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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70) 4성문에서의 전투 공성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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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38 회 작성일 24-01-22 10: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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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얼마나 힘을 다해 싸우고 있는지, 언니는 몰랐다.

지금 느끼는 있는 건, 자신의 몸안으로 침입한, 무서운 감촉 뿐이었다.

「흑흑. ……흐흐흐흑」

눈물이 흘러넘친다.

「하하하하. 어때. 난 지금, 그 안·미사님이랑 하나가 되었다고! 섹스하는 중이라고? 서역의 아이돌님이랑!! 생으로 섹스중이야」

이단 심문관중 대표가, 허리를 움직이며 크게 웃는다.

「빼세여……. 빼……놔주세요」

양손과 다리가 구속당해 저항을 할 수 없는 안·미사에겐 소리를 크게 내는 일외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어우,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네? 만약에 지금의 섹스로 아기가 생긴다면 제가 아빠가 되고, 당신이 엄마가 되는 거잖습니까 ? 부부는 사이 좋게 지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그 말에, 안·미사의 표정이 굳어진다.

「아, 아기……」

「그렇죠. 당연히 질내사정 할거니깐요. 걱정마세요. 확실히 씨를 뿌려드릴께요」

남자의 허리는 멈추지 않는다.

방금 전까지 처녀였던 지천사의 질안을, 난폭하게 찌른다.

즈뉴즈뉴하고 그뉴그뉴 하게.

「시, 싫어. 그만두세요! 씨? 싫습니다. 당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 싫습니다!」

질안을 범하며, 자궁을 계속해서 두들기는 자지를 어떻게든 뽑아내기 위해, 열심히 허리를 뒤튼다.

허나 그 동작은, 오히려 남자를 기쁘게 만들고 있다.

「오, 오오. 기분 좋습니다. 그렇게 움직이니, 자지가 딱딱 육벽에 부딪쳐서……으으, 이제 냅니다」

「내..낸다? 낸다니……」

무서워하는 안·미사를 향해, 남자는 야비한 웃음을 띄우며 살짝 얼굴을 가져다 대곤 말했다.

「아기 씨입니다. 저의 정액, 자궁으로 제대로 받아주세요!」

남자의 허리와 지천사의 부드러운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의 간격이 점점 줄어든다.

페이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흥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정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시....싫어!!!!!, 안돼에에에에에」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드퓨우르르르르르

뜨겁게 내뿜어진 더러운 욕망의 격류가 질안을 침략해, 안·미사의 마음과 날개를 검게 더럽혔다.

「으으으으으. 냈다. 역시 처녀를 강간하는 건 특별해」

「아..알았으니깐 빨리 교대해주세요. 슬슬 자지가 터질거 같아요」

「무슨 소리야..다음은 나야 나」

대표인 남자가 허리를 뺌과 동시에 다른 남자가 안·미사의 다리사이로 몸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망설이는 모습도 하나 없이, 그대로 자지를 암컷의 구멍에 삽입했다.

「으그그그」

「오오오, 엄청나다. 이게 지천사님의 생 보지인가」

감동의 절규를 내지르며, 허리를 움직이는데에만 집중한다.

남은 남자들은 결합된 부분 근처에 모여, 서역 관리자의 꼴사나나운 모습을 영상결정에 담는다.

천사는 장수한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 100년..혹은 200년이 남았다.

자신들의 고기 변기로서, 오나홀로서, 이 천사, 안·미사를 확실히 잡아두기 위해, 치욕의 순간을 남기없이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이윽고, 울며 절규하던 입안으로 다른 남자의 자지가 들어갔고, 드러난 항문에 영상 결정을 찔러본다.

남자들은 웃으며, 지천사의 몸 구석구석까지 능욕하기 시작했다.

그 작업을 하던 무리에서, 한명의 남자가 떨어져 나왔다.

일곱 명 중 가장 성격이 어둡고, 자기 주장이 약한 남자가..

그는 중얼거렸다.

「좋아 좋다고……어차피 나중에 얼마든지 할수 있잖아. 그냥 구경만 하는건 시시하기만 하니깐」

남자는 7명

보지에 한 명.

항문을 만지는 사람 한 명.

입에 한 명.

유방에 두 명.

촬영을 하는 한명.

안·미사의 몸은, 그렇게 남는 곳이 없게 되었다 .

