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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恐皇) 캐릭터 : 와우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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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56 회 작성일 24-01-19 07: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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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3; 와우킨(Waukeen)*


진정한 중립(노예)


여신(중간 크기 아웃사이더 HD20)


신앙: 슈발츠


로그 15/ 클레릭 12/ 위저드 13레벨


신격 등급 7(소신격)


영역: 지식, 보호, 여행, 무역


능력치(순서는 상동)
24(+7)/ 26(+8)/ 24(+7)/ 40(+15)/ 29(+9)/ 34(+12)/


외모 점수(BOEF): 30(+10)
지구력 수정치(BOEF): +20(+6 침대 기술 +7신성)
취향(BOEF): 노예, 쾌감, 애널


키: 180cm(인간 형태일때)


HP: 860(20D8+15D6+12D8+13D8+420)


내성(인내/반사/의지)
+35(3+3+15+7+7)/ +40(7+3+15+8+7)/ +41(3+7+15+9+7)


우선권: +16(+8 우등한 우선권에 의해)


이동력(지상): 36m


BAB: +15(+54/+49/+44/+39)
(+10 아웃사이더 HD + 7 힘 + 15 에픽 + 7신성)


방어도(일반/접촉/기습): 57/ 37/ 49
+8 민첩, +7 신성, +20 자연, +12 굴절


기술( + ; +++=신의 기술치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힘(+17):
민첩성(+18):
건강(+17):
지능(+25):
지혜(+19):
매력(+22):


언어 : 신격이기 때문에 모든 언어를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다.


특수능력
신성 면역: 능력치 피해, 능력치 드레인, 산, 냉기, 죽음 효과, 질병, 공중분해, 전기, 에너지 드레인, 정신 감응, 마비, 독, 잠, 충격, 변화술, 구속, 추방.
피해 감소 20/에픽
신성 주문 대체 시전
화염저항 12
11.2km 안의 모든 존재에게 직접 말할 수 있고, 모든 언어를 읽고 말하며 이해함
원격 의사소통
신성지(Brightwater)
상급 순간 이동-차원이동 의지대로
패밀리어(고양이)
향상된 회피: [반사 내성 절반] 형식의 공격을 받았을 때 내성굴림에 성공하면 피해를 받지 않으며, 실패해도 절반의 피해만 받는다.
함정 감각 +5: 함정을 피하기 위한 반사 내성 +5, 함정으로부터 가해지는 공격에 대한 AC +5. 다른 클래스의 함정 감각 보너스와 합쳐진다.
향상된 초인적 피하기: 기습 상태에서 AC보너스를 잃지 않는다. 로그레벨이 +4 이상인 상대로부터가 아니면 기습도 협공도 당하지 않는다.
주문 저항 39
신성 오오라(210m, DC 29)
파악하기 어려운 마음: 조종술 주문이나 효과 에 대한 내성 굴림에 실패하였다면, 1라운드 뒤에 같은 DC 로 다시 내성 굴림을 시도할 수 있다. 로그는 이에 있어 오직 한 번의 기회만을 받는다.


슈발츠의 노예 능력
1) 그녀는 슈발츠의 [서명된]노예이다. 하지만 다른 노예들과 달리 여신이기 때문에 신성한 주문을 사용할 수 있고 패밀리어나 심복, 동물 동료도 가질 수 있다. 그녀는 사기가 항상 고정(광신적)되어 있으며, 슈발츠의 시야 안에 있을 때나 그와 텔레파시로 연결되어 있을 때 그의 동물 다루기 기술치/5만큼 방어도와 모든 내성굴림에 보너스를 받는다. 알몸일때 이 보너스는 두배로 늘어난다(최대 10까지). [공연: 침대 기술]을 직업 기술에 더한다. 그녀는 나이먹음과 노화에 면역이다.


2) 신인 그녀의 존재는 그 주인인 슈발츠의 노예들에게 지대한 이득을 준다. 슈발츠에게는 전부, [슈발츠의 노예]신분을 가진 모든 여성(와우킨 제외)에 한해 생각 파악, 다방면 눈치, 비밀 저장고 능력 중 하나를 부여한다. 슈발츠는 언제라도 와우킨의 신성지를 방문할 수 있다.


