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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SM] SADISTIC PARK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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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16 회 작성일 24-01-21 14: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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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의 초중반에 해당하는 상당부분은 이미 withwine님의 작가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withwine님의 번역작과 저의 번역작을 비교하고, 비평하는 몰상식한 행동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withwine님의 번역작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이며,
저의 번역작 또한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여러분들도 두 번역작을 비교하거나, 둘 중 하나를 비평하지 마시고... 그 자체만으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일/번/SM] SADISTIC PARK



제 12장. 봉사


 


그날 밤, 히로미는 처음으로 「봉사」에 나오게 되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게스트들을 맞이하여 음학의 봉사를 베푸는 것...
그것이 바로 「SADISTIC PARK」의 진정한 모습인 것이다.
하지만 히로미에게 있어선 지금까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기도 했다.


5성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호화로운 방 안에는
오로지 암컷을 학대하기 위한 기구가 벽 · 천정 · 바닥의 여기저기에 장착되어 있었다.


히로미는 그 방의 한 가운데에서 양손을 등 뒤로 묶인 채,
다리는 M자형으로 크게 벌려져 공중에 매달리듯 속박되어 있었다.
유두와 라비아에 피어싱된 링에는 각각 쇠사슬이 연결되어 아래로 늘어뜨려져 있었고,
그 앞에는 한 명의 노인이 앉아서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있는 히로미를 천천히 바라보고 있었다.


노예는 봉사를 하기 전에 게스트에 대한 인사부터 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게스트가 노령인 경우에는 곧바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 속박된 채로 게스트를 맞이하곤 한다.
바로 오늘의 히로미가 그랬다.


물론 그런 모습으로 게스트를 맞이하게 되면 「인사를 하지 않는 무례함」이라는 명목으로,
게스트는 시작부터 강력한 징벌을 행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히로미가 처음으로 봉사하게 된 게스트는 80세.
할아버지 뻘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노인」이었다.
노인은 히로미의 대음순과 유두에 연결된 쇠사슬을 한 손에 쥐고 당기며,
히로미의 몸을 그네를 타듯 앞뒤로 흔들리게 하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창양웬」...
일본이 대동아경영을 내세우던 당시부터 싸우기 시작한 독립투사 출신으로,
은퇴하기 전까지는 중국의 외교부에서 일하던 중국 정부의 몇 안되는 「유력자」였다.


대외적으로는 유연한 노선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친(親)일본 계의 인물로 유명했다.
일본 정재계에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온화한 성격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외교 수완은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는 그의 지지자가 많았는데...
능숙한 일본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엔카(演歌 : 일본풍의 뽕짝)의 열렬한 팬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었다.
그 가면의 뒤에 숨겨진 「진짜 얼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SADISTIC PARK의 거주자들 뿐이라는 것이다.


노인은 쇠사슬을 당겨 히로미의 몸을 앞뒤로 흔들리게 하면서, 중얼거리듯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르쳐 줄까, 일본 계집아? 내 아내는 내가 독립군이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에,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제 겨우 20세를 넘겼을 무렵이었지... 일본의 경찰은 며칠동안이나 쉬지 않고 내 아내를 고문했다. 유방과 하반신을 집중적으로 학대하면서, 틈만나면 강간하고 또 강간했지.. 그 고문에 못이겨 결국 아내는 「나는 스파이다」라고 거짓 자백을 하게 되었어... 말도 안되는 일이었지. 그도 그럴것이 내 아내는 단 한번도 그런 일들을 당해본 적이 없었으니까, 끝없이 이어지는 능욕의 고문들을 견뎌낼 수가 없었던 거야... 그리고 아내는 그 억울한 누명 쓴 채, 하얼빈에 있는 세균전 부대에 인체 실험용의 마루타로 보내졌다..


그곳에서 아내는 「내한 실험」이라는 이름으로 알몸으로 찬바람에 노출되거나... 「기능 실험」이라고 하면서 손발을 차례차례 절단당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사지가 잘린 아내는 그때부터 군인 뿐만이 아니라, 동포의 죄수들에게까지 밤낮없이 능욕을 당했어... 그때, 죄수였던 남자들은 성병에 감염되어 있었다. 일본 놈들은 죄수들을 「성병의 감염 실험」에 사용하고 있었던 거지... 물론 눈 깜짝할 사이에 아내도 성병에 감염됐다. 하지만... 그런데도 날마다 날마다... 끝없이 범해지고, 또 범해졌다.... 왜 그토록 지독하게 범해졌을 거라고 생각하나? 그것이.... 일본놈들이 하는 「실험의 일환」이었기 때문이지...


