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노리개가 되다...2화
페이지 정보
본문
정희는 눈물을 멈추고는 마음을 다시 잡았다. 이렇게 울고만 있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옷매무새를 다듬고 응접실을 나서는데 약간 허름한 옷차림의 사내가 한명 사무실로 들어서는 것이었
다. 사내는 정희를 쳐다보더니 말을 꺼냈다.
사내2 - "저...여기가 SK부동산인가요?"
정희 - "예. 맞는데요. 무슨 일로?"
사내2 - "그럼 윤정희 사장님이 ?"
정희 - "전데요. 제가 윤정희에요."
사내는 순식간에 정희를 힘으로 밀어붙여 응접실로 몰아넣었고 문을 잠궜다. 정희는 너무 빠른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반항
도 못한채 소파위로 던져졌다. 소파 팔걸이에 걸려 뒤로 넘어지는 통에 사내에게 치마속이 다 노출되었다. 처음 들어올 때
와 다르게 사내는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고 정희의 노출에 흥분한 듯 했다. 정희는 치마를 가린다고 하였지만 그녀의 팬티
가 그대로 다 드러나 보였다. 사내는 아무런 말도 없이 소파위로 덮쳤다. 비명을 지를 수가 없는 정희가 버둥거리면서 그의
접근을 막으려 했지만 왜소해 보이는 외양과 다르게 사내는 너무 힘이 셌다. 거칠게 반항하던 정희도 두세대 맞은 후에는
저항을 포기했는지 고개를 돌린채 울고만 있었다. 사내는 먼저 정희를 일으켜 세우더니 양손으로 정희의 니트티를 벗겨버
리고는 치마도 끌어내렸다. 브라에 팬티스타킹을 신은 정희가 손으로 음부를 가렸다. 그는 눈짓으로 소파에 앉으라고 시키
고는 주저하는 정희를 강제로 주저앉혔다. 정희는 공포에 떨면서 그의 명령에 따랐고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아까 다녀
간 사내와 같이 자신의 능욕장면을 이번 사내도 똑같이 받았다는 사실이었다. 도대체 몇 명이나 받은 걸까? 이번 사내 역시
자신을 능욕대상으로 생각할텐데 라는 걱정이 생겼다.
사내2 - "어쩌자고 나를 이렇게 유혹하는거지? 나는 그냥 조용히 살고 싶다고..."
정희 - "믿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제가 보낸게 아니에요. 저를 위협하는 자들 소행이에요. 믿어주세요."
사내2 - "내가 너를 지켜보면서 얼마나 가지고 싶었는지 너는 모를꺼야. 니 결혼식에 가서도 너를 강간하고 싶었는데..."
정희는 이 사내가 자신을 알고 있단 사실에 더 놀랐다. 자신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내가 자신을 강간하고 싶었다.. 결혼
식에 왔다...라고 말하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자신의 주위에 맴도는 이런 사내들이 더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
이었다. 그들에게 자신의 윤간사진이 돈다면 아마도 매일같이 성접대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사내2 - "벗어!"
정희 - "여기서요?"
사내2 - "왜 싫어? 그럼 니 주위 사람들한테 이 사진들을 다 공유해도 괜찮겠지? 니 남편도 포함해서..."
정희 - "그그건 싫어요. 벗을테니까 그러지 마세요."
사내2 - "완전히 다 벗고 소파에 올라가서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아. 지금 당장..."
정희는 더이상 말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M자로 벌
린채 앉았다. 사내는 핸드폰으로 정희의 노출을 찍어댔다.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허락하지 않은채 미소까지 지으라고 강요
했다. 이 사진들 또한 정희를 옭아맬 수 있는 것들이었지만 이 상황에서는 거부할 수가 없었다. 사내는 수십여장을 찍은 후
정희에게 다시 팬티를 벗고 스타킹에 치마만 입으라고 시켰다. 그리고 자신과 가야할 곳이 있다면서 데리고 나왔다. 정희는
이제는 자포자기한 마음이 되어 사내를 따라 나섰다. 미니스커트에 노팬티라니... 걱정이 앞섰다.
