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계약 - 효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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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 하지만 실패의 대가는 처참하다.
사람에게 있어서 익숙해진다는 것은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이미 효성의 몸을 정복한 민혁은 효성에게 더욱 강한 것을 원하게 되었다. 그래서 효성은 점점 심한 행위를 당하게 되었다. 아무리 순하고 아쉬운 것이 많은 효성이라고 해도 당하는 정도가 심해서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었다. 마치 창녀처럼.. 야동에 나오는 배우처럼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허락해야 하는 상황이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얼마 안 있으면 방학이 다가왔다. 방학.. 그 긴 기간 동안에 효성은 자신이 어떻게 망가질지가 두려웠다. 그래서 효성은 아무도 모르게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였다. 상담실에서 효성은 자신의 담임선생인 젊은 여선생과 단둘이 상담을 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효성의 담임선생인 최은희는 학교에서 얼굴은 평범하지만 날씬한 몸매에 아찔한 가슴을 가지고 있어서 남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여교사였다.
“무슨 고민이 있니? 효성아?”
“선생님…….”
평소에 집안 사정이 안 좋지만 착하고 공부를 잘하는 효성을 안타깝게 여긴 여선생이었다. 게다가 이번 시험에서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효성에게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 되고 있던 참에 효성이 먼저 상담을 요청해서 효성의 고민을 듣고 싶었다. 그래서 여선생이 먼저 효성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말했다.
“고민이 있으면 말하렴! 선생님이 도와줄게.”
효성은 고민을 하였다. 그리고 결심을 하고 말을 하였다.
“저.. 민혁이 아시죠?‘
“아! 강민혁...”
여선생이 알고 있는 민혁은 학교에서 유명한 문제아였다. 성질이 더러워서 선생님들에게 반항하기도 하였고 다른 질 나쁜 학생들과 일진의 주축으로 활동하였다. 그런 상황을 선생들도 모두 알고 있었다. 하지만 민혁이 워낙 큰 기업의 후계자인데다가 집안이 좋기 때문에 선생들은 알고서도 모른 척 넘어갔다.
효성의 담임선생도 민혁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골치가 아프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얼마 전부터 민혁과 효성이 같이 다닌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 그래 무슨 일이니? 민혁이랑 문제가 있어?”
“저.. 그게 사실은…….”
효성은 담임선생에게 자신이 민혁과 그 일당에게 강간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담임선생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효성의 고백을 들었다. 그리고 너무나 놀라고 겁이 난 나머지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 무엇보다 그런 끔직한 일을 당한 효성이 안타까웠다.
“저.. 선생님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 잠시만..”
너무나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 탓일까? 담임선생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저 안타깝다는 눈빛으로 효성을 바라보았다.
“너.. 그걸 어떻게 버티고 있었니?”
효성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흘러내렸다. 마음 놓고 이 일을 이야기 해본 것도 처음이고 이런 위로를 받아본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담임선생은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서는 효성에게 건네주자 효성은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는 자신의 마음도 진정시키면서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효성아 이런 일은.. 경찰이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경찰요?”
“그래.. 경찰...”
성폭행.. 당연히 형사 사건이다. 그리고 일게 평범한 여선생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효성아.. 내일 선생님이랑 같이 경찰서로 가자.”
“하.. 하지만.. 그러면 저희 아빠랑.. 엄마는..”
효성은 신고했을 경우 받을 불이익이 너무나도 겁이 났다. 민혁이 마음만 먹으면 아빠의 실직과 엄마의 치료중단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효성은 더 이상 이렇게 매일매일 일진들에게 몸을 대주고는 살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일을 끝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럼 가만히 당하고 있을래? 영원히?”
“알겠어요, 선생님.. 내일 같이 가요.”
오랜 고민 끝에 민경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담임선생도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날, 수업을 마치고 효성이 학교에서 나왔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담임선생과 둘이서 경찰서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조퇴를 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효성이 학교 앞에 세워진 담임선생의 차를 확인하고 문을 열었다.
“선생님...”
효성은 차문을 열고 당황했다. 아니 당황 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선생님의 차인데... 그 차안에는 엉뚱하게 민혁! 민혁이 타고 있었다.