손발이 잘려나가고...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았지만.... 아내는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이었다.... 나와 다시 만나기 위해......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면... 나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하지만 그녀의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어... 반년 동안이나, 철저하게 지옥을 맛보던 끝에는.... 실험용 개구리처럼... 산 채로 해부되어 살해당했다... 일본 놈들... 그 빌어먹을 쪽바리 개새끼들은.... 살아있는 아내를 묶어... 그 배를 갈랐다..... 거기에는 누구의 아이인지도 알 수 없는 태아가 있었다고 하더군... 아마... 아내를 능욕한 그 누군가의 아이였겠지.....」


히로미는 격통에 참으면서, 단지 말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을 수 밖에 않았다.
노인의 이야기는 믿기 힘들 만큼이나, 너무 무서운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 노인은 자신을 통해서 일본인 전체에게 복수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히로미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노인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나에게도 여동생이 있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아직 13살 밖에 안된 꼬맹이였지... 그런데... 그 일본놈들이 또 찾아왔어.... 일본 군은 나의 고향에 진주(進駐)하면서, 여학교를 찾아왔다. 그리고 모든 여학생과 젊은 여교사, 도합 100명이 조금 넘는 사람들을 운동장에 모이게 했다. 그리고 수업 중에 강제적으로 모아진 소녀들에게 이야기했지... 「너희들은 오늘부터 영광스러운 소녀정신위안 대원으로 발탁되었다」라고....


어이~ 일본 계집... 그게 무슨 소린지, 혹시 알고 있나? 「정신위안대」라는 거 말이야... 크흐흐흐~~ 한 마디로 말해, 「섹스 노예」라는 거지... 내 동생은 그때부터 짐승같은 일본 병사놈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불쌍한 매춘부가 된거야... 아직 13살밖에 안된 소녀가 말이지...!!!! 물론 어린 내 동생은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조차 상상할 수 없었을 거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일본 군이 왜 자신들을 불렀는지도, 다 이해하지 못했겠지... 내 여동생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마찬가지였을 거다...


그런 여학생들에게 일본 군인들이 어떻게 했을 거라고 생각하나? 모여든 여학생들의 사방을 포위하고, 총검으로 위협을 하면서 여학새들에게 명령했다는군... 대낮은 그 운동장 한 가운데에서... 「이제부터 신체검사를 행한다. 전원 알몸이 되라!」라고 말이야... 저항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더군... 그때 함께 있던 여교사는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일본군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노라고 의연하게 말했지...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사살되었다.... 일본놈들은 벌레죽이듯, 아주 쉽게 방아쇠를 당겼다고 하더군....


그리고... 남겨진 소녀들은 이제 병사들이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직 겨울이 다 물러가지 않은 만주에서... 추위에 떨면서... 수치에 떨면서... 스스로 옷을 벗어 차례차례로 알몸이 되었던 거야... 울면서 말이야... 하지만 벌벌 떨고 있는 소녀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일본 놈들은 벗어진 옷들을 주워다가, 자신들을 위해 피워놓은 모닥불 속으로 던졌다.....」


노인은 당시의 분노를 떠올리는 듯,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총검의 공포 속에서, 울며 옷을 모두 벗은 소녀들에게... 이번에는 운동장의 흙 위에 앉아, 가랑이를 크게 벌리라는 명령이 떨어졌지... 어린 소녀들에게는 너무나 굴욕적인 포즈였다... 하지만 총검의 위협 앞에서는 저항할 수가 없었겠지... 그리고 군의관 몇명이 천천히 소녀들을 살펴기 시작했다. 처녀인지 아닌지... 성병에 걸리지는 않았은지... 자기네 병사들이 성병에 걸리게 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위안 대원」은 처녀인 것이 가장 좋다는 거였지... 가장 수치심의 강한 사춘기 소녀들의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리면서... 꼼꼼하게 그곳을 살펴봤다고 하더군....


전원의 검사가 끝난 동시에...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군인들이 알몸의 소녀들에게 달려들었다... 군인들에 비해 여학생들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거의 1명의 여학생이 3~4명의 병사를 상대해야 했지.. 대낮의 학교 운동장에서.... 소녀들은 집단으로 능욕을 당했던 거야... 물론 학교는 남자 직원도 있었지만... 이미 젊은 남자는 모두 강제징용, 강제징병에 끌려갔기 때문에.. 남아있는 거라곤 나이든 영감님들 밖에 없었지... 하지만 그분들도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나섰지만.... 전부 처참하게 살해당하고.... 마을 사람들도 학교의 담 밖에서 지켜보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지...


