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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수레바퀴 -운명-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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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39 회 작성일 24-01-20 06: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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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부. 운명..1부


 


주희땜에 힘들어서 술마시고 알바를 몇번 빠지니 다시 나가가 미안해서 알바를 모두 그만두었다.
그렇게 한 2주쯤 집에서 거의 놀았다.

 


다시 알바를 힘들게 찾았다. 당구장이었다.
당시에는 스타크레프트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우우죽순으로 피씨방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반대로 당구장에 손님이 끊기면서 당구장들이 속속 문을 닫았다.

원래 학교앞 당구장이 정말 많았는데 거의 없어지고 한두개만 연명을 했다.

근데 이 당구장은 비교적 장사도 잘했고 잘 버텨나가고 있었다.

 


사장이름은 김재현, 32살로 사장치고는 젊었다. 첫느낌은 딱봐도 호남형스타일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난 금방 친해져서 형이라고 불렀는데.. 장사수완도 아주 좋아서 학교에는 형동생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는 호방했고 유쾌한 사람이었다.

가계는 와이프와 둘이서 운영했다. 6살난 딸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은 지혜였다.

 


이정애. 형수이름이다. 난 태어나서 그렇게 예쁜여자는 처음 봤다.
나중에 친해지고 나이를 물어보니 28살로 나보다는 4살위였다. 형수는 정말 전형적인 미인이었다.

키는 중간정도였지만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다.

주희처럼 늘씬하지는 않았지만 형수는 아주 글레머러스한 몸매를 가졌다.

난 섹시하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처음으로 확 와 다았다.

 


형과는 오래지 나지 않아서 무척 친해졌다. 형과 나는 공통점이 많았는데.. 가장 결정적인 것은 자라온 환경때문이었다.
형도 고아였다. 나와는 달리 형은 쭉 고아원에서 자랐다.

사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30대에 자기 가계를 가질 정도면 고생한 것은 말을 안해도 당연한 일이다.

형은 정말 어려서부터 안해본일이 없을정도로 고생을 했다.

하지만 타고난 성품이 낙천적이었고 무엇보다 근면성실했다.

형은 어렵게 어렵게 모은 돈으로 학교앞에다가 당구장을 냈는데 그건 아마도 자기가 별로 배우지 못한 탓이었는지도 모른다.

형은 특히 학생들을 좋아했다.

 


가계를 해보신분은 잘아시겠지만 사장입장에서는 알바는 항상 골아픈 문제였다.
알바는 알바일뿐이라는 말처럼.. 알바는 사장처럼 그렇게 헌신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거기에 수시로 바뀌고 말도 없이 안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항상 형은 알바 때문에 골머리를 썩곤했다.

하지만 내가 들어오면서 그런 문제는 완전히 사라졌다.

나도 위로는 형이 없어서 정말로 재현이 형이 친형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일도 열심히 했으며 다른 알바가 빵꾸내도 자주 땜방도 해줬다.

형수한테도 깍듯했으며 지혜도 정말 친조카처럼 잘 놀아줬다.

 


형이 가계오픈이랑 마감을 거의 도맡아 했는데 내가 들어오며 내가 거의 마감을 하게 됐다.
가계에는 작은 방같은게 있어서 예전에는 거기서 형네식구가 모두 산적도 있었다고했다.

지금은 아파트를 사서 나가살기는 했지만 나중엔 나도 일주일이면 3-4일을 그방에서 살면서 오픈이며 마감까지 해줬다.

 


사실 당구장알바는 술집에 비해서 노동강도도 심하지 않고 나도 공부도 짬짬히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시작했다.
하지만 실상은 완전히 달랐는데.. 그당구장은 워낙 장사가 잘됐다.

형도 장사수완이 좋았지만 사실 거의가 형수가 잘한 탓이 컸다.

 


형수는 지금 생각해도 여우과였다.
 그녀는 정말 남자를 잘알았다.

그녀가 눈웃음치며 반겨주면 알바인 나도 가슴이 철렁 하곤했다.

당구장에는 형수를 보러 오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젊은 대학생부터 회사원에 심지어 옆에서 망한 당구장 사장님도 오시곤했다.

난 심심치않게 남자손님들이 형수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형수는 적당히 받아주면서 다시 오게끔 유도를 했다.

 


그렇게 형수에게 공들인 몇몇손님들이 있었는데 형수가 잘 안넘어오자 술먹고 행패를 부린적도 3번정도 있었다.
형수는 눈웃음을 치며 남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했지만 결코 선을 넘는 적은 없었다.

아니 오히려 선을 넘어오면 가차없이 잘라냈다.

같은 동내 호프집 김사장님도 꽤 큰 단골이었는데 형수에게 들이대다 망신만 당하고 내쳐졌다.

