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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정액강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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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69 회 작성일 24-01-19 07: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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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Jin의 터치에 내 의사와 상관없이 자지가 어느새 고개를 완전히 들고 말았다. 온몸에 힘이 빠지고 나른해서 이제 Jin과의 SEX 라던지 하는 생각조차 할 수 없고, 단지 한동안 낮잠이나 잤으면 하는 심정이었는데, 눈치없이 꼴린 자지는 날 크게 당황시켰다. 그리고 지금의 발기는 내 흥분이 반영된 것도 아니고 단순히 Jin의 자극으로 인한 리액션일 뿐인데, 무리한 사정을 하고 난 뒤라, 자지의 모든 부분이 뻐근했다.

자지가 조금 흔들거리기만 해도 아플것 같아서, Jin이 집으로 돌아가고 난 후에도 한동안 자리에 누워 꼼짝도 못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순간에 꼴리고, 그 꼴림이 오히려 고통으로 다가오고 말았다.

"..으..........."

Jin이 격렬하게 자지를 흔드느라 자지의 피부가 조금 쓰라린 데가 있었는데, 다시 거대하게 발기해 버리자 그 부분의 뻐근함이 다른 곳보다 정도가 심해서 고통에 찬 신음이 흘러나왔다.

"와~ 또 섰네"

Jin은 지치지도 않는지 호기심에 눈이 번뜩거렸다.

"너 정력 디게 센가부다?"


"...으...아냐...이건.. 뭔가 좀..."

이전에도 사정 후에 금방 다시 발기하여 두번째 SEX를 바로 한 적도 있긴 했지만, 그때는 이렇게 엄청난 사정을 경험하고 난 뒤가 아니었다. 지금 자지의 상태는 완전히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이 차단된 것 같았다. 내 흥분이나 체력과는 전혀 상관없이 보란듯이 꼴려 있는 자지에 나는 말을 잇지 못했다.

Jin이 손을 데려고 하자 급히 말렸다.

"야...안돼... 지금은 좀 아픈것같애"


"니가 그러니까 더 손대고 싶다 얘"


"헉..안돼안돼"

Jin은 내 말과 상관없이 결국 자지를 다시 잡았다. 평소에 이렇게까지 저돌적으로 남의 말을 안듣고 행동하는 애는 아닌데, 자지에 대한 집착이 강한게 확실했다.

형편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
Jin이 자지를 꼭 쥐자 너무 아팠다. 피부가 쓰라린 그런 것이 아니라 등산 후 다음날 아픈 근육 부위를 누군가가 모르고 쿡 찔렀을 때의 욱씬거림 같은 거였는데, 꽤 심했다.

"으...으....."

나는 제대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Jin이 선사하는 아픔을 고스란히 받아내었다. 자지는 역시 내 의사와 상관없이 Jin의 손길에 반응하여 더욱 딱딱해졌고, 내가 힘을 주지 않으려고 해도 자동으로 힘이 들어갔다. 힘이 들어갈수록 피가 자지쪽을 급히 순환하는 것이기에 욱신거림도 더해졌다. 한번도 받아본적없는 종류의 스트레스를 자지가 받고 있는 것 같았다. 흥분과 고통이 함께 오는 묘한 상태가 삽시간에 시작된 것이다.

"으...야...그만...."

Jin은 내 비명을 듣고 너무 자지를 꽉 쥐었다고 생각했는지 조금 힘을 뺐다. 이건 뭐야..양심은 남아 있는 건가. 나는 온 몸의 힘이 빠져 있어 손가락 까딱하기 힘든 상태에다가 모든 힘이 자지에만 몰려 있어 어떻게 Jin의 행위를 저지할 방법이 없어 입으로 사정할 수 밖에 없었다.

"야야....내가 잘못했어... 이제 그만.."


"엥? 뭘 잘못했는데?"


