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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계약 - 효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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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093 회 작성일 24-01-20 23: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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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과 절망 사이...


 


 


 길고 긴 여름방학이 끝났다. 여름방학동안에 민혁의 애완동물처럼 끌려 다니던 효성에게 있어서는 다시 학교를 가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다. 너무나도 기뻤다. 하지만 학교를 다시 가는데 있어서도 효성에게는 걱정이 많았다.


 개학날 아침, 효성은 일어나자마자 일단 피임약부터 먹었다. 늘 그랬지만 민혁은 콘돔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하지 않기 위해서는 효성은 매일 아침에 피임약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난 다음에 학교에 입고 갈 교복을 입었다. 그런데 교복을 입으면서 한숨을 몇 번을 내쉬었다. 교복이 제대로 맞지가 않았던 탓이다.


“이걸 어떻게 하지..”


 효성이 거울을 보자 예전에 비해 거대해진 가슴이 작은 교복 블라우스를 뚫을 듯이 압박하고 있었다. 방학 동안에 민혁에 의해서 강제로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탓에 기존에 입었던 교복이 작아진 것이다. 게다가 교복이 작은데 속옷을 입지 못하여 가슴의 유두가 고스란히 비쳐보였다. 아직 하복을 입는 탓에 블라우스 위에 옷을 걸칠 수도 없어서 표시가 너무 나는 것이었다.


 “어떻게 해.. 어떻게...”


 효성은 발을 동동 굴리며 방안을 생각해 보았지만 좋은 방법이 없었다. 민혁의 말을 어기고 속옷을 입고 등교했다가 당할 보복이 두려웠던 것이다. 효성은 어쩔 수없이 최후의 방법으로 가슴의 유두라인만을 감출 수 있게 밴드로 가렸다. 그리고 교복 블라우스를 입자, 다행히 유두라인이 비쳐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술로 인하여 크고 살짝 쳐진 가슴의 모양이 그대로 보였기 때문에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은 감출수가 없었다.
    
 효성은 그렇게 교복을 입고서는 다시 거울을 보았다. 정말 창피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학교에는 등교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였다. 방학 동안에 술집여자처럼 이곳저곳을 민혁과 같이 다닌 덕분에 효성이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노출에 둔감해져 있던 것이다. 효성이 옷차림을 고민하는 사이에 벌써 등교할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급하게 집을 나섰다.


 “야.. 저게 뭐야..”


 “창피하지도 않나?”


 “헉!!”


 “완전 끝내준다!”


 하지만 효성의 생각과는 달리 효성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아니 이것이 현실이었다. 예쁜 얼굴의 여고생이.. 커다란 가슴을 가지고 있는 육감적인 여고생이.. 속옷도 입지 않고 버스를 탔다. 게다가 교복 블라우스가 작아서 가슴이 터질듯해 보이는 것이 더욱 야했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남학생들의 바지춤은 부풀어 올랐고 여학생들은 효성을 보며 뒷다마를 깠다. 그리고 그 중에는 효성을 아는 사람도 있었다.


 “효성아!.. 너.. 옷차림이 그게 뭐야...”


 “……. 미.. 미연아..”


 효성과 같은 반 친구인 미연이 버스에서 효성을 보고서는 놀람을 감추지 않고서는 말을 걸었다. 효성의 2달 만에 커져버린 가슴도 놀라웠지만 속옷도 입지 않고 있는 모습은 충격이었다.


 “효성아..”


 “......”


 아침부터 주변의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효성이는 미연의 말에 눈에 눈물이 살짝 고였다. 미연이도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버스가 다음 정류장에 멈추고 새로운 학생들이 탑승하자 상황이 바뀌었다.      


 “와우!”


 “효성이 가슴 장난 아니네.. 크크크”


 “민혁이에게 듣기는 했지만 최고다! 최고!”


 지후를 비롯한 일진 2명이 탑승해서는 효성에게 다가갔다. 효성은 지후에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왜.. 왜 그래 학교에서는 친한척하지 않았잖아..”


 “아! 그거? 민혁이가 이제는 안 그래도 된데. 크크”


 “.....”


