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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창작/mc] SSF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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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90 회 작성일 24-01-20 07: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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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하고 싶은 말

나도 이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다!



 플과 아스, 트윈스타의 쌍둥이를 얻고 나서도 시간은 매우 잘 흘러갔다.



 그간 트윈스타의 눈치를 봐 가며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던 팩토리 건설은 그녀들의 자금을 바탕으로 더욱 과감한 투자로 완공일을 반에 반으로 앞 당겼다. 신의 기술자라는 드워프는 물론이고, 건설 자제를 옮기는데 필요한 힘 좋은 인부들과 마법진, 그리고 건설 보조를 담당할 마법사들을 여럿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팩토리가 완공되어 감에 따라 그간 모아뒀던 정보력을 바탕으로 여러 나라를 뒤지며 상급 노예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물론 노예학교도 같이 설립될 예정이기에 엄청난 인원을 끌어 모으기 보다는 능력있고, 매력있는 아이들만 구하고 있었다.




 내가 팩토리를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 어떻게 퍼졌는지는 모르지만, 여러 나라의 고위직에 계신 분들이 한번 찔러 보려고 들리는 경우도 부쩍 늘어나 그들을 하나하나 상대하는데 힘든 상황까지 도달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주커황태자, 유나, 리스티, 트윈스타를 뒷 배경으로 깔아놨더니 알아서 필터링 되고 있었다. 물론 가끔가다가 그들의 선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바로 지금처럼!




 "후욱....뭐?"




 SSFP-6이자 레이즈나 왓슨이라는 이름 정해준 매력적인 노예를 데리고 열심히 욕구를 체워가던 나에게 아스가 다가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지안데르 폰그님께서 오셨습니다."




 여태까지 모든 비서 업무를 담당하던 다크는 아스의 등장으로 인해 전문조교로 담당을 옮기게 됐다.




 "..그런데 그 사람이 누구?"




 여전히 내 주위나 혹은 적대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관심이 없었기에 아스에게 되 물었고, 그녀는 내 대답을 예상했는지 바로 말을 이었다.




 "소위션 왕국에서.......가장 영향력있는.........마탑주에요"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인 크기는 작지만, 전쟁이라는 외교에서 무력이라는 측면을 봤을 때 양 제국에 버금가는 강대한 힘을 보유한 나라가 소위션이다. 그들에게 엄청난 수의 군대나 용맹한 기사단, 무적을 자랑하는 함대는 없지만 전장에서 일당백 혹은 일당천을 자랑하는 고위마법사가 있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인 마법사에 거기에 대부분 소위션에 지인이나 연고지가 있는 마법사들이 많기에 세계의 모든 마법사들을 부릴 수 있다고 칭해지는 나라가 바로 소위션이다. 그런 곳에서도 가장 영량력이 있는 마탑이 4개 있는데 먼저 원소 마법의 마스터들이 모여있는 엘리멘탈, 보조 마법의 극의를 추구하는 쉐도우핸드, 공간 마법의 완성을 노리는 택시에 마지막으로 부여 마법의 장인을 꿈꾸는 오토킷이 있다. 지안데르 폰그라 불린 사람이 바로 부여 마법의 장인들이 모인 오토킷에서도 그 정점이라는 탑주였다.




 ".....그 사람이 왜?"




 레이즈나는 내 무릎 위에서 열심히 허리를 놀리고 있었지만, 기분이 다운된 나는 아무런 쾌락도 느끼지 못 했다.




 "아...그게, 흠...."




 노예로 하나부터 열까지 안 당해본 게 없는 아스였지만, 이런 모습은 항상 부끄러운지 제대로 얼굴을 들지 못 한다. 그래봐야 내 손길에, 체취에 취하면 누구보다 음탕해지지만 말이다.




 "풋....이리와봐..."




 내 명령에 가까이 다가온 아스의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역시 노예답게 계곡은 축축한 습기와 묘한 열기에 들떠 있었다.




 "..가도 좋아...."




 "욱....."




 명령 한 마디와 클리토리스를 튕기는 손가락에 아스는 치마가 젖어 축축해질 정도로 애액을 분출했다. 내 위에서 열심히 분탕질을 하던 레이즈나 또한 전방을 향해 강한 물줄기를 쏘아데면서 절정에 올라 부들부들 떨어데고 있었다.




 "...그래서 왜 왔데?"




 "하악....하악...."




