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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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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0 회 작성일 24-01-22 11: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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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2장 침식당하는 학원


30화 비열한 거래




그 곳에는 테니스룩의 소녀가 로프로 손을 뒤로 결박되어, 엉덩이 들어 올린 형태로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양 손을

쓸 수가 없어 얼굴과 어깨로 상반신을 지탱하고 있었다.


그 고통과 치욕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보고, 루리코는 숨을 삼켰다.


(아이코쨩!)


소녀는 루리코와 같은 테니스부에 소속된, 2학년 카와시마 아이코였다.


(아, 아이코쨩... 어, 어째서...)


가련한 테니스웨어차림으로, 클럽의 후배가 로프에 묶여진 이상한 모습에, 루리코는 놀라 일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하얀 테니스복의 아이코 뒤에는, 검은 그림자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이

아무래도 남자의 모습이며, 아이코의 엉덩이에 무언가를 하고 있는 거라고 깨닫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앗, 선생님... 부끄러워요..."


그러면서 몸부림치는 아이코의 표정은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으로 새빨갛게 물들어, 기다란 속눈썹의 눈동자를 꼭 감고

견디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표정과 소리로부터, 명백히 음란한 행위를 당하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그, 그런! 학교에서 그런 짓을...)


"싫어엇! 그런 곳, 핥지마세요!!"


더욱이 놀라고 있는 루리코를 비웃듯, 아이코의 비명은 점점 더 절박해져 갔다. 아무래도 남자는 아이코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뒤에서 비부에 입을 가져다 댄 모양이었다.


"아아... 그만둬요, 미도 선생님..."

"!!!"


그 때 남자가 얼굴을 들자, 루리코에게도 그 인물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미도 선생님!)


그것은 존재감이 희미한, 음침한 이과교사였다. 그 미도의 눈이 번쩍 빛나며, 신발장 옆에서 훔쳐보는 자신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루리코는 당황해 뒤로 숨었다.


(드, 들켰어?)


두근두근 거리며 숨어있었지만, 아무래도 들킨 것 같지는 않았다.


"후후 카와시마... 지금부터 더욱 기분 좋게 만들어주지..."

"아앗, 선생님... 그러지 마세요... 이제 용서해줘..."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지고 있었다. 조심조심 다시 루리코가 엿보다, 아이코의 뒤로 돌아간 이과교사가, 바지 속에서

흉악한 고깃덩이를 꺼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히익!"


루리코가 무심코 작게 비명을 지르고 말 정도로, 그 수컷의 기관은 그로테스크 할 정도로 추악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히이이이익!! 싫어어엇!)


그것은 성에 대해 아직 동경이나 꿈을 간직한 소녀의 마음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듯한,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는

형태였다. 검붉은 살 기둥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올라 휘어져, 그 첨단에는 거대한 코브라의 머리 같은 것이 달려있어,

그것이 눈앞의 미소녀가 가진 과육을 노리고 있었다.


"서, 선생님... 하지마세요..."


엉덩이만을 내민 채 바닥에 엎드려 있는 카와시마 아이코는, 눈물 섞인 애원을 했다. 그 표정은 공포와 슬픔으로 가득해,

보고 있는 루리코에게도 이것이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행위가 아니라, 억지로 일어나는 강간이라고 알 수 있었다.


(어, 어떡하지...)


그러는 동안에도 켄이치의 자지는 끄덕끄덕 맥박 치며, 지금이라도 후배의 구멍에 처박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인

것이 루리코의 눈에도 확실히 보였다.


(누, 누군가를 불러오지 않으면...)


그러나 그런 짓을 하고 있는 동안에, 아이코의 처녀는 이과교사의 먹이가 되고 말지도 몰랐다. 혼란스러운 머리로

생각하며 뒤로 물러나다가, 자신이 신고 있던 스니커가 끼익 하고 소리를 냈다.


"힉!"

"응? 누구냐 거기?"


동요와 패닉으로 몸이 굳어버린 듯 움직이지 못하는 루리코쪽으로, 일어선 켄이치가 빠르게 다가온다.


(히익! 도, 도망치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몸은 왠지 말을 듣지 않아, 루리코는 그 자리에 주저앉은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호오... 이거 참 드문 손님이시구만..."

