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강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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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탕탕탕탕 !!!!! >
누군가 내 방의 현관문을 거칠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와 Jin은 화들짝 놀라 하던 행위를 중단하였고, Jin의 입속에서 빠져나온 자지는 온통 침으로 번들거리는 채로 이리저리 흔들렸다.
"야 문열어"
민구형이었다. 생각해보니, 민구형이 아까 나가면서 두 세시간 쯤 있다 다시 온다고 했던게 기억난다. Jin은 다급한 표정으로 옷 매무새를 정리하며 일어나 옆에 있던 티슈로 자신의 입술을 닦으며, 문을 열어주러 방을 나갔고, 나는 속옷과 바지는 입을 틈도 없이 그냥 이불로 흉물스러운 자지와 땀에 젖은 하반신을 덮어버렸다. 그 짧은 시간에 이불을 덮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바로 누우면 자지가 잔뜩 성난채로 이불에 텐트를 만들것이므로, 조금 왼쪽으로 돌아눕고 몸을 웅크려 자지가 옆을 향하게 만들었다.
"야, 날씨도 좋은데 좀 나가지. 집에서 게임했냐."
민구형이 평소처럼 말하며 들어왔다.
포트리스2 서버에 접속해 있는 상태로 컴퓨터가 켜져 있었다. 민구형이 가고나서 Jin이 본인의 아이디로 잠깐 게임을 즐겼었다.
"어, Andrew가 몸이 안좋은 것 같애서"
Andrew는 내 영어 이름이었다.
Jin이 민구형을 뒤따라 들어오면서 대충 이유를 둘러대었다. 내 얼굴이 상기되어있고, 땀도 좀 맺혀있어서, 민구형은 수긍하는 눈치였다.
"그래? 진짜 좀 안좋아보이네. 주말에 그렇게 술을 쳐 먹더니. 흐흐. 병난거 아냐."
"흐흐. 그런가"
Jin이 따라 웃었다.
나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좀 쉬면 금방 나아. 이런건.
형 게임하려면 게임해. "
"그래 오빠"
Jin이 본인의 아이디를 로그아웃하자, 민구형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말했다.
"아픈데, 내가 옆에서 게임하고 있으면 좀 그렇지 않냐. 약이라도 좀 사다줄까?"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냐. 지금까지 좀 자서 많이 괜찮아졌어. 그냥 가벼운 몸살인것 같애. 오히려 형이나 Jin이 있는게 도움돼."
Jin도 거들었다.
"그러게. 아픈데 혼자 있음 좀 그렇쟎아. 오빠 게임해. 이따 나가서 피자라도 사와서 같이 저녁 먹자."
"음. 그래. 저녁 제대로 챙겨줘야 겠네."
민구형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잠시 짓더니, 이내 컴퓨터 앞에 앉았다. 포트리스2 세계에서 민구형은 나름 꽤 유명인이었던 같다. 무슨 클랜에 들어있었고, 온라인 상으로 여러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어서, 사실 게임보다는 채팅이 위주였다. 어차피 미국에서 인터넷 속도가 좋지 않아서, 랙이 많이 걸려서 같은 클랜원들이 아니면, 강퇴당하기 쉽상이기도 했고.
사정하기 전에는 도저히 줄어들 것 같지 않던 자지가 민구형과 대화하면서 조금은 그 기세가 약해져 있었다. 몸의 감각이나 자지의 흥분감은 사정 직전의 상황에서 자지의 기세만 줄어들어 묘한 기분이었다. 분출해버리고 싶은 욕구는 사라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 상황에 Jin이 옆에 앉으니 이 놈의 자지가 다시 기세를 내뿜는다. 민구형이 내가 하반신을 완전히 노출하고 있는 대로 자지를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갑자기 피식 웃음이 나왔다.
이러다가는 곧 이불 속에서 사정할 것 같았다. 사정하는거야 그렇다쳐도, 이불 속에서 사정하면 정말 대책이 없기에, 아쉬움을 머금고 Jin의 손을 멈추기 위해 이불 속에서 잡았다. Jin은 갑자기 손을 잡히자 나를 슬쩍 보더니, 보일듯말듯 미소를 짓고, 아까보다 더 세게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놀래서 고개를 가로저으며, 손에 힘을 주었다.
"오빠, 이제 피자 사러가자. 그냥 학교 Union 갔다 오자."
"아. 그럴까? 잠시만, 대화 마무리하고."
Jin의 힘이야 당연히 남자인 내가 굴복시킬 수 있지만 잔뜩 발기한 자지를 잡혀 있는 상태라, 그 스릴과 쾌감 때문에 원하는대로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Jin이 내 자지를 움켜쥐고, 극도의 자극을 주면서 흔드는 것을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다. 이런... 진짜 사정하면 안되는데.