“미.. 민혁아...”
“......”
“너.. 니가 왜....”
말없던 민혁이 소름끼치는 웃음을 지으며 효성에게 말했다.
“개 씹썅년이... 너 지금 어디 가려는 생각이었어? 이 씨팔년이! 말 안 해? 나 신고하러 짭새 찾아간다고 말을 못해? 어!”
민혁의 손이 효성의 팔을 잡았다. 그리고 효성은 민혁에게 강제로 차안으로 끌려들어 왔다. 그리고 민혁은 거침없이 효성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효성은 양팔로 민혁의 팔을 잡으며 잘못했다고 빌었다. 하지만 민혁의 손에는 자비가 없었다. 고작 30분정도 맞았을 뿐인데 이미 효성의 얼굴에는 피와 멍이 가득했고 몸의 곳곳에는 피멍이 들었다. 효성은 빌면서 민혁의 말렸고 민혁은 흥분한 상태로 효성에게 말했다.
“개년아... 니가 어디서 수작을!!”
“잘못했어! 민혁아.. 한번만 용서해줘.”
“너 같은 개년은 한번 당해봐야 해! 너희 아버지 회사에서 잘리고 엄마 병원에서 쫓겨나야지 정신 차리지!”
“미.. 민혁아!”
“신고? 그래 한번 해봐? 나야 아직 미성년이라 고작해야 한 1년 소년원에서 살다나오면 끝이지.. 그런데 니 인생은 끝날 거야! 씨팔 좃 같은 년! 내가 어떻게든! 니 인생 조진다고 썅년아!!”
“잘못했어.. 신고 안할게.. 민혁아!!”
민혁은 담임선생의 차에서 효성의 머리채를 잡고 끄집어 내렸다. 효성은 말 그대도 민혁에게 머리채가 잡힌 채로 질질 끌려 나왔다. 그리고 민혁은 그대로 옆에 커다란 밴에 효성을 데리고 탔다.
차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근방에 있는 커다란 공장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차가 공장안으로 들어가고 멈추자 민혁은 다시 차에서 효성의 머리채를 잡고 내렸다. 효성은 질질 끌려서 공장으로 들어갔다. 공장안에 들어가자 깍두기머리를 한 조폭들이 민혁에게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그 중 가장 높은 사람이 민혁에게 말했다.
“부탁하신 일은 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장실장님 감사합니다. 이번 일은 제가 저희 어머니께 잘 말씀드릴게요.”
장실장은 민혁에게 끌려온 효성을 보면서 말했다.
“이 년 입니까? 겁도 없이.. 일을 저지르려 한 년이?”
“이 씨팔년!! 겁도 없지.. 누구를!!”
“이 년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지.. 어디서 건드릴 사람을 건드려야지.”
“네가 신고한다고 해도 일이 처리 될 것 같아? 멍청한 년!”
조폭들의 말에 효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일이 이렇게 진행된 것만으로도.. 민혁의 건드리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민혁은 잡고 있던 효성의 머리채를 뿌리치듯이 장실장에게 던지자 장실장의 품에 효성이 안겼다.
“장실장님! 오늘 고생하셨는데.. 오늘은 그 애로 회포를 푸시는 것은 어떤가요?”
민혁의 말에 장실장의 표정이 밝아졌다. 그리고는 효성을 보며 말했다.
“저희야 좋지요.. 그런데 뒤탈 있는 년은 아니겠지요? 성병이 있거나..”
“걱정 마세요.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윤박사님께서 주기적으로 진료하면서 성병확인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제가 다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마음껏 사용하세요!”
“그러면..”
장실장과 민혁의 대화에 조용히 있던 효성이 겁을 먹고 민혁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민혁아 잘못했어.. 용서해줘.. 제발.. 민혁아!!”
그런 효성의 말은 무시당하였고 효성은 결국 장실장을 비롯한 조폭들에 의해 옷이 하나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실장은 바지를 벗고 자신의 늠름한 분신을 효성의 얼굴앞에 대령하였다.
“빨어!”
“.....”
결국 효성은 입으로 장실장의 좃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조폭들은 효성의 몸 구석구석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마치 야동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효성의 양손에도 좃이 쥐어지게 되었다. 민혁은 일이 시작되자 공장을 나가면서 말했다.
