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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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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50 회 작성일 24-01-22 11: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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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2장 침식당하는 학원


29화 음마의 함정




"아앙...선생니임..."


교사 최상층 안 쪽의 방에서는, 책상위에 허리를 내린 제복차림의 미소녀가, 크게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미소녀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수치와 흥분으로 얼굴을 상기시키고 있었다.


책상 위에 앉은 미소녀는 기쁜 듯 쿡쿡 웃으며, 의자에 앉은 중년 남자의 앞에 크게 다리를 벌렸다. 책상 위에 앉은

탓에, 소녀의 사타구니는 의자에 앉은 남자의 눈앞에 아낌없이 내밀어진 상태였다. 중년 남자는 붉은 체크무늬

미니스커트 안에 얼굴을 묻고, 미소녀의 사타구니에서 풍기는 농후한 냄새를 즐겼다.


"앙, 싫어어, 선생님... 그렇게 달려들면 안돼애... 아이코의 보지는 도망치거나 하지 않으니까..."


미소녀는 슬쩍 입술를 핥으며 고등학생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색기넘치는 목소리로 웃고서, 자신의 핑크색 팬티에

얼굴을 묻은 중년교사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형태 좋고 날씬한 다리를 있는대로 벌리고, 중년남의 눈앞에 스스로의

보지를 바치는 듯 한 자세는, 여느 술집의 스트리퍼보다 더했다.


"선생님 어때? 뭔가 교칙위반한거라도 발견했어...?"

"앗 잠깐만, 좀 더 조사해봐야 알겠는데."


핑크색 팬티에 코를 묻고, 변태교사는 미소녀의 부끄러운 냄새를 듬뿍 가슴에 빨아들였다.


"알았어요... 아이코의 보지를 구석구석, 천천히 검사해줘요..."


점심시간에 이과준비실에서, 2학년 카와시마 아이코는 교사인 미도 켄이치와 수치 플레이를 즐기고 있었다.

평소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최상층 구석의 이과준비실을 이용해, 연일 미소녀나 여교사와의 음행을 벌이는 것이다.


켄이치가 코를 팬티너머의 과육에 눌러 붙여, 아이코가 달콤한 비명을 지르자, 그의 다리사이에 솟구친 일물이 끄덕끄덕

맥동하며 휘어졌다.


"아흐으으... 선생님도 참... 기운이 넘치셔... 어제도 그렇게, 토모쨩의 엉덩이에 쐈으면서어..."


책상 아래쪽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벌어진 켄이치의 사타구니 사이에는, 같은 2학년의 쿠로사와 나츠키가 진을

치고, 교묘한 입놀림으로 솟구친 자지를 음란하게 빨고 있었다.


"아이코의 보지냄새로, 흥분했구나?... 후후후..."


그러면서 귀여운 입술을 벌리고, 압도적으로 부푼 귀두를 덮어씌우고선, 혀를 집요하게 비벼대며 꿀쩍꿀쩍 애무한다.

창녀도 놀라 도망갈 만한 음탕한 테크닉을 몸에 새겨 넣은 여고생은, 완전히 익숙해진 악마의 생식기를 사랑스럽다는 듯

받쳐 들고, 입뿐만이 아니라 양손을 써가며 애무한다.


켄이치는 고간을 나츠키의 뜨거운 입속에 넣으며, 아이코가 내뿜는 농후한 음취를 가슴 가득 느끼면서, 평소처럼

미소녀와의 음행을 즐기고 있었다.


처녀를 켄이치에게 뺏기고 여태까지 몇 번이나 몸속에 사정을 당해, 아이코의 몸과 성기는 연령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해지고 있었다. 따라서 그 냄새도 처녀시절의 풋풋한 것에서, 남자를 유혹하는 페로몬이 가득한 냄새로 변화하고

있었다.


신진대사가 격렬한 나이대여서, 아침부터 팬티 속에 갇혀 데워진 미소녀의 보지는, 켄이치의 척수를 저리게 할 만큼

농밀한 향기였다.


"싫어어... 보면 안돼애..."


그 농염한 향기를 듬뿍 즐긴 후, 켄이치가 팬티를 옆으로 젖히며 부끄러운 부분을 드러내자, 제아무리 아이코라 해도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이며 몸을 비튼다. 그러나 실은, 흥분하고 있었던 것인지, 몸 속에서 짙은 체액이 주르륵 넘쳐

나왔다.


"뭐야, 카와시마... 보여지는 것만으로, 이렇게 적시고 있잖아."

"싫어어, 보지마세요..."


그러나 말과는 반대로, 아이코는 더욱 다리를 크게 벌리며, 켄이치에게 잘 보이도록 허리를 내민다. 사랑스러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켄이치의 성노예 중에서도 아이코는 이런 노출 플레이에 쾌감을 느끼는 변태성욕의 소유자였다.