할일을 얻지 못한 남자는 푸념을 하며, 무리밖으로 나와, 거기에 쓰러져 있는 플레어를 발견했다.

천장에 매달린 상태인건 쓸만하지만, 바로 얼마전까지 질내사정권 따기 도박을 했던 지라, 그 질 입구엔 진한 정액이 흘려나와 달라 붙어있었다.

「이것도 나름 괜찮은데. 사정하기 바로 전에 멈춰서, 정액은 안·미사님의 보지에 넣어주자.

야, 보지 내놔. 준비 운동으로 사용해 ㅈ……」

남자의 목이, 강한 힘에 의해 쪼여진다.

「ㄷ……, 와……,줘 ……」

뒤를 돌아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러는 그 순간.

푹.

그런 소리와 함께, 남자의 목이 부러졌다.

「……날개를 이용해서 자르는데, 시간이 꽤 걸렸군……」

천천히 일어난 플레어의 손에 들려있는 건, 흰 날개.

안·미사가 처녀를 잃기 전, 물로 공격 받았을 때, 그 충격에 의해 플레어가 있던 곳까지 날라온 날개.

플레어는 그걸 가슴에 품은 후, 가슴 골사이에 집어넣어 말린 후, 칼로서의 날카로움을 되살린 다음, 양팔을 묶고 있던 줄을 잘랐다 .

눈 가리개를 벗고, 이미 뺀 재갈과 함께 던져버렸다.

「이놈들을……살려 줄 이유는 없지」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능욕 행위.

방금 전까지 플레어가 맛보았던 지옥.

지금 그것을 받고 있는 건, 울고 있는 검은 날개의 천사.

그 목소리는 들은 기억이 있다.

자신을 도와 준 자의 목소리.

이단 심문관의 고문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줄려다가, 잡혀서 범해지고 있는 걸까.

용서할수 없다.

「전부 다 죽여주마!」

알몸으로, 다리사이엔 정액이 달라붙은 채, 플레어는 사납게 남자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안·미사의 몸에 집중하는라, 동료의 죽음과 플레어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던 남자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의 최후를 알게 되었다.

「어,너넌 --」

혼신의 오른주먹이, 안·미사의 질을 범하고 있던 남자의 눈을 부셔버린다.

「히, 히 히히히히. 어?, 어...어떻게!」

남은 왼손은 어널을 만지작거리고 있던 남자의 벌린 입안을 집어넣어 ,입안을 잡고 그대로 눈이 부셔진 남자와 맞부딪치게 한다 .

충격이 사라지지 않게, 오른손으로 눈이 망가진 남자의 뒷머리를 잡아준다.

두명의 머리가 부딪쳐, 살이 터지는 소리가 난다 해도, 그게 끝이 아니었다.

압축을 하듯, 머리와 머리를 으깨버린다.

「으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

원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힘을 빼지 않는다.

「무, 무슨 짓이냐!」

나이프를 들고는, 한명이 달려온다.

「네놈들에게! 살 권리는 없다!」

나이프를 든 손을 발로 차버린다.

「으아아」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돌아온 팔을 잡아 그 더럽게 살찐 몸을 끌어앉곤

「죽어라, 죽어서 사죄해라! 그 죄값을 갚아라! 사라져버려라」

오른주먹을, 왼주먹을, 폭풍우같이 연속해서 먹여준다.

얼굴이 부어오른다.

아니 그게 아니다.

부서지고 있다.

함몰당하고, 변형되어,가루가 되었다.

설령 플레어의 양손이 아파온다 할지라도, 자신의 마음과 몸을 더럽힌 분노와 도와주러온 천사가 더럽혀진데에 대한 속죄를 하기 위해, 절대 힘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다.

「우,우아아아아아」

네 명이 죽였다.

남은건 세 명.

세 명은 무기를 잡는 것도 잊은 채 정신이 나가 방에서 도망칠려고 한다.

「기다려!」

온몸이 피로 물든 플레어가 외친다.

하지만, 쫓지는 않는다.

쫓는 것보다도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지금……도와줄께요. 고마워요……이곳에 와줘서.

정말로, 고마워요……그리고, 나 같은 걸 위해……미안해요」

마루에 떨어진 나이프를 주워, 안·미사를 구속하고 있던 로프를 자른다.

껴안는 듯 바닥에 내려, 살그머니 꼭 껴안았다.