절대절명의 순간이었다. 민구형은 대화를 마치고 로그아웃을 하면서 자리에 일어나는 중이었고, Jin은 옷걸이에 걸려있던 본인의 외투를 입는 중이었다. 나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옆으로 돌아누운채, 말그대로 엄청나게 꼴려 버린 자지를 손도 못댄 채 사정을 참고 있었다. 손이나 이불이 닿으면 닿자마자 사정할 것 같아서, 손으로 자지 주위로 공간을 만들고, 이불이 닿지 않게 하고 있었다. 이불 속에서 손과 자지의 거리가 꽤 되었는데도 극도로 흥분된 자지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져 왔다. 슬슬 석양이 깔리고 있었는데, 아직 방에 불을 켜지 않아 어두웠다. 그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내 상황을 민구형은 눈치채기 힘들게끔 되어 있었다.
변태라면 백주대낮에 자지를 꺼내놓고, 한껏 꼴려버린 내가 더 변태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외투를 입고 있는 Jin의 모습이 얄미웠다.
다행히 구구단이 효과가 있었다. 내 인생에서 그토록 빨리 구구단을 외운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단에서 구단까지 삽시간에 진행이 완료되었다. 자지는 여전히 발기한 채로 잔뜩 꼴린 채로 있었지만, 사정의 기운은 한결 빠져나간 것이다.
"더 누워있어. 금방 피자 사가지고 올게. 음료수는 뭐 콜라로 그냥?"
나는 가까스로 말했다.
"어... 콜라도 좋고. 다 괜찮아. 참 냉장고에 쥬스 있고, 샐러드도 있어."
Jin도 문을 나서며 눈을 찡긋거렸다.
"오빠랑 대략 사올게. 땀 많이 난 것 같은데 샤워라도 하고 있어."
"........"
Jin은 내 자지를 만지다가 미쳐 닦지 못한 손에 묻은 쿠퍼액을 혀로 날름 핥으며 민구형을 뒤따랐다.
그렇게 둘이 기숙사 방을 나서자 마자, 이불을 젖히고 바로 누웠다. 자지는 여전히 발기된 채로 서 있었고, 내가 몸을 돌리는 동작에 옆으로 흔들렸다. 이불을 젖히면서 일어난 바람에 땀과 체액으로 잔뜩 쩔어 있는 자지로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두 번이나 사정의 기회를 놓친 자지는 알아서 껄떡거리면서 많은 양의 쿠퍼액을 내보내고 있었고, 난 자지를 어쩌지 못한 채로 우선 가만히 누워 있었다. 만지거나 스치기만 해도 아직 사정할 것 같은건 여전했고, 몸을 일으켜 과도하게 움직이면, 자지가 반응해서 곧바로 사정할 것 같았다. 컴퓨터가 있는 책상에 티슈가 있는데 티슈라도 가까이 있으면 사정하겠건만, 그마저도 멀리 있어서 티슈를 가지러 가는 동안을 참지 못할 것 같았다.
거의 10분 동안 때때로 자지에 제어할 수 없는 힘이 들어가면서, 수그러들긴 커녕 계속 꼴려있기만 했다. 바로 옆에 앉아 음란한 손동작으로 자지를 희롱하던 Jin의 모습도 계속 떠오르고, 민구형이 있을 때의 스릴감이 몸 깊숙이 그대로 남아 이러다가는 형과 Jin이 돌아올 때까지도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았다. 그래도 쿠퍼액이 밀려나오면서 99%의 상태에 있던 것이 98...97..정도로 소량이나마 진정을 되고 있는 것 같았다.
< 따르릉 >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는 바로 침대 머리맡에 있었으므로 받을 수 있었다.
"나야. 오빠가 토핑 뭐할건지 물어보라해서"
피자가게 옆 공중전화로 Jin이 전화를 건것이었다.
"그냥 둘이 원하는대로 해. 아무거나 상관없어."
"오케이...그리고...."
Jin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했다.
"왜?"
"어...너 아까"
Jin은 뜸을 들였다. 그러더니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 아까 쌌어?"
나는 그 물음에 "아니..."라고 대답하려고 했었다.
그것은.....그냥 간단하게 대답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아... 이런......"
요도 끝에서 남아있던 쿠퍼액 한줄기가 흘러내리더니, 곧 항문끝에서부터 사정의 기운이 요동치며 올라와 불알을 자극했고, 잔뜩 쌓여서 출격 준비만을 기다리고 있던 정액이 아무런 방해요소 없이 요도를 타고 치솟아 오줌구멍으로 부터 발사되었다. 정말 화산 폭발을 실제로 보았으면, 똑같은 장면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정액이 솟아 나왔다. 한 덩어리, 두 덩어리.... 사정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 처럼, 내 모든 삶이 지금의 분출을 위해 있었던 것 처럼 극도로 민감해진 자지 끝으로 정액이 샘솟듯 쏟아져 나왔다. 평소라면 상상도 못할 양이었다. 마침 아무런 방해 요소없이 발기 되어 있던 자지의 끝은 누워 있는 몸과 45 각도 정도로 배꼽을 향해 있었으므로, 내 남방과 티셔츠로 가공할 양이 하늘로 솟았다가 떨어져 내렸다.
