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9. 차녀 유키네 ⑦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9. 차녀 유키네 ⑦

페이지 정보

조회 5,649 회 작성일 24-01-19 15:46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망령이 사는 집 19



 「차녀·유키네 ⑦」


 쾅쾅쾅쾅!!



「――――히익!!!」


 갑자기 들려온 노크 소리에 노리코는 깜짝 놀라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아……!!」


 섹스에 한창 중이던 자신의 모습, 그리고 벽과 매트에 흩날려진 광란의 증거들.

 그 광경에 단번에 정신을 찾은 노리코는 옷을 매만진 뒤 굉장한 스피드로 주변정리를 시작했다.


「엄마!! 정말… 빨리 좀 나와!!」
「미 , 미안해. 조금 더 기다려주렴……」


 허둥지둥 필사의 기세로 화장실을 정리해 나간다.
 벽을 닦고, 매트리스를 교환하고, 주변에 자욱한 정욕의 냄새는 냄새제거 스프레이를 뿌려 처리했다.


「이, 이제 됬…」


 간신히 정리를 마치고 문를 연 노리코를 반쯤 내쫓으며 유키네가 화장실에 뛰어든다.


「유키--」


 콰앙!!


 말을 걸 틈조차 없이 눈앞에서 힘차게 문이 닫힌다.

 순식간에 지나간 상황인지라 노리코는 유키네가 자신을 바라보는 그 얼굴을 보지 못했다.


 ―――날카롭게 빛나는 적의로 가득 찬 그 시선을.




 잠시뒤 노리코는 겨우 현실감을 되찾았다.


 시계를 보자 이미 한참전에 수업을 시작했을 시간.
 유카와 레이호는 이미 학교에 갔는지 기척은 없었다.


「아……유키네, 학교는……」
「몸 안좋으니까 쉴꺼야!!」
「그…그렇니…」


 유키네의 대답에 압도당해 자신도 모르게 수긍하고 말았다.


「어디가……아픈거야?」
「지금은 괜찮으니까 밥이나 먹어!!」
「아, 응……」


 어쩐지 이상했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복도에 서있을 수도 없다.

 노리코는 아직 식사에 손도 대지 않은 것을 생각해서 부엌으로 향했다.


 유키네의 반응에 혼란스러웠던 노리코는 자신의 곁에 있던 기척이 멀어져 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유키네는 등으로 문을 누르면서 애절한 눈빛으로 공중을 바라보며 말했다.


「주인님…………」
「……기다리게 했군, 유키네……」
「아아……」


 기다렸던 목소리에 유키네는 감격의 목소리를 꺼냈다.

 안도감…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증오의 감정이 단번에 밀려 들어 유키네는 그 자리에 쓰러져 울고 말았다.


「웃, 으흑 ……주인님……어째서, 어째서……엄마와……」
「……」
「저,저는 실…싫어요……엄마에게……저,저런, 저런 여자따위에게 주인님을 빼앗긴다니……절대로 싫어요……」


 유키네의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남자의 손가락이 걷어냈다.


「아아……우읍…………」


 입술을 막으며 침입한 차가운 혀가 유키네의 혀를 얽어맨다.

 동시에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유키네의 옷안에 비집어넣어 옆구리와 허벅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우응, 아하앗……」


 그의 능숙한 애무에 분노로 잊고 있던 성욕이 단번에 떠오르기 시작한다.


「우응……하, 흐아앙~……」


 입술이 떨어지자 유키네는 황홀한 얼굴을 짓고 있었다.
 뿌연 시선엔 힘이 없고 그 얼굴엔 녹는듯한 쾌감이 담겨 있다.


 식탁에서 한계까지 애무당한 뒤 모친의 치태를 들으며 방치당했던 육체가 단번에 욕구불만을 터트린 것이다.


「주인……님……」
「유키네……내가 너를 버리기라도 한다고 생각한거냐?」
「아니에요, 하지만……하지만 ……」


 유키네는 좌우로 고개를 젓는다.


「너는 나의 물건일뿐. 나에게 모두 맡겨라…고 말했을 텐데?」
「그, 알지만……알겠지만……, 그래도……어째서……」


 그러는 사이에도 남자의 손가락은 부드럽게 유키네의 몸을 쓰다듬었다.

 평소보다 섬세하고 상냥한, 넑을 잃어버릴 것 같은 애무.

 

 연분홍빛 유두를
 젖어있는 꽃잎을

 

 그리고

 안쪽에 숨어있는 꽃술을……

 교묘하게, 상냥하게… 그러나 가차 없이 어루만졌다.