군인들이 모두 만족한 후... 소녀들은 굴비가 엮여지듯 밧줄에 길게 묶였다.... 그리고 파과의 피를 뚝뚝 흘리며, 전라의 모습 그대로 트럭에 실려서 끌려가버렸지... 가족의 이름을 불르며 울부짖는 소리는, 트럭이 마을을 떠나고 나서도 계속 들려왔다고 하더군.... 내 여동생을 포함한 소녀들은 어딘가의 「위안소」로 끌려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슬과 족쇄에 몸이 묶인 채, 죽을 때까지 「성 노예」로 혹사 당했다....


일본 년... 넌 모르겠지... 이것이 너희 쪽바리 년놈들이 하던 「위안부 사냥」이라는 거다... 일본 놈들은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한 여학생들까지도 「정신위안대」로 끌고 갔던 거다... 지 놈들의 「성 노예」로 쓰기 위해서 말이야...!!!!


난 그 무렵 도시에서 독립군의 신병으로 입대하여 훈련을 받던 중이었다...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는 상상조차 못했지...


그리고 3개월 후.... 여동생은 돌아왔다.... 시체가 돼서... 더러운 오물 통에 담겨져서.... 이제 조금씩 털이 자라기 시작했던 여동생의 음부는, 처참할 정도로 짓물러 있었다.... 아마.. 무리하게 많은 남자와의 성행위를 강요당했던 거겠지... 물론 성병에 걸린 탓이기도 하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내 여동생은 처참한 몰골은 단지 그뿐만이 아니었어... 항문도 찢어져서 피투성이였단 말이다... 온 몸에는 목검이나 죽도로 얻어 맞은 것처럼 상처와 멍 투성이였다..... 다리에는 꽁꽁 묶여 있었던 쇠사슬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도망치는 걸 막기 위해서, 10개의 발톱들은 모두 뽑혀져 있었어... 단 하나도 남김없이... 10개 모두 말이야....


여동생과 함께 돌아온 시체 중에는, 걸을 수 없도록 무릎 아래를 완전히 절단당한 소녀도 있었지... 그 아이들은 단지 「성의 배출구」로써 다뤄지기 때문에, 「성 도구」로서 철저하게 육체를 개조당했던 것이다.... 이빨은 모두 뽑혀져 있었어... 앞니, 어금니, 송곳니, 위, 아래.. 전부 말이야... 단지 혀를 물고 자살하려는 걸 막기 위해서, 이빨을 뽑은 건 아닐테지... 어쩌면... 차례를 다 기다릴 만큼 참을성이 없던 군인들이... 입을 사용해서 자신들을 만족시키라고 하면서.... 쪽바리 놈들이.....


하아~~~~~ 생각하고 싶지도 않군... 놈들이 여동생에게 무슨 짓을 했을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우리 독립군은 위안부를 급습해서, 소녀들을 강제적으로 매춘시키고 있던 놈들을 사로 잡아 심문했다.... 그런데.... 그 놈들이 뭐라고 이야기했을 거 같나..??? 「위안부의 여자들은 스스로 자원해서 정신대에 입대했으며, 우리는 어떠한 야만스러운 짓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더군.... 총검으로 순진한 처녀들을 집단 능욕하고... 납치해서.... 그토록 잔인한 짓들을 하고도...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다.... 하지만 증언을 해야 할 소녀들은 이미 대부분 살해당했지... 우리에게는 증거가 없었다.... 분하지만 어떻게 할 수도 없었지...


나는 그때 결심했다. 정당한 방법으로 쪽바리 새끼들을 벌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내가...!!! 나 혼자만이라도...!!! 쪽바리들에게 복수를 하겠노라고....!!!! 반드시 일본 년들에게.... 내 아내와 여동생이 당했던 것들을... 그대로 돌려주겠다고....!!!!!! 크흐흐흐흐~~~~ 일본 계집아... 너에게도 맛보게 해주지... 아내와 여동생이 당했던 고통의 단 몇만분의 일이라도 맛봐라... 그리고... 너희 쪽바로 년놈들의 만행을 참회해라....!!!!!」


노인은 스스로의 말에 흥분하고 있었다.