3) 그녀는 슈발츠에게 자신의 신적 능력 중 일부를 제공한다. 하루 한번, 슈발츠는 와우킨이 아직 소모하지 않은 능력을 끌어와 마치 자신의 능력인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주문, 기술, 확연한 신적 능력까지 포함된다. 끌어온 능력의 수정치는 슈발츠의 것을 쓰고, 와우킨은 해당 능력을 소모한다. 아바타나 필멸 빙의 확연한 신적 능력, 혹은 그와 유사한 복제 능력은 끌어와 사용할 수 없다.


특수공격
암습 +8D6


언데드 퇴치 15/하루. 최대 23HD,


화살 반사(이례적 쳐내기, 궁극 쳐내기): 장거리 공격에 명중했을 때, 쳐내는 장거리 공격의 형태와 종류를 가리지 않고(장거리 접촉 주문 포함), 그 공격을 쳐내거나 잡거나 되던질 수 있다. 되던질 때는 공격을 반사하는 측의 BAB로 공격자에게로 되돌려보낸다.


주문 유사 능력: CL 17로. 예지술 영역은 CL 18로. 내성 DC는 29+주문 레벨.
성역, 방패막이, 에너지로부터의 보호, 주문 면역, 주문 저항, 반마력장, 물리치기, 평정심, 프리즘 구체, 비밀문탐지, 생각 탐지, 투청/투시, 예지, 진실의 시야, 진실한 길찾기-Find the Path, 영웅담-Legend Lore, 위치인식-Discern Location, 예감, 큰 걸음 걷기-Longstrider, 물건 위치 파악, 비행술, 차원문, 순간이동, 진실한 길 찾기-Find the Path, 상급 순간 이동, 투명문-Phase Door, 아스트랄 투영, 전언-Message, 보석폭탄(FRCS) , 독수리의 위업, 전보, 가공-Fabricate, 진실의 시야, Mordenkainen의 웅장한 저택.


영역 권능(지식, 보호, 여행, 무역)
지식: 예지술 영역 주문의 CL +1
보호: 보호의 결계 7/하루(접촉한 대상은 내성 굴림에 +12, 1시간 동안)
여행: 7라운드 /하루 자유로운 움직임
무역: 7/하루 12분 동안 생각 탐지(한번에 한 대상만 가능)


클레릭 주문(CL 19): 6/9/7/7/6/6/4


위저드 주문(CL 25): 4/8/8/8/7/6/5/4


숙련 재주
무기 숙련[클레릭/ 로그]: 모든 일반적인 간단한 무기, 휴대용 쇠뇌, 레이피어, 샙, 단궁, 중검에 숙련
갑옷 숙련[클레릭]: 모든 갑옷에 숙련.
방패 숙련[클레릭]: 타워 실드를 제외한 모든 방패에 숙련.


일반 재주(8)
향상된 맨손 공격/ 전투 시전/ 화살 쳐내기/ 특이한 무기 숙련(쌍절곤)/ 향상된 크리티컬(쌍절곤)/ 향상된 우선권/ 빠른 주문/ 전투 반사/


로그 재주()15
암습 8D6/ 함정 찾기/ 회피/ 함정 감각 +5/ 초인적 피하기/ 향상된 초인적 피하기/ 특수 능력: 파악하기 어려운 마음/ 특수 능럭: 무기 기교/


위저드 재주(4)
패밀리어 소환(고양이)/ 두루마리 제작(기본)/ 반지 제작/ 놀라운 물건 제작/


에픽 재주(10)
우등한 우선권/ 이례적 쳐내기/ 궁극 쳐내기/ 화살 반사/ 유령의 강타/ 주문 기회/ 에픽 놀라운 물건 제작/ 효율적인 창조: 놀라운 물건/ 향상된 전투 시전 / 지속 피해/


확연한 신적 능력(8)
크기 바꾸기/ 아바타/ 명확 시야 21m/ 아티팩트 제작(반지)/ 신성 방패/ 추가 영역(지식)/ 비밀 파악/ 진실의 힘/ 큰 걸음/