「아, 아흐응, 아아아 , 주인님, 주인님……」
「그래……, 그대로, 나에게 모든 걸 맡겨라……」


 유키네는 반투명하게 실체화한 그의 머리를 꼬옥 껴안았다.
 그러자 그는 입고있던 교복 와이셔츠와 브래지어의 틈새로 파고들어 유두를 핥아주었다.


「아, 하앙 , 이, 이제 안 되요……더 , 더이상은, 참을 수가……하흐흑」


 지금까지의 행위와는 정반대인 상냥하고 애정이 담긴 애무에 유키네는 어쩌면 좋을지 알지못한채 방황한다.


「그런가……그럼 가겠다……」


 화악…하고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려진다.
 무방비하게 드러난 음부에 그는 뜨거운 첨단을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푸―욱……


「아, 아……들어와…들어와요……주인님이……흐아아앙-----!!!」


 단번에 파고든다.

 그러자 유키네의 시야가 순식간에 새하얗게 변화한다.


 기다렸던…, 갈망했던 「주인님」의 침입에 전신이 환희의 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남자는 들어 올린 다리를 한손으로 고정한 채 천천히 왕복하기 시작했다.



 푸윽……푸걱 ,푹 ,푸걱,푸욱……


「아……아, 아 아 아, 대단, 대단해요 ,히앙…, 주인……님……」


 교복을 입은 채 그 아름다운 육체를 범해지는 소녀.

 손가락은 클리토리스를 희롱하고 이빨과고 혀는 충혈된 유두를 자극한다.

 상냥하고 달콤한 자극에 그녀의 정신은 질퍽질퍽 혼탁해졌다.


「나에게 사랑받는 즐거움을 그 영혼 깊숙히 새겨라……
 나를 모시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따위 없다……」
「아아, 아아아앗, 아우흣……주인님, 주인님, 크웅, 꺄……하앙!! 아아아!!」
「벌써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거냐……좋아, 그대로 쾌락 속에서 타락해라……크크큭……」


 이윽고 유키네의 질이 꾸욱…하며 자지를 세게 조이기 시작한다
 ――절정의 전조다.


「아후, 아으응, 아아아, 아,아후웃, 우우, 이, 이제, 이젠, 흐야아앗……」


 유키네는 초점없는 눈동자로 허공을 바라보며 전신을 크게 뒤로 젖히기 시작했다.


「가려는거냐……그렇다면, 최고의 절정을 맛보게 해 주지……」


 푸윽--푸윽, 푸걱, 푸걱, 푸으--걱


 조금씩 피치가 빨라진다.
 게다가 한번 찌를 때마다 미묘하게 각도를 변경하면서 유키네의 G스포트를 가차 없이 긁어댄다.


「아아, 아아아아, 조 ,좋아, 좋아요옷! , 주인님, 사, 사랑해요, 흐아앙, 이제, 이젠, 아아아아!!」
「크큭,――너의 자궁에 또 한가득 정액을 부어주마--자, 가라, 가라앗!!!」
「흐웃 제,제 안에 한가득 주세요옷!!!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푸――욱, 울컥!!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자궁 안쪽에 노도와 같은 기세로 정액이 사정되자 유키네는 그 충격에 절정을 맞이해 버렸다.


「카하앗……, 아아아아, 흐우앙……, 히야앙……」


 털썩―하며 실이 끊어진 꼭두각시인형처럼 유키네의 몸에서 힘이 빠진다.


 그렇게 유키네의 정신은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간 작은 나뭇잎처럼 쾌락의 소용돌이에 빨려들어버렸다.

 
 ◇



 유키네가 다시 눈을 떴을 때, 아직 그의 물건은 유키네에게 삽입되어 있었다.

 그를 끌어안은 자세로 실신했던 것이다.


「아아……주인님……」


 유키네가 수줍음이 가득 한 미소로 나를 응시한다――
 그 표정에는 이미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공포와 모친에대한 혐오는 보이지 않았다.
 어린 소녀가 자신의 부모를 바라보는 그런 얼굴이었다.


「유키네……너는 나의 무엇이지?」
「저, 저……는 주인님의 물건, 입니다……」


 황홀한 표정으로 유키네가 대답한다.


「그렇다. 나의 물건이지.
 물건이 그 주인에게 명령을 하거나 반항을 하는 건 말이 되지 않아.
 그런 물건은 가차 없이 버림받는 법이지……이해했으려나?」
「ㄴ, 네……」


 그 말을 듣자 유키네는 단번에 진지한 얼굴로 수긍했다.