히로미의 쇠사슬을 당기면서, 노인은 길이 1m쯤되어 보이는 긴 지팡이를 꺼냈다.
아니, 지팡이처럼 보였던 그것은 노인의 손아귀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래.. 그것은 굵기 5cm, 길이 1m 정도의 뱀이었다.


「시, 싫어요..!!!」


히로미는 겁에 질려 비명을 질렀다.
반짝 반짝 빛나는 뱀의 비늘이 너무나 징그러워 보였다.


「이 놈은 말이야.. 여자의 몸뚱아리를 아주 좋아하지.. 물어뜯을지도 모르니 조용하게 맞아 들이는게 좋을거야」
「그만두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히로미는 몸부림치며 뱀을 피하려 했지만, 신체를 흔들수록 도리어 노인의 앞에 벌리고 있는 음부가 크게 벌어진다.
새빨갛게 빛나는 뱀의 혀가 빠르게 낼름거리며 히로미의 음부로 향해오고...
이윽고 그 머리가 히로미의 비렬 안으로 파고 들었다. 꿈틀거리며 그 안으로 비집어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싫어엇..!!!! 그만해요..!!! 제발...!!!!!」


마치 히로미의 음부에서 뻗어나온듯한 뱀의 꼬리가 꿈틀거리며 거세게 흔들린다.
「스윽~ 쓰윽~~」하는, 점막끼리 스치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뱀에게 범해지는 전율로 히로미의 공포는 정점으로 달하고 있었다.


「죽어라!!! 쪽바리 년..!!!!」


증오와 복수심으로 가득찬 노인의 웃음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진다. 바로 그 순간, 히로미는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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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자는구만..」


산부인과 검진대와 같은 침대 위에 양 다리를 크게 벌린 모습으로 묶여있던 히로미는, 노인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그건 그렇고.. 요즘 젊은 것들은 예의도 모르는군.. 어른에게 인사하는데 위의 입이 아니고 아래의 입으로 밖에 할 수 없건가..??」


빠끔히 입을 연 히로미의 음렬에 노인은 얼굴을 갖다대고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지금부터 너를 「애 엄마」로 만들어주마.. 내 아내가 누구의 아이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해야 했던 것처럼 말이야..」


처음에는 히로미도 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림잡아도 일흔이 넘어보이는 노인이 여성을 임신시킬 수 있을거라고는 도무지 생각되지 않았던 것이다.


「어떻게 임신시킬지 궁금하겠지? 「나의 남자」를 대신하는 건... 이거다..!!!」


노인이 손에 든 것을 보고 히로미는 공포에 떨었다.
그의 손에는 페니스를 본떠 만든듯한 튜브의 노즐과 같은 물건이 있었던 것이다.


「이걸로 너의 엉덩이에 「너의 아기가 될 것」를 주입해주마. 너의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를 정도로 말이야... 그 빵빵한 배로 아기를 임신한 기분을 충분히 맛보게 해준 뒤에... 느긋하게 출산해보자구..」
「부, 부탁입니다.. 그렇게 심한 짓은 하지 마세요.」
「내 아내도 범해지기 전에, 너희 쪽바리 놈들에게 그렇게 말했겠지..」
「.........」
「범해주마..!!! 임신시켜 주겠어..!!!!」
「주인님...」
「뭐야?!!」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 마음껏 처벌해 주세요.」
「그래..?? 그나마 너는 최소한의 양심은 있나보구나... 그럼.. 간다...!!!!」


노인은 웃으면서 노즐을 히로미의 어널에 억지로 밀어넣었다.
그리고 노즐에 연결된 콕을 비틀어, 모터가 설치된 펌프기로 「관장액」을 단숨에 주입한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 지난 것만으로, 히로미의 배가 눈에 띌만큼 부풀어 올랐다.


「아으으... 으윽...」


장내에 유입되는 액체가 히로미의 복부를 점차 압박해 가고 있었다.


「으윽.. 괴로.. 워요....」
「그래, 괴로워해라.. 내 아내도 괴로웠을테니까..」
「아윽... 흐흐.. 흑....」


순식간에 호흡하는 것조차도 괴로워질 지경이 되었다.
복부가 팽창해 흰 피부의 표면에 핏대가 떠오르고.. 당장이라도 풍선처럼 터질듯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군..」


노인은 펌프기의 스윗치를 끄고, 히로미의 어널에서 노즐을 뽑았다.


- 뿌지직...


