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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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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17 회 작성일 24-01-19 0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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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번역)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02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발걸음으로, 전철역에서 얼마 안가는 상점가 거리를 가고 있었다.

 “곤란하게 됐어, 이라고 말할까……”

 머리속에서는, 핑계를 될 말들이 나타났다가 허무하게 사라져 갔다.

 “뭐, 어쩔 수 없이. 체면이 떨어지지만 정직하게 이야기해 웃으면서 끝마치자.”

 결국, 평범한 결론으로 도달 할 수 밖에 없었다.
 도중, 하루카가 좋아하는 제과점에 가서 딸기 크림 케이크를 구입,
 그리고 마사토에게는 구운 과자가 좋을 것이다.

 “이렇게, 분위기를 잡는 것은 이것들에게 맡기고…..”

 제일 중요한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무난할까?
 출장을 갈 일이었던 협상을 하던 상대가 다른 경제업체와 계약을 하였기 때문에, 출장 자체가 취소가 되어, 침통한 분위기의 부장으로부터 귀가를 명 받았다.
 평소의 중노동을 생각하면, 정시 퇴근은 기쁨 해프닝이지만, 오늘 아침 의욕에 넘쳐 나가서 전혀, 힘 써 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크게 당한 기분이었다.
 이대로 갑자기 돌아가면 하루카나 마사토는 어떤 얼굴을 할까?
 문득, 현관 앞에서 멍청히 서 있는 하루카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 어차피…… 이대로 연락을 하지 않고 갑자기 돌아가 볼까?”

 사실, 빠른 귀가에, 조금 거북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아이 같아 보이는 유치한 장난이 생각 나자, 하락된 기분이 자연스럽게 상승되면서 변했다.
 그렇게 침착하지 못하고 빠름 걸음으로 언제나 걸어가는 길을 서둘러 간다.
 그리고, 눈 깜짝할 순간에 집에 도착했다. 환하게 불이 켜진 집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진다.

 “그러며, 철저하게 가자, 초인종도 울리지 않고…. 여벌 열쇠로 열어서……”

 딸칵…….

 “……!”

 작은 금속음이지만, 들렸을지도 몰라 몸을 움직이지 않고 귀를 기울인다.

 “…………”

 괜찮다. 문의 저 편으로부터 사람의 기척은 전해져 오지 않는다.
 나는 살그머니 현관을 열어 집에 들어갔다.
 집안에 환하게 전등 불빛이 비쳐지고 있지만, 가깝게 하루카들의 기척이 없다.
 아마 안쪽의 방이나 거실에 있는 것 같다.
 현관에는, 하루카의 구두와 마사토의 운동화가 사이 좋게 정렬되어 있다.
 그 옆에 자신의 구두를 벗으면서, 안쪽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꺄악…….”

   “…………?”
 “
하루카의 소리?”

 거실에서, 여성의 소리가 들려 왔다.
 아무래도 텔레비젼의 음성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십중팔구, 목소리의 주인공은 하루카 일 것이다.
 케이크가 들어간 상자를 손에 잡은 채로, 조금씩 거실로 향한다.

 살금살금……

 뒤꿈치를 올려 발끝으로, 살그머니 복도를 걸어 간다.

 “…………..”

 “………….”

 거실에 가까워지면서, 소리가 확실하게 들려 온다.
 아무래도, 하루카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시간에 손님이 있을 것 같이 않고 아마 상대는 마사토 인가.

 “마사토 군은……..”

 “나는……..”

 잘 들리지 않지만, 아무래도 마사토의 상담 상대를 해 주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돌봐 줄 수 없는 것을, 하루카는 이렇게 해 보충해 주고 있는구나)

 그렇게 생각을 들었다, 그러나 다른 문제가 머리속에서 떠 올랐다.
 아무리 가족이고 아들이지만, 그 아들이 큰 마음을 먹고 자신의 고민을 의모인 하루카에게 상담을 하고 있다.
 거기에 자신이 들어가면 부자지간의 신뢰뿐만 아니라, 이제 마음을 열고 신뢰를 받기 시작한 하루카 하고의 관계도 안좋아진다.
 그런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올랐다.

