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이야기. 정희와 윤호_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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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는 사람들 -
윤호(37세, 부동산 사장) : 노출페티시를 즐기는 남편. 아내인 정희를 노출 및 네토라레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정희(33세, 부동산 실장) : 아이가 한 명있는 유부녀. 남편과 함께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으로 인해서 주변
남자들에게 몸을 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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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찰칵...찰칵..." 허름한 빈 건물 안 풍경을 보자. 정희는 알몸인 채로 사내들이 시키는 굴욕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스마
트폰을 든 사내는 정희에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도록 명령했고 정희는 마치 인형처럼 아무 말도 없이 명령에 따르고 있었다.
이미 스마트폰 배터리를 다 써버리고 새로 갈아끼운 후에 촬영하고 있었는데 적어도 200장은 족히 찍은 듯 했다. 혼자서
자위하거나 다른 사내와의 섹스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창가에 기대어 모델같이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강간이 끝난후
2시간째 시달리고 있었다. 촬영이 계속될 수록 정희의 두려움은 점점 커져만 갔다. 자칭 손님이라는 남자들에게 강간이나
성추행을 당한 것이 처음이 아닌지라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들처럼 집요하게 얼굴이 다 드러나는 노출사진
을 찍힌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처녀적부터 육덕스러운 몸매를 자랑하고 다녔던터라 치근덕거리는 남자들이
항상 곁에 있었고 술 먹는 것을 좋아했기에 술자리에 자주 참석했고 2,3차까지 따라가면서 결국에는 모텔방에서 혼자 깨어
난 적이 여러차례였다. 게다가 살고 있던 월세방에 침입한 강간범에게 당하기도 하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는 숫하게
추행을 당하곤 했다. 지금 남편인 윤호와의 결혼역시 강간으로 인한 임신때문에 부득이하게 반강제적으로 하게 된 것이었
다. 더러운 매트리스에 누워 사내들이 명령하는대로 다리를 벌린채 손으로 음순을 헤집고 있는 자신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
져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내들은 사진을 그만 찍겠다고 하면서 정희를 일으켜 세웠다. 정희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자
혀로 눈물을 핥아먹었다. 정희는 그들의 변태적인 행동에 경악했다. 진짜로 된통 걸렸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정희야! 우리가 좀 생각해 봤는데... 너를 이정도에서 풀어주기는 좀 그렇고 해서... 한동안 데리고 놀기로 했다."
"..."
"그래서 말인데... 평소처럼 일하다가... 오빠들이 콜~하면 바로 달려와서 대줘야겠네..."
"저 유부년데요...?"
"어차피 부동산일하니까 손님만나러 간다고 핑계대고 적당히 빠져나와. 같이 일하는 놈이 남편이지?"
"예."
"설마 우리가 너를 매일같이 부르겠니? 가끔 한번씩 회포나 풀겠다는 거니까...쌍년아... 지랄말고 부르면 와!"
"예. 근데 사진은 왜?"
"니 얼굴 나온 것만 300장인데... 한번 올때마다 한 장씩 지워줄께. 그럼 300번만 대주면 되겠네...하하하..."
정희는 300번이란 말에 말문이 막혔다. 일주일에 3번이라고 치고 100주면 2년이란 시간동안 저들과 살을 섞어야 한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게다가 콘돔도 없이 질내사정을 해대는 사내들과의 섹스를 생각하기도 싫었다. 하지만 얼굴이 나온
사진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참을 수가 없었기에 일단은 여기서 빠져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리고 너는 옷차림이 문제가 있으니까 오빠들이 시키는대로 입고 다녀!"
"어떻게요?"
"속옷은 티팬티나 끈팬티 아님 C팬티만 입고... 노팬티는 오케이... 항상 팬티스타킹에 타이트하지 않은 미니스커트만 입도
록 하라고..."
"남편이 옷입는데 간섭이 심해요."
"우리가 시키는대로만 입으면 별 토를 달지 않을걸?"
"예."