노즐을 뽑아 내는 순간, 약간이지만 관장액이 조금 새어나왔다.
실수를 하면 또 어떤 징벌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기에,
히로미는 「노예의 기질」로서 순간에 괄약근을 압박하여 그 이상의 방출을 막았다.


하지만 노인은 일순간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정말 예의따윈 없는 암컷이구나.. 모처럼 넣어준  「자식」을 흘리다니...」


노인의 집게 손가락이 히로미의 어널로 뻗어졌다.
노인은 살짝 굽힌 손가락을 가차없이 그녀의 어널에 밀어넣는다.


「아.. 아아.... 주인님.. 그만해주세요... 또... 또 새어버립니다아아...」
「이 정도로 흘려버린다니, 정말 야무지지 못한 구멍이구나..!!!」


노인은 어널에 넣은 손가락을 이리저리 돌리기 시작했다.


「아.. 아앙... 안돼... 하으윽...」


상반신은 자유롭지만 양쪽 발목과 허벅지에 구속되어 있는 자세로, 히로미는 몸부림치고 있었다.
하지만.. 마치 그물에서 벗어나려 파닥거리는 듯한 히로미의 모습은 노인의 기학성을 한층 더 자극할 뿐이었다.


「하하하... 그래, 그래.. 더 괴로워해라. 더 번민해보라구..!!!」


상반신은 고정되어 있지 않기에, 히로미는 상반신을 일으켜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아... 아윽.... 이, 이제.. 그만... 용서해.. 주... 세요..」


상반신을 흔들어대자, 풍만한 유방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당분간 못된 장난을 즐기던 노인은 집게 손가락을 뽑고, 그 대신 표면에 돌기가 나있는 어널마개를 찔러넣었다.
그것을 삽입하는 순간, 어널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에 눈물을 흘린 히로미였지만,
노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히로미의 어널에 억지로 그것을 쑤셔넣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삽입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었다.
노인이 어널마개 손잡이의 버튼을 누르자,
히로미의 직장 안에서 어널마개의 끄트머리가 우산과 같이 펼쳐지고... 이제 스스로 빼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어널마개의 손잡이 부분은 히로미의 어널의 밖에서 꼬리처럼 삐죽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모습이 한층 더 피학미를 강조하고 있었다.


「이걸로 당분간은 참을 수 있겠지..??」


노인의 손가락에 의한 희롱은 끝났지만, 오히려 배설은 더욱 확실하게 차단된 것이다.
히로미의 괴로움에는 아무런 나아짐이 없었다.


「자, 풀어줄테니까... 바닥에 네 발로 엎드리는 거다.」


노인은 그렇게 말한 뒤, 히로미의 양 다리를 구속하는 가죽벨트를 풀었다.
히로미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노인이 지시한대로 바닥에 엎드린다.
아주 조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복부가 압박되어 괴로웠다.


노인은 바닥에 엎드린 히로미의 주위를 천천히 돌면서 그녀의 모습을 관찰했다.
그러다가 히로미의 옆에 쪼그려앉아 축 늘어뜨려진 히로미의 유방을 마음껏 주무르기 시작했다.
관장의 자극으로 민감하게 발기되어 있는 유두를 아픈만큼 부풀어 있었다.


「아흣...」


무심결에 새어나온 숨을 들으며, 노인은 이번에는 크게 부풀어 오른 복부를 어루만졌다.


「이렇게 보면 「암캐」라기보다는 「암퇘지」에 더 가깝군.. 좋아, 그럼 지금부터 너를 진짜 돼지로 만들어주마.」


노인은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진 쇠장식을 히로미의 코구멍에 걸쳐 위로 잡아당겼다.
갈고리에 당겨져 히로미의 코는 돼지코처럼 그 구멍이 들어난다.
갈고리를 당기는 줄을 히로미의 정수리를 넘겨, 목걸이의 뒷부분에 멘 노인은 신이 난다는 듯이 말했다.


「후후후, 정말 돼지같구나..!!! 꿀- 꿀- 하고 울어봐라..!!!」
「꿀... 꿀..」


굴욕적인 노인의 명령에 그나마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작은 소리로 우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노인은 그것 조차도 허락하지 않았다.


「더 큰 소리로 울어..!!!! 꿀- 꿀-- 하고 크게 울어보란 말이다...!!!!!!」
「꿀..!!! 꿀..!!」


히로미는 울었다. 울면서.. 울었다.


「크하하핫~~!!!!! 잘 울었다..!! 자아, 그럼 암퇘지야.. 산책을 해보자. 기어라..!!!! 기어가..!!!!」


- 촤악..!!!


