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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mc] 망령의 사는 집 - 05. 차녀 유키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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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13 회 작성일 24-01-19 01: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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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이 사는 집 5



 

「차녀·유키네 ③」


 

 

(……아름답다……!!)


 유키네의 비부를 보는 것은 이것이 두번째지만 그 감격은 이전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쾌락에 개화한 꽃잎이 살짝 벌려린 크레바스는 즐거움의 꿀을 흘리며
 핑크색의 심부를 들여다보이는 것이 부끄럽다는 듯이 숨쉬고 있었다.


「부……끄러……워……」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유키네는 부들부들 떨고 있다.


「좋아 좋아. 할 수 있잖아. 그러면 돼는거야, 유키네……매우 예뻐……」

「하지만……하지만……이런건……부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했지?」



 


 

「그……그렇지만 이런……모습은……」



 지금 유키네는 발목에 속옷을 걸친채 크게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유키네의 정면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유키네를 바라보고 있다.


「후후. 나 밖에 보지 않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했잖아……그렇지 않으면, 역시 여기서 멈출까?」


 핫, 하며 유키네의 표정에 초조가 스쳤다.
 유키네는 예상되는 다음 말을 차단하듯이 빠르게 말을 했다.


「아……아냐, 나, 그런……생각은……」

「그런가……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할거지?」


「…………네……」
 
 유키네는 부끄러운 듯이 눈을 감으며 대답했다.



 자…, 그러면 조교를 개시할까

 ──우선, 유키네에게 누가 주인인가를 철저히 가르쳐야겠지.



「그럼……, 지금부터 나를 주인님, 이라고 부르는거야.알겠어?」

「엣? 그렇지만, 아키라구……」


「알겠지!!」


「ㄴ, 네……알았습니다, 주인……님……」



 갑작스런 고함에 유키네는 공포로 뒤섞인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래……유키네는 나의 물건--소유물이야.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 일에는 절대로 따라야만 해.알겠지?」

「네……주인님……」



 유키네는 약간 의아한 것 같지만 반항할 의사는 없는 것 같다.

 어색하지만 유키네는 나의 말에 수긍했다.

 

 ──우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유키네의 의식에서 아키라라는 녀석에게서 떼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그녀의 연애 감정을 살짝 바꾸서 아키라라는 놈 대신 내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작전이었다.


「……자아, 다음은 그 양손을 치워」

「우으……」



 유키네는 얼굴을 가리고 있던 양손을 움직여, 조심조심 손을 내리기 시작했다.


「방금 전처럼 만지는거야」

「……예……」



 유키네의 손가락이 떨면서 비부에 가까워져, 마치 아기 새를 만지려는 듯 부드럽게 다가간다.


「응후……읏!!」


 닿는 순간 옆에서 보고 있어도 알정도로 유키네의 신체에 전율이 흘렀다.
 쯔우욱 하며 애액이 회음부를 타고 흘러 간다.


「히, 아……」


 유키네는 만진 그대로의 상태로 한동안 떨고 있었다.


「이봐 이봐, 고작 그 정도로 쉬지 말라고. 손을 움직여」

「ㄴ, 네……」



 사정없이 유키네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해 쿠츅, 쿠츅 하며 음란한 소리를 자아낸다.


 서몬핑크의 비부를 하얀 손가락이 애무하여 애액을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난폭하게 흐트러진 유키네의 호흡이 정적의 방을 채워 간다.


「그래, 그렇게……정말 예뻐, 유키네……」

「부……부끄럽…습니다…………우으으읏!!」



 유키네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에 닿은 순간, 유키네는 쓰러질 것 같이 소리를 지르고 몸을 움츠렸다.


「…………!?」

「그렇게……거기야……거기를 더 강하게 애무하는거야……」



 나는 유키네의 귓가에 대고 말을 건다.


「응, 응……응하아앗!!!」


 유키네는 시켜진대로 손가락을 움직이고는 다시 한번 가냘픈 비명을 질렀다.

 

 얇은 핑크빛 포피에 싸인 클리토리스는 유키네의 손가락에 유린되어
 여러가지로 형태를 바꾸며 때때로 그 심부의 본체를


 ──보다 연한 흰색에 가까운 연분홍빛의 싹을 들여다 보이고 있다.