「너는 나의 명령을 따르면 된다……의문도 소망도 품지 말아라.알겠지?」
「으웃…… 네……」
「――하지만 뭐, 물건끼리 우열을 결정하는 방법이라면 없는 것도 아니지」
「――아!!」


 핫― 하고 유키네가 얼굴을 들어올린다. 나는 마음속으로 비열한 미소를 지웠다.


「간단한 이야기지.
 나의 사랑을 다른 여자보다 받고 싶다면 다른 여자보다 나를 기쁘게 만들면 되는 법이지.

 ――그 어떤 여자보다 제일」
「――――!!!」


 유키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여자들의 조교 상황은 쾌조 그 자체다.
 이미 유키네나 노리코는 반항하는 흉내조차 할 수 없겠지.


 하지만 보험이 많아서 나쁜 법은 없다.
 여자간의 경쟁심을 부추겨서 보다 많은 총애를 얻고자 노력하게 만들면 그 복종심은 보다 견고하게 될 것이다.


「 저……전!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그, 그러니까……」
「흐음, 그렇다면……」


 나는 생각하는 척하며 유키네가 다음 말을 놓치지 않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입을 열었다.


「노리코는 어제 훌륭한 방뇨 쇼를 보여 줬지만……너는 할 수 있을까?」




「……아아……」


 솨아아아……


 5분 정도의 주저 끝에 결국 유키네의 꽃잎으로부터 황금빛 곡선이 그려졌다.

 

 유령에게 물리적인 제한은 없다.
 나는 변기에 앉은 유키네의 밑에 드러누워 변기 속에서의 시점으로 유키네의 방뇨를 감상한다.


「크크큭……좋은 광경이야, 유키네」
「……힉!!」


 장난삼아 말을 걸자 유키네는 움찔하더니 방뇨를 중단했다.
 나의 짖궂은 조롱에 근육이 긴장해 버렸을테지.


「어떻게 된거지? 계속해라……끝까지 지켜봐줄테니」
「아, 그……그……」


 유키네는 그저 당황할 뿐이었다.
 아무리 힘을 빼려고 노력해봐도 힘이 빠지질 않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녀석이로군──어디보자…, 그럼 내가 풀어 주기로 할까……」
「엣? 아, 아아앙!!!」


 갑작스런 자극에 유키네의 신체는 튀어오른다.

 혀끝에 조금 씁쓸한 소변의 맛이 느껴졌다.


「어이어이, 빨리 힘을 빼라. 벌써 전부 싼 건 아니겠지?」
「아, 그렇지만, 그렇지만──아흐웃!!!」


 혀끝으로 클리토리스를 핥아주자 유키네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등을 뒤로 젖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유키네의 음부에서 애액이 샘솟기 시작해 온다.


「이런이런……이렇게 애액을 흘리다니……그렇게 기분 좋은건가? 음란한 아가씨로군……」
「으웃, 아, 아니 ,그,  주……주인님이……」


 유키네는 울먹이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문득, 음순의 뒤편의 실룩실룩 거리는 항문이 눈에 띄었다.


(흐음, 슬슬 유키네의 항문도……)


 유키네의 클리토리스를 핥던 혀를 그대로 그녀의 회음을 지나 안쪽으로 진행했다.


「――우응?……앗! 히, 히이익!!!」


 유키네가 잠시 그 의도를 생각하다 당황스러움에 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이미 혀는 목표에 도착해 있었다.


「주 , 주인님, 거기는, 거기는……」


 생각치 못하던 곳에의 자극에 유키네의 목소리가 떨린다.
 하지만 혀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유키네의 항문 주변을 끈질기게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뭐냐?」
「아, 그,……그만,하세요……」
「왜, 멈춰야 하지? 이렇게 느끼고 있지 않느냐」
「우우, 하……하지만, 그런, 그런…거긴…더럽습니다 ……」
「더럽지않다……오히려 깨끗하군. 이렇게 관리한 상을 내려주마」


 그렇게 말하며 나는 집요하게 유키네의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 그렇지만 , 그렇지만 ……, 크흐웅!! …………부, 부끄럽……습니다 ……」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너는 나에게 모든 것을 드러내야만 한다.
 네가 항문을 핥아져서 느끼는 음란한 소녀라면 그것조차 나에게 밝혀야 하는 법이지」
「아, 그런, 그런……저는, 전 그렇지……, 아, 안되, 안됩니다 ……」


 조금씩 조금씩 유키네의 항문에서 힘이 빠져 간다.