사내2 - "아랫도리가 시원하지?"
정희 - "원하시는게 저와의 섹스라면 그냥 다른 곳으로 가요. 예?"
사내2 - "조용히 따라와. 잔말말고"
사내는 정희와 함께 한참을 걸어가서 조금은 허름한 건물 2층으로 올라갔다. 복도를 지나 철문앞에 선 사내가 문을 두드리
안쪽에서 문이 열렸다. 정희가 사내를 따라 들어가자 집기가 몇개 보였고 커다란 소파에 책상이 몇 개 놓인 일반적인 사무
실이었다. 다만, 사내처럼 궁색한 복장의 사내 2명이 더 있을 뿐이었다. 사내는 정희에게 소파에 가서 앉으라고 시켰다.
정희는 다리 사이를 가리고 조신한 자세로 소파에 앉았지만 워낙 짧고 타이트한 옷이라 허벅지가 다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
는 없었다. 사내는 정희 옆에 앉았고 사무실에 있던 사내들 두명은 정희 맞은 편에 나란히 앉았다. 사내는 정희의 손을 잡아
위로 들어올렸다. 한손으로는 정희의 다리 한쪽을 잡아 벌렸다. 맞은편 사내들은 정희가 노팬티인 것을 알자, 경악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는 스마트폰으로 그 모습을 찍었다.
사내2 - "어때? 내 말이 맞지? 내깃돈 내놔."
두 사내는 지갑을 꺼내더니 십만원씩을 사내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돈을 세는 사내에게 입맛을 다시면서 섹스를 청했다.
사내2 - "일단 오늘은 안돼고 내가 먼저 시식한 후에 충분히 시간을 줄께. 일단 이년 데리고 갈 곳이 있거든...아님 오늘
찍은 사진들 가지고 직접 찾아가. 00역 SK부동산 윤사장이니까 직접 달라고 해."
정희는 전율했다. 자신의 약점을 잡은 사내가 졸지에 두명더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늘어난다면 수십명이 자신을
협박하는 상황이 될 것이었다. 아쉬워하는 사무실의 사내들을 뒤로 한 채 사내는 다시 정희를 데리고 나갔다. 정희는 이곳
저곳을 끌려다니면서 몸을 팔아야 하는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정희는 다급한 마음에 사내를 설득하기로 마음먹었다.
정희 - "저..."
사내2 - "왜 그러시나? 아까의 당당했던 모습은 어딜 가시고...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정희 - "저를 얼마나 더 욕보이실 생각이신가요?"
사내2 - "이걸 바란 것 아닌가? 내 성향이 네토인걸 알고서"
정희 -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사내2 - "그래? 그럼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
정희 - "제 육체를 원하신다면 그냥 원할 때마다 요구하시고 가지세요. 더이상 제 치부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마시고
요. 제발 부탁드려요."
사내는 정희를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빠져들었다. 자신의 취향대로만 끌고간다면 좀 더 많은 사내들에게 정희를 공유시
킬 필요가 있었지만, 정희의 간청에 살짝 넘어오는 분위기였다. 정희는 분위기가 바뀐 것을 직감하고는 사내에게 밀착하면
서 유혹했다. 사내는 마음이 흔들렸다. 어차피 공짜로 굴러들어온 호박이 아니던가? 주위에 돌려가면서 창녀로 만들 수도
있었지만 정희를 잘 활용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일단은 정희를 창녀로 만드는 것
을 중지하기로 했다.
사내2 - "일단은 두고 볼 테니까 내가 시키는 것을 잘 따르면 봐주지."
사내는 정희를 테헤란로 대로변에 남겨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정희는 한숨을 돌리고는 정신을 차리고 사무실로 돌아가려는
순간...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녀를 부른 것은 낯익은 얼굴로 자신의 결혼식에도 초대되었
던 인물이었다. 하필 그를 이런 자리에서 만나다니... 정희는 운이 없었다. 그 사내는 남편인 준호의 친구인 한영이었다.