"아니...그냥.....뭐든 잘못했어....이제 그만 놓자"


"싫은디~"

Jin은 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웃기다는 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하긴 사태는 심각해질래야 심각해질 수 없는 상태이긴 했다. 나는 Jin의 손길에 걸죽하게 사정물을 이미 내뱉어 침대가 온통 정액으로 뒤덮여있지, 하반신은 다 벗고 거대하게 자지를 내 놓은 채로 Jin에게 잡혀있었으니, 누가 봤으면 박장대소를 했을지도 모를일이다.

어쨌든 이건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다. 자지는 뭔가 흥분을 느끼고 있을지 몰라도 내 뇌는 이미 성적 욕구나 쾌감을 망각한지 오래였다. 오로지 욱씬거리는 고통만이 내 몸의 신경을 지속적으로 관통하고 있었다.

"야..정말.....거기가 좀 이상해진 것 같애...."


"에이..설마. 요렇게 해도 이상해?"

갑자기 Jin이 자지를 위아래로 마구 흔들었다. 강도는 물론 사정직전의 움직임보다야 약했지만 사정 후 더 민감해진 자지의 감각기관들이 그 움직임으로 인한 고통을 몇 배로 내게 전했다.

"으으으으으으...."

Jin은 남자답지 않게 하이톤으로 신음하는 내 목소리도 웃겼던 모양이다. 자지를 흔드느라 Jin의 머리카락이 같이 흔들렸는데, 그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입가는 배시시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으으으...그만..으으으으...그만...이 악마.."

"악마"라는 소리에 Jin이 손을 멈추고 나를 지긋이 쳐다봤다

"어머 얘좀봐. 누나가 좋은거 해주니까 오히려 앙마라고 하구~ 그럼 못써요~"

Jin은 유치원 선생님 같은 말투로 나를 타이르더니 다시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물론 아까보다 더 강도가 세졌다.

"으으으으으으으...."

평생 누구와의 싸움도 이렇게 처절하게 내게 패배감을 안겨준 적은 없었다. 여자랑 테니스를 1대1로 붙어서 처참하게 깨져도 이보다는 나을 것 같았다.

자지는 이제 내 몸에 붙어 있는 것 같지도 않았다. 자지 귀신이 있다면 Jin에게 붙은 게 분명하고, 정액강탈자가 있다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Jin일 것이다. 게다가 이제 정액은 완전히 바닥나지 않았나.

Jin은 내가 악마라고 하는 소리에 화가 났는지 더 재미를 느꼈는지 모를 표정을 하고는 무심코 자지를 흔들어댔다. 내가 지르는 비명도 Jin의 귀에는 재미있는 음악으로 들렸나보다. 이건 정말 100%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강제 자위였다.


웃긴 것이 그 욱씬거림의 고통으로 뇌가 멍해질 지경인데도 미세하게 자지가 느끼는 쾌감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쾌감이 조금씩 커져갈라는 찰나에 Jin이 손을 멈춘다. 고통이 잠시 소강상태가 되었다는 기쁨과 왠지모를 아쉬움이 동시에 느껴졌다.

"아직도 앙마야? 잘못했어 안했어."


"으.....미안..... 말실수 한거야"


"오홍...그래서 아까 잘못했어 잘못했어 한거구나 킥킥"


"......."


"너가 완전 꼼짝도 못하니까 재밌다 야"


"야....남의 소중한 곳을 쥐고 할 소리냐"


"오...좀 정신이 돌아오나본데"

Jin은 다시 자지를 흔들기세다.

"야! 잠깐!......알았어 알았어 천사야 천사"


"기왕이면 수식어 좀 더 붙여보지?"


"이쁜 천사 귀여운 천사 !!!"

이쁜 것 까진 아니나 귀엽긴 했다. 천사 라는 지칭이 내 입밖에서 나간다는 사실이 몸서리 쳐졌지만 그 말을 듣자 Jin의 악마같은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이제야 제대로 말해나. 흐흐."


"이제 됐냐..."


"그럼 이 천사님 한테 뭔가 해 줘야겠지?"


"엥....또 뭘"

Jin이 뭔가 바라는 눈치인데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갑자기 SEX하자는 건 아닐테고... 여친도 아닌 주제에 뭔가 비싼 걸 사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 Jin의 대답은 역시 깬다.

