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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33) 인간 아래에 인간을 만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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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95 회 작성일 24-01-22 05: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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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러진
달이 떠오른 밤
,
어른
두 명과 아이 한명이
잠시 멈춰서 있었다.




어른은
온몸이 벗져겨,
오른손과
왼발,
왼손과
오른발이 짧은 쇠사슬로 이어져
일어설 수 없게 행동의 제약을 가지고
있었다
.




아이는
금속 물통을 머리에 쓰고,
왼손엔
변소 청소에 사용하는 브러쉬를
잡고 있었다.


바로
방금전까지만 해도 이 세 명 외에
몇명이 이 곳에 있었지만,
그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자신들의
침상으로 돌아갔다
.




남은건
세 명.


아뮤스와
헤미네,
그리고
테비.


들에겐
인연이 있다
.


소년의
부친의 죽음이라고 하는 인연이.




아뮤스와
헤미네가 직접 죽인건 아닌다.


테비의
부친이 죽인 이유는 확실히
말하면
호위를 하던 기사단이
쏜 쇠뇌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소년은
생각한다.


상냥한
부친이 죽은 일을.


부친이
씌워 준 물통덕택에 목숨
건졌지만
,
쇠뇌의
충격으로 두개골까지 함몰되어,
물통
벗을 수 없게 된 일을
.




다시
생활을 하기 위해
일을 시작했지만
쓸모없는 놈이라고 욕만 먹고 맞은 일을
.


결국
다른 사람은 모두 하기 싫어한다는
이유로 그에
주어진
「변소 청소」라는 일을.




소년의
운명을 바꾼 건 눈앞
있는
두 명이다.


책임
져야한다





두 명에겐 테비에 대한
책임이 있다.


소년의
미성숙한 마음은 끝없이
흉포하게 커지기 시작했다.




「……걸어라」




소년은
어두운 눈을 하곤,
바닥에
주저 앉은 두 명에게 명령한다.




「……」




「……걸을
수가 없습니다.


쇠사슬이
방해가 되어서 일어설 수가 없습니다」





머리
의 마녀는 거기에 답하지
않았고
,
붉은
머리
의 수라는 쇠사슬을 흔들며
대답했다
.




일어
설 수 없으면
네 발로 개처럼
걸어!」




소년의
소리가 밤의 어둠을 찢는다.


물통을
쓰고,
손에
변소 브러쉬를 잡고 있는 테비의
우스운 모습에,
아뮤스는
웃었다.




「저기
,
발기했네……벌써
그런걸 아는 나이네」




정감
깃든
목소리로 속삭이며,
아뮤스는
소년의 가랑이 사이를 쳐다본다.


더러운
바지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시끄러,
그냥
걷기나 해……


이게
일이다……


나는
너희들의 몸을 씻고,
내일
아침까지 우리앞에서 지킨다.


그래야,
심부름
삯을 받는다」




소년의
말에,
어깨를
움츠린 아뮤스가 양손
다리를 바닥에 붙인다.


헤미네도
그걸 따라해,

명의 공창이 엉덩이를 뒤로 내
모습으로
소년의 앞에 나란히 있게
된다
.




「그럼……,
어디에
가면 돼? 


슬슬
정액 냄새가 몸에 배일거 같고,
말라버리면
기분이 나쁘니깐
빨리 씻고 싶어」




「저
쪽에 대야가
준비되어 있다……」




소년은
꿀꺽 침을 삼킨다.


눈앞에
나란히 있는건,
그가
처음으로 보는,
여성기다.


주위엔
정액의 잔재가 남아있고,
피부는
약간 붉게 부어 있었다.


조금
위로 눈을 올리면
옴츠러진 항문도 볼
수 있다
.


그녀들이
한 걸음 한 걸음 움직일 때 마다
항문의 주름이 수축해,
모습을
바꾼다.


자신도
모르게
,
그의
오른손이 들어올려진다.


나란히
있는
엉덩이중 오른쪽,
헤미네의
음순을 만진다.




「히이! 무,
무슨
짓이냐
소년!」




붉은
머리
의 여자가 놀라 외치는 걸,
그는
무시한다.


둥근
대음순을 손끝으로 잡아,
비비고,
비틀려
벌려 젖어있는
입구를 만진다.


그의
손가락에 의해 움찔움찔거리는 그
부위에,
참을
없는 흥분을 느낀다.


바지
앞은,
옷을
찢고 튀어나올듯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네
.