 


나머지 점잖은 손님들은 거의가 형수를 바라보기만 할뿐이었다.
형수도 약간씩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선 눈요기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절대 밖에서 만나지는 않았다.

손님들은 이왕 당구칠거면 예쁜 형수가 있는 당구장으로 왔고 형수도 거의 모든 손님들의 이름과 생김새를 다 외웠다.

형수는 현명하고 똑똑한 여자였다.

 


또한 주변 당구장들이 망해나가자 남은 당구장인 우리 당구장에는 사람들이 더몰렸다.
거의 저녁시간에는 비는 당구다이가 없었고 금요일에는 줄도 섰다.

형수는 줄서는 사람들에게 할인쿠폰도 나눠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별다른 불평도 없었고 꼭 다시 오게 만들었다.

 


비공식적으로 형수의 팬카페도 있었다.
몇몇은 아주 열성적이었는데 자주오다 보니 나와도 친해졌다.

그들은 형수를 바라만 볼뿐 특별한 대쉬를 하지 않았다.

일종에 룰 같은거였는데 서로 형수를 공유하며 누구도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다른 질낮은 사람들이나 취객들의 추파로부터 형수를 막아주는 역할이 컸다.

또 당구장일도 조금씩 도와줘서 내입장에서 언제나 환영이었다.

형수는 가끔 그사람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간단하게 맥주한잔씩 하곤했다.

일종에 정모같은거였다. 그런날은 저녁때 당구장이 미어졌다.

 


형수도 나를 이뻐했다.
자기 남편이 정말 친동생같이 생각하는 것도 알았고 일도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 형편을 전해듣고선 불쌍해서인지 반찬같은것도 많이 챙겨주었다.

형수가 날 얼마나 맘에 들었는지 나중에는 자기 동생도 소개를 시켜주었다.

나중에 그얘기도 쓸 것이다. 나또한 마음속으로 형수를 가족같이 생각했다.

 

 

 

 

그러던 내가 형수를 여자로 보게 된건 우연한 사건을 목격하면서 부터이다.

 

 

 

 

 


12부. 운명..2부


 


아까 말한대로 난 주로 저녁마감을 했다.
근데 학교에서 급하게 리포트를 써야 되서 형에게양해를 구하고 하루만 일을 빠졌다.

그룹리포트라 나혼자 빠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리포트작성은 일찍 끝났고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갈려다가 형생각이 나서 마감이라도 도와줄라고 가계로 향했다.

 


막상 가계로 가보니 가계는 일찍 문이 닫혀있었다.
하지만 가계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평소 마감업무땜에 가계열쇠를 가지도 다닌던 난 가계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난 소리를 들었다. 그건 분명히 신음소리였다.

 


난 조심스럽게 쪽방쪽으로 향했다. 가까이 갈수록 분명하게 들리는 심음소리..


아~앙 너무 좋아..


씨발년 좋나 좋아하네..


으~~응.. 아~~~ 나 정말 자지 좋아죽겠어.


그래.. 보지물이 철철넘친다.. 역시 네년 보지맛은 정말 일품이야.


자기 자지도 정말 좋아.. 보지안이 꽉찾어..


 


문이 살짝 열려있어고 방에는 형수가 상체는 숙이고 엉덩이를 바짝 들어올린 채로 후배위 자세로 있었고 그뒤로 형이 형수의 보지를 박고 있었다.
약간 뒤쪽 비스듬히 보이는 각도라 잘보이지는 않았지만 형수의 보지를 들락날락하는 형의 자지가 보였다.

형의 자지는 형수의 보짓물에 번들렸으면 딱 봐도 제법 커보였겠다.

 


형이 형수의 엉덩이를 내려쳤다.. 착싹소리가 났다.


형수의 신음소리가 더 커졌다..


아.. 씨발년 엉덩이 맞으니까 보지가 더 움찔거리네..


아.. 이보지 자기꺼야 맘껏 쑤셔줘..


씨발년.. 요즘도 네보지 박고 싶어서 어슬렁 거리는 놈들 많지?


그세끼들이 네가 이렇게 나한테 박히는거 보면 졸라 부러워할텐데..


내보지는 자기 자지만 박을거야.. 이렇게 크고 튼튼한데.. 그세끼들은 한트럭와도 안돼..


자기도 내보지 말고 딴년 보지 박으면 안돼..알았지?


어떤년이 너 보다 이쁘고 맛있겠냐.. 별걱정을 다한다..


그리고는 형이 형수의 엉덩이를 다시 한번 쳤다.


그러자 형수는 큰 신음소리를 내더니.


김재현.. 네자지는 내꺼야.. 씨발.. 졸라 좋네..


아~~~ 어떻게 쌀거같아..


