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탐식 외전 그 7 떨리는 밤 -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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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네토라레 속성이 없는 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강렬한 네토라레씬이 있습니다)

읽지 않아도 본편의 스토리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에, 에미코……”

컴퓨터 화면 안에는 연인이었던 사토 에미코가 비치고 있었다. 화면안의
그녀는 키노시타가 본 적이 없는 검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것이 상복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몇초가 걸렸다.

『절대, 절대 남에게 보여주면 안돼! 』

화면 안의 에미코는 이 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는 인물에게 몇번이고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 얼굴은 부끄러움과 긴장으로 조금 화난 것처럼 보인다.

『절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 안되니까!』

호텔 같은 장소에서 방 의자에 앉은 채, 에미코는 필사적으로 카메라를 향해 애원한다.

『키노시타라던가 말이지?』

낮은 남자의 목소리가 그 말을 한 순간, 화면을 보고 있는 키노시타와 화면 안의
에미코가 동시에 움찔한다. 그 목소리는 가볍게 조소를 머금고 있는 듯 하지만, 비디오에는 그 목소리를 낸 남자의 모습은 비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표정까지는 당연히 알 수 없다.

에미코는 키노시타의 이름이 나오고 나서 잠시 말문이 막혀 있었지만,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든다.

『안돼안돼! 절대로 유우지에게는 보여주면 안돼…..』

그 말을 듣고 키노시타는 현기증과 동시에 자신의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분명히
에미코는 지금부터 키노시타에게는 말하지 않는 것을, 지금부터 비디오를 찍고 있는 남자와 시작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에미코…….무슨 말을
하는거야!!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너는! )

『뭐어, 그건 에미코 나름이겠지……』

남자는 다시 웃는 듯한 소리로 말하고는, 카메라를 든 채로 에미코에게 다가간다. 상복을 입은 채의 에미코는 곤란한 듯한 얼굴을 하면서, 다가오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남자의 목소리는 카메라 근처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크게 들려온다.

(누구냐!! 누구야!!!! 제기이이일!)

그 목소리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 키노시타는 그 목소리의 주인을 떠올리려 했다. 심장이 쿵쿵 고동을 높여가는 한편으로, 심장 안쪽이 꾸욱하고 조여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자, 평소처럼 빨아보라고.』

카메라를 든 채로 남자는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리더니, 안에서 반쯤 선 흉기를
잡아꺼내었다.

(펴, 평소……)

남자가 뱉은 말의 충격이 사그라들기 전에, 화면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의
페니스를, 곤란한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에미코가 비친다.

“뭣!!! “

그것을 본 키노시타는 머리를 맞은 듯한 쇼크를 느꼈다.

크다. 넉넉하게 키노시타의 물건보다도 한 아름은 큰 것이다.

키노시타도 지금까지의 여성편력을 통해, 자신의 양물의 크기에는 다소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교접한 여성들은 그 크기를 칭찬하며, 받아들일때
그 늠름함에 허덕여 울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화면에 비치고 있는 그것은 그것보다도 더욱 큰 사이즈로, 아무리
생각해도 표준 사이즈를 아득히 넘고 있다.

『자아.』

망설이고 있는 에미코를 향해 남자는 가랑이를 들이밀더니, 그것을 흔들며 재촉한다. 반쯤 힘을 띈 그것은 수평에서 약간 늘어져 있지만, 그래도 에미코의
앞에 서서히 힘을 띄기 시작하고 있다. 이 남자도 이렇게 비디오를 찍음으로써, 흥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미코는 잠시 노려보듯이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그래도 손을 뻗어 그 양물을
쥐기 시작했다.

(에미코오오! 그만둬어어!)

이것이 과거에 촬영된 비디오라 해도, 그 화면 안의 전 애인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런 키노시타의 마음의 절규는 전혀 닿을리 없고, 에미코는 천천히 남자의
페니스를 훝기 시작한다. 그 손놀림은 이러한 행위가 이 두 사람사이에서 몇번이고 이루어졌음을 나타내듯이
익숙해져 있었다.

『아아아….』

그 사이 에미코의 눈빛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화내고 있는 듯한 표정이었던
것이 점점 부드러워지며, 눈가도 살짝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다. 그것이
부끄러움때문인지 흥분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건 키노시타도 몇번쯤 침대에서 본적이 있는 에미코가
보여주는 요염한 표정이었다.