누나들이랑
하고
싶은거야? 어른들이
하는거랑 같은 거,
하고
싶은거야?」




갑자기,
아뮤스가
말을 한다.


달콤한,
소년의
뇌나 영혼까지도 녹아서 「지배」되어
버릴 듯한 목소리로.




은발
아래,
길게
째진
눈동자로 추파를 던진다.


매혹적인
입술이 꿈틀대고,
중력
의해 아래로
처진 큰 유방이 흔들리고,
쪽을
향해
내밀고 있던 엉덩이가
흔들린다.




유혹.




소년이
그 말의 뜻을 아는
지도 모르겠지만
.


유혹당하고
있었다.




이대로
그녀가 유혹에 빠지면,
소년의
마음은 그의 것은 아니게 되어버린다.


쓸모있는,
도구가
된다.




「지배와
고갈의 마도사」 아뮤스의 하인이
된다.




잡힌
두 명에게 있어,
어쩌면
기사회생의 기회를 만들어 줄지도 모르는,
중요한
밧줄이 된다
.


소년
침을 삼킨다
.




꿀꺽
꿀꺽




그의
오른손은 헤미네의 음순을 뒤져,
구멍을
찾아낸다.


작은
집게 손가락이,
입구로
들어간다
.


그가
모르는 공간으로.


어른의
영역으로.




「좋아……어차피
오늘도 실컷 이런저런 놈들한테 범해졌으니,
마지막으로
너 하나 정도,
하게
해줘도 전혀 상관 없어
.


,
하고
난 뒤엔
제대로 씻어 주고,
그리고
자기 전에 누나들의 「부탁」을 하나만
들어주겠다고 약속해줄래




아뮤스는
매혹적으로 미소지곤,
허리를
비꼰다.


소년의
눈안에 불꽃이 보인다.




헤미네의
음부를 뒤지던 오른손을 빼,
자신의
바지 벨트를 뽑아,
속옷까지
벗었다.


가죽이
감싸진 색소 침착
없는
,
어린
페니스가 드러난다.




「내,

아버지는……너희들때문에 죽……죽었다」




소년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넘친다.




「너희들은
제멋대로 날뛰고,
죽이고,
잡혔다.


그런데도
어른들만 자기들끼리 놀고,
나는……나는
아버지는 살해당했는데,
일하는
곳에서도 쫒겨나서
……변소 청소
하고 먹고 살고 있다




왼손에
잡은 변소 브러쉬가 부들부들 떨린다.




「필요없다고……너는,
쓸모없는
꼬맹이라고
…….


변소
청소로 버는 심부름 삯은 정말
적어서
……매일 감자 밖에 못먹어
……물 밖에 못마시고
……


,

나만 이렇게 불행한거냐
……


나는
여기서 제일 불행한거냐……알려다오」




소년은
페니스를 밤바람에 드러낸채,
하염없이
울고 있다.




헤미네는
아뮤스를 곁눈질로 쳐다보고 그녀에게
판단을 맡겼다.


소년을
하인을 만들기 위해선,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매우 중요하다
.




아뮤스는
잠시동안 생각을 해 대답을 찾았다.


상대는
아이,
부모를
잃은지 얼마안되어 세상의 어려움
치이고 있는 상황
.


그렇다면,
상냥하게
감싸 주는 척만 해 주면,
간단히
마음이 꺾일 것이다
.


그렇게
판단했다.




「불쌍하구나……괴로웠지.


하지만
이젠 괜찮아,
누나들이
이야기를 들어 주고,
위로해
줄께.


기분
좋은 일도 많이 해줄께,
그러니깐--」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


어린애정도
밖에 안되는
소년을 상대에게
논리적으로 말해줄 필요도 못 느꼈지만,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뮤스는
소년의 생각을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




테비를
원한건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
주는 존재」가 아니었다.




그가
원한 것은,





「나보다 불행한 인간」은 없는
거냐」




절규하며,
왼손에
잡고 있던 변소 브러쉬를 내찌른다.


목표는,
아뮤스의
질구.




야외에
대충 설치되어 하수
설비같은게 있을리 없는 변소를
문지르고,
닦아,
오수를
듬뿍 머금은 오물
달라붙은
,
청소
도구.




「으아아아아아아!」




뻣뻣한
브러쉬의 앞부분이 질안에
꽂혀,
아뮤스는
낮은 비명소리를
내지른다
.