 (상담을 하고 있는 중간에, 내가 들어갈 수가 없는데…..)

 모습을 보이는데 좋은 타이밍은 없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하루카의 목소리 분위기가 변해가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좋구나……?”

 요염함이 있는 목소리…….
 머리가 싸늘해 진다.

 “……… 나도 마사토 군에 대해…………..”

 하루카의 지금 목소리 느낌은, 이 몸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것은 만나고 교제가 본격적 시작했을 무렵, 하루카가 나에게 향해 주던 분위기 그 자체였다.

 (하지만, 지금 하루카가 이러고 있는 것은……)

 나는 순간적으로 얼어붙은 것처럼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가슴의 고동이 격렬하게 띄고, 싫은 비지땀이 전신으로부터 흘러 나온다.
 단지 한 걸음을 내디디는 것도 어렵게 느낄 정도로, 신체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런데도 나는, 고생 끝에 거실의 마지막 한 걸음을 채우며, 살그머니 안의 모습을 엿봤다…….
 이 곳이 거리였다. 거리 가는 사람들 눈에는 연인 같은 종류의 포옹이라고 비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나의 아내이고, 그는……나의 아들이다, 지금의 그들은 모자지간이라 할 수 있다.

 “마사토 군……후후, 아이 같아……?”

 “아이는……없습니다. 나는……”

 녀석은, 마치 응석부리고 싶은 어린 아이와 같이, 아내의 가슴의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갑자기, 자신의 가슴 사이에 얼굴이 파묻힌 체로 가만히 있는 하루카,
 그러나 이윽고 긴장을 완화시키면서, 살그머니 마사토의 머리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착한아이……착한 아이네, 마사토 군은……”

 눈을 감은 마사토도, 머리와 뺨에 전해지는 감촉을 즐기고 있는 같았다.

 “하루카 상……암……”

 어느덧, 마사토는 완전하게 하루카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것은 부모가 아이를 꼭 껴안아 있는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나는 그 모습에, 마사토가 그런 스킨쉽을, 쭉 요구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마사토에게……아무것도 잘 해 준 것이 없었다)

 내가 소홀히 하고 있던 마사토의 마음을, 하루카가 지금 이렇게 해 달래 주고 있다…….
 그런 생각이, 죄책감과 함께 나의 육체를 붙잡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변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르다.
 왜냐하면……..

 “지금……오늘 밤만.……그런데도, 좋아요……?”

 “……상관없어요. 이것으로 끝나게 되었다고 해도,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끝내는 것이나 할 수 없었던 것이나 똑같아요……. 그러니까, 이 후 어떻게 된다 해도, 나는 모두 받아들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좋아요.”
 “그렇다면…… 오늘 밤만은, 나도. 마사토 군에 대해…..”

 거기까지 들은,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눈앞이…… 흔들흔들하고 어지러웠다.
 그것이 나 자신의 동요의 탓이라고 알기까지 수십초…….
 그 사이에……하루카는 마사토부터 몸을 떼어 놓고, 느긋하게 옷을 벗었다.
 그리고 마사토는 속옷 모습이 되어 가는 하루카의 자태를 확인하면서, 조금 늦게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아내의 피부를 본 것은, 언제였을까…...
 그것은 승진, 히데코의 장례, 그리고 마사토의 양육 문제로 거의 6개월 이상이 지났다.
 그리고, 군살의 적고 약간의 근육이 갖추어진 마사토의 육체에 눈이 휘둥그레 진다.
 여기저기 해이해지고 있는 자신의 육체를 떠올리며 그 차이에 아연실색해졌다.

 “마사토 군……. 오세요……?”

