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MC] 검은 욕망 - 타츠미 이쿠타의 소실 Ⅰ-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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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는 九?院 ?莉?(쿠죠인 마리아)라고 합니다. 1년봄반입니다」
「-아. 나는 3년 봄반의 타츠미 이쿠타라는 이름인데……」
「네. 그럼 선배랑 저는 체육제때 같은 홍팀이겠네요」
「그런가」
「잘 부탁드립니다, 타츠미선배!」
여학생은 내의 손을 잡은 채로, 그렇게 자기 소개했다.
길고 풍부한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로 원래 곱슬머리인 건가 부드럽게 웨이브가 걸린 머리카락이
무릎의 뒤쪽 근처까지 자라있다.
눈이 크고 형태 좋은 눈썹도 살짝 뻗어 올라가
조금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것 같은.. 그런 인상을 받는다. 몸집이 작지만 발육은 충분해
자칫하면 내가 알고 있는 2 학년들보다 충실할 듯한 살집이 그 제복 너머로도 간파된다.
「양호실이지? 그러면 손을 잡아 끌지 않아도 갈 수 있는데?」
「아, 네, 저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거리낌 없다는 말 자주 들어요.」
「헤에」
손을 떼어 놓을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쿠죠인씨는……」
「유리아라고 부르시면 돼요.」
「아……유리아는 어째서 나를 부르러 왔어?」
「보건 선생님이 시키셔서 그런데요?」
「아 그게 아니고, 어째서 유리아가 선택 되었는지 궁금한거야.」
「아, 그거요?」
유리아는 납득했다는 듯 끄덕이며 나의 옆까지 바싹 붙어 속삭였다.
「응?」
「실은 저……1 학기의 신체 측정을 빠져 버렸어요.」
「음? 어쩌다가?」
「할아범님의 콘서트가 있어서……프랑스에 좀 다녀오느라」
「유리아의 할아버지께서 뭐가 연주 같은걸 하시는거야?」
「네. 그런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신체 측정을 하라고 하셔서. 남아있었어요.」
귓가에 살짝 닿을락 말락하는 유리아의 숨결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첫대면에서 이런식으로 이야기 할 수있다니
확실히 그녀에 대한 그녀의 친구들의 평가는 정단하다.
지금 내가 조금면 그녀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당장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한 그런 거리다.
유리아는 나의 시선을 알아차렸는지, 조금 얼굴을 붉히며 얼굴을 떼어 놓으며 생긋 웃었다.
「후후……저 선배와 한 번쯤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
「헤에, 영광이네. 어째서?」
「선배의 일은, 모두 소문으로 들어서 알고 있어요?」
「그래?」
「네. 7월의 학생 총회에서 선배가 활약했던 이야기는 모두 들었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일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유리아의 말에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또 그 이야기인가.
아무래도 그 한번만으로 너무 눈에 띄어 버린 것 같다.
「뭐, 나는 결국 시즈루씨에게 도움을 받았을 뿐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확실히 그 때, 시즈루 언니의 말씀에 모두 감동해서 생도회의 의견에 반대했습니다만
나중에 다들 시즈루 언니의 전에 선배가 나서서 모든걸 정리해 주었기 때문에 모든 일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아서 모두들 대단하다고 여겨서 어쩐지 감동했었어요.」
음..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나니 모두들 알아 채는 구나. 그때의 학생 총회는 단지 연출의 승리였을 뿐이라는 것을
실제로 어느쪽이 올바르냐 하는 것보다는 분위기를 가진자가 이기는 상황이었으니깐..
「그때부터 저 선배에게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에게 비난을 집중시켜서까지 시즈루 언니의
길을 만든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흐음.. 별로 그런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자신이 없는데...」
나의 당혹이 시치미를 떼고 있는 것처럼 보인 것일까
유리아는 키득키득 웃으며 나에게 다시 다가와 이번엔 팔을 잡았다.
「좋아요. 그럼 이제 부터 제가 선배의 멋진 부분을 많이 찾아내 볼게요……
저기가 양호실이에요, 선배. 선생님 계세요?」
유리아는 빈손으로 전방의 문을 가리키면서 나의 손을 잡은채로 휘적 휘적 걸어 그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양호실에서는 여성 선생님이 책상에 앉아 무엇인가 기록을 하고 있었다. 우리들이 들어온 것을 알아차리고는
의자를 돌려 이쪽을 향한다. 어라 그러고 보니 학생 총회에서 소개되었던..