그러더니 갑자기 등을 휘어지며 부르러떨었다.


형도 박아대던 피스톤질을 멈추며 손을 뻣어서 유방을 만지며 형수가 오르가즘을 잘 느끼도 록 도왔다.


 


조금있다가 형수의 호흡이 돌아오자


형이 다시 좆질을 시작했다. 형수는 계속 신음소리를 내며 형의 자지를 받아줬다.


조금있다가 형이 소리쳤다.


아!~~~ 씨발 쌀거같아..


입에 쌀레.. 대..


그러자 형수가 재빨리 자비를 뽑더니 뒤를 돌아서 형의 자지를 빨아댔다..


형은 형수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자지를 있는 힘껏 입에 넣었다.


아.. 씨발.. 아.. 씨발.. 아~~~~


형의 허리가 탁탁 치며 형수의 입에 싸대자 형수는 내자리에도 들릴 정도로 꿀꺽꿀꺽대며 형의 정액을 마셨다.


 


나도 주희랑 섹스할 때 가끔 주희가 오럴해줘서 입에 싸본적은 있다. 하지만 섹스중에 보짓물이 잔뜩묻은 자지를 입에 넣고 싸는 것은 꺼려했다.
더더군다나 정액을 마시다니.. 지금이야 나도 자주 그렇게 하지만 당시에는 쇼킹했다.

 


실제로 형과 형수의 정사의 끝부분쯤을 보게 된거 같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난 지금도 그시간이 아주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또 길게 느껴졌다.

뭐 자지를 만지고 자위를 할만큼 시간이 되지도 못했고 당황해서 그러지도 못했다.

하지만 형수의 풍만한 몸은 정말 탐스러웠다.

 


크면서도 흰 엉덩이와 그사이에 잔뜩 젖은 보지.. 자지가 들락날락하는 중간에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짓물이 형수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큰엉덩이와는 대조적으로 잘록한 허리와 숙인채로 보니 더커보이는 가슴은 정말 환상이었다.

평소 글래머한 형수의 몸을 보며 상상한거 보다 훨씬더 예뻣고 섹시했다.

 


난 조심스럽게 들키지 않게 가계를 빠져나왔다.
나오는 중간에 형수와 형의 대화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섹스를 정리하는 모양이었다. 난 서둘러 집에 왔다.

 


집에 오니 불룩하게 발기된 자지가 바로 보였다.
난 바지를 내리고 바로 손으로 용두질을 쳤다.

처음보는 하드한 섹스.

주희랑 나눈 부드러운 섹스와는 느낌이 달랐다.

형수의 박혀있는 형의 자지가 내자지라고 생각하며 용두질을 치자 곧바로 정액이 발사됐다.

 


그후 난 형수를 힐끗힐끗 쳐다보고 약간씩 노출되는 그녀의 속살에 열광했다.
거의 한달을 그녀를 소재로 딸딸이를 쳤던거같다.

 

 

나중에 형수가 한마디했다.


요즘 아주 눈빛이 음흉해졌어…”


 

 

하지만 형수는 남자들의 그런 눈빛이 익숙한지 그후로는 별말이 없었다.


 


 


 

 

 

 

나중에 형과 좀 더 친해지고 형과 형수에 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28살의 형수가 6살의 조카가 있으니 최소 21살에 형과 섹스를 시작했다는 얘기다.

형이 술에 많이 취했을 때 난 넌지시 물어봤다.

그러자 형은 자기의 스팩타클한 연애담과 여성편력에 대해서 신나서 얘기하기 시작했다.

나도 술김에 들어서 별로 기억은 안나지만 종합해보면 키크고 잘생겼던 형은 고아라는 헨디캡에도 불구하고 능글능글하고 넉살좋은 성격탓에 어릴적부터 여자가 없었던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는 섹스쪽으로는 타고난 변강쇠라고 자랑했다. 난 형의 큰 자지를 봐서인지 쉽게 수긍이 갔다.

 


형수를 만난건 해변에 놀러가서인데 미모에 반해서 죽어라 꼬셨고 그날 바로 섹스에 성공했다고 했다.
형수를 뻑가게 한건 섹스라고 자랑해댔다.

자기 자지맛을 일단한번 보면 여자들이 안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도 나이를 먹고 알게 된사실인데.. 여자는 절대로 섹스로 남자를 선택하지 않는다.
물론 섹스도 중요하지만 섹스가 아무리 좋아도 다른 조건이 어느정도 따라오지 못하면 그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형은 형수가 자기와의 섹스에 홀딱반했다고 했지만 형수는 그저 형을 사랑한것일뿐이었다.

실제로도 형수입으로 확인한것이었다.

 

 

 


물론 형수가 형을 사랑하는데 섹스가 일조한 것도 사실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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