「 이제 괜찮으니깐. 내가 죽이고, 쫓아버렸으니깐. 안심해, 울지 마. 울지 마……」

조용히 계속 울고 있는 안·미사의 몸을, 플레어는 꼭 껴안았다.

끼익하고 지하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누구냐!」

얼굴을 들고 나이프를 내밀며 외치는 플레어.

그녀를 향해 답해주는 소리는,

「……늦었다고 해야하는 건가……너..너는!」

격앙된 모습의 젊은 여자의 목소리였다.

플레어의 팔안에서 떨고 있는 천사를 보고 있는 그녀의 눈동자엔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

「당신이……플레어인가?」

여자는 분노에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그렇다만. 당신은 누구이며, 여기에 뭘 하러 왔지. 대답에 따라 살려주지 않겠다!」

그 질문에, 여자는 천장을 올려다보며 답했다.

「 내 이름은 마류조와, 이 마을의 손님이다. 그 녀석을……도우러 왔다. 늦어버렸지만……」



3문이 소리를 내며 무너져간다

역천사의 일격은, 대문 뿐 아니라, 성벽 전체를 무너뜨렸다.

로니아는 문 위에서 뛰어내려, 낙하하며 외쳤다.

「전원, 제2문으로 철수! 어서 방어 준비를--」

낙하 도중, 누군가에 의해 목덜미를 잡혀 말을 끝내지 못했다.

「이거 놔!」

허리에서 단총을 뽑아 내, 목덜미를 잡고 있는 자의 이마에 가져다 댈려는 순간.

「멈추세요」

온화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2 개의 단도를 잡곤, 로니아의 목에 가져다 대었다.

「그 쪽이 졌습니다. 포로로 대우해드릴테니 부디 조용히 있어주셨으면 합니다만?」

간소한 옷을 입은 흑발의 소녀였다.

로니아를 꼼짝못하게 하기 위해 지면에 억누른 후, 올라타 있었다.

「크윽……!」

소녀의 뒤론, 검은 피부의 소년과 그 동료들이 있었다.

「리세씨, 아주 잘했습니다.

일단 그 사람은 묶어두기로 하죠.

이 싸움이 끝난 후,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누어야 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소년의 말을 소녀가 받아들여, 로니아를 단단히 묶는다.

그 때,

「뭘 그리 느긋하게 있어! 다음 문 부수러 가야지! 어...어서.....어어어...」

방금전 문을 파괴한 소녀 천사가 모두를 뒤로 하고 문으로 가는 순간, 휘청휘청거리더니 쓰러져 버렸다.

「아-아. 처음부터 무리하더니만? 몸상태도 좋지 않은데 《각성》을 쓰질않나. 감정이 너무 앞서가서 힘조절도 못해 3문을 완전히 부수질 않나.. 구멍만 내면 됐을텐데.

진짜, 바보같은 꼬맹이야」

느긋하게 걸으며, 마천사는 여동생을 안아서 다시 업는다.

「 하지만, 하지만! 언니가! 언니가」

발버둥치듯 손을 들어 공중에서 퍼덕인다.

그런 그녀를 향해 마천사는 표정하나 바꾸지 않은채 말해준다.

「그거말야. 이미 늦었어.

안의 날개도, 너나 나처럼, 검게 되어버렸다고」

그 말에, 등에 업힌 역천사는 큰 소리를 내며 울었다.

「라그라질. 그리고 라크시, 당신들은 방금전부터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겁니까? 

갑자기 움직이더니, 벽을 부수질 않나, 달려나가질 않나, 그리고 울기까지……설명을 해주세요」

기사 한명이 그렇게 물었다,

마천사는 미소을 지으며, 2문을 가리켰다.

「뭐, 가족사이의 일인데 말이지.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마 저 사람이 알고 있지 않을까? 물어봐」

그녀가 가리키는, 2무의 위엔,

「루루……!」

로니아는 외쳤다.

자신과 시로에는 졌다.

그렇지만 아직도, 두 명이 남아 있다.

미네아 수도원의 원장과 로크사스의 마검대공.

둘다 제옴트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자들이다.

그 중 한명, 루루가 2문 위에서 조용히 서 있었다.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그녀의 그 말을 시작으로 2문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
 
많이 늦었습니다.
 
덤. 라그라질..점점 말투가 거칠어 진다?
덤2. 4성문중 4문은 대문이 부서져고 3문은 성벽까지 완전히 날라가 버렸습니다.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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