테비는
손잡이를 잡아,
미친
듯이 브러쉬를
후벼 파며 돌린다.




「무,
무슨짓이냐!」




헤미네가
그것을 보고,
외친
순간.




「시끄러
시끄러 시끄럽다고! 


나보다
불행한 인간을 만들거다! 


너희들을
지금보다 더 더럽게 만들어서,
인간중에서
최저인 존재로 만들테다!」




테비가
허리를 움직여,
노리고
있던
헤미네의 질에 페니스를
비틀어 집어넣는다.




「히이이!」




「아
아 아 아.
대단해..따뜻하다
……아 아 아 나온다」




테비는
삽입한지 1초
안되어서
가버렸다.


너무
어린 페니스는 자극에 너무나
민감했다.


모아두었던
정액이 밖으로 나가 헤미네의 자궁을
목표로 나간다.




「크,
크으으
,
뽑으세요! 어서
뽑으세요
!」




헤미네는
기습당해 멍해있다가 바로 정신을 차려
소년에게 강하게 말했다.




「가만히
있어 가만히 있어! 


네놈들처럼
더러운 놈들이! 내게
말대답하지마
!」




테비는
왼손을 쉬지 않고 움직여,
변소
브러쉬로 아뮤스를 범한다.


동시에
바닥에 벗어 던진 바지의 주머니에서
변소 청소에 쓰는
걸레를 꺼냈다.




헤미네의
질에서 페니스를 뽑아 내,

벌려진
그 공간에 둥글게 말린
걸레를 집어넣는다.




「오오오오오」





명의 공창은 양손다리가 구속당해 있어서,
저항
할 수 없었다.




「하지마! 빼! 뺄고!」




은빛머리의
마도사 아뮤스의 질에 삽입되어 움직이고
있는 건
변소 브러쉬.


소변기의
안쪽을 문질러,
노랗게
달라붙은
오줌의 잔재를 흡수함과
동시에
,


대변기
밖으로 튀어나온 누
싼 건지도
모르는 똥을 닦아,
얼룩이
져 있었다
.




「더럽워! 더럽다고」




붉은
머리
의 수라 헤미네의 질에 들어가
있는건
,
걸레.


변기의
주위에 튀어 웅덩이
만든 오줌을 빨아들이고
,,


내뱉은
가래나
침까지도 흡수해 더럽게
변한
,
오물
덩어리였다.




테비는
왼손으로 변소 브러쉬를 회전시키며,
오른손으론
걸레를 안쪽까지 밀어넣는다.




「아하하
하하하는! 대단해! 대단해! 나보다
더럽다! 


더러운
냄새! 기분
나빠!」




아뮤스와
헤미네는 온몸으로 혐오감을
드러냈지만,

음부에선 멈추지 않고 애액이
흘러나온다.




조트나
오르소에게 약물 처치를 받았기
때문에
,
보통
인간보다 몇배나 더 성적으로 반응해
버리는 것이다.




미친
듯 웃는
테비에 의해,

명은 범해져 간다.




얼마
,


아뮤스의
질에서 흘러나온
애액엔,
마른
똥 찌꺼기가
섞여있었고,


헤미네의
질에서 흘러나온
애액엔,
누런
얼룩이 섞여 있다
.


브러쉬의
각도를 바꾸어 수세미 부분에
달라붙은 오물을 질벽으로
없앤다
.




걸레를
모두 질안에 밀어넣어,
손을
쑤셔 안에서 비빈다.




그렇다
이건.


청소다.


단순한
청소는 아니었다.




「변소
청소에 사용한 청소 도구」를
청소하는 것이다.




1
단계로
공창의 질을 이용해 흘러나온
애액으로 씻는다.


2
단계로--




「자,
빨아.


미세한
오물은 안 없어졌으니깐
,
입으로
깨끗이 해」




테비는
아뮤스의 질에서 뽑아 낸 변소
브러쉬를,
헤미네의
입안에 밀어넣는다.




「그리고
여긴 완전히 젖혀버렸으니깐 물기를 없앨려면 여길
쓰자




이번엔
헤미네의 질에서 꺼낸 걸레를
아뮤스의 머리카락에 올려 물기를
딱는다
.





명의 정면에 서서,

손으론 헤미네의 입안에
변소 브러쉬를 집어넣고 있고 다른
한 손으론 아뮤스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걸레를 말린다.




공창들은
자신들의 취급에,
존재에
절망한다.