한영 - "정희씨! 왠일이에요?"
정희 - "한영씨... 아...예...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요."
정희가 황급히 둘러대기는 하였지만, 이런 야한 복장으로 대낮부터 돌아다닌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였기에 허둥거렸다.
한영은 정희의 위아래를 휙 둘러보더니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 것을 느꼈다. 결혼식장에서 정희를 처음 만난 후 그녀와의
섹스를 꿈꾸며 욕구를 해소한 게 몇 번인데 정희가 자신이 상상하던 그런 옷차림으로 자기 앞에 서 있는 것을 보니 정말
흥분했다.
한영 - "신혼 재미있죠?"
정희 - "아...예...그렇지요 뭐."
한영 - "오랜만에 만났는데 차나 한 잔 드시지요."
한영의 권유에 무작정 거절하기도 뭐해서 그의 뒤를 따랐다. 한영은 짧은 시간동안 머리를 굴려서 정희의 현재 옷차림을
최대한 노출시킬 수 있는 커피샾을 생각했다. 한영은 정희를 데리고 역근처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그리고는 일부러 데크가
깔려있는 야외쪽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이 커피샾은 특징이 낮은 유리테이블에 푹신한 의자가 장점이었는데 유리테이블을
통해서 정희의 치마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정희는 지금 노팬티이다보니 조심스럽게 사타구니쪽을 가렸지만 커피를 마시
면서 부자연스러웠기에 가능한한 다리를 붙이면서 조심하려고 했다. 하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한영은 정희가 노팬티인
것을 알아차렸다. 한영은 스마트폰을 꺼내어 정희 얼굴을 촬영했다. 정희는 갑작스러운 사진 촬영에 화들짝 놀랐다.
정희 - "한영씨! 왜 제 사진을 찍어요? 놀랐잖아요."
한영 - "우리 사이에 왜 놀래요? 준호녀석한테 보내주려고요. 테헤란로에서 니 와이프 만났다는 증거로요. 노팬티도 아닌
데 너무 놀라시네요. 섹시하게 포즈 좀 취해봐요."
정희 - "포즈는 무슨..."
한영이 노팬티라는 말을 꺼내자 정희는 놀랐다. 혹시나 자신의 노출을 알아챈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섹시
한 포즈를 취하라는 한영의 말을 따랐다. 한영은 적당하게 허벅지가 노출된 사진 뿐만 아니라 음부까지 슬쩍 노출된 사진도
찍었지만 모른 척하였다. 분명히 노팬티로 음모가 무성하게 비쳐보였다. 자신이 자위 행위의 대상으로 삼아왔던 정희씨가
노출복장으로 대로를 활보하다니...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한영은 정희의 얼굴이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과 음부가
확대된 사진 두장을 연달아 찍고는 정희에게 보내주었다. 정희는 스마트폰으로 한영이 보내온 사진을 보면서 경악했다.
한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커피샾을 황급히 나갔다. 정희는 얼른 그를 뒤따라갔다. 자신의
노출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두려웠다. 한영이 뭔가 일을 저지를 것만 같았다. 한참을 가던 한영은 약간
외진 골목에서 정희를 껴안고는 구석으로 밀어붙였다. 한영의 거친 키스가 이어졌고 한 손으로는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스타킹 위로 음부를 주물렀다. 정희는 이러면 안되지...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의 집요한 애무를 거부할 수가 없었다. 비록
이면도로이기는 했지만 대낮에 남편친구와 거친 페팅을 한다는게 부담스러웠다. 그 순간 한영은 정희의 몸을 돌려 건물벽
을 마주보고 서도록 하고는 치마를 끌어올렸다. 탐스러운 히프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킹을 벗겨내리고는 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뜨거운 한영의 성기가 음부를 파고들었다.
한영과 정희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멀지 않은 곳에서 그들의 섹스를 촬영하는 사내가 있었으니... 그들의 격정적인 섹스장면
모두가 그의 카메라에 담겼다.
