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소환술의 잘못된 사용법 3장13화 백야의 온천에서 강간편 이치미야 루리코의 경우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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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엣찌한 짓을 할 작정이었는데, 옷을 벗는 걸 감상하거나, 달라붙어서 장난치는 것만으로 끝나기만 할뿐. 기분 탓인가 이치미야에게 페이스를 잡힌듯한데. 생각해보면 아직 한번도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나는 크게 불만입니다. 탈의실에서 니이제키를 끌어안고 나서부터 내 물건은 이미 건강하기 그지없는 상태이니까.

이제 참을 수 없어. 슬슬 이 시점에서 한번 싸지 않으면 참을 수 없습니다.

“그런 연유로, 갑작스럽지만 지금부터 두 사람을 강간해버리겠습니다. 우선 루리코짱부터야.”

“엣.....?”

“잠깐, 그렇게 갑자기.....”

나는 탕안에서 일어서 이치미야의 정면으로 돌아간다. 물론 이치미야의 손발은 미리 힘을 뺏어둔다.

“싫어, 잠깐 그만둬. 아응-, 또 움직일 수 없게됬잖아. 이 비겁자-.”

“나, 나가미네군. 루리짱이 싫어하니까.....”

“에헤헤. 카호짱은 잠깐 기다려줘. 지금부터 루리코짱을 꺄-꺄-울게한다음, 그게 끝나면 금방 카호짱도 귀여워 해줄게. 잔뜩 귀여워 해줄거니까 말야.”

우선은 이치미야의 정면에 앉아서 그녀의 다리를 양 겨드랑이에 안아들고, 고간에 내 물건을 눌러댄다.

이치미야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양손을 두근두근 거리며, 그대로 천천히 이치미야의 가슴쪽에 가까이 가져간다. 이치미야의 얼굴이 왠지 주사맞기 직전의 초등학생같이 되어있다. 내 손을 뚫어져라 보는 눈은 지금이라도 울 것 같고, 입쪽은 긴장탓인가 수치심때문인가, 부들부들 떨리는 중.

“잠깐싫어......나가미네군, 방금전부터 얼굴이 무서......꺄악”

우선은 새끼손가락 이외의 손가락으로 감싸듯이 유두를 움켜쥔다. 이치미야는 내 손이 가슴의 돌기에 닿자 꾹하고 눈을 감고, 입을 딱딱하게 경직시키며 얼굴을 피한다.

이치미야의 옆 얼굴이 떨리는 것을 보면서 손가락 끝에 힘을 넣어서 유두를 마구 짓이긴다. 거기에 엄지손가락으로 돌기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나는 한동안 유두로 놀기로 했다.

“아으응......아응...안되........사람 가슴을......싫....어.....자기 좋을.....대로......”

손가락으로 유두를 튕기거나, 간질간질 간질이고 있자, 이윽고 이치미야의 숨결에 요염한 것이 섞이기 시작한다. 나는 마지막에 돌기를 강하게 비비자, 이치미야가 “꺄앙!” 하고 높은 교성을 지르는 것을 듣고나서, 다시 정면에서 유방을 꽉 움켜쥐었다. 다음의 장난감은 이 두 개의 부드러운 덩어리.

이치미야의 가슴에 붙어있는 두 개의 장난감이 내 손안에서 내 맘대로 형태가 변하기 시작한다. 강하게 쥐자 크게 펼쳐진 손가락 사이에서 젖가슴이 다 움켜쥐지 못하고 흘러 넘친다. 이치미야의 젖가슴은 정말로 부드러워서, 나는 왠지 모르게 찹쌀떡을 떠올렸다.

“헤헤, 눈을 뜨고 이쪽을 보라니까. 루리코짱의 젖가슴이 이렇게나 음란하다구.”

“음란한....건.....후아.......나가미네군....이겠지.....싫...히얏!”

그렇게 생각하며 보자 이치미야의 젖가슴이 맛있어 보이는구나.

“봐, 말랑말랑, 출렁출렁. 아아 더는 참을 수 없어, 루리코짱의 젖가슴 먹어버리고 싶어. 츄웁츄웁”

유방을 다시 고쳐쥐면서 밑에서부터 들어올려, 발딱 선 분홍색의 돌기에 얼굴을 가져가 그 대로 입에 문다. 낼름낼름하며 끝을 핥아대며, 일부러 츄웁츄웁하고 소리를 내며 유륜째로 몇 번이고 빨아댄다.

“아응-, 싫어.... 그런 곳.....아앙....핥지....말아줘...이상한 소리 내지마아....”