 원래라면 배설의 용도로만 사용되여야하는 기관이지만

 성적 쾌락을 탐욕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하고 있는 유키네의 육체는 재빨리 그 쾌감을 받아들여버린 것이다.



「흐음, 그렇게 싫다면 멈춰도 괜찮겠지만……노리코에게 지고 싶지는 않지?」


 그 말에 움찔…하고 유키네의 몸이 움직임을 멈췄다.
 혀로부터 벗어나고자 흔들흔들 움직이던 허리가 갑자기 그 움직임을 멈춘 것 이다다.


「으웃――――」
「방금 전, 노리코는 이 변기 위에서 나를 즐겁게 해줬었지――여기에 손가락을 3 개나 박아넣고 말이야」
「――――으웃!!」


 꽈아악…하고 무릎을 잡고 있던 유키네의 양손에 힘이 들어간다.

「……주, 주인님……」
「뭐지?」


 미소를 감추며 나는 유키네에게 대답한다.


「부, 부탁 드려요……, 저를, 저의……엉덩이를, 귀여워해……주, 세요…………」
「희망대로 해주지……」


(――합격이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거기까지 말하다니…. 너는 정말로 최고야, 유키네……)



 
 츄읍, 츄릅, 츄으--읍


「하아~……, 아앗, 흐우앗~……」


 항문이 핥아져서 느껴 버린다고 하는 소녀로서는 참기 어려운 사실에 유키네의 머릿속은 새하얗게 되어 간다.


「이렇게 젖어버려 놓고선 이제 와서 순진한 척 하지 마라, 이 음란한 아가씨야」
「아, 아, 아……」


 남자의 말대로 지금까지 이어진 상냥하고 집요한 혀 기술에 유키네의 보지는 이미 질척하게 젖어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마무리를 짓듯이 남자의 손가락이 안으로 침입한다.


 질컥……


「아, 아아 , 아아아아!!!!!」

「……크크큭……이렇게 질척질척 젖어놓고선 발뺌이라도 할 생각인가?」



 푸욱, 질컥, 질컥……


「아아아, 아아아아아앗, 흐우아앗, 괴, 굉장해요 , 주인니이임……」


 손가락의 움직임이 격렬해짐과 동시에 혀가 그 안으로 침입하고자 힘을 주며 항문을 누르기 시작했다.
 쾌락의 포로가 된 유키네는 눈물을 흘리며 목이 메어 울 뿐이었다.


「히얏, 괴 , 굉장해에엣 ……아, 아아앗, 이, 이제, 이젠……」


 유키네의 육체에 절정의 징조가──
 작은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결국 그의 엄지가 클리토리스를 때굴때굴 굴리자 유키네는 전신에 힘을 주더니 절정 해 버렸다.


「크으웃,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꽈악… 하는 소녀 특유의 강한 압박감이 손가락을 덮친다.

 부들부들 떨면서 유키네는 절규에 목을 진동시키며 등을 크게 뒤로 젖혔다.


 쏴아아아──.


「아……, 아………………」


 부들,부들, 절정의 경련을 반복하면서 유키네는 방뇨를 재개했다.


 유키네는 변기 등받이에 몸을 맡긴 자세로

 야무지지 못하게 양 다리를 크게 벌린채 마치 남의 일이라도 되느냥 그 광경을 응시하고 있다.


 쪼로록, 쪼록……


「……아아……」


 간신히 물소리가 멈출 무렵 유키네는 반쯤 멍한 상태로 자신의 성기를 응시하고 있었다.


「어때, 유키네……느꼈나?」
「하아~ 하아~ ……네……기분, 좋았습니다 ……」


 황홀한 표정으로 유키네는 남자의 질문에 답한다.


「그런가……그렇다면 포상을 주지」
「네, 꺄, 아……아아아아아아아---------------!!!」


 갑자기 하반신이 들려진 유키네가 놀랄 틈도 없이 기상위로 삽입당했다.
 쉬지도 못한채 절정에 부들부들 떨고 있던 질을 페니스에 유린당한다.


「크크큭……어떠냐? 가버린 직후에 범해지는 느낌은」
「아, 아하앗,히아앗 , 주인, 주인님, 카핫……히아앙!!!」


 아직 전부 넣지도 않았는데 유키네의 질벽은 절정으로 또다시 부들부들 떨었다.
 그의 애무와 최면술같은 말의 효과는 유키네의 육체를 그정도까지 바꿔 버린 것이다.