 손이 빠져 나가자 자리에 주저앉아 숨을 몰아쉬던 아스는 그제야 고개를 들고는 날 쳐다봤다.




 "하...아.....겸사 겸사 온 거죠. 저희.......가 오토킷이랑.....우호관계...거든요."




 "뒷 정리해."




 아스의 설명을 들으며, 내 위에 퍼져있던 레이즈나에게 명령을 내렸다. 내 노예들 중에서 유일하게 반항이 없는 아이가 레이즈나였다. 성격 강한 아이들 중에 있으니까 이 아이도 나름 신선한게 가지고 놀기에 좋았다. 거기에 어려서 노예상들에게 팔린 탓인지 말수도 적었고, 내 눈치를 항상 살피는 모습은 버림받은 강아지를 보는 듯 해, 그것도 나름 매력적으로 보였다.




 자신의 애액과 내 정액이 흘러 내려 지저분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역시나 이물질이 많이 묻은 내 발부터 조심히 핥기 시작하는 레이즈나, 그녀에게서 눈을 돌려 다시 아스를 향해 입을 열었다.




 "근데 내가 그 사람을 만나야 해?"




 "트윈스타가 플과 제 상회라고는 하지만 우리 둘의 주인은 디아님이에요. 이제 중요한 일은 디아님이 항상 나서셔야 해요."




 그리고 또 하나, 아스는 상당한 원리원칙주의자였다. 지금만 해도 굳이 내가 필요없는 자리였지만, 내가 자기들의 주인이라는 이유로 그 자리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지금??"




 "당장이요."




 애액에 푹 절인 치마를 애써 정리하고는 강한 어조로 입을 여는 모습을 보아하니 내가 허락하기 전에는 나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어쩔 수 없이 아스와 함께 그 지안뭐시기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옷을 차려 입어야 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아스와 레이즈나도 기본적인 예복으로 갈아입었다. 단지 아스가 여성들이 입는 활동복이라면 아스는 메이드 복장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아스트로와 플룩스를 낼름 집어 삼키는 과정에서 그간 집으로 사용하던 곳을 처분하고 둘과 같이 살게 되었다. 덕분에 트윈스타의 직원들은 날 플룩스보다 더한 괴물 보듯이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봤어?....방금....플룩스님 엉덩이를 토닥였어...."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가만히 있더라니까......."




 "그 중에서도 압권은 무릎 꿇고 손든채 혼나는 모습이었지........"




 그간 플룩스가 펼쳐왔던 괴물같은 강함이 내 앞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뿐 아니라 적에게는 자비라는 단어가 아예 사라져 버렸다. 이제는 그 흔한 충고 조차 없이 덤비면 박살이었다.




 ".....그게 다 디아님이 잘 못 가르쳐서 그런 거에요."




 "아니 내가 뭘?"




 난 가르치고 말 것도 없는데 내가 뭘 어쨋다고 나한테 따지는지 모르겠다. 아스는 나 때문에 성격이 변한건지 아니면 원래가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플을 대하는데 있어서만큼은 매우 엄격했다. 사소한 것 하나에도 꾸중을 들어야 했을 정도니까 말이다. 다른 직원이 오해하고 있는게 있는데, 집무실에서 혼 내고 있던건 내가 아니라 아스였다.




 옆에 나란히 선 아스와 뒤에서 조용히 따라오는 레이즈나, 둘과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다 보니 접객실이 코 앞에 다가와 있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스의 정중한 인사에 나도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는 자리를 잡았다.




 지안데르 폰그, 그와 처음 마주한 자리에서 느껴지는 점은 거대한 산과 같다는 것이었다. 육체의 강인함이 문제가 아니라 그에게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강함이 느껴졌다. 물론 마탑주가 약하진 않겠지만, 그런 눈으로 보이는 무력이 아닌 플룩스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이란 비슷한 존재감을 뿌리고 있었다.




 "지안데르 폰그일세...."




 아스트로가 후작의 작위를 가진 귀족이라지만 지안데르는 엄연히 마탑주, 그것도 대륙을 호령할 수 있는 오토킷의 마탑주였다. 일반 귀족의 계급으로 따진다면 공작 혹은 대공의 위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대 귀족이었기에 아스에게 말을 낮추는 게 당연했다.




 "그간 평안하셨나요?....."




 "늙은이한테 무슨 일이야 있겠는가?.....그런데...옆은........"




