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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돔]수치의 쾌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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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86 회 작성일 24-01-21 09: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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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전적으로 남성의 수치심을 표현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여성수치물은 많이 보이지만 남성수치물은 거의 없어서 쓴 글입니다.
남성의 자존심을 지극히 자극하는 글이라고 전제하시고 보시는게 편할겁니다.


정석은 대학로 술집 번화가의 외진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휴학생이었다.


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은 1시부터 7시까지이다.


낮에 밥을 먹고 노래방으로 나와서 청소하고 이것 저것 정리하면 1시 40분.


그때부터는 아무것도 하는 일 없이 그냥 카운터에서 앉아 있기만 하는 진짜 할 일 없는 알바다.


4시쯤 되면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찾아온다.


어제도 자신이 전부터 알고 있는 여고생 희선이가 다른 여자애와 남자애를 데리고 왔었다.


희선이가 하는 짓은 뻔하다.


남자들 짓밟기...


정석 역시 그녀에게 짓밟힌 적이 있었다.


정석은 호기심에 한번 엣셈을 접했었는데 그게 정석을 중독시켜 버렸다.


무엇보다 정석 그 자신이 자신의 엣셈적 성향에 대해 많이 놀랐었다.


하지만 희선의 발을 핥고 그녀 앞에서 발가벗고 기어다녔던 그 짜릿한 쾌감은 잊을 수 없었다.


정석은 그 후에 많은 여고생들에게 장소 제공을 하였다.


고딩 엣셈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그것이다.


알 건 다 알고 엣셈을 하는데 할 장소가 부족하다는 점.


고딩이 뭐 3만원씩 들여서 여관에 갈 경제적인 여유도 없겠지만 장소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다.


집에 부모님이 계신데 집에서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많은 여고생들은 정석이 알바를 하는 노래방을 찾아온다.


정석이 찾아오는 여고생 엣셈머들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소문이 퍼져서 여고생들은 대충 알고 다 찾아온다.


방 안에서 노래 소리가 안나면 십중 팔구 그건 다 그 짓을 하는 것도 정석은 눈치있게 알아 낸다.


그러다가 만약 사장이라도 오면 그는 눈치있게 그 방으로 살짝 가서 문에 노크를 7번 해준다.


찾아오는 여고생들과 얘기도 나누지 않았지만 정석의 눈치는 그런 모든 면을 다 배려해준다.


그래서 은근히 여고생 엣셈머들이 그의 노래방에 자주 찾아온다.


하지만, 사장은 여고생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정석이 잘생겨서 찾아오는 줄 알고 있다.


그래서 장사가 안되는 낮에도 은근히 매상이 오르는 이유가


바로 다 박정석 요 알바생이 잘생겨서라고 착각하고 있다.


뭐 이유야 어쨌든.....


그런데 어제 희선이가 데리고 온 그 남자 녀석이 신문에 났다.


[대학교 1학년 김모씨 여고생 강간하려다 오히려 여고생들한테 당해.....]


... 라는 기사로...


신문에 난 걸 보니 위치가 대학로 라는 점과 시간때가 엇비슷하게 맞았다.


"ㅋㅋㅋ... 븅신새끼. 걔네들이 누군데 강간하려고 그래. ㅋㅋㅋ..."


노래방에서 하도 할 짓이 없었던 정석은 혼자서 신문을 보며 낄낄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 어서 오세요..."


정석은 9개월 간의 알바 생활로 반사적으로 그 멘트가 나왔다.


"어...? 또 오셨네여?"


희선과 민희는 정석을 문 앞에서 쳐다보고 있었다.


정석은 데리고 온 남자가 없는지 그녀 둘 뒤쪽을 보았다.


노래만 부르러 왔나?


"5번방으로 가세요."


"아냐, 오늘은 너한테 볼 일이 있어."


희선은 정석을 보며 웃으면서 말했다.


"저요?"


"그래... 너 몇시에 일끝나니?"


"7시요..."


정석은 속으로 생각했다.


나에게 볼 일이...? 훔... 혹시 예전에 그걸 또 하자는 건가? 뭐 나야 좋지만...ㅎㅎㅎ.


"요즘엔 내가 고 3이라 노예애들 데리고 안노는데 친한 동생 좀 가르쳐 주느라고...


이따 끝나면 여기로 전화해."


"아.. 네... 감사합니다.. 헤헤..."


정석은 그녀들에게 비굴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희선은 그런 정석의 웃음이 마음에 들었는지 피식 하고 웃으면서 민희를 데리고 나갔다.


오랜만에 해보겠네. 히히히...


정석의 성기는 텐트를 치고 있었다.


 


"어제 그 새끼 같은 녀석은 조심해야 해."


희선은 민희에게 주의를 주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저 녀석 있지? 쟨 좃밥이야.


쟤네들 같은 애들은 제발 자기 주인 되달라고 환장 하는 애들이거든.


저런 애들은 주인이랑 같이 있는 것만 생각해도 금새 커져 버려.


그걸 잘 이용해서 데리고 놀아."


민희는 고개를 끄덕거리고 있었다.


오늘 민희 자신의 부모님이 시골에 내려가셔서 저녁시간엔 집에 아무도 없다.


민희와 희선은 그래서 집에서 노예를 데려다 놓고 플을 하기로 한 것이었다.


민희는 어느새 어제의 실연의 상처를 잊고 있었다.


사실 어제 성인 남자의 성기도 실제 처음 보는 것이었다.


