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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세계 - 무협편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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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52 회 작성일 24-01-20 18: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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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했을 뿐인데...]



"자, 그럼 뭐하나 볼까."



한세연이 화장실로 향하자 경석 역시 조심스레 그녀의 뒤를 따라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화장실의 세면대에서는 한세연은 물로 입 안을 깨끗히 씻고 있었는데 정액 맛이 상당히 비렸는지 아직도 예쁜 얼굴을 살짝 인상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세면대에서 입 안을 물로 깨끗히 씻고 있었기에 그녀의 상체는 살짝 숙여지고 엉덩이를 살짝 뒤로 내밀어져있었고 그녀의 그러한 모습이 상당히 자극적이게 보인 경석은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겨, 경석 오빠?"



한세연은 갑자기 뒤로 다가온 경석이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자 놀란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씨익- 웃어준 경석은 한세연의 치마를 들어올렸고 그녀의 치마가 들어올려지자 그녀의 분홍색 팬티가 경석의 눈 앞에 공개되었다.



"후후, 오늘은 분홍색이구나?"
"뭐, 뭐하는거에요, 지금! 으읏!"



비록 펠라치오까지 했었지만 아직 확실하게 처녀를 잃기는 두려운지 한세연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약간은 기대하고 있는지 경석의 손길이 마음껏 그녀를 엉덩이를 희롱하게 내버려두고 있었다. 그리고 경석 역시도 그녀가 밤이 되어서 침대 위가 아니라면 아직 선을 넘지 않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녀의 엉덩이만을 실컷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희롱했을 뿐 그 이상의 도는 전혀 넘지 않았다.



그렇게 한세연의 엉덩이를 마음껏 가지고 놀던 경석은 마지막으로 그녀의 양쪽 엉덩이에 한 번씩 키스를 해준 후 살짝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고는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이 이상 있었다간 한세연의 색기에 그가 미쳐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아까전 그녀가 펠라치오를 해준 덕에 성욕이 약간이나마 감소되어있는 상태라 견딜 수 있었던 것이었지 아니었으면 도를 넘어버렸을 것이었다.



"후후, 역시 세연이의 색기는 강하다니까."



나이가 고작해야 고등학생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풍만한 몸매부터 시작해서 당돌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처럼 달리 귀여우면서도 섹시함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외모까지 정말인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을 외모였다. 현실의 사람인 그녀를 이런데 비유하기는 좀 그렇지만 판타지 세계의 종족인 몽마녀(夢魔女) 서큐버스에 비할만 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경석은 오늘 밤에 그런 그녀의 처녀를 드디어 가질 수 있었지만 아직 밤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었고 첫날은 밤에 침대에서 치루고 싶어하는 한세연이 당장은 허락할리가 없었기에 현재로서는 성욕이 통제가 되지 않아 미칠 것만 같았다. 이러다간 진짜로 한세연을 덮쳐서 상호동의하의 섹스가 아닌 강간을 하게 될지도 몰랐다.



"새로 산 게임이나 실행해봐야겠다."



한세연 때문에 미칠듯이 솟아오른 성욕을 해소시키기 위해 자신의 게임 방으로 향한 경석은 방 안에 떡하니 놓여져있는 게임 캡슐을 쓰다듬고는 [나만의 세계 - 무협편] 게임팩을 자신의 붉은 캡슐 안에 넣었다. 캡슐의 패키지팩 삽입구 안으로 게임팩이 들어가자 캡슐에서 푸른 불빛이 났고 경석은 바로 오픈 버튼을 눌러 캡슐의 문을 열었고 캡슐 문이 위로 서서히 열리자 안으로 들어간 경석은 헤드셋을 머리에 착용한 후 닫힘 버튼을 눌러 문을 닫았다.



"실행"



경석은 캡슐이 닫히자마자 실행 명령을 내렸다. 요새의 가상현실게임 용도의 캡슐은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실행하는 것 외에도 이렇게 헤드셋을 착용한 후 명령을 내리면 인공지능에 의해서 알아서 실행이 되었기에 정말로 편리했다. 이것은 바로 팔이나 다리 등이 움직이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서 준비한 기능이었지만 경석은 전신이 멀쩡함에도 잘도 이 기능을 써먹고 있었다.



[운영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잠시 삐삐 소리가 나더니 경석의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그의 머릿속에서 여성의 고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이 캡슐 안에 내장된 인공지능의 목소리였다.



[어떤 것을 실행하시겠습니까? 실행 가능하신 목록은 인터넷,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감상, 온라인 게임, 그리고 패키지게임 [나만의 세계 - 무협편]이 있습니다.]



가상현실게임 캡슐은 무척이나 발달을 하여 과거 게임만 되던 것을 벗어나 인터넷은 물론이고 동영상 감상까지도 가능한 시대였다. 뭐 인터넷도 유료고 동영상 관련들도 전부 유료기는 하지만 그대로 가상현실게임을 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는 참으로 좋은 기능들이었다. 그러나 경석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새로 산 가상현실 패키지게임을 실행하려는 것이었다.



"패키지게임 나만의 세계 - 무협편을 실행하겠어."