"이건 중대한 교칙위반이지. 음행의 여지가 있어..."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하며, 아이코의 성벽을 꿰뚫고 있는 음마는, 넘쳐나는 밀액을 듬뿍 혀로 퍼 올린다.


"아흐으윽!"


몸을 지탱할 수가 없어져, 아이코는 뒤로 양손을 뻗어 상반신을 버텼다.


"후후, 맛도 굉장히 진하군... 집에서 야한 것만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야?"

"아앗, 싫어어... 선생님이 아이코를 이렇게 만든 거잖아요... 선생님만 생각하면, 보지가 축축하게 젖어버리는걸..."


그 귀여운 목소리에, 켄이치는 이성을 잃고 아이코의 보지를 베어 문 것이었다.


"아히이이이익!"


뜨거운 사타구니의 물건을 다른 미소녀에게 빨리면서, 점심시간동안 짐승처럼 달려든 음수는 여고생의 보지맛을

듬뿍 즐기는 것이었다.




"앙, 선생님... 맛있었어..."

"으흐응... 그치만, 아직 기운이 넘치는걸... 후후후..."


그로부터 듬뿍 아이코의 새콤달콤한 보지를 맛보고, 켄이치는 소파에 앉아, 아이코와 나츠키의 더블 펠라치오를 흠뻑

즐기며, 나츠키와 아이코를 교대로 범하고서, 마지막엔 아이코의 가련한 입 속에 있는 힘껏 사정했다.


대량의 정액을 입속에 받아, 그래도 아이코는 필사적으로 삼키고선, 남은 것은 나츠키가 빨아 삼켰다. 이렇게 악마의

정자를 마실 때마다, 미소녀들은 더욱 더 그에게 심취하고 예속되어 갔다.


"저기, 선생님... 언제 아사쿠라 선배 먹을 거야?"


더욱 더 끈질기게 혀를 자지에 부비면서, 아이코가 음탕하게 속삭였다.


"아사쿠라 선배라면, 그 테니스부의?"

"응. 다음 사냥감... 후후후..."


그것을 듣고 나츠키도 음탕하게 웃었다.


두 사람이 소파에 앉은 켄이치 앞에 쪼그리고 앉아, 좌우로부터 솟구친 검붉은 자지에 얼굴을 가져다 대고 있다.

기다란 혀를 뻗은 두 사람은 뿌리부터 빨아 올라가, 끈적한 타액을 칠하는 중이었다. 그 표정은 황홀한 것으로, 이미

완전히 이런 음란한 봉사에도 익숙해져 있었다.


"그렇구나아... 아사쿠라선배도 우리들의 동료가 되는 거야...?"


나츠키가 그렇게 말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아사쿠라 루리코라고 하면, 이 학교 학생 중에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인인 동시에 동경의 대상이었다.


용모단정, 성적우수. 운동신경 또한 발군으로, 테니스부에 소속되어 인터하이에서도 베스트 16에 남을 정도였다.

거기에 더해, 초 자가 붙을 정도의 명문가인 구 재벌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재색겸비 여기에 그 끝이 있다

라고 할 정도의 슈퍼 여고생이었다.


하급생 중에서는 마치 스타처럼 동경하는 이도 잔뜩 있어서, 그 일거수일투족에 주목이 모여들었다.


그런 말하자면 학교의 아이돌이라고도 할 수 있는 루리코가, 지금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켄이치의 성노예가 되는 것을

상상하며, 두 소악마는 자지를 빨아올리면서 씩 웃었다.


어젯저녁, 루리코와 아이코가 테니스부 부실에서 대치하는 모습을, 켄이치는 멀리 떨어진 이 이과준비실에서

음악교사의 항문을 범하며, 음마와 계약해 얻은 [힘]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루리코는 위험하다.


그녀는 아이코의 변화가 갑작스럽고 부자연스러운 것을 꿰뚫어보고 있었으며, 언젠가 그 원인이 이과교사인 것도

알아내고 말 것이다. 그 전에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켄이치와 아이코가 내린 결론이었다.


"저기... 어떻게 해서, 아사쿠라 선배를 타락시키지?"

"후후후... 알고 싶어? 실은 말야..."


물어보는 나츠키에게, 아이코는 루리코를 능욕할 계획을 밝혔다.


"후후훗! 그거 재밌겠다아! 나중에 나한테도 결과 가르쳐줘야 돼?"


음마의 사악한 계획은, 오늘 결행된다.




그날 방과 후, 수업을 마친 아사쿠라 루리코는, 귀로에 접어들기 전에 테니스부에 얼굴을 내밀 참이었다. 대학 수험이

얼마 남지 않아, 부활동도 은퇴한 루리코였기에, 딱히 이유가 있어서 들리는 건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상태가 이상한,

새 부장인 카와시마 아이코의 모습을 확인하려고 생각한 것이다.