 더이상 유키네의 성감은 동년배의 소녀와 큰 차이가 난다.
 음업의 함정에 빠져 쾌락 앞에 굴복하고 타락해버린 여자만이 맛볼 수 있는 영혼이 날아가는…그런 정도다.


「……아……주인님이……가득, 가득 ……」


 절정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유키네는 자신에게 삽입하고 있는 주인의 존재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남자는 유키네의 반응에도 상관없이 그저 그녀의 신체를 계속 밀어 올릴 뿐.


 푸윽……푸걱, 푸걱, 푸걱, 푸걱……


 질벽을 긁어내는 자극 속에 또다시 절정의 물결이 밀려 든다--


「좋아, 여기까지다」
「――――!?」


 그 순간, 갑자기 모든 자극이 멈춰버렸다.
 당장이라도 가버리려했던 육체가 갑작스런 중단에 비명을 지른다.


「아………………」


 후들후들 떨리는 몸을 끌어안듯 팔장을 끼며 유키네는 망가질 것 같은 눈동자로 남자를 응시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남자의 입술이 비뚤어진다.


「이번엔 이걸 써주지……」


 머리 위의 천장이 열리더니 안에서 기묘한 형상을 한 바이브레이터가 날아 왔다.


「――엣?」


 한순간, 유키네는 그것이 무슨 물건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핥아라」


 갑자기 눈앞에 쑥 내밀어진 그로테스크하다고 할 수 있는 형태에 유키네는 잠시 머뭇거린다.


 하지만 유키네에게 있어서 남자의 말은 절대적
 ――결국 시키는 대로 흠칫흠칫 그 끝 부분에 혀를 뻗는다.


 츄읍, 스읍, 츄릅--


 끝부분만이 아니고 침으로 전체를 적시는듯한 유키네의 변변치 않은 애무가 계속 되었다.


「이 정도면 좋으려나――유키네, 이게 뭐라고 생각하지?」


 끈적끈적 음란한 빛으로 감싸인 음구에 유키네는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인다.


「아, 그……바, 바이브레이터, 입니다……」
「그렇다……하지만, 이 녀석은 조금 특수한 용도에 사용되지――유키네, 항문을 벌려라」
「ㅇ, 예………」


 이미 주저할 여유는 없었다.

 그저…그저 쾌락을 바라며 남자가 시키는 대로 양손으로 자신의 항문을 벌릴뿐.
 유키네는 그자세로 남자의 손가락을 기다린다.


 그러나 찾아온 것은 그녀의 예상을 배반한――


「――히이익!!!」

 딱딱한 이질의 굵은 감촉.

「왜 그러나」
「 주, 주인님, 설마, 그거, 설마……」
「크크큭--그래, 이건 항문 전용 바이브래이터다」


(거, 거짓말……!?)


 그곳에 그런 물건을 넣다니 그런 이상한 도구가 존재하고 있다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 그런, 그런……, 하그윽……후아앗~, 아아, 아아아!!!」


 반공황 상태로 거절도 애원도 입에 꺼낼 수 없는 유키네의 항문을 그 끝 부분이 뿌득뿌득 유키네의 뚫기 시작한다.


「힘을 빼라――그래, 침착하게,차분하게, 몸에서 힘을 빼라--크큭, 크크큭 ,크하하핫!!」
「아--안되, 안되, 그런, 그런 게 ……아, 아아아------------!!!」


 남자의 말에 강제적으로 괄약근의 힘이 느슨해진 유키네는 그 침입을 아무 반항조차 하지못하고 허락해 버렸다.


「아, 아……, 주인……님,  숨이……카, 하악………………」


 숨을 쉴 수가 없다.
 지나친 충격에 육체가 쇼크를 일으키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는 봐주지 않았다.
 아무 주저도 없이 바이브래이터로 유키네의 신체를 쑤셔나간다.



「어때? 앞과 뒤로 동시에 넣어지면 참을 수 없지?」
「히가앗, 아아, 주인…………」


 그리고 마침내 앞쪽의 움직임도 재개되었다.
 두 개의 구멍으로부터 느껴지는 서로 다른 자극에 유키네의 의식이 멀어진다.


「흐음……기절하지마라, 유키네――
 나의 조교는 망가지더라도 받아 들여라, 그것이 육노예의 의무다」
「――――――으긋!!!」


 억지로 의식이 각성 해버린다.
 도저히 받아 들이지 못할 정도의 쾌감이 단번에 밀려 들어와 유키네의 뇌는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다.