어느새 노인의 손에 들려진 채찍이 히로미의 엉덩이를 내려쳤다.


- 촤악..!!! 촤악..!!! 촤악..!!!


마치 고기를 다지는 듯한 소리가 방안을 가득 울려퍼진다.
하지만 히로미는 이렇다할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커다란 유방을 흔들면서 네 발로 기어가기 시작한다.


- 촤악..!!!


「꿀... 꿀..」


- 촤악..!!!


「꿀... 꿀..」


- 촤악..!!!


「꿀... 꿀..」


- 촤악..!!!


부드러운 살갗이 핑크빛으로 물들어도, 「암퇘지」의 산책은 끝없이 계속 되었다.



☆★☆★☆★☆★☆★☆★☆★☆★☆★☆★☆★☆★☆★☆★☆★☆★☆★☆★☆★☆★☆★☆★



히로미가 간신히 배설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였다.
양 다리를 좌우로 크게 벌린채로 항문을 위로 향하게 하고,
양손으로 양쪽 무릎의 뒤편을 안은 듯한 자세로 묶여... 어널마개가 뽑아 내어졌다.
그때 히로미의 입에는 깔때기와 같은 모양의 기구가 들어가, 그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이런 자세가 되면, 히로미의 하반신에 의해서 복부가 압박이 되기 때문에 마개를 뽑을 때까지의 괴로움은 더욱 늘어난다.
게다가 어널마개를 뽑은 후에는, 분출되는 배설물이 샤워와 같이 흩날려 그녀의 몸에 뿌려지게 된다.
새디스트에게 있어서는 정말 참을 수 없는 스카톨로지 쇼가 연출되는 것이다.


「자아~ 드디어.. 암퇘지의 출산이다..!!!」


노인의 목소리와 함께 마개가 뽑아지고,
뱃속에서 압박받고 있던 액체와 기체가 「어널」이라는 출구를 향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 뿌드득... 뿌직... 뿌부부부북.... 뿌드드득....


부끄러운 소리와 함께, 지독한 냄새가 순식간에 방안을 가득 채운다.
히로미는 간신히 뱃속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지만, 황금빛의 마그마가 전신을 뒤덮기 시작하고 있었다.
특히 억지로 벌려진 입 안에까지 흘러들어오는 배설물에 의해, 히로미는 맹렬히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히로미의 고통은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으윽..!!! 냄새난다. 냄새나..!!!! 암퇘지가 완전히 썩은 내를 내는구만..!!!」


그렇게 말하며 코를 틀어막고 방을 나간 노인은, 그후로 2시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배설물과 굴욕의 뒤범벅이 된 그 상태로 히로미는 그 자리에 방치되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배설물에서는 더욱 지독한 악취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와 함께 묽은 상태로 배설된 그것들이 점차 딱딱하게 굳어가는 것이었다.
음렬과 어널을 드러낸 채로 방치되는 것만으로도 비참한데,
몸에 달라붙어가는 악취와 배설물이 히로미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노인은 방을 떠난 것은 아니다.
별실에서 모니터의 화면으로 히로미를 바라보면서,
배설물과 함께 굳어가는 오브제(objet)를 가만히 감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2시간 이상 지난 후 돌아온 노인은 강력한 물줄기로 히로미의 몸을 세척하고,
뒤이어 「물을 말린다」라고 말하며 화상을 입을만큼 뜨거운 촛농을 히로미의 몸에 떨어뜨렸다.
촛농으로 온 몸이 덮인 히로미는 다시 한번 노인의 바이브레이터로 음욕의 고문을 당한 뒤에야 비로소 해방될 수 있었다.


그 날의 오후 봉사에서 해방된 히로미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그저 허공만을 멍하게 바라보는 것말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



이튿날 아침,
꼬리와 T자형 벨트만이 몸에 착용된 히로미가 끌려온 곳은, 게스트 하우스라고 불리는 건물의 한켠에 있는 코너였다.
이 코너에는 몇개의 개인실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란히 늘어서 있었다.


「자, 여기다. 꾸물거리지말고 들어가..!!!!」


탁- 하니 등이 밀려 좁디 좁은 개인실에 들어가게 된 히로미는 엎드린 자세가 되어,
벽에 붙여 설치된 테이블에 상반신이 구속 되었다.
구속되고나서 처음 알았지만, 얼굴이 위치하는 벽에 구멍이 나고 있어.. 그곳을 통해 벽 너머에 얼굴을 내밀게 되었다.