(나도 참... 어른스럽지 못하게...)


어제일을 떠올리며, 걸으면서 얼굴을 붉힌다. 그 정도까지 어제저녁엔,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이성을 잃고 격노하고

말았다.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이라도 당하듯.


2학년의 카와시마 아이코는, 루리코가 특히 주목하고 있던 후배였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시작한 것에도 불구하고

소질은 발군이었으며, 적어도 수십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순식간에 강해진 아이코는

지난 번 도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말았다. 게다가 전 시합 여유롭게 완승을 거두며, 그 뒤에 이어지는 전국대회

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그 한편, 부활동이나 학교에서의 태도가 일변하고 말았다. 이전에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밝고 활기찬 성격

이었는데, 지금은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쌀쌀맞은 분위기를 두르고, 말 수도 극단적으로 줄어들고 말았다.


그 극적인 변화는 부활동에서도 나타나, 이전에는 모두를 격려하거나 고무하는 모범적인 리더였는데, 지금은

고고하게 누구와도 교류를 나누지 않으며 유아독존인 태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테니스실력은

굉장함을 더해가, 이제 자신 따위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강해져 있었다.


(역시... 쿠로사와양이... 그리고, 미도 선생님도 수상해...)


그 변화의 그림자에 두 인물이 있음을, 날카로운 통찰력의 소유자인 루리코는 꿰뚫어보고 있었다.


한 사람은 요즘들어 언제나 아이코와 붙어 다니는, 같은 2학년생 쿠로사와 나츠키. 또 다른 한 사람은 테니스부의

부고문이면서, 클럽활동 시간에 아무렇지 않게 아이코와 나누는 시선에서 무언가 느껴지는 이과교사 미도 켄이치.


아직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언젠가 스스로 조사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혹시 아이코가 이렇게 된 원인이

두 사람이라면, 그들을 자신이 막아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내가 돕지 않으면...)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는 루리코에게는, 이미 자신이 음마의 마력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알 방도가 없었다. 교사를

뒤로 하고, 테니스 코트를 향해 걸어갔다.


그 루리코가 코트로 향하는 도중,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구교사의 앞을 지나갈 때, 무언가 사람의 신음소리같은

소리가 들린듯한 느낌이었다.


(뭐지...?)


무심코 멈춰 선 루리코의 귀에, 다시 앓는 듯 한 우는 듯 한 소리가 바람에 실려 들려왔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서서히 그 소리가 확실하게 들린다.


"시, 싫어어어... 서, 선생님..."


루리코는 두근 하며,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것은 자기와 같은 젊은 아가씨가 지르는,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비명이었다.


공포보다도 호기심이 앞서, 다시 용기를 내어 조심조심 다가가 보자, 아무래도 그 소리는 구교사 옆에 있는 수영장에

딸린 탈의실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이런 곳에 누가...)


여름이라면 몰라도,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은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는 건물에서, 소녀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사, 살려줘요오... 누가 좀..."


그 소리에 핫 하고, 루리코는 몸을 움츠렸다. 안에 있는 누군가는, 확실히 도움을 구하고 있었다.


(무, 뭐가...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두근거리는 가슴의 고동을 느끼면서도, 잠시 동안 망설인 후, 루리코는 간소한 조립식 건물인 탈의실 문을 열었다.

스틸제 문은 다행스럽게도 소리 없이 열려, 루리코는 열린 공간에, 스륵 하고 몸을 밀어 넣었다.


원래 루리코는 정의감이 강한 편이었고,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탓에 박애정신이 투철해, 곤란해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차아염소산 나트륨과 곰팡이 냄새가 나는 어두침침한 탈의실은, 들어간 정면에 신발장이 놓여있어 거기에서는 안을

볼 수가 없게 되어 있었다. 신발장의 뒤에는 약간의 공간이 이어져, 그 양쪽에 로커가 늘어서 있었다. 그 안쪽에는

샤워실로 이어지는 문이 있었지만, 훌쩍임은 루리코의 눈에서 보이지 않는 신발장 뒤쪽에서 들려오는 듯 했다.


"아앗, 그만둬요오... 선생님... 부, 부끄러워..."


이번에는, 확실히 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소녀와 선생이라고 불리는 인물이 함께, 지금 그야말로 파렴치한 무언가를

당하고 있는 모습이, 처녀인데다 그다지 지식도 없는 루리코에게도 이해할 수 있었다.


(어, 어쩌지...)


순간적으로 누군가에 도움을 요청해야겠다고 생각한 루리코였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신발장 맞은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를 알릴 필요가 있었다.


(우선은, 무슨 일인지 확인하지 않으면...)


루리코는 그렇게 결심하고, 살금살금 신발장 끝으로 다다가, 살그머니 고개를 기울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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