"그럼 가 봐. 여기 니 차키..." 사내는 정희에게 자동차키를 건네주었고 자신들이 먼저 건물 밖으로 나섰다. 정희는 투피스를
챙겨입고 사무실이 아닌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 샤워를 하면서 사내들의 정액을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었다. 그들이 아까
시킨대로 검정티팬티에 스타킹을 신고는 그런대로 봐줄만한 청미니스커트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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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의 소원...)
윤호는 정희가 손님들을 모시고 나간지 네시간이 되도록 돌아오지않자 살짝 걱정이 되었다. 아까의 상황으로 짐작컨데 손
님들도 정희가 속옷차림으로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 같았다. 그런 상황에서 정희와 동행했으니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야한 상상을 하였다. 손님도 없는 상황이라 윤호는 자리에 앉아서 성인사이트들을 검색하고 있던 중... 자신이
아내를 네토라레하고 싶다는 욕구를 토로했던 사이트에 갔다가 쪽지가 온 것을 발견했다.
쪽지내용은... 그가 원하는 대로 당신의 아내를 강간한 후 노출플레이 및 공유하겠다는 것으로 오늘부터 액션을 취하겠다는
말이 있었다. 그리고 당신을 위해서 카페를 개설했으니 그곳으로 와서 정희가 변해가는 모습을 감상하라고 적혀있었다.
윤호는 적혀진 주소를 쳐서 카페로 들어갔고 간단한 가입절차와 함께 그의 눈앞에는 정희의 음란한 사진들이 수십장 펼쳐
졌다. 그때 윤호의 전화기가 울렸다. 윤호는 잔뜩 흥분한 상태라 마음을 가다듬고 전화를 들었고 낯선 번호에서 걸려온
전화의 목소리는 저음의 남자였다.
"SK부동산 김윤호 사장님 되십니까?"
"예. 누구신지요?"
"제가 누구인지는 아실 필요가 없을 듯하고...다만 사장님의 욕구는 앞으로 제가 충족시켜드리겠습니다."
"제 이름하고 전화번호는 어떻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절대 아내가 강간당했고 앞으로 저한테 시달린다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안됩니다. 절대로요. 아는 척 하지 마시고 침묵하세요. 약속하세요."
"알겠습니다. 앞으로 정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항상 누구에게나 팬티를 벗어 줄 정도로 철저하게 교육시킬 예정이구요. 사장님께도 성적으로 절대 복종하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교육받는 중에는 가끔 늦게 귀가할 수도 있으니까 배려해주시구요. 근무중에는 항상 섹시하고 노출도가
있는 옷차림을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좋군요. 너무 심하게 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남편분이 돌리지 않는다면 저희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소수에게만 독점되는 것을 선호하거든요."
"정희 사진은 여기 카페에만 올려지는 건가요?"
"여기에만 올리구요. 카페 회원들은 20명 이하로만 제한하여 공개할 예정입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금전적인 사례를 해야하거나 받을 수 잇는 건가요?"
"사례를 하실 필요는 없고 받으시려면 정희에게 매춘을 강요해야 하는데 돈이 필요하신가요?"
"매춘까지는 아니더라도 페티시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좀 시켰으면 해서요."
"그렇다면 격일로 오후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7시간씩 주 3회 아르바이트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수위는 제가 정해도 되는지요? 핫매니저로 최고수위까지 시키겠습니다."
"최고 수위를 원하신다면 해드리지요. 시간당 4만원씩 하루 25만원, 1주일에 75만원, 1개월에 300만원 지급합니다."
"좋습니다. 믿고 맡기겠습니다. 제발 정희를 최고의 노출창녀로 만들어주세요."
사내와의 전화통화를 마치고 나서 윤호는 그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지금 전화번호는 없는 전화번호입니다"
라는 멘트만 들려왔다. 윤호는 성인사이트 카페에 게시된 정희의 노출사진들을 보면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정희의 육체는 먹음직 스러워 보였고 특히나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은 창녀처럼 음란해 보였다. 아까 손님들과 나간 후
그들에게 강간당하면서 찍힌 사진같았다. 누군인지 모르지만 정희의 기를 꺾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수 있다는 말에 쉽
게 승낙하였지만 과연 앞으로 정희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그 순간 사무실문을 열고 정희가 들어왔다. 아침에 출근할 때 입고 있었던 투피스는 어디로 가고 청미니스커트에 니트티를
입고 검정색 자켓을 걸친 차림이었다. 윤호는 강간당할 때 옷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넌지시 물어
보았다.