 그렇게 마사토는 하루카가 권하자, 뒷걸음질쳤고, 그런 모습을 본 아내는 여유있게 마사토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후훗……씩씩하군요, 마사토 군은……”

 하루카는, 마사토의 앞에 멈추어서, 여유있게 마루에 신체를 앉아갔다.
 그리고 그 손,  손가락 끝이 마사토의 앞가슴으로부터 복근을 지나 이윽고 다리 사이로 가까워져 갔다.
 그 앞에는, 젊은 수컷의 길고 당장 터질 것 같은 우뚝 솟은 페니스가 있었다.
 그 크기, 형태는, 나이를 느끼게 하지 않는다……아니, 분명히 말하자.
 그것은, 틀림없이……나의 물건보다 크고, 씩씩했다.
 굵고 긴 장대에, 크게 내다 붙인 힘.
 그리고 나에게는 이제 바랄 수가 없는, 딱딱하게 배를 찌르듯이 젖혀져 돌아간 그 모습.
 아무리 친 아들이지만, 같은 남자로서 부러움과 창피함 그리고 질투가 느껴졌다.
 그것을 하루카의 손에 의해 몹시 사랑스럽게 어루만지고 있다.…….

 “대단해……. 이렇게 애처롭게 긴장되어……”

 조금 놀란 것 같은 눈으로, 페니스를 응시하는 하루카.
 하지만, 결코 직접 잡으려 하지 않고, 하복부를 어루만지는 것으로 끝내고 있었다.
 페니스를 조급하게 잡으면, 반드시 당장이라도 사정을 하여 끝나버릴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사토 군……. 나의 가슴에, 손대어 봐……?”

 나머지 한 손을 가슴을 밑에서 받춰 올린 유방을, 마사토에게 내민다.

 “네, 네!……”

 마사토는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여, 그 2개 동산을 움켜 잡는다.
 그리고 양손을 원을 그리듯이 움직여, 하루카의 가슴 형태를 바꾸어 갔다.

 “……후훗, 간지러워요……”

 말대로 간지러운 듯이 작게 웃는 하루카.

 “조금만 더, 강하게 비비어도 괜찮아……. 그렇지만, 너무 강하게 하면, 안돼요?”

 수긍한 마사토는 어드바이스 대로에 느긋하게, 그리고 상냥한 손놀림으로 젖가슴의 움직임을 빠르고 강하게 하고 있었다.

 “그렇게, 그런 식으로……손으로 감싸듯이 비비거나 어루만지거나 해 주면서 하는거야. 유두는 아직, 너무 강하게 자극하지 않도록……?”

 “……이렇게……요.”

 “……………………”
 “그렇게, 그래요……. 이해가, 빠르군요……기뻐요……”

 상기 한 하루카는, 마사토에게 달콤한 목소리로 이용해 교묘하게 유도해 나간다.
 자신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하루카의 모습이, 지금 눈앞에 있다.
 연하의 사내아이를 이끄는, 내가 알지 못하던 또 한 사람에 하루카의 모습이…….

 “아아……, 좋아요, 마사토 군…… 능숙해요……”

 오른손으로 유방을 아래로부터 감싸듯이 비비면서, 또 다른 왼손으로 유방을 어루만진다.
 그렇게 하루카가 말한 대로 그 풍부한 유방을 애무해 나간다.

 “아아…… 그렇게……거기……아래로부터 들어 올리듯이, 비비어……”

 마사토는 손바닥을 움직여, 출렁출렁 흔들리는 유방을 열심히 애무해 나간다.
 그리고, 지금까지 피해 온 젖가슴의 유두를, 마사토의 중지가 살그머니 건드린다.

 “으응!……………”

 신음 소리와 함께 하루카의 몸이 작게 튄다.

 “………”

 그 반응에 놀랐는지, 마사토의 손의 움직임이 멈춘다.