그것이 좀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민희는 자신의 손목시계를 바라보았다.


5시쯤 되었다.


잘생긴 그런 녀석도 그런 성향이 있구나.


민희는 그 정석을 생각하면서 버스에 몸을 실었다.


희선은 민희와 버스에 앉아서도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었다.


"돔이란 카리스마가 있어야 해. 지금 너에게 그걸 갖추라는 것은 좀 힘들 것 같아.


뭐 초보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현재 네 성격도 돔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야.


돔은 항상 자신감에 넘쳐 있어야 하는데 넌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거든."


민희는 희선의 얘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리고 서브들을 항상 미천하다는 생각을 버리지마. 그들은 돔들을 위해 존재하는 거니깐.


돔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한다고만 생각해. 그러면 조금은 네 생각도 바뀔거야."


"응, 언니..."


희선은 자신에게 전화가 걸려오면 그때 민희네 집으로 가기로 하고


자신은 자기 집으로 들어갔다.


희선으로서는 고 3이니 조금은 아까운 시간이지만 며칠만은 실연당한 가여운 동생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민희는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있었다.


"용어조차도 너무 어렵네."


혼자 중얼거리면서 여러 사진들도 봤다.


여자의 오줌을 받아 쳐먹는 노예들...


또 입에는 이상한 고삐 같은 것을 하고는 자신의 등에 여주인을 태우고 기어다니는 노예들...


또 성기를 끈으로 묶이고 여주인의 하이힐로 그 성기를 밟히는 노예들...


여러 사진들이 보였다.


"참 신기한 동물들이야. 어떻게 저러면서 쾌감을 느끼는거지?


노예근성으로만 뭉친 남자들인가...?"


민희가 제일로 신기해 한 사진은 바로 이것이었다.


남자 둘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데 그 남자 둘은 위치가 서로 반대 방향이었고


그 둘의 성기를 하나의 끈으로 묶여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 둘의 여주인인 듯한 여자가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며 회초리로 그 둘의 등을 때리는 장면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다.


"후후... 재밌다. 이 사진... 나두 해보고 싶은데...?"


민희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한참을 인터넷으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삐리리리....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어.. 언니. 20분 후에 도착한다구?


응, 알았어. 언니는 언제 올건데?


응.. 응.. 그래.."


희선은 정석을 마중 나간다고 했다.


집을 자세히 모르니 버스 정류장까지 나가서 앞에서 기다린다고 했다.


민희는 다가올 짜릿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정석은 민희의 집에 발을 내딛었다.


그리 큰 집은 아니었지만 굉장히 깔끔한 집이었다.


민희가 희선과 정석을 반겼다.


"어서와, 언니... 그리고... 너도..."


민희는 자신보다 4살 정도나 더 많아 보이는 오빠에게 그런 식으로 반말을 하는게 영 어색했다.


"가.. 감사합니다."


정석 역시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희선은 쇼파에 앉으면서 정석에게 명령했다.


"뭐해? 옷벗고 엎어져 있어!"


"네. 넷!!!"


정석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옷을 잽싸게 벗었다.


정석은 자신의 성기가 점점 커져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옷을 모두 벗었을 때는 이미 커져서 보기 좋게 천정의 등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쾌감에 몸을 싣고 엎드렸다.


"너, 밥먹었어?"


희선은 정석에게 물었다.


"아직... 저녁은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 알았어. 내가 준비해주지. 민희 네가 데리고 놀아."


"응."


민희는 약간은 긴장감 넘치는 대답을 했다.


민희는 어제 희선이가 노예를 다루는 것을 봤지만 실제로 해보려니 막상 떨리는 것 같았다.


"이.. 이리와서 내 발 좀 핥아봐."


민희는 쇼파에 앉으면서 정석에게 명령했다.


"네."


정석은 손과 무릎으로 거실 바닥을 기어 오더니 반바지 차림의 민희 앞에 엎드렸다.


그리고는 거실 바닥에 있는 민희의 발을 핥기 시작했다.


민희로서는 난생 처음 남자가 자신의 발을 핥는 것이었다.


간지러운 느낌이었다. 진짜 강아지가 핥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자신의 발을 핥는 정석의 뒤통수가 보였다.


"후후..."


민희는 왠지 웃음이 나왔다.


심리를 알 수가 없단 말야.


민희는 정석의 엉덩이를 보았다.


갈매기 모양의 엉덩이 라인이 보였다.


민희는 정석의 엎어져 있는 모습을 뒤쪽에서 보고 싶었다.


"엎드려 뻗쳐 해봐!"


"네?"


정석은 열심히 발을 핥는데 뜬금없는 명령에 민희를 쳐다 보았다.


민희는 발로 정석의 머리를 위에서 아래로 살짝 누르면서 다시 말했다.


"엎드려 뻗쳐 하라구!!!"


"넷!"


정석은 손을 바닥에 대고 잽싸게 엎드려 뻗쳐를 실행했다.


민희는 쇼파에서 일어나서 정석의 뒤쪽으로 갔다.


"엉덩이 좀 높이 들어...!"


"넷..."


정석은 엉덩이를 최대한 높이 쳐들었다.


"발도 모으지 말고 약간 벌려!"


"네..."


정석은 모았던 발도 자신의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렸다.


민희는 몸을 수그렸다.


똥구멍이 민희의 눈에 들어왔다.


탱탱해 보이는 불알도 보였다.


하지만 정석의 성기는 뒤쪽에서 보이지 않았다.