"정희야... 옷을 갈아입고 왔네? 무슨 일 있었어?"
"아니요... 별일은 아닌데 커피를 옷에 쏟아서 집에 가서 갈아입고 왔어요."
"손님들은 그냥 헤어지고?"
"좀더 생각해보고 연락준다고 하고 가셨어요."
"그...래?"
그때 윤호의 핸드폰에 문자가 왔다.
"부동산으로 손님을 가장한 남자가 두 명 갈 예정...당신은 자리를 피할 것...정희에 대한 예절교육 시작..."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마도 부동산 내에서의 강간이나 추행이 이루어질 모양이었다. 윤호는 정희에게 잠깐 볼 일을 보고 오겠다고 하고
는 자리를 피했다. 부동산을 나와서 몇걸음 가기전에 부동산으로 들어가는 사내 두명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윤호는
정희가 어떻게 당하는지 보고 싶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기 시작했고 마침 자기 부동산 옆 상가가 비어있고 그 키를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윤호는 얼른 바로 옆 상가로 들어가서는 부동산과 면하는 벽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어보려
애썼다. 상가와 붙어있는 곳이 탕비실이다보니 소리가 좀 작게 들렸는데 벽을 살펴보니 전에 있었던 개구멍 흔적이 보였고
윤호는 조심스레 막힌 벽을 떼어냈다. 판넬을 뜯어내니 겨우 자신이 통과할 만한 공간이 생겼고 조심스레 그곳을 지나서
탕비실로 숨어들었다. 탕비실 문은 조금 열려 있었는데 아직은 별 일이 없었는지 정희와 사내들이 조용히 대화하는 소리만
들렸다. 그러던 중... 사무실에서 큰 소리와 짧은 여자비명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금방 조용해지고 누군가가 유리창에
설치한 롤블라인드를 내리고 있었다. 블라인드를 내리고 문을 잠그면 밖에서는 아무 것도 알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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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37세, 부동산 사장) : 노출페티시를 즐기는 남편. 아내인 정희를 노출 및 네토라레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정희(33세, 부동산 실장) : 아이가 한 명있는 유부녀. 남편과 함께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으로 인해서 주변
남자들에게 몸을 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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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허름한 빈 건물 안 풍경을 보자. 정희는 알몸인 채로 사내들이 시키는 굴욕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스마
트폰을 든 사내는 정희에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도록 명령했고 정희는 마치 인형처럼 아무 말도 없이 명령에 따르고 있었다.
이미 스마트폰 배터리를 다 써버리고 새로 갈아끼운 후에 촬영하고 있었는데 적어도 200장은 족히 찍은 듯 했다. 혼자서
자위하거나 다른 사내와의 섹스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창가에 기대어 모델같이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강간이 끝난후
2시간째 시달리고 있었다. 촬영이 계속될 수록 정희의 두려움은 점점 커져만 갔다. 자칭 손님이라는 남자들에게 강간이나
성추행을 당한 것이 처음이 아닌지라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들처럼 집요하게 얼굴이 다 드러나는 노출사진
을 찍힌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처녀적부터 육덕스러운 몸매를 자랑하고 다녔던터라 치근덕거리는 남자들이
항상 곁에 있었고 술 먹는 것을 좋아했기에 술자리에 자주 참석했고 2,3차까지 따라가면서 결국에는 모텔방에서 혼자 깨어
난 적이 여러차례였다. 게다가 살고 있던 월세방에 침입한 강간범에게 당하기도 하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는 숫하게
추행을 당하곤 했다. 지금 남편인 윤호와의 결혼역시 강간으로 인한 임신때문에 부득이하게 반강제적으로 하게 된 것이었
다. 더러운 매트리스에 누워 사내들이 명령하는대로 다리를 벌린채 손으로 음순을 헤집고 있는 자신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
져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내들은 사진을 그만 찍겠다고 하면서 정희를 일으켜 세웠다. 정희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자
혀로 눈물을 핥아먹었다. 정희는 그들의 변태적인 행동에 경악했다. 진짜로 된통 걸렸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정희야! 우리가 좀 생각해 봤는데... 너를 이정도에서 풀어주기는 좀 그렇고 해서... 한동안 데리고 놀기로 했다."