육욕에
의해 범해지는 게 아니다.


오물처리용
도구를 몸--성기를
사용해 깨끗히 한다.


힘에
의해 굴복 당한게 아니다.


소년의
너무나 좁은 가치관에 의해 강요당하는
굴욕.


청소
도구의 청소라는 역할.




뛰어난
마도와
지략으로 만군을
상대하던 마도사인 자신이...


긍지높은
귀족이자,
용감한
전사인 자신이....




그런
자신들이 지금,
어린애밖에
안되는
물통을 쓰고있는 우스운
소년의 손에 의해,
모든
존엄성이
더럽혀지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이,

때 왔다.





명의 몸이,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양손과 다리로 지탱하며
네 발로 있던 몸이,
옆으로
넘어뜨린다
.


엉덩이를
바닥에 달라붙이곤
양 다리를 M자에
벌리고,
양손
그 다리를 잡는다



내밀었고
,
눈은
넋이 나가있었다
.


개처럼.




소년은
두 명의 앞에 서서,
페니스를
잡아든다.


조금
지나니,
노랗게
탁한 소변이 내뿜어진다.





명은 그것을 얼굴로 받아들이며
입안에 들어가게 목
아래로 내린다
.


방뇨가
끝나,
페니스가
아래를 내려가자,
아뮤스가
조용히 머리를 움직인다.


소년의
페니스를 입안에 넣는다.


쥬르쥬르
하고 남은 오줌을 빨아들인다
.




입을
칠칠치 못한 게 벌린채로 아뮤스가
머리를 빼자,
이번엔
헤미네가 페니스에 입을 가져다 댄다.


혀로
포피를 벗겨내,
귀두나
귀두의 뒤까지를 빨아 자지의 때를
먹어치운다
.


테비는
헤미네의 머리가 떨어져 나간 순간,

명의 머리를 용서없이 강하게 친다.


그리고
손으로 가리킨다.




엉덩이를
.




공창들은
느릿느릿 움직여,
테비에
엉덩이를 향하게 한다
.


테비는
다시 한번 발기된 페니스로,

명의 구멍을 범해 간다.


질도
항문도.




아뮤스도
헤미네도.


저항은
하지 않는다.


반응
한다
.


교태를
부리며
,
액은
흘러나오고
애액을 싸기까지 한다.


페니스
한번 삽입될때마다
허리를 비꼬고,
유방
흔들리게 하며
바보같은 소리로
외친다.





명의 마음이 꺾였다


힌지
5
일째
되는 날,
그녀들은
빠르게도 자발적인 저항을 포기해버렸다.




아뮤스,


그리고
헤미네는,


다시
공창이 되어
,
공창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






그리고
나서 일어난 일은 특별히 적을게 없다


아뮤스와
헤미네는 개척단 소속의 공창이
되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구멍을 제공했고,
오락
작품의 촬영에도 저항 없게 응했다.




조교는
약물 실험,
마귀와의
교배등 다방면에 걸쳐 전개되어
조련사의 기술 향상으로 이어졌다.




밤엔
마담·오르소에
의해 의무적으로 일기
썼고
,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한
그녀들의 일기장은 개척민의
이야기꺼리가 되었다.




한밤중엔
변소 청소를 하는 소년
테비에 의해 의미있게
사용되었다.




소년이
애용하는 청소 도구의 청소를 그녀들이 해준다는
거지만
,

이야기를 들어도 다른 개척민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게 무슨 의미가?
」라고
물었고,
그에
소년은 웃으며,
「비밀」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공창
사용하게 되어
개척단의 사기는 안정되어졌고,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제옴트와의
완충지가 될 요새의 완성은 원래
예정 대로가 될 듯 하다.




완성을
앞둔 밤,
리트리로이는
세리스와 축배를 들며 서로 웃으며
,
기뻐하며,
서로를
사랑했다.



명이 달콤한 말을 서로에게
속삭이며
몸을 섞는 천막에서
조금 멀어진 곳,




오늘도
두 명의 공창은,


「청소
도구의 청소」를 하고 있었다.

 
======================================
 
아침마다 공창 씻겨주는 조련사들 안습 
 
이제 사람들에게 범해지는 쪽은 일단 여기서 멈추고 다시 샤스 - 마귀에서 범해지는 - 이야기로 갑니다.
 
헤미네와 아뮤스는 나중에 개척단 파트에서 또 나옵니다 
 
테비도 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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