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그 물소리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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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그 물소리는… (2)
“츠즈즙 흐릅 추흐흐 츠츠… 알았어요, 넣어 줄게요… 오늘은 이상한 거 안
해도 되요?”
“그 그래, 흐응 흥! 흥!… 어서 박기나 해줘!… 보 보지가 꼬 꼴려 미치겠단
말이야!… 우흐흐 흐~ 흐응…”
“흐으으, 변태 아줌마가 오늘은 웬 일로?…”
“흐 흐흐 흐응! 으응!… 자기가 오늘은 여러 번 싸게 해 준다고 했잖아? 그러
면, 그건 안 해도 돼!…
“흐으 으 그래요?”
“아~ 이잉, 어서 씹해 줘!… 내 보 보지구멍이 막 버 벌렁거리고 있단 말이
야!… 흐응 흥! 흥!…”
그런 대화에 이어서 방안에서는 잠시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삽임을
위하여 자세를 잡고 있는 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내 짐작은 틀리지 않았습니
다.
“가랑이를 좀 더 벌려요, 나중에 쌀 때 오므리더라도… 그렇죠, 그렇게…”
“아잉, 이러면 니 자지가 깊이 들어가지 않는단 말야…”
“그럼, 엉덩이에 베개 받쳐줄까요”
“응, 그렇게 해 줘, 베개에 수건 깔고… 보지물이 많이 나올 것 같아.”
또 침묵이 잠시 흐르는 가 했는데, 이내 아줌마의 짧은 신음이 터져 나왔습니
다.
“홋! 흐윽! 아~ 좋아!”
아줌마의 가랑이 사이 털구멍에 남자의 불기둥이 박혀지는 순간이었던 것 같
았습니다.
그 순간, 나도 팬티 춤에 손을 집어넣어 나의 그것을 움켜쥐었습니다. 내 그
것은 진작부터 불끈거리고 있었습니다.
“하~ 마 맛있어!… 하아 하~ 자기 좆이 맛있어!… 하~ 아, 씨 씹도 맛있
어!… 하아 하~ 하~ 하아 항! 항!”
“흐으으, 그렇게 맛있어요?”
“응, 마 맛있어! 너무 맛있어서 미 미칠 것 같아!… 자 자기야, 자기 겨 결혼
하면… 이 좆 맛!… 이 씹 맛!… 모 못 보여 줄 거지?”
“아직 한 달이나 남았잖아요, 그때까지 내 물건 맛 실컷 보게 해 줄게요.”
어떤 남자인지 알 수는 없었으나, 그 남자는 한 달 후면 결혼을 하게 되는 모
양이었습니다. 아줌마는 그걸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 아응! 버 벌써! 하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거야… 나, 어 어떡하지? 자기
좆 박고 싶어서… 자 자기랑 씹하고 싶어서… 아! 어 어떡하지… 흐으…”
“작은 방 녀석 있잖아요.… 그 녀석 꼬셔 봐요.”
그 남자가 얘기하는 ‘작은 방 녀석’ 이라 함은 나를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기분이 묘했습니다. 그 얘기부터 아줌마의 말 중에 섞이던 신음소리가 사라졌
고, 더듬거리던 말도 꽤 또렷해졌습니다.
“아냐, 차마 그렇게 할 수는 없어… 김 군은 너무 순진한 얘야… 흐응, 나 어
떡해?…”
“아줌마도 참!… 요즘 얘들 순진한 게 어디 있어요.”
“그래도, 그래… 그 아이는 이제 갓 스물을 넘겼어, 그런 새파란 청년을… 내
가 죄 받아.”
그랬습니다. 나는 그 당시 무척 순진한 편이었습니다. 섹스 같은 것에 집착을
할 여유가 없을 만큼 공부 밖에 몰랐습니다. 그 때문에 집을 뛰쳐나오기도 했던
것입니다.
중학교 입학하고부터 나의 목적은 오직 좋은 대학에 가는 것뿐이었고, 그 좋
은 대학 입학에 실패한 나는 재수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집안 형
편 때문에 부모님과 극심한 갈등을 빚었습니다.
결국 그 갈등으로 나는 집을 뛰쳐나왔고, 그 중국집에 취직을 하게 되었던 것
입니다. 남자가 또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 녀석은 스무 살은 되었으니 다행이네요…”
“무슨 말이야?”
“아줌마가 철가방 들고 나가는 나를 불러 바지를 벗길 때… 그때 내 나이가
몇이었는지 아세요? 내 나이 열여덟이었어요.”
“호오, 그랬어? 그래도, 자긴 어른스러웠잖아? 나에게 집적거리기도 했고…”
나는 그런 대화에서, 그 남자도 나처럼 그 중국집 종업원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자의 박음질이 좀 오래 끈다 싶었는데, 갑자기 아줌마의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에 대한 얘기를 하느라 사라졌던 신음소리가 다시 발해졌고,
또렷했던 말도 다시 더듬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호~옥! 호윽!… 자 자기야! 나 싸 쌀 것 같애!… 보 보지에서 씨 씹 물이!…
나 나올 것 같애!… 후흑! 흑! 더 세게!… 더 세게 박앗!…”
아줌마의 두둑과 남자의 불두덩이 마찰되는 ‘철떡 철떡’ 하는 소리가 점점 커
지고 있었습니다. 박음질되는 ‘칠퍽 칠컥’ 하는 소리도 빨라졌습니다.