한창 꼴려 있어서 성기가 정석의 머리쪽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석은 수치심에 몸부림이 쳐졌다.


자신의 추한 똥구멍을 여주인께서 직접 뒤쪽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 쾌감이 한창 그를 자극했다.


그의 성기에서는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가 조금씩 묻어 나오기 시작했다.


민희는 정석의 성기를 보기 위해 정석의 옆구리쪽으로 몸을 옮겼다.


그리고 자주빛(?) 아니면 갈색(?) ... 하여튼 이상한 색깔을 가진 정석의 꼴린 성기에서


이상한 액체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민희는 그 액체를 유심히 보았다.


정석은 민희가 자신의 성기를 유심히 보는 것에 점점 더 흥분이 느껴졌다.


그.. 그만 좀 봐.... 미치겠다....


그 순간이었다. 정석은 자신의 성기 끝에 부드러운 무언가가 닿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민희의 손이었다.


민희는 그 액체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손으로 직접 만진 것이다.


그리고는 엄지와 검지로 그 액체를 살짝 살짝 비볐다.


웃긴다..... 이상한 액체...


민희는 정석의 입 앞에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네 꼬추에서 나온거야. 핥아.."


"네, 주인님...!!!"


정석은 민희의 손을 핥기 시작했다.


보통의 주인은 노예의 배설물에 손을 대지 않는데 민희는 직접 손을 대었다.


그리고 그 손을 핥게 해주었다.


이 사실에 정석은 미치도록 흥분이 되었다.


민희의 손을 핥는다는 것과 그 손에 자신의 드러운 배설물?이 묻었다는 것.....


"하아..."


정석은 오랜만의 엣셈플 탓인지 온몸이 짜릿해졌다.


그리고는 민희에게 얼굴을 쳐들며 말했다.


"저...저기... 주인님, 저.. 자위해도 될까여?"


"뭐...?"


"저..저기... 미치겠어요. 흥분되서..."


민희는 그 얘기를 듣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자.. 자위라니? 내 앞에서 자위행위 하겠다는 소리인가...?


이 남자 안 쪽팔리나...?


"하고 싶으면 해도 좋아."


그때 희선은 주방에서 그릇을 하나 들고 나오면서 말했다.


희선은 정석의 머리 쪽에 밥그릇을 내려 놓으며 다시 말했다.


"대신 네 추잡한 행위의 배설물은 여기 밥 위에 쏟고 그 밥을 쳐먹어야겠지?"


정석은 약간 고민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석은 사내였다.


일단 욕구를 해소시켜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넷..."


정석은 자위를 시작했다.


민희와 희선은 쇼파에 앉아서 정석의 야릇한 표정과 행위를 감상하고 있었다.


민희는 처음보는 남자의 딸딸이를 그냥 보고만 있었다.


완전히... 짐승같다...


혼자서 입을 반쯤 벌리며 신음소리를 내며 손을 위아래로 흔드는 정석의 행위는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허어억..."


정석의 큰 신음소리와 함께 정석의 흰 우유빛 액체가 희선이 준비해 온 밥그릇 위의 비빔밥에 쏟아졌다.


"쳐먹어..."


희선은 정석에게 명령했다.


"가.. 감사합니다..."


정석은 그 흥분이 가시지도 않았지만 엎드려서 명령을 이행했다.


정석은 먼저 밥그릇 위의 정액을 핥기 시작했다.


밥이랑 섞이면 맛이 이상할거야. 우선 요것부터 다 핥은 다음 먹자...


이것이 정석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희선은 그걸 내버려 두지 않았다.


"혀로 네 정액을 밥그릇 위에 골고루 발라. 정액만 먼저 먹지 말구..."


"네에...-_-;;"


정석은 약간은 실망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희선의 명령을 다시 이행했다.


이러면 밥이 맛이 없는데....


정석은 자신의 행위와 상황에 또다시 수치심이 밀려왔다.


하지만 한번 사정한 탓인지 아까보다는 그 감동이 덜 했다.


그렇다고 정석의 그것이 꼴리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한번 사정을 했지만 또다시 고개를 쳐드는 것이 그의 성기였다.


희선은 민희에게 말했다.


"저녀석 밥 다먹으면 재밌게 놀아. 난 네 방에 들어가서 텔레비젼이나 볼래..."


희선은 민희에게 모든 걸 맡기기로 했다.


진정한 펨돔이 되기 위해서는 멜섭과 단둘이 있는 상황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어.. 그래. 언니..."


정석은 그 말을 듣고 약간은 실망했다.


그로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희선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희 역시 여고생 답지 않은 미모라서 좋은 건 마찬가지였다.


조금 돔으로서는 어설퍼 보이기는 했지만...


정석은 자신의 정액을 골고루 밥 위에 바르고 난 후, 입으로 밥을 쳐먹기 시작했다.


배고픔이 있어서 그런지 정석은 잘 먹었다.


 



민희는 머리를 흔들거리며 밥을 먹는 정석을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었다.


정석은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민희는 자신의 앞에 있는 노예가 한없이 보잘 것 없는 존재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쪽으로 가서 그의 똥구멍 밑으로 보이는 불알과 성기를 또한번 보았다.


그 보잘 것 없는 존재의 정체였다.


"다.. 먹었습니다. 민희 주인님..."


정석은 민희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래?"


"저쪽으로 밥 그릇 갖다 놔."


"네..."


정석은 민희의 명령이 떨어지자, 그녀가 가리킨 방향으로 밥그릇을 물고는 기어갔다.