있었기 때문이었다. 옷매무새를 다듬고 응접실을 나서는데 약간 허름한 옷차림의 사내가 한명 사무실로 들어서는 것이었
다. 사내는 정희를 쳐다보더니 말을 꺼냈다.
사내2 - "저...여기가 SK부동산인가요?"
정희 - "예. 맞는데요. 무슨 일로?"
사내2 - "그럼 윤정희 사장님이 ?"
정희 - "전데요. 제가 윤정희에요."
사내는 순식간에 정희를 힘으로 밀어붙여 응접실로 몰아넣었고 문을 잠궜다. 정희는 너무 빠른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반항
도 못한채 소파위로 던져졌다. 소파 팔걸이에 걸려 뒤로 넘어지는 통에 사내에게 치마속이 다 노출되었다. 처음 들어올 때
와 다르게 사내는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었고 정희의 노출에 흥분한 듯 했다. 정희는 치마를 가린다고 하였지만 그녀의 팬티
가 그대로 다 드러나 보였다. 사내는 아무런 말도 없이 소파위로 덮쳤다. 비명을 지를 수가 없는 정희가 버둥거리면서 그의
접근을 막으려 했지만 왜소해 보이는 외양과 다르게 사내는 너무 힘이 셌다. 거칠게 반항하던 정희도 두세대 맞은 후에는
저항을 포기했는지 고개를 돌린채 울고만 있었다. 사내는 먼저 정희를 일으켜 세우더니 양손으로 정희의 니트티를 벗겨버
리고는 치마도 끌어내렸다. 브라에 팬티스타킹을 신은 정희가 손으로 음부를 가렸다. 그는 눈짓으로 소파에 앉으라고 시키
고는 주저하는 정희를 강제로 주저앉혔다. 정희는 공포에 떨면서 그의 명령에 따랐고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아까 다녀
간 사내와 같이 자신의 능욕장면을 이번 사내도 똑같이 받았다는 사실이었다. 도대체 몇 명이나 받은 걸까? 이번 사내 역시
자신을 능욕대상으로 생각할텐데 라는 걱정이 생겼다.
사내2 - "어쩌자고 나를 이렇게 유혹하는거지? 나는 그냥 조용히 살고 싶다고..."
정희 - "믿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제가 보낸게 아니에요. 저를 위협하는 자들 소행이에요. 믿어주세요."
사내2 - "내가 너를 지켜보면서 얼마나 가지고 싶었는지 너는 모를꺼야. 니 결혼식에 가서도 너를 강간하고 싶었는데..."
정희는 이 사내가 자신을 알고 있단 사실에 더 놀랐다. 자신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사내가 자신을 강간하고 싶었다.. 결혼
식에 왔다...라고 말하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자신의 주위에 맴도는 이런 사내들이 더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
이었다. 그들에게 자신의 윤간사진이 돈다면 아마도 매일같이 성접대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사내2 - "벗어!"
정희 - "여기서요?"
사내2 - "왜 싫어? 그럼 니 주위 사람들한테 이 사진들을 다 공유해도 괜찮겠지? 니 남편도 포함해서..."
정희 - "그그건 싫어요. 벗을테니까 그러지 마세요."
사내2 - "완전히 다 벗고 소파에 올라가서 다리를 활짝 벌리고 앉아. 지금 당장..."
정희는 더이상 말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M자로 벌
린채 앉았다. 사내는 핸드폰으로 정희의 노출을 찍어댔다.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허락하지 않은채 미소까지 지으라고 강요
했다. 이 사진들 또한 정희를 옭아맬 수 있는 것들이었지만 이 상황에서는 거부할 수가 없었다. 사내는 수십여장을 찍은 후
정희에게 다시 팬티를 벗고 스타킹에 치마만 입으라고 시켰다. 그리고 자신과 가야할 곳이 있다면서 데리고 나왔다. 정희는
이제는 자포자기한 마음이 되어 사내를 따라 나섰다. 미니스커트에 노팬티라니... 걱정이 앞섰다.