“개년아 좃나 봉사해라!!”
“미.. 민혁아 잘못했어!! 민혁아!”
민혁은 무심하게 공장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효성은 조폭들만이 음흉한 눈빛을 보았다.
6시간이 지난후...
민혁은 다시 효성을 데리러 공장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민혁은 재미난 장면을 구경할 수가 있었다.
“돌려라~ 돌려라~”
“이번에는 누구 차례일지 크크크”
“그럼! 시작!”
효성은 동그란 원형의 책상에 누워있었고 그 책상주변에는 8명의 조폭들이 앉아있었다. 효성은 이미 수십 번에 걸쳐서 윤간을 당한 탓에 눈은 풀려있었고 얼굴에는 정액이 범벅되어 있었다. 항문에서도 당연히 정액이 줄줄 흐르고 있었는데 무엇보다 보지가 어찌나 심하게 당했는지 살짝 열려서 닫히지도 않았다. 조폭들 모두가 성기에 구슬을 박거나 수술을 한 덕분에 효성의 보지는 말 그대로 씹창이 나있었다. 하지만 잔인한 조폭들은 효성을 범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지금 효성이 누워있는 원형의 책상은 원래는 중국음식점에서 사용하던 원형 식탁이었다. 그 특이한 구조상 원형이 돌아가게 되어있었는데 효성이는 그 위에 올려져있었다. 조폭이 책상을 돌리자 위에 있는 효성도 같이 돌아갔다.
“자! 이번에는 누구 차례일까?”
책상위에 있는 효성이 책상과 같이 뺑글뺑글 돌았다. 그리고 돌던 책상의 움직임이 느려졌다.
“스톱! 스톱!!”
“내 앞에 내 앞에 멈추라고!!”
“더! 더!!”
조폭들은 하나같이 효성이 자신의 앞에서 멈추기를 바라는 소리를 하였고 결국 한 뚱뚱한 조폭의 앞에 효성이 멈추었다.
“아!!!”
“미치겠다!!”
“나이스!!!”
뚱뚱한 조폭은 환호성을 질렀고 다른 조폭들은 아쉬움에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테이블 한구석에 올려져있던 10만원짜리 수표를 8장을 보기와는 다르게 재빠르게 낚아채는 뚱뚱이었다.
“돈도 벌고 씹질도 하고.. 크크크”
“씨팔놈아! 빨리해!”
“네! 형님!”
뚱뚱한 조폭이 발기된 좃을 바지에서 꺼내들었다. 좆이 크지는 않았지만 구슬이 여러 개 박혀있는 것이 정상적인 모양이 아니었는데 그 좃을 효성 보지에 깊숙이 삽입하였다. 이미 제정신이 아닌 효성은 ‘아아’거리는 신음과 함께 좆을 받아주었다. 그리고 효성의 얼굴쪽에 있는 조폭은 스스로 자위를 하더니 효성의 얼굴에 정액을 뿌렸다. 뚱뚱한 조폭은 조루 기질이 있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 효성의 보지에 질내사정하였다.
“야야! 빨리 다음 판 하자고! 이번에는 20만원 빵하자!”
“아! 형님 판.. 너무 키우시는 것 아닙니까?”
“남자라면! 20만원 콜입니다!”
“야야 다들 빨리 돈 내!”
8명의 조폭들은 다시 지갑에서 돈을 꺼내들었고 테이블에는 160만원이 쌓였다. 그러자 전판에 효성을 따먹은 뚱뚱한 조폭이 말했다.
“자 그럼 돌립니다!”
“돌리고~ 돌리고~~”
“가자!!”
“세게 돌려!”
효성이 노리개처럼 당하는 모습을 민혁이 보고 있을 때 옆에 장실장이 나타났다.
“언제 오셨나요? 애들보고.. 그만하라고 할까요?”
“아뇨! 더 하라고 하세요. 저 개같은 씨팔년은! 더 심하게 당해야 해요! 감히! 나한테 기어오르다니! 괘씸한 년.. 주제도 모르는 년!”
“걱정 마십시오. 만약 경찰에 들어갔다고 해도.. 회장님 입김이면 쉽게 나오셨을 겁니다.”