이번엔 어떤 걸 해보지...?


민희는 자신의 말을 충실히 따르는 노예를 바라보며 머리를 회전시켰다.


그래. 그거 한번 해보자.


민희가 해보고픈 것은 애널이었다.


볼펜을 노예의 똥구멍에 들어가는 것이 보고 싶었다.


민희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끝이 둥그스름한 볼펜을 하나 들고 나왔다.


정석은 밥그릇을 갖다 놓고 거실 가운데서 민희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거 한번 네 똥구멍에 집어 넣어봐."


정석은 실실 웃으며 말했다.


"넵... 저 그거 좋아해요."


정석은 민희에게 볼펜을 두손으로 받아 든 다음, 다리를 벌려 자신의 똥구멍에 볼펜을 집어 넣었다.


"개처럼 엎드려."


정석은 똥구멍에 볼펜을 반쯤 집어 넣은 채로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었다.


민희는 정석의 머리 앞으로 가서 발로 정석의 머리를 눌렀다.


"대가리 바닥에 밖아..."


"넷..."


정석은 자신의 이마를 바닥에 대고 손바닥으로 거실 바닥을 짚었다.


그러자, 그의 엉덩이와 허리 선은 45도 각도로 천정을 향하게 되었다.


민희는 정석의 뒤쪽으로 갔다.


항문에 박힌 볼펜심이 보였다.


민희는 빙긋이 웃더니, 그 볼펜을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는 살짝 뺐다가 다시 살짝 집어 넣어봤다.


"움..."


정석은 묘한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부르르 떨었다.


"왜?"


민희가 정석에게 물었다.


"기.. 기분이 좋아서요..."


"그래?"


민희는 볼펜을 살짝 다시 넣었다 뺐다.


"우움........ 으.."


정석은 또다시 묘한 소리를 내었다.


그는 엄청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기... 기분 좋다....


정석의 이러한 반응이 잼있는지 민희는 아예 넣었다 뺐다를 계속 반복하기 시작했다.


"으 ... 으음....으...아....아..."


민희의 행위와 함께 정석의 묘한 신음소리도 계속 터져 나왔다.


"기분 좋은가보구나...."


"조.. 좋습니다."


하지만, 쾌락은 거기까지였다.


민희의 행동은 멈췄고 볼펜은 정석의 똥구멍에서 빠졌다.


정석은 신음소리를 멈추고 고개를 뒤로 돌려 민희를 쳐다보았다.


민희가 야릇한 웃음으로 볼펜을 들고 정석에게 다가갔다.


민희는 볼펜 끝부분을 정석에게 내밀었다.


"입에 넣어. 물어..!"


정석은 순간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아, 너무 좋아 했나...?


정석은 자신의 똥구멍에 들어갔다 나왔던 볼펜 끝을 이빨로 살짝 물었다.


민희는 노예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는지 정석의 뺨을 살짝 때렸다.


그리고는 다시 말했다.


"입으로 물어. 이빨로 물지 말고 입술을 굳게 다물란 말야!"


그러자, 정석은 입술을 오므리며 볼펜 중간부분을 세게 물었다.


자신의 똥구멍에 들어갔다 나온 볼펜에서는 구린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민희는 씽긋이 웃더니, 볼펜을 쓰윽 하고 잡아 당겼다.


"우엑..."


정석은 입을 닦아내며 구토하는 소리를 내었다.


"네 똥구멍에 들어갔다 나온거라서 그러니?"


정석은 손바닥으로 입술을 닦아내며 민희를 쳐다보았다.


"더러워?"


"네....."


"후후, 자기 똥구멍이 더러운 건 아는 모양이네..."


정석은 그렇게 말하는 민희를 쳐다보며 묘한 수치심과 쾌감을 느꼈다.


자신에게 수모를 주는 민희지만 밉지 않았다.


오히려 깜찍하고 앙증맞은 저 모습에서 나오는 행위와 명령들이 더욱 더 정석을 자극할 뿐이었다.


민희는 정석 앞에 볼펜을 툭하고 내려 놓았다.


"다시 집어 넣어."


"네..."


정석은 자신의 똥구멍과 입을 거쳤던 볼펜을 다시 또 그곳으로 집어 넣었다.


"뒤로 돌아..."


"네..."


정석은 또 아까와 같은 자세로 머리를 밖고 민희쪽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치켜 들었다.


민희는 다시 볼펜을 살짝 잡았다.


이번에는 넣었다 뺐다가 아닌 돌리기였다.


민희는 볼펜을 살짝 잡고 원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우아..아....아.."


정석은 자신의 똥구멍 안을 자극하는 볼펜의 끝부분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여자가 느끼는 감정을 생각했다.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몸 안에 집어 놓으면 이런 느낌인가?


아... 모르겠다. 하지만... 기분은 너무 좋다. 아... 아....


정석은 묘한 교성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탱탱하게 부어 오른 성기 끝자락에서는 또다시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가 뭉치기 시작했다.


"좋아서 죽으려고 하네."


민희는 정석의 반응이 너무나도 웃겼다.


"더.... 더 세게 해주세요....!!"


정석은 민희에게 애원했다.


민희는 피식 하고 웃었다.


정석에게 자신의 똥구멍 노출의 수치심 같은 것은 이미 없었다.


오히려 그 수치심을 쾌락으로 승화시켜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민희는 원그리기를 멈추었다.


그러자, 정석의 교성도 멈추었다.