(에, 에미코오!!)

그런 표정을 보여주는 것은 자신뿐이라고 믿고 있던 키노시타는, 다시 뒤통수를
얻어맞는 듯한 쇼크를 느낀다. 어렴풋이 깨닫고 있던 것이지만, 에미코는
완전히 이 음란한 행위를 합의하에 벌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라는 연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저러하는 사이에 화면 안의 거대한 페니스는 에미코의 손 안에서 순식간에 커져, 늠름하게
휘어진다. 튀어나온 귀두는 핑크빛의 아가미를 벌려,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독사같았다.

에미코는 몇번쯤 카메라의 남자의 얼굴을 흘긋흘긋 보며 망설이고 있었지만, 머뭇머뭇
얼굴을 그 삼각 머리에 가져간다. 심장을 경종을 울리듯 울리면서 절망적인 기분으로 키노시타가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화면 안의 에미코는 기어이 그 귀여운 입술을 독사에게 바친다.

“아아아…….”

아무도 없는 방에서 소리를 내며, 키노시타는 그 광경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다.

물론 비디오는 그 날 찍었던 것이니, 이미 어쩔 도리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 현실에 직면해서, 절망감이라는 간단한 말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검은 감정이 가슴을 지배한다.

그 사랑하던 에미코가, 몇번이고 사랑을 확인하던 에미코가, 몇번이고 좋아한다고 말해주던 에미코가 자신 이외의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분신이 죽었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사실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비정하다.

화면 안의 에미코는 거대한 흉기에 키스의 피를 퍼부으며, 점점 대담해져서 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원래 몇번이고 그런 행위를 시키고 있던 것인지, 전혀
망설임없이 남자이 페니스에 혀를 뻗어, 몇번이고 그것을 왕복하며 자신의 타액을 칠해간다.

그것은 자신에 대해 해줬던 행위보다도, 분명하게 대담하고 음란한 봉사였다.

(아아아…….)

『무후우우우……』

망연하게 주저앉는 키노시타의 눈 앞에서, 에미코는 계속해서 구강애무를 열심히
해간다. 키노시타가 사랑했던 귀여운 입술을 크게 벌리고, 굵은
대가리를 삼키더니 즈븝즈븝거리며 그것을 삼킨다. 그렇게 눈동자를 반쯤 뜨고 황홀한 표정을 한채로,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타액에 범벅이 된 기둥이 가차없이
입을 범하지만, 에미코는 오히려 그것을 바라는 것처럼 손과 입을 싱크로 시켜서 농밀한 펠라치오를 펼친다.

지금 화면 안의 에미코는 스스로 적극적으로 구강봉사를 하고 있었다. 굵은 밑동에
하얗고 가는 손가락을 얽어 슥슥 어루만지면서, 대가리를 빨고 입안에서 즈붑즈붑거리며 들락거린다. 모두 남자의 약점을 숙지한듯한, 농밀하고 끈적한 움직임이었다.

키노시타에게는 평소 부끄러워하며, 에미코는 대충거리며 펠라치오를 해준 적밖에
없다. 키노시타가 시키는 대로 어색하게 삼킨 것뿐이었지만, 그런
순진한 미녀에게 봉사시키는 것으로 우쭐한 기분이 들었다.

(에, 에미코….)

비디오의 남자는 그런 에미코한테서 페니스를 뽑더니, 타액으로 젖은 그것과 상기된
얼굴을 드러내는 에미코의 얼굴을 화면에 포착한다.

『이게 좋아?』

『싫어어……묻지 말아요….』

『키노시타에게도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 건가?』

『너무해…..』

그런 대화를 나누는 남자와 에미코에게 절망감을 깊게 하면서도, 키노시타는
이 남자의 목소리가 누구인지 안 듯한 기분이 들었다.

(서, 설마….)

그 목소리는 평소 회사에서 듣던, 그 남자의 목소리와 비슷하다.

(설마, 설마아!!!)

『에미코, 끝내줘……』

상복차림으로 오염하게 상기된 에미코에게 흥분한 것인지, 화면이 흔들리고
카메라가 이동했다. 아무래도 에미코가 앉은 맞은편 테이블에 내려놓은 듯, 지금까지 흔들리고 있던 화면이 의자에 앉은 에미코를 중심으로 딱 정지한다.

