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의 파동 제1장 음마와의 해후 -13-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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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준비실의 낡은 갈색 소파 위. 순백의 테니스 유니폼 차림의 고교생이, 이과교사에게 덮쳐지고 있다. 상반신은 목까지 걷어올려져 가슴이 드러나
있었고, 하반신은 크게 다리를 벌려져 그 사이에 남자가 들어가 있다.
귀여운 노란색에 물방울 팬티가 옆으로 젖혀지고, 흠뻑 젖은 소녀의
비부를 남자의 거대한 귀두가 꽉 누르고 있다. 조금이라도 남자가 허리를 움직이면 미소녀의 처녀는 빼앗겨
버릴 것이다.
“자아, 네 처녀, 잘먹어주마. “
“아아아…”
얕게 삼켜진 그곳에서 전해지는 울퉁불퉁하고 미끈거리는 자극. 지식으로는
알고 있는 남성기지만, 이렇게 발기한 상태의 것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처녀의 몸인 아이코는 부들부들 떨면서 악마에 홀린 것처럼 저항하지 못한다.
다시금 양 손을 누르며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는, 켄이치는 히죽 웃는다.
다음 순간, 아이코의 몸에 감겨 있던 붉은 촉수가 일순간에 사라진다. 침식을 받고 있던 아이코의 오라가 밝기를 더해가며, 붉게 물들어
가고 있던 색이 서서히 핑크빛으로 변화해간다. 그 자세로 켄이치가 가만히 있자 이윽고 짙은 핑크빛이었던
그것이 서서히 옅어진다.
“아아….아아아아……..싫어, 싫어…….싫어어어엇!!! “
그 오라의 색이 옅어져가서 본래의 색을 되찾자, 그렇게나 몸 안에
휘몰아치던 욕정의 폭풍이 잦아들고, 대신에 압도적일 정도의 이성과 공포가 되살아난다.
“놓아줘요! 싫어엇!! 놔줘요오!!!! “
새파래져서 부들부들 떠는 아이코. 그것도 무리가 아니다.
17살의 처녀에게 그것은 너무나 무시무시하기 그지없는 상황. 자신이 지금까지 소중하게 지켜온 버진이 좋아하지도 않는, 아니 오히려
어느쪽이냐 하면 싫어하는 이과교사에게 빼앗기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방금 전까지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있으니, 스스로도 왜 이렇게
되었는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확실히 방금 전까지는 찌르르한 몸의 욕망에 휩쓸려 한시라도 빨리 늠름한 육기둥에 뚫리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은 일시의 감정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아, 이렇게
이성을 되찾고보니 스스로도 제정신이었다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싫어어엇! 용서해줘요! 선생님! 하지마세요!!! “
햇빛에 탄 귀여운 얼굴을 일그리며 울부짖는 17살의 미소녀를 내려다보면서
켄이치는 악마같이 입술을 끌어올리며 씨익 웃는다.
이 소녀의 공포에 떨며 우는 얼굴이야말로 지금 여기서 자신이 보고 싶었던 것이다.
높고 맑은 비명.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손발. 공포에 떨리는 눈.
모든 것 전부, 자신이 이 미소녀에게서 손에 넣고 싶엇던 것.
“잘 먹겠습니다~ “
악마는 일부러 말꼬리를 늘이며 놀리듯이 그렇게 말하면서, 낼름 혀를
내밀며 허리에 힘을 넣어 미끈거리는 거대한 머리를 꾹하고 밀어넣는다.
“히이이이잇!! 아파! 아팟! 아파요!!! “
무자비할 정도로 좁은 입구가 벌어지며, 그 고통과 공포로 아이코가
큰 소리를 지른다. 햇빛에 탄 얼굴은 혈액이 사라져 불쌍할 정도로 떨고 있다.
마치 총에 맞기 전의 아기사슴 같은 동그란 눈동자.
