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욕모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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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욕모
05
“역시 휴일은 이렇게 피로를 풀어야 해~!”
“너무 무리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
“…………”
오늘은 휴일이다.
아버지는 내일 출장을 하루 종일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었다.
휴일의 이렇게 가족 모두 저녁식사라고 하는 것도 오래간만이다.
휴일의 저녁을 이렇게 같이 먹은 것은 아마 켄이치 형이 온 주말이후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
켄이치 형도… 그리고 어머니도, 아버지도… 지금까지 아무것도 변함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버지는 켄이치 형과 어머니에 대해서 모를 것이다.
그렇지만, 이대로 괜찮을까?
켄이치 형과 어머니의 관계는, 용서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좋은 것인가……아버지에게 고자질하면 괜찮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켄이치 형에게 따로 말해 그만두게 해?
그러면 그만둘까? 아니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토오루? 왜 그러는 거야? 젓가락이 멈추어 있어……”
“네? 아, 으응,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렇게 말하면서 접시에 젓가락을 움직인다.
하지만, 젓가락으로 잡을여고 하던 고기완자는 젓가락을 피해 접시로부터 뛰쳐나와, 테이블의 위를 굴렀다.
“어이, 토오루……”
“어머어머……그렇지만 괜찮아요, 이 정도라면”
어머니가 굴러 간 고기완자를 젓가락으로 재빠르게 잡으면서, 그대로 덥썩 입에 넣는다.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그렇지만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세요, 알았어요?”
“네……”
“이봐 이봐, 너무 응석부리게 하는 것도……”
“우후후……”
어머니가 웃으면서 못마땅한 얼굴을 하는 아버지를 받아 넘긴다.
생각할 것은 식사를 끝나고 나서 하자.
“휴우~”
식사와 목욕을 끝마친 나는 방으로 돌아와서, 재차 켄이치 형과 어머니에 대해서 생각한다.
결국은…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것일까?
어머니와 켄이치 형의 음란한 것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따끔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은 틀림없었다.
그렇지만, 어머니의 그 소리를, 어머니의 저런 모습을 좀더 보고 싶다.
“…………!”
나 자신의 생각에 깜짝하고 놀라 제 정신을 차린다.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없잖아…… 어머니를 나의 모친을)
같은 반의 여자아이나 그 길가를 걷고 있는 여자와는 다르다.
하물며 야한 동영상이나 사진집에 나오고 있는 사람과는 다르다.
나는 내 안에서 나오는 이상한 생각을 부정하면서, 방의 불을 끊고 침대 안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월요일,
오늘부터 아버지는 2박 3일간 지방 출장을 떠났다.
이제 집에는 나와 어머니와 켄이치 형 이렇게 셋만 있다.
아마 두 사람의 섹스를 볼 기회가 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나의 예상과 달랐다.
어머니가 동네 아줌마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나간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들보다 더 늦게 귀가를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여유있게 학교에서 하교를 하였다.
탈칵……!
“다녀왔습니다~!”
“……어?”
집에 돌아와 현관을 들어간 나는, 일찍 돌아온 켄이치 형의 구두 외에, 어머니가 언제나 신고 있는 구두가 있는 것에 깨달았다.
(어머니는 오늘은 나가있는 것이 아니었던가……? )
머리를 흔든다.
하지만, 다음의 순간 그 이유를 깨닫고 납득을 한다.
(그런가, 오랜만에 외출이니까 멋을 내고 나간 것인가? 그러면, 평소의 구두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어머니가 없기 때문에, 오늘은 켄이치 형과 어머니의 관계를 하지 못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오늘은 느긋하게 돌아왔던 것이다.
일순간 두 사람이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
고개를 흔들면서 그런 마음을 부정하였다.
(뭐……하지 않은 것도 괜찮아)
그런 식으로 자신에게 변명을 하면서 현관을 오른다.
그리고 곧바로 계단으로 향해, 2층에 올라갔다.
(켄이치 형에게, 일단 분명하게 말을 걸어볼까?)
일단 한 집에 있으니까 말을 거는게 예의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방에 가방을 두고 간단하게 갈아입고, 켄이치 형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켄이치 형…..?”
“…………..”
방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켄이치 형…..? 자고 있는 것일까?”
일단 확인 하고 싶은 마음에 나는 문 손잡이 살짝 돌린다.
바로 그 때 방안에서 켄이치 형의 목소리가 들린다.
“응…. 무슨일이야, 토오루?”
“아, 일어나 있었어, 일단 돌아왔다는 말을 하려고….”
“그런가 알았어, 토오루 지금 나는 잠깐 트레이닝 하고 있어 몸을 움직일 수가 없지만….”
“흐음……”
켄이치 형의 말에 나는 숨어서 어머니와 켄이치형의 대화를 생각이 났다.
분명히 켄이치 형은 지금 어머니를 생각하며,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역시 그런 수치스러운 모습은 보여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방안에서 켄이치 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부터 토오루는 어떻게 할 거야?”
켄이치 형의 질문에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바로 생각해 보았다.
“….. 어머니도 없고, 어떻게 할까….?”
“잠깐 상점가라도 갔다올까…..”
“그래 그러면, 돌아오는 숙모님과 도중에,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켄이치 형의 말을 들어보니 상점가에서 어머니와 만나 쇼핑을 하고 귀가하는 어머니의 짐을 대신 들고 귀가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가……그렇네. 그러면, 나는 상점가에 갔다 올 깨요.”
“아아……, 알았어, 그러면, 잘 다녀와~!”
“응, 다녀오겠습니다”
말과 함께 나는 내 방에서 잠바를 입고 집을 나갔다.
잠시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두번째 귀가.
결국 도중에 어머니와 만나지 못하고, 집에 도착해 버렸다.
“어머니……?”
2층 계단에서 느긋하게 내려오는 어머니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다.
아무래도 나와 어머니는 어디선가 엇갈린 것 같았다.
“어머니, 벌써 돌아와 있었어요.”
“예……토오루의 세탁물, 방에 놓아두었어요.”
“아아, 고마워요. 상점가로 오는 길에 만날까하고 생각했지만, 엇갈린 것 같아요.”
“그래? 오늘은 쇼핑을 별로 하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못 만난 것이예요?”
그렇게 말하면서 주방으로 향하는 어머니.
오늘의 어머니는, 언제나처럼 느긋한 본래 모습인 느낌이었다.
동네 아줌마들과 나가, 지쳤던가….?
“…………..”
나는 구두를 벗어 복도에 위로 올라가서, 조금 전과 똑같이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
그 때, 순간적으로 내 코 안으로 냄새가 맡아 졌다.
최근 많이 맡아본 냄새이다.
약간 미숙성 된 것 같은, 그 냄새는…….
(……아니, 설마……하지만)
나는 나의 머릿속 생각을 부정하면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래,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다.
내가 없는 사이에 어머니가 벌써 돌아와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켄이치 형과 섹스 하고 있었다라고……. 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다고 나는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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