"히이이익!"


사타구니에서 크게 솟구친 고깃덩이를 흔들며 자신의 앞에 선 강간마의 모습에, 루리코는 그곳만이 자유로워진

목으로 비명을 질렀지만, 그것은 능욕자의 가학심을 간질이는 감미로운 음색일 뿐이었다.




수영장 탈의실 현관에 주저앉은 루리코를 내려다 보면서, 켄이치는 징글맞게 웃고 있었다. 고교3년생이라고 하는

빛나고 화려한 시기의 여자를 눈앞에 두고, 그 손대면 꺾여 버릴 것만 같은 가련하고 아름다운 꽃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고 싶은 욕망이 끓어오른다.


"흐흐, 엿보기라니, 버릇없는 학생이다..."

"아앗..."


뱀에게 노려진 개구리처럼 움직이지 못하는 루리코를 잡아끌어, 탈의실 바닥에 밀어뜨리고는, 아이코와 마찬가지로

로프를 써서 손을 뒤로 묶는다.


"싫어어엇!"


이제야 겨우 몸에 힘이 돌아와 필사적으로 몸부림쳐 보지만, 켄이치는 비명을 지르는 루리코를 그냥 내버려두며,

엷게 웃음을 띠고 바라보고 있었다.


이 탈의실은 평소에도 학생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장소였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루리코의 비명이 밖으로 닿을

염려가 없었다. 게다가 검은 파동이 켄이치의 몸에서부터 뿜어지고 있으니, 만에 하나 누군가 다가온다 해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었다.


"아앗... 아사쿠라 선배... 선배까지..."


묶여진 몸을 뒤틀며, 아이코가 눈물을 흘리며 비통하게 중얼거린다.


"후후, 카와시마의 몸을 맛있게 먹어보려했더니, 이런 방해가 들어와서야..."

"이, 이런 짓을 하고도, 그러고도 교사인가요!"


싱글벙글 웃는 켄이치의 얼굴을 보며, 아가씨로 자라난 루리코는 부들부들 공포로 떨면서, 장하게도 필사적으로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차가운 비닐 바닥에 옆으로 쓰러져, 제복차림으로 몸을 기역자로 굽히며, 켄이치를 노려보고

있었다.


"빠, 빨리 아이코쨩과 저를 풀어주세요. 그, 그렇지 않으면, 다른 선생님이나 경찰에 고발하겠어요..."


그러나 그런 항의조차도, 켄이치는 비웃으며 흘릴 뿐이었다.


"으~음, 그건 참 곤란한데. 그런 일을 당했다간, 내 위치가 위험해지잖아?"


말하는 내용과는 반대로, 그 말투는 어딘지 루리코를 조소하는 듯 한 울림이 섞여 있었다. 루리코는 음습한 이과교사의

진의를 알지 못하고, 더욱 더 혼란에 빠지며 등줄기가 얼어붙는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그럼 그런 일을 당하기 전에, 빨리 카와시마를 맛봐 보실까?"

"히이익!"


켄이치는 엉덩이를 세우고 바닥에 엎드린 아이코에게 다가가, 그 모습을 감상하면서 뒤로 돌아간다. 스커트를 걷어

올려 프릴이 잔뜩 장식된 속바지를 드러내며, 그 둥그런 엉덩이를 잡아챘다.


"싫어어엇! 도와줘! 서, 선배!"


아이코는 소리높여 비명을 지르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켄이치는 허리를 꽉 붙잡고 놓지 않았다.


"그, 그만두세요!"


루리코가 필사적으로 외치자, 지금이라도 속바지를 벗겨 아이코를 범하려던 켄이치는, 기다렸다는 듯 대답을 한다.


"흐흐 멈춰주길 원해?"

"다, 당연하죠! 제, 제발 부탁이니까, 그만둬 주세요..."


후배가 억지로 범해질까봐, 루리코는 필사적이 되어 애원했다. 그 아름다고 고결한 마음을 짓밟듯이, 켄이치는

두려운 제안을 해왔다.


"그럼 카와시마를 내버려두는 대신, 조건이 있지..."

"...조, 조건?"

"아아. 카와시마 대신에, 네가 내 상대를 한다면 용서해 줄 수도 있어."