오싹오싹하는 희열이 몸을 타고 달려, 켄이치는 자신의 양물이 한층
열을 띄는 것을 느낀다. 이 아름다운 소녀를 범하는 기쁨에 몸 안의 악마가 환희의 소리를 지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파요오!! 싫어엇!! 뽑아줘요! 히이이이잇!! 싫어어엇!! “
서서히 침입하는 거대한 흉기. 사악한 음수는 단숨에 꿰뚫지 않고, 일부러 처녀가 아파 울부짖는 것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삽입한다.
푸욱하고 완전히 귀두가 파묻힌 시점에서 뭔가 느낌이 있었고, 선혈이
질금질금 번져나왔다. 대량의 질액에 섞인 그것은 레몬 엘로의 팬티에 도달해 빠르게 그것을 붉게 물들인다.
켄이치는 그 광경을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큰 소리를 지르고 싶을
정도로 미칠듯한 기쁨에 사로잡힌다. 초감각으로 사전에 아이코가 처녀라는 것은 알고 있엇지만, 이렇게 다시금 그 증거를 보고 기분이 날아오른다.
(이것이….이것이 처녀인가…)
지금까지 켄이치는 처녀를 상대한 적이 없다. 그러기는커녕 어제의 쿠로사와
나츠키를 빼면 경험한 것은 나이많은 풍속녀들뿐이었다. 그런 자신이 처음으로 처녀를 빼앗았다. 그것도 발군의 미소녀.
“히이이이이잇!! 아파! 아파! 마마아!! 마마, 도와줘요!!
몸의 밑바닥부터 찢겨나가는 격통에 17살의 여고생이 울부짖는다. 안그래도 좁은 처녀질에 규격을 벗어난 거대한 귀두를 받아들였으니 그것도 무리는 아니다. 몸 안에서 찌지직하고 살이 찢어지는 소리가 공포와 아픔으로 미칠 것 같은 아이코의 귀에 똑똑히 들린다.
여성한명마다 한번 밖에 맛보지 못하는 그 진미에 사악한 이과교사가 취한다. 천천히
천헌히, 몇밀리씩 페니시를 찔러넣어, 미소녀가 아파 울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진심으로 즐긴다.
여유롭게 1분에 걸쳐 천천히 마지막의 직전까지 찔러넣고, 거기서 겨우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고 한숨쉰다.
(오우오우….자지가 잘려나갈
것 같은데…)
안그래도 좁은 질은 공포와 아픔으로 근육이 단단하게 수축되어, 억세게
켄이치의 양물을 조인다. 거대한 흉기를 삼킨 17살의 괄약근이
마치 그 아픔의 앙갚음이라는 듯이 격렬하게 쥐어짠다.
평소부터 부활동으로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어 아이코의 괄약근은 보통 사람 이상으로 발달해 있었다. 거기에다 신이 내린 조형은 너무나도 협소해서 매춘녀의 좁은 질밖에 경험하지 못한 켄이치는 이것이 같은 생식기관인가
하고 그 너무나 큰 차이에 놀라면서 얼굴에서 히죽거리는 웃음이 나왔다.
“아아아…이제, 이제 그만해요…”
욱신욱신하는 가랑이의 아픔과 뜨거움에 흐느껴 울면서 아이코가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청한다. 부젓가락이 쑤시고 들어온 듯한 격통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화끈거리며
열을 띈 가랑이는 지금이라도 찢어질 것 같다.
주르륵하고 가랑이에서 흐른 피가 섞인 점액이 노란 팬티를 더럽혀 붉게 물들인다.
그 피가 시큼시큼해질 것 광경을 보고 해면체에 더욱 사악한 혈액이 울컥울컥 흘러들어간다.
“히이이잇!! 아파! 아파요! 아파앗!!! “
불끈거리며 질내에서 더욱 체적을 늘리며 휘어진 양물이 파열상을 입은 점막을 가차없이 밀어넓힌다. 최악의 로스트 버진을 체험하고 아이코는 절망과 슬픔과 공포로 마음이 덧씌워진다.
하지만 이것이 절망과 공포의 끝이 아니다.
