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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복수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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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96 회 작성일 24-01-20 15: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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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올린것은 원작에 그 이후 내용이 없어서 저도 아쉽더군요.
이번것은 그래서 조금 더 긴것으로 골랐습니다.
여존남비의 사회를 묘사한 내용인데... 남자들의 모습이 그야말로 비참합니다.
취향이 아니시면 그냥 패스하고 넘어가세요.....




잔혹한 복수 (상편)


에어콘에서 기분 좋게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연수 룸에서는 20대에서 30대의 여성들이 강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녀들이 근무하고 있던 회사가 동종업종의 라이벌 회사에 흡수합병되어 거기서 재고용되게 된 그녀들이 연수
를 받고 있다. 그녀들의 표정은 모두 밝았다.
이러한 경우 여성 보호법으로 인해 법률적으로 여자 사원은 전원 그대로 재고용되는 것이 보증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회사를 합병한 회사는 여성 사장이 경영을 하고있어 대부분 의 사원도 여성들인 여성 중심주의의
회사이기 때문에 그녀들은 본래의 사원과 같은 조건으로 맞아들여 주는 것이다.



한편, 남자의 경우는 여성과 달라서 어려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라이벌 회사에 매입해진 회사의 경영진 모두는 여사장에 의해서 해고되었고 간신히 일부의 남자사원만 받아
들여졌지만, 그 대우는 여자 사원과는 비교도 핳수없을 정도로 비참한 것이었다.
이 일주일간의 연수회에서도 이전에는 부하인 여자 사원들이 쾌적한 실내에서 연수를 받는 동안 남자들은
속옷 차림인채로 더운 날씨임에도 회사소유의 농장에서 끝없이 김매기를 하고 있다.



「한심한 소리군요 , 남자니까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겠죠?」
사원교육 담당의 교관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의 소리가 퍼진다.
김매기 작업으로부터, 겨우 돌아온 다음은, 일찌기 함께 일하고 있던 여자 사원들의 앞에서 남자들은 속옷차림
으로 나란히 서서 몇번이나 큰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외치게 한 후 병합된 라이벌 회사의 사가를 노래하도록
했다.
이전의 회사에서 과장이었던 철구는, 이렇게 비참한 모습으로 생활하는 광경을 부하였던 여자 사원들에게 보여
지는 것이, 죽고 싶을 정도의 굴욕이라고 느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괴로운 것은, 영은이에게 그 모습이 보여지는 것이다.
철구는, 일찌기 영은이로부터 사랑고백을 받은적이 있었다.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어두운 느낌의 영은이를
아무래도 좋아하게 되지 못하고, 굉장히 차갑게 거절했던 것이다.
그 다음에 그때 그때마다 느끼는 원망하는 듯한 영은이의 시선이 꺼림칙하게 생각되어, 더욱 더 영은이를
싫어하게되고 더욱 차갑게 대하게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상사로부터 입장이 바뀌어 이런 비참한 모습을 보여지는 것은 참기 어려운 굴욕이었다.

「제대로 큰 소리로 노래할 수 없나요, 잘할때까지 몇 번이라도 다시해요!  이 연수가 괴로우면, 당장 그만
두어도 상관없어! 그렇지만 당신들에게는 그 후가 없지요? 후후··」

교관이 말하는 대로였다. 지금의 사회에서는 여성과 달리 한 번 일자리를 잃은 남자가 새로운 일에 종사하는
것은 절망적인 일이다. 여성 사장이 경영하는 라이벌 회사에 흡수되어 거기서 싸움에 진 개같은 남자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다루어질까는, 이 연수만으로도 상상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것을 거부하면, 나머지는 비참한 제3종 노동자가 되는 길 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것이다.

큰 소리로 라이벌 회사의 사가를 노래하는 철구의 울 것 같은 얼굴을, 냉소를 띄운 영은이가 응시하고 있다.
(··부탁한다··제발 보지 말아줘∼~~!)
마음 속으로 외치는 철구··하지만 그런 철구의 바램과는 상관없이 영은이는 웃음을 띤 시선을 계속 보낸다.