「크크큿……기분 좋지, 유키네?」

「ㄴ, 네……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자, 이번엔 그 부분의 껍질을 벗기듯이 만져봐라……」


「우우, 응……아 아아아!!!!」



 흰 손가락끝이 음핵의 본체를 직격해 유키네는 전신을 튕겼다.


「그래, 그렇게……」

「구……, ……아 아!!!」



 유키네의 손가락은 탐욕에 쾌락을 추구하는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첫 자위
 ──누구든지 체험하는 쾌감에의 호기심과 욕구.


 유키네의 경우는 그것이 최악의 형태로 방문해 버렸던 것이다.


「불행한 녀석이야……크크큭……」

「아, 아아아, 주, 주인… 님」


「뭐냐?」


「아후 , ……도,도와 주세요……이대로는……이상해져버……」


「안돼」


「그런……, 아 아, 무, 무서워요, ……머리가 이상해져, 뭔가 와버려……」



 ──이제 가는건가.
 그럼, 마지막 마무리를 해줄까.


「손을 움직여!! 더 강하게 ─더  빨리, 아플 정도로!!」

「아, 아앙 아으아……아아앗……」



 유키네의 손가락이 핑크색의 비부안을 무자비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분홍빛의 진주는 이미 2 개의 손가락에 포피가 벗겨진채 그 사랑스러운 전신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 주인님 주인님……」


 쿠츠츅,크슈으으 ……

 음란한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유키네는 격렬하게 고개를 흔들며 쾌락에 가득찬 목소리로 주인님을 외친다.


「아……아……아!!!」


 흠칫흠칫하며 복근과 허벅지가 떨었다. 이제 절정을 맞이한다는


 ──그, 순간.


「멈춰!!!」

「히잇……!!」



 갑작스런 고함에 유키네는 움찔하며 몸을 움츠렸다.
 가기직전에 멈춰진 몸이 부들부들 떨면서 항의의 경련을 일으킨다.


「어……째서……」


 유키네는 몸을 움츠친채 절박한 표정을 지었다.


「 내 허가없이 가는 건 용서못해」

「간다……니, 무슨……?」


「이대로 계속해서 기분 좋아지고 싶었지? 그거다.
 ──그 이상은 내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만지는 건 용서못해」

「아……그, 그……런……」



 유키네는 눈동자를 물기를 띄운다.

 자신의 성욕을 억누르기 위해서 그 양손은 매달리듯이 침대의 시트를 꽉 쥐고 있었다.


「가고 싶은건가? 좀더 좀더 기분 좋아지고 싶은가?」

「ㄴ, 네……되고 싶, 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한 대로 될줄은

 ──유키네의 속에는 매저키스트의 소질이 잠자고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유키네를 더욱 몰아 붙인다.


「그러면 이렇게 말하는거야

  「 나는 당신의 노예입니다. 부디 이런 나를 예뻐해주세요」 이라고」


「에엣……」


「싫으면 이대로야. 죽을 때까지 그 상태로.」



 망설이는 유키네에게 나는 퍼붓듯이 말했다.
 유키네는 몸을 비틀며 그 얼굴에 고뇌와 초조로 눈물을 머금었다.


「아……, 나, 는……」


 그리고 결국―――

 뚝뚝,  눈물을 흘리면서 복종의 말을 이었다.



「 나는, 당신의 노예입니다……부……부디 이런 저를, 예뻐해……주세요……」


 ──이겼다.


 유키네는 흘러넘치는 욕망에 패배하여 나에게 복종을 맹세한 것이다.
 여기까지 온 이상 도망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반드시 이 소녀를, 나의 성노예로 해 주지──몸도, 마음도.



 나는 날뛰기 시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유키네를 절정에 이끌어 주기로 했다.


「──좋아. 그럼 약속대로, 가도 좋다──마음껏 원하는대로.」

「아학……」


 그 말을 듣는 것과 동시에 유키네의 양손이 움직인다.
 자극을 바라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그, 요염하게 충혈한 돌기에.


