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母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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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취한듯한 말투가 들리는데 『조심히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어렴풋이 들려 온다…… 틀림없이 어머니, 유리(悠里)의 목소리이었다.
―― 【쾅】――
차 도어가 닫히는 소리에 이어 엔진 소리가 점점멀어져 간다.
숙제가 너무많아서 잠시 쉬고있던 소년은, 열차의 막차 시간을 벌써 지나도 귀가하지 않는 어머니를 조금 염려하고 있었지만…… 무사히 귀가한 상황에 일단은 안도했다.
―― 【띵동띵동띵동】……♪――
차 엔진 소리가 점점 멀어지자 현관벨이 요란스럽게 울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 야심한밤에는 완전히 어울리지 않은 큰소리와 함께.
오래전 혼자 된 어머니는 외아들인 유우(悠)가 나가 마중나갈 때까지 계속해서 벨을 눌를 생각일 모양이고, 조금도 벨눌르기를 멈추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잠깐 무시할까라고 생각했지만 근처에 괜한 폐가 될 것 같아서 이층에 있는 자기 방을 떠나면서 어쩔수없이 일층의 현관에 향했다.
(열쇠는 가지고 있으니 현관문 정도는 스스로 열면 좋은데 괜히 번거롭게 벨을 울리네……)
그렇게 중얼대면서 현관문에 있는 도어를 풀었다.
「유우 나왔어∼∼! 」 「우아악, 어이쿠……」
현관문을 닫는 것 보다도 먼저 무너져 어머니가 달려들어 안겨 와 넘어진 거잇다!
평소로부터 유우(悠)를(나를) 사랑하는 어머니는 걸핏하면 끈적끈적 달라붙고 싶어하는건 이미 알고 있지만, 취하고 있는 탓인가 오늘밤은 과장해서 안겨온다.
「유우(悠) 보고싶었어~ 사랑해~~ 」 「으윽 어엄마..」
갑작스럽게 달려들어 안겨있다고 생각하면, 이 다음에는 입술을 삐죽 내밀어 키스까지 조르고 있는 어머니에게 조금 망설였다…… 어릴 때를 제외하면 이런 행동은 내 기억에 없는 것이다.
마치 잘읽은【사과】같이 새빨간 얼굴이 곁에 도달하자 지독한 술냄새가 나며 유리(悠里)의 한숨이 나온다.
상당히 술을 마셨던게 눈앞에서 뻔히 보이지만, 이렇게 술에 잔뜩 취해도 무사하게 귀가한것에 대해 감탄해버린다.
「다녀오셨습니까가 아니라 키스해 주세요 라고 해야지 유우!」 「어머니 일단 들어와요...」
키스를 요구하는 어머니를 적당한 말로 주고 받으면서 우선 현관에 앉혔다.
유리(悠里)는 결코 술이 강하지 않은 아니 진짜로 라고 말할만큼 술에대해선 【약자】였다.
그런 어머니가 『오늘은 동창회가 있어서 늦어지닌까 착한 아이는 집에서 있어! 』 그렇게 말을 남겨서 외출했을 때부터 싫은 예감이 들고 있었던 유우(悠) 그 예상이 들어맞자 다소 낙담했다.
15세가 되는 중학생에게 해야하는 대사가 아니다…… 완전히 어린이 취급을한다 아니 나를 사랑하셔서 아직도 어린애처럼 본다.
몹시 취해서 귀가한 어머니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고 고려하고 있는 나는 부츠도 벗지 않은 채 현관에서 뒤따르고 복도에 몸이 넘어지려고 휘청거리는 유리(悠里)가 말하기 시작했다.
「목욕 들어간다 ∼∼♪」
술주정꾼이 이러는건 알아도, 성실하게 상대를 해주면 아주 귀찮아 지는걸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꺼다.
그러나…… 술에 취해서 목욕을 하는 것은 심장에 부담이 되어서 신체에 좋지 않다고 어딘가에서 들었던 생각이 든다.