“씨팔.. 경찰에 안가서 문제가 안 커진 것은 다행인데.. 오늘 일만해도.. 꼰데한테 잔소리 좆나 듣겠네.... 정말 싫어.. 내가 저 개같은 년 때문에..”
민혁은 독사 같은 표정으로 조폭들에게 당하고 있는 효성을 보았다.
“도련님 사무실에서 커피라도 한잔 하시겠습니까?”
장실장은 2층에 있는 사무실을 가리켰다. 민혁은 사무실로 올라갔다. 그리고 사무실에서는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서 1층이 보였는데 조폭들이 효성을 범하는 장면도 고스란히 볼 수가 있었다.
“장실장님! 이거 혹시 녹화 하고 있나요?”
“아! 네. 혹시 몰라서 하고는 있습니다만”
“이거 녹화한 것 저년 얼굴만 모자이크해서 파세요. 그리고 이름 들어간 부분 있으면 편집하시구요. 그리고 판돈으로 장실장님 애들이랑 회식한번 하세요.”
“오~ 도련님.. 그래도 되는 겁니까?”
“개쌍년.. 모자이크도 안하고 싶지만…….”
“네 알겠습니다. 도련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민혁은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으로 내려다보았다. 정신이 없는 효성은 항문으로 한 조폭의 구슬이 잔득 박힌 좃을 받아서 신음만 지르고 있었다.
이날 효성은 보지와 항문이 심하게 망가져서 1주일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치료를 받는 동안 효성은 학교를 쉬어야 했기 때문에 걱정을 하였지만 민혁이 어떻게 처리를 했는지 학교는 몰론 부모님조차도 효성을 찾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부모님은 학교에서 특별수업을 듣는다고 바빴던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서야 효성은 민혁이 학교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효성이 담임선생과 함께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던 시도 때문에 효성은 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다. 민혁에게 빌고 빌었던 탓에 효성의 아버지가 잘리거나 어머니의 치료비 지원이 끊이지는 않았다. 민혁에게 있어서는 효성을 협박할 수단을 유지한 것에 불과했지만.. 그리고 민혁은 효성을 처음 강간했던 동영상을 인터넷에 뿌려버렸다. 몰론 효성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의 얼굴을 모자이크했기 때문에 신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효성은 자신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자 너무 겁나고 누군가가 알아볼까봐 두려웠다. 게다가 조폭들은 자신을 윤간한 비디오를 어떻게 팔아먹었는지 해외 포르노 사이트에서 자신이 당한 치욕의 영상을 검색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효성이 무서웠던 것은 그 날 이후 효성의 담임선생인 최은희 선생이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것이었다. 효성은 선생님이 어떻게 된 것은 아닐까라는 두려움에 떨었고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2달이 지났을 때, 효성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담임선생과 재회를 할 수가 있었다.
“오늘은 어디를 가지?”
“....”
밤 9시, 본격적으로 민혁이 놀기 시작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날 민혁은 효성을 데리고 놀기 위해서 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혁과 효성은 차를 타고 움직이고 있었다. 효성은 이전에 비해 스타일이 많이 변해있었다. 머리는 노란색 염색과 함께 웨이브를 줘서 스타일이 변해있었고 귀에는 자그마한 귀걸이도 걸려있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는 효성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였는데 분홍빛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목걸이는 장신구들이 많이 달려 있긴 했지만 누가 봐도 주종관계를 의미하는 SM을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노예의 목걸이였다. 옷차림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쫙 달라붙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브라자의 윤곽이 살짝 보일정도였다. 그리고 검은색 망사 스타킹은 효성의 각선미를 아찔하게 보여주었다. 게다가 높은 하얀색 하이힐에 화장도 하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어설픈 느낌이 나긴했지만 예쁜 효성의 얼굴이 더욱 빛이 나게 도와두었다. 하지만 결국에 효성의 모습은 마치 술집 여자랑 비슷했다.
“썅년아? 넌 어디 가고 싶니?”
“아.. 아무데나..”