".....으......"
거의 30초가량 신음을 지속했고, 전화 너머로 Jin이 다 듣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기분좋은 침음성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전화를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자지의 폭발에 온 신경이 집중됐고, 정말 말 그대로 머리 속이 하얘지면서, 온몸의 피가 자지 끝으로 쏠렸다가 다시 온몸으로 퍼지는 기분이었다.
"...지금 쌌구나?.."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오호라...내 목소리로 간것? 신기할쎄.... 민구오빠가 부른다. 좀 있다 봐."
전화가 끊겼다.
밖은 많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일단 침대 머리맡 전화기 옆에 있는 전등을 켰다. 웃도리는 정액으로 완전히 엉망이 되어 있었고, 자지와 불알, 털 주변에는 끈적끈적한 정액들이 크림처럼 엉켜 있었다. 자지 끝에서는 아직도 사정이 끝나지 않은 듯 정액이 방울지고 있었다. 이상하게 사정 후의 허무감은 전혀 밀려들지 않았는데, 급속도록 힘이 빠졌다. 엄청난 양의 사정으로 몸의 에너지가 고갈된 듯 했다.
묘한 기분이었다. 사정 직후의 허무감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약간의 뿌듯함마저 느껴졌다. 대신에 이 모든 것이 Jin과의 행위에서 이루어졌음을 생각한다면, 내 모든 애로틱한 상상력의 발원지가 마치 처음부터 Jin이었던 것 처럼, Jin이 더할 나위 없이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사랑을 느낀 것은 아니었다. 이 묘한 기분이 무엇인지 영원히 알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그런 민구형의 등뒤로 1m 도 안되는 거리에서 Jin이 왼손으로 내 자지를 압박하고 있었다. 청바지 위로 압박하는 거라 자지가 좀 아프기도 했지만, 어쨌든 이런 자극적인 상황은 최면처럼 나를 쾌락의 세계로 안내했다. Jin이 자지를 압박해주고 있고, 민구형 뒤에서 몰래 그런다는 것이 일종의 스릴로 작용해 쾌감이 극대화 되었던 것 같다.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좀 아픈데"
내 말에 Jin이 귀를 쫑긋한다.
"그래? 너무 세게 눌렀나."
"아니, 바지 입고 있어서 눌려서 그래."
"아하..."
Jin이 고개를 주억거린다.
사실 Jin은 어제의 일을 오늘로 연장해준 것뿐이었고, 역시 오늘 일의 발단은 내가 다음에 한 말에 있었다.
Jin이 손을 떼지 않고, 아프다는 말에 약하게 자지를 압박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어쨌든 흥분 상태에 이르러 진도를 빼고 싶었다. 섹스 프렌드던 사귀게 되던 그건 나중 일이고, 일단 SEX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든 것이다. 이제까지 여자친구와 SEX의 경험으로 보면, 다들 부끄러워하고, 먼저 나에게 요구하지 않았었고, 나도 그러기에 매우 조심하게 접근했었다.
"직접 볼래?"
Jin은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듯 하다가, 이내 눈을 반짝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나는 자지를 꺼내놓게 되었다.
지나치게 커져서 바지를 내리는데 꽤나 불편할 정도 였다. 그렇게 자지를 꺼내고 침대에 누우니, Jin은 "와"하고 소리치며, 침대 위 내 옆에 앉아 자지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내 자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자세히 관찰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 묘한 쾌감과 함께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내가 바라는 바였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마자, Jin은 오른손으로 자지를 움켜쥐었다.
이때만 해도 Jin이 옷은 아무것도 벗지도 않은 채 내 자지만을 가지고 놀 줄은 몰랐고, 내가 극도의 쾌감을 느끼면서 평소보다 세 배는 많은 양의 정액을 울컥 쏟아내며 사정하리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샤워를 마치고, 몸을 말리고, 적당히 트레이닝 차림으로 옷을 갈아 입자, 민구형과 Jin이 피자를 싸들고 도착했다. 그날은 일단 그렇게 셋이 저녁을 먹으면서 노닥거리다가 헤어졌고, 나는 내일 수업 숙제를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다. Jin이 가기전에 내 사타구니 부분을 주시했었던 것 같다. Jin을 생각하자 어느새 자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헉.... 이것 참 곤란한데..."
수업 시간에 갑자기 자지가 발기되어 버릴지도 몰랐다. 당분간 트렁크 팬티에 면바지나 트레이닝 바지는 못입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