「엄마, 술을 마셔서 목욕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아요! 」
일단은 어머니의 건강에 괜히 마음에 씌여서 이렇게 말하며 타이르는 유우(悠)었지만, 그런 아들의 어머니 몸건강을 배려해주는걸 느끼지 못한 유리(悠里)가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 몸에서 담배냄새가 나서 기분이 안좋아! 거기에 술에 취해서 하옇든 엄마는 목욕한다 ∼♪」
술주정꾼은 정말로 제멋대로라 아주 귀찮은 것이다.
칠칠치 못하게 누운 채 제멋대로인 어머니를 이번엔 꾸짖는것처럼 말한다.
「엄마 분명히 술에 취해서 목욕을하면 건강에 안좋으니 하지마세요! 」
「그래도 엄마는 목욕을 하면 기분이 좋으니 하고 싶은데 ∼∼∼」
그런데, 유리(悠里)는 그말을 듣는둥 마는둥하며 나의 말을 가로막았다.
빈번하지 않지만 일년에 몇번은 몹시 취해서 돌아오는 어머니 그러나 오늘밤은 정말로 지독하다…… 상대를 해주는게 아주 귀찮아서 싫증날만큼 아주 만취했다.
나는 이 문제를 실랑이를 계속 할만큼 기운이 별로나지 않았다 .
2년전에 소위 『어른의 사정』이라고 말하고 별거를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이지만, 유리(悠里)가 무슨 일이 있어도 아들을 떼 놓지 않고 두사람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나는 식사나 세탁등 생활 전부를 생각하니 아버지와 보내는 것 보다 어머니와 지내는게 여러가지로 귀찮은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일에 바빠서 오랜전부터 아버지와 별거했기 때문에라고 말하고 생활패턴은 대부분 변화가 없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어머니의 보살핌속에 쾌적한 수능시험이 잘 되겠다고 생각했따.
모자두사람의 생활이 시작되고 어느정도 지나자 어머니는 아들에게 대한 스킨십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 아니 스킨십라고 말하면 말하기엔 좋지만 지금에 와서는 연인들이 하는것처럼 달려들어 안기는등 일상다반사로 외출시에 팔짱을 끼고 걷는 것도 대부분 강제적이고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해질정도록 자주 스킨십을 했다.
그렇다고해도 현관에서 주저앉은 어머니의 모습은 보는 것이 편하지 않았다…… 정말로 술주정꾼같은 모습이였다.
나는 어머니의 요구 대로 후딱후딱 욕실에 데리고 가서 혼자 목욕을 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일어서서 어머니를 내려다봤다…… 복도에서 벌렁 뒤집혀서 조금은 괴로운듯이 신음하고 있는 유리(悠里)는 당장이라도 자버릴 것 같다.
(정말로 괜찮은것인지 잘 모르겠네)
소년은 약간의 불안을 느끼면서도 어쨌든 부츠를 벗겨버리지 않으면 욕실에 데리고 갈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누워있는 어머니의 오른쪽발목을 움켜 쥐어서 들어 올렸다…….
「아 !? 」
그 때 배쪽으로 발목을 들어올리자 오른쪽무릎이 접혀서 구부러지고, 슈트스커트가 밀려올라가서 그 내용이 눈에 비치는것이다.
내용이라고 말하면 비교적 얇은 스타킹의 안쪽에 흰 팬티가 보인것 뿐이지만 어머니의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으므로 찰나의 놀람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나와버린 것이다!
유우(悠) 나는 【AV】물을 봐버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시선을 돌리면서 부츠 지퍼를 꺼냈지만, 심장의 두근거림은 빨라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무언가 야하다……)
어머니의 스킨십에 조금 싫어졌던 나는 조금이라도 접촉을 피하고자 하는 나머지 최근 유리(悠里)의 얼굴을 뚫어지게 보는 기회를 대부분 잃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해서 보면 예쁜 얼굴 생김새에 머리가 약간 짧아서 외모가 웬지 소년 같은 느낌의 머리 스타일과 더불어 그다지 높지 않은 신장은 『예쁜 선배나 동급생』으로 느껴졌다.