“자, 그럼 마무리를 지어볼까. “
“흑….설마…….싫엇!! 그만해요!!! 싫어! 뽑아줘요!!! “
지금부터 무엇을 당할 지 눈치챈 아이코가,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남자의 힘으로 억눌려 가랑이에는 길다란 육창이 꽂혀 있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도망치려고 움직이는 것이 질육으로 페니스를 마찰시켜 야수에게 극상의 쾌감을 제공한다.
“자아, 오늘부터 너는
내 것이다! “
“히이이이잇!! 싫어어어어!! 안돼에에에에!! “
울부짖는 아이코를 무시하며 켄이치는 마지막 부분을 마저 베워버리기 위해 허리를 탁하고 찔러넣는다. 거대한 끄트머리가 내려온 자궁의 입을 붙잡아, 그 링 같은 고리곽을
정통으로 꾹하고 눌러 비비며 유린한다.
“흐그으으으으으읏!!!! “
아직 발달이 덜된 앳된 질안을 정통으로 찔리는 격통과 그 뒤에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감각에 순결했던 미소녀가 절망의
비명을 지른다. 책과 잡지에서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새삼스레
자시느이 몸에 꿀럭꿀럭하고 맥동치며 정을 쏘아내는 수컷의 생식기관에 생리적인 혐오와 임신의 공포가 마음을 새카맣게 물들인다.
“후으으으으읍! “
켄이치도 땀이 흐르는 아이코의 목덜미를 피가 나올 정도로 깨물면서 쌓였던 사정을 실컷 처녀의 자궁에 쏟아붓는
쾌락에 무심코 입안에서 신음소리를 흘린다. 아름다운 암컷을 임신시킨다는 본능의 기쁨에 전신의 세포가
불타오르는 듯 하다.
임신의 공포에 떠는 여고생의 꿀단지는 아이러니하기도 꾹꾹하고 안에 삼킨 수컷의 생식기에 달라붙어 조이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자신을 임신시킬 아기씨를 쥐어짜내려 한다.
탄환처럼 사정관에서 쏘아진 음마의 정액은 앞을 다퉈 자궁에 침입해 거기에 숨어있는 난자를 레이프한다. 남은 대량의 정액이 아이코의 생식기관의 구석구석까지 퍼져 마치 그 내부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는 것처럼 민감한
점막에 스며든다.
(아아아……이제, 이제 안돼에….)
악마의 정자를 질 안에 받아들여 임신의 공포에 떨면서 아이코는 절망으로 눈 앞이 새카매진다. 그런 표정이 더욱 켄이치 같은 소녀강간 취미를 가진 자에게 더욱 그 가학성을 부채질 하는 기름이 된다.
잔뜩 정액을 고2의 질안에 방출하고 한숨을 쉬고는, 아직 딱딱함이 전혀 가시지 않은 페니스로 미끈거리는 질안을 휘저으면서 사정의 쾌락에 취한다. 미끈거림이 는 그곳은 조임은 그대로고 움직이기 쉬워진 만큼 쾌락을 제조하기 쉽다. 안에 토해진 정자를 17살의 질육에 친숙해지도록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양물을 들락거린다.
그리고 다시 그 붉은 촉수에 GO사인을 내리자 이미 자신의 손발처럼
된 그것이 방금 처녀를 잃은 미소녀의 몸에 휘감겨든다.
질안에 사정을 당하고 아픔과 절망으로 멍해져 있던 아이코였지만, 서서히
그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다. 혈색을 잃고 있던 얼굴에 홍조가 돌아오고,
굳게 거부하고 있던 몸이 서서히 부드러워 풀어진다.
“아아!! 아앗! …….아아앗! “
밑에 깔린 아이코의 변화에 켄이치는 빙그레 웃는다. 아이코가 더 이상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날카로운 쾌락에 그 성감이 다시 녹아내리는 것이 몸에서 발해지는 검은 파동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헤에~. 상처가 낫고
있잖아…)
거대한 페니스로 찢어졌던 아이코의 내부기관은 신기하게도 정액이 스며들자 그 상처가 치료되어버린 듯 하다. 그로고보니 쿠로사와 나츠키를 범했을 때도 너무나 거대한 흉기에 처음에는 아파했지만 사정한 뒤에는 아픔을 호소하지
않은 채 미쳐 허덕였다.