민희는 정석의 이상한 표정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게 그렇게 좋아?"


"아... 네..."


민희는 또다시 꼴려 있는 정석의 성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석도 자신의 성기가 한창 꼴려 있는 것을 느꼈다.


쪽팔림이 천천히 느껴졌다.


"저.. 저기 오줌 좀 싸면 안될까여?"


정석은 오줌을 싸면 그래도 좀 나아질 거란 생각이 들었다.


오줌이 마려워서 자신의 성기가 커진 것이 아니란 걸 알지만 뭐 그래도 화장실을 갔다 오면 좀 나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민희는 서브라는 존재에게 오줌이란 특별하다는 것을 엣셈소설 같은 것을 봐서 잘 알고 있었다.


민희는 정석이 오줌 누고 싶다고 얘기한 것을 이용하고 싶었다.


"기다려...."


민희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에는 노란 고무 밴드를 들고 나왔다.


"이걸로 내 거기에 묶어! 세게 묶지 말고.... 세번 원으로 만들엉서 끼어봐..."


"아..네..."


정석은 바닥에 떨어 뜨린 고무 밴드를 손가락으로 쪼물딱 거리더니 세번의 원이 겹쳐지듯이 원모양을 만들었다.


그리고는 그 고무줄을 자신의 꼴려 있는 성기에 살짝 끼웠다.


꽉 조여지지는 않아서 엄청난 자극은 되지 않았다.


"저기 화장실로 기어가서 싸.... 지켜보지."


"네...."


정석은 단지 꼴려 있는 성기를 조금이라도 누그려뜨려볼라고 오줌을 싸라고 하는건데


자신의 오줌 누는 것을 지켜보겠다면 그의 성기는 다시 작아질 리 없었다.


민희는 욕실로 기어가는 정석을 바라보았다.


옆에서 몸을 수그리고 보니 조금 웃겼다.


뒤쪽에는 볼펜... 앞쪽엔 꼴려 있는 성기...


정석은 욕실 바닥에 몸을 수그리고 배설물을 발사시켰다.


민희는 앉아서 정석의 오줌 누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성기 끝에서 오줌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왠지 나오는 오줌이 시원치 않았다.


민희는 어제 본 엣셈 사이트에서 본 것을 정석에게 실험해보고 있는 중이었다.


멜섭의 성기에 고무줄을 세번 정도 원으로 만들어서 끼고


멜섭에게 오줌을 싸라고 명령하면 오줌은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두번은 너무 약해서 요도의 반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세번 정도 원으로 만들어서 껴놓으면


성기에 되는 자극은 그리 많진 않지만 오줌 눌 땐 오줌 나오는 양이 적어진다고 했다.


확실히 그랬다.


정석도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시원스럽게 나오질 않네. 그러면 쪽팔리게 이 모습을 계속 보여야 하는데...


평소같으면 30초면 끝낼 오줌이 2분이 넘도록 계속 나오고 있었다.


"고무줄이 은근히 자극되네. 후후..."


오히려 정석의 성기는 수치심으로 인한 쾌감으로 더욱 더 커져갔다.


오줌은 하수구로 흘러 내려갔다.


민희는 정석의 오줌싸는 모습이 지겨운지 그에게 말했다.


"다 쌌으면 씻고 기어 나와."


"네...."


"볼펜이랑 고무줄은 끼고 나와라..."


"네에..."


민희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희선과 얘기를 하고 싶어서였다.


 



"기분 어떠니? 너 혼자 스스로 노예를 데리고 노는 기분이...?"


희선은 의자에 앉아서 빙긋이 웃으면서 민희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녀로서는 민희가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해준 것이 기뻤다.


희선은 지금 고 3이라 공부에 열중하고 있지만 대학에 가게 되면 더 많은 남자들을 발 밑에 두고 싶었다.


물론 지금 자신이 펨돔으로서의 길을 열어준 민희와 함께라면 더욱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잘 모르겠어. 짜릿하긴 해. 하지만...


남자들 꼬추가 그렇게 징그럽고 큰 줄은 몰랐어."


"훗. 너무 거부감을 갖지마. 차츰 차츰 익숙해질 걸...?


펨돔마다 성향이 제각각인데 아직은 네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이것 저것 다해봐."


"인터넷에서 보던 거 중 잼있일 것 같은 게 꼭 하나 있었는데..."


"뭔데...?"


"노예 둘이서 꼬추에 끈 묶고 줄다리기 하는거.


근데 지금은 한 명 밖에 없으니 안되잖아."


"훗... 너도 참 별 걸 다 좋아하넹... 때리는 쪽엔 흥미 없어?"


"아직... 안때려봐서 모르겠는데...?"


"쟤 나오면 때려봐."


민희는 곰곰히 생각했다.


때릴 만한 물건이 뭔가...


하지만 몽둥이나 회초리로 팔을 휘두르는 것은 자기 팔도 좀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의 고통을 줄 수 있는 건 모야...?"


민희는 희선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물었다.


희선은 민희의 그 진지한 표정에 약간의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진지하게 물어볼 수도 있는건가?


희선은 눈을 위로 올리며 잠깐 생각하는 척 하더니 입을 열었다.


"어디긴... 꼬추지."


"꼬추...?"


"특히 불알. 손가락으로 살짝만 팅겨줘도 딥다 아파해. 고것들..ㅋㅋㅋ..."


"움...손으로 만지긴 싫은데...? "


"볼펜 같은 걸로 세게 팅겨봐. 제대루 서있지도 못할껄...?"