그리고 연수 마지막 날의 밤, 남자들에게는 한층 더 큰 굴욕이 기다리고 있었다.

「, 지금부터 남성 사원은 20킬로의 전라 하프마라톤에 참가한다! 이것은 당신들의 근성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라고 생각해 줘. 물론 도중에 탈락하는 한심한 남자는 필요 없기 때문에 바로 우리 회사를 떠나게 됩니다!
후후··」

교관의 호령으로, 전라의 남자들이 일제히 스타트한다. 연수원의 운동장을 50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찌기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던 여자 사원들이 응원을 보낸다,
페니스와 불알을 비참하게 튀게 하면서 달린다. 처음으로 보는 남자들의 한심하고 우스운 모습에 여자
아이들이,뺨을 붉히며 놀란 시선을 보내면서도, 소리를 질러 까불며 떠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를 달리는 굴욕에 남자들은 얼굴은 새빨갛게 되었고, 여자 아이들의 앞을 얼굴을 돌리듯이 해
달려 나간다.



20킬로 하프마라톤의 괴로움과 전라의 비참함에 울상을 지은 것 같은 철구의 얼굴을, 영은이는 냉소를 띄워
노골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다.

(후후··좋은 모습이예요!)
자신을 차갑게 거절하고 무시한, 그 철구가 페니스와 불알을 끊어지듯이 흔들면서 눈앞을 달리고 있다.

(히∼~!보지 말아라··보지 말아줘∼~!)
이런 비참한 모습을, 영은이에게 만은 절대로 보여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일주 할 때마다 「모습봐라!」라고 하듯이 영은이의 시선이 야박하게도 철구를 주시하고 있다.
굴욕에 미칠 것 같게 되면서 지옥의 마라톤은 계속 되는 것이었다.



「, 이것이 당신들의 유니폼이야!」

교관으로부터 건네진 그것은, 간신히 페니스와 고환을 숨길 수 있을 만한 크기의 가리개였다.
신축성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착용하면 페니스와 고환이 꽉 감싸져 단단히 조이도록 되어 있다.
그 때문에 오히려 페니스의 존재가 과장되게 만들고.. 게다가 음모는 노출되어있어 전라 이상으로
부끄러운 것이었다.

「 이제 입사식이 시작되어요! 빨리 이것으로 갈아 입어 줘!」
몰아내듯이 여자교관이 차가운 소리로 명한다. 지금부터 흡수합병된 라이벌 회사의 전체 여자 사원등의
앞에서 신사원으로서 소개된다.
같은 신입사원이라도 영은이등 여성들에게는, 제대로 된 제복이 주어져 모두 웃는 얼굴로 새로운 직장에
배치되는 것을 기뻐하고 있다.



식이 시작되어, 한 명씩 여자 사원들이 소개되어 간다. 그 사이, 남자들은 그녀들의 뒤에 비참한
가리개 모습으로 서게 되어 라이벌 회사의 사가를 몇번이나 계속 노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입사식이 끝나면 남자들만 사장실에 불려 여자 사장으로부터 어려운 훈계를 받고 있다.

「당신들은 나의 회사에서 몇 년을 일해도 결코 승진이라고 하는 것도 없고, 항상 최하위의 잡무 사원인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당연히 지금까지 당신들의 부하였던 여자 아이들도 이 회사에서는 신분이 위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경어로 대하고! 명령되어진 것은 어떤 일이라도 거부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아요!
그리고 근무성적이 나쁜 사람은 가차 없이 해고되느것을 꼭 명심하세요! 알았어요?」

여사장은 엄격한 소리로 그렇게 말하면서, 예전 라이벌 회사의 남자들의 비참한 모습을, 만족스럽게
보면서 말을 계속한다.
「이후에, 여자 아이들의 환영회를 여는데, 당신들은 여흥으로 알몸 춤이라도 추어야되지 않을까?
이것은 사장 명령이야! 제대로 보기 흉하지 않게 음모도 전부 깎아 두어 주세요! 후후··」



이렇게 해 사장 명령으로, 남자들은 전체여자 사원의 앞에서 한 명씩 알몸 춤을 추게 되었다.