효성은 이런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창피했지만 민혁 때문에 어쩔 수없이 돌아다녀야했다. 그리고 수시로 남자들이 치근거렸는데 민혁의 명령 때문에 그들이 성추행을 할 때마다 받아주어야 했다. 그럴 때마다 초라한 자신의 처리를 한탄할 수밖에 없었다.
“아! 오늘은 그 곳을 가봐야겠네! 거기가 어디더라...”
민혁은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전화기를 꺼내들어서 검색을 하였다.
“장실장.. 장실장 전호번호가.. 여기 있네.”
민혁은 전화기에서 장실장을 검색하여 전화를 걸었고 수화음이 몇 번 가지도 않았는데 바로 장실장이 전화를 받았다.
“장실장님! 저 민혁입니다. 아 몰론 잘 지내고 있지요. 네! 문제없습니다. 장실장님 다른 게 아니라. 그때 부탁했던 년이 있는 곳이 어딘가요? 아.. 문자로 보내주신다구요? 네 부탁드릴게요.”
민혁이 전화를 끊고 1분도 지나지 않아서 한통의 문자가 왔다. 그러자 민혁이 차의 앞과 뒤를 가로막고 있는 창의 문을 열고 앞에 있는 기사에게 문자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 곳으로 가죠!”
“네 도련님!”
민혁과 효성이탄 차는 조용히 유턴을 해서 행선지로 향하였고 효성은 어디로 가는지 궁금했지만 조용히 있었다.
차가 도착한 곳은 외곽의 술집이었는데 간판부터가 아주 오래된 구식 간판으로 ‘신라의 달밤’라는 흔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민혁이 효성을 데리고 술집으로 들어가자 술집앞에서부터 나이가 많이 든 여인이 민혁에게 말했다.
“아이구 청년! 싸게 해줄게.. 아니.. 이건 뭐야..”
민혁이 효성과 같이 들어오자 나이든 여인이 이상한 눈으로 민혁을 보았다. 하지만 민혁의 입에서 나온 말에 금세 표정이 바뀌었다.
“나 장실장이 소개해서 왔는데.”
“아! 장실장님이요! 전화 받았습니다. 은희는 3번방에 대기시켜놨습니다.”
민혁은 지갑에서 수표를 3장 꺼내주었고 나이든 여인은 안주셔도 되는 데를 연발하면서도 돈을 받았다. 민혁과 효성이 3번방에 들어갔다. 방은 아주 붉은 빛 조명이 비추고 있었고 안에는 노래방기계가 설치된 노래방이였는데 특이한 점은 방에 문이 하나 더 있다는 점이었다. 그 안에서 한 여인이 공손하게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은희입니.. 헉!!”
은희라는 여인은 바로 효성의 전 담임선생이었다.
은희는 민혁을 보자마자 벌벌 떨기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효성은 은희를 보면서 당황스러우면서도 왜? 은희가 여기에 있는지가 궁금했다. 민혁이 느긋하게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효성은 반사적으로 민혁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식탁에 미리 준비되어있는 술잔에 맥주를 따르고 양주를 작은 잔에 따르고 맥주안에 넣어서 폭탄주를 만들었다. 민혁은 효성이 만든 폭탄주를 시원하게 들이켰다.
“으~ 좋다! 너도 먹을래?”
“아니! 난 괜찮아.”
“아냐 먹어~ 먹어”
술을 잘못마시는 효성이었는데 민혁이 마시라고 하는 것을 거절하지를 못하였다. 거절했다가 어떤 일을 보복을 당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다행히 민혁은 맥주를 효성의 잔에 따라주었고 효성은 억지로 맥주를 한 모금 마셨다.
“야! 쭉쭉 마셔! 원샷!”
“어...”
효성은 눈을 찔끔 감고서 맥주를 억지로 넘겼다. 그러자 민혁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킬킬거리며 웃었다.
“자자.. 그건 그렇고 넌 왜 그렇게 무릎 꿇고 있냐? 여기서 그렇게 가르치디?”
“아.. 아닙니다.”
“가게에서 평소에 손님 받는 것처럼 해봐! 내가 만족하도록!”
“네!”
은희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민혁의 오른쪽에는 효성이 앉아있었기 때문에 왼쪽으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는 코맹맹이 소리로 말을 하였다.