사내2 - "아랫도리가 시원하지?"
정희 - "원하시는게 저와의 섹스라면 그냥 다른 곳으로 가요. 예?"
사내2 - "조용히 따라와. 잔말말고"
사내는 정희와 함께 한참을 걸어가서 조금은 허름한 건물 2층으로 올라갔다. 복도를 지나 철문앞에 선 사내가 문을 두드리
안쪽에서 문이 열렸다. 정희가 사내를 따라 들어가자 집기가 몇개 보였고 커다란 소파에 책상이 몇 개 놓인 일반적인 사무
실이었다. 다만, 사내처럼 궁색한 복장의 사내 2명이 더 있을 뿐이었다. 사내는 정희에게 소파에 가서 앉으라고 시켰다.
정희는 다리 사이를 가리고 조신한 자세로 소파에 앉았지만 워낙 짧고 타이트한 옷이라 허벅지가 다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
는 없었다. 사내는 정희 옆에 앉았고 사무실에 있던 사내들 두명은 정희 맞은 편에 나란히 앉았다. 사내는 정희의 손을 잡아
위로 들어올렸다. 한손으로는 정희의 다리 한쪽을 잡아 벌렸다. 맞은편 사내들은 정희가 노팬티인 것을 알자, 경악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는 스마트폰으로 그 모습을 찍었다.
사내2 - "어때? 내 말이 맞지? 내깃돈 내놔."
두 사내는 지갑을 꺼내더니 십만원씩을 사내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돈을 세는 사내에게 입맛을 다시면서 섹스를 청했다.
사내2 - "일단 오늘은 안돼고 내가 먼저 시식한 후에 충분히 시간을 줄께. 일단 이년 데리고 갈 곳이 있거든...아님 오늘
찍은 사진들 가지고 직접 찾아가. 00역 SK부동산 윤사장이니까 직접 달라고 해."
정희는 전율했다. 자신의 약점을 잡은 사내가 졸지에 두명더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늘어난다면 수십명이 자신을
협박하는 상황이 될 것이었다. 아쉬워하는 사무실의 사내들을 뒤로 한 채 사내는 다시 정희를 데리고 나갔다. 정희는 이곳
저곳을 끌려다니면서 몸을 팔아야 하는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정희는 다급한 마음에 사내를 설득하기로 마음먹었다.
정희 - "저..."
사내2 - "왜 그러시나? 아까의 당당했던 모습은 어딜 가시고...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정희 - "저를 얼마나 더 욕보이실 생각이신가요?"
사내2 - "이걸 바란 것 아닌가? 내 성향이 네토인걸 알고서"
정희 -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사내2 - "그래? 그럼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
정희 - "제 육체를 원하신다면 그냥 원할 때마다 요구하시고 가지세요. 더이상 제 치부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마시고
요. 제발 부탁드려요."
사내는 정희를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에 빠져들었다. 자신의 취향대로만 끌고간다면 좀 더 많은 사내들에게 정희를 공유시
킬 필요가 있었지만, 정희의 간청에 살짝 넘어오는 분위기였다. 정희는 분위기가 바뀐 것을 직감하고는 사내에게 밀착하면
서 유혹했다. 사내는 마음이 흔들렸다. 어차피 공짜로 굴러들어온 호박이 아니던가? 주위에 돌려가면서 창녀로 만들 수도
있었지만 정희를 잘 활용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일단은 정희를 창녀로 만드는 것
을 중지하기로 했다.
사내2 - "일단은 두고 볼 테니까 내가 시키는 것을 잘 따르면 봐주지."
사내는 정희를 테헤란로 대로변에 남겨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정희는 한숨을 돌리고는 정신을 차리고 사무실로 돌아가려는
순간...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녀를 부른 것은 낯익은 얼굴로 자신의 결혼식에도 초대되었
던 인물이었다. 하필 그를 이런 자리에서 만나다니... 정희는 운이 없었다. 그 사내는 남편인 준호의 친구인 한영이었다.