"... 그, 그러언!"


루리코는 입을 딱 벌리며, 묶여진 채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후배 대신에, 자신의 처녀를 바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한 적이 없었다.


"그렇게 못하겠지? 못하겠으면 폼 잡지 말고 닥치고 거기서 보고나 있으라고!"

"...!!!"


켄이치가 그렇게 일갈하자, 루리코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아이코는 귀여운 후배였지만, 자신의 처녀를 대신 바치는 일을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루리코 또한 꿈을 가진 여자아이였고, 그 버진을 바치는 상대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터였다. 아무리 후배를 돕기 위해서라곤 하나, 이런 낡은 탈의실에서 변태교사에게 처녀를 빼앗긴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대로는 아이코가 능욕당하고, 자신은 그것을 잠자코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된다. 루리코는 자기보신과 정의감

사이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어, 어떡하면 좋아... 하지만, 하지만... 그런 일을...)


그런 자기모순을 일으키는 루리코를 보며, 켄이치는 더욱 냉혹하게 말했다.


"너 같은 우등생은, 자기 자신을 자비롭고 상냥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런건 새빨간 거짓말이지. 결국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너도 네 자신이 제일 소중한거야."

"아, 아니야... 나, 나는 단지..."


엉망진창인 논리였지만, 처녀를 잃는 공포 때문에 대신 희생양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니, 루리코가

반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난 그게 나쁘다고 말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단지, 그런 것도 못하면서 잘난 듯이 지껄이지말고, 닥치고 거기서

후배가 범해지는 것을 보고 있으란 말이다. 알겠어?"

"싫어어엇! 살려줘어! 서, 선배!!"


공포에 미쳐 패닉에 빠진 아이코는, 루리코의 갈등도 알지 못하고, 그저 단순히 도움만을 갈구하고 있었다. 그 소리가

루리코의 상냥한 마음에, 따끔따끔 가시처럼 틀어박혀갔다.


"후후 불쌍하게도. 넌 이미 선배한테 버림받은 거야. 얌전히 받아들이라고."

"싫엇! 절대로 싫어! 사, 살려줘요 선배! 제발요!"


(아아... 미, 미안해요... 아이코쨩... 미안해...)


비명을 지르는 후배의 목소리가, 귀를 틀어막고 눈을 돌릴 수도 없는 아이코의 뇌에, 강박관념처럼 아로 새겨진다.

자신이 무언가 중대한 과오를 범하는 기분이 들어, 묶인 몸을 푸들푸들 떨고 있었다.


"히이이이이익!"


후배의 모습에서 견디지 못하고 눈을 감은 루리코의 귀에, 아이코가 지르는 절망적인 비명이 들렸다.


"아사쿠라, 보는거닷!"

"시, 싫어어..."


마음속에선 몸부림쳐도, 켄이치에게 명령받자, 루리코는 거스르지 못하게 된다. 무언가에 조종당하듯 고개를 들고,

동그랗게 눈을 뜬다.


"힉!"


눈앞에서는 아이코의 속바지가 벗겨져, 하얗고 귀여운 팬티가 드러나 있었다. 중년교사는 저항하지 못하는 여고생의

다리를 들어올려, 속바지를 한 쪽만 벗기고는, 천천히 능욕할 준비를 갖추어 갔다.


"싫어어엇! 하지맛! 싫어어어어어어!!"


공포로 미친듯이 외치는 아이코였지만, 그 허리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고정된 듯, 켄이치 쪽으로 내밀어진 채였다.


루리코의 눈 앞에서 켄이치가 팬티를 젖히자, 미소녀의 아직 귀여운 꽃잎이 바깥공기에 노출된다.


"오옷, 맛있어 보이는 보지다..."

"싫엇! 도와줘! 선배앳!"


필사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을 구하는 아이코의 목소리가, 한층 크게 울려퍼진다. 드디어 켄이치가 귀두의 첨단을

부드러운 아이코의 과육에 가져다 댄 것이다.


그 순간, 루리코는 결심했다.


"...하, 할게요..."


그 말을 듣고, 사악한 이과교사는 씩 얼굴을 일그러트렸다.


"뭐라고?"