「미안합니다, 늦었습니다」
「당신이 특별 임원 타츠미 이쿠타? 아 드디어 왔네요」
선생님은 백의를 걸친, 웨이브가 진 머리카락의 누님 타입의 여성이다.
조금 아래로 처진눈이 상냥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따.
꽤 미인 아닐까?
「저는 무엇을 하면 좋습니까?」
「어머나, 쿠죠인씨에게 듣지 못했어? 그녀만 아직 건강진단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해야 하는데, 조금 도와 줬으면 하는거야」
「거기까지는 들었습니다만……」
여자 아이의 건강진단에서 남자인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거지?
「무얼 도와 줘야 하는지는 그때마다 내가 지시할게요.
그러면 우선 옷갈아입는 것을 도와 줄래?」
「엣! 옷을……요?」
「그래요. 그녀는, 머리카락이 길지요? 검사복으로 갈아입는데는 아마 도움이 있어야 할거에요」
「그렇지만 남자인 제가 옷을 갈아입혀 준다니 조금 이상한거 아닌가요……」
내가 조금 얼굴을 붉히며 유리아를 생각해 항의한다.
하지만 바로 그 유리아는 멍한 얼굴로 나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다.
「별로..「특별 임원」인 선배가 신체검사의 돕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에……!」
「그래요. 타츠미 이쿠타는「특별 임원」이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
그런……가? 특별 임원은 그러한 역할의 직무였던 것이던가?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유리아가 좋다고 한다면 그걸로 된것인가」라고 납득했다.
「그러면, 검사복은 그 바구니에 들어 있으니」
「네」
꺼내보면 얇은 청색 옷감으로 만들어진 끈으로 앞에서 묶는 셔츠 같은 것과 샌들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이거 하의가 없잖아?
「선생님, 상의 밖에 없는데요.」
「응 괜찮아요. 위에만 입으면 돼요」
아 그런가 하고 수긍하면서 나는 유리아 쪽으로 바구니를 가지고 갔다.
소녀는 탈의를 위해 커텐으로 네모나가 단락지어진 장소에서 고개만 그 틈새로 빼꼼 내밀어
기다리고 있었다.
「선배, 여기에요!」
「아, 기다렸지」
단락지어진 부스는 매우 좁고 가게같은 곳에 있는 조금 넓은 탈의실만한 사이즈 밖에 안된다.
마땅히 둘곳이 없기 때문에 나는 셔츠와 샌들을 손에 들고 바구니 자체는
커텐 밖에 꺼내 뒀다.
내가 안에 들어오자 유리아는 곧바로 제복을 탈의 했다.
패스너를 내리고 소매를 목언저리로 빼내자 그것만으로 성련의 하복이 벗겨져 버린다.
코앞에서 소녀의 속옷 모습이 나타나자 나의 심장이 두근하고 크게 뛰었다.
「선배. 제복좀 정리해 줄 수 있으세요?」
「응, 좋아」
나의 눈앞에서 옷을 벗었다는 것에 유리아에는 전혀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응, 단순한 신체검사로 당황하는 내가 이상한 것인가?
제복을 깨끗이 작게 접고 있자 그 사이에 유리아는 구두와 양말을 벗고 샌들을 신은 후 팔을 등 뒤로 돌려
브라의 후크를 풀고 있었따.
그리고 순색간에 그것이 팔로 부터 빠져 나오자 몸집이 작은 유리아에게는 언밸런스 할 만큼
큰 유방이 드러났다. 그리고 유방의 끝이 물든 부분이 내 눈에 들어오자 나의 심장은 불쌍할 만큼
쿵쾅쿵쾅 거리며 거칠게 뛰기 시작했다.
「자 선배, 옷을 입혀 주세요」
「으, 으응……」
유카타와 같이 소녀의 팔을 검사벌의 소매에 끼우려고 하자
「앞뒤가 바꼈어요」라고 유리아가 제지했다.
에, 아 이거는 등뒤에서 묶는 형식이구나 드문 형태의 셔츠다.
전방으로부터 양 소매에 팔을 넣은 후 에이프런과 같이 목과 허리 뒤에서 끈으로 묶는다.
등뒤가 훤히 드러나지만 유리아는 머리카락이 길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셔츠가 옷매무새 하기가
오히려 쉬울 것 같다.
「어때?」
「……조금 큰것 같죠?」
「음..그럴지도..?」
목의 뒤를 할 수 있는한 바짝 끌어 당겨 매듭지었지만 아직 목덜미가 크게 열려
뒤로부터도 가슴팍이 아슬아슬한 곳까지 보여 버리고 있다.