그리고 경석의 말을 들은 인공지능은 바로 그의 말을 접수했다. 그리고 잠시 불빛이 깜빡이고는 말했다.



[고객님의 명령이 접수되었습니다. 그럼 패키지게임 나만의 세계 - 무협편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경석의 주위의 시야가 갑자기 환해졌다. 바로 패키지게임 나만의 세계 - 무협편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시금 인공지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상현실 패키지게임 나만의 세계를 실행합니다. 난이도를 선택해주십시오. 나만의 세계 - 무협편의 난이도는 가장 쉬움 - 쉬움 - 보통 - 어려움 - 매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난이도는 이렇게 5 단계가 있었다. 가장 쉬움은 무척이나 쉬워서 말 그대로 아마추어 모드라고 불릴 정도였으며 레벨업도 스킬 숙련도 상승도 무척이나 빠르게 된다. 쉬움의 경우는 가장 쉬움보다는 어렵지만 그래도 쉽고 보통의 경우는 평범한 성장속도를 지녔으며 어려움은 무척이나 강해지기가 어렵다. 그리고 매우 어려움의 경우 정말 극에 달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어 하는 사람을 혈압을 상승시켜 미치게 만든다는 전설들이 인터넷 상에 있었다.



예로 매우 어려움을 실행한 사람들이 화병이 돋아서 진정제를 먹어야해 병원에 찾았다는 소문도 있어 매우 어려움은 지옥으로 가는 길로 알려져있었다. 그리고 경석도 과거 매우 어려움을 한번 다른 가상현실 패키지게임에서 시도해봤자 열불이 터져서 때려치우고 가장 쉬움으로 골라 신나게 즐겼던 기억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그는 고를 난이도가 정해져있었다.



"가장 쉬움으로 선택!"



역시나 난이도는 편하게 즐기기 위해 가장 쉬움으로 선택하였다. 가장 쉬움으로 난이도를 정한 이유는 간단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그렇게 해야 게임을 즐기는게 편하기 때문이었다. 가끔 특이한 취향의 변태들은 매우 어려움으로 난이도를 골라 스스로 고생하기도 하지만 경석에게는 그런 취미는 없었다. 편안하게 즐기라고 있는 패키지게임에서 왜 난이도를 높게 골라서 고생을 자처한단 말인가? 그리고 어쨌든 난이도를 설정하자마자 그리고 경석의 눈 앞에 경석 자신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이 나타났다. 그저 약간 준수한 외모이기는 하지만 여신 같은 외모를 지닌 사촌여동생 박유진의 미모도에 비하면 본인의 외모는 상당히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남자랑 여자랑 비교하기도 뭐하지만 상대적인 비교가 그러하였다.



그렇게 꽃미남이라 할 수는 없는 외모였지만 그럭저럭 남자 다운 생김새인지라 경석은 자신의 외모에 큰불만이 없었고 그 때 인공지능이 무언가를 확인하고는 말했다. 바로 그의 캐릭터 여부를 확인한 것이었다.



[현재 고객님은 생성하신 캐릭터가 없습니다. 캐릭터 생성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경석의 앞에 보여진 자신의 모습에 조명이 비춰지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저 빛은 강조함을 뜻하는듯 했는데 뭔가 사이비 종교의 신이 빛을 내는듯한 느낌이라 경석은 머쓱한 기분을 느꼈다. 이곳에 있는 사람은 그 뿐이었지만 무엇인가 낯이 뜨거웠다.



[고객님의 캐릭터의 성과 이름을 지어주십시오]



"성은 강, 이름은 경석으로!"



경석은 온라인게임도 아니고 혼자하는 게임에 애초부터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었다. 그렇기에 이름을 본명 그대로 하였다. 그리고 경석은 가상현실게임을 편하게 즐기게 해주기 위해 가상현실게임 시리즈들의 선두주자이며 나만의 세계 - 무협편의 제작업체이기도 한 (주)코리아 사가 특별히 넣어둔 치트키를 사용하였다.



"치트 온!"



[치트키가 발동되었습니다. 캐릭터의 생성시 선택권이 모두 공개됩니다.]



그리고 치트키를 인식했다는 알림음이 뜸과 동시에 다시금 소리가 들려왔다. 이름을 지으려다가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모든 게임에 생겨있는 바로 방금 그가 정한 이름에 대한 재확인이었다. 가상현실 온라인게임의 경우는 한때 뇌파 인식이라는 것이 생기기 전에는 캐릭터의 생성시 아이디나 비밀번호 확인이라는 것도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뇌파 확인을 하기에 아이디나 비밀번호란 존재는 사라진 상태였다. 그리고 이것은 온라인게임도 아닌 패키지게임이었다.



[캐릭터의 이름이 설정되었습니다. 강경석으로 좋겠습니까?]



"물론"



확인음에 바로 대답한 경석은 빨리빨리 넘어가고 싶었다. 캐릭터 생성은 항상 고심하게는 만들지만 지금 그에게는 고심이고 뭐고 빨리 캐릭터 생성이 끝났으면 했다. 특히나 지금은 별로 기분이 좋을때가 아니었다. 한세연에 의해 단단히 자극을 받은지라 성욕을 해소할 여인이 급히 필요했다.