 효성이 민혁을 비롯한 일진들의 노리개가 된지도 어느덧 반년이 되었지만 다행스러웠던 것은 일진들이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 써서 학교에서 효성은 일반학생으로 지낼 수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그 봉인도 풀려버린 것이다.
 지후는 많은 사람이 타고 있는 버스인데도 불구하고 교복위로 효성의 가슴을 만졌다. 교복 위였지만 속옷을 입지 않고 하복인 탓에 가슴의 감촉이 고스란히 지후의 손에서 느껴졌다.


 “아! 역시! 장난 아닌데.”


 “그래?”


 지후가 만지자 다른 일진들도 효성의 가슴을 만졌다. 많은 사람들, 같은 학교의 학생들 앞에서 농락을 당하자 서러움에 참고 있었던 울음이 터졌다.


 “그.. 그만해.. 흑흑”


 “이 쌍년이 재수 없게 울어?”


 지후가 울고 있는 효성을 구박하자 옆에 있던 일진이 지후의 허리를 쿡쿡 쑤셨다. 그리고 지후가 주변을 바라보자 버스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효성과 지후를 보고 있었다.


 “뭘 봐! 이 새끼들아!! 저리 안 봐? 나랑 눈 마주치는 새끼는 내가 죽여 버린다!!”


 “…….”


 대부분 등교하는 학생들로 가득했던 버스안의 사람들은 시선을 돌렸다. 지후를 비롯한 일진들이 1학년이었지만 민혁 때문에 학교에서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탓이다. 학교로 가는 버스 안에서 효성은 더 이상의 치욕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마음만은 구렁텅에 빠진 것 같았다.



 약 20분 하지만 2년과도 같았던 버스 안에서의 시간도 지나갔다. 효성은 지후를 비롯한 일진들과 마지막으로 버스에서 내렸다. 효성은 정말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다. 버스에서 당한 치욕을 생각하면 학교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등교를 하지 않았을 때, 민혁에게 당할... 두려움... 모든 것이 두려웠다. 방학을 지내면서 효성은 민혁의 힘을 보았고! 그래서 민혁이 신과도 같은 존재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효성이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억지로 교문을 들어섰다. 그리고 교문에서는 주임선생이 학생들의 머리와 복장을 검사하고 있었는데 효성을 보자 웃음을 지었다.


 “와.. 야야! 이효성!”


 “네...”


 주임선생을 비롯한 학교선생들도 효성이 민혁의 노리개인지 알고 있었다. 방학도중에 민혁이 남선생님들이 모인 술자리에 효성과 같이 참석을 하였다. 그리고 그 술자리에서 선생들에게 효성은 자신의 보지를 대주어야 했다. 그래서 주임선생이 보기에는 효성은 학생이 아니라 술집에서 일하는 호스티스나 창녀촌에서 일하는 창녀로 보였기 때문에 효성을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기 시작했다.


 “이 년 봐라.. 이 년 봐!”


 주임선생은 손에 들린 회초리로 효성의 가슴을 콕콕 찌르면서 말했다.
 
 “교복이 작으면 새로 맞추던가? 창피하게 이게 뭐냐!”


 “.....”


 “치마 길이 봐라.. 왜 이렇게 짧아? 그리고 머리는 이게 뭐니? 니가 연예인이야? 어? 노란색으로 물들여서는...”


 사실 효성의 치마길이가 약간 짧기는 했어도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서 지적을 당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머리한 염색도 아주 약간 했기 때문에 넘어갈 수도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주임선생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계속 지적을 하였다.


 효성은 지적을 받으면서 수치를 느꼈다. 말 그대로 심한 수치심을 느꼈다. 방학 동안에 민혁의 괴롭힘을 버티던 효성에게 있어서 학교는 단 하나의 출구였다. 희망이었다. 하지만 학교에 등교하는 첫 날부터 희망이 깨진 것이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육감적인 몸의 효성과 구박하는 주임선생을 모두 구경하면서 학교를 등교하였다. 그리고 효성은 다른 아이들의 시선과 선생의 구박에 눈에서 눈물이 물 흐르듯이 흘렀다. 하지만 주임선생의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너같이 개념 없는 아이는 혼이 좀 나야겠어! 엎드려!”