셔츠 옷자락도 길쭉해 앞에서 부터 보면 속옷은 완전하게 숨겨져 있지만 뒤는
방금 말한 것 처럼 크게 열려 있기 때문에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은 변함 없다.
「좀 더 작은 것을 가져와 볼까?」
「아니에요. 괜찮아요. 검사만 하면 되는데요 뭘.」
그렇게 말하면서 유리아는 커텐을 열어 선생님에게「준비 다 했어요」라고 고했다.
나는 밖에 내고 있던 바구니에 유리아의 제복이나 양말, 브래지어를 접어 넣는다.
휴우, 그 좁은 공간에서 알몸의 또래 여자 아이와 단 둘이서 있었더니 소녀의 냄새가
나를 자극해 어질어질 하는 것만 같다.
그런데 그다지 도와줄 필요는 없었던것 아닌가?
「그러면, 저쪽으로부터 순서대로 계측기를 사용해 재어 줄래? 타츠미 이쿠타는 숫자를 크게 읽고 여기에 기입해줘.」
「네에」
우선은 신장인가.
전통의 슬라이드식의 측정기에 유리아를 서게 한후 바를 머리에 해당되는 곳까지 천천히 내린다.
「149. ……8」
「예∼!? 거짓말 이죠 저 분명히 150 넘어요∼!」
유리아가 살찐 화내며 나의 계측 결과에 불평한다.
너무 끈질기게 보채기 때문에 한 번만 더하고 재계측을 해 주자…….
「응? 151. 5? 아! 뒤꿈치 띄우지 마!」
「에헤 들켰다∼」
이런식이다. 체중 측정때도 「보면 안돼요∼」하며 쪼그리고 앉아 눈금을 숨기려 하지만
나는 저울의 눈금을 읽어 기록할 의무가 있다.
나는 애써 웃음기를 숨기며 저울을 읽어 주었다.
「다음은……3 사이즈인가」
「네, 선배.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유리아는 스스로 검사복의 옷자락을 잡고는 그대로 가슴 위까지
걷어 올렸다. 다시 나의 눈앞에 소녀의 가슴이 숨기는 것 하나 없이 드러난다. 우―
조금은 내게도 마음의 준비를시켜 줘야지.
소녀의 머리카락때문에 수치가 틀리면 안되게 때문에 등뒤로 지나가게 할때는 한손으로 머리카락을 누르면서
하면 안된다. 그 결과 어떤 자세가 되는가 하면...
「아, 선배, 간지럽습니다!」
「조, 조금만 참아」
등뒤에서 양손을 사용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리아의 가슴에 얼굴이 바싹 닿게 된다.
나의 콧김을 피부로 느껴 소녀는 깔깔 웃으면서 간지러움에 몸을 뒤튼다.
그것을 모두 3회, 가슴과 배와 허리로 계측 해 간신히 3 사이즈의 측정은 끝난다.
끝난 다음에야 하는 말이지만, 이건, 처음부터 유리아를 등돌리기게 시켜 주면 좋았던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대강 측정이 끝났으므로 유리아의 검사복을 그전대로로 고치고
우리는 선생님에게 돌아간다. 그곳에서는 이미 다음의 검사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네, 타츠미군」
「휴게입니까?」
건네진 종이 컵을 보고 그렇게 판단해 유리아에 건네주려고 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아, 그게 아니야」하고 제지했다.
「아직 검사는 끝나지 않은거야. 타츠미군이 할일은 이제 그 컵의 눈금선까지 쿠죠인씨의 소변을 받아오면 되는거야」
「……소변 검사를 한다구요?!」
「그래요」
「화장실은 여기를 나가자마자 있는 곳을 사용하면 되니까」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을 말하듯이 웃으며 펜으로 문을 가르킨다.
그렇지만 소변검사라구요? 오줌이라니까요?
내가 낭패한 표정으로 유리아를 보자 그녀도 이것은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힌채 나의 얼굴을 올려보고 있따.
「아, 그게……유리아, 혼자서도 할 수 있지?」
「네, 아마……」
유리아의 대답에 안심했던 것도 순간 선생님은 「안되어요, 타츠미군」하고 손가락을 세워 우리들에게 주의를 준다.
「타츠미군은 「특별위원」이니까 이런데서 한발 빼는건 말도 안되죠?
거기에 혼자서 하다가는 흘리거나 더럽히거나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타츠미군이 오줌을 받아 주어야 해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말해지면 어쩔 수 없다.
아직 얼굴을 붉힌채 있는 유리아를 데리고 소변검사 컵을 한손에 든 나는
양호실을 빠져 나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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