"별거 아냐. 이거 앞으로도 계속 가지고 놀게 해주면 돼. 흐흐"

"가지고 놀게"라고 말하면서 내 자지를 한번 크게 꽉 쥔다. 이미 실컷 가지고 놀면서 앞으로도 가지고 놀거라고 내 허락을 맡을 건 또 뭐람.

"윽.........알았어 알았어. 마음대로 해."


"정말이지? 그럼 앞으로 요건 내꺼당.. 최소한...음....미국에서는"

미국에서 다른 여자는 만나지 말라는 소리인가? 아니이면 여자는 만나되 자지는 안된다...뭐 그런 말인가?

"헐.... 그게 어떻게 니거...........윽윽으으으"

내가 부정어린 말투를 하자 Jin이 또 자지를 마구 흔들어댄다. 예의 또 그 욱씬거림과 자그마한 쾌감이 동시에 찾아왔다. 아까보다 쾌감이 더 느낌이 있는게 왠지 불안하다.

"알았어..야...알았어...니꺼해 니꺼해"


"호호호.. 그래. 딴말하기 없기. 그럼 이름붙여 줘야 겠네~"

나이만 어렸지 하는 짓은 능구렁이에 변태 수준이다. 남자 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은 이십대 초반의 여자가 보이기에는 그 자지에 대한 관심 정도가 이미 일정 수준을 넘은게 확실하다. 순간 Jin이 왜 이런 집착증을 보이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꼬츄..꼬츄... 돌이....꼬돌이...고도리? 고도리!"

이게 대체 무슨 시츄에션인가..

"고도리라고 하자! 호호. 딱 좋다 야"

Jin은 자신이 지어낸 별명이 스스로 만족스러운지 깔깔대며 내 자지를 또 흔들기 시작했다.

"으으...야..... 니말대로 다 할테니 이제 그만해...으으..."


"무슨 소리야. 고도리가 탄생한 역사적인 날인데, 누나가 상을 줘야지"


"으으....상이라니...."


"이렇게 나의 손을 애타게 찾고 있쟎아. 시원하게 해줘야지. 흐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미친듯이 꼴려 있는 자지 였지만, Jin의 눈에는 그냥 흥분을 못이겨 껄떡대는 모습으로 보였나보다. Jin은 혼자 들떠 있었다.

"야..괜찮아. 괜찮아. 그러다가 고장난다. 으으으..."


"에이 설마~"

처음에 내 자지를 보고 만져대기 시작할 때의 Jin의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없었다. 처음보는 신기한 생물을 보는 듯한 호기심 어린 어린아이의 눈빛. 내가 아파할까봐 조심스러워 하던 모습. 이런 것들이 원래 있지도 않았던 것 처럼 사라져 버리고, 이 순간은 온전히 악마의 현신으로만 보였다.

이럴거면 천사의 탈이라도 쓰고 있던가. 천사만큼 미인은 아니쟎아....

"으흐윽....윽....."

Jin의 움직임의 강도가 세졌다. 기어이 끝을 보겠다는 저 행동에 이미 나는 저항 의사를 포기해 버렸다. 움씬거리는 자지의 고통을 잊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느껴지는 쾌감을 키울 수 밖에는 없었다. 다행히 그 쾌감의 길이 점점 열리기 시작했다. 내 몸이 아닌 것 같던 자지가 그 쾌감의 연결 통로로 인해 내 자지라는 감각이 돌아오는 것 같았다.

"고도라~고도라~"

Jin은 무슨 주문처럼 내 자지를 불러대면서 열심히 흔들어댔다. 무슨 기술을 가지고 남자를 흥분시키는 그런 행위가 아니라 그냥 무지막지한 액션이었다. 금새 다시 땀이 차서 Jin이 자지를 흔들때마다 소리가 났다. 추잡한 소리였다. 어떻게 들으면 "딸딸딸딸"거리는 소리로 들렸는데, 그래서 남자가 자위 하는 행위를 딸딸이라고 하나보다.