 “.....”


 “야! 안 엎드려?”


 “.....”


 효성은 엎드릴 수가 없었다. 팬티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엎드리는 순간, 차마 안에 숨겨두었던 자신의 성기와 항문이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주임선생에게 있어서는 효성의 행동이 반항처럼 느껴졌다.


 “이.. 이게!!”


 주임선생의 회초리가 높이 놀라갔고 그 순간, 효성은 눈을 감았다. 하지만 회초리가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효성이 살며시 눈을 떴다. 그러자 주임선생의 표정이 바뀌어있었다.


 “흠흠.. 가봐!”


 “....”


 “가보라니까!”


 “네...”


 무슨 일인지는 몰랐지만 효성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발을 움직였을 때, 뒤에서 커다란 손이 효성의 어깨를 감쌌다.


 “야! 오늘 끝내주는데 크크크”


 민혁이었다.


 


 
 그렇게 무섭고 두렵고 공포스럽던 민혁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든든했었다. 민혁이 나타나자 효성을 보는 시선이 사라졌다. 효성과 민혁이 교실로 올라오는 동안에 아무도 효성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오히려 시선을 피하기 바빴다. 교실에 거의 도착했을 때, 민혁이 효성의 가슴을 쥐면서 말했다.


 “야? 땡기는 데.. 아침부터 한판 할래?”


 “어.”


 “오! 이 년이! 웬일로 순순히 내말을 듣네. 크크크 평소랑 다른데?”


 “.....”


 아침부터 겪은 변화에 효성은 모든 것이 두려웠다. 다른 학생들의 시선, 일진들의 변화한 태도, 자신을 벌레 보듯이 보는 선생님... 짧은 시간에 겪은 기억에 효성은 민혁없이 교실로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다. 차라리 효성은 수업을 듣는 것보다 민혁에게 몸을 주는 것이 맘이 편했다. 그래서 민혁과 효성은 가방도 풀지 않고 미술실로 이동하였다. 미술실에 들어서는 순간 민혁이 격렬하게 효성의 입에 키스를 하였고 효성도 적극적으로 반응을 하였다. 그러면서도 민혁의 손은 바쁘게 효성의 보지와 가슴을 만졌다.


 “와 이 년 봐라.”


 “민혁아... 아~”


 “보지도 벌써 물이 흥건하네. 흥건해!”


 “아.. 창피하게..”


 이상하게 효성의 몸이 달아올라 있었다. 극적으로 자신을 구해준 민혁에 대해서 고마움과 함께 묘한 감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이유가 민혁 때문이었지만 이상하게 효성에게는 민혁은 마치 자연재해와 같은 존재로 느꼈기 때문에 그저 조금 잘해준 것에 대해서만 고마움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년!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네.. 크크 발정난거 정말 마음에 들어...”


 “아.. 앙....”


 도리어 효성은 콧소리를 내면서 민혁에게 앵겨붙었다. 민혁은 효성을 앉게 하고서는 자신의 좃을 강제로 효성의 입에 넣었다. 그러자 이제는 능숙한 효성의 펠라치오가 시작되었다.


 “음...”


 효성은 민혁이 유독 민감한 요도부분을 중점적으로 열심히 민혁의 좃을 빨았다. 효성의 혀는 민혁의 좃 곳곳을 누비면서 최대한 봉사를 하였다. 그리고 효성의 입은 자지에서 불알을 거쳐서 항문까지 열심히 빨았다. 효성의 봉사에 민혁의 좃이 하늘을 찌르자 민혁이 효성을 책상위에 눕히고는 다리를 벌렸다.


 “자! 넣어줄까?”


 “어! 민혁아!”


 민혁은 발기된 자지로 효성의 보지에 문질렀다. 삽입을 하지 않고 주변을 건드리기만 하였던 것이다. 그러자 효성은 보지가 질척거리면서 애액을 줄줄 흘렸다.


 “발정난 년!”


 “맞아.. 나 미칠 것 같아! 민혁아!! 넣어줘!”


 “뭘?”


 “니 좃을!”


 “어디에?”


 “내 보지에!”


 “어떤 보지?”