의아해하던 히로미의 엉덩이가 갑작스레 차가운 감촉이 느껴졌다.
엉덩이 뒤쪽으로부터 판자와 같은 것이 자신을 압박에 눌러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이미 벽의 구멍에 얼굴을 밀어넣어, 뒤를 돌아볼 수가 없게된 히로미는 자신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알 수 없었지만,
패널 판자와 같은 것이 방을 열고 히로요시를 가두고 있는 것 같았다.
다만 그 판자의 엉덩이가 위치하는 부분에는 둥근 구멍이 나있어, 그 구멍을 통해 엉덩이를 내밀게 되어 버렸다.


다시 말해 히로미는 몸이 벽 안에 들어있는 채로, 얼굴과 엉덩이만을 벽 너머로 쑥 내민 형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 뭐지.. 이 방은..?? )


히로미는 눈 앞에 펼쳐진 방의 구조를 관찰하고 있었다.
사방 2 미터 정도의 그 방에는 어슴푸레한 전등 밖에 켜져 있지 않았다.
평소처럼 고문도구 같은 것이 놓여져 있는 것도 아니었다.
어슴푸레한 방안에 얼굴을 쑥 내민 채로, 히로미는 멍하니 빈 공간에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다만 바로 밑에 하수구 수로(水路)라도 있는 것인지... 졸졸졸- 하는 물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 엉덩이쪽도 이런 구조인가..?? 그렇다곤 해도... )


그때 갑자기 뒤의 방에서, 찰칵- 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순간 서늘한 공기가 엉덩이를 스치고... 낯선 남자의 콧노래 소리가 히로미의 귓가까지 전해져 왔다.


( 뭐지..?? 설마... 아아....!!!! )


- 쬬르르르르.... 륵...


이윽고 엉덩이에 미지근한 감촉을 느꼈다.
히로미는 그 감촉을 쉽사리 깨달을 수 있었다. 소변이었다.


( 이 사람.. 내 엉덩이에 오줌을 누고 있어..?? 그럼 설마.. 여기는...??!!!! )


히로미가 갇힌 방의 밖으로 내걸어진 간판에는 「화장실」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녀에게 주어진 오늘의 봉사는 바로 「인간 변기」였던 것이다.


SADISTIC PARK 는 모든 곳에서 기학적인 욕망을 채울 수 있도록, 여기저기에 기호에 따라 설계되어 있었다.
그것은 공중화장실 조차 예외는 아니었다.


화장실 안에 마련된 개인실의 문을 열면 안쪽에 배수구가 있고,
그 위에는 탐스러운 암캐의 엉덩이가... 혹은 (반대쪽에는) 암캐의 얼굴이 장식처럼 「벽에 걸려」 있었다.
그런 살아있는 장식의 위에는 「셀프 서비스」라고 쓰여진 플레이트가 걸려져 있다.


그 얼굴에 소변을 뿌리는 것도 OK , 그 입에 먹이는 것도 OK ,
혹은 소변 뿐만이 아니라 「특제 밀크」를 배설하는 것도 OK 였다.


물론 사용한 다음에는 이후의 사용자를 위해서, 암캐를 세정해 두기 위한 샤워기도 붙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 쪽에는 글리세린의 관장기가 10 여개 이상 준비되어 있어,
어널섹스를 즐기고 싶은 손님은 즉시 장세척을 시키고 나서 마음껏 즐길 수도 있었다.


원래는 말을 잘 듣지 않는 노예들을 징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었지만,
근래에는 조교에 미숙한 노예를 빨리 익숙하게 만들기 위한 시설로 사용되고 있었다.
주인님의 몸에서 나오는 것은 그 무엇이든 기뻐하며 받을 수 없다면 「노예」로서의 의무는 완수할 수 없다.
주인님의 배설물을 먹거나.. 혹은 얼굴에 받거나 하면서...
주인님들에게 「변기」로서 사용되는 것에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비로소 「암컷노예」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소변을 끝낸 남자는 버튼을 눌러, 히로미의 엉덩이 위에 위치한 샤워기를 사용해 그 엉덩이를 씻어냈다.
샤위기의 물이 미처 다 흘러내리기도 전에, 남자는 기다리기도 귀찮다는 듯이 히로미의 엉덩이에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그 손가락은 이리저리 비틀어 돌리며.. 직장의 안쪽을 향해 점점 더 깊에 밀려들어온다.


