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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아내를 빼앗겼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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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35 회 작성일 24-01-20 17: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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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주변이 어두컴컴 했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다시 잠을 자고자 누웠지만 몇분이 지나도 잠이 오긴커녕 억지로 자려는 탓에 머리가 아파왔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옆에서 곤히 자고있는 아내를 보고는 살며시 방을 빠져나왔다.

평소에는 잠들어 있을 새벽이어서 그런지, 익숙한 방도 낮설게 보였다. 낮설게 다가오는 방이 왠지 새로운 기분을 들게 만들었다. 마치 막 이사를 온 사람처럼 기분 좋은 느낌이라고 할까?
이상한 기분에 마치 처음와본 사람처럼 방을 둘러보다가 거실로 향했다.

"여기서 아내가..."
거실은 깨끗했다. 말끔하게 손질된 카펫과 소파, 그리고 안쪽구석에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는 부엌의 모습도 보였다. 부엌에서 아내가 콧노래를 부르며 음식을 만들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지었다. 오늘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요리를 하겠지... 그것도 잠시 거실의 카펫으로 눈을 돌린 나는 표정이 굳어져버렸다. 카펫위에서 정부장과 아내가 어울어지던 모습이 떠오른 탓이다.

"흐앗... 읏"
"하아아아..으읍!"
"윽...나옵니다.!"
당시의 모습이 떠올라 머리를 움켜쥐었다.

"빌어처먹을..."
정부장의 얼굴이 그려졌고 그런 정부장에게 요염한 미소를 지은체 다가가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x!"
옆에 있던 도자기를 잡아 던졌다.

쨍그랑!
도자기가 깨어지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아아 비싼건데..."
도자기에 대한 생각도 잠시 아내를 유린하던 정부장이 떠올랐다. 잊어야 한다.

"잊어야 한다 잊어야해.. 그때일은 우연이 었던거야 정부장이 술에 취하지 않았으면 않일어 났을꺼야"
아내의 일은 정부장이 제정신이 아니었을때 일어난 것일 것이다.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일어날리가 없었다.!

"여보...! 이게 무슨 일이야 괜찮아?... 맙소사 피 좀봐!"
피라니?...
그제서야 쓰린 느낌이 다리에서 부터 올라왔다. 도자기가 깨어지면서 정강이를 벤것 같았다.하지만 다리에 대한 걱정보다. 괜히 아내를 깨우게 만들어 미안한 느낌이 더 앞섰다.

"병원에 가자 여보 이대론 안돼!"
얼굴이 하얗게 변한체로 말하는 아내의 모습에 괜찮다라며 안심시켰다.다행히 정강이를 깊게 베이지 않았고 유리가 박히지도 않았다.

하지만 사태가 진정되자 아내의 귀청이 찢어지는 잔소리는 피할 수가 없었다.

"왜 그런짓을해?! 누가 당신 괴롭히는 거야? 그러면 당당히 맞서야 할거 아니야! 괜히 참으니까 그렇게 되는거지"
내 귀에는 그것이 마치 정부장의 행동을 내버려둔 나에 대한 아내의 책망처럼 여겨져 한없이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

갑자기 숙연해진 내 모습에 당당하게 설교하던 아내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 아내의 모습에 피식 웃어버렸고 아내는 놀림 받았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목청을 높이며 잔소리를 해댔다.

어느새 해가뜨기 시작했자 아내는 한숨을 쉬며 도자기를 치우기 시작했다.

"회사가면 피곤할텐데 한숨 붙여둬 깨워줄테니까"
"알겠어 고마워 여보야"
"여보야는 무슨 현지라고 부르라니까!"
자신은 여보.당신이라고 부르면서 나에게는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아내의 모습이 황당했지만 별 문제되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얼마뒤 아내의 깨우는 소리와 함께 아침을 시작했다.




=================정부장 시점=====================

오늘 아침 회사에 도착하여 사소한 인수인계를 정리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들어 권과장의 아내에 대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었다.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그때의 일이 떠올라 벌떡 서버리는 양물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양물은 나에게 재촉하듯이 권과장의 아내를 만나 시선따윈 신경쓰지마 라고 하는것 같았다.그것을 참는 것도 이제는 벅차왔다.

"권과장 일은 잘되어 가는가?"
잠깐 남는 시간을 이용해 권과장에게 다가갔다. 서류를 정리하던 권과장은 순간 당황한는 표정을 지었지만 회사에서 상사를 만나면 당연히 나오는 표정이라 여기며 넘어갔다.

"예 부장님...이야! 요즘 부장님 신수가 훤하십니다 하하하"
"허허 고맙네"
입에발린 사탕발림이지만 기분좋은 어쩔 수 없었다.

"사장님도 이제 슬슬 결혼 하실때도 안되셨습니까? 몸도 좋으시고 한창 좋으실 때인데 말이죠 여자들이 이사실을 알면 여럿 울겁니다."
"예끼 이사람아! 나도 만나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결혼할꺼야 자네가 부러워 할만한 여자를 만나주겠네 허허"
"그렇다면 기다리겠습니다. 하하"
별 사소한 농담으로 대화를 이어가다가 권과장의 다리를 감싸고 있는 붕대를 발견했다.

"그건 그렇고 다리는 왜그런가?"
"아... 다쳤습니다. 부주의로 그만.."
더이상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권과장의 모습에 더는 묻지 않기로 했다. 그런것 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권과장 미안하지만 자네 오늘 야근을 좀 서줘야겠네"
"예?... 무슨 말씀이 신지?"
당황하는 권과장의 모습에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일이 좀 많아져서 말이야 내가 잠깐 어디를 다녀와야 한다네...물론 그에 대한 보상은 내 확실히 주겠네"
겉으로는 배려하는 듯하지만 속뜻은 니가 야근을 해줘라고 말하니 기분이 나쁠것은 당연한 것이다.권과장의 얼굴이 굳어져 갔지만 순식간에 표정을 관리하는게 보였다.

"예 알겠습니다. 하루정도라면..."
"고맙네 권과장!"
"걱정마시고 다녀오십시오"
정부장의 확답을 받아내자 앞으로 일어날 일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회사가 마치기 만을 기다렸다.

오늘이야 말로 권과장의 아내를 다시 만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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