 “내 더러운 씹창난 걸레 보지에!”


 “크크크 이제 좀 만족스럽네!”


 민혁은 이제 조교의 효과가 나온다고 생각되었는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효성의 보지에 좃을 넣었다. 그리고 민감한 효성은 날카로운 교성을 질러댔다.


 “아! 아!! 아~~”


 “좋냐? 씨팔년아!”


 “어! 너무 좋아! 니 좃이! 너무 좋아!”


 “이런 개년 크크크”


 민혁이 씹질을 몇 번 하지도 않았지만 효성은 너무나도 좋았다. 보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찌릿한 쾌감도 좋았지만 듬직한 민혁의 품에 안겨서 다리를 벌리고 있는 것이 이제는 차라리 편해진 걸레가 된 것이다.


 “하!”


 고작 10분 만에 효성은 절정을 맛보았다. 그리고 민혁은 효성의 보지가 수축하는 느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 년.. 진짜 제대로 느끼고 있네!..”


 “아.. 악!.. 하.. 학!!”


 효성의 눈이 벌써 풀려있었다. 민혁은 효성의 수술을 너무 심하게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기간에 효성은 민혁의 주치의인 윤박사로부터 몇 가지 수술을 받았다. 몰론! 효성은 단순하게 가슴확대 수술만을 받은 줄 알고 있었지만 윤박사는 자신이 연구중이던 성감대를 민감하게 만드는 약을 투여하고 여자를 민감하게 만드는 시술을 하였던 것이다. 몰론 그 직후에는 효과가 나지는 않았다. 그래서 윤박사와 민혁은 시술이 성과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점점 효성도 모르는 사이에 효성의 몸은 변해갔고 실패한줄 알았던 윤박사의 실험은 실패가 아니었다.


 “엉.. 어... 엉... 하.. 아.. 아~~”


 효성이 오르가즘에 눈물을 흘리면서 보지에서는 애액을 미친 듯이 쏟아냈다. 아니 애액을 쏟다가 부족해서 오줌을 질질 흘렸다. 민혁도 슬슬 신호가 오는 것을 느꼈다.


 “으.. 쌀거같다.”


 “싸줘! 아!! 하!!!”


 “윽!”


 “아~~~”


 민혁의 정액이 사정되자 그 뜨거움에 효성은 다시 한 번 절정을 느꼈다. 민혁이 한번 사정하는 동안에 무려 2번의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다.


 “하... 하...”


 “아.. 너무 좋아..”


 민혁이 사정을 마쳤음에도 민혁의 허리를 감싸고 있던 효성의 다리가 풀려버렸다. 극심한 오르가즘으로 인하여 허벅지에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았던 탓이다.


 “이 씨팔 창년... 제대로 발정 났네!”


 “......”


 효성은 민혁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없이 그저.. 가쁜 호흡만을 내쉬고 있었다. 민혁이 좃을 빼내자 효성의 보지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마치 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렸다. 단 한번의 사정많으로 이렇게 된 것이었다. 민혁은 효성에게 청소펠라를 시켰고 효성은 능숙하게 민혁의 정액과 자신의 애액을 빨아먹었다. 민혁은 음란한 표정으로 맛있게 자신의 좆을 빨고있는 효성의 뺨을 툭툭치면서 말했다.


 “씹년이 이제는! 정액이 입맛에 맞지? 맛있지? 크크크”


 “....”


 효성은 긍정하지는 않았지만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저 열심히 민혁의 요도에 남은 정액 한 방울까지 빨아먹을 뿐이었다.


 


 


 정리가 끝나자 민혁은 책상위에 앉아서 담배를 한 대 입에 물었고 효성은 능숙하게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서 불을 붙여주었다.


 “후.. 좋다.”


 민혁은 담배를 피면서도 효성의 커다란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효성은 순종적으로 민혁의 품에 안겨서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기 쉽게 대주었다. 효성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복종하는 모습에 민혁이 오히려 다른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강제로 범하는 맛이 없어진 것이다. 뼛속까지 사디스트인 민혁에게 있어서 강제로 범하는 것을 원했지 이렇게 순종적인 것은 재미가 없었다. 몰론! 더 심한 짓을 할 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한가닥의 동정심이 있었는지 효성에게 제안을 하나 하였다.