 “으응, 괜찮아요……계속해? 지금의, 매우 좋았어요……. 가끔, 그렇게 유두도 귀여워해 줘”

 “네……”

 좋았다고 말해져 기뻤던 것일까, 멈추고 있던 손으로 다시 유방을 돌리면서, 상냥하게 애무해 갔다.

 “점점……능숙하게 되고 있어……”

 때때로, 톡톡 유두를 굴리거나 쓰러트렸다, 손가락으로 살그머니 꼭 집으면서 하루카의 반응을 보면서 유방의 애무를 계속한다.

 “그런데, 마사토 군……나의 유두, 어떻게 되어 있어?”

 “네……굉장히……딱딱해져……그……빨고 싶어지는 것……”

 “후훗, 그래도……. 괜찮아요, 빨아도……”

 그렇게 말하자, 마사토는 유방의 끝부분, 딱딱해진 유두를 입가에 대어 빨기 시작했다.
 마사토의 입가로부터, 쪽, 쪽…. 소리가 난다.

 “아아….. 후아……. 후훗, 마사토 군이……나의 유두, 들이마시고 있다……”

 유방을 비비고 있던 마사토 군의 손은 완전히 멈추어 버렸지만, 눈치채지 못하고 오른쪽의 유두, 다음은 왼쪽의 유두 이렇게 번 갈아가며 좋아하는 대로 들러 붙는다.
 하루카의 유두, 그리고 유방은 마사토의 타액과 하루카의 땀으로 젖어 번질번질 빛나며, 거칠어지기 시작한 호흡과 함께 흔들거린다.

 “아……아앙…… 슬슬, 좋은 것을 보여 줄께……. 나, 이제 많이 젖어서……”

 하루카는 그렇게 말하고, 유방 달라붙어서 놓지 않고 있는 마사토의 뺨에 손을 올려, 얼굴을 들게 한다.
 마사토는 한 번 하루카의 눈을 보고, 시선을 아래에, 장소로 내려 간다.

 “…………”

 “……정말이다, 젖고 있다……”

 “아아……. 너무, 보지 마……부끄러워요……”

 하루카가 한층 더 뺨을 붉혀 가냘픈 소리로 호소한다.
 하지만 마사토는 하루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같은 모습으로, 그 손을 하루카의 다리 사이로 움직여 간다.

 “아……아……!”

 내가 있는 자리에서는 안보이는 위치였지만, 그곳을 마사토의 손이 접했던 것을, 하루카의 소리로부터 확실히 느껴졌다.
 마사토의 손이 장소를 확인하듯이 움직였다.
 그 환상과 환청이 보이고 들리는 것 같은 생각이 머리속으로 지나갔다.

 “….……”

 한숨과 같은 헐떡이는 소리가, 하루카의 입으로 부터 흘러넘친다.

 “이것이, 여자의… 보지, 뜨겁고 부드러워서, 미끈미끈 하고 있어……대단해……”

 “그래요……. 거기가, 여자의 신체에, 제일 중요한 장소……. 으응, 남자에 있어서도, 소중한 곳……”
 “그리고……이것도 여자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

 그렇게 말하고 하루카는 마사토의 하복부에 손을 대며, 살그머니 페니스에 닿았다.

 “……!?”

 “미안, 자극이 너무 강했나요……? 아직…..가면 안되요?”

 한 번 가볍게 떼어 놓은 손을, 다시 마사토의 페니스에 닿았다.

 “이것을……나의 안에, 넣어 줘? 마사토 군도, 이제 참을 수 없지요……?”

 그 손을 가볍게 잡으며, 천천히 페니스를 훑어 내리면서, 마사토를 올려보고 미소 짓는 하루카.

 “……..으윽…… 참을 없어……….. 원해요…….”

 “………..오세요.”

 하루카는 몸을 아래로 누우면서, 마사토의 페니스를 거기로 유도해 나간다.