"..."
"그래서 말인데... 평소처럼 일하다가... 오빠들이 콜~하면 바로 달려와서 대줘야겠네..."
"저 유부년데요...?"
"어차피 부동산일하니까 손님만나러 간다고 핑계대고 적당히 빠져나와. 같이 일하는 놈이 남편이지?"
"예."
"설마 우리가 너를 매일같이 부르겠니? 가끔 한번씩 회포나 풀겠다는 거니까...쌍년아... 지랄말고 부르면 와!"
"예. 근데 사진은 왜?"
"니 얼굴 나온 것만 300장인데... 한번 올때마다 한 장씩 지워줄께. 그럼 300번만 대주면 되겠네...하하하..."
정희는 300번이란 말에 말문이 막혔다. 일주일에 3번이라고 치고 100주면 2년이란 시간동안 저들과 살을 섞어야 한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게다가 콘돔도 없이 질내사정을 해대는 사내들과의 섹스를 생각하기도 싫었다. 하지만 얼굴이 나온
사진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참을 수가 없었기에 일단은 여기서 빠져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리고 너는 옷차림이 문제가 있으니까 오빠들이 시키는대로 입고 다녀!"
"어떻게요?"
"속옷은 티팬티나 끈팬티 아님 C팬티만 입고... 노팬티는 오케이... 항상 팬티스타킹에 타이트하지 않은 미니스커트만 입도
록 하라고..."
"남편이 옷입는데 간섭이 심해요."
"우리가 시키는대로만 입으면 별 토를 달지 않을걸?"
"예."
"그럼 가 봐. 여기 니 차키..." 사내는 정희에게 자동차키를 건네주었고 자신들이 먼저 건물 밖으로 나섰다. 정희는 투피스를
챙겨입고 사무실이 아닌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 샤워를 하면서 사내들의 정액을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었다. 그들이 아까
시킨대로 검정티팬티에 스타킹을 신고는 그런대로 봐줄만한 청미니스커트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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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의 소원...)
윤호는 정희가 손님들을 모시고 나간지 네시간이 되도록 돌아오지않자 살짝 걱정이 되었다. 아까의 상황으로 짐작컨데 손
님들도 정희가 속옷차림으로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 같았다. 그런 상황에서 정희와 동행했으니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야한 상상을 하였다. 손님도 없는 상황이라 윤호는 자리에 앉아서 성인사이트들을 검색하고 있던 중... 자신이
아내를 네토라레하고 싶다는 욕구를 토로했던 사이트에 갔다가 쪽지가 온 것을 발견했다.
쪽지내용은... 그가 원하는 대로 당신의 아내를 강간한 후 노출플레이 및 공유하겠다는 것으로 오늘부터 액션을 취하겠다는
말이 있었다. 그리고 당신을 위해서 카페를 개설했으니 그곳으로 와서 정희가 변해가는 모습을 감상하라고 적혀있었다.
윤호는 적혀진 주소를 쳐서 카페로 들어갔고 간단한 가입절차와 함께 그의 눈앞에는 정희의 음란한 사진들이 수십장 펼쳐
졌다. 그때 윤호의 전화기가 울렸다. 윤호는 잔뜩 흥분한 상태라 마음을 가다듬고 전화를 들었고 낯선 번호에서 걸려온
전화의 목소리는 저음의 남자였다.
"SK부동산 김윤호 사장님 되십니까?"
"예. 누구신지요?"
"제가 누구인지는 아실 필요가 없을 듯하고...다만 사장님의 욕구는 앞으로 제가 충족시켜드리겠습니다."
"제 이름하고 전화번호는 어떻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절대 아내가 강간당했고 앞으로 저한테 시달린다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안됩니다. 절대로요. 아는 척 하지 마시고 침묵하세요. 약속하세요."