다른 신적 권능들
소신격으로써 어떤 체크에도 10 받기를 할 수 있다. 내성이나 공격 굴림 1을 자동 실패로 보지 않으며, 불멸자다.
감각: 11.2km 거리 내를 보고 듣고 접촉하며 냄새 맡을 수 있다. 기본 행동을 통해 그의 숭배자들, 신성한 장소들 , 신성한 물체들 혹은 그의 별호나 이름이 불린 지 한 시 간 이내의 어떤 장소 주변의 11.2km 내의 어떤 장소에서 일어난 뭔가를 감지할 수 있다. 동시에 다섯 장소까지 그 의 감각을 확장시킬 수 있고, 그보다 신격 등급 이하인 신격의 감지 능력을 7시간 동안 즉시 두 장소까지 차단 가능 하다.
포트폴리오 감각: 최소한 오백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계약서나 상업 거래를 감지한다. 그녀는 상인의 재산에 대한 절도나 강탈 혹은 파괴에 대해서도 비슷한 감각을 느낀다.
자동 행동: DC 20 이하의 감정, 허세, 설득, 정보 수집, 지식, 듣기, 진의 파악 기술 과업을 자유 행동으로 할 수 있다. 매 라운드에 자유 행동을 다섯 개까지 할 수 있다.
마법 물건 제작: 안락, 방어, 정보 수집 혹은 정보의 입증에 쓰이는 마법 물건이면 어떤 종류든 만들 수 있지만, 30,000GP 이하의 것만 가능하다.


소지품(중요한 물품만)그녀는 동전의 한 구름을 무기로 사용한다. 충돌 악 Outsider 파멸 +5 쌍절곤으로 간주한다. CL 25; 무게 0.9kg. 


소개
하우스 설정 : DR 1379년에 있었던 슈발츠의 어비스 원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수니 교단의 배신으로 인해 무저갱에 갇힌 슈발츠는 어비스의 마왕인 샥스를 쓰러뜨린 후 샥스의 고문실 중 하나에서 와우킨를 발견한다. 발견당시 그녀는 샥스가 가한 저주의 술식과 어비스의 고문에 의해 약간 미쳐 있었다. 그녀를 간신히 제압한 후, 슈발츠는 와우킨을 자신의 차원인 검은 숲의 궁성으로 데려와 감금한다.


이후 거의 1년 6개월 동안의 감금과 조교 끝에 슈발츠에게 절대의 충성을 맹세하고 그의 노예가 된 와우킨은 그녀의 독특한 신적인 능력으로 슈발츠에게 대단한 이득이 되었다. 또한 앞서의 그라즈트 [퇴치]의 이야기를 알게 된 그녀는 자신의 감금자이며 능욕자였던 그 마왕을 물리쳐준 일로 해서 더더욱 그에게 깊은 경애심을 품고 있다.


필멸자 형태를 취할 때의 와우킨은 큰 키에 은은한 붉은 기가 도는 금발, 뛰어난 자태의 몸매를 가진 젊은 인간 여성의 모습을 취한다(슈발츠의 표현에 따르면, 귀부인풍이다). 하지만 그녀는 슈발츠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얼굴이나 몸의 형태를 바꿀 수 있고, 심지어 종족까지 바꿀 수 있다. 단 신의 형태이던 필멸자의 형태이던 간에 언제나 눈동자 깊은 곳으로부터 은은하게 금색 광채가 배어나오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와우킨은 신이지만, 검이나 마법으로는 각각 슈발츠의 노예들 중 최고인 알루시아나 젤로나보다 못하며 도둑으로써의 기예도 스톰에 비해 떨어진다. 그녀는 자신의 부족함을 슈발츠에 대한 불충이라 여기기 때문에, 그런 노예 언니들에게 배워 필멸자적인 기예의 향상에도 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신적인 힘을 슈발츠에게 언제나 기꺼이 제공하며, 다른 노예처럼 그녀 역시도 슈발츠에 대한 경애와 복종심이 철저하기 때문에 그가 원한다면 어떤 상대에게라도 자존심을 기꺼이 굽히며, 어떠한 자기 파괴적인 임무라도 기꺼이 수행할 것이다.


또한 와우킨은 슈발츠의 노예 중 뒤에서 가까운 순위로써, 다른 언니들을 섬기는 것에도 대단한 노력을 쏟고 있다(잘 보이기 위해서). 대표적인 것으로는 자신의 고위직 클레릭들에게만 허용되는 골드아이의 비전을 슈발츠 뿐 아니라 [언니들]에게까지 부여한 일이 있을 수 있고, 그 외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신적인 능력을 동원해 다양한 편의를 보아 주고 있다. 다만 슈발츠의 명령에 따라 임의로 신탁을 내린다던지 하는 일은 삼가한다.