“우윽! 윽! 나!… 싸 쌀 거얏!… 자 자기는… 아 아직 싸지 마!… 나, 더 더해
야 해!…“
“뭘 더 해요?”
“나 씨 씹! 더해야 해… 니 조 좆을!… 내 씨 씹구멍에! 더 담고 있어야 해!… 헉! 컥!”
아줌마가 첫 번째 오르가즘에 올랐던 것입니다. 박음질 소리는 계속 이어졌
고, 아줌마는 가쁜 숨을 몰아쉬었습니다.
“아줌마, 맛있었어요?… 오늘은 꽉꽉 물어 죄는 것이 굉장하던데…”
“응, 흐응, 좋았어.… 자기도 굉장했어, 자기 아직 멀었지?… 나, 몇 번 더해
야 해.”
“염려 말아요, 여러 번 싸게 해 준다 했잖아요.”
그 순간, 나는 황급히 팬티 춤에서 손을 빼내야 했습니다. 조금만 더 움켜쥐
고 있었다가는 사정을 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단 좀 닦을까요? 물을 너무 많이 흘린 것 같아요.”
“아냐, 그냥 해. 난 그게 좋아…. 자기야, 이젠 내가 위에서 할까? 자지를 계
속 세우고 있어 줘.”
“그래요, 아줌마가 위에서 할 차례네요.”
“그럼, 누워…. 그런데 있지? 불 켜고 하자. 니 자지가 내 보지에 꽂히는 걸
보고 싶어.”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순간적으로 그 불빛으로 내 그림자가 방문 창에 비추
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습니다. 내가 있는
쪽마루는 어두웠기 때문에 그림자는 생기지도 않을 것이었습니다.
잠시 후 스위치 올리는 소리가 났고 방안이 환해졌습니다. 다행이 아줌마 방
문의 창호지에도 약간 찢겨진 곳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곳에 눈을 갖다 대었
습니다.
남자는 아줌마가 원하는 체위를 갖추기 위하여 이불 위에 길게 누워있었습니
다. 아줌마는 남자의 배 위에 걸터앉았습니다. 남자의 배꼽부근에 음부가 위
치해 있었습니다. 남자는 분비물로 축축해진 아줌마의 음부를 배꼽에서 느낄
수 있을 터였습니다.
아줌마는 서둘지 않았습니다. 허리를 천천히 돌렸습니다. 남자의 배꼽 주위에
서 아줌마의 젖은 음부가 비벼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줌마의 두 손은 자신의 젖통을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는 뒤로
잦혀져 얼굴이 천장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풀어헤친 긴 머리가 어깨 위에서
치렁거렸습니다.
“아, 하항! 좋아… 자기 배꼽에다 대고 이렇게 비비니…”
“좀 살살 비벼요, 배가 찌부러지겠어요.”
남자의 배꼽 주변은 번들거렸습니다. 아줌마의 털구멍에서 분출하는 많은 양
의 음수가 번져있었던 것입니다.
아줌마는 계속 허리를 돌려대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위치를 배꼽 주변에서
점점 아래로 옮겨갔습니다. 남자의 치골과 터럭더미 불두덩을 지나 성기에 이
르렀습니다.
“나하~, 자지 넣을래.… 자기는 가만히 있어도 돼.”
아줌마는 남자의 성기에 손도 대지 않고, 두둑의 조절만으로 남자의 성기를
자신의 털구멍에 집어넣었습니다.
아줌마의 두 발은 남자의 허리 양옆에 두어졌고, 무릎은 꺾여 있었습니다. 아
줌마는 그런 자세로 허리를 잔뜩 구부렸습니다. 무릎이 젖가슴에 닿을 정도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아줌마 얼굴이 남자의 얼굴 가까이에 대어졌습니다.
아줌마는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풀무질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넘 넘 좋아!… 니 좆이! 넘 좋아!… 니랑 하는 씹이 넘 좋아!… 흥! 하! 하~
앙 항! 항!…”
그 날 아줌마는 서너 차례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남자는 ‘서너
번 싸게 해 주면 될 거 아녜요.’ 라는 아줌마와의 약속을 지켰던 것입니다.
그 날 이후, 나는 삼사 일에 한 번 꼴로 아줌마가 뒷물하는 모습을 볼 수 있
었고, 또한 그 남자와의 섹스장면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섹스는 변태적이었습니다. 아줌마가 첫 번째 오르가즘을 이르기까지만
정상체위의 평범한 섹스였고, 그 다음부터는 저것이 과연 사람들이 하는 짓거
리인가 싶을 정도의 변태적 성행위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그러한 그들의 섹스를 한 달 정도 밖에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처음 그 짓거리를 구경하기 시작한 날로부터 한 달쯤 지나서, 아줌마는
더 이상 부엌에서 뒷물을 하지 않았고, 또한 그 남자와 섹스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남자가 결혼을 해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줌마가 손님식탁에 턱을 괴고 앉아 유리문 밖을 응시하는 횟수가 더욱 잦
아진 것도 그때부터였습니다. 그 고혹적인 눈매의 시선은 간혹 나에게 향하여
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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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부엌에서 나는 물소리에 대한 회상에 잠겼었습니다. 나의 그런
회상을 깨트린 건 방문 여는 소리였습니다. 아줌마가 뒷물을 하고 방으로 들
어섰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