"알겠습니다. 앞으로 정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항상 누구에게나 팬티를 벗어 줄 정도로 철저하게 교육시킬 예정이구요. 사장님께도 성적으로 절대 복종하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교육받는 중에는 가끔 늦게 귀가할 수도 있으니까 배려해주시구요. 근무중에는 항상 섹시하고 노출도가
있는 옷차림을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좋군요. 너무 심하게 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남편분이 돌리지 않는다면 저희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소수에게만 독점되는 것을 선호하거든요."
"정희 사진은 여기 카페에만 올려지는 건가요?"
"여기에만 올리구요. 카페 회원들은 20명 이하로만 제한하여 공개할 예정입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금전적인 사례를 해야하거나 받을 수 잇는 건가요?"
"사례를 하실 필요는 없고 받으시려면 정희에게 매춘을 강요해야 하는데 돈이 필요하신가요?"
"매춘까지는 아니더라도 페티시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좀 시켰으면 해서요."
"그렇다면 격일로 오후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7시간씩 주 3회 아르바이트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수위는 제가 정해도 되는지요? 핫매니저로 최고수위까지 시키겠습니다."
"최고 수위를 원하신다면 해드리지요. 시간당 4만원씩 하루 25만원, 1주일에 75만원, 1개월에 300만원 지급합니다."
"좋습니다. 믿고 맡기겠습니다. 제발 정희를 최고의 노출창녀로 만들어주세요."
사내와의 전화통화를 마치고 나서 윤호는 그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지금 전화번호는 없는 전화번호입니다"
라는 멘트만 들려왔다. 윤호는 성인사이트 카페에 게시된 정희의 노출사진들을 보면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정희의 육체는 먹음직 스러워 보였고 특히나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은 창녀처럼 음란해 보였다. 아까 손님들과 나간 후
그들에게 강간당하면서 찍힌 사진같았다. 누군인지 모르지만 정희의 기를 꺾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수 있다는 말에 쉽
게 승낙하였지만 과연 앞으로 정희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그 순간 사무실문을 열고 정희가 들어왔다. 아침에 출근할 때 입고 있었던 투피스는 어디로 가고 청미니스커트에 니트티를
입고 검정색 자켓을 걸친 차림이었다. 윤호는 강간당할 때 옷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넌지시 물어
보았다.
"정희야... 옷을 갈아입고 왔네? 무슨 일 있었어?"
"아니요... 별일은 아닌데 커피를 옷에 쏟아서 집에 가서 갈아입고 왔어요."
"손님들은 그냥 헤어지고?"
"좀더 생각해보고 연락준다고 하고 가셨어요."
"그...래?"
그때 윤호의 핸드폰에 문자가 왔다.
"부동산으로 손님을 가장한 남자가 두 명 갈 예정...당신은 자리를 피할 것...정희에 대한 예절교육 시작..."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마도 부동산 내에서의 강간이나 추행이 이루어질 모양이었다. 윤호는 정희에게 잠깐 볼 일을 보고 오겠다고 하고
는 자리를 피했다. 부동산을 나와서 몇걸음 가기전에 부동산으로 들어가는 사내 두명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윤호는
정희가 어떻게 당하는지 보고 싶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기 시작했고 마침 자기 부동산 옆 상가가 비어있고 그 키를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윤호는 얼른 바로 옆 상가로 들어가서는 부동산과 면하는 벽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어보려
애썼다. 상가와 붙어있는 곳이 탕비실이다보니 소리가 좀 작게 들렸는데 벽을 살펴보니 전에 있었던 개구멍 흔적이 보였고
윤호는 조심스레 막힌 벽을 떼어냈다. 판넬을 뜯어내니 겨우 자신이 통과할 만한 공간이 생겼고 조심스레 그곳을 지나서
탕비실로 숨어들었다. 탕비실 문은 조금 열려 있었는데 아직은 별 일이 없었는지 정희와 사내들이 조용히 대화하는 소리만
들렸다. 그러던 중... 사무실에서 큰 소리와 짧은 여자비명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금방 조용해지고 누군가가 유리창에
설치한 롤블라인드를 내리고 있었다. 블라인드를 내리고 문을 잠그면 밖에서는 아무 것도 알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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