다른 노예들 모두와 대체로 관계가 원만하지만, 알루데시아 만은 그녀와 지나치게 상극인 관계로 [가까워질 수 없는 당신]이 되어 있다. 마치 언데드 퇴치와 같이, 그녀의  21m범위 이내로는 알루데시아가 들어오지 못한다. 알루데시아는 그녀를 무척 겁낸다.


%


텔레파시 보고를 끝내는 동안 두르나에게 목줄을 잡힌 알루데시아가 경계하는 눈치로 슬금거리며 물러나는 것을 지켜보며, 와우킨은 옷을 벗었다. 벗는다고 해봐야 고개만 한번 까닥이고 나면 걸치고 있던게 전부 사라져서 나체가 되는 식이었지만. 신인 그녀는 다른 필멸자들이 [행동]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도 대부분 [의지]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


슈발츠 곁에서는 젤로나와 플로라가 아직 절정에서 다 깨어나지 못한 게슴츠레한 눈으로 그녀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순전히 필멸자적인 미모의 기준으로 본다면 신인 그녀에게조차 호락호락 상석을 내주지 않을 미모의 소유자들이다. 하물며 슈발츠가 누워 있는 침대의 발치에서 엉덩이에 젤로나가 개발한 딜도 겸용 꼬리를 착용한 채로 행복한 단잠에 빠져 있는 수니 쪽으로 시선이 가면, 한숨밖에 안나오는 것이다.


그녀는 확실히 아름다웠으니까.


우아한 포즈로 머리를 쓸어롤려 보인 후, 슈발츠가 누워 있는 침대 위로 올라와 엎드린 와우킨은 그의 발가락에 키스했다. 복종과 경애의 표시다. 그녀는 신이지만, 그녀의 [주인님]인 슈발츠는 확실히 그녀보다 더 [높은]존재인 것이다.


" 으음... 응... "


차츰 입술과 혀를 위로 붙여 올라 가면서, 목표인 흑요석 같이 검게 번들거리는 기둥이 보였다. 그녀가 가장 사랑하고, 숭배해 마지 않는 주인님인 슈발츠의 [자지]이다. 물론 이런 [상스러운] 언사를 쓰는 것도 물론 주인님의 앞이기 때문이고, 그녀는 신자들 앞에서는 여전히 근엄한 여신님이다. 그럭저럭 하는 동안, 입술은 허벅지를 다 지났다.


" 아아... 봉사... 하겠습니다. "


눈앞에서 껄덕이고 있는 그 위엄돋는 검은색의 쇠기둥은(사실 쇠기둥보다 단단했으면 단단했지 그 아래가 아니다) 방금 전까지 삽입되어 있던 장소의 냄새, 즉 젤로나와 플로라의 보지의 냄새가 모락 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 달콤한(?) 향기가 콧속으로 파고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와우킨은 황홀해졌다. 그리고 슈발츠가 허락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임과 동시에, 걸린들린듯이 그의 자지에 농후한 키스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익숙한 자지에 신체가 절로 반응하며, 빠르게 열기를 띄어가는 와우킨의 금빛 나체가 부르르 떨렸다.


.
.
.


" 아... 으응... "


슈발츠의 발치에 엎어진 채로, 파김치가 된 와우킨은 비몽사몽 상태였다.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을 보이며 젤로나가 등 뒤로 다가오고 있었지만, 항거할 기력도 의지도 없었다. 방금 전까지 손가락과 자지로 채워져 있던 보지와 항문이 욱씬거렸다.


" 와우킨...사랑스러워요. "/젤로나


" 아응...언니... 저 더이상은... 히아응!... "/와우킨


엉덩이를 쓰다듬어지는 것만으로도 자궁 안에서부터 불같은 쾌감이 일었다. 보지를 조이자 슈발츠가 사정한 정액이 보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이 아까워서, 와우킨은 울었다. 그것을 가엾다는 듯이 플로라가 그녀의 얼굴을 받쳐 들고 품에 안아준 후 우는 얼굴에 키스를 퍼부었다.