"그래? 해봐야징..호호.."


민희는 빙긋이 미소지으며 새로운 플레이를 기대했다.


희선은 민희에게 또 하나를 가르쳐 주었다.


"골든 샤워 좋아하면 마지막은 골든샤워로 끝내는 것도 좋아."


"고...골든 샤워? 그거 오줌 누는거 말이지?"


"응."


민희는 인터넷에서 본 용어를 떠올리며 물었다.


"그거 좀 그렇지 않아? 내 그거 다 볼 꺼 아냐... 입으로 받으라고 하면......"


"꼭 입으로 받으라고 하지 않아도 되지. 고개 숙이라고 하고 뒤통수에다가 갈겨주는 것도 좋구...


굳이 입에다가 넣고 싶은데 자기 걸 보이기 싫으면 안대를 씌어도 좋구...


아니면 눈을 감긴 다음 싸도 좋고... 눈 뜨면 눈에다가 퍼부어주면 되지.ㅎㅎㅎ..."


희선은 기분좋게 웃었다.


과거의 플 들이 생각나는지 무언가를 회상하며 말했다.


"언니는 어떻게 해봤어? 골든샤워?"


"먹였지. 내가 직접 싼 것두 있지만 자기가 싼 오줌을 바로 먹이는 것두 재밌어."


"어.. 어떻게....?"


"눕힌 다음에... 얇은 고무 호스 같은 걸 꼬추에 끼운 다음...


걍 싸라구 하면 돼. 물론 호스 방향은 그 놈 입 앞에 갖다 대야지.


호스 구멍이 너무 크면 안되고 작을수록 수압이 세서 힘차게 나오지. 후후..."


하지만 민희가 그 고무 호스 같은 걸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그럼, 그거 언니가 만들었어...?"


"아니, 멍청한 수컷 녀석이 만들어 왔던데...?


아기들 기저귀 찰 때 허리에 묶는 노란 고무줄로 만들어 왔어. ㅋㅋㅋ...


웃긴 놈이었어. 자기가 자기 오줌을 먹겠다고 그런 걸 다 만들어왔으니깐..."


민희로서는 이해가 안가는 노예였다.


아무리 수치와 모욕을 즐기는 동물이라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그런 것을 즐긴다는 것은 아직 초보돔이 생각하기엔 무리였다.


"뭐.. 좋아... 나중에 눈가리고 저녀석 얼굴에 쏴줄래..."


"후후후..."


민희와 희선이 한참 그런 대화를 즐기고 있을때 쯤 정석은 열심히 씻고 있었다.


물론 그는 자신이 나중에 오줌을 뒤집어 쓰게 될 줄 모르고 열심히 씻고 있는 것이지만...


민희라는 애는 초보지만 나름대루 좋다.


어설프게 돔 흉내를 내는게 너무 깜찍해...^^;;


역시 돔은 어릴수록 좋은 것 같단 말야....


중학생 여자애한테두 수치와 모욕을 당해보구 싶은데...


정석은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자신의 꼴린 자지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열심히 씻던 중 정석은 문득 거울에 비치는 변기가 눈에 보였다.


ㅎㅎㅎ... 저기 저 변기에 민희 저 기집애의 엉덩이가 닿겠지.


정석은 비누 거품을 묻힌 채로 변기 앞으로 다가갔다.


정석은 눈을 감고 민희의 응아 싸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런 자신이 싫을 법도 한데 정석은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변기 앞에서 무릎을 꿇고는 변기통의 살이 닿는 부분을 혀로 낼름거리며 핥기 시작했다.


그의 눈은 여전히 감긴 채였다.


그의 감긴 눈 앞에는 민희의 엉덩이가 펼쳐졌다.


좋다.. 좋다... 히히히....


정석은 눈을 감고 웃으면서 상상에 잠겼다.


그리고....


퍽!


"헉...?"


"너 이 새끼 뭐하는 짓이야?"


정석의 뒤통수를 친 것은 희선이었다.


"완전 또라이 새끼네..."


희선은 볼 일이 보고 싶어서 욕실 문을 살짝 연 것인데 정석이 변기통을 혀로 낼름거리면서 핥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 죄.. 송합니다...!!!"


희선은 정석을 내려다보며 웃었다.


도저히 인간으로 봐줄 수 없는 한마리의 짐승같았다.


무릎 꿇고 있는 허벅지 위로 팅... 하고 튀어 나온 그의 귀두는 희선을 보며 방글 방글 웃고 있었다.


"너, 빨리 씻고 기어 나와!"


"아.. 네네..."


정석은 희선의 뒤통수에 넙죽 절을 했다.


 



정석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이 변기를 핥고 있다는 것을 들켰다는 것이 엄청난 수치심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 자식... 화장실 변기통을 핥고 있더라니깐...?"


"뭐...?"


"엉덩이 살 닿는 부분말야..."


민희는 기가 막혔다.


하지만 더욱 더 기가 막힌 것은 그 상황에서도 뻣뻣히 고개를 쳐들고 있는 정석의 성기였다.


민희는 어떻게든 그것을 괴롭히고 싶었다.


"넌 평생 여자 똥구멍이나 핥는 신세가 될거야.


웃기는 자식... 나 들어간다. 민희야. 얘 버릇 좀 고쳐봐..."


민희는 대답 대신 웃음을 지어 보였다.


"기다려봐..."