Jin은 정액을 볼때까지 계속 흔들 기세였다. 이제 정액은 없는데. 나는 약간의 쾌감에 의존하면서도 울상이 되었다. 없는 정액을 만들어내느라 불알이 아픈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이대로 사정하지 못하면 Jin은 오기로라도 계속 흔들어 끝장을 보고 말것이다.

한동안 Jin은 지치지도 않고 거세게 자지를 흔들어댔고, 그 속도도 점점 빨라졌다. 자지에는 온통 힘이 들어가서 다른 감각이 일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말 신기하게도.


신호가 왔다.

분명이 사정이 가능한 신호였다. 난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엄청난 양의 사정의 물결이 세번을 연속으로 지나간지가 불과 얼마 전인데, 이렇게 또 바로 사정이 가능한건가? 이러다가 나는 잘못되는 것은 아닌가?

사정이 가능하다는 놀라움과 그에 따른 불안감이 수반되는 가운데, 이제 더이상 생각을 이어나갈 수 없을 정도로 자지에 내 모든 신경이 집중됐다.

고환 밑이 아파온다. 이전의 엄청난 사정은 아니더라도 분명 사정의 느낌이었다. 비유를 들기가 참 어려운데, 어차피 등산얘기를 앞서 꺼냈으니 연장해보자면, 이틀 연속 등산을 하고 술도 거하게 한잔 해서 몸이 피로도가 극을 달했는데, 그 와중에 여자 생각은 나서 있는 힘 없는 힘 다 짜내서 신나게 박아주고 억지로 사정을 하는 그런 기분?


Jin도 사정의 기운을 알아 차린 것 같았다.

"어..야 뭔가 불끈불끈 하는데? 히히"

Jin의 평소 말투는 그래도 얌전한 편이었는데, 내 자지를 한아름 쥐고는 미친듯이 흔들면서 기쁨에 찬 환호성을 지르는 저 말투는 꼭 꼬맹이들이 까부는 듯한 느낌이라 이질적이다.

"으으으으으"

자지에 힘이 들아거면 들어갈수록 Jin이 자지를 쥔 악력이 더 세어져만 갔고, 더욱 거세게 흔들기 시작했다. 고문이라면 고문이요, 쾌락이라면 쾌락일테지만, 자지가 뻐근거리던, Jin의 악력이 너무 세서 자지가 뽑힐 것 같던 고통이던 간에, 지금 이순간 내 자지는 오로지 Jin의 것이었다. 다만, 얇은 신경선만이 미세한 쾌감의 감각을 전달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온몸의 힘이 자지로만 쏠리고 멍하니 꼼짝못하고 누워있는 상황이라 그 미세한 쾌감마져도 거세게 다가왔다.

저렇게 거세게 흔들고 있는 Jin을 보고 있자니, 내 자지가 정말 내 자지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대체 자기 남자친구 자지였으면 저렇게 인정사정없이 거세게 흔들 생각이 날까. 그것도 없는 정액 뽑아내려는 자세를 하고서 말이다.

"이상하다~ 거의 된 것 같은데"

Jin의 너무 세게 잡고 흔드는 바람에 사정을 강을 건널랑 말랑 한 채 몇 분간 있었다. 어릴 때 포경수술을 하고 별 사고 없이 거의 다 나아갈 무렵 갑자기 야한 생각이 밀려와 발기 했을 때의 그 엄청난 고통.....거기에 고통의 주변을 맴도는 쾌감이 수반되고, 그것이 몇 분간 계속될 때와 비스한 느낌이 Jin이 그야말로 열심히 제공해 주고 있었다.

고통의 발기로 인해 자지는 평소 때보다 좀 더 검붉어져 있었는데, 피가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는 신호이니, 건강한건가? 말도 안되는 생각이 스쳐가고 있을 때 Jin이 갑자기 손을 멈췄다.

"아이 힘들어. 야..왜 안나올까?"


"............"

너 같으면 나오겠냐. 이제 이 경험은 나중에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할 것 같았다. 악마같은 년이 몇일이 멀다하고 매일 와서 내 정액을 강탈해 갔어.....식의 스토리가 될 것 같은 기분나쁜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얘. 왜 말이 없니?"