 “너! 이제 풀어줄까?”
 
 “어? 무슨 말이야?”


 “나한테서 풀려나고 싶냐고?”


 효성은 소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점점 섹스의 맛을 알아갔지만 그래도 다시 평범한 생활이 그리웠다. 민혁의 말대로 행동하며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을 주는 지금의 생활은 너무 치욕적이었다.


 “크크크 이 년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렸네... 아직도 기어오르려고!”


 “미.. 미안해... 하지만 너한테 반항하는 게 아니라.. 니가 허락한다면... 그냥 원래대로만 돌아갔으면 해서..”


 “그래! 내가 정말 너무 착해서 기회를 한번 줄게”


 “뭐?”


 민혁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말했다.


 “천만원!”


 “뭐?”


 “천만원만 가져와. 그럼 풀어줄게”


 “뭐???”


 민혁의 말에 효성은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민혁은 눈 하나 깜박 안하면서 말했다.


 “뭐 그런 표정으로 봐?”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니 년한테 해준 것들! 옷들이며 귀금속들의 값이 그 두 배는 훨씬 넘을 꺼다. 쌍년아! 나도 이제 니가 개쌍년같이 발정하는 것을 보니까. 점점 흥미가 떨어져서 특별히 기회를 주는 거야. 만약 풀려나고 싶으면 천만원만 가져와.”


 “....”


 효성은 억울했다. 몰론 민혁이 자신에게 선물한 옷들과 명품 가방, 화장품, 악세사리 등등 비싼 것들을 받았지만 자신이 원해서 받은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게다가 옷들은 입기에 창피한 옷들밖에 없었다. 그리고 민혁이 자신에게 사용한 병원비를 비롯한 술값들도 자신이 원했던 것들은 절대로 없었다.


 “하.. 하지만 어떻게 그런 큰돈을...”  
      
 “야! 니가 정말 이 짓거리 하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든 가져와야지.. 크크크”


 “.....”


 “너! 여름 방학 때, 보영이가 부산으로 전학 갔는데. 알아?”


 “뭐??”


 “여름 방학 전에 보영이 그 걸레년한테도 내가 같은 제한을 했는데, 1달 만에 천만원을 만들어 오더라! 흐흐흐 그래서 내가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었더니 원조교제로 만들었다더라.”


 “.....”


 “너도 정말 풀려나가고 싶으면 그렇게 하던가!”


  효성은 진심으로 놀라웠다. 자신과 같이 정액받이 취급을 받았던 보영이가 전학을 가다니. 효성이 아는 민혁은 나쁜놈이기는 했지만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다. 즉! 민혁은 이 말을 진심으로 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원조교제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다. 몰론 많은 남자들을 상대한 효성이었지만.. 원조교제라는 것 자체는 다른 느낌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효성이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미술실문이 갑자기 열렸다.


 


 


 “역시! 역시!!!!”


 “너희들이 첫 시간부터 땡땡이 칠 때부터 알아봤다. 크크”


 “우리도 같이 하자고!”


 갑작스러운 일진들의 방문이었지만 효성과 민혁은 자연스럽게 반응을 하였다. 효성은 챙겨두었던 유성매직을 민혁에게 건내주었으며 민혁은 효성의 엉덩이에 한번을 사정했다는 뜻으로 작대기를 하나 그었다. 그리고 효성은 일진들이 자신을 윤간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음 좃들을 받기위해 자신의 보지를 씻기위해 미술실 구석에 있는 수도가로 이동했다. 그리고 비누와 물로 보지를 비롯한 사타구니를 씻었는데 특히 보지안에 있는 민혁의 정액을 씻어냈다.


 “이제는 말 안해도 알아서 척척하는 걸레년. 크크”


 “완전 창녀보다 더 하다니까!”


 “여름방학 때 민혁이랑 난리도 아니던데.. 흐흐”


 “야! 빨리 씻어!”