민희는 거실에서 발가벗고 무릎 꿇고 있는 정석에게 말했다.


그리고 자신은 현관 앞에 신발장 서랍에서 뭔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것은 긴 고무줄이었다.
긴 고무줄 2개를 꺼내고서는 정석에게 다가왔다.


민희는 긴 고무줄 하나를 정석 앞에 내려 놓으며 말했다.


이걸로 네 꼬추 끝부분을 묶어. 고무줄 중간부분으로 묶지 말고 끝부분으로 묶어..."


민희가 조용히 명령을 내렸다.


"네..."


정석은 꼼지락 거리면서 민희의 명령을 그대로 수행했다.


그리고는 다시 민희를 쳐다보았다.


민희는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찬 얼굴이었다.


"저기 거실 구석에 진열대 보이지? 거기 나무에 고무줄 끝을 묶어..."


"넷..."


정석은 변기를 핥고 있었다는 쪽팔림을 이제는 잊은 채 실실 웃으면서 그녀의 명령에 따랐다.


진열대는 삼각형의 나무 합판 여러개를 나무 3개를 세워서 만든 것이었다.


그리 무거운 물건을 올려 놓지 않은 진열대였다.


얇은 나무 기둥에 고무줄을 묶은 정석은 다시 민희를 쳐다보았다.


또다른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좋아, 그럼 네 성기가 수평이 될 때까지 천천히 뒤로 물러서...."


"네엣..."


정석은 또다시 민희의 명령에 복종했다.


몇미터 뒤로 물러나자 정석의 성기는 이윽고 수평이 되었다.


민희는 정석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는 오른 손에 쥔 고무줄을 갑자기 휘둘렀다.


고무줄은 수평이 되어 있는 정석의 성기를 여지없이 휘감았다.


"우욱...!!!"


"훗.."


민희는 씨익 하고 웃더니 다시 휘둘렀다.


"아아.."


"이걸 꼭 해보고 싶었거든..후후..."


정석은 따가움을 느꼈다.


계속 휘감아 오는 고무줄에 정석의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맺혔다.


휘익 휘익...


공기를 가르는 파열음은 작지만 공포스러운 소리였다.


얇은 고무줄 하나가 이렇듯 아픈 고통을 주다니...


정석은 고통과 수치심을 동시에 느끼며 만족하고 있었다.


민희 역시 그 표정엔 만족감이 있었다.


하지만 팔이 아픈지 30번을 휘두르고는 그만 두었다.


"어때.... 아프니...?"


"아.. 아파요...."
"후훗... 이번엔 다른 거 할래..."


정석은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깜찍해보이는 민희가 주는 고통이라면 참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그리 아픈 고통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엎드려 뻗쳐. 고무줄 풀고..."


"넷..."


정석은 진열대에 묶인 고무줄을 풀고는 엎드렸다.


민희는 진열대 위의 볼페 하나를 왼손으로 잡았다.


그리고는 그 왼손의 볼펜을 그의 뒤쪽으로 가서 엉덩이 밑에 보이는 두 알 중 왼쪽 알에 겨냥했다.


그리고 볼펜 끝을 오른 손 검지로 살짝 잡아 당겼다.


뒤쪽으로 가 있는 민희를 볼 수 없으니 정석은 그녀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 순간이었다.


자신의 두쪽 알 중 왼쪽 알에 엄청난 자극이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허억!!!"


민희는 볼펜을 잡아당겼다가 놓음으로써 정석의 알에 엄청난 고통을 가한 것이다.


희선이 말했던 최소의 힘으로 최대한의 고통주기...


그리고는 민희는 꺄르르 웃기 시작했다.


"아파? 잼있네. 호호... 이번엔 이쪽이야..."


민희의 볼펜 팅기니는 이번엔 오른쪽 알을 향했다.


고통이 가해짐과 동시에 정석은 그대로 엎어져 버렸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움켜쥐었다.


"다시 엎드려 뻗쳐... 뭐하는 거야?"


"죄.. 죄송합니다.... 저기... 이것만은 제발... 도저히 못참겠어요.. 너무 아파요..."


정석은 흐느끼며 민희에게 말했다.


그리고는 민희의 다리를 잡고는 말했다.


민희는 반바지 차림이었기 때문에 정석의 두 손이 민희의 종아리를 직접 매만졌다.


"야.. 너 지금 그거 네 꼬추 만진 손 아냐... 아. 드러워... 저리 치워..."


민희는 발을 움직여가며 정석의 손을 쳐냈다.


그리고는 다시 말했다.


"빨리 엎드리지 못해...."


정석은 울먹이고 있었다.


"네에...."


정석은 다시 엎드렸다.


민희는 웃으면서 다시 볼펜팅기기를 시작했다.


"웅웁...우웁..."


왼쪽.. 오른쪽....


"우악.. 읍..."


정석의 비명소리가 조금씩 커졌다.


"너무 소리가 크다... 좀 조용히 해..."


"네엣..."


정석은 수치심에 대한 쾌감보다는 고통이 더 컸다.


차라리 때리면 맞는다던지 이런 고통은 참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지만, 불알 공격은 급소였다.


민희는 탱탱한 불알에 볼펜으로 공격하는 것에 상당한 취미가 있어 보였다.


"후후후... 너무 잼있다. 꺄르르...."




민희는 혼자서 웃으면서 재밌어했다.


하지만 정석의 표정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그의 눈에는 눈물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찔끔찔끔... 나오는 눈물이었다.