“오빠! 우리 뭐하고 놀까요?”
갑작스러운 은희의 변신에 효성은 놀랐지만 민혁은 당연하다는 듯이 은희의 커다란 가슴을 손으로 살짝 만지면서 말했다.
“뭐할까? 응?”
“아잉 오빠.. 손이 벌써 엉큼하시다.”
“평소에 어떻게 노는데?”
“에이 어떻게 놀기는요! 재미있게 놀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오빠는 뭐하고 싶으세요? 나 노래 엄청 잘하는데?”
“그거 말고 있잖아. 뭐 하고 노냐고?”
“노래한다니까요. 춤도 추고요 호호호”
“썅년아! 제대로 대답해! 어떻게 노냐고! 어디서 간을 봐? 하긴 여기서는 그렇게 가르치지? 내 앞에서는 간보지 말고 말해!”
은희는 민혁의 표정이 바뀌자 행동도 바뀌었다. 그리고는 소심한 목소리로 말했다.
“평소에는.. 일단 술 먹으면서 노래 부르고, 좀 술이 들어가서 흥에 겨우면 알몸으로 춤을 춰요. 그리고 손님이 호구면 그냥 노래방에서 보도 아가씨랑 놀듯이 끝내고 이쪽에 능숙한 손님이면 옆에 있는 방에서 그걸...”
“뭐?”
“섹스요.”
“하.. 그래? 노래방에서 흥겹게 놀다가 씹질하는 게 코스라는 거지?”
“네...”
“그래? 그럼 한번 해봐! 놀아보라고!”
“네!”
은희는 민혁의 말에 앞에 나가서 이미 알고 있는 노래의 번호를 눌렀다. 노래는 스페이스 A의 섹시한 여자였다. 은희는 반주에서부터 미리 연습해둔 섹시 댄스를 추었다. 그리고 그런 은희의 모습을 어이가 없어서 멍하게 보고 있는 효성이었다. 민혁은 멍하게 노래 부르면서 춤을 추는 은희를 보고 있는 효성의 귀에 대고 말하였다.
“야! 나한테 기어오른 대가가 어떤 건지 알겠어? 넌 많이 봐준 거야.”
“어..”
효성은 ‘어’라는 대답 말고는 할 말이 없었다. 민혁의 무서움을 다시 느낄 수밖에 없었다. 선생님을.. 이런 곳에서 일하는 창녀로 만들다니..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신이 다행이라고 느낄 정도였다.
“섹시한 당신은 나의 남자~”
“야! 더 화끈하게 해봐!”
민혁의 말에 은희는 자연스럽게 걸치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원피스 형태의 홀복을 입고 있던 은희는 노래의 가사에 맞추어서 요염하게 웃으면서 옷을 벗었다. 그러자 홀복안에 숨어있던 속옷이 나왔다. 은희의 속옷은 망사 속옷이라 은희의 커다란 가슴의 유두가 비쳤고 팬티부분에도 털이 없는 빽보지가 그대로 보여서 너무나 야했다. 그런 망사 속옷도 은희는 노래를 부르면서 천천히 벗어버리자 알몸이 나왔다.
“와.. 이년 장난 아니네! 가슴 정말 크네! 옷 입고 있을 때랑은 완전 다른데? 게다가 유두도 완전 핑크네!”
“호호호 제 유두만! 핑크일까요?”
“씹년아 보지도 벌려봐!”
은희는 마이크를 놓고서는 탁자위에 올라왔다. 그리고는 민혁의 앞까지 기어서 왔는데 움직일 때마다 커다란 가슴이 출렁거리는 모습은 정말 매혹적이었다. 은희가 민혁의 앞에 도착해서는 능숙하게 자리를 쩍 벌려서 자신의 보지를 민혁에게 보여주었다. 은희의 보지는 완전한 핑크색.. 아니 연분홍색으로 남자들이 원하는 색깔의 보지였다.
“와 개년.. 크크”
“어때요?”
“와 너 인기 장난 아니겠다. 보지가 분홍색이라 좃나 먹음직하네.”
“호호호 제 보지가 인기가 좋아요! 단골도 얼마나 많은데요.”
“어 그리고 이건 뭐냐 ‘개보지’?”