 



「히……익!!!」


 억눌리고 있던 욕구가 단번에 개방되어 바라마지않던 쾌감이 폭발적으로 주어진 유키네는
 돌기를 만진 순간 절정에 도달했다.


「우,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태어나서의 첫 절정

 ──게다가 다른 사람에게 행동이 조작되어 최면술로 인해 쾌감이 증폭되었다.
 그 쇼크는 문자 그대로 폭풍처럼 몸속을 날뛰었다.


 유키네의 몸에서 마치 뚜껑이 벗겨지기라도 하듯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방대한 에너지가 폭발하고 있었다.
 에너지의 분류는 마치 나를 삼키기라도 할듯이 흘러들어 온다.


「크오오오오옷, ……!!!!!」


 시야가 비뚤어져 세계가 무지개빛으로 빛났다.
 

「크하핫……」



 나라고 하는 존재 그 자체를 흔드는 굉장한 양의 에너지.


「하하하……」


 그것들이 전부, 나의 안에 흘러들어온다 나의 양식으로──


「……크큭--크하하하하하하하핫!!!!!!」

 

 나는 무의식 중에 웃고 있었다.힘이 넘친다.

 전신이 에너지로 가득찬다.
 모든 능력이 현격한 차이로 상승한 것 같았다.


「아……아, 아……, 아………………………………………………」


 유키네는 절정하면서 짐승같은 절규를 외친채 기절했다.
 그런데도 그 신체는 부들부들거리며 절정의 여운에 만취해 있었다.

 나는 만족스럽게 유키네의 모습을 구경하는 도중에── 어느 사실을 깨달았다.



「바람이, 느껴진다……?」


 꽉 쥐고 있던 주먹에 완만하지만 공기가 닿는 감촉을 느꼈던 것이다.
 죽고 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느끼고 못했던 감촉이다.


「설마……」


 나는 반신반의한채 그러나 미칠 듯한 기대를 담고, 눈앞의 침대에 손을 뻗었다.
 조금 전처럼 힘을 집중해서 뻗은 손은


 ──시트를 잡았다.


「…………해…… 했어!!! 크크큭…크하하하하하하하하핫!!!!」


 지금까지는 만질수 도 없었던 여자들을
 ──단지 바라보고 간접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일밖에 할 수 없었던──

 

 만질 수 있게 되었다.

 이 손으로, 이 신체로, 여자들을 맛볼 수 있다.


「크크크……기다려라, 여자들…… 전부 내 소유물로 해 주마……」


 나의 웃음은 언제까지나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어라, 갑자기 다른 사람 목소리 들리지 않았어? 언니……」
「응?」


 두 명의 앞에 있는 텔레비젼에는 브라운관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영화의 전투 신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이거봐, 또……」
「레이호. 그런 무서운 말 하지 말아줘 」


 유카는 레이호를 꽉 껴안아 버린다.


「 그렇지만, 그렇지만……」

「어차피 이 영화의 대사나 음악이겠지……그렇다면 기분 나쁜 영화네 ……」



 그렇다면 무서워하지 말고 보지 않으면 되는거아냐―라고 레이호는 생각했지만 입밖으로는 꺼내지 않는다.

「나 잠깐 확인해 보고올께──」
「싫어!!」


 다시 유카의 팔안에 끌어 안긴 레이호는 그대로 영화를 볼 수 밖에 없었다.

 아마 엄마가 욕실에서 비닐 매트를 씼고있을 것이다…….

 레이호는 그렇게 자신에게 타이르고는 언니의 손으로부터의 탈출을 단념했다.







 

 

 조금 전의 유키네가 외친 신음소리는 가족에게 들키지는 않은 것 같다.
 아무도 상태를 보러 오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우선은 이 아가씨를 받을까…….

 나는 천천히 정신을 잃고 있는 유키네에게 다가갔다.
 살그머니, 그 연령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큰 가슴에 손을 뻗는다.



「오오……」


 오랫동안 느낄 수 없었던, 여자의 신체.
 ──설마 다시 느낄 수 있는 날이 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더이상 흘러넘치는 욕망을 억누를 수 없었다.

 나는 미칠 듯한 욕구에 몸을 태워 유키네의 몸을 덮쳤다──.

 

망령의 사는 집 6 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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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편 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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