 호흡도, 소리를 낼수 없는채 감전된 것처럼 부들거릴 뿐이다.



「좋아, 유키네……그상태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쾌락을 너의 영혼에 새겨라――자아, 이걸로 마무리다」


 달칵… 하는 작은 소리가 들렸다.


 브브븟!!


「히--------아아아아---------------------!!!!!!」


 무엇이 일어난 것인지조차 알지 못한 채 유키네는 또다시 절정의 폭풍우에 삼켜졌다.
 그것이 항문에 삽입당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의 스윗치의 소리였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채.


「――아아아…………………………!!!!!!」


 결국 거기서 유키네의 의식은 끊어졌다.


 ◇


 기상위 자세로 유키네는 기절해 있었다.
 힘 없이 흔들리는 머리 사이로 눈을 뒤집은 채로…….


「……소리로 의식을 고정해도 한계는 있는건가……」


 하지만 유키네의 육체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어널 바이브래이터에 반응하여 부들부들 경련을 반복하고 있었고
 질은 정액을 받으려고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다.


「슬슬 이쪽도 한계로군――간다, 유키네!!」


 제일 깊숙한 자궁구까지 찔러 넣고 나는 마음껏 정액을 사정했다.


 울컥 , 울컥 , 울컥울컥울컥--


「아……, 아…………」


 의식이 없어야 할 유키네의 입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샌다.
 영혼이 침식되는 것에 의한 비명인가, 그렇지 않으면 정액을 사정당한 일에 대한 황홀함인가――.


「하아~, 하아~, 하아아~, 큿, 하하하핫, 흐하하하핫!!」


 사정된 정액은 잠시 유키네의 자궁 안에 머문 뒤 몸안에 스며드는 것처럼 사라진다.
 내 의지에 따라 실체화를 풀고 유키네의 영혼 속으로 녹아드는 것이다.


 평상시엔 강고한 의식의 껍질에 지켜진 유키네의 영혼도 거듭된 절정에 완전히 무방비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몇번이나 정액이 안에 퍼부어졌다 것도 있어서 유키네는 결국 나의 포로가 될 것이다.


 최면술과도, 세뇌와도 다른 이 힘……이것은 마치 영혼의 지배다.

 완전히 의식을 잃어 버린 유키네의 육체를 나는 염력으로 들어 올렸다.

 아직 유키네의 일을 노리코에게 들키는 것은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유키네에겐 상관없겠지만 아직 노리코 쪽은 마무리가 부족하니까.



 화장실 문을 열고 2층에 있는 유키네의 방에 옮겨 간다.


(뭐, 들키면 들키는대로 그 자리에서 노리코의 마무리를 하면 좋을 뿐이지만……)


 다행히 거실 청소를 하고 있는 노리코가 이쪽을 알아채는 일은 없었다.
 그런 노리코를 무시하고 2층에 올라가 유키네를 침대에 눞히고 이불을 덮는다.

 유키네가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노리코에게 말했었으니 이대로 재워 두면 의심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오늘은 이제 한계같군……이대로 재워 둘까……)


 기절해버린 유키네의 잠자는 얼굴을 실체화시킨 손바닥으로 살그머니 어루만진다.


(유키네는 이걸로 끝인가……나머진 노리코로군)


 오늘 밤은 노리코의 마무리를 하자.


(완전히 떨어뜨려주지……)
(그러면……)


 해가 밝을 무렵엔 2마리의 완전한 육노예가 나의 물건이 되어 있을테지――.


 운명의 밤은 앞으로 조금 뒤다.

 



 망령이 사는 집 20  에 계속

 

================================================================

 

10일이 지나 또 한편 들고 왔습니다.

 

아무리해도 페이스가 쳐지네요;;;

 

연재분은 앞으로 2편인데 언제 따라갈지 막막한게....



추천91 비추천 46
관련글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21. 노리코와 유키네 ② (합본 폭파 완료)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20. 「노리코와 유키네 ①」
  • [열람중]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9. 차녀 유키네 ⑦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8. 모친·노리코 ⑧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7. 모친·노리코 ⑦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6. 모친·노리코 ⑥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5. 모친·노리코 ⑤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4. 모친·노리코 ④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3. 모친·노리코 ③
  • [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12. 장녀 유카 ③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가정주부 처음 먹다 - 상편
  • 단둘이 외숙모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