왼쪽오른쪽의 유두를 번갈아 핥아대며, 충분히 맛보고나서, 이번엔 이치미야의 가슴계곡에 얼굴을 묻는다. 양 쪽에서 유방을 가지고 꾸욱꾸욱하고 내 얼굴에 눌러댄다. 가슴계곡에도 입술을 들이대서 몇 번이고 빨아대면서, 양 볼에 젖탱이의 부드러움을 즐기며 이치미야의 살결에 몇 번이고 키스를 남긴다.

“싫어...싫어......그만.......그만해에....”

나는 유방 사이에 얼굴을 묻은채 윗눈으로 이치미야의 표정을 살핀다. 싫어싫어 하면서 몸을 뒤트는 이치미야가 너무나 귀엽다. 좀더 좀더 괴롭혀지고 싶어진다. 그래도 지금은 조금만 더 이 부드러움을 즐기고 있고 싶다. 괴롭히는 건 나중의 즐거움.

그렇게 한동안 이치미야의 젖가슴을 계속 맛본다. 질리지도 않고 볼을 부비면서, 끊임없이 주물럭거리며,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키스를 하고, 겨우 만족한 시점에서 가슴골에서 얼굴을 든다.

“에헤헤, 그럼 슬슬 본편이네.”

나는 탕 안에 손을 넣어 이치미야의 가랑이 사이를 가볍게 희롱한다음, 그녀의 몸을 엎드리도록 뒤집고 나서 탕 가쪽에 엎드려 눕는듯한 자세로 만든다.

“본편이라니...?”

이치미야가 불안한 듯 뒤돌아 보며 내 표정을 살피지만, 금방 깨달은 듯 표정이 딱딱해진다. 나는 그런 이치미야에게 입끝만 살짝 웃어보였다.

뒤돌아보자 뻣뻣하게 일어선 내 것이 보여버린듯 해서, 작게 “히익”하고 비명을 지르며 당황해서 얼굴을 되돌리는 이치미야. 지금와서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잖아. 애당초 내 물건은 그렇게 크지 않다니까?

나는 이치미야의 다리에 조금 힘을 되돌려주고, 그 허리를 안아들어 무릎을 서게한다. 그녀의 허벅지 상반부가 물위에 드러난다. 이렇게 그녀는 나에게 엉덩이를 내민 모습이 되었다. 이치미야의 풍만한 엉덩이가 내 앞에서 미세하게 떨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달라붙고 싶은 것을 조금만 참는다. 일이 여기까지 와서 조금의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나를 누가 칭찬해줬으면 좋겠다.

“나가미네군......적어도......상냥하게...해줘.....부탁해......”

이치미야가 다시 한번 내쪽을 머뭇머뭇돌아보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간청해온다.

잘 보면 목소리뿐만 아니라 엉덩이는 말할 것도 없이, 어깨도 조금씩 떨리고 있다. 표정이야 지금이라도 울것같아보인다.

“어떻게 할까-. 상냥하게 하면 강간이 아니게 되어버리는데-”

이치미야의 등뒤에서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엉덩이의 균열에 내 물건을 가져다 댄다. 엉덩이 살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남근에 가져가, 끼워넣고, 그대로 일부러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육봉을 비벼 훑는다.

“히익....싫어......부탁.....부탁이니까.....강간은 그만둬.......난폭하게 하지마아...”

“우후후, 루리코짱의 엉덩이로 내 물건을 끼우니까 기분 좋아. 젖가슴도 기분 좋았지만 엉덩이의 감촉도 나쁘지 않은걸.”

“싫어...사람의 엉덩이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하는거야.....”

나는 그런 그녀를 보고 있는 동안 심술궂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치미야에게 심술궂은 미소를 향하며, 그 이상으로 심술궂은 어조로 이렇게 고한다.

“그럼 말야. 『나는 음란한 암캐입니다. 부디 이 음란한 육체를 엉망진청으로 범해주세요.』라고 말해봐. 그렇게 하면 루리코짱이 말한대로 해줄게.”

“그....런....”

이치미야의 얼굴이 굴욕과 수치심으로 얼어붙는다. 입술이 부들거리며, 귀까지 새빨갛게 되어 눈을 감는다.

“말해주지 않는거야? 그러면 이대로 강간해버리자~”

엉덩이에서 남근을 빼고, 그 다음에 이번엔 이치미야의 소중한 곳에 쿡쿡하고 찔러댄다.

이치미야는 “힉” 하고 숨을 삼키며 몸이 딱딱해져서, 그러고는 당황해서 “싫어...잠깐....말...말할테니까..”라고 대답했다.

“에헤헤. 그럼 빨리.”

나는 히죽이죽거리면서 다음을 재촉한다.

“.....저, 저는.....으, 음란한....암캐...입니다.....부디.....이......음란한....몸을....엉망....진창으로.....버, 범해......주세.......요........우우.....우....”

이치미야는 목소리가 떨리며, 몇 번이나 더듬거리면서 나에게 들은 대로의 말을 반복한다.