「~하하 더 다리를 들어 주세요!」
「꺄~, 더 엉덩이를 흔들어... 불알이 삐져 보여∼~!」

우스운 음악이 흐르는 동안, 여성들의 환성과 야유가 난무한다.
그리고 마침내 차례가 돌아 온 철구에게 테이블의 하나로부터 음악소리가 울린다.
철구의 얼굴이 굴욕에 비뚤어졌다.
운이 나쁘게도 그 테이블에는 영은이가 앉아 있었던 것이다.

「뭐야∼, 그러면 잘 보이지 않다! 더 화려하게 춤추어 불알의 뒤까지 보이세요!」
「이봐요, 엉덩이의 구멍도 잘 안보여요! 음악에 맞추어 다리를 더 높게 다리를 들지 않으면 안되겠지!」

술이 들어간 여성들의 용서 없는 야유의 폭풍우에 노출되고, 철구는 당장 울 듯한 얼굴로 춤추고 있다.
그런 철구의 비참한 모습을 영은이가 엷은 웃음을 떠올리고, 가만히 응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남자들에게 있어서 최하위의 잡무 사원으로서의 날들이 시작되었다.
철구가 배속된 것은 서현주과장이 근무하는 부서이다.
여기에는 일찌기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던 윤지라고 하는 여자 사원도 배속되어 있다.

「어머나 저런 무거운 물건은 윤지씨가 옮기지 않아도 되! 철구에게 옮기게 해 주세요!」

서현주과장에게, 그렇게 말해져 놀라 멈춰 서는 윤지.

「철구! 잠깐 여기로 오세요!」
「네!」
당황해서 달려 든 철구의 뺨에, 서현주의 강렬한 따귀가 작렬했다.
「악!」
격렬한 빈타의 소리에, 윤지는 놀라서 우뚝서 있다.

「이런 물건을 여자 사원에게 옮기게 해, 만일 여자손이 닿을것 같으면 어떻게 한다! 당신이 맨 먼저에
옮기지 않으면 안되지 않아!」
「네··죄송합니다!」
연하의 여성에게 따귀를 맞은 철구의 얼굴은 굴욕과 아픔에 비뚤어지고 있다.
「좋아? 지금부터는 하나 하나 말해지지 않아도 자신으로부터 진행되어 여자 사원의 짐을 옮긴다! 」

철구에 그렇게 명령하면서, 서현주는 이번에는 온화한 웃는 얼굴을 윤지에게 향한다.
「윤지씨, 이런 일은 전부 남자들에게 시키면 되요 이전의 회사에서는 상사였다고 사양하면 안 됨니다.
이 녀석들은 그것이 일이야! 후후후··」
「아, 네··알았어요. 과장님··」
윤지는 어안이 벙벙한 것 같은 얼굴로 대답하는 것이었다.



서현주과장이나 여자 사원들에게 마차를 끄는 말 같이, 혹사되어지는 날들이 계속 되었다.
항상 벌벌떨며 주위를 고루 주시하게 되어, 잡무가 있는 여자 사원을 찾아내고는 날듯이 뛰어갔다.
조금이라도 생각이 잘 미치지 않으면 유카의 용서 없는 따귀가 기다리고 있다.



용무가 없을 때는 여자 사원의 발 밑에 앉아 구두를 닦게 하고, 그녀들의 차까지 왁스를 칠해
반짝반짝이 될 때까지 세차하도록 했다.
지금은 그 착한 윤지마저도 당연히 철구에게 잡무를 지시하고 구두를 닦는 철구의 코끝에 주저없이
앉아서 자신의 구두를 내밀게 되어 있다.

철구에 있어서는 배속된 부서가 다르기 때문에 영은이에게, 이 굴욕 투성이가 되어 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끝나는 것만이 유일한 위안이였다.





(후편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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