"...제, 제가, 아이코쨩 대신 할게요!"


학원에서 동경의 대상인 여고생은, 작지만 확실한 목소리로 선언했다.


"호오. 그렇다면, 네가 카와시마 대신에, 내 상대를 하겠다고?"

"네, 네... 그 대신에, 아이코쨩은 용서해 주세요..."


그렇게 켄이치에게 말하는 루리코의 눈동자에는, 순교자와 같은 경건함이 넘치고 있었다. 켄이치는 그런 루리코의

모습에, 오싹오싹 하는 듯 한 흥분을 맛보고 있었다.


켄이치는 첨단을 파묻던 아이코를 그 자리에 방치하고, 추하게 사타구니를 충혈 시킨 채, 루리코의 옆으로 다가왔다.


"좋아, 그럼 너의 그 갸륵한 후배사랑을 높이 사서, 나도 아사쿠라 너에게 찬스를 주지."


부드러운 루리코의 뺨을 쓰다듬으며, 켄이치는 악마의 거래를 제안해왔다.


"네가 그 귀여운 입으로 날 가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면, 네 처녀를 뺏는 것은 그만둬도 좋아..."

"그, 그런!"


루리코도 이제 벌써 18세가 되어, 입으로 남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행위가 있다는 것은 지식으로서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상상하기도 끔찍한, 절대로 제대로 된 인간이 할 행위로 생각되지가 않았다.


"왜 그래? 아니면, 지금 당장 처녀를 뺏는 쪽이 좋아?"

"...비, 비겁자!"


분노로 부들부들 떨면서도, 루리코는 결국 처녀를 잃는 것에 대한 공포에,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가련한 여고생에게, 다른 어떤 선택지가 있단 말인가.


켄이치는 두근두근 거리며, 미소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악마의 힘을 사용하면, 루리코의 정욕을 조종해 스스로

처녀를 바치게 만들게끔 하는 것 쯤 간단했지만, 그래서야 재미가 없었다. 공포와 절망에 떨면서, 스스로 처녀를

바치게 만들고 싶은 것이다.


"어떡할래? 할거야? 아니면, 이대로 처녀상실?"


켄이치는 루리코의 몸을 밀어 넘어트리며, 다리 사이에 몸을 밀어 넣고, 거대한 살기둥을 루리코의 귀여운 파란 속옷에

가져다 댔다.


"히이익!!"


그것은 타버릴 정도로 뜨거운, 가져다 댄 부분이 화상을 입는 게 아닐까 할 정도였다. 켄이치는 탈의실의 차가운

바닥에 학원의 아이돌을 넘어트리고 그 새콤달콤한 체취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 하, 할게요..."


미소녀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하고 악마의 제안에 응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음습한 악마의, 그야말로

계획대로 되고 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좋아! 그렇다면 해봐. 네가 더 이상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계속하는 거야."

"아앗..."


켄이치가 그곳에 있던 나무의자에 앉자, 루리코는 로프로 손을 뒤로 묶여진 채 켄이치의 정면에 무릎 꿇고 섰다.

눈물이 줄줄 흘러내려, 제복의 가슴팍에 떨어져갔다.


(어, 어째서 이런 일이... 누군가 도와줘...)


그렇게 빌어봐도, 이런 교사에서 떨어진 건물에, 그것도 시기를 벗어난 풀장의 탈의실에 누가 올 리도 없었다.


"흐흐, 왜그래? 아니면, 빨리 이 물건으로 처녀개통을 바라는건가? 응?"


켄이치가 비웃자, 눈 앞의 흉기가 한층 커진 것처럼 보였다.


"히이익!"


루리코는 무심코, 입 안에서 작게 비명을 질렀다. 처녀이기도 한 고교3년생에겐, 이 거대한 수컷의 성기는, 공포의

대상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것을 몸속에 집어넣었을 때의 격통을 상상하며, 루리코는 전신을 떨었다.


지금은 한 줄기 희망에 걸 수밖에 없었다.


"부탁이야... 보지말아줘, 아이코쨩..."


잠시동안 망설인 끝에, 눈을 감은 루리코는 조심조심 입술을 가까이해, 지금부터 자신을 지배할 악마의 분신에 입 맞추어

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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