 일진들은 보지를 씻고있는 효성을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효성이 씻는 동안에 일진들도 자연스럽게 옷을 벗었다. 효성이 보지를 다 씻고나서는 자연스럽게 미술실 가운데 있는 책상을 잡고 엎드렸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치마를 올려서 치마허리끈에 묶어서 내려가지 않게 조정하자 효성의 방금 씻어서 깨끗한 보지와 항문이 자연스럽게 공개되었다.


 “자! 오늘은 누구부터 할까나?”


 “가위바위보?”


 “야.. 나 많이 쌓였어.. 빨랑하자.. 급하다고!”


 “그냥! 한꺼번에 3명씩 계속 돌리자!”


 “그러자!!!”


 방학 동안에 효성을 만나지 못해서 욕정을 풀지못한 일진들은 하나같이 동물이 되어 효성에게 달려들었다. 효성은 순식간에 보지와 항문이 좆에게 점령당하였다. 


 “아! 아! 아!!! 하.. 하앙!!!”


 “이년 삽입밖에 안했는데!”


 “이제는 걸레라는 말이 아깝다! 발정난년! 걸레가 더 깨끗하겠어! 크크”


 민감해진 효성은 아이들과의 씹질에 쾌락의 교성을 질러댔고 오래간만에 효성을 맛보는 일진들은 효성의 전신을 사용하는 윤간도 하루 종일 계속되었다. 결국 효성을 개학식날에 수업에 하나도 참석하지 못하였다. 그저 하루 종일 미술실에서 벌거벗은 채로 아이들의 좆을 받아주는 쾌락의 시간을 보냈다. 하교할 때, 효성의 엉덩이에는 새겨진 40개가 넘는 작대기의 수가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개학을 하고도 2달의 시간이 또 지나갔다. 그 동안에도 효성은 여전히 민혁을 비롯한 일진들의 노리개로 생활을 하였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효성을 민혁의 여친에 완전한 날라리년으로 생각하여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효성은 자신의 위치에 적응하여 수업보다는 미술실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의 좆을 상대하며 환락의 시간을 보내었다. 그리고 방과후에는 민혁의 집에서 알몸으로 성노리개 생활을 지속했던 것이다. 오히려 이제는 섹스의 즐거움을 알게 된 효성이 남자들의 좃을 보지로 물고서는 쾌락의 성교를 지르며 절정에 달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 되어버렸다. 그런 효성의 모습을 본 민혁은 보지는 걸레 같아 졌지만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잘빠진데다가 순종적이고 자신의 명령에 잘 따르는 효성의 모습에 민혁은 결심을 하였다. 효성에게 노예 제안을 하는 것을...


 효성의 생일날, 민혁이 준비해 두었던 노예 제안을 효성에게 하는 날이었다. 민혁은 멋진 호텔 레스토랑에서 효성에게 식사를 대접해주었다. 효성은 비싼 식사를 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매너 있는 민혁의 모습과 멋진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었다. 디저트와 함께 와인을 마실 때였다.


 “자! 생일 선물!”


 “?”


 민혁은 붉은색 반짝거리는 포장지로 포장된 작은 상자를 효성에게 건네주었다. 전혀 예상도 하지 않았던 효성은 어색하게 선물을 받아들었다.


 “뜯어봐.”


 “어?... 어...”


 효성은 민혁의 말에 홀린 듯이 선물상자를 뜯어보았다. 그러자 포장지안에 화려한 반지상자가 나왔다. 효성은 놀란 표정으로 민혁을 보았고 민혁은 고개만 끄덕이며 상자를 열어볼 것을 권유하였다. 그리고 효성이 상자를 열자 상자 안에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백금 장신구가 나왔다.


 “이.. 이건...”


 “어때? 내가 신경을 조금 썼지! 백금이랑 다이아로 만든 피어스야. 배꼽에 하면 되는데, 완전 끝내주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보석공예장인에게 거금을 주고 만들었어!”


 “..... 하.. 하지만...”


 효성이 놀라는 것은 피어스의 화려함 때문이 아니었다. 백금으로 만들어진 장신구는 적당한 크기의 다이아가 박혀져 있었지만.. 가운데에 ‘Min"s Slave Hyo"라고 적혀져 있었던 것이다. 효성은 놀라움과 함께 탄식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왜? 내 노예가 되는 것이 싫어.”