 “여기야……그래, 거기……. 거기로부터 중심으로 향해…… 느긋하게……”

 그 말과 함께, 마사토의 허리가 앞으로 나아가면 페니스의 끝이 하루카의 안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아아……들어 온다…… 마사토 군의 자지가, 나의, 안에……!”

 “……이것이, 여자의……와, 기분……좋다……”

 상태를 확인하듯이, 조금 자진해서 허리를 멈춘다.
 그리고, 아직 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또 조금 허리를 움직인다.

 “하아……아…………아아……아아.………”

 “안에서……감싸지는 것 같아……. 아! 쪼이고 있다……”

 하루카는 마사토에게 상냥한 미소를 지우면서, 페니스가 비집고 들어가 오는 것에 따라 때때로 몸을 떤다.

 “후훗……, 마사토 군의 자지가, 나의 안에 어떻게 들어 오는지, 알아요……?”

 “아아, 하루카 상! 안돼……”

 “……아?! 죄송합니다……. 계속하세요……?”

 느긋하고 어색하게, 마사토의 페니스는, 하루카의 안으로 들어 간다.

 “지금, 반 정도, 그러니까……? 앞으로 조금만, 힘내……”

 “그렇지만……더 이상……무엇인가…… 좁고….. 쪽이고 있어……?”

 “네……?……아아, 도중에 좁고, 쪽이고 있다……. 후후, 잠깐 기다려……이렇게 하면, 어때?”

 하루카가 조금 허리를 들어 올려 움직이며, 마사토를 맞아들이려고 한다.
 허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조금씩 전진하는 것 같았다.

 “앞으로 조금 더 힘을 넣어……찔러 넣어, 나의 안에…… 와……!”

 “넷……! 아……! 으윽……!”

 마사토에게서 힘들어 하는 신음 소리와 표정을 보였지만, 그런데도 허리의 전진은 힘들게 하고 있었다.”

 “초조해 하지마……너무 거기에만, 집중하지 않게…… 그래 조금씩……아아앙……”

 사려 깊은 말과 함께 마사토의 허리가 들어 간다.
 이윽고, 긴 시간을 들여, 간신히 마사토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아앗…………! 왔다~!”

 마사토의 긴 페니스는 모두 하루카에 들어가, 두 명의 허리는 서로 깊게 밀착하고 있었다.

 “느끼지요……? 마사토 군의……안쪽까지 닿고 있는 것이……”

 “네, 네!……! 이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루카 상의 가장 안쪽……!”

 마사토는 허리를 전후 좌우에 작게 흔든다. 페니스의 끝으로, 하루카의 질내를 마음껏 확인하고 있는 것일까.

 “아앙……벌써 안돼요, 그런 식으로 움직이면…… 아~!”

 처음 무렵의 여유는 사라지고 소리에서 흥분된 것이 느껴졌다.

 “어서 움직여서……마사토 군. 나의 안에서, 기분 좋아지게……. 나도 마사토 군의 것으로 기분 좋아져요……”

 하루카의 입으로부터, 지금까지 부부 사이에서 들은 적 없는 음란한 말이 나오고 있었다.
 그것은 남편인 나 자신에게 있어서, 매우 충격적인 소리였다.

 “하루카 상……!!”

 마사토에게도 그것은 매우 충격적인 것 같았다.
 녀석은 훨씬 허리를 당겨 페니스를 반 뽑아내 움직임을 모으며, 점차 격렬하게 허리를 뽑았다.

 “아, 아아……! 그래요 마사토 군……좋아요……! 좀더, 좀더……! 아……!”

 “하….! 허억! 하아! 하루카 상, 하아~!!”

 마사토는 처음부터 전력 질주다. 마치 맹렬하게 달리는 미친 짐승처럼 호흡을 거칠게 하고 행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흐응…………”

 마사토의 움직임에는 테크닉 같은 것이 안 보인다.
 하지만, 그 부족한 것을 채우는 젊은 수컷의 격렬한 움직임이 있었다.
 마사토의 페니스의 움직임은 하루카의 질 안쪽까지도 유린하고 있다.
 흘러넘쳐 흩날리는 하루카의 애액으로, 근처의 마루도 두 명의 넙적 다리도 젖기 시작했다.