[종족을 골라주십시오. 종족은...]



그리고 뜬 것은 무려 수천 가지의 종족들. 인간은 물론이고 엘프, 오크, 드워프, 드래곤, 마족, 천족은 물론 하프들까지도 수없이 많이 있었다. 심지어 리자드맨이나 고블린까지 있었으며 거기에 트롤까지 있었으니 정말 말 다한 셈이었다. 가끔 일부로 오크나 트롤 같은 몬스터로 골라 몬스터로서의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인간 계열일때와는 색다른 느낌이라 재미가 있다는 식이었다.



그렇지만 경석은 판타지 세계 쪽의 팩이 없고 오직 무협 세계 쪽의 팩만이 있었기에 다른 종족들을 선택할 수는 있어도 그만한 혜택을 받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무협 세계에서는 인간 종족만이 시작시에 초보자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인간으로."



그렇기에 치트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고를 수 있는 인간 종족을 그는 골랐다.



[고객님의 성별은 현재 남성입니다. 남성으로 하시겠습니까?]



"물론."



경석은 당연히 남자로서의 자신을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가끔 넷카마라 해서 가상현실게임에서 성별을 여자로 바꿔서 플레이하는 변태들도 있긴 했지만 성욕을 게임에서나마 해소하여 만족감을 맛보기 위해서가 목적인 경석에게 남자로서의 성별은 이 게임 내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다.



[고객님의 외모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하시겠습니까?]



"흐음. 됐어, 바꾸지 않아도 상관 없으니까."



[고객님의 외모 설정을 종료하셨습니다. 고객님은 현재 외모로 괜찮습니까?]



알림음에 대답에 경석은 바로 대답했다. 어차피 외모야 게임에서 매력 스텟을 높이면 자동적으로 적절하게 배치가 될 것이었기에 괜히 머리 아프게 여기에서 고민할 것은 없었다.



"어. 당연하지"



[외모를 완료하셨습니다. 선택할 세계는 하나 뿐이지만 선택해주십시오. 선택할 세계는 무협 세계 뿐입니다. 시대는 1036 년으로 북송과 요, 고려의 시대입니다.]



선택할 세계는 무협의 세계 하나 뿐인데 물어보는 인공지능의 행동에 황당했지만 경석은 살아있는 생명도 아닌 인공지능에게 따지는 헛수고를 하고 싶지 않았다.



"무협 세계로 선택하겠어."



[선택하신 세계는 무협의 세계입니다. 좋습니까?]



"당연하지. 선택지가 없는데."



[선택하신 세계는 무협의 세계입니다. 시작하실 지점은 어디로 하시겠습니까?]



경석은 그 말에 잠시 고민에 빠졌다. 나만의 세계 - 무협편의 배경이 되는 세계는 1036 년도! 당시는 북송과 요, 고려가 삼파전을 벌이는 시기로 사실은 요와 고려가 서로 견제를 하고 북송은 요, 고려를 포함하여 서하, 토번, 대리 등에게도 호구 취급을 받는 호구 국가였다. 그리고 경석은 대한민국인! 그는 대한민국인으로서 당연하게도...



"고려에서 시작하겠어."



고려를 골랐어.



[시작 지점은 고려로 선택되었습니다. 좋습니까?]



인공지능이 재차 확인을 위해 물어오자 경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어."



[스텟을 배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배분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드디어 스텟을 배분하는 순간이었다! 경석의 말이 끝나자마자 경석의 눈 앞에는 그의 스텟이 정리되어있는 스텟창이 떴는데 그의 스텟만이 아닌 친화도 등이 정말로 정리되어 자세하게 떴다. 너무나 현실 같은 가상현실의 게임 속에서 이것이 유일하게 게임이라는 것을 자각시켜주는 것이었다.



이름 : 강경석                   성향 : 중(中)
나이 : 20                         상태 : 건강함                       
레벨 : 1                           명성 : 0
별호 : 없음                      칭호 : 없음
신분 : 없음                      종족 : 인간 
직업 : 없음                      길드(문파) : 없음         
작위 : 없음                      경지 : 범인
생명력 : 100                    마나 : 100(10 개월)
----------
근력 : 10                         민첩 : 10
체력 : 10                         맷집 : 10                  
지혜 : 13                         정신 : 10
집중 : 10                         행운 : 10
통솔 : 10                         매력 : 20
마나 : 10
스텟 포인트 : 10
----------
공격력 : 10                      방어력 : 10
마법 공격력 : 10               마법 방어력 : 10
-----속성 친화도-----
火 : 9
水 : 8
木 : 1
土 : 1
風 : 2
氷 : 5
雷 : 6
光 : 2
暗 : 1
-----특기-----
정해지지 않음.



인간으로 택했기 때문에 이종족들을 골랐을때보다는 스텟이 상당히들 낮았다. 그러나 가장 쉬움의 난이도 덕에 낮은 스텟이야 수련으로도 쑥쑥 올릴 수 있었기에 경석은 낮은 스텟이 아쉽기는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



동거녀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미소녀...


[덧글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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