 “......”


 효성은 당연히 싫었지만 대답할 수가 없었다. 부정적인 대답의 대가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효성의 무응답이 부정이라는 것을 눈치 차린 민혁이 아쉬운 목소리로 말했다.


 “쩝.. 이년 내가 노예로 거두어들이려고 했는데, 싫은가 보지? 내가 벗어나는 방법도 알려주었는데 포기하고 오히려 매일 남자들을 상대하며 즐기기에.. 노예가 되려는 줄 알았더니.”


 “미.. 미안하지만 민혁아.. 난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아...”


 효성은 전혀 민혁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았다. 몰론! 효성이 예전에 비해서 성적인 민감도가 높아져서 윤간을 당하더라도 즐거움을 느낄 정도였다. 그래서 민혁과 같이 다니면서 자신도 같이 즐기는 정도가 되었지만 민혁의 노예가 되어서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고 싶지는 않았다.
 
 “민혁아.. 이건 사양할게...”


 효성은 민혁이 준 피어스를 다시 민혁에게 건넸다. 하지만 민혁은 피어스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제안이 거절당한데서 나오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아 씨팔년.. 짜증나네.. 그러면 왜? 존대 학대받으면서 느끼면서.. 내 노예도 안 할거면서 왜 버티는 거야? 쌍년아!”


 “......”


 “게다가 돈 가져오면 풀어준다고 했는데 왜? 안 가져오고! 보지만 벌리고 다니냐고? 어?!”


 “돈이 없는 걸..”


 그때서야 민혁은 효성이 자신이 좋아서 자신의 옆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없어서 남아있다는 것을 알았다. 효성의 입장에서는 천만원이 있다면 민혁에게 주고 이 생활을 끝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민혁은 자신이 효성의 마음을 오해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몰론 제멋대로 생각한 것이었지만 민혁은 혼자서 배신감을 느꼈다.


 “아 씨팔년이!! 고작.. 천만원도 없는 개년주제에!!!”


 “.....”


 “이 좆같은 쌍년아.. 너 원조교제라도 해서 돈 가져와! 어!!!”


 “.....”


 효성이 말없이 고개만 푹 숙이자 민혁은 잔에 남아있던 와인을 모조리 들이켰다. 그리고는 심호흡을 몇 번하면서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말했다.


 “좋아.. 내가 3달 주지.. 앞으로 3달 안에 안 가져오면 어떻게 하는지 보자.”


 “미.. 민혁아..”


 “입 닥쳐 썅년아! 그리고 그 피어스는 배꼽에 꼭 해라! 안하면 죽도록 맞을 줄 알아... 니가 돈 천만원 가져오고 나서는 빼던지 말든지 알아서 하고! 천만원 가져오기 전까지는 피어싱해라? 응?”


 효성은 고개만 끄덕였다.


 “씨팔년! 마조년 주제에 내 노예면 감지덕지지! 내 제안을 거절해? 건방진 년! 하여튼 3달 안에 돈안 가져오면 두고 보자 쌍년아! 그 이후에는 벗어나고 싶어도 못 벗어나게 해주지!”


 민혁은 그렇게 자리를 떠났고 효성은 레스토랑에서 한참동안 멍하게 앉아있었다.


 


 


 확실히 그 날 이후에 민혁의 눈초리가 더욱 매서워졌다. 그리고 민혁의 효성에 대한 대우도 달라졌다. 예전에는 그저 민혁이 효성을 데리고 즐기는 것이 주였다고 하면.. 이후에는 민혁이 효성을 괴롭히는 것이 더욱 주가 되었다.


 “띠리링! 띠리링!”


 “.....”


 “띠리링! 띠리링!”


 “하....”


 주말에 걸려오는 전화, 전화를 거는 사람이 거의 없는 효성의 집에 누가 거는지를 뻔히 아는 전화를 효성은 받을 수밖에 없었다. 효성이 수화기를 들자 익숙하고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복종해야만 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야! 씹년아! 왜 이렇게 늦게 받아!”


 “미.. 미안해 화장실에 있어서..”


 “야 내가 잠시 후에 출발할거니까 준비하고 있어!”


 “어...”