 날 쳐다보며 의문을 표시하기에 간단히 예를 표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얼마 전 부터 트윈스타 소속이 된 디아라고 합니다."




 내 소개에 뭔가 생각났게 있는지 고개를 끄덕인 그는 다시 입을 열었다.




 "혹시...란제리의 주인이 아니신가?"




 "아, 제가 주인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지안데르는 내 물음에 호탕하게 웃기 시작했다.




 "하하.....스텅한테 못 들었나 보구만....그 녀석이 내 제자일세...."




 이런 변, 아니 인연이 있나? 이렇게 된거 소위션에도 동앗줄 하나 만들어 놓는게 좋겠지?




 "그럼 저한테도 스승님이 되시는군요.!"




 이런 말 한마디 한다고 큰 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 내 허리에 담이 오는 것도 아니기에 부담이 없었다.




 "뭘....그냥 편하게 대하게나, 스텅만 해도 아저씨라 부르는데 무슨....큭..."




 스텅 그 인간이야 원래부터 나와같은 막장인걸 알아봤다지만 지안데르 역시 그렇게 까탈스러운 사람은 아닌 듯 해 보였다.




 "...그럼 지안데르님이라 부르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내 스승님 역시 오토킷 마답 소속이었다. 그러다가 후배한테 탑을 물려주고 밖으로 나온 걸로 알고 있다. 그러고 보면 이런 저런 인연이 많은 곳이다.




 "지안데르님, 혹시 스팅 필 그람이라는 분을 아십니까?"




 "...아니 디아군이 스팅님을 어떻게 아나?"




 ".......조금 복잡하기는 한데......따지고 보면 그 분도 저희 가문 소속이시니까요."




 아버지 밑에서 근무하는 중이니 가문 사람이라고 소개를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




 "아...그렇게 되나? 그럼 디아군도 우리 탑과 동료로 봐도 되겠군...."




 딱히 할 말이 없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지안데르는 목이 타는지 차로 목을 축이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200년 전에 스팅님이 계셨기에 오토킷이 사실상 대륙에서 최고의 마탑이 될 수 있었지.."




 스승님이 나타나기 전까지 오토킷은 단순히 호기심 많은 마법사들 집단 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전투 도움도 되지 않고, 그렇다고 대량의 물류를 이동하는 마법을 다루는게 아니라 인첸트에 관련된 마법만을 다루다 보니 소속된 인원이 적은 편은 아님에도 엄청난 괄시를 당해야 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항상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좋은 값에 넘기기보다는 눈치를 봐가며 팔아야 했고, 그로 인한 재정악화는 악순환이었다. 그러던 중 한 마법사가 나타났다. 마법사 치고는 건장한 체구에 행동에 거침이 없는 특이한 그는 오토킷에서 생활을 하던 중 커다란 사건에 휘말려 버리고 말았다. 평소에도 짖굳은 행동으로 여러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다가 하필이면 재수없게 고위 귀족의 아가씨에게 밉보였던 것이다.




 수 십명의 기사들이 완전 무장을 한 채 마법사들의 도움을 받아 오토킷의 정문에서 스승님을 내놓으라고 압박을 가했다.




 "당시 탑주께서는 분을 삭히지 못 했다고 하시네, 다른 탑 소속이었다면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없었을 텐데...오토킷 소속이라는 이유로 핍박을 당했기 때문이지..."




 주위가 어떻건 상관없이 평소처럼 밖으로 걸음을 옮긴 스승님은 자신에게 달려는 수십의 기사들을 간단한 주문으로 제압했다.




 "백 도어, 오토킷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주문이 됐지....."




 비교적 간단한 주문에 수십의 기사들을 향해 사방에서 밧줄이 달려 들어 사지를 결박하고 몸을 숙이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백 도어라는 주문은 결박용 주문이 아니다. 스승님의 취향에 맞는 희롱 마법이다. 주문이 끝나면 사방에서 나타난 밧줄이 대상의 팔목을 발목에 고정시키고 과도하게 벌린 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신체의 여러 부위를 강조하는 매듭이 생겨나는 것 까지가 1단계다. 그 뒤에 이어지는 후속 주문 오픈, 전문 용어로 후장따기, 역시나 굵은 밧줄이 후장을 따고 들어가 피스톤 운동을 한다.




 ".....열려라 참깨...라고도 했지...."




 

 

 

 

....항상 말하는거 있죠.

 

막장이고, 내용이 허접하니 알아서 판단하라는 것....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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