「흐... 으윽...」


갑작스런 침입에 히로미는 신음했다.
분명 소변 뿐만이 아니라, 「또 하나」도 그 엉덩이에 배설할 생각일테지..
벽 안에서 엉덩이만을 내밀고 있는 히로미는 자신의 엉덩이에 무엇이 되고 있는지도 알 수 없었지만,
남자는 더 이상의 전희도 귀찮은듯 단단하게 발기된 페니스를 어널에 힘껏 찔러넣었다.


항문의 안쪽의 주름 하나 하나까지도 남자의 페니스에 휘감겨진다.
그 감촉이 마음에 든 것일까..?? 남자는 더욱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짝- 짝- 하며, 히로미의 엉덩이와 남자의 허벅지가 부딪히는 소리가 방안을 채워간다.


아픔과 함께.. 쾌감이 히로미의 하반신을 덮어가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히로미 정면의 문이 열렸다.
그래, 여기는 엉덩이 쪽의 뒷편 뿐만이 아니라, 얼굴 쪽의 앞에서도 범할 수가 있는 공간이다.
SADISTIC PARK 라 불리우는 이 세계에서 노예가 주인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은 큰 무례에 해당하는 죄였다.
때문에 히로미는 얼른 고개를 숙이고 실눈을 뜬 채 아래를 바라본다. 분명 정면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서 있을테지...


하지만, 지금부터 무엇을 당하게 될지.. 히로미는 너무나 불안했다.


남자가 페니스를 쑥 내밀면서 히로미의 앞에 서서, 페니스의 끝으로 그녀의 뺨을 툭툭 친다.
그 의미를 얼른 눈치챈 히로미가 천천히 입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이 페니스를 입 안으로 쑥 밀어넣었다.
이윽고 입 안에 들어온 페니스의 끝에서 힘차게 소변이 분출한다.


확- 하고 풍겨온느 암모니아 냄새에 히로요시는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
아울러 다 받아들일 수 없는 오줌이 입술의 끄트머리를 통해 넘쳐 흐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남자의 소변은 아랑곳없이 계속 되고 있었다.


입 안 뿐만이 아니라.. 입술과 턱까지 소변을 모두 적인 후에야 남자의 소변은 간신히 끝났다.
곧이어 샤워기의 물줄기가 히로미의 얼굴에 뿌려진다.
얼굴의 정면에서 뿌려지는 물줄기에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워진 히로미였지만,
남자는 샤워기의 물줄기가 멈춰진 뒤에는 조금의 쉴 틈도 허락하지 않고.. 다시 한번 페니스로 히로미의 뺨을 친다.


천천히 열리는 히로미의 입술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듯, 다시 한번 남자의 페니스가 찔러들어온다.


( 빨리... 끝내고 싶어... )


히로미는 혀를 사용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총동원했다.


엉덩이 쪽의 게스트가 정액을 배설한 후, 머지않아 얼굴쪽의 게스트도 히로미의 입 안에 백탁액의 마그마를 뿌렸다.
두 남자 모두 만족한 것처럼 방을 나갔지만,
마치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양쪽에 또 한명씩의 게스트가 안으로 들어온다.


- 촤악..!!!


( ....!!!!! )


엉덩이에 내려쳐진 채찍의 아픔에 히로미는 화들짝 놀랐다.
아마도 이번에 들어온 게스트는 채찍을 가지고 화장실 안에 들어온 듯 하다.
히로미의 엉덩이에 연달아서 채찍이 내려쳐지고... 볼 수 없지만, 아마 하얀 엉덩이는 벌써 새빨갛게 변해버렸을 것이다.


- 촤악..!!! 촤악..!!! 촤악..!!! 촤악..!!! 촤악..!!! 촤악..!!! 촤악..!!! 촤악..!!! 촤악..!!! 촤악..!!!


연달아 내려쳐지는 채찍의 격통에 히로미는 신음했다.
하지만 비명을 지르는 것조차 할 수 없이, 얼굴 쪽 게스트의 페니스가 히로미의 입을 막았다.
「인간변기」로서, 주인님의 배설물과 정액을 유일한 식사와 음료수로 할 수 밖에 없는 비참한 하루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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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재미를 위해 조금씩 원작에 손을 댔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며,
이 소설은 그 이름도 유명한 Bonda Eiji 님의 소설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매번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편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는.. 저는 일절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일본인 본다 에이지 씨가 스스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자기 소설에 넣었다는 거죠.

여러가지 의미로... 좀 복잡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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