(이것도 음마의 “힘”인가…)
“아아아!! 거기….아아! 너무 좋아요! “
이미 아이코는 안에서 끓어오르는 쾌락을 감추려고 하지 않고, 큰 소리를
지르며 허덕이기 시작했다. 전혀 개발되지 않았던 앳된 몸은 음마의 마력 앞에 급속히 그 감도가 늘어, 성숙한 유부녀처럼 허덕여 울었다.
그것은 악마의 씨앗이 싹을 틔워, 그 몸의 구석구석까지 가지를 뻗으려
하는 듯 하다.
(오우오우….완전히 기분을
냈구만…)
자신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움찔움찔하는 아이코의 민감한 반응에 음수는 끓어오르는 희열을 억누르지 못한다.
붉은 촉수를 사용해 소녀의 성감을 조종함으로써 방금전까지 그렇게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강간하는 즐거움도, 지금처럼 녹아내릴 듯한 러브러브한 엣찌도 자유자재다.
“자아, 여기는 어때? “
앳되지만서도 성감이 밀집한 G스폿을 튀어나온 육우산으로 긁어준다. 거기가 아이코의 약점임을 검은 파동이 가르쳐준다.
“아아! 거기!! 거기, 거기잇!! 선생님!! 좀 더 해줘요!! “
테니스 웨어의 미소녀가 소파에 누워 뜨거운 눈빛으로 자신을 올려다본다. 방금
전까지의 혐오와 공포는 조금도 없이 그 검고 커다란 눈동자네는 쾌락을 주는 상대에 대한 외경과 예속이 짙게 자리잡고 있다..
소녀는 어느 사이엔가 스스로 크게 다리를 벌리고 교사가 움직이기 쉽도록 하고 있다. 햇빛에 탄 팔을 켄이치의 어깨에 올리고 황홀하게 쾌락에 취해 있다.
“아아아…..뭔가 와요…….대단한 게…..아아아!! “
크리토리스를 비비면서 교묘한 피스톤으로 느끼는 부분을 자극해주자 아이코는 그대로 엑스터시로의 계단을 올라간다. 입을 가져가 스스로 입맞춤하며, 팔을 머리 뒤로 돌려 끌어앉는다.
“흐그우으으으읍!!! “
입을 맞춘채로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쾌락의 정점을 알리는 아이코. 그
절정에 맞춰 안그래도 좁은 미소녀의 질이 수축해 뻔뻔하게 질안에 자리잡은 음마의 양물을 꽉꽉 쥐어짠다.
붉게 물든 오라가 순간 크게 부풀며 다음 순간 자신의 몸안으로 흘러들어왔다. 몸을
타고 그 에너지는 이윽고 작은 구슬이 되어 아이코의 질내에 파묻힌 페니스의 검은 문신에 빨려들어간다.
“기분 좋았나? “
“아아아, 대단했어요…”
태어나 처음 맛보는 질 엑스터시의 여파에 탁 풀려 있는 아이코는 아직 꿈결 같은 기분이었다. 몸을 관통한 쾌락의 번개는 만화와 친구의 이야기와는 차원이 다른 충격으로 그 강렬함에 지금도 뇌와 몸이 녹아내려
있는 듯 하다.
“아앙….부끄러워요……너무 보지 마세요…”
위에서 얼굴을 내려다보자 17살의 미소녀가 얼굴을 붉힌다. 그러면서도 그 테니스로 단련된 허리는 다음 쾌락을 바라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청초하고 가련한 미소녀가 가진 끝없는 검은 욕망에 사악한 이과교사는 히죽 웃는다.
오늘은 앞으로도 한참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저기…선생님…..쪽해줘요…”
아이코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 키스를 조른다. 그것에 응하면서
음마는 다음 쾌락을 찾아 다시 소녀의 몸을 탐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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