰뚫려 비명을 쥐어짜내자, 묻지도 않았는데도 미호는 켄이치가 바라는 대답을 외치고 있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약간의 이성마저도 잃어갔다.
"히이이이익! 그 사람보다 훨씬 좋앗! 미호는, 당신의 딱딱하고 두꺼운 불륜자지가 좋앗!"
귓가에 속삭이는 켄이치의 음란한 대사를, 녹음기처럼 따라 대답하고 있을 뿐이었지만, 어느 샌가 그것을 입에 담는
것에 완전히 주저함이 사라지고, 동시에 마음에서부터 진심으로 외치게 된다.
"아아아... 당신 자지가 좋앗!! 그 사람보다, 훨씬 좋앗!!"
끈적끈적한 몸을 감으면서, 두 마리의 짐승은 막판 스퍼트를 냈다. 습기 찬 살소리가 한층 거칠게 울리며, 여자의
신음소리가 점점 더 높고 길어져 갔다.
"아아아아아... 히이이이... 이, 이젠..."
"으크으으! 나도 간다고, 사모님."
"아앗... 안은 안돼애... 안에만은 용서해줘..."
오늘은 미묘한 날이었다. 이제와서 중요한 것을 떠올려 내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늦어버렸다. 태내에서 오늘 중
최대의 크기로 팽창한 수컷의 생식기는, 손에 넣은 극상의 암컷을 마무리하기 위해, 그 첨단을 자궁구에 딱 들러
붙였다.
"히이이익! 빼줫! 안됏! 안은 용서해줘!!! 싫어어어어엇!!!"
체중을 실은 남자에게 정상위로 완전히 눌려져, 유부녀는 절망의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얄궂게도 몸속에서는 자궁이
끝까지 내려와 그 입구를 크게 벌리고, 듬직한 수컷의 정액이 퍼부어지는 것을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었다.
"간다아아아아아앗! 간다간다아아아아아앗!!!"
공포는 그대로 커다란 쾌락이 되어, 미호는 절정의 쓰나미에 휩쓸리고 말았다. 그 순간, 거대한 귀두를 감싼 보지
주름이 사정을 촉발하듯 꽉 수축해, 보지 전체가 뿌득뿌득 꿈틀거리며 음란하게 연동한다.
"오오오옷!!"
임신의 공포에 떠는 유부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켄이치는 오싹오싹할 정도의 기분으로 보지 가장 끝에 박아 넣고
사정을 했다. 열린 자궁구에 귀두를 갖다 붙이고, 남김없이 쏟아 붓는다.
"히이이이익!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태내에 남편 이외의 정자를 울컥울컥 토해져, 소름끼치는 감각에 떨면서도, 아이러니하게 미호는 여지껏 맛 본 중에서도
최고의 절정에 달려 올라갔다. 병적으로 보지가 수축하며, 사정의 맥동에 맞추어 탄환처럼 쏘아지는 정액이 자궁을
때려, 미호는 머릿속이 새하얗게 물들면서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추천104 비추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