 “으윽! 하아, 하아하아! “

 “아아……! 대단해요, 마사토 군……힘내……!”

 “으윽, 좋아…… 아……웃, 윽, 우우우 우우우!!”

 마사토는 하루카의 응원에 필사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다.
 젊음을 에너지로 바꾸어 그것을 격렬하게 하루카에게 두드린다.

 “아, 아아……! 아! 아!…… 더……아! 아! 아아! 아아……!”

 하루카의 몸이 그 충격으로 흔들어져 유방은 격렬하게 흔들어 된다.
 하지만 격렬한 것 밖에 없는 움직임은 소모도 빠르다.
 마사토의 몸은 경련하는 것 같이 격렬하게 부들부들 떨면서, 젊은 수컷의 포효를 지른다.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

 츄루루루~ 츄르르르……!

 힘껏 빼내진 페니스로부터, 하얕게 흐린 액이 간발에 차로 분출한다.
 그것은 한 두 번의 사정에서는 끝나지 않고, 하루카의 배로부터 가슴에 걸쳐, 작은 정액의 연못을 만들어 갔다.

 “하앗, 하앗, 하앗……! 후우! 후우! 하앗, 하앗……!”

 “아아……. 대단한 양. 게다가 냄새도……”

 흘러넘치고 떨어지는 정액에 손가락을 담그어, 빙글빙글 원을 그려 희롱하는 하루카.
 하루카의 넋을 잃은 것과 전력 질주 한 것 같은 마사토 숨 소리의 차이가 매우 격렬하였다.
 완전히 지쳐 버린 모습의 마사토는 풀썩….하고 하루카 위에 쓰러져 가슴의 골짜기에 얼굴을 파묻힌다.

 “죄송합니다 하루카 상……”

 “응? 어째서 사과해……?”

 “힘차게 내 쏟아 버렸지만, 기분 좋게 해 줄 수 없어……”

 마사토는 정말로 분한 것 같은 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하루카는 그것을 들으며, 자신의 가슴의 묻힌 마사토의 머리에 손을 올려, 상냥하게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괜찮아요, 처음이니까……그런 것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그렇지만……! 나, 하루카 상을 기분 좋게 해 주고 싶었는데……”

 “후훗……착한 아이네, 마사토 군……고마워요. 그렇지만 분명하게 기분 좋았어요?”

 “이봐요, 지금도……이렇게 해 마사토 군과 피부를 닿고 있는 것으로, 매우 기분이 좋은데……”

 “네?……그렇습니까?”

 “그러한 것이야. 여자는요…… 마음이 준비 OK라면, 키스 하거나 접할 수 있거나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될 수 있어”

 하루카는 감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녀석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마치 연인에게 말을 건네듯이 상냥하게 달콤한 목소리로 계속 이야기하고 있었다.
 부친의 아내이며, 의리 어머니이며, 연상의 연인,
 그리고 무엇보다……좋은 이해자. 그것이 하루카의 모습이겠지.
 마사토가 그리워하는 하루카의 모습.

 (…………! )

 마사토가 하루카를 응시하는 표정을 보면서, 말로 할 수 없는 격렬한 감정이 올라왔다.
 하지만 안심하는 녀석의 표정은 내가 알고 있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루카와 마사토. 지금의 두 명의 모습은……나에게는 너무 눈부시다.
 나는 더 이상 두 명을 계속 보지 못하고, 살그머니 현관으로 향했다.

 “나는 도대체……지금까지 무엇을 해 온 것일까……?”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린다.

 “………….”