어떻게든 전부 말하고 나서, 수치심에 견디지 못하게 된 모습으로 온천가쪽에 얼굴을 묻고 오열한다.

“잘 했습니다. 그럼, 루리코짱이 말해준 대로.......쿡쿡.”

나는 그렇게 말하며 남근을 고쳐쥐고, 이치미야의 질구에 조준하고, 양손으로 허리를 붙잡고 한번 숨을 들이킨 다음 이렇게 계속한다.

“지금부터 엉망지청으로 범해줄게♪”

“그, 그런...속여......읏...꺄아아아악!!”

이치미야의 안쪽을 단숨에 꿰뚫고, 그대로 숨쉴 틈도 주지 않고 격렬하게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녀의 엉덩이에 끊임없이 고간을 부딪히며, 주위에 마른 소리를 울려퍼지게 하면서 계속 범해간다. 내 물건이 이치미야를 찌를 때마다 그녀는 비통한 절규를 내뱉으며, 그것에 또 가학심을 자극당한 내 행위를 점점 에스컬레이트 시켜간다.

“싫어엇! 싫엇, 싫어어어! 싫어어어엇! 그만해, 그만해에! 싫어어어어어어엇!”

계속해서 같은 페이스로 괴롭히고 있자 이치미야의 반응이 점점 약해져버리고 말았다. 처음에는 좋은 소리로 울어줬는데, 이윽고 숨을 쉴수 없게 된 것인지 점점 목소리가 작아져서, 눈치채고보면 히이히이하는 소리를 흘릴뿐이 되어버렸다. 그리고는 가끔씩 작은 목소리로 “이제 싫어......제발......”하고 울기만 할뿐. 지금같은 것도 나쁘지 않지만, 나는 좀더 이치미야의 비명을 듣고 싶은데에.

그렇기에, 일단 느슨하게 풀어주기로 했다. 그러자 이치미야는 열심히 호흡을 고르기 시작했기에, 거기서 다시 갑자기 격렬하게 몰아붙였다. 이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이치미야는 날카로운 비명을 몇 번이고 지르게 되어서, 그 신선한 울음소리가 나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다시 느슨하게 해주고 있는 동안에는, 이치미야가 거칠게 숨을 쉬며 필사적으로 “그만, 그만해에..”하고 나에게 자비를 빌어온다. 비명과 간청을 번갈아 듣게 되니 실로 일석이조.

“자자 루리코짱, 잔뜩 범해줄게. 그 페이스로 잔뜩 울어줘.”

“싫어...싫어......읏....꺄아앙! 싫어시러어엇! 그만해...부탁이니까 이제 그만둬어....”

그런 이치미야로 말할 것 같으면, 방금전부터 턱을 젖히며 비명을 지르거나, 역으로 가슴쪽으로 얼굴을 묻고 오열을 하거나 하며 열심히 내 능욕에 견뎌내고 있다. 가끔씩 흘러나오는 애절한 숨소리가 엣찌해서 정말로 좋습니다. 지금의 자세로는 표정은 볼수 없는 것이 유감. 다음에 이 자세로 할때는 침실에 큰 거울을 준비해둘까하고 생각한다.

덧붙여 니이제키는 우리들 옆에서 웅크려서, 귀를 막고, 우리쪽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아마도 눈도 감고, 이치미야가 받고 있는 참사에서 필사적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나는 모처럼이니까 니이제키에게도 이 허덕이는 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니이제키의 손에서 힘을 뺏는다. 그때까지 그녀의 귀를 막고 있던 손이 힘없이 탕속으로 떨어져, 니이제키가 깜짝 놀란 눈으로 내쪽을 본다.  좋은 타이밍에 이치미야가 비명을 지른다.

“꺄아아아아악!!”

“시, 싫어. 이런거 듣고 싶지 않아. 그만해, 나가미네군, 이제 그만둬. 루리코짱에게 심한 짓 하지 말아줘. 이제....이제 그만해...”

“.....히이...힛......그만......제발...이제그만...시러어어엇!”

“루리짱! 루리짜앙!”

“싫어...카호...보지마.....카호에게 이런....보이고 싶지....않아....읏.....시러엇! 이제 그만해에! 히끅...우으....나가미네군......이제 그만해...부탁이니까...”

“후아아, 기분좋다.........루리코짱의 안, 굉장히 기분좋아. 기다리고 있어 카호짱, 슬슬 끝나니까...그러면 카호짱도 금방 범해 줄게. 루리코짱과 똑같이 엉망진창으로...후아...엉망진창으로 해줄게......”

이치미야가 비명을 지를때마다, 그녀의 안이 꾹하고 수축해서 내 물건을 졸라대어, 그때마다 나도 무심코 한 숨을 흘리게 되어버린다. 절정이 가까워짐에 따라서 아무생각도 할 수 없게되어서, 나는 쾌락만을 바라며 바보같이 허리를 흔들어, 이치미야를 끊임없이 범한다. 니이제키의 훌쩍이는 소리가 아득하게 들려온다.