연희의 사타구니에는 털이 하나도 없었는데 음모가 있었던 보지 둔턱에는 ‘개보지’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 제가 개보지라는 증거 아니겠어요. 호호호”
은희는 순간적으로 말을 잊었지만 이내 곧 다시 접대용 표정과 목소리로 말을 하였다. 그리고 효성은 차마 은희의 눈을 볼 수가 없었다. 은희가 이렇게 된것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았다. 아니 효성이 조용히만 있었어도 은희가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와.. 이거 문신으로 새긴 거냐?”
“아니요. 뜨거운 쇠로 문지른 거예요.”
“크크크 장실장 취미가 장난이 아니네.”
“주인님께서 저 같은 개년은 평생 남자들 좃물이나 받아야 한다고 이렇게 증표를 남겨주셨어요. 호호호”
“좋아! 좋아. 크크”
민혁이 손으로 자신의 잔을 가리키자 효성은 그 잔에 자연스럽게 맥주를 따랐다. 그리고 옆에 있는 작은 잔에 양주를 따르고서는 맥주잔에 넣어서 폭탄주를 만들었다. 은희가 효성이 만들고 있던 폭탄주 잔을 잡으면서 말했다.
“제가 말아 드릴까요?”
“어? 해봐!”
은희는 잔을 잡고서는 자신의 커다란 가슴에 술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술잔의 입구를 밀착하였다. 그리고는 가슴을 마구 흔들어서 잔을 섞었다. 술이 섞이면서 자연스럽게 은희의 가슴과 유두에도 술이 묻었다. 그리고 은희가 술을 다 말아서 민혁의 앞에 놓고서는 술이 묻어 있는 가슴을 민혁에게 내밀자, 민혁이 은희의 유두에 묻은 술을 빨아먹었다.
“크크크 이년 완전 2달 만에 술집년 다 되었네!”
“호호 지금 보고 계시잖아요, 전 창녀인걸요. 원하시면 가슴 계곡주나 보지주도 해드릴 수 있어요.”
“니! 더러운 보지를 지나간 술을 먹을 것 같아. 크크 예쁘긴 하지만 많은 새끼들의 좃을 받았을 건데!”
민혁은 은희의 핑크빛 보지를 보면서 한잔 마셨다. 그리고는 옆에 있는 효성을 보면서 말했다.
“야! 너도 옆에 한번 앉아봐.”
“뭐?... 어...”
효성이 어쩔 수 없이 민혁의 말에 탁자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알몸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효성의 옆에 나란히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그러자 너무나 짧은 효성의 원피스의 치마가 저절로 허리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속옷을 입지 않은 효성의 보지가 고스란히 공개되었다.
“호호호 이 년도 장난 아니네요? 옷차림도 저랑 비슷하고 속옷도 안 입은 거 보니... 내일부터 저랑 출근해도 되겠는 걸요? 호호호”
“그런가? 아니야.. 내 장난감인데. 크크크. 근데.. 효성이년 보지 봐라.. 완전 허벌창났네. 이년 보지랑 너무 비교되는데?”
효성은 조폭들에게 심하게 윤간당한 이후에 이전에 가지고 있던 예쁜 보지가 완전 너덜너덜해졌다. 검붉은 보지에 보짓살도 예전보다 늘어진 것이 은희의 예쁜 보지에 비하면 완전 걸레보지였다. 은희도 효성의 보지를 보면서 깔깔거리면서 웃었다.
“호호 보지만 보면 이 년이 저보다 더 창녀 같은데요?”
“하긴 이년이 너보다 남자 더 받았을 거야 뭐. 다음에 언제 기회되면 가게에서 일 시켜볼까?”
“저야 환영이죠!”
은희는 효성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증오했다. 효성만 아니었어도 자신의 인생이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은희는 술집에서 일하는 창녀로서 매일 남자들을 상대해서 번 돈을 자신의 주인인 장실장에게 바쳐야 했다.
“자 그럼 한번 맛볼까?”
민혁은 자리에 일어났다. 그리고는 효성과 은희를 데리고 옆에 있는 침실로 들어갔다. 그 안에서는 한참동안 민혁에 의해 범해지는 두 여인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