잠시 지나자 남자가 화면에 나타나, 의자에 앉은 에미코의 뒤에 서더니
양 손으로 그 거대한 유방을 주무르면서, 덮어누르듯이 키스를한다.

“이, 이, 이지마씨……..”

키노시타는 그 순간 눈 앞이 새카맣게 된다.

사랑하는 에미코와 지금 끈적한 딥키스를 나누면서, 상복 위로 그 두개의
고기언덕을 마음대로 지분거리고 있는 것은 키노시타가 일하는 신토요광고영업3과의 에이스이자, 키노시타가 입후이후 계속 멘토로써 일의 기초부터 가르쳐주었던, 존경하는
이지마 코우였다.

화면 안에서 이지마는 짐승같이 거칠게 덮쳐들고, 에미코도 그것을 기쁜듯이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두 사람은 흥분해서 서로의 혀를 얽고, 비디오의
화면 안에서도 그 사이에서 꿈틀거리는 혀가 보인다.

이미 숨을 쉬는 것도 잊은 것처럼 굳어버린 키노시타 앞에서, 화면
안의 두 사람은 더욱 외설스런 행위를 벌이고 있다. 에미코는 튀어나와 있는 이지마의 양물을 하얀 손가락으로
어루만지고, 이지마는 상반신을 벗기더니 보라빛의 레이스 브래지어 위에서 자극적으로 튀어나온 거유를 주무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계속 키스를 나누는 중으로, 서로 지금부터 시작될
육연의 준비에 여념이 없는 듯 했다.

문득 이지마가 몸을 떼더니 다시 카메라를 들고, 방금 전처럼 에미코에게
다가간다.

『그 목걸이는 뭐지?』

『싫어…..』

키노시타가
선물한 금목걸이가, 상반신이 보라빛 레이스브래지어만 남은 에미코의 목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잠깐
그거, 빌려줘봐….』

『싫어, 안돼에, 이건…』

『괜찮으니, 달라고…』

몇번쯤
실랑이가 있은 뒤, 결국 에미코는 목에서 소중한 목걸이를 벗어, 바람상대인
미시마에게 건넨다.

『어, 어떻게 할거에요, 그거?』

그
말이 나오고, 다음에 벌어진 광경은 키노시타는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화면
안에서 목걸이를 받아든 이지마는, 그대로 그것을 자신의 우뚝 선 페니스에 감기 시작한 것이다.

『싫어엇!! 싫어어어어어! 그만해에에에!!』

필사적으로
되찾으려 하는 에미코를 상대하면서, 이지마는 자신의 양물에 금속 체인을 다 감고는, 다시금 그 기묘하면서도 잔혹한 모습을 비디오에 담는다.

『싫어어어엇…….』

『무슨
말 하는거야, 에미코. 사랑하는 애인인 키노시타도, 함께 기분좋아져야지.』

즐거운
듯이 이지마는 그렇게 말하더니, 금체인이 감긴 육기둥을 에미코에게 내민다.

하지만
잠시 망설이고 있던 에미코였지만, 이윽고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머뭇머뭇 그 양물에 얼굴을 가져간다.

(그만해…….너무해……….너무하다고……….)

이미
키노시타의 이성은 붕괴해, 이 순간에도 미쳐버릴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화면 안의 잔혹한 사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어두운 방안에서 그 절망적인 상황을 보고 만다.

『자자….』

『아아아…..미안해요…..』

그
사죄에게 자신에게 향해 있기 때문에, 키노시타의 절망은 더욱 깊어진다.

이런
행위가 자신을 상처입히고 멸시하는 것임을 알면서, 전애인인 에미코는 일부러 그것을 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니까.

(그만둬……..그만해줘…….)

하지만
그런 피를 토하는 듯한 키노시타의 마음도 에미코에게는 닿지 않는다.

에미코는
귀여운 눈동자를 내리깔더니 이지마에게 명령받은 채로, 자신의 애인이 선물한 목걸이가 감긴 바람상대의
거대한 페니스를 삼킨다. 금속의 거칠고 차가운 감촉을 입술과 혀사이에 느끼면서, 금방 방금 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농밀한 봉사를 시작한다.