급속하게 쾌감이 높아져왔다.

페니스가 꿈틀꿈틀 저려오며 머리가 새하얗게 된다. 요도구에 정액이 치솟아온다. 그럼에도 상관없이 이치미야의 안에 육침을 쑤션엏는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쑤셔넣는다. 이윽고 성난 그것이 그녀의 안에서 부르르 떨린다. 내 호흡도 멈춘다.

그대로 허리를 빼자 고간의 긴장은 일순에 풀려, 도중에 끝에서부터 울컥울컥거리며 뜨거운 것이 흘러넘친다.

나는 숨을 쉬면서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강하게 남근을 밀어넣어 사정하고, 그리고 나서 느긋이 허리를 움직여 이치미야의 안에 남은 정을 쏟아붓는다.

정액을 다 쏟아넣은 시점에서 이치미야를 풀어주고, 두사람의 손발에 힘을 되돌려준다.

이치미야는 그대로 온천테두리에 엎드려 울기시작한다. 그녀가 울먹일때마다 그 어깨가 움찔움찔하며 작게 흔들린다.

나는 이치미야가 지금 무슨 얼굴을 하고 있는지 보고싶어져, 그녀의 어깨에 손을 뻗어, 상체를 안아 일으켜 이쪽을 향하게 한다. 평소엔 쾌할한 빛을 담고 있는 눈은 울어대면서 새빨갛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대량의 눈물이 흘러넘친다. 눈물이 볼을 타고 턱끝에서 똑똑하고 떨어진다. 나에게 범해지는 동안 계속 비명을 지르고 있던 입도 지금은 힘없이 떨릴뿐으로, 가끔씩 끄윽끄윽하고 오열을 섞어 흐느낄뿐.

잘 보면 니이제키도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고 있다.

아아, 이거 전부 내탓인건가아.

누가 뭐래든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이치미야의 우는 얼굴을 보고, 두사람의 우는 소리를 듣고 있는 동안에 내 물건이 다시 건강하게 돌아와 버렸다.

나는 이치미야에게 정면에서 끌어안아, 양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다시 한번 고간의 물건을 찔러넣고, 탕 속에서 그 몸을 몇 번이고 찔러 올린다.

이치미야가 갑작스런 능욕재개에 비명을 지르는 것을 키스로 막고, 위와 아래 입을 동시에 범한다. 키스로 입이 막혀있는 동안에도 그녀의 눈은 크게 열려 거기서 뭉클뭉클하고 눈물이 흘러떨어진다.

그녀는 몸을 비틀며 저항해오지만, 이미 그렇다할 힘도 남아있지 않은듯, 내가 양 팔째로 몸을 끌어안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억누를 수 있었다. 내 빈약한 가슴판에 부드러운 가슴의 구체가 찌부러진다. 이치미야는 나에게 찔리는 대로 색기있는 그 몸을 흔들며, 유방의 형태가 바뀌며, 키스가 쉴때마다 약하게 교성을 지르기를 계속한다.

나는 이치미야를 범하면서 그 입술을 빨며 입안을 탐했다.

두 번쨰의 사정이 가까워져 오자 나는 직전에 남근을 뽑아, 그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치미야가 온천 바닥에서 손과 엉덩이를 붙이고 망연하게 나를 올려본다. 나는 그런 그녀의 얼굴을 오른손으로 붙잡고, 멍해져 반쯤 열려있는 입에 내 물건을 쑤셔넣고, 오른손으로 조금 훑어주고 나서 끝부분을 구강에 마찰시켰다. 순식간에 정액이 넘쳐서 이치미야의 입안에 흘러들어간다.

조금 목이 메인듯 입에서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이치미야는 순순히 내 백탁액을 마셔주었다. 저항할 힘은 커녕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

이치미야의 입에서 남근을 뽑는다. 그녀는 이미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진 모양으로, 눈을 게슴츠레하게 뜬상태로, 몸은 나에게 기댄채로 늘어져 있다.

그런 이치미야를 우선 온천 가쪽으로 옮겨놓는다.

그녀는 한동안 하늘을 보면서 멍해져 있었지만, 이윽고 정신을 차린 것인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시 흑흑하고 울기 시작했다.

평소엔 드센 여자아이가 나에게 몸을 마음대로 농락당해, 어쩔 도리도 없이 무너져서 울고 있다. 내 안에서 S끼가 뭉실뭉실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이대로 이치미야를 보고 있으면 또 범해버릴 것 같아. 그럼 끝이 없고, 이치미야만 범해버리면 불공평하겠지.

그런 연유로, 다음은 니이제키의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