 효성은 힘없이 전화기를 내려놓았다. 아버지는 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고 어머니는 병원 입원해 있기 때문에 효성은 주말에도 민혁의 명령에 복종해야 했다.
 효성은 화장을 하였다. 어느덧 화장을 하는 효성의 솜씨가 익숙해 보였다. 민혁을 만난이후에 자주 화장을 했기 때문에 어느새 화장이 익숙해진 것이다. 그리고 옷을 입기 위해 옷장을 열었다. 원래 효성은 옷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민혁과 같이 다니기 시작한 이후에 민혁이 선물한 옷들이 효성의 옷장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민혁이 사준 옷들은 하나같이 노출이 심한 업소녀들이 입을 만한 옷이었는데 효성은 오늘도 이 옷들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 역시나.. 창피한 옷밖에.. 없구나..”


 효성은 혼잣말과 함께 집에서 입고 있던 옷을 벗고서는 짧은 미니스커트와 타이트한 하얀색 비치는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가슴 수술을 받은 이후에 효성은 어떤 옷을 입든지 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얇고 짧은 옷들로는 효성의 거대한 가슴을 제대로 가리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속옷도 입지 못하는 탓에 옷 밖으로 유두의 윤곽이 고스란히 보였으며 분홍빛까지 비쳐졌다. 


 “그리고.. 목걸이는..”


 효성은 서랍장에서 목걸이와 귀걸이를 뒤적거렸다. 민혁은 부유한 자신의 재력을 자랑하듯이 효성에게도 비싼 귀금속을 선물해주었다. 몰론 효성이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효성도 평범한 여자들과 같이 보석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효성이 유일하게 민혁에게 고마워하는 부분이었다. 효성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붉은 루비가 박혀진 목걸이와 작은 루비로 만든 귀걸이를 선택하였다.


 준비를 마친 효성의 모습은 이제는 강남에서 일하는 텐프로의 느낌이 물씬 나기 시작했다.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의 옷차림이지만 옷과 몸에 걸친 귀금속이 고급이었기 때문에 잘나가는 아가씨로 보이는 것이다. 그런 효성은 주변에 이웃들이 잘 보지 못하게 얼굴을 가리고서는 집 앞에서 민혁을 기다렸다. 그리고 효성이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서 기다자 민혁이 평소에 타고 다니는 고급 세단이 다가왔다. 그리고 그 세단이 오기 무섭게 효성이 급하게 문을 열고 탑승하였다. 차안에는 민혁이 당연히 앉아있었다.


 “잘 입고 왔냐?”


 “어..”


 민혁은 효성을 이곳저곳 살펴보며 말하였다. 효성은 그런 민혁의 음흉한 시선을 보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리 벌려봐!”


 효성이 다리를 벌리자 효성의 가랑이로 민혁의 손이 쑥 들어왔다. 그리고 속옷이 없음을 확인한 민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건 착용했지?”


 “어...”


 “까봐!”


 민혁의 말에 효성은 주섬주섬 상의를 살짝 올려서 배꼽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그런 효성의 배꼽에는 은빛 원형의 피어싱이 있었다.


 “개 쌍년! 잘 어울리는데! 뭐가 싫다는 거야?”


 “.......”


 효성의 배꼽에는 민혁이 선물했던 고가의 피어스가 매달려있었다. 백금으로 만들어진 피어싱의 빛깔과 백옥의 효성의 피부가 잘 어울렸고 피어스의 다이아몬드도 반짝거리면서 존재감을 뽐내었다. 게다가 피어스에 적혀져있는 ‘Min"s Slave Hyo’라는 문구가 효성의 모습과 어울렸다.


 “역시!! 걸레년한테는 걸레라고 표시를 해줘야지! 크크크”


 “.....”


 효성의 자신의 배꼽에 달려있는 피어싱이 치욕스러웠다. 하지만 효성은 민혁의 명령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민혁은 만족스럽게 효성의 배꼽에 달린 피어싱과 가슴을 만지작거렸고 효성은 말없이 가만히 몸을 내주었다.


 “크크크 박기사! 출발해!”


 “네! 도련님.”


 민혁과 효성이 탄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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