『사랑하는
키노시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빨아달라고……』

그렇게
말하며 비웃는 이지마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지지 않고, 에미코는 마치 뭔가를 떨쳐내려는 듯이 열심히
봉사에 몰두한다. 그 입 안에서 타액에 범벅이 된 목걸이가, 더욱
빛나고 있는 듯 했다.

그로부터
얼마나 비디오가 계속된 것일까, 카메라가 다시 테이블에 놓여지고 화면이 고정되어, 그 안에서 소파에 앉은채 다리를 크게 벌리고 팔걸이에 앉은 에미코와, 그
가랑이를 빨고 있는 이지마를 찍고 있다.

이지마의
얼굴이 방해되어 에미코의 가랑이가 보이지 않지만, 그 움직임과 질척질척하는 물소리, 거기에 무엇보다 방금전부터 달콤한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트는 에미코의 표정에서, 뭐가 벌어지고 있는지는 분명했다.

집요할정도의
쿤닐링구스.

(에미코……..너……)

이미
몇번이고 절망의 늪에 내동댕이쳐진 키노시타였지만, 그래도 눈 앞의 광경에는 다시금 놀람과 깊은 슬픔을
느낀다.

에미코는
극도로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이어서, 섹스를 할때는 조명을 끄고 어두운 방안에서밖에 자신을 허락해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호텔의 밝은 방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거기에다
이지마의 사나운 혀와 야만적인 입술을 거기에 들이대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히이이이잇!! 아히이이익!』

거기에
놀랍게도, 그러면서 에미코는 몇번이고 엑스터시를 맛보고 있는 듯 했다.
느끼기 쉬워 키노시타의 애무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던 에미코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예민하게
허덕이는 연인은 본적이 없었다.

그러면서
끈적한 쿤닐링구스가 계속 이어지고, 드디어 이지마가 얼굴을 뗀다. 그무렵에는
이미 에미코는 축 늘어져서, 강죠당하지도 않았는데 양 다리를 팔걸이에 걸치고 벌리고 있는다는, 키노시타와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포즈를 풀지 않는다.

화면
안에서 이지마가 몇번인가 에미코에게 속삭이지만, 카메라 마이크에서는 너무 멀어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에미코는 좌우로 고개를 흔들며 부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대로
이지마는 반쯤 일어선 자세가 된다. 그것에 따라 화면 안에선 에미코의 가랑이가 비치고, 보라색의 섹시한 팬치를 입은채 부끄러운 부분이 흥건히 젖어 있는 것이 또렷히 보인다. 평소에는 조숙한 에미코의 그곳은 음수 같은 이지마의 혀와 입술에 완벽할정도로 농락당해, 뻐끔거리며 그 음란한 입을 벌리고 있다.

이지마가
계속 뭔가를 속삭이면서 에미코를 덮쳐누른다. 에미코는 의자에 옅게 걸쳐 앉아있기 때문에 마치 육기둥을
맞이하는 듯한 자세다.

페니스의
밑동에는 금색의 뭔가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지마는 아직 목걸이를 거기에 감은 채다.

거기에
어떤 사실을 깨닫고, 키노시타는 경악한다.

(서, 설마……설마, 설마……..에미코…………너!!!!)

지금까지
아무리 부탁해도, 에미코는 완고히 콘돔없는 섹스는 시켜주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화면에 비치는 그것은, 그 몸에 아무것도 쓰고 있지 않는다.

(너…….어째서…..)

하지만
이지마가 그대로 달려들어도 에미코는 딱히 저항하지도 않고, 다리를 벌린 채이다.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고, 그러기는커녕 위에 올라탄 이지마와
뜨거운 키스까지 나누고 있다.

(아아아아……..)

예상은
하고 있었다 해도, 에미코가 이지마와 지금부터 섹스를 한다. 게다가
자신이 절대로 맛본적이 없었던, 점막과 점막과의 직접적인 마찰을 하는 것이다.

“에, 에미코오……..”

손에
뜨거운 뭔가를 느끼고, 키노시타는 지금 자신이 뚝뚝 큰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가슴 안은 뭔가로 조여지는 듯이 욱신거려, 자신이 호흡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