한영 - "정희씨! 왠일이에요?"
정희 - "한영씨... 아...예...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요."
정희가 황급히 둘러대기는 하였지만, 이런 야한 복장으로 대낮부터 돌아다닌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였기에 허둥거렸다.
한영은 정희의 위아래를 휙 둘러보더니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 것을 느꼈다. 결혼식장에서 정희를 처음 만난 후 그녀와의
섹스를 꿈꾸며 욕구를 해소한 게 몇 번인데 정희가 자신이 상상하던 그런 옷차림으로 자기 앞에 서 있는 것을 보니 정말
흥분했다.
한영 - "신혼 재미있죠?"
정희 - "아...예...그렇지요 뭐."
한영 - "오랜만에 만났는데 차나 한 잔 드시지요."
한영의 권유에 무작정 거절하기도 뭐해서 그의 뒤를 따랐다. 한영은 짧은 시간동안 머리를 굴려서 정희의 현재 옷차림을
최대한 노출시킬 수 있는 커피샾을 생각했다. 한영은 정희를 데리고 역근처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그리고는 일부러 데크가
깔려있는 야외쪽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이 커피샾은 특징이 낮은 유리테이블에 푹신한 의자가 장점이었는데 유리테이블을
통해서 정희의 치마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정희는 지금 노팬티이다보니 조심스럽게 사타구니쪽을 가렸지만 커피를 마시
면서 부자연스러웠기에 가능한한 다리를 붙이면서 조심하려고 했다. 하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한영은 정희가 노팬티인
것을 알아차렸다. 한영은 스마트폰을 꺼내어 정희 얼굴을 촬영했다. 정희는 갑작스러운 사진 촬영에 화들짝 놀랐다.
정희 - "한영씨! 왜 제 사진을 찍어요? 놀랐잖아요."
한영 - "우리 사이에 왜 놀래요? 준호녀석한테 보내주려고요. 테헤란로에서 니 와이프 만났다는 증거로요. 노팬티도 아닌
데 너무 놀라시네요. 섹시하게 포즈 좀 취해봐요."
정희 - "포즈는 무슨..."
한영이 노팬티라는 말을 꺼내자 정희는 놀랐다. 혹시나 자신의 노출을 알아챈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섹시
한 포즈를 취하라는 한영의 말을 따랐다. 한영은 적당하게 허벅지가 노출된 사진 뿐만 아니라 음부까지 슬쩍 노출된 사진도
찍었지만 모른 척하였다. 분명히 노팬티로 음모가 무성하게 비쳐보였다. 자신이 자위 행위의 대상으로 삼아왔던 정희씨가
노출복장으로 대로를 활보하다니...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한영은 정희의 얼굴이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과 음부가
확대된 사진 두장을 연달아 찍고는 정희에게 보내주었다. 정희는 스마트폰으로 한영이 보내온 사진을 보면서 경악했다.
한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커피샾을 황급히 나갔다. 정희는 얼른 그를 뒤따라갔다. 자신의
노출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두려웠다. 한영이 뭔가 일을 저지를 것만 같았다. 한참을 가던 한영은 약간
외진 골목에서 정희를 껴안고는 구석으로 밀어붙였다. 한영의 거친 키스가 이어졌고 한 손으로는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스타킹 위로 음부를 주물렀다. 정희는 이러면 안되지...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의 집요한 애무를 거부할 수가 없었다. 비록
이면도로이기는 했지만 대낮에 남편친구와 거친 페팅을 한다는게 부담스러웠다. 그 순간 한영은 정희의 몸을 돌려 건물벽
을 마주보고 서도록 하고는 치마를 끌어올렸다. 탐스러운 히프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킹을 벗겨내리고는 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뜨거운 한영의 성기가 음부를 파고들었다.
한영과 정희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멀지 않은 곳에서 그들의 섹스를 촬영하는 사내가 있었으니... 그들의 격정적인 섹스장면
모두가 그의 카메라에 담겼다.
추천69 비추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