" 어머나, 주인님의 정액이 아까워서 우는 거군요. "


플로라의 유방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와우킨은 간신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다시 젤로나의 손길이 배와 허벅지를 스치며 그녀에게 진저리를 강요하는 동안, 플로라는 그녀의 상반신을 점령하고 키스를 퍼붓기 시작하고 있었다.


" 히아응!... 언니들, 히앙!... 거, 거긴, 아으앙!... "


여신을 놀리는 것이 사랑스럽다는 듯이 두 여자의 애무 공세는 계속되었고, 그떄마다 와우킨은 자지러졌다. 그리고 막 잠에서 깬 수니도 [나도 끼워 줘]하는 얼굴로 침대 위로 올라오는 것을 보며, 와우킨의 눈물에 흐려진 시야에는 달콤한 절망이 깔리기 시작했다.


" 하아앙!... "


.
.
.


한동안 희롱당하고 몆번을 다시 절정하고, 그렇게 만족에 더해 만족할 때 까지 실컷 범해지고 희롱당한 후에야, 와우킨은 겨우 슈발츠의 품에 안겨서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침대 반대편에서 다시 수니가 잠에 취해 늘어지는 것을 보며, 와우킨은 가능한한 귀여운 표정으로 툴툴거렸다.


" 주인님 곁에 있으면 신으로써의 업부를 볼수가 없어요. "/와우킨


" 그래서 아바타를 만든다고 하지 않았었나? "/슈발츠


" 에, 아응!... 그렇죠. "/와우킨


슈발츠는 와우킨를 한쪽 팔로 안은채로, 시시각각 색이 변하며 스스로 빛이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그 손길에 기분좋은 콧소리를 흘린 그녀는 그의 허리를 끌어안고 자신의 몸을 바싹 붙였다. 흑요석으로 된 조각 같은 그의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도, 아직 절정의 여운이 남은 여신의 몸은 그 닿은 부분으로부터 찌르르하고 행복한 감각을 느낀다. 두르나는 알루데시아를 데리고 산책 중, 젤로나도 플로라도 자기들 볼일을 보기 위해 잠깐 자기들의 처소로 돌아갔기 때문에 그녀는 사실상 슈발츠를 독차지한 생태였고, 이런 경우는 드물었기에 그지없이 행복한 상황이었다.


그렇게 꿈같은 시간도 잠시, 저 멀리서 두르나가 알루데시아의 목줄을 끌고 오는 것이 느껴졌다. 두르나는 물론이고 알루데시아도 와우킨의 [언니]이다. 동생으로써 삼가하는 태도가 칼같은 그녀는 자신의 신성한 영기에 주눅이 든 알루시아를 무시할 수 없었다. 슈발츠의 품안에서 일어나서 그의 자지와 발에 마지막으로 키스한 그녀는 엎드린 그대로 뒷걸음으로 침대를 벗어나 다시 옷을 걸쳤다. 그리고 알루데시아가 침대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침전 반대편까지 가서 다소곳히 앉았다.


" 주인님~ "


두르나가 슈발츠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알루데시아의 발소리도. 와우킨은 가만히 눈을 감고 앉아서 미소지었다. 곧 슈발츠의 차원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와우킨의 감각을 채웠다. 슈발츠도, 그 노예들도 충분히 쉬고 있었고 저마다의 행복을 맛보고 있었다. 그녀의 주인님이 아니면다면 누릴 수 없었을 평화로운 일상의 행복한 단편이다. 그리고 그 행복한 단편 중에는 그녀의 것도 있다. 일부러 두르나가 만들어 준 시간동안, 와우킨은 지복을 맛보았다.


" 저는 행복합니다. "


와우킨은 살며시 혼잣말을 했다. 그리고 두르나와 알루데시아가 들어오기 전에 살며시 침전에서 물러나 자신의 차원으로 돌아 갔다.

 

-후기-

 

새해기념 공황 캐릭터 특별편입니돠. 오늘의 주인공은 [차원간 복부인]으로 슈발츠 노예 중 유일한 현역 여신(수니는 이제 현역이 아님), 와우킨 여사 되시겠습니다.

 

여신입니다, 달리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_+/ 그럼 다음에 5부 파트 2로 뵙져.

 

P.S 후기가 짧은 이유는 안써뒀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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