나는 어릴 때부터 쭉 어머니를 봐왔지만 이렇게 여자로 느낀 것은 처음이고 어머니의 모습으로 에로함을 느끼면서 점차 빨라지는 심장의 두근거림에 어리둥절하고 있다.
친구들이 『너의 엄마 좋은 느낌이야 예쁘시고』등등 이렇게 자주 말했지만 그 이유가 지금 알꺼 같았다.
「목욕하자∼∼∼」
그런 아들의 당황을 완전히 알아차리는 기색도 없는 유리(悠里)는 여전히 눈을 감아서 벌렁 뒤집힌 채로 지시하고 있다.
어떻게든 복잡한 감정을 싹 지우자고 들어 올린 오른쪽 다리를 내리고 동시에 벗긴 부츠를 밑바닥에 두었다.
반대측의 부츠도 벗기자로 했을때 너무나 급히 다리를 들어 올린 탓인가 무릎이 왼쪽이 꺽어지며 구부러져서 스커트가 더욱 걷을 수 있어 올라가버렸다.
현관의 밝은 빛이 비추는 어머니의 하반신은 보통이면 있을 수 없는 정도로 팬티가 보이고 있다.
(내가 팬티를 일부로 볼려고 이런게 아니다!)
라고 자신에게 변명하는것같이 마음 속에서 중얼대는 소년…… 그러나 눈은 움직이지 못한 채 심장의 박동수가 심하게 두근거리는걸 느껴서 동요하고 있다.
(왜 엄마에게 두근거리고 있는 것이지?)
추잡한 사진이나 동영상등 인터넷에서 넘치고 있는 지금의 시대 그것들의 상품을 이미 보고 있는 나에게는 스커트 속이 보는 정도로 동요하고 있는 자신이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눈앞에 전개되는 광경은 아주 에로틱해서 처음으로 무수정의 사진을 보았을 때와 동일하게 가슴을 두근거리는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손을 뻗치면서 만지는것도 가능한게 알아채버리자 자지까지도 발기가 될 것 같았다.
이런고 호기심 왕성한 소년에게 부동심이 있을것도 없고 그 발기는 서서히 확대해 가버린다…… 만일 어머니가 눈을 떠버려도 『부츠를 벗기고 있었던 것 뿐이다』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이 다음에는 부츠 지퍼를 천천히 꺼내면서 무릎을 더욱 의도적으로 접어 구부려 가면 기장이 길지 않은 스커트는 완전히 말려올라가 하반신이 거의 드러나 버렸다.
광택을 띤 얇은 스타킹은 그 내용을 대부분 틈이 생겨서 흰 팬티도 그 예외가 아니엿다.
그 광경에 넋이 빠져서 순간 정신 차리자 나의 자지는 아플 만큼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고 있었다.
(더욱더 보고 싶다!)
어머니의 하반신은 그렇게 생각할정도록 충분할 만큼 윤기가 흘렀다.
(이대로 스타킹도 팬티도 벗겨버리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런 사악한 생각이 머리를 지나치자 그 때문에 언제까지 다리를 들어 올리고 있을 수가 없었다.
나는 냉정하자 라고 마음먹고 들어 올리고 있었던 발을 조심히 밑바닥에 내렸다.
문득 어머니의 얼굴을 보면 완전히 잠들어버린 모양으로 【쿠우쿨】가 같이 바르게 숨을 내쉬고 있엇다.
「응~, 엄마! 」
조용하게 말을 걸며 유리(悠里)가 일어나 있나 않나 하며 확인해 본다.
「【마마】목욕안할꺼야? 」
축 누운채 어머니는 내 말에 반응하지 않았다.
시험 삼아 볼때기를 가볍게 꼬집어 보았지만…… 역시 반응이 없다.
(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