희선은 왠지 흐느끼는 듯한 정석의 어깨를 바라보았다.


"되게 아픈가보네..."


"제발요...."


"좋아... 그럼 그만할래... 마지막으로 다른 거 하지. 뭐..."


정석은 그 마지막이란 것에 대해 이번엔 두려움이 느껴졌다.


아마... 엄청나게 아픈 것일 것 같았다.


"뭐... 뭔데요?"


정석이 두려움에 떨며 물었다.


"골든샤워 할래... 내가 직접 하는 건 아니고...네가 싼 거 네가 먹어..."


민희는 그렇게 말하고는 희선을 불렀다.


희선은 방에서 텔레비젼을 보다가 민희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거실로 나왔다.


"왜...?"


"얘 오줌 누게 하고 그거 자기 입으로 대는 거 해볼려구...


그냥 누워서 싸면 오줌이 얼굴근처까지 오면 입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희선은 민희의 천진난만함에 웃음으로 대답했다.


"해봐..."


"너 욕실에 들어가서 누워. 그리고 오줌 싸라.


오줌이 네 얼굴까지 안오면 안된다...."


민희가 정석에게 친절히 얘기했다.


"네에..."


정석은 욕실 안으로 기어 들어갔다.


그리고는 바닥에 누웠다.


하지만, 정석은 좀전에 샤워를 하면서 오줌을 쌌었다.


그런데... 오줌발이 세게 나올까... 하는 고민이었다.


그리고... 오줌발은 정석의 고민대로였다.


그의 오줌은 가슴팍에까지만 오다가 그쳤다.


오줌의 양이 너무나 적으니 그 파워도 클 리가 없었다.


"뭐야... 입까지 가야 될 거 아냐..."


민희가 짜증내듯이 말했다.


"이러면 직접 먹여야지 뭐...


눈감아! 새꺄...!!"


희선은 정석에게 명령하고는 거실에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그의 얼굴 위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대었다.


오줌은 천천히 나오기 시작했다.


"간다...."


희선이 대답했다.


까르르르....


오줌은 정석의 입 안으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했다.


정석의 입 안은 오줌으로 넘쳐 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로도 들어갔다.


먹지는 않고 있었으므로 모두 다 욕실 바닥으로 흘렀지만 그게 먹지 않는다고 어떻게 한방울도 목구멍안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결국 그렇게 정석은 희선의 오줌을 받고 있었다.


정석은 눈을 감은 채 희선의 사타구니를 상상하고 있었다.


흘러나오는 오줌을 받으면서 그런 상상을 하고 있는 정석의 성기는 발기된 성기를 더욱 더 딱딱하게 만들었다.


정석은 눈을 뜨고 보고 싶었다.


맞더라도 한번 보고 싶었다.


그리고는 마음을 굳혔을 때 눈을 떴다.


하지만, 눈 위로 쏟아지는 오줌...


희선은 그가 눈을 뜨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는 다시 명령했다.


"엎드려! 이 쌔꺄!!!"


"네넷..."


정석은 희선의 가랑이 사이에서 몸을 바꿔 엎드렸다.


그리고는 정석의 머리를 움켜쥐고 바닥으로 눌렀다.


정석의 코와 입은 욕실 바닥에 닿았다.


"핥아! 어딜 눈을 뜨고 보려구!!! 드러운 새끼! 빨리 핥아...!!!"


희선이 세차게 명령했다.


"자.. 잘못...했습니다.!!!"


정석이 말했다.


"빨리 핥아 먹어!!"


정석은 혀를 내밀어 욕실바닥을 핥았다.


찌릿한 오줌 맛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정석의 머리를 발로 눌렀다.


"너... 은근히 건방져... 재수없는 새끼...!!!"


희선은 정석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러고 눈감고 욕실 계속 핥아!"


민희는 희선이가 화난 것 같아서 아무말 하지 않고 있었다.


희선은 샤워기를 틀고는 자신의 다리를 닦고 욕실을 나와서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저 새끼 그냥 보내! 감히 어딜 보려구..!!!"


"죄.. 죄송합니다...."


정석은 눈을 감고 욕실 바닥을 핥다가 그렇게 말했다.


"시끄러!"


희선이 정석의 말을 짤랐다.


"네가 그 상태로 목욕도 안하구 그냥 이 집에서 나가면 널 용서해줄께..."


희선이 말했다.


정석은 두 미인을 다시는 모실 기회를 잃고 싶지 않았다.


"저.. 정말요...?"


"그래...."


희선이 다시 말했다.


정석은 곰곰히 생각했다.


세수를 하는거야 근처 빌딩에서 하면 되니깐...


"그...그럼 씻지 않고 그냥 갈께여..."


희선은 입 한쪽을 위로 올리더니 정석의 옷을 욕실 문 앞에 던졌다.


"거기서 입고 바로 나가...."


"네에...."


정석은 황급히 옷을 챙겨 입더니... 현관으로 나갔다.


"그...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래... "


정석은 인사를 하고는 민희의 집을 나갔다.


민희는 자신이 직접 골든샤워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에 정석이 자신의 음부를 봤을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상상은 하기도 싫었다.


그렇게 민희의 두번째 경험은 끝이 났다.


정석은...


빌딩 화장실을 찾으려고 돌아다녔지만 화장실 문이 다 잠겨있었다.


젠장할.... 모야...


그는 할 수 없이 지하철 역 화장실로 가기로 했지만...


운이 없게도 지하철 역에도 화장실이 없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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