 손에 흠뻑 젖은 감촉.
  오면서 산 케이크는, 부서진 상자 안에서 흘러 넘치고 부서져 있었다.
 아무래도, 조금전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가버린 것 같았다.
 하루카가 좋아하는 딸기케이크도, 마사토에게 줄 과자도, 벌써 형태가 없게 부셔져서 서로 섞여 있었다.

 “단데……”

 한 때 케이크였던 것을 기계적으로 입안 가득히 넣어, 존재를 감춘다.
 때를 가늠해, 집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의 저 편에는, 내가 잘아는 하루카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먹은 적이 없는 목소리로, 출장이 취소이 되어 지금 귀가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물론 저녁밥은 필요 없다고 덧붙인다.
 전화를 끊은 뒤, 나는 단숨에 케이크를 정리했다.

 “…………”

 그 마지막 한입은……매우, 짰다…….


 아침의 한 때.
 출근을 위한 옷을 입고 현관으로 나온다.
 거의 자지 못하고, 몸만 깨끗한 웃을 있고 있을 뿐인가, 몸이나 머리도 심하게 무겁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일을 쉴 수는 없다.
 나에게는 가족이, 하루카, 그리고 마사토를 양육할 의무가 있다.
 구두를 신은 뒤, 갑자기 거실 방향을 본다.
 안의 모습은 평소처럼 익숙한 아침의 풍경이었다.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거기에 있는 것은 하루카의 모습. 그리고 그 옆에 마사토의 모습이 있었다.

 “정말입니까!? 말했어요! 약속이에요?”

 “어머어머, 그렇게 좋아하고 있다니…..”

 “그거야 기쁩니다! 어쨌든 상대는 하루카 상이니까!”

 “후훗……아첨이라도 기뻐요.”

 “그런, 아첨 같은 것이……!”

 즐거운 듯한 이야기로, 부엌 안이 물들여지고 있었다.

 (아침의 나는, 언제나 바빴으니까……이런 이야기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아침에 여유가 있는 행동을 보이는 하루카, 그리고 그 하루카에 친한 척하며 말을 건네고 있는 마사토.
 그런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며 한편으로, 어딘가 어둡고 복잡한 생각이 교차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안 되는데, 시간이…………..)

 이 바쁜 시간에, 멍하니 하고 있을 수 없다!
 자연스럽게 거실로 향해 머리를 돌려 인사를 한다.

 “안녕, 오늘 아침은 두 사람 모두 상태가 좋을 것 같다.”

 “……아버지, 안녕하세요.”

 “안녕, 당신 아……! 아침 식사의 준비, 곧 할 테니까……”

 하루카는 마사토 옆으로부터 얼른 몸을 움직여 부엌 쪽으로 향한다.

 “아아, 아침 식사는 괜찮아. 나는 회사에서 간단하게 해결 할게.”

 (그것보다 두 사람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 마음 속으로 그런 말을 계속하면서, 나는 현관을 나갔다.

 (……무엇일까, 이 느낌은……? )

 거실을 들여다 본 순간…..
 마치, 나 자신이 내 역할에서부터 떼어져 버린 것 같은 위화감이 있었다.
 하루카의 남편이며, 마사토의 아버지여야 할 자신이, 거기에 없다.
 무대에 내가 없어도, 주위는 이상한 일도 일어나지 않고, 태연하게 계속 흐른다?
 문득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나는 집을 뒤로 했다.

 아침의 어느 때,
 남편인 내가 있고, 아내인 하루카가 있으며, 아이인 마사토.
 그리고 거기에 있는 것은, 부모와 자식의 즐거운 아침의 이야기의 고리.
 하지만, 현실은……

 (마사토와……하루카가……즐거운 듯이……)
 (아니……)
 (괜찮아, 그래 그야말로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닌가……)

 어머니를 잃은 마사토의 다친 마음이 치유된다면……라고 내심을 말한다.

 “그래 이것으로 괜찮아……문제 없다.”

 그렇게 주문과 같이 자신에게 중얼거리면서, 나는 회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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