 

나는 Jin이 내가 딴 생각하느라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자, 나에게 하는 말인줄 알고 깜짝 놀라 대답을 하려 했다. 그런데 밑을 내려다보자 Jin은 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지를 보고 있었다. 두 손은 이제 완전히 떼고 있었다. 악마년이 이제 자지와 대화하는 수준에 이르른 것인가...

"누나가 잘해 주면 말을 잘 들어야겠지?"


"후.... 윤진아. 너 지금 내 거기랑 얘기하는 거냐"


"어.. 흐흐. 우리 고도리가 말을 잘 안듣네"


"야... 아무리 정력가라도 아까 나처럼 사정한 다음에.... 금방 또 나오겠냐"


"원래 한번 싸면 끝이야?"


"남자친구랑 해 봤으면 알 거 아냐"


"이런거 한적은 없는디~"

어처구니가 없었다. 결국 나는 무슨 남성 사정을 관찰하기 위한 실험용 몰모트랑 다름 없었으니까. 뭐 딱히 Jin과 사귀는 것은 아니므로 날 실험용으로 하든 서로 다소간이 애정을 가지고 남녀의 에너지를 교환하든 기꺼이 받아들일 마음이 있었지만, 이 강제 사정을 위한 시도는 좀 심했다.

"뭐 그렇겠지.. 야 오늘은 그만하자. 이러다가 내 여기만 죽겠다"


"흐흐. 이렇게 완전 부활해서 서 있는데 죽긴 멀죽어."

Jin이 가르키는 내 자지를 보자 정말 그랬다. 오히려 아까의 엄청난 사정 직전의 내 자지의 상태보다 더 심하게 커져 있는 것 같았다. 원래 발기했을 때의 길이보다 더 길어진 것 같아 보이는 것은 착각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 두께는 육안으로 확연히 구분 가능했다. 벌에 쏘인 듯 퉁퉁 부어오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소에 엄지와 검지로 감싸안을 수 있는 자지 귀두의 지름이 눈에 보일 정도로 늘어나 두꺼워져 있는게 분명했다.

게다가 힘이 계속 그때그때 들어가고 있어서 비정기적으로 껄떡거리고 있었는데 내 눈에도 "빨리 날 사정시켜라"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자지의 소리없는 아우성을 Jin은 냉큼 듣기라도 한 것일까.

남자의 자지가 부르르 떨면서 격정을 못이기는 듯 껄떡대고 있고, 비정상적인 두께로 되어 있는 이 상태를 Jin은 처음 보면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었지만, 실은 나에게도 이런 장면은 처음이었다. 여자친구와의 섹스때는 물론이고 처음 자위를 접했던 중학교 때 자위에 중독되었을 때도 사정 후에 바로 자지를 발기시켰던 적도 없고, 연이어 사정을 하려고 시도했던 적도 없었다.

"얘가 아주 반항적이야. 이제보니까."


"무슨 말?"

Jin이 이해하지 못할 말을 한다.

"누나가 말 좀 잘 듣게 혼을 내줘야겠다는 말이지. 호호"

Jin은 오늘따라 유난히 웃는다. 자지를 혼내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오히려 수줍게 웃는데, 처음 미국에 와서 Jin과 인사할 때가 생각나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그런 얼마되지 않는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Jin의 대사는 그녀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았다. 자지를 혼내주겠다니...  아니 그럼 이제까지 나한테 한 짓은 무엇인가.

Jin과 일상적인 대화는 하고 있었지만, 신음을 많이 내질러서인지 내 목은 많이 쉬어 있는 상태였다. 온몸에 힘이 없어 움직일 수 없었는데, 귀찮아서 움직이기 싫을 정도로 지쳐있었고, 자지만 묘하게 힘이 잔뜩 들어가 껄떡대고 있는 상태라서 글로 쓰기도 민망할 정도의 상태였다. 이제 내 몸과 침대 곳곳에 퍼진 정액냄새도 적응이 되어 그 냄새를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Jin이 자지를 혼내주겠다는 말이 Jin의 의도